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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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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5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호텔덕구온천, 협력안경점, 마음그림 미술치료 스튜디오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가족힐링스파체험 프로그램에서 가족스파쿠폰 입장권 및 수영복대여 할인, 맑은눈 프로젝트에서 협력안경점에서는 안경비용지원 쿠폰사용시 추가지원, 마음그림 심리치료에서 ADHD등 증상이 있는 아동의 가족상담 무료 2회를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정 등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더불어 익명 기부자의 학원비 지원, 중고용품 지원, 이사비용 지원, 울진읍내 신별이 가정에서는 보호아동 사회첫걸음을 위한 양복비 지원 등 드림스타트뿐 아니라 가정위탁등 보호아동들의 지원까지 지역의 따뜻한 마음들이 연계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들은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협력으로 더욱 빛나고 있다"며"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2-25 08:51: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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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月 무역수지 15.5억 달러 흑자… 28개월 흑자

경남도는 미국 신(新) 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확대,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 수출 악조건에도 올해 1월 무역 수지 15억 5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22년 10월 이후 2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7일 발표된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1월 월간 경남 수출은 35억 9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 감소, 수입은 20억 4100만 달러로 9.3% 감소해 무역 수지는 15억 5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3% 증가했다. 반면 국내 수출은 대다수 품목과 시장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장기 설 연휴에 따라 조업 일수가 지난해 1월에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수출이 일시적으로 둔화해 무역 수지 18억 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도내 수출은 미국으로의 승용차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승용차 수출이 전년 대비 17.9% 감소했으나 주력 품목인 선박에서 컨테이너 운반선 등 고가 선박의 수출 비중이 높아 수출액 11억 2200만 달러를 달성, 전년 대비 29.1% 증가했으며 항공기 부품도 10% 증가해 경남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선박 수출 증가로 유럽 연합(EU, 63.2%)으로 수출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폴란드(26.3%), 중남미(24.9%)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중국(-50.3%), 미국(-20.5%), 일본(-4.5%)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체 금액의 20.6%를 차지하는 천연가스(-36.6%)와 석탄(-13.9%) 등 에너지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원자재 수입이 감소했다. 그 외 전자 전기 제품(5.7%), 기계류(3.2%)와 같은 자본재는 소폭 상승했다. 올해는 미국의 보편 관세 부과 등 보호 무역주의와 자국 우대 정책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수출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도는 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 수출 확대 전략 수립, 유관 기관과 수출 확대 방안 논의는 물론 기업과 꾸준히 소통해 수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대외 무역 환경 악화 속에서도 수출 증가를 위해 발로 뛰는 도내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우리 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4년 기준 무역 수지가 전국 무역 수지의 43%를 차지하면서 국내 무역 수지 실적을 끌어올렸다.

2025-02-25 08:50: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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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대생 동계 서브인턴십 성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의과대학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 등 6명을 대상으로 서브인턴십을 실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서브인턴십은 의과대학생, 의학전문대학원생, 과학 기술특성화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기간에 맞춰 연 2회 시행하며 실제 의료 현장에서 임상 진료를 경험하고 최신 연구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임상 진료와 의과학 연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임상 진료 분야에서 3D 모니터를 활용한 신경외과 수술과 복막 전이암에 대한 대장항문외과 HIPEC 수술, 영상의학과 암 냉동 제거술 및 간암 방사선 색전술을 참관하며 다양한 첨단 의료 기술을 접하고, 의생명 연구 분야에서는 방사성 의약품 GMP 조제 실제 의약품 생산, 방사선 치료용 전자 가속기 개발 연구 등 최신 의료 기술과 연구 방법을 관찰하고 체험했다. 서브인턴십에 참가한 배진우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본과 2학년 교육생은 "의학적 지식을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실험 과정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이 환자 치료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면서 연구의 중요성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법종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장은 "의학원의 서브인턴십이 특별한 이유는 임상 진료와 의생명 연구 분야를 동시에 경험하면서 예비 의사로서 통합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더 깊이 탐구하고 미래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2-25 08:50: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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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오염사고 예방 위한 간담회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4일 오후 2시 부산해수청 중회의실에서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항만공사, 한국급유선선주협회, 부산예·부선선주협회, 해양 환경공단 등 관련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해양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다수의 인명 피해를 동반한 어선 전복·침몰 사고 및 항만 내 화재 사고 등 해양 수산 분야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고, 지난 7일 부산항에서 석유제품운반선이 화물 이송 작업 중 배관 파손으로 유류가 해상으로 유출되는 등 항내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은 다양한 선박의 입·출항 통항량이 많고, 북항 재개발 및 진해신항만 개발 등 항만 공사의 영향으로 통항 여건의 변동이 잦다. 특히, 물양장 내 노후된 선박들이 계류돼 있어, 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선박 충돌·침수로 인한 해양 오염의 우려가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부산해수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어선 사고 및 항만 화재 사고, 그리고 3년 간 발생했던 해양 오염 사고 사례를 공유하면서 항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의견 청취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김혜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부주의로 인한 작은 실수가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부산항을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으로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5 08:49: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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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읍 3개 마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 정관읍 월평, 임곡, 두명 3개 마을이 회동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되면서, 50여 년 동안 지속된 주민 숙원이 비로소 해소됐다고 24일 밝혔다. 회동수원지는 동래구와 금정구 등 인근 주민들을 위한 식수 공급 역할을 해 왔으며 회동상수원보호구역은 취수원인 회동수원지 보호를 위해 1964년 2월부터 지정됐다. 그러나 각종 행위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 주민들의 해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특히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 사업 완료 이후 생활하수가 수원지로 유입되지 않게 되면서 그런 요구는 더 확대되고 있었다. 이에 군은 해당 지역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으로 삼아 환경부 및 부산시에 대해 보호 구역 해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설득하면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조건인 수질 개선의 노력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지난달 20일 환경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 냈고, 이후 열람 공고, 주민 의견 수렴 등 실무적 절차를 거쳐 지난 19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공고'로 해제가 최종 확정됐다. 군은 이번 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에 따라 주민 숙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해당 지역의 개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환경부에서 제시한 조건인 수질 관리 대책 이행을 위해 부산시와 함께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설치 등의 수질 개선 대책을 꾸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그동안 각종 행위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이 해소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불합리한 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권리 구제와 주민 숙원 해소를 위해 기장군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2-25 08:48: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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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배영숙 의원, 부산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배영숙 의원이 제326회 임시회에서 '부산시 공동주택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돼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으며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지원과 관련해 ▲재난 및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공용시설 보수·보강 사업의 비용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해 공용시설 유지 보수와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법' 상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의무관리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받고 있으나,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법적인 관리 의무가 없는 임의관리 대상으로 분류돼 있어 관리 주체가 없는 공동주택의 경우 건물 유지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부산의 경우 3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우선적으로 안전점검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부산시 내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는 총 3천139개로 부산시가 지난 5년간 안전점검을 지원한 공동주택은 총 82개 단지로 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지원 대상을 조례상에 명시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점검을 보다 성실히 수행해 안전사고의 예방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영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재난 및 위험 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 및 재해 우려가 있는 구조물에 대한 예방 조치로 장기적으로 재해 피해를 줄이고, 공용부 시설 유지 보수로 기본 생활 인프라의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며 주민 생활의 안전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예외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을 포괄적으로 규정해 긴급 조치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5-02-25 08:4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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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쌍둥이 양수발전소 추진

합천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경제 저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책사업인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 및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 건설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확보하고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합천군 봉산면 압곡리 일대에 걸쳐 있는 오도산은 2023년 말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소 우선 사업자로 선정된 두무산과 유사하게 경사가 급하고 골이 깊어 대규모 저수용량 조성이 가능하며 암반층으로 구성된 지형 등 양수발전소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하 발전소 공동 사용으로 건설비를 절감하고 공동 관리·운영으로 유지 관리비를 절감해 효율성을 높여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사업의 시기, 경제성, 군민의 열망 등을 고려하면 지금이 가장 적기일 수밖에 없다. 이런 지역의 이점을 바탕으로 합천군은 국내 최초·최대 쌍둥이 양수발전소 추진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 주민의 동의 등 주민 수용성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합천군은 지난 2023년부터 오도산 양수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궁금증 해소 등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봉산면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찾아가는 마을별 사업 설명회 및 양수발전소 견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설명회 및 견학에 참가한 주민들은 "양수발전소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면서 "지역 경제 및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합천군에 쌍둥이 양수발전소가 꼭 유치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주민들이 중심이 돼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들의 한마음 한뜻을 모아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에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민·관이 하나 돼 전국 최초·최대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2025-02-25 08:46:5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