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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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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원서 창업 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

경남도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업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남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기술 창업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다. 우주항공·방위·조선해양플랜트·원자력산업 분야에서 국내 매출액 1위, 기계산업 분야에서는 국내 매출액 2위를 기록하며 기술 창업의 핵심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 창업 기업 수는 전국 21만4917개사 중 경남이 1만 856개사로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자료는 2024년 창업 기업동향 KOSIS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됐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도 주최 GSAT 2025와 연계해 진행됐다. 국내·외 투자자, 대·중견기업, 창업 기업, 예비 창업가 등 창업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GSAT 2025는 경남이 과학발전과 문화 예술을 융복합한 글로벌 기술의 혁신적 진화 축제를 뜻한다. 경남도는 설명회에서 기술 창업에 특화된 산업 입지를 소개했다. 한방항노화일반산단, 나노융합국가산단, 방위·원자력융합국가산단, 무인항공기특화단지, 경남항공국가산단 등이 기술 창업 기업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곳으로 제시됐다. 투자 기업 대상 각종 보조금, 정책 금융, 세제 감면 등 차별화되고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도 홍보했다. 투자 상담 부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들은 산업단지 주변 교통·산업 인프라 등 입지 여건과 부지가격, 투자 인센티브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성수영 투자유치과장은 "지난 2월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 G사가 성공적인 창업을 토대로 공장 증축을 위해 200억원을 신규 투자한다는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남을 수도권에 뒤처지지 않는 기술 창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오는 6월 항노화산업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 하반기에는 우주항공산업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와 수도권 대규모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5-29 14:16:1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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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 사업 추진

화순군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가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재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개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선발, 오는 9월 싱가포르로 3박 5일간의 연수를 떠나는 글로벌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학 능력이나, 성적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나머지 금액은 화순장학회 장학기금에서 지원한다. 참가자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캠퍼스 투어를 비롯해 유니버설 스튜디오, 과학센터, 국립박물관, 아랍스트리트 및 리틀인디아 탐방 등 다양한 문화·과학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2025년 6월 5일 기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특히 관내 소재 중학교 2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자는 6월 중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넓은 시야와 국제적 감각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청 및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화순군청 및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29 14:16: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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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사업 운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임신부터 출산 후 돌봄까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임산부에게 시기에 맞춰 엽산제(3개월), 철분제(5개월), 영양제(2개월), 보습크림을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을 챙기고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통해 택배로 영양제를 배송받을 수도 있다. 또한 연간 총 24회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 산전검사, 초음파 등 부인과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차2차 태아 기형아 검사비를 최대 8만 원까지 지원한다. 관내 출산 가정에는 첫째 360만 원, 둘째 540만 원, 셋째 이상 1,2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가 지급된다. 아울러 19개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미숙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와 관리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영양군을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출산 장려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영양군 보건소 진료지원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29 14:14:0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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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황토랑쌀' 16년 연속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전남 무안군 대표 브랜드쌀인 '황토랑쌀'이 올해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안 황토랑쌀은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16년 연속·총 18회 선정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이어가며 무안 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황토랑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돼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라남도가 시군에서 추천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판매 매장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수거한 뒤, 전문기관의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품종 혼입 여부, 품위 및 품질, 안전성, 식미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김광혁 농협양곡(주) 무안지사장은 "황토랑쌀은 GAP 인증을 받은 현대식 자동화 가공시설에서 철저히 품질을 관리하며, '당일 도정, 당일 출고' 원칙을 지켜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황토랑쌀이 전남을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고품질 생산 기반 확충과 함께 유통·판로 확대, 농민과 생산자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4:13: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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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관광 인프라·조례 정비 현안 집중 논의

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가 제272회 임시회를 5월 29일 종료했다. 이번 회기는 21일부터 9일간 진행됐으며, 조례안 심의와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에 집중하는 일정으로 채워졌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대표적으로 '봉화군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봉화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 관련 조례 개정안' 등이 포함됐다. 권영준 의장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도 통과됐다. 현장 활동도 병행됐다. 의회는 '겨울왕국 분천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 현장을 찾아 관광객 동선을 고려한 휴게시설 및 음식점 배치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미슐랭 경관 드라이브길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관광자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공사 품질 확보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총 21곳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준 의장은 "군정 주요사업장을 직접 둘러보며 개선이 필요한 점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회기였다"며 "현장 지적사항이 군정에 반영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9 14:11: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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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일상속 누구나 실천’ 하는 영암형 보훈정책 시행

영암군이 국가유공자는 두텁게 예우하고, 미래세대를 포함한 군민은 일상에서 참여하는 보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 6월, '일상 속 누구나 실천하는 보훈'을 목표로 한 영암군의 보훈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민선 8기 영암군은 기존 기념·추모 중심의 보훈을 군민 생활 속 가치로 스며들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런 영암형 보훈의 배경에는, 지난 10년 전국 보훈대상자의 꾸준한 감소, 65세 이상 고령 보훈 가족 비율 80% 육박, 보훈 현장, 의료·돌봄 필요성 대두 등 현실이 반영돼 있다. 영암군은 국가유공자를 더 두텁게 예우하고, 지역 독립·호국·민주 역사를 계승하고,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3대 보훈 전략을 세우고 품격 있는 보훈도시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각 전략에 따른 중요 보훈 정책들을 살펴보며, 영암군 보훈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본다. ■ 경제·정서 지원으로 국가유공자를 더 두텁게 예우하는 보훈 영암군은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들이 경제적 안정과 정서적 위안 속에서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있다. ▲참전유공자 월 명예수당 지급 ▲국가보훈대상자 월 명예수당 지급 ▲명절 위문금 연 2회 지급 ▲독립유공자 및 유족 의료비 지원 ▲보훈대상자 연 4회 위문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호국순례 및 기념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올해 2월 조례를 개정하고, 참전유공자의 명예수당을 월 5만 원 인상하며 존중받는 삶을 경제적으로 뒷받침했다. 영암군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5·18민주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강화했다. 5·18민주유공자 41명에게 생계비와 명예수당을 매월 10~17만원 지원하고, 도포면 상리제 5·18 사적지 표지석도 정비했다. 올해 5월 16일에는 영암군 기관·사회단체 62곳이 참여하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지역사회 축제로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 '푸른눈의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씨와 함께 영암 5·18민주유공자를 초대해 그날의 진실을 지역 학생 등 미래세대에 알렸다. ■ 지역의 독립·호국·민주 역사를 계승하는 보훈 영암군은 '보훈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의 과제'라는 인식 아래, 지원 위주에서 역사 계승 및 세대 공감으로 보훈정책의 방향을 확장해 '주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먼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하는 보훈'을 목표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역사 콘텐츠를 개발했다. 낭산 김준연 선생의 업적과 일대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이 콘텐츠는 낭산김준연선생기념관 4곳에서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볼 수 있다. 나아가 영암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기관에 보급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 같은 미래세대가 지역 역사를 공부하며 보훈문화를 계승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보훈문화 확산 전문강사 30명 양성, 유아·청소년 참여 '우리고장 역사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민이 지역 현충시설을 탐방하며 보훈을 체험하는 장을 넓히고 있다. 매년 추진하는 3·1절 기념행사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현충일 추념행사, 한국전쟁 기념행사는 민선 8기 영암군민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보훈행사로 자리 잡았다. 영보항일농민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탑 건립 모금에는 1억300만원의 영암군민의 성금이 모여 영암군의 보훈정책이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를 내려가고 있음을 확인해 줬다. 영암군은 영암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스토리텔링 역사 탐방, 현충시설 이용 홍보 영상 제작, 보훈힐링 동행코스 개발 등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 복합문화 현충공원 조성 등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보훈 영암군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교동지구에 '영암현충공원'을 조성 중이다.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영암현충공원은, 추모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가꿔져 누구나 찾아와 지역의 독립·호국·민주 역사를 기억하며 보훈을 되새기는 장소로 기능할 예정이다.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해서는 낭산김준연선생기념관에 야간 경관 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영암군민과 방문객들이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하며 지역의 역사를 살피도록 현충시설을 가꿨다. 시종 출신 항일 의병장 김치홍 장군 사당도 현충시설로 새로 지정해 역사적 장소로 만들고, 청소년들의 교육 현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항일 만세운동이었던 영암농민항일민족운동도 재조명해 전국에서 주목하는 역사로 만들었다. 영암군에서만 61명의 서훈을 받아 3·1운동에 버금가는 항일 역사로 영암농민항일민족운동은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영암군은 서훈자 추가 발굴, 구술 조사, 사료 수집 등을 내용으로 올해 하반기 관련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영암군은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열린 보훈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역사를 기억하고, 유공자를 예우하는 지역에 미래가 있다. 보훈은 영암공동체가 역사를 매개로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생활 실천 가치다. 영암군민이 일상에서 유공자들의 공훈에 보답하는 보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넓혀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9 14:11: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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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흡연예방 우수학교·교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경북교육청은 29일, 계림중학교(교장 안재록)와 북후초등학교(보건교사 김경화)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5월 31일에 열린다. 올해 기념식은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영상 상영, 기념사,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계림중학교는 '모두함께 평생노담'을 슬로건으로 흡연 예방 심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담데이', '가족 행복캠프', '노담톡톡', '노담사피엔스', '사제 동행 포토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주도형 금연 문화를 만들어왔다. 이 같은 성과로 지난해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1등을 차지했다. 김경화 보건교사는 안동 북후초등학교에서 'HELP 프로젝트(HEalth·Lung·Precycling)'를 운영하며, 친환경 교육자료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금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이끌었다. 안재록 교장은 "학생 주도, 교직원 협력 속에 흡연 예방 교육을 교육과정 전반에 녹인 결과 높은 만족도와 흡연율 감소라는 성과를 얻었고, 장관 표창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학생 건강 증진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흡연 예방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4:11: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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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판(PANN)5기 참가 기업 모집

수원시가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5기에 참여할 기업을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1~3기를 진행했고, 올해는 4~6기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류평가를 거쳐 기수별로 7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진단 ▲IR Deck(사업계획서) 스토리라인 컨설팅 ▲모의 피칭(발표)·스피치(말하기) 컨설팅 ▲IR 스토리라인, 스피치 역량강화 컨설팅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투자심사 연계 IR 피칭 ▲투자·오픈 이노베이션(혁신) 수요기업과 네트워킹 지원 ▲수원시 지원사업 추천·연계 등을 지원한다. 일대일 집중 멘토링과 컨설팅을 마친 기업은 7월 8일 개최 예정인 제5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본 프로그램에서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벤처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IR 발표와 투자자의 평가, 일대일 투자 상담이 이뤄지며 투자자는 우수기업에 대해 투자 여부를 검토한다. 수원시는 참여기업의 투자 성과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추가 투자자를 매칭하는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수원시 소재 중소·벤처·창업기업(창업 예정자), 2025년 본사·지점·부설 연구소·공장을 설립하거나 이전할 예정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에 신청했던 기업도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반도체 ▲바이오 ▲창업 초기·재창업 ▲인공지능 ▲기타 딥테크(기술적 혁신 중심 기술) 분야 등 수원의 미래 산업을 책임질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을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5-29 14:11: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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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사고 보장 가능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전동휠체어나 의료용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타는 장애인을 위한 '동행안심보험'을 오는 6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동행안심보험은 전동보장구 사고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줬을 때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로,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과 사회참여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 대상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등록장애인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면 자동 해지된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가입 절차의 번거로움 없이 장애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동보장구는 법적으로 보행자에 해당해 인도에서 운행해야 하지만, 간혹 보행자나 물건과 부딪히는 사고가 나도 지금까지는 이를 보장해주는 제도가 없었다. 이 보험은 그런 사고로 다른 사람에게 입힌 인적·물적 피해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해 준다. 사고를 낸 본인은 5만 원만 부담하면 되고, 사고가 몇 번 나더라도 계속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어디에서든 사고가 나면 보장이 가능하다. 사고가 나면 전용 콜센터로 전화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제도는 지난 3월 '서울시 우수정책 도입'을 위한 점검 회의를 통해 검토되었으며, 서울 강동구 등 우수 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후 보건복지부와 약 2개월에 걸친 협의를 거쳐 5월에는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완료함으로써 법적 절차까지 마무리하고 제도 시행을 확정지었다. 하남시는 제도 시행과 함께 시 홈페이지와 SNS,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들에게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동행안심보험은 장애인들이 이동 중 겪을 수 있는 위험과 불안을 덜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아동, 어르신 등 모두가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도시 하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9 14:10: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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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최종 선정

광주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모한 '2025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도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경기도 내 시군, 공공기관, AI 기술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AI 기술 보유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GeniusGov, 생성형 AI 기반 챗/콜 통합 행정 어시스턴트 개발' 사업을 제안했으며 서면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사업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AI 민원 콜봇·챗봇 서비스와 ▲AI 감사 검토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행정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민원 콜봇·챗봇'은 생성형 AI가 민원인의 질문을 이해하고 법령과 행정 지침 등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답변을 텍스트(챗봇) 또는 음성(콜봇)으로 제공한다. 또한, 'AI 감사 검토' 기능은 공직자가 업무를 처리하기 전, 관련 법령 및 내부 지침에 기반해 사전검토와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감사 기준에 부합하는 행정 처리를 지원한다. 시는 AI 서버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도입해 법령, 행정 지침, 내부 문서를 중점적으로 학습시키고 이를 통해 신뢰도 높은 AI 행정 응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우선적으로 'AI 민원 콜봇·챗봇' 서비스를 당직 근무 및 시청 홈페이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감사 검토' 서비스는 신규 공직자뿐 아니라 인사 이동에 따른 행정 적응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AI 기반 행정 서비스는 도입으로 반복적 행정업무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시민과 함께 인공지능의 혜택을 공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인공지능의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4:10: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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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남한권 군수, 향군 발전 유공 ‘향군대휘장’ 수상

남한권 경북 울릉군수가 향군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부터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27일 울릉군에 따르면 남 군수는 최근 경북도 재향군인회 복지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에서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향군대휘장을 수여받았다.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국가 안보와 향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외부 인사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훈장으로, 남 군수는 2025년 들어 경북도 내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울릉군재향군인회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이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남한권 군수는 "재향군인회가 지역 안보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우와 존중의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재향군인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역 내 보훈 문화 확산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향후에도 관련 인프라 조성 및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남 군수는 울릉도 출신으로 울릉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육군3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뒤 소위로 임관해 야전부대 지휘관을 역임했다. 준장 진급 후에는 육군본부 인사행정처장을 지냈으며, 한남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울릉도 최초의 장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5-05-29 14:10:3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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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경북 제안제도 운영 평가서 1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봉화군이 '2025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2024년 실적)'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제안제도 운영 실적을 비교해 참여 행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봉화군은 2014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군정 혁신의 실천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민 대상 공모전 '함께 꿈꾸는 봉화'와 공무원 참여 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봉화'를 통해 다층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여기에 더해 지역 맞춤형 제안을 발굴하기 위한 창구로 '싱크탱크 톡! 톡!'을 운영해 창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안 환경을 조성했다. 실제 군정에 반영된 제안들도 눈에 띈다. '아동급식권 전자바우처 카드 도입'은 가맹점 확대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였고, 행정 효율성 또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민 실생활과 맞닿은 소규모 제안들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군 홈페이지에 정자 탐방 코스를 추가하고, 교통 안전을 위한 반사경 설치 제안 등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반영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국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봉화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5-29 14:10:17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