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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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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 및 문화행사 개최

수원시 공원 곳곳에서 10월 한 달 동안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수원시 대표 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9월 27일~10월 4일, 장안공원·수원화성 일원)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 27일~10월 12일, 장안공원·수원화성 일원) ▲2025 시네마 파크 콘서트(10월 2일, 인계예술공원 제1야외음악당) ▲수원수목원 가을 야간 운영 '밤빛 정원'(10월 3일~11월 1일, 매주 금·토, 일월·영흥 수목원) ▲제2회 수원 여성과 함께 '평등시네마'(10월 24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다양한 마을 축제도 열린다. ▲서수원다모여 축제(10월 10~11일, 일월공원) ▲제7회 호매실 매화축제(10월 11일, 두레뜰공원) ▲제4회 매투라미 축제(10월 24일, 매봉공원) ▲제4회 연무감골축제(10월 24~25일, 광교공원) ▲제2회 화서랑축제(10월 25일, 서호꽃뫼공원) ▲망포2동 국화예술제(10월 25일, 지성공원) ▲지동 노을빛음악회(10월 25일, 동공원) ▲정자1·2·3동 달빛축제(10월 25일, 대유평공원) ▲제3회 금곡동 어울림마당(10월 25일, 어울림공원) ▲제2회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10월 25일, 인계예술공원) ▲2025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10월 25일, 서호잔디광장) ▲2025 영통구민 화합 축제 한마당(10월 31일, 매여울근린공원)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수원수목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 '사람과 자연을 잇다'와 플리마켓 '가을모꼬지 장터'(10월 31일, 일월수목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광교산 등 8개소에서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 유아숲체험원 6개소에서 유아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다. 역사·문화·생태를 아우르는 '수원팔색길 행복걷기', 대중음악·무용·마술·악기연주가 펼쳐지는 '새빛동행길(새빛 동네가 행복한 길거리 공연)'도 효원공원 등 18개소에서 연중 이어진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이 공원을 언제든지 편하게 찾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키겠다"며 "10월 한 달 동안 공원 곳곳에서 열리는 마을축제와 문화 행사가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6 22:24: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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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년의 날 행사 성료

완도군은 지난 24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완도군 청년의 날' 행사가 청년과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념식,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신우철 군수의 기념사를 비롯해 유공자 표창, 청년 메시지 영상과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특히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우리는, 완도 청년입니다'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축하 공연은 완도 고등학교 '더블엠' 댄스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과 가수 원슈타인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전남형 청년 공동체 사업 홍보 부스, 청년 상가·장보고 웃장이 참여한 심리 상담, 업사이클링 체험, 굿즈 전시·판매, 먹거리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우후근 씨는 "내 이야기가 정책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고 공연과 부스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완도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10월 청년센터 완생에서, 11월에는 노소보 다어울림 복합문화센터에서 군민과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9-26 22:23:5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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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 이남식 총장, 혁신대학 세계총회에서 교육·산학협력 성과 발표

재능대학교가 국제 혁신 대학들과 교육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이남식 총장은 '2025 혁신대학 세계총회'에서 산학협력과 교육 혁신 전략을 발표해 국내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알렸다. 재능대학교는 24일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열린 '2025 혁신대학 세계총회(WURI Global Conference)'에서 교육 혁신 성과와 산학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이번 총회는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을 주관하는 국제 학술 행사로, 26개국 150여 개 대학의 총장과 교수, 산업계 리더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남식 총장은 '산업적 적용(Industrial Application)' 세션에서 ▲산업체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학생 주도형 현장실습 ▲연구 성과의 산업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구조 등을 사례로 발표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 송도 글로벌 캠퍼스를 활용한 첨단 바이오 인재 양성, 비침습 바이오센서 연구 성과 등은 대학이 산업 현안 해결에 기여한 대표적 성과로 주목받았다. 이 총장은 "재능대학교는 산학협력과 AI·바이오 융합 연구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과 혁신 모델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능대학교는 올해 WURI 세계혁신대학랭킹에서 처음으로 종합 375위를 기록해 글로벌 TOP400에 올랐다. 또한 ▲기술개발 및 응용 46위(국내 전문대 1위) ▲윤리와 청렴성 42위(국내 전문대 1위) ▲산업적 적용 56위(국내 전문대 2위) 등 주요 부문에서도 세계 상위권을 차지했다.

2025-09-26 22:23:2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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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울본부는 25일 오후 2시 강서구 강서노인중소기업중앙회종합복지관에서 '2025 추석맞이 사랑나눔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과 아동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온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허현도 회장을 포함해 김문식 부산표면처리협동조합 이사장, 조태현 반여농산물도매시장상가동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문임식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윤원찬 강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한상목 금곡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권태우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유순정 장선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복지시설 관계자 10여 명도 함께했다. 이날 소고기, 동태포, 당면, 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 재료 키트 45박스가 준비됐다. 각 키트는 40인분 분량으로 제작돼 총 1800인분 규모로,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부산지역 10개 복지시설에 배분됐다. 허현도 회장은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는 지역 사회가 소외계층 없이 함께하는 명절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모은 성금으로 매년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22:2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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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국내 해양 부문 최초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해운 항만업계 대상 해양 산업 정보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리서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내 해양 부문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진공이 지난해 말 착수해 올해 9월까지 개발을 완료한 생성형 AI 서비스는 3가지 핵심 기능을 담고 있다. 먼저 해운 분야 특화 학습을 거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대화형 비서(Agent)를 구현해 뉴스와 해양 산업 지수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어 국내외 70여개 패널 리스트에서 수집한 해운 시장 거래 정보와 다양한 원천에서 수집 중인 데이터를 분석해 일정 수준의 품질을 갖춘 보고서를 생성한다. 마지막으로 사용자의 민감한 질문에 대해 원칙적으로 공식 자료를 참고해 제공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윤리 가이드라인'을 탑재했는데, 이는 국내 공공기관 첫 사례다. 해운 분야 특화 학습을 마친 LLM을 통해 대화형 서비스를 활용한 사용자 접근성 향상, 해양 산업 뉴스 및 각국 관련 지수 자동 수집과 적재 등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해운·항만·물류 종사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보고서 생성 기능은 해진공 해양산업정보센터가 데이터 취합, 정보 분석 및 산출까지를 지원해 더 양질의 리서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일정 기간 내부 테스트를 거쳐 일반 사용자들도 개인에 맞춤화된 보고서 생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다만 물리적 자원 보강과 서비스 안정화 및 기능 개선을 위해 내부 검증 작업을 거친 후 연내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대국민 서비스 개시에 맞춰 더 친숙한 생성형 AI 기반 해양 산업 정보 서비스 명칭을 공모할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우리나라 해양 산업 AI 도입 및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해진공이 먼저 착수한 사업으로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해진공의 정보 서비스 질적 고도화와 함께 국민 모두가 언제든 필요할 때 해양 산업 정보를 얻고 개인화된 맞춤형 보고서 생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5-09-26 22:21: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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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 최초시행시행 반값여행 국가정책으로 성장

강진원 강진군수가 25일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린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직접 전국 최초의 '반값여행'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입국 3천만 시대를 여는 지역관광 확산 전략'을 안건으로 정부 부처와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기의 해법, 군수의 구상에서 시작된 반값여행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가적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속에서, 인구 3만 2천 명의 작은 강진은 내부 소비만으로는 경제를 지탱하기 어려웠다"며 "절박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반값여행'을 직접 구상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지역에서 소비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은 단순한 할인 지원이 아니었다. 재방문과 재소비를 이끌어내는 구조적 장치였고, 그 결과 농수축임산업부터 소상공인, 서비스업까지 지역 전 업종에 활력이 확산됐다. 혁신적 성과와 경제적 파급효과 반값여행을 처음 시행한 2024년 강진을 찾은 관광객은 282만 명으로 전년 대비 43만 명 늘었다. 불과 22억 원 투입으로 생산유발효과 24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00억 원 이상을 창출하며 지방재정 투자의 모범을 보여줬다. 특히 지역 온라인몰 '초록믿음강진' 매출은 1억 원에서 28억 원으로 급성장했고,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사용률은 71% 증가했다. 관광객 소비가 식당에서 전통시장, 농가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가 현실로 자리 잡았다. 대통령과 총리가 주목한 강진군 강진군의 반값여행은 곧 전국적 화제가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강진에서 쓴 돈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준다는 게 상당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강진 사례를 직접 언급했고, "강진은 볼거리도 많고,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아이템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작은 농어촌 지역에서 출발한 정책이 대통령 입에 오르내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김민석 국무총리 또한 이번 회의에서 "입국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관광이 살아야 한다"며 "강진원 강진군수의 반값여행과 같은 혁신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강진군이 더 이상 변방의 작은 지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 관광정책을 선도하는 중심 무대에 올라섰음을 보여준다. 토론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도 강진의 반값여행은 주요 화두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방관광이 살아나려면 교통·숙박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소규모 지역도 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방공항을 활용한 인바운드 노선 확대와 교통망 개선 방안을 설명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특화 관광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향을 밝혔다. 특히 다수의 참석자들은 "강진형 반값여행은 이미 성과가 입증된 모델"이라며 "이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국가정책으로 진화한 강진 모델 대통령의 언급은 정부 정책으로 이어졌다. 반값여행은 '지역사랑 휴가지원제'라는 이름으로 2026년부터 인구감소지역 20곳에서 시범 추진된다. 관광객은 1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최대 20만 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2026년 예산안 국민체감 10선'에 포함시키며 "국민들이 반값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라는 홍보문구를 달았다. 작은 지자체의 도전이 대한민국의 공식 제도로 자리 잡은 상징적인 사례다. 전국으로 번지는 강진형 반값여행 강진의 성공은 전국을 흔들고 있다. 하동군, 진주시, 상주시, 해남군, 여수시, 충주시 등은 강진을 직접 방문해 정책을 배웠고, 영암군·완도군·산청군 등은 전화로 운영 노하우를 문의했다. 각 지자체는 지역 여건에 맞게 변형·응용하며 반값 정책은 대한민국 전역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작지만 강한 강진, 국가를 움직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반값여행은 군민과 공직자의 절실한 마음에서 출발했다"며 "이제는 대한민국 관광과 경제의 중심에는 강진군이 있고, 반값여행을 통해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까지 살리는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작은 지자체의 도전이 어떻게 국가가 주목하는 혁신 모델이 되었는지를 직접 발표할 수 있어 뜻깊다"며, "강진의 경험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첫걸음이 된 만큼 앞으로도 강진이 국가경제 회복의 중심축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5-09-26 22:21: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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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추석맞이 종합상황실 운영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연휴 기간이 7일로 길어짐에 따라 교통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9월 22일~ 10월 9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다양하게 전개한다.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맞이를 위해 10월 1일까지 31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과 함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한 집중 자원봉사도 실시한다. 연휴동안 해남군은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및 40개 의료기관, 29개 약국이 참여해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특히 10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3개소에서 판매한다. 해남군 보건소 누리집과 소통넷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고향방문 귀성객 이동에 따른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초동 방역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상황을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명절 전후인 10월 2일과 13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되며 3일부터 12일까지는 집중 소독 기간으로 농가주변 매일 소독과 청소, 생석회 살포 등 농가별 예찰 및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하고 계속 수거하며, 면 단위는 기간 중 3~5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10월 3일부터 9일 연휴기간동안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는 군민광장내에 위치한 24시간 옥외발급기를 비롯해서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3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10월 6일 화장장(한울원)만 휴무하며 봉안시설과 자연장지는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연휴 기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땅끝전망대와 모노레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우수영 관광지와 명량해상케이블카, 두륜미로파크, 해남공룡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는 정상 운영한다. 다만 땅끝오토캠핑장과 땅끝황토나라테마촌은 10월 5~6일 휴장하며, 고산윤선도유적지는 추석당일인 6일 휴관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추석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분야별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고향의 품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넉넉하고 편안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6 22:19:4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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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동탄2 물류센터 건립 전면 중단 촉구…"교통·안전 대책 전무"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동탄2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교통·안전 대책이 부족하다며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해당 물류센터는 연면적 40만6천㎡ 규모로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의 초대형 시설이다. 서울 코엑스와 비슷한 규모이며, 당초 52만3천㎡에서 축소된 계획이다. 지난 9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원안이 통과됐다. 오산시는 사전 협의 과정이 없었다는 점과 교통 대책 미비를 문제로 제기하고 있다. 시는 특히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의 하루 교통량이 2027년 약 1만2천 대로 예측되고 있음에도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는 주민설명회와 서명운동을 통해 반대 여론을 모으고 있으며, 오산시도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9월 22일부터 시작돼 10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취합된 의견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반대 집회도 예정돼 있다. 오는 10월 1일, 경기도청 앞에서 시민과 단체 약 4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권재 시장도 참석한다. 이후 2차 집회와 1인 시위 등도 이어질 계획이다. 앞서 6월 19일에는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수변광장에서 반대 집회가 열렸으며, 9월 8일에는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가 열려 교통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실질적인 교통대책조차 없는 이번 물류센터 건립은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밖에 없다"며 "시민과 비대위와 끝까지 함께해 반드시 백지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6 22:19: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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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달빛 아래 펼쳐진 영양의 맛과 멋「月下영양」성료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영양축제·관광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월하영양」행사가 9월 24일(수)부터 25일(목)까지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이틀간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홍보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거점시설로 재탄생된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개최되었으며, 「월하영양」은'달빛 아래, 영양의 맛과 멋을 즐기다,'라는 의미로 가을밤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적인 주류와 안주를 맛 보였으며, 특별한 영양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023년부터 개최된 지역 문화 행사로 관람·시음·판매의 첫 시작을 보였으며, 특히 이번 2025년 행사에서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살린 야외 조명 연출과 음악 공연은 영양만의 색깔이 있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월하영양」행사는 지역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대표 야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의미가 컸다."라며, 향후"계절별·테마별로 운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26 22:18:0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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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하구복원특별법’ 제정 민·관·정 토론회 개최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이 포함되면서 국가하구의 생태복원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해남군은 25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민·관·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전남도의회, 해남군·해남군의회, 충남 부여군 등 지자체, 박지원 ·이개호 ·신정훈 ·문금주 ·박수현 ·황명선 ·서왕진 ·전종덕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와 한국환경연구원이 주관, 민·관·정이 총망라된 전국단위 토론회로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영산강 하구 생태복원과 지속가능한 하구역 발전방향'(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금강 하구 현황 및 생태복원 방안'(김억수 (사)서천생태문화학교 상임이사) '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김충기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제발표에 이어 농어민 단체와 시민단체,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가졌다. 특히 김충기 연구위원은'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통해"현재 국가하구의 관리는 환경부와 농식품부 ·해수부 등 여러 부처에 의해 관리되고 있어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며"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을 통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부처 간 협력체계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0여 년간 하굿둑 건설 이후 강과 바다의 순환이 단절되면서 고질적인 수질 오염 문제와 생물다양성 훼손, 연안습지의 사막화 등 사회경제적인 문제들이 양산되고 있는 만큼, 오랜 정책 현안들을 해결하는 국정과제 이행의 법적 근거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마련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환영사에서"오늘 토론회는 국회와 중앙·지방정부, 학계와 연구기관, 시민사회 등 민·관·정이 함께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통해 환경과 농·어업을 살리고, 지역 균형성장의 계기를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대한민국의 농어촌 수도 해남군도 하구복원특별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회의 상임의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개회사를 통해"기후위기와 농어촌 소멸 극복, 국가균형성장의 법적 토대가 되는 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을 위해 민·관·정이 함께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역사적인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우원식 국회의장,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들도 축하 영상을 통해"영산강‧금강 하구 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국회를 비롯 민·관·정 협력을 통해 국가하구 생태계가 반드시 복원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유역별 현안들을 반영, 오는 11월 국회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법안을 확정하는 한편 국회에서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민·관·정 공동의 협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25-09-26 22:17: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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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 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목포시는 오는 9월 30일(화) 오후 1시, 에메랄드웨딩홀 2층에서 '2025 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주관하며, 지역 구인기업 20개사가 참여해 기업 설명회와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대상은 미취업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연령에 제한이 없는 구직자이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과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고용복지+센터, 상공회의소, 여성인력개발센터,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목포대학교, 해양경찰정비창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정보관을 운영, 다양한 채용 정보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인생네컷, 지문·타로 적성검사, 감정 오일테라피를 통한 스트레스 검사, 푸드트럭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해 구직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원활히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채용 정보와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6 22:16:1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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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운림산림욕장에서 ‘꽃무릇 숲속 음악회’ 개최

진도군은 꽃무릇 개화를 맞아 '꽃무릇 숲속 음악회'를 9월 27일(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림산림욕장(의신면 사천리 563)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꽃무릇 숲속 음악회'는 운림산림욕장 안에 조성된 편백 쉼터에서 진행되며,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카리나, 색소폰 공연 등으로 무대를 채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군은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사천리로 이어지는 숲길(임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할 계획이다. 운림산림욕장은 9월 27일(토)부터 10월 5일(일)까지 9일 동안 야간(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에도 운영하며, 야간에 운림산림욕장을 방문하면 은은한 조명으로 꾸며진 편백 숲에서 꽃무릇을 감상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운림산림욕장을 붉게 물들인 꽃무릇의 아름다움을 가을밤에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과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안내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2022년부터 운림산림욕장에 꽃무릇을 심어 현재 총 50만 본의 꽃무릇이 식재돼 있으며,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10만 본의 꽃무릇을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2025-09-26 22:15:52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