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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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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집값 ‘양극화 심화’…서울은 강세, 지방은 침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지역별 양극화가 더 뚜렷해질 전망이다. 서울과 수도권은 기준금리 인하와 정비사업 재개, 교통 개발 호재 등으로 보합 내지 상승 흐름이 예상되는 반면, 지방은 미분양 누적과 실수요 위축으로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다. 전문가들은 6월 대선을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하반기 시장은 금리·대출 규제·공급 이슈 등이 맞물린 복합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 서울 강세 지속, 지방은 구조적 침체 서울은 일부 인기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은 "강남 3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 과천 등 핵심지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며 "정비사업 기대감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피크일 가능성도 있으나 공급 부족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가격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에선 집값 보합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서울 아파트 시장은 공급 부족과 규제 반복으로 구조적 불안정성이 누적된 상태"라며 "급락 가능성은 낮지만 수요 회복이 더뎌지면 장기 정체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방 시장은 분위기가 다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지방은 미분양 누적과 실수요 부족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크다"며 "서울·수도권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유석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부동산재테크과 교수는 "지방은 일자리 부족과 정주 인프라 미흡으로 구조적 침체에 빠진 상황"이라며 "정책적 개입없이는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전세 회복은 제한적…외곽은 '역전세' 우려 전세 시장은 금리인하와 입주 물량 감소로 일부 회복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양 수석은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 선호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며 "전세 선호도와 매매 대기수요가 동시에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2026년 이후 입주 물량이 급감하는 구조"라며 "전세가격이 다시 크게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도권 외곽과 지방 중소도시는 역전세 우려가 여전하다. 박 교수는 "강남·마용성·1기 신도시 등은 반등 여지가 있지만 충북·전북·경북 등은 깡통전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송 대표는 "서울 도심은 토지거래허가제와 전세 불안 심리가 맞물리며 월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소형 주택과 역세권 위주로 월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 스트레스 DSR 3단계와 정책 변수 하반기 가장 큰 변수는 대출 규제와 정책 변화다. 오는 7월 시행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는 실수요자의 대출 여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양 수석은 "실제 금리는 낮아질 수 있지만 대출 가능 금액 자체가 줄어드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고가주택은 자산 중심이라 영향이 크지 않겠지만, 경기·인천 처럼 대출 의존도가 높은 지역은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봤다. 이 연구위원은 "대출 규제가 금리보다 더 강한 매수 위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체감 위축이 커지면 실수요자도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워진다"고 평가했다. 송 대표는 "하반기 최대 변수는 6월 대선 이후의 규제 방향"이라며 "공급 정책뿐 아니라 금리 인하 속도, 건설사 부실 리스크 등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투자 전략은 '압축·선별' 실수요자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박 위원은 "하반기 서울 아파트 시장은 공급 부족과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며 보합세 이상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영끌(영혼 끌어모아 대출)은 피하고 자금 여력이 있을 때 매수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지방은 지금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박 교수는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려는 수요는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좁혀진 단지를 선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 수요는 여전히 선도 입지 중심의 보수적 전략이 필요하다. 양 수석은 "정비사업이 활발한 강남3구, 용산 등은 여전히 자산가의 압축 투자처로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은 "DSR 규제가 저가 주택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다"며 "가격 메리트가 있는 외곽 지역도 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송 대표는 "서울은 용산·성동·영등포, 수도권은 GTX 연계 경기남부, 지방은 부산 북항·세종 등 국책사업지 중심으로 선별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 차기 정부, 실행력 있는 공급정책 필요 정책적 방향성에 대해서는 공급의 질과 실행력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은 수요 조절, 지방은 수요 진작이 필요한 시기"라며 "단순히 숫자를 늘리는 방식은 시차와 수요 미스매치 문제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지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의료·일자리 인프라 투자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거래시장 정상화를 위해 정비사업 인허가 간소화, 금융규제 조정 등 실질적인 실행 대책이 함께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5-05-29 10:27:3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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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KSD나눔재단, '2025년 꿈이룸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025년 KSD 꿈이룸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신규 선발된 장학생 68명은 KSD 꿈이룸 장학사업 위탁운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국적으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소득 수준, 학업 성취도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 가운데 초·중·고교 학생에게는 연간 180만∼360만원, 대학생에게는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선발된 장학생과 기존 장학생을 포함해 총 163명에게 약 4억6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KSD나눔재단은 꿈이룸 장학사업을 통해 그동안 총 116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약 76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예탁원 임직원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하는 '풀꽃회 장학', 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제·금융 지식 함양을 위한 '꿈성장 장학',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과 진로탐색 지원을 위한 '꿈드림 장학' 등의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발전해 꿈과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9 10:22:3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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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국비 60억 확보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제조 기반 조성정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역 주력 제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표준화·수집하고, AI 실증,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지역 중심 제조혁신 인프라 육성사업이다. 대구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요소, 소재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이 갖고 있는 데이터를 국제 표준체계에 맞게 수집 관리하고, 기업의 데이터와 수요에 맞춘 AI 모델 추천, 시뮬레이션, 챗봇 서비스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120여 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실증, 컨설팅, 플랫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수준 고도화, 지역 제조데이터 표준기반 확산추진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기업에서는 현장에 쌓인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AI 기반 공정예측, 품질관리, 설비이상 감지 등에 적용함으로써 제품의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개선을 30% 이상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그간의 스마트공장의 보급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제조특색을 잘 반영한 AI 도입 전략이 정부의 정책방향과 잘 맞아떨어진 결과이다"며 "앞으로 제조현장의 첨단화 실현으로 지역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구시가 '제조 데이터+AI' 융합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0:20:01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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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세입세출외현금 자금 운용 및 부가가치세 환급 적극 추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고자 잠자는 돈으로 인식되던 세입세출외현금의 적극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최대한의 이자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시 세입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원천징수된 소득세, 지방소득세, 건강보험료는 원천징수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하기 때문에 약 20일간, 분기마다 신고·납부하는 부가가치세의 경우 신고 전까지 유휴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기간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시는 그간 보통예금 계좌에 일시적으로 보관하던 세입세출외현금을 이자가 높은 단기 저축성 예금(MMDA) 계좌에 예치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억원 정도의 이자수익이 초과로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8일 시청 별관 건물에 대한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통해 약 3천만 원의 환급금을 확보했다. 이는 경정청구 기한 소멸을 앞둔 시점에 자칫 잃을 수 있었던 세원을 적극 발굴한 것으로, 2024년 3개 시설에 대한 부가가치세 26억원 환급과 더불어 세입 증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로 매우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검배체육문화센터, 구리시립테니스장 개·보수 등 5개 시설에 대한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8월 이내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10억 원 이상의 추가적인 환급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세무법인이 대행했던 정기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용역을 작년부터 회계부서 실무자가 직접 수행하여 1천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업무를 기반으로 다각적인 시 세입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세입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5-05-29 10:19:5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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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의왕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조례 제정

경기 의왕시에 공공심야약국 조례가 제정되어 시민 건강권 증진 및 보건 안전망 강화가 기대된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는 지난 2일 본회의를 통과하고 21일 제정됨에 따라, 의왕시민들이 심야 시간에도 편리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약사법'에 따라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의왕시민의 의약품 및 의약외품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보호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의왕시장은 약국개설자의 신청을 받아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약국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의 범위에서 시장이 따로 정한 3시간 이상이다. 한채훈 의원은 "일부 지역 주민들은 심야 시간에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 발생 시 의약품 등을 구입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의왕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또한 "의왕시장과 보건소 담당 부서는 더 많은 공공심야약국을 발굴, 지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9 10:15: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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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백자 할인 통해 산불 피해 복구 기금 마련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한 소비 캠페인을 펼친다. 재단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청송백자 온라인 특별할인판매'를 열고, 수익 일부를 청송군 산불 복구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청송의 산불 피해 회복을 함께 응원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됐다. 청송백자의 미학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동시에, 착한 소비를 통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는 뜻깊은 취지를 담았다. 청송백자 공식 쇼핑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전 품목 20% 할인과 전국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판매 금액 중 10%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 지역 복구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청송백자는 조선 후기 4대 지방요 가운데 하나로, 지역 특산 재료인 청송도석을 곱게 빻아 만든 도자기다. 가벼우면서도 청명한 소리, 눈처럼 하얀 순백의 색감, 절제된 단아함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 특별할인판매는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청송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라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5-29 10:14: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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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가족 중심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동체 강화

청송군가족센터가 마련한 5월 '패밀리 Day' 행사에서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저녁을 보냈다. 지난 28일 열린 이번 공연은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열렸다. 현장을 찾은 50여 명의 가족은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픽션컴퍼니 소속 송승호 아티스트의 무대를 가까이서 감상했다. 세계마술올림픽에서 '매직스트리스'로 주목받은 대표작을 포함해, 손과 빛으로 이야기를 엮는 '쉐도우 그래피'와 비둘기 퍼포먼스 등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무대는 단순한 구경을 넘어 관객 참여를 유도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 어린이가 무대에 올라 공중부양 마술에 참여하자, 가족들은 물론 함께 온 아버지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이, 부모들에게는 오랜만의 웃음과 여유가 됐다. 청송군가족센터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마다 '패밀리 Day'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아이들과 가족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가족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29 10:14: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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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미국 노스조지아 대학 교수 초청 글로벌 특강 실시

영남이공대학교는 28일 간호대학 나이팅게일하우스 시청각실에서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노스조지아 대학교(University of North Georgia, 이하 UNG) 간호대학 교수진을 초청해 '간호학과 글로벌 협약 간호대학 교수 초청 특강'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협약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간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이날 특강에는 UNG 간호대학의 레베카 밀덴홀(Rebekah Mildenhall) 교수와 줄리 베어(Julie Behr)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각각 '근거기반 간호실무 소개와 '간호윤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첫 번째 특강을 맡은 레베카 밀덴홀 교수는 임상 간호사로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근거기반 간호실무의 중요성과 최신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어 줄리 베어 교 수는 간호윤리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학생들과 활발한 토론을 진행해 간호사가 마주하는 다양한 윤리적 이슈에 대한 이해와 대응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023년 영남이공대학교와 UNG가 맺은 글로벌 협약의 일환으로 양교는 ▲교환학생 및 해외 유학 프로그램 ▲학술 자료 및 정보 공유 ▲학술 저작물 교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겨울방학에는 4주간의 해외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글로벌 현장에서의 간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 최은희 학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간호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학생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간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5-29 10:05:33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