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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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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 점검 실시

온습도 공조기·클린룸 강화…최적 환경 관리 보호회로 전문기업 아이티엠반도체가 빠른 무더위와 장마 등에 대응하고 제품 품질유지를 위해 청주 오창공장에 온·습도 자동조절 시스템과 클린룸 환경관리에 나서고 있다. 제품의 품질관리와 작업자의 근무 만족도까지 높이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사무실과 공장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 유형을 인지하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한 화재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아이티엠반도체의 핵심 생산 제품인 배터리 보호회로 등은 온도, 습도, 먼지 등 외부 환경에 매우 민감하다. 이에 따라 회사는 적정온도 20~25도를 유지하도록 공조설비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본사 공장 내에 30여개의 온·습도 센서를 설치해 공장 전역에서 균일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공장입구에도 에어샤워가 설치된 클린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입 시 우주복형 방진복을 착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정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 나혁휘 대표는 "하절기 폭염 장마 등 예측 불가능한 위기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제품의 고품질을 유지하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6 09:56: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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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유럽서 'K-스타트업' 진출 네트워크 추가 구축

독일·프랑스 정부, 현지 스타트업 지원기관 방문 朴 이사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유망'K-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협력 네트워크를 추가로 구축했다. 16일 중진공에 따르면 박장혁 글로벌성장이사 등이 지난 10~13일(현지 시간) 독일과 프랑스 정부 및 스타트업 지원기관을 방문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 날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경제·투자유치 기관인 프랑크푸르트 투자진흥청을 찾았고, 이튿날에는 프랑크푸르트 재외공관 협업사업 일환으로 디지털 허브 만하임,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만나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독일진출 활성화를 위한 현지기관 네트워킹, 규제 대응 역량 강화 지원 등을 논의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현지 유력 스타트업 보육기관인 임펄스 파트너스, HEC 파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들이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파리 입주 지원 종료 이후에도 사무공간, 투자유치 및 현지시장 진입 컨설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POST-KSC 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13일에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기술 전시회 '비바테크 2025' 내 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 통합관'을 통해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전시 참여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비바테크 주최기관인 퍼블리시스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스타트업 IR 피칭 행사 '슈퍼 피치 코리아'를 열고 국내 스타트업이 현지 투자자와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장혁 이사는 "현지 기관과의 협력과 피칭 행사를 통해 K-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기회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글로벌 진출 거점도시인 미국 시애틀,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일본 도쿄 등 5개 지역에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를 운영 하고 있다. 지난해 195개사를 지원했고, 이 가운데 178개사(91.3%)가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2025-06-16 09:52: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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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우미건설이 상봉역4구역에 이어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까지 연이어 수주했다. 이에 따라 두 구역이 모아타운으로 개발될 경우, 총 83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게 된다. 우미건설은 지난 14일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상봉역5구역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 215-6번지 일원에 위치한 8112.9㎡의 면적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다. 향후 인근 구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1만557.5㎡의 모아타운으로 개발되면 용도지역상향, 정비기반시설 개선 등으로 노후 저층주거지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바뀌게 된다. 우미건설이 제안한 '린(Lynn).에디션324'은 지하 3층~지상 15층, 5개 동 규모의 223가구다. 모아주택으로 확장되면 지하3층~지상29층, 324가구로 건설될 계획이다. 수주금액은 약 787억원 규모이며, 모아주택으로 확장될 경우 1058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해당 사업지는 상봉역 200m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상봉역은 현재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가 다니는 서울 북부의 교통 요충지다. 향후 GTX-B노선 환승복합역사가 건립되면 수도권 요충지로의 이동이 더욱 빨라질 예정이다. 또한 인근 초중고교가 위치하며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 등 생활인프라와도 가깝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16 09:49: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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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경영진 유럽서 물류 인프라 점검…해외사업 '강화'

조현민 사장·노삼석 대표, 유럽 현지 법인등 방문 英·獨등서 물류 서비스 다각화, 사업 방안등 검토 ㈜한진 경영진이 동남아(2월), 북중미(4월)에 이어 유럽에서 물류 인프라 및 서비스 점검에 나서며 해외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유럽은 'K-브랜드'의 차세대 공략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진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5월말 약 일주일간 일정으로 한진의 유럽 현지 법인과 주요 물류 거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유럽 기반의 물류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최근 K-브랜드의 유럽 진출과 유럽발 직구가 활발해지면서 관련 물류 서비스 문의가 증가하는 배경도 반영됐다. 경영진은 현지 진출을 돕는 컨설팅사를 만나 현지 주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 요건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K-뷰티 브랜드를 위한 맞춤형 물류 솔루션 개발과 현지 풀필먼트 구축을 가속화했다. 한진의 강점인 항공 및 포워딩 물류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확대도 추진했다. 증가하는 유럽 직구 수요에 맞춰 항공 연계 지상 운송(RFS) 등 물류 거점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 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위해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의 주요 거점을 찾아 조업사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유럽 법인을 찾아 신규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또, 주체코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와의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한진 관계자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물류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미주에서 축적한 풀필먼트 운영 노하우 등 한진 종합 물류의 강점을 유럽 거점에 이식해 K-브랜드 수출 기업에 최적화된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6 09:37: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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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루키' 누에라, '컴백 트랙리스트' 오픈…글로벌 기대 '폭발'

누에라(NouerA)가 두 번째 미니앨범 트랙기스트를 공개했다. 누아엔터테인먼트는 15일 누에라의 공식 SNS 채널에 누에라의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를 비롯해 총 여섯 곡이 담긴다. 새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는 모든 경우의 수를 넘어서는 창조적인 선택에 대한 여정을 그려낸다. 이 외에도 앨범의 문을 여는 'MYSELF', 시그니처 트랙 'MAKE YOU MOVE', 재치 있는 비유를 녹여낸 'WARNING!', 팬들과의 우정을 담아낸 'FINALE', 동화 같은 발라드 'BNB (Beauty and the Beast)' 등이 누에라의 'n: number of cases'를 수놓을 전망이다. 이번 새 미니앨범은 누에라의 세계관을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한 작품이다. 청춘의 모습을 '무한한 경우의 수'라는 주제로, 누에라만의 특별한 서사를 완성할 계획이다. 앞서 공식 트레일러 영상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서막을 알린 누에라는 특별한 비주얼을 담아낸 콘셉트 포스터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n (number of cases)'의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팬들에게 건넬 예정이다.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는 오는 30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사전 프로모션과 함께 노들섬 특설무대에서 '스페셜 서머 버스킹'까지 안기며 팬들과의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누에라는 지난해 공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 '빌보드 루키'라는 찬란한 수식어를 얻었다. 이들은 공식 데뷔 이후에는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에 초청된 것은 물론,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핫 트렌드 부분과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올해의 남자아이돌 신인상을 거머쥐는 등 '빌보드 루키'의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2025-06-16 09:26: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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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국 동북부 관광시장 본격 개척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동북 지역의 핵심 도시인 연길과 선양에서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중국 동북 3성 지역의 단체 방한 관광상품을 경북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9일 연길 카이로스 호텔에서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과 임채완 경북도 관광정책과장, 연변 자치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여행사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조선족이 다수 거주하는 연길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경북의 유교문화 및 전통문화 체험 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는 선양 K11 쇼핑예술센터에서 B2C 홍보 행사가 열렸다.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경북 관광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AI 포토존, VR 체험, K-POP 커버댄스, 퀴즈·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K-뷰티존에서는 경북 내 화장품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한국식 메이크업 시연은 시간대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해 소비자의 편의를 더했다. 이외에도 궁중 한복 입어보기, 한글 편지쓰기 체험, 스탬프 투어형 기념품 이벤트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북도는 12일 선양 우의호텔에서 열린 국제 우호도시 대회 홍보부스에 참가해 초청장 배포 및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13일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관광 홍보설명회에서는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랴오닝성문화관광협회가 공동으로 '경북 방한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임채완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중국 동북지역 핵심 거점에서 실질적인 관광상품 유치와 산업 연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와 협력해 중국 동북부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6곳과 함께 '2025 APEC 경주' 관련 방한 관광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2025-06-16 09:00: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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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중소사업장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지원

수원시가 '중소사업장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금' 지원 대상을 초등 전 학년(1~6학년) 학부모로 확대한다. 수원시는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사업장 지원 신규 정책으로 초등 새내기(1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중소사업장에 지난 2월부터 단축근무 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시는 더 많은 학부모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방학을 앞두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 단축 근무제(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관내 300인 미만 사업장이다. 학부모 직원이 임금 삭감 없이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1개 사업장당 최대 10건, 총 100건을 지원한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단축근무 직원 근로계약서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학부모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사업 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지원 대상·규모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며 "저출생 대응을 위해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6 08:59: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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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위성 발사 기념 도민 참여 이벤트 개최

경기도가 독자적인 기후·환경 관측 역량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기후위성'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위성체 내부에 도민 이름을 각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이번 도민 참여형 특별 이벤트 참여자를 16일부터 23일까지 이벤트 신청 누리집으로 접수한다. 이번 이벤트 대상 기후위성은 올 하반기 발사를 준비 중인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다. 참여 희망자는 이름과 연락처, 응원메시지, 기후행동 실천사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완료 후에는 응모자의 이름이 담긴 '가상탑승권'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 중 420명을 추첨해 이름을 위성체 내부에 각인할 예정이다. 특히 의미 있는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제출한 도민 30명은 '평범한 기후영웅'으로 선정해 기후위성 제작 현장 방문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30일 경기도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초소형 위성 3기를 활용한 '경기기후위성'을 통해 도시 변화, 온실가스 배출, 재난·재해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정밀하고 과학적인 기후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위성으로 수집된 정보를 도민과 공유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에 도민의 이름을 함께 새기고자 한다"며 "기후에 관심 있는 도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6 08:59: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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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연극 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7월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재)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12개 대학팀이 참가해 창의적인 연극 작품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연극에 대한 열정과 실험정신을 지닌 대학 연극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용인특례시에서 처음 선보였다. 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체류형 콘셉트'의 대학연극제는 지난해 첫 대회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다. 올해 연극제는 지난해 4대 1의 경쟁률을 뛰어넘어 약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학 연극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연극제는 7월 8일부터 13일까지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체류형 프로그램 '스테이&플레이'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공동창작과 교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예술적 영감을 나눈다. 이후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큰어울마당 ▲마루홀 ▲처인홀 등 지역 4개의 공연장에서 대학별 공연이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연극제는 7월 25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리는 폐막 공연과 시상식으로 마무리된다. 대학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개최해 연극 무대를 관람하고 대학연극인들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이 축제를 시작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며 "올해는 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팀들이 얼마나 기발하고 멋진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되고, 본선에 오른 모든 팀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대학 연극인들이 치열한 준비 끝에 선보일 이번 무대가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동과 영감을 전하길 바란다"며 "지난해의 감동과 열정을 올해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대학연극제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연작은 ▲오델로(동신대학교, 7월 16일 16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Once on This Island(명지대학교, 7월 16일 19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친애하는 멜리에스(중앙대학교, 7월 17일 16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레드 채플린(경성대학교 7월 17일 19시, 용인포은아트홀) ▲HEE(인류, 멸종 그리고 진화)(대진대학교, 7월 19일 16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민중의 적(세종대학교, 7월 19일 19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백두;한라(인천대학교, 7월 20일 16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종의 기원(단국대학교, 7월 20일 19시, 용인포은아트홀) ▲어펙트론 클래스(서울예술대학교, 7월 22일 16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The Social Dilemma : 1984(호원대학교, 7월 22일 19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덜미(한국예술종합학교, 7월 23일 16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태어나 이토록 바란 적(청주대학교, 7월 23일 19시, 용인포은아트홀)이다. 모든 공연은 전 객석 무료이며, 6월 16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자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16 08:59: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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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5차 NEAR(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총회 참석

경북도는 제15차 NEAR(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총회 참석과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교류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랴오닝성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석희 국제관계대사가 경북도를 대표해 참석했다. NEAR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7개국 91개 광역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 연합체다. 이번 제15차 총회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렸으며, 33개 회원 지방정부 대표와 한중일협력사무국(TCS), 주선양한국총영사관 등 14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11일에는 회원 지방정부 대표단의 단체 접견과 왕신웨이 랴오닝성장이 주재한 환영 만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석희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임병진 NEAR 사무총장, 츠데노프 알렉세이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 수반 등 28개 지방정부 대표가 참석했다. 12일에는 '새로운 국제정세 하 동북아 지방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지사·성장 회의가 열렸고, 강 대사는 한국 대표로 참석해 지방정부 간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의 축사를 강 대사가 대독했으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NEAR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임병진 사무총장은 "NEAR는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정회원 82개 등 총 9개국 91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동북아 대표 국제기구로 자리매김했다"며, "이 같은 발전에는 경북도의 운영비 지원 등 적극적인 기여가 컸다"고 밝혔다. 강 대사는 이어 열린 제1세션에서 NEAR의 발전 방향과 경북도의 역할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같은 날 경북도는 선양 교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해 온 교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강 대사는 선양 K11 쇼핑예술센터에서 열린 B2C 홍보행사를 찾아 경북 홍보관을 둘러보고, 현지 여행사 및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경북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소개했다. 이어 열린 랴오닝성 주최 국제우호도시대회 환영 만찬에도 참석해 다양한 국가의 지방정부 대표들과 협력 의지를 나눴다. 경북도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과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올해 4월 이철우 도지사가 리러청 랴오닝성 성장을 만나 '우호도시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실질적 협력 관계를 확대해오고 있다. 13일에는 국제우호도시대회 본행사와 '경북관광홍보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대사는 "중국은 경북 관광산업의 핵심 시장"이라며 "특히 동북부 지역을 겨냥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석희 국제관계대사는 "경북이 NEAR 창립을 주도한 초대 의장국으로서 동북아 지방정부 간 연대와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6 08:59: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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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국관광공사 선정 '관광 빅데이터 기반 우수 성장 지자체상' 수상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사업 평가에서 우수 성장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관광공사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한 '빅똑컨' 사업에 참여한 전국 50여 개 지방자치단체 중, 관광산업 성과가 두드러진 5개 지방자치단체(포천시, 부산시, 익산시, 산청군, 옥천군)를 선정해 수여한 것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권역의 종합개발사업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도약을 위해 2024년 '빅똑컨' 사업에 선정되며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을 전문 상담(컨설팅)받고, 이를 기존 사업에 반영해 관광 성과를 크게 높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조성 △한탄강 가든페스타 △한탄강 관광권역 테마형 거점 상업시설 조성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서는 약 30만 명이 방문하고, 입장료, 체험 상품 수익으로 12억 원의 세외수입을 거두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수익금의 50%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포천시가 빅데이터 전문 상담(컨설팅) 참여 1년 만에 탁월한 성과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상을 수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단기간에 빅데이터 기반 관광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6 08:58:4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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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과학중점학교 14곳 새롭게 지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일반고 과학·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14개교를 새롭게 지정한다.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에 흥미와 적성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학중점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내 일반고 50개교에서 운영 중이다. 최근 3년간 '과학중점과정' 이수 학생의 74.8%가 이공계로 진학해 '과학중점학교'가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전문적인 과학·수학교육을 통해 학생 진학 만족도와 학부모 신뢰도도 높다. 또한 지역 내 과학교육 중심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로부터 '과학중점학교' 확대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신규 지정 '과학중점학교' 14개교를 ▲학교의 추진 의지 ▲교원 역량 ▲학교 시설 ▲지역사회와 연계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학교는 3년간 과학·수학·정보 관련 교과 이수를 강화하고, 연간 30시간 이상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또한 학교당 기본 2,500만 원 내외와 과학중점학급 당 400만 원 내외를 지원해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이번 '과학중점학교' 신규 지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따른 과학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나눔 활동을 강화하고, 일반고 학생의 과학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신규 지정교 심사는 7월 초 공모 신청서 접수 후 진행하며, 결과는 7월 중순 경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 '과학중점학교' 운영은 2026학년도 1학년 입학생부터 적용한다.

2025-06-16 08:58: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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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호응

"자연과 함께하는 회복 여정"자연 속 맨발 걷기, 치유밥상, 이론 교육 등 통합적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영양군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인 별숲정원(대표 이상철)은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자연치유생태마을 대티골에서 암 환자들의 심신 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맨발 걷기, 치유밥상, 암 치유의 기본 이론 및 실제 치유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길을 제시했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으로 '회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일 진행된 '맨발걷기'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스스로의 몸과 연결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치유밥상' 과정에서는 항암 식단에 기반한 식사 원칙과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의 방향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재료를 고르고, 요리하고, 함께 식사하며 음식의 치유력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암 치유의 기본 이론'강의와 더불어 실제 '치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과학적 이해와 정서적 동기를 함께 얻을 수 있었다. 이론과 사례를 접하며 많은 참가자는 "치유는 가능하다"는 희망을 되찾았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별숲정원 문종환 실장은 "암이라는 병을 단순히 육체의 문제가 아니라 삶 전체를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영양군의 자연자원이 암 환자들에게 치유의 성과를 이루게 하는 동력이 된다는 점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도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걷고 먹고 배우는 단순한 일상이 이렇게 깊은 치유가 될 줄 몰랐다"며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가벼워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적 성과를 넘어서, 암 환자들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삶의 방식 변화를 이끄는 데 초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치유공동체 별숲정원이 향후 영양군이 암 환자 치유곳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5-06-16 08:58:1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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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 개최…성과·과제 공유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 성과를 구민과 공유하고, 구민평가단의 평가와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공약 이행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16명과 주민배심원단 12명 등 구민 대표들이 참석해 구정 전반의 공약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달서구 민선 8기 공약은 △일자리 선도 혁신경제도시 △따뜻한 삶터 공감복지도시 △즐거운 일상 문화관광도시 △친환경 선도 힐링녹색도시 △글로벌 창의 명품교육도시 △스마트행정 열린소통도시 등 6개 분야, 총 59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달성습지 에코전망대', '달서별빛천체과학관' 등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주요 시설의 차질 없는 준공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으며, 이미 조성된 공공시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강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편 달서구는 2023년 말 기준 공약 이행률 64.4%를 기록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획득하는 등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약은 행정의 약속이자 구민과의 신뢰를 쌓는 기반"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주민 참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구민의 기대에 성실히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08:57:59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