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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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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광택시 당일예약제 도입으로 관광 편의성 제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부터 관광택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당일예약제'를 추가 도입했다. 기존의 사전 예약 방식에 불편을 느낀 관광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관광택시는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동해선 철도 개통에 발맞춰 추진된 이 서비스는 지역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군의 전략 사업 가운데 하나다. 운영 초반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아 3월에는 34건, 4월에는 94건의 예약이 접수됐으며, 5월 중순 기준으로는 120건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은 접근성 개선과 더불어 울진군이 요금의 60%를 지원하는 합리적인 이용료 덕분이다. 관광택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울진군은 차량 10대를 추가로 확보해 예약 적체를 해소하고, 이용객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최소 4시간부터 예약이 가능해 당일 일정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실시간 여행 계획을 세우는 개별 관광객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과 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누구나 편리하게 울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6:14: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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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장애인·고령자 위한 웹 서비스 인정 재획득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인증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재획득했다. 이는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46조에 따라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군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보장했다는 평가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1(KWCAG 2.1)을 충실히 준수하고, 전문가 평가와 실제 사용자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웹사이트에만 부여되는 공식 인증이다. 청송군은 이번 인증 재획득을 위해 홈페이지 게시물과 배너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디자인 요소를 직관적으로 개선하는 등 사용자 중심 개편을 진행했다. 또한 이미지 대체 텍스트 제공, 영상 자막 삽입, 키보드 접근 기능 등 웹 접근성 표준 요소들을 충실히 적용하며 시스템 전반을 점검해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인증은 최근 산불 등 재난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가 절실한 정보취약계층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결과"라며 "청송군이 보편적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과 고령자 등 누구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6:13: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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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동양대서 체험형 청년상담 프로그램 진행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수)는 5월 20일 동양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청년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 8명이 배치됐으며, 총 4개의 콘텐츠관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각 콘텐츠관은 정보 제공부터 체험과 상담까지 아우르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먼저 홍보관에서는 정신건강 정보와 상담 절차를 소개하고 간단한 설문조사가 이뤄졌으며, 체험관에서는 '숨은 낱말 찾기'와 같은 활동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고민 상담관에서는 우울과 불안 자가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고, 스트레스 해소관에서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를 통해 심신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영주시는 행사 중 수집된 자가검진 결과를 분석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참여자에 대해서는 전문 상담과 기관 연계를 포함한 사후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문수 센터장은 "이번 상담소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공감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0 16:11: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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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바나나 본격 출하

5~6m까지 키가 큰 바나나 나무가 줄지어 들어선 높다란 비닐하우스가 아열대 지역의 우림 못지않은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 제주도 뿐 아니라 내륙에서도 바나나 재배가 가능해지고 있다. 해남에서도 시험 재배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바나나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바나나는 정식 후 1년생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생육이 좋을경우 보통 2년에 3회 정도 수확한다. 주로 친환경 학교급식이나 백화점 등지로 출하되고 있다. 국내산 바나나는 나무에서 충분히 숙성한 뒤 따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살균 처리하는 검역 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바나나는 수용성 팩틴과 칼륨, 무기질을 가지고 있어 체내 나트륨, 독소 및 중금속 배출을 도와 섭취시 고혈압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소화효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를 위한 건강 간식은 물론 아침 식사 대용이나 운동 전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특히 바나나 농장은 볼거리 많고, 즐길거리 많은 체험농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바나나 농장에서는 아열대 작물 농장을 돌아보면서 농사체험은 물론 자연스럽게 기후 환경교육까지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단체 교육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물 육성을 적극 추진, 농업기술센터 내 ICT첨단하우스내에서 아열대 작목에 대한 실증재배를 실시하는 한편 시범사업을 통해 등 다양한 아열대 과수를 농가에 보급, 새로운 소득원으로 성공리에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해남군의 아열대작물의 재배 면적은 무화과 23ha를 비롯해 참다래와 부지화, 여주 등 125ha로 전남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바나나 재배 2년차인 오영상씨는"해남의 기후가 다른 지역보다 따뜻하고 친환경 체험시설로 바나나가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다"며"바나나를 비룻한 아열대 과수 체험농장을 조성하여 많은 분들이 해남 농업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5-05-20 16:11:4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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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2025 K-오션 채용박람회' 개최… 해운·항만물류기업 30개사 참여

중장년 구직자 300여명 몰려 노사발전재단은 2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해운·항만물류산업 공동 채용박람회인 '2025 K-오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재단 소속 부산중장년내일센터를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한민국 해군본부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박람회에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주요 기업 30개 사와 중장년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 산업에 특화된 일자리 행사로 구직자들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부 '중장년 맞춤 직업훈련설명회'에서는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직무 이해와 함께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직업훈련 정보가 제공돼 중장년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 '해상근로자 토크콘서트'에서는 현직 선원의 생생한 경험담이 공유돼 해상직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돕고 도전 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부대행사로는 입사지원서류 클리닉,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운영됐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일자리 연결을 넘어 중장년의 가능성과 해운·항만 산업의 인력 수요가 맞닿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산업과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장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20 16:11: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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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대상자 모집

목포시보건소가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목포시에 거주하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이다. 신청은 목포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 예약 후 보건소로 방문하면 되고, 자격기준 확인 및 영양평가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매월 2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이 이루어지고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영유아 부모와 임산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6:10: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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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 서비스’ 운영

진도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해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서비스'를 오는 27일(화) 10시부터 17시까지 진도군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도군에는 지난해에 84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서 농어가에 인력을 공급했고, 올해는 1,017명이 배정돼 순차적으로 입국 중이다. 진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의 출입국사무소 민원에 대해 편의를 제공하고자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가 하루 동안 직접 진도군을 방문해 민원 업무를 현장 처리한다. 당일에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외국인 등록 ▲체류기간 연장허가 ▲근무처 변경 허가·신고 등 체류 업무이며,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도 가능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는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 서비스'를 통해 목포출장소까지 가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시간적 여유를 갖고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촌의 필수 인력인 외국인 근로자 고용과 관련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3월부터 진도군보건소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마약 검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진행하면서 농어가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크게 줄인 바 있다.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 전문 기관의 인권 교육, 진도경찰서의 외국인 범죄예방 교육, 진도소방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소방 안전교육 등 관련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농가에 1일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하기 위해 엔에이치(NH)농협 진도군지부, 관내 지역농협과 협의 중이다.

2025-05-20 16:10:2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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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우스 무더위 잡아라"…LG전자, 亞 초청 'HVAC 리더스 서밋' 개최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 지역을 중심으로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 고성장하는 기업 간 거래(B2B) 수요에 대응해 AI 기반 고효율 기술과 맞춤형 솔루션을 앞세워 수주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국내에서 'LG HVAC 리더스 서밋 2025'를 열고 아시아 7개국의 주요 공조 컨설턴트들을 초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HVAC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업계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칠러),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인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지역까지 초청 대상을 넓히며 글로벌 사우스 시장을 정조준했다. 글로벌 사우스는 높은 인구 증가율과 빠른 도시화로 인해 오피스, 공장, 상업시설 등에서 냉난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LG전자는 이러한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각 지역 설계 전문가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기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서밋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HVAC 컨설턴트는 업무시설, 쇼핑몰, 공장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 건물 규모, 에너지 효율 등을 종합해 최적의 공조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품 선정과 발주에 영향력을 갖는 B2B 핵심 고객이다. LG전자는 이번 서밋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칠러),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싱가포르 투아스 지역의 초대형 물류센터 프로젝트가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LG전자가 공급한 '멀티브이 아이'는 싱가포르 투아스 지역 초대형 물류센터에 공급한 고효율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으로, 싱가포르 건축청의 친환경 건물 인증인 '그린마크'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AI 기반의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도 주목을 받았다. GPU, CPU 등 고발열 부품에 냉각판을 부착해 냉각수를 보내 열을 식히는 냉각수 분배 장치(CDU)와 초대형 냉방기인 칠러를 활용한 공기냉각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이후 참석자들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부산 주상복합단지, 파주 대형 카페 등 실제 LG전자의 HVAC 시스템이 실제 적용된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설계와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주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서밋 개최 지역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케냐에서 아프리카 지역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서밋을 열었으며, 오는 6월에는 중동, 7월에는 중남미 컨설턴트를 각각 한국과 파나마로 초청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다. 북미·유럽 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역별 맞춤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생산부터 설치, 유지보수까지 자체 수행하는 '현지 완결형' 구조를 기반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2025-05-20 16:10:1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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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 목포뮤직플레이’ 준비 총력

목포시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5 목포 뮤직플레이'의 성공을 위해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목포, 음악이 되다♬ Bring the music back to Mokpo'라는 주제로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K-pop 공연, 음악·댄스 경연, 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3일 오후 7시에 열릴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목포가 음악으로 물드는 3일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이에 발맞춰 목포시는 ▲행사장 환경정비 ▲먹깨비 할인 이벤트 ▲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방역소독 등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2일까지 행사장 주변에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먹거리 및 푸드트럭 존에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지원하는 등 깨끗한 행사장을 조성 중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충분한 청소인원을 현장에 배치해 청결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한 5천 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600명 규모로 운영,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다. 아울러, 시는 행사에 대비해 25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행사장 음식 부스 및 푸드트럭 30개소에 대해서도 위생관리 실태를 철저히 조사한다. 또한, 행사장 일대에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사전 방역소독과 현장 대응을 병행하며 감염병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뮤직플레이는 단순한 음악축제를 넘어 목포의 문화와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2025-05-20 16:10:1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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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업용 미생물 효능 입증… 활용도·보급 확대

군위군은 2025년 4월 말 기준으로 지역 농가에 농업용 미생물 총 40톤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공급량인 50톤에 근접한 수치로, 올해 들어 증가한 미생물 수요와 군위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영된 결과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실현과 토양 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을 목표로 유용 미생물을 연중 생산·보급하고 있으며, 미생물 활용의 효과 검증을 위해 경북대학교와 협력해 실증시험도 병행하고 있다. 실제 군위군 내 다양한 작물 재배 농가에서 생육 상태, 병해충 발생 억제, 수량 증가 등 미생물 적용 효과를 분석 중이다. 특히 핵과류 실증농가에서는 수지병 예방에 효과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이는 미생물 인공생물막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기술로, 적용 범위가 넓고 환경 친화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핵과류 재배 농가에 보다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늘·양파 재배 농가에 공급된 특허미생물은 수확량을 1.5배 증가시키고, 경영비를 절반 수준으로 절감하는 효과를 보여 사용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미생물 자원 보급을 확대하고, 과학적 검증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실증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기술을 다른 농가로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6:09: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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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시군평가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위한 컨설팅 실시

경산시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시청 회의실에서 정성지표 담당 팀장 및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시군평가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시군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성지표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정부합동평가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 경험을 가진 김정호 신한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 교수는 지표개발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한 전문가로, ▲우수사례의 적합성 검토 ▲개선사항 도출 ▲사례 발굴 방향 제시 등의 주제로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특히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표 담당자들이 실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사전 발굴된 사례의 적정성 및 향후 사업 발굴 방향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도 제시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컨설팅은 정성지표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 지식과 경험을 통해 경산시의 정성지표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우수사례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2026년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컨설팅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8월 25일과 26일 열릴 2차 컨설팅에서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최종 우수사례를 확정해 시군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2025-05-20 16:08: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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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섬의 날’ 기념행사 홍보 대사 위촉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5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섬의 날' 홍보 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6회 섬의 날' 홍보 대사로는 배우 위하준, 가수 하현우·안성훈·트리플에스, 요리사 오세득·정지선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 대행,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국가 기념일(8월 8일)로 지정되어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되며, 홍보 대사들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완도군 출신인 배우 위하준은 '섬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며, 가수 하현우와 안성훈, 트리플에스는 축하 공연에서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요리사 오세득과 정지선은 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양치유 밥상'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주제는 치유의 섬 완도에서 개최되는 만큼 '천천히 돌아보고 섬'으로 정했다.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4일간 완도군 해변공원 일대에서 해양치유, 산림치유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전시관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섬 둘레길 걷기, 어린이 섬 치유 아카데미, 섬 그림 그리기 대회, 섬 발전 학술 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섬은 80만 명의 주민이 사는 삶의 터전이며 자연경관과 고유한 문화를 품은 소중한 자산이다"면서 "섬의 날 행사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섬을 방문하고 섬에서 일상을 천천히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제6회 섬의 날 행사를 26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국내에서 유일한 치유의 섬 완도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섬의 가치를 확산하고 섬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28개 섬 지역 자치단체들과 함께 '섬의 날×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추진 중이며, 기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숙박권 등 풍성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5-05-20 16:08:4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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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입주 앞둔 공동주택 찾아 주거안전 및 품질 확보 당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19일 입주를 앞둔 민간 공동주택 2개소를 방문해 공정 및 품질관리 상태를 살피고, 입주 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김시장은 이날 호원동 소재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와 용현동 소재 '힐스테이트 탑석'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개요 및 공사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단지 내주요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는 1천81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현재 공정률은 약 60%이며, 골조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준공은 2026년 4월 예정이다. 이어 방문한 힐스테이트 탑석은 636세대 규모로 현재 공정률 약 91%다. 세대 마감공사는 대부분 완료하고 부대 토목공사를 진행 중으로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이라며 "준공 일정 내에 계획된 품질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우기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배수시설과 안전장비를 사전 점검해 각종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해당 공동주택 사업에 따라 공공기여로 추진 중인 도로개설공사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5-20 16:08:28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