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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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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7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 성료

경주시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지난 7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제17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했으며, 시민, 학생, 기업체, 사회단체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이 6월 5일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환경의 날 지정 30주년을 맞아 '지구를 위한 첫걸음, 탄소중립!'을 주제로 제17회 환경대축제가 마련됐다. 행사는 라틴밸리팀과 초등 퓨전예술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환경유공자 표창, 아이들과 내빈이 함께한 탄소중립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친환경 체험 및 전시 부스를 비롯해 환경미술대전, 환경퀴즈 골든벨, 숲속 영상관, 숲속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 실천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치부와 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 환경미술대전은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 함양과 창의력 발현을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0 15:17:5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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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현안 정부 정책에 담기도록 전방위 대응 추진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지난 4일"새 정부 국정과제와 내년도 예산안에 우리 시의 핵심 정책과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이상진 권한대행은 이날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방향이 반영되는 내년도 국가예산 편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시는 道와 적극 협력해 해상풍력산업, 김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관광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이 국가계획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기존 사업의 유지를 넘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재 사업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은 물론, 중요한 사안은 사전에 道와의 충분한 공조를 통해 추진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의과대학 설립 ▲RE100 전용 국가 그린산단 조성 및 해상풍력 배후단지 건설 적극 지원 ▲목포역 대개조 프로젝트 지원 ▲세계 섬 엑스포 개최 추진 지원 ▲ 전남형 트램 및 대불산단대교 건설방안 모색 등을 목포지역 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보여주는 첫 번째 예산안이 될 전망이다.

2025-06-10 15:17: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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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5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가자 모집

양주시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가자를 오는 6월 20일까지 18시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양주시 사회적경제 분야를 이끌어갈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또는 단체로, 반드시 2023~2025년 기간 중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아카데미'의 기본(기초)과 비즈니스(심화) 과정을 모두 수료한 자여야 한다. 창업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2개 팀에게는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 사무공간 지원 등 실질적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제품·서비스 개발, 마케팅, 홍보, 운영 등 사업화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염일열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잠재력 있는 예비사회적기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상세 내용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25-06-10 15:17:2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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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선 연장 예타 재추진 본격화…도시철도망 구축도 병행 추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별내선 연장 사업성 향상 방안(재기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별내선(8호선) 연장 구간인 '별내역~별내별가람역' 사업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사업 타당성을 제고하고 재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100만 인구 도시 완성을 앞둔 시점에서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한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 마련도 함께 추진된다. 과업 수행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피토우 컨설턴트 용역진들은 착수보고회에서 과업 수행 체계와 추진 방향, 기술·학술 검토계획 등을 보고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별내선 연장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한 △예타 미통과 원인 분석 △사회·경제 여건 변화 반영 △재기획 방안 수립 등 실질적 전략을 연구하고, 도시철도망 구축 부문에서 △신교통수단 도입 △관내 도시철도 노선 발굴 등도 함께 종합 검토할 계획이다. 과업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18개월간 진행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선 연장사업은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과 함께 시민들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정밀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별내선 연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물론, 향후 도시철도망의 체계적 구축 기반 또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별내선 연장사업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용역 중간 결과를 검토한 뒤, 예비타당성조사 재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타 재신청 전에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도 병행할 방침이다.

2025-06-10 15:17: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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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곱창김 중국 상해 국제식품박람회서 큰 호응

진도군은 '김 산업 진흥구역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해 최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국제식품박람회(SIAL)에 동양영어조합법인(대표 김남연)과 함께 참가해, 진도 곱창김 홍보 전시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진도 곱창김은 다수의 중국 기업으로부터 수입 의뢰를 받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동양영어조합법인은 중국 방송사(CCTV)로부터 장인 기업으로 선정돼 인터뷰를 하며 진도 곱창김을 널리 홍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말레이시아 구매자(바이어)의 요청으로 곧 정식 계약을 할 예정이며, 중국 강소성에서 열릴 한국 식품 설명회에도 진도 곱창김이 홍보 제품으로 섭외되는 등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진도 '곱창김(GOPCHANG GIM)' 상표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포장 디자인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는데, 기존 김 포장지보다 두껍고 고급스러운 질감으로 인해 소비자와 구매자(바이어)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진도 곱창김'의 고급화에 성공했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SIAL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진도 곱창김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 종료 직후에 동양영어조합법인은 중국 청도거성실업과 200만 달러 규모의 조미김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수출의 물꼬를 텄다.

2025-06-10 15:16:5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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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친환경 비움을 통한 기부

폐전기·전자제품 친환경 재활용 사업에 적극 동참 근로복지공단이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현하는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근로복지공단은 '환경의날(6월 3일)'을기념해 10일 울산 본부 1층 로비에서 임직원의 폐전기·전자제품 기부 행사인 '다시, 온(ON)! ES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의 일환으로, 공단 임직원들이 고장 등으로 폐기 예정인 전기·전자제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자원순환 포토존 운영, 현장 사진 누리소통방(SNS) 업로드 인증, ESG퀴즈 맞추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열렸다. 이날 기부된 폐전기·전자제품은 재활용 전문 비영리법인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활용된다. 재활용을 통해 얻은 수익은 사회에 기부된다. 공단은 지난 2022년부터 이같은 자원순환사업에 동참하는 기부 캠페인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캠페인으로 얻은 수익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과 탄소저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10 15:15: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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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세계 오페라 명작 상영…‘라 트라비아타’와 ‘나부코’ 상영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이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최신 프로덕션을 고양시민에게 선보이는 디지털 해외공연 영상상영사업 하반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상영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8월 23일(토)과 24일(일) 양일간 진행되며,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와 <나부코> 두 편이 대형 스크린과 고품질 음향으로 상영된다. 두 작품 모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2022~2024 시즌 중에서 특히 큰 주목을 받은 프로덕션이다. <라 트라비아타>는 비극적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소프라노 나딘 시에라와 테너 스티븐 코스텔로, 바리톤 루카 살시가 출연하며, 마이클 메이어의 연출과 다니엘 칼레가리의 지휘로 구성됐다. <나부코>는 베르디 음악 인생의 전환점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민족의 자유를 향한 염원을 담은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Va, pensiero)' 장면이 유명하다. 특히 이번 상영에는 테너 백석종이 메트오페라 데뷔 무대를 가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조지 가닛제와 류드밀라 모나스티르스카가 각각 나부코와 아비가일레 역으로 열연한다. 고양문화재단은 이번 상영회에서 공연 영상 외에도 전문가 해설과 설명 영상을 사전 제공해, 오페라 초심자도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시민들이 직접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해외 명작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문화 향유 기회로, 비교적 저렴한 관람료로도 고품격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고양문화재단 남현 대표이사는 "디지털 영상 상영을 통해 세계적 콘텐츠를 시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된 것은 공연예술 도시로서 고양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콘텐츠로 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문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5:15: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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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위한 현장사무소 운영

영천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고경면 창상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경계 협의를 위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재조사추진단이 합동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고경면 창상지구(10~11일)를 시작으로 우항지구(16~17일), 원당지구(18~19일), 상송지구(23~24일)의 순서로 운영되며, 경계설정 협의와 의견 수렴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계 조정 절차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핵심 단계로,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드론 항공영상을 활용한다. 이는 기존 지적도와 실제 이용 현황을 비교해 정확한 경계를 설명하고,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도 안내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인다. 시는 토지소유자의 편의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하며, 개별적으로 협의 일정을 통보해 상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전화 또는 시청 방문을 통해 추가 협의도 가능하다. 구경승 지적정보과장은 "찾아가는 현장사무소 운영은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을 반영한 경계 설정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토지 가치 상승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0 15:14: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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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무안군 일방적인 노선 신설에 강경 대응...상생 협력 촉구

목포시는 무안군이 6월 10일부터 목포 시내버스 노선과 60% 이상 중복되는 남악·오룡지구 순환노선 333번을 신설·운행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무안군과 목포~무안 간 운행 노선 조정 및 손실 분담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나, 이번 무안군의 노선 신설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것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특히 전라남도에 관련 사항을 질의한 결과, 시·군간 사전 협의절차가 없어 전남도 조례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며, 무안군이 전남도와 목포시를 배제한 채 독단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막대한 재정적 부담까지 감수하며 노선체계를 운영해왔으나, 이번 협의 없는 일방적인 노선 신설을 통해 무안군의 입장을 명확히 확인한 만큼 앞으로는 목포시 중심의 노선 체계로 전환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광역 중심의 공익적 노선체계에서 목포시 중심의 효율적인 노선체계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7월 1일 20-1번의 조정(유교리 미운행, 삼향동~평화광장 연결)을 시작으로, 9월 1일에는 남악·오룡 지구 노선(1, 2, 3번)을 임시 단축하는 한편 시계외 노선(108, 200, 800번)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출퇴근 시간대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까지 설득하며 광역 버스 노선을 운영해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이번 무안군의 일방적인 노선 신설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앞으로는 목포시민 편의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노선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무안군이 신설 노선 예산으로 목포시 버스 1번 또는 2번 노선을 연장해 12~15분 간격으로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더 편리한 상생 방안이 있는 만큼, 무안군에 남악·오룡지구 군민의 실질적 편의를 위한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2025-06-10 15:13: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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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국 진저우·선양과 실질 협력 강화…지방외교 새 전기

김경일 파주시장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와 선양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1995년 자매결연 이후 30년 간 이어진 양 도시 간 우정을 되새기는 동시에,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외교 행보다. 진저우시는 파주시가 최초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외 도시로, 그간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예술단 초청, 학교 간 교류 등 다채로운 민간 교류를 이어온 관계다.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진저우시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된 행사에서 양 도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문화 중심의 교류를 넘어 관광, 전통식품, 축수산업 등 실생활 밀착 분야까지 협력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양측은 민간기업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으로, 이는 파주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역 농축산물 수출 확대, 문화관광 공동 마케팅 등 실질적 경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주시는 랴오닝성 정부 초청으로 열리는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에도 참가해 국제 도시들과의 교류 폭을 넓힌다. 이번 무역대회는 파주시의 산업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해외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어 방문하는 선양시에서는 파주시와의 우호 협력 협정서가 새롭게 체결된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교류 도시를 다변화하고, 동북아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다. 특히 선양시와의 협력은 교육, 문화, 기술, 관광 분야로 이어질 공동 프로젝트 발굴은 물론, 청소년 및 민간단체 중심의 시민 참여형 국제교류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향후 정례 실무협의를 통해 이번 방문에서 맺어진 협약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방문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외교"라며,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5:13: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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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치유페이' 만족도 ‘매우 높음’ 관광 활성화 기여

완도군에서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관광 정책 '완도 치유 페이'의 이용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완도 치유 페이 이용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764명이 응답했다. 조사 분야는 ▲방문 인지도 ▲완도 치유 페이 만족도 ▲여행 선호도 ▲관광 불편 사항 등 20개 문항에 대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82%가 「2025 완도 방문의 해」에 대해 알고 완도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706명이 '완도 치유 페이'가 여행 경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668명이 가맹점 결제 과정에서 편리하다고 답변했다. 페이 발급 절차의 간편성 또한 582명이 '그렇다'고 응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완도군이 해양치유 관광 도시로서 적합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719명이 '매우 그렇다'라고 답해 해양치유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완도 관광의 가장 만족스러운 요소로는 '자연경관(바다, 섬 등)'이 624명으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고, 지역 음식(329명), 걷기 좋은 코스(326명),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239명) 등이 뒤를 이었다. 관광지 중에서는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244명), '완도해양치유센터'(145명), '청산도'(122명)이 가장 인상 깊은 장소로 꼽혔다. 향후 1년 내 재방문 의사를 묻는 문항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약 81%에 달하는 634명이 '그렇다' 혹은 '매우 그렇다'고 응답해 완도 관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았다. 관광 등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 접근성에 대해서는 423명이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치유 페이 신청 절차 또한 응답자의 60% 이상이 '매우 원활하다'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광객들이 완도의 자연환경, 서비스, 지역 화폐 정책에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숙박 시설 확충, 교통 접근성 개선, 정보 제공 강화 등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10 15:12: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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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3회 영천스타골프챌린지' 개최

영천시는 지난 9일 오펠골프클럽에서 '제3회 영천스타골프챌린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영천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상공인 대상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많은 골퍼들이 참가했다. 총 60개 조, 240명의 참가자들이 4인 1팀으로 구성되어 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으며, 참가자들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경관과 최상의 페어웨이를 자랑하는 오펠골프클럽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현장에는 지역 특산품 홍보 부스와 포토존,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도 마련돼 선수들과 갤러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스트로크 플레이 부문에서는 정다운 골퍼가 총 64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용철 골퍼가 2위, 김도영 골퍼가 3위를 기록했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남자부 1위 한규동, 여자부 1위 전정남, 2위 김봉기, 3위 이동산 골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번외 경기로는 롱기스트상에 이충호 골퍼(280m), 니어리스트상에 김재향 골퍼(12.1cm)가 각각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3년 연속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영천이 매력적인 도시임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수려한 자연과 우수한 골프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골프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12: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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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경로당 지도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목포시는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와 함께 관내 경로당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경로당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등 400여 명의 지도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에 꼭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경로당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및 정산 방법 ▲노인학대 예방교육 ▲운영 중 자주 발생하는 민원 사례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침이 제공되었다. 특히, 회계 처리의 투명성과 예산 집행 시 유의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해 지도자들의 책임 있는 운영을 독려했고,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인권 중심의 경로당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또한 실제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자주 겪는 문제에 대한 사례 기반의 실무 조언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교육을 주관한 조성재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지도자들의 운영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보다 신뢰받는 노인복지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경로당 운영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5:11:41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