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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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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Wealth Compass' 2월호 발간...종합 자산관리 가이드

KB증권은 2025년 투자전략 키워드인 'EXPAND'를 담은 자산관리 가이드 'KB Wealth Compass' 2025년 2월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KB Wealth Compass'는 고객의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해 KB증권이 발간하는 종합 자산관리 가이드북이다. KB증권 리서치본부의 하우스 뷰(House View)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전망, 상품 전략, 모델 포트폴리오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2025년 2월호에서는 새로운 투자전략 키워드로 'EXPAND'를 선정했다. 이는 'Explore Xciting Possibilities in AI & Diversification'의 약자로,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성에 기반한 핵심 투자 기회 발굴과 채권·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을 의미한다. 특히, KB증권은 투자자들이 해당 전략을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핀셋 추천펀드(KB증권 자체 정량, 정성적 평가를 거친 추천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솔루션을 함께 제안하는 등 개인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투자 상품을 함께 제공한다. KB금융은 올해 초 각 계열사 내 전문가들이 모여 '투자의 경계를 넓혀라(Expand & Refresh the Boundaries of Investment)'라는 주제로 금리, 채권, 국내주식, 해외주식, 환율, 부동산 등 시장 전망을 담은 'KB Investor Insights 2025'를 공개한 바 있다. KB증권은 이에 발맞춰, 연중 'EXPAND' 전략을 중심으로 연속성 있는 투자 아이디어 제공과 함께 다양한 자산군별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민배 KB증권 상품전략그룹장은 "2025년은 AI 생태계의 성장성과 함께 면역력을 갖춘 자산과 산업으로 투자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균형 잡힌 분산 전략이 필수적인 시점인 만큼,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5 09:27: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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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李 향해 "중도보수하고 싶으면 시장 왜곡 악법부터 폐기하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재발의하고 상법 개정안 강행 처리를 추진하는 등의 모습에 "이재명 대표가 정말 중도보수를 하고 싶다면 시장을 왜곡하는 악법부터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가 정말 중도보수를 하고 싶다면 실천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현재 이 대표가 정책적인 입장을 밝히면 민주당의 당론이 되고, 민주당이 당론을 정하면 그 어떤 법안도 통과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야말로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며 "이 대표는 여의도 황제와 같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반도체 특별법에서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의) 주 52시간 예외 조항은 반드시 필요하다. 반도체는 우리나라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주력 산업이자 전략 산업"이라며 "그런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우리의 반도체의 기술은 대부분 중국에 추월당했다. 이와 같은 경쟁력 저하는 바로 규제 때문이다. 즉 52시간제에 묶여서는 결코 연구 개발에 몰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란봉투법에 대해선 "반도체 특별법 원안 처리가 필요하다. 노란봉투법은 노조의 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한다"며 "현재 노조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액의 99.6%가 민주노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즉, 노란봉투법의 최대 수혜자는 민주노총이고 최대 피해자는 기업"이라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노조가 파업으로 불법 파업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쳤으면 응분의 배상을 해야 한다"며 "이것이 법치주의다. 그런데 노란봉투법은 이러한 법치를 붕괴시키고 민주노총을 초법적인 존재, 특권 계급으로 옹립해 주는 법"이라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상속세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완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를 비롯한 전 세계는 상속세율을 내리거나 상속세 자체를 폐지하는 추세"라며 "부자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상속은 일자리 창출과 같은 말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상속세는 세계 최고 수준인 50%"이라며 "여기에 경영 프리미엄까지 합치면 60%다. 기업을 상속하면 반토막도 못 건지는 나라에서 누가 기업을 하고 싶겠나"라고 반문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런가 하면 어제 민주당은 법사위 소위에서 상법 개정안을 일방 통과시켰다. 이 상법 개정안은 기업의 경영 활동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반개혁적인 법안으로 기업 현장에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며 "그래서 모든 기업인이 반대하고 있는데도 민주당은 강행 처리했다. 진정으로 기업과 경제를 생각한다면 당장 철회하고 우리 당이 소수 주주의 이익 보호를 위해 대안으로 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25 09:25: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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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가 확대...초고액자산가 맞춤형 컨설팅

신한투자증권은 자산가를 위한 전문가 그룹인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를 업계 최대 규모인 100명으로 확대하고, 초고액자산가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7월 말에 출범한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는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의 투자전략, 상품, 세무, 부동산, 상속·증여, 자산배분, 기업금융(IB) 등 각 분야별 최고 베테랑들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이번 인원 확충은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고객의 현장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고객의 니즈가 많은 세무, 부동산,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 전문가들을 집중적으로 확충했다. 또한, 가업승계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오피스지원팀 전문가들도 합류했다. 기존 멤버인 신한은행 오건영 단장, 신한투자증권 투자전략전문가 이선엽 이사, 신한투자증권 박석중 투자전략부서장을 필두로 이번에 확충된 전문가들이 더 밀접한 컨설팅을 제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는 출범 이후 전국을 누비며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특히,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전략, 상품, 세무, 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원 팀(One Team)컨설팅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경험을 제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를 더욱 체계화하고 시스템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업계 최대 규모로 강화된 전문가 조직과 효율적인 서비스 체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5 09:24: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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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 1개월 수익률 24%로 1위

신한자산운용은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가 1개월 간 약 24% 상승, 2차전지 ETF 중 가장 높은 월간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10개의 구성종목이 고르게 상승한 가운데 편입비중 1위 종목인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최근 한달 간 59.8% 상승했고, 레이크머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도 각각 66.2%, 30.15% 올랐다. 편입비중 상위 종목인 대주전자재료와 나노신소재 등도 연초 이후 각각 56.4%, 33.5% 상승하는 등 2차전지 섹터의 반등 속 차세대 소재업체가 특히 주목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2차전지 업종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실적의 개선가능성 전망과 함께 밸류에이션의 과도한 저평가 구간임을 고려해볼 때 바닥의 어느 구간을 통과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된다"며 "3월 인터배터리(INTER BATTERY) 2025 행사를 통해 포함한 셀3사의 혁신기술 공개가 예정돼 있는 만큼 꿈의 배터리인 전고체와 함께 실리콘음극재 등 핵심 신소재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는 2차전지 밸류체인을 세분화한 상품으로 기술이 고도화된 양극재 대비 그동안 부각되지 못했던 음극재와 차세대 배터리로 손꼽히는 전고체 배터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2차전지 내부의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에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것으로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 등이 크게 개선된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실리콘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리튬 이온을 더 많이 저장할 수 있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대폭향상 시키고, 충전 속도도 개선 시킬 수 있다.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는 총 10종목으로 구성된다. 주요 종목으로는 국내 셀업체 중 가장 빠른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양산을 준비중인 삼성SDI를 비롯해 실리콘음극재 대표 생산기업인 대주전자재료, 황화리튬계 고체 전해질 업체인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레이크머티리얼즈 그리고 음극재용 CNT도전재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나노신소재 등이 있다. 김 본부장은 "개별 기업의 연간 가이던스가 제시되고 있고 3월에 주요 이벤트도 있는 만큼 분할 매수 관점으로 대응하되 중장기적인 반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는 2차전지 업종의 투자세분화 전략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5 09:19: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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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진 강마루' 반려동물 제품 인증 획득

미끄럼 저항성 뛰어나 안전 보행 돕고 내구성도 탁월 동화기업 건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의 '진 강마루'가 반려동물 제품 인증(PS 인증)을 획득했다. 25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PS 인증'(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은 한국애견협회와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이 공동 운영하는 품질 인증 제도다. 안전 기준을 충족한 반려동물 제품에 부여한다. 진 강마루 라인업은 미끄럼 저항성이 뛰어나 반려동물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 특히 일부 제품은 일반 강마루 대비 최대 1.25배 높은 미끄럼 저항계수(CSR; Coefficient of Slip Resistance)를 보유한다. 우수한 기능성으로 유지·관리하기도 편리하다. 뛰어난 내구성과 내스크래치성을 갖춰 반려동물의 발톱에 긁혀도 손상이 적다. 내수성 또한 우수해 반려동물의 침이나 배변으로 인한 마루의 수축·팽창을 최소화한다. 홈 구조로 액체가 바닥에 스며드는 것도 방지한다. 한편 진 강마루는 동화기업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소재인 나프(NAF; Non-Added Formaldehyde) 보드를 사용한 제품이다. 진 라인업 총 7종이 PS 인증을 획득했다. 동화기업 최식헌 마케팅서비스 부문장은 "이번 PS 인증 획득으로 진 강마루 라인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 적합한 바닥재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인테리어(펫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25 09:04: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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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신임 대표에 윤승현 한국MS 부문장 내정

AI·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강화…해외시장 공략도 웅진씽크빅이 신임 대표이사(CEO)에 윤승현(Michael Yoon)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문장(사진)을 내정했다. 25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윤 내정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글로벌(Enterprise Global) 부문장, 액센츄어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플랫폼 특화 서비스 제공 책임자, 네이버 기업 전략 담당 및 경영지원팀장 등의 역임한 글로벌 경영 전문가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플랫폼사업자 및 국내외 주요 대기업과 소통하며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 구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웅진씽크빅은 국내외 기업 경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가속화하기 위해 DX 영역 및 해외 사업 경험이 풍부한 윤 내정자를 선정했다. 윤 내정자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협업을 통해 얻은 선진적인 기업 전략과 디지털 신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웅진씽크빅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장과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사 대표 제품인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향 에듀테크 솔루션 '북스토리(booxtory)', '링고시티(Lingocity)', 'AR피디아(ARpedia)' 등의 해외시장 연착륙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2025-02-25 09:01: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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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전국최초 3년연속 수상 영예

인천시가 전국최초로 3년 연속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방자치 혁신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인천시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지방정부 혁신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자체의 혁신역량을 평가하고 주민 체감형 성과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2024년 평가에서는 기관의 혁신역량, 혁신 성과, 주민체감 민생 중심 대표 과제, 국민 체감도 평가 등 4개 항목과 11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소상공인 택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도서지역 주민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1섬 1주치병원' 무료진료 ▲외국인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 등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전국적으로도 주목받은 사례로 꼽혔다. 이 사업은 인천지하철 1·2호선 30개 역에 택배집화센터를 구축해 소상공인의 소량 택배 물량을 모아 택배사와 일괄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일반 택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고, 배송 시간 단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1섬 1주치병원' 사업은 강화·옹진군 내 18개 도서지역에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10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진료를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는 의료 특화 AI 통번역 시스템을 활용해 외국인 환자의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한국어로 변환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들의 실생활에 변화를 가져오는 혁신 행정을 지속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 더욱 행복한 시민의 삶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혁신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인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5 08:54: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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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상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TF 보고회 개최

인천시가 지역상품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인천 제품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24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단(TF)' 보고회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올해 2월 구성됐으며, 부시장이 단장을, 미래산업국장이 부단장을 맡고 있다. 인천시 7개 부서, 9개 유관 기관, 6개 경제·시민 단체 관계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아이 픽(Pick) 인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지역 제품 구매 확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단 운영 또한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보고회는 추진단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와 기관이 지역상품 구매 확대를 위한 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지역상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유공자 표창과 포상금을 신설하는 한편, 지역상품 구매 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이자 차액 지원(10억 원 범위 내 2% 균등)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한, 공공조달 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공공 발주 입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e음 앱과 온라인 쇼핑몰 내 '인천직구' 카테고리를 활성화해 인천 제조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중소기업과 공공기관·대기업 간 1:1 상생 협력 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판로 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상품 구매 확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에 인천시는 범시민 운동을 통해 지역 내 소비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정책 추진으로 지역상품 구매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가 지역상품 구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자치행정과는 인천사랑운동과 연계한 지역상품 판로 확대 및 홍보 계획을 발표했으며 소상공인정책과는 인천지역 상품과 소상공인 우수제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농축산과는 온·오프라인 직거래 장터 운영과 전통주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건설심사과는 대형 건설업체 본사를 방문해 상생 협력 회의를 열어 지역 건설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또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기관과 단체들도 인천시와 협력해 지역상품 구매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경기침체,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인천이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를 넘어 글로벌 톱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하병필 부시장은 "모든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달라"며 "지역상품 구매 확대를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5 08:54:0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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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반도체 산업 위해 전북 거점 지원기관·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성남산업진흥원은 24일 오전 11시 진흥원 회의실에서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가천대학교 반도체교육원, 전북대학교 반도체 소·부·장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등 4개 기관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반도체 산업 분야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각 기관의 정보·인적자원 교류와 인프라 공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기획·운영 ▲반도체 스타트업 육성 및 스케일업 관련 협업사업 발굴·운영 ▲지역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혁신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시와 전북도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과 혁신에 이바지하는 좋은 협력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가천대학교 반도체교육원 김용석 원장, 전북대학교 반도체 소·부·장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이종열 단장 등 4개 기관 주요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2025-02-25 08:53: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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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수원군공항·경기국제공항· · ·책임감 가지고 정책적 접근해야"

송옥주 국회의원(화성갑,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기국제공항 추진 안전성 검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철새도래지 인근 신규 공항 건설의 위험성과 관련한 논의의 장이 열린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국제공항추진단이 화성시 화옹지구,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경기국제공항의 복수 후보지로 선정하고, 건설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15만여 마리의 철새가 서식하는 화성습지 내 공항 건설 추진의 안전성을 검토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손혁재 좋은정치좋은자치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이 '공항 건설·운영과 항공기-조류충돌의 위험성(발제1)'을, 나일 무어스 새와생명의터 대표가 '화성 간척지 조류 이동 및 현황(발제2)'을 주제 발표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최재홍 법무법인 자연 변호사, 박상준 이코노믹리뷰 기자,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영호 전 항공사 기장, 윤초롱 화성 시민이 다양한 관점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의 안전성을 검토하고 세밀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송옥주 의원은 "일부 공항과 관련된 경우에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추진되거나 추진하려고 하는 부분들이 많다"라면서 "수원군공항과 경기국제공항도 마찬가지로, 저희가 좀 더 올바른 의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정책적으로 접근해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류 충돌 관련된 부분은 오래전부터 발생해왔는데 안전에 관한 관점보다는 정치적, 경제적 측면 위주로 다루다 보니 조류 충돌을 이슈로 늦게나마 토론회 주제로 다루게 되었다."라며, "관련 법 개정 및 환경영향 평가 등 더 꼼꼼히 해서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마무리했다. 이준석 의원은 축사에서 "첫째, 군공항이라 할지라도 버드스트라이크 문제와 관련하여 안전한 입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경기국제공항이 수요와 입지 조건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정치적 논리에 따라 세워지게 되면 나중에 다른 지자체들처럼 실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 서부지역은 최근 서해선 전철이 개통되어 향후 김포공항까지 30분이면 도착 예정이고, 동부 지역은 수도권 내륙선이 개통 될 경우 청주공항까지 연계 교통망이 용이해 질 전망"이라며, "따라서 화성시 관내에 굳이 버드스트라이크 등 여러 가지 위험성을 갖고 공항을 이전할 필요성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은 경기국제공항의 안전성 관련, 환경전문가, 변호사, 기자, 전 항공사 기장, 환경단체, 시민이 참여하여 법, 경제, 항공, 환경적 측면에서 다방면으로 검토하는 자리가 되었다.

2025-02-25 08:53: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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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성과 보고회 개최

유럽의 직업교육 현장을 탐방한 인천 학생들이 탐색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8일 '2024학년도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결과보고회를 열고, 영국과 프랑스에서의 탐방을 마친 학생 29명의 경험과 성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8박 10일간의 탐방을 통해 영국 웨스트 런던 칼리지와 옥스퍼드 대학교, 프랑스 모드아트 국제패션아카데미, 에콜 뒤카스 파리 캠퍼스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유럽의 선진 직업 교육 시스템과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또한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며 다양한 시각을 넓혔다. 보고회에서는 학생들이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3D 모형, 홈페이지, 진로 다이어리,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프로젝트 결과물이 발표됐다. 각종 발표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인 접근과 열정을 선보이며 탐색대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유럽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도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5 08:52:3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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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 실시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 서비스를 도입한다. 남동구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소 한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한방 진료를 제공하며 맞춤형 건강 관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는 오는 3월부터 보건소 소속 한의사가 매주 한 차례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침술과 한의학 상담, 혈압 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은 별도의 병원 방문 없이도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익숙한 공간에서 한의사와 편하게 건강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특히 거동이 어려워 의료기관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직접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력한다. 또한, 보다 정밀한 진료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한방진료실이나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이번 이동 진료 서비스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한방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25 08:52:16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