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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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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자인단오제’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경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경산자인단오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2025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개최될 경산자인단오제를 앞두고 열렸으며,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2개 유관기관과 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전반의 안전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경산자인단오제는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을 비롯해 민속놀이, 경산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행사장 주변 질서 유지와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진출입로 및 인근 도로의 교통 대책과 관람객 주차 공간 확보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행사 전날에는 경찰서, 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행사장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대응 체계와 교통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요원 사전 교육과 무더위에 따른 식중독 등 위생관리 점검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0 15:56: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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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왜 그런데이 - 혁신의 이유’ 토론회 개최

대구 북구청은 5월 19일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Why) 그런데이(Day)? - 혁신의 이유' 토론회를 개최했다. 북구청은 올해를 '행정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왜?"라는 질문을 중심에 두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정책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각 부서별 논의를 통해 총 100여 건의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전 직원의 관심도를 분석한 뒤 상위 3개 과제를 토의 안건으로 선정했다. 논의된 과제는 ▲청년실업 해소 및 실질적인 청년정책 방안 ▲원룸가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폐기물 배출 유도 방안 ▲팔거천·서리지 수변공원 등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이다. 1부 자유토의는 구청장과 직원이 함께 행정의 본질을 되짚고 북구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청장님! 질문 있어요'에서는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고, 배광식 구청장은 진솔한 답변으로 공감을 얻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과제부터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 직원이 행정 혁신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수립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진짜 소통은 듣고,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는 데서 시작된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토론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조직 내부의 혁신 문화를 정착시키고, 보다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20 15:56: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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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의 첫걸음 응원 '성년의 날 기념공연' 성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성년이 된 청년들을 축하하는 '2025년 성년의 날 기념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성인이 되는 것을 축하함과 동시에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년이 된 청년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족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공연은 남양주형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 플랫폼'정약용의 후예' 중 한 명인 오현정 아나운서의 진행을 시작으로, △시 홍보대사 배우 이지훈과의 특별 만남 △정약용의 후예 산야(김예빈)의 축하공연 △대경대 K-모델연기과의 퍼포먼스 패션쇼 △극단 이레의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년은 "그냥 지나갈 수 있었던 성년의 날에 특별한 공연과 응원을 받게 되어 뜻깊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 책임감 있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성년을 맞이한 청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각자의 자리에서 커다란 울림을 전해주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도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당당히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5년 청년정책 신규사업인 '예비 청년(성년)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시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의 추진 및 홍보와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0 15:56:2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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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세계인의 날 축제' 개최

시흥시가 오는 25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2025 세계인의 날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5월 20일)이다. 시는 매년 자체적으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세계인의 날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념식과 시상식 이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내외국인 2천여 명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 10개국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세계 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 공연과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삼바락차 공연 및 시흥시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케이팝 댄스공연 등 내외국인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박용주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즐기면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5-20 15:55: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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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360억원 수출 상담 성과

용인특례시는 동남아 2개 도시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574만달러(약 36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는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6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개척단 참여기업 6개사와 수행기관인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 등과 참석했다. 참가기업은 서보실업(라운드 슬링), 바이오리듬(피부면역 유산균), 시나브로랩(반려동물간식), 퀸즈코스메틱(화장품), 진우바이오(의료기기), 와이에스메디(미용기기)등 6개사다. 이들은 14일 말레이시아에서 355만달러(약 5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37건을 진행했다. 이어 15일엔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에서 열린 'ASEAN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동향, 수출 성공 사례, FTA 인증 절차 등을 청취했다. 16일 태국에선 2219만달러(약 310억원) 규모의 상담 61건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개척단 파견을 위해 통·번역, 바이어 섭외, 시장성 조사, 차량과 상담 장소 임차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시장개척단이 동남아 수출 상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증명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6월 독립국가연합(CIS) 시장개척단 파견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 사우스(제3세계) 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여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15:55: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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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6월 8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펫팸족) 증가 추세에 발맞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견 예절 및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펫팸) 생활의 질을 높인다.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예절 교육 및 행동 교정 △명랑운동회 △펫티켓 홍보 △옐로우 독 프로젝트 캠페인 △훈련 시범 △무료 기초 미용 △반려견 심폐소생술 △장애물(어질리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명랑운동회에서는 '기다리개'(참을성 테스트), '빨리오개'(주인을 향해 빠르게 달리기), '넘어오개'(장애물 통과), '아름답개'(패션쇼) 등 각 부문의 우수견을 시상할 예정이다. 행사 사전 신청은 오는 6월 7일까지 주소(QR코드, https://tally.so/r/wA0Lro)를 통해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반려인에게는 실용적인 교육과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반려인들에게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5-20 15:55:2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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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빅테크 기업과 AI 전문인재 100명 육성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기업 수요에 맞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사업'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청년들에게 인공지능(AI)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과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최신 AI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이론 중심의 강의를 넘어 실전형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제공해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는 빅테크기업 3개사(AWS, Google Cloud, NAVER Cloud)와 협력해 60명의 AI인재를 배출했다. 올해는 참여 기업을 5개사(AWS, Google Cloud, NAVER Cloud, NVIDIA, Microsoft)로 확대해 기업별 20명씩 총 100명의 AI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의 'Hyper Clova X 프로젝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Azure 플랫폼 기반 AI 서비스 프로젝트 개발 과정'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2개월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기업은 자사의 플랫폼과 기술을 활용해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교육생들은 AI 이론부터 프로젝트 실습,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실전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빅테크 기업 인증 자격증 취득 기회 ▲빅테크기업 현장 견학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과정별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원) 졸업(예정)자 중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AI 산업 환경 속에서 도내 청년들이 첨단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빅테크기업들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협력방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분야 스타트업 창업 기반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AI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20 15:54: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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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평화로 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 이후도 교통 안정 유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4월 1일 신평화로 구간 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한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해당 구간의 버스가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교통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일시 해제된 구간에서의 혼잡도 증가와 버스 운행지연 등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들이 병행됐다. 시는 평일 출근 시간대 주요 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해당 구간에 전세버스 3대를 추가 투입했으며, 담당 부서 직원들이 직접 출근 시간대 버스에 탑승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파악했다. 현장 점검 결과, 일부 우려와 달리 해제 전과 비교해 출퇴근 시간대 버스 운행에 큰 차이는 없었으며, 특히 해제 구간인 만가대사거리에서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의 평균 소요시간은 13분~16분으로 해제 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시 해제 전에는 버스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50건 이상 접수됐지만, 해제 이후에는 관련 민원이 단 1건만 접수된 상태다. 이는 전세버스 운행과 현장 대응, 지속적인 점검 등 사전 준비가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세버스 투입과 현장 점검을 병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상황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교통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0 15:54:0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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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지·산지 전용지 93곳 여름철 재난 대비 선제 점검 실시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지 및 산지 전용 허가지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이달 13일까지 실시한다" 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 장기화와 국지성 폭우 가능성이 커지는 기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지는 모두 93개소다. ▲1만㎡ 이상 대규모 농지 전용지 30개소 ▲대규모 산지 전용지 16개소 ▲경사도 평균 15% 이상인 영농여건불리농지 전용지 47개소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시는 농지산림팀장을 포함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추진한다. 지반 침하나 토사 유출, 축대 균열, 배수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여부는 물론 기초와 지지대의 파손·균열, 결속 설비의 이상 유무 등도 면밀히 살핀다. 이와 함께 주변 농지의 경작 활동과 농촌 생활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피해방지시설의 설치 상태도 확인 대상이다. 점검 결과 피해 예방 조치가 부족한 경우 보수 또는 보강을 요구하며, 이후에도 미이행 시에는 원상회복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농지·산지 전용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15:53: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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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지원청, 중학생 대상 미래 핵심역량 진로캠프 운영

경상북도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5월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자유학기 연계 미래 핵심역량 강화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자기주도성과 진로설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미래 리터러시 교육과 생성형 AI 체험, '미래의 나' 캐릭터 만들기와 대화하기, 가상 프로필 작성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핵심역량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게 된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됐고, '미래의 나' 캐릭터를 만들면서 제 진로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15:53: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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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인을 위한 농촌육성기금 신청 접수

영주시는 농촌지역 소득 기반을 확대하고 생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2025년도 농촌육성사업 지원기금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이 기금은 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정책자금으로,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경영 지원을 목표로 한다. 올해 책정된 총 융자 규모는 5억 원이다. 개인은 최대 5천만 원, 법인은 최대 1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융자 조건은 연이율 1.0%에 2년 거치 후 3년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시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 사업은 ▲노지작물 및 화훼 재배를 위한 시설 설치 ▲과원 조성 등 소득증대사업과 ▲초지 조성 ▲농산물 저장시설 설치 ▲육묘장 조성 등 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나뉜다. 단, FTA 피해보전직불금 대상 축종인 한우, 양돈, 양계, 염소, 오리의 축사 신·증축 및 입식 자금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같은 지역에서 농림축산업에 2년 이상 종사한 자로 제한된다. 신청은 거주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필요 서류는 사업신청서, 신용조사의견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이며, 양식과 상세 안내는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육성기금은 영주 농업인의 실질적 경영 안정과 소득 기반 확대를 위한 실용적인 융자제도"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0 15:53: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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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가정 보육서비스 제공

출장이나 야근 등 갑작스럽게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라면 경기도가 제공하는 찾아가는 가정 보육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돌봐주는 보육서비스다. ▲야간, 주말 등 긴급상황 발생시 '방문형 긴급돌봄 서비스' ▲꼭 필요한 시간만큼만 돌봐주는 '시간제 돌봄' ▲생후 12개월 이하 어린아이를 종일 돌봐주는 '영아종일제 돌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등이 있다. 야간이나 주말 등 긴급상황 발생시에는 '방문형 긴급돌봄'을 이용할 수 있다.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시작됐다. 수원, 화성 등 10개 참여 시군의 양육자가 아이돌봄 앱 또는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누리집'에 사전 회원가입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4월 말 기준 총 실적은 1만1천여 건이다. 지난해 시작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은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경기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인, 화성 등 18개 시군에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 월 최대 20시간(연 240시간)을, 안산, 평택 등 13개 시군에서 둘째아 이상 다자녀가정에 연간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4월 말 기준 2만9천여 건을 지원했으며, 특히 둘째아 이상 다자녀가정 지원은 지난해 둘째아 이상 당해 출생가정 지원에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이들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시군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 하면 되며, 경기도 시군 서비스제공기관(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소속된 아이돌보미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이론·실습 등 최대 120시간의 아이돌봄관련 양성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현재 경기도에는 5,60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기도는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으로 지리여건, 교통상황 등을 고려한 '아이돌보미 교통특례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3만5천 원 한도내 독감예방접종비로만 지원했던 건강증진비를 1인당 5만 원까지 일반건강검진비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돌봄활동량이 많고 난이도가 높은 36개월 이하 영아돌봄에 참여하는 아이돌보미에게는 1인당 6만 원까지 '아이돌보미 영아돌봄수당'을 지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경기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 근로자의 임금, 복무, 근로환경 등 노무·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현장의 모니터링(현장방문, 영상통화 등) 활동을 통한 부정수급 방지 및 민원상담, 31개 시군 서비스제공기관 자동화 지급시스템 보급, 블로그, 누리소통망(SNS), 미디어 등 홍보활동을 통해 경기도 아이돌봄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맞벌이·다자녀·한부모 등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면서 "아이돌봄의 사회적가치를 존중하고 확산해 더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20 15:53:0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