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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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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에서 K-애니메이션 만나자"

CGV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K-애니메이션 대표작 7편을 선보이는 '케니메이션(K-Animation)' 기획전을 오는 8일부터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달 체결한 'K-애니메이션 극장 상영 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극장 상영 저변을 확대하고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로보카폴리 사막 구조대 이야기', '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 '반짝반짝 달님이', '샤샤 & 마일로', '도토리 문화센터: Part1 고두리, 취미 지옥에 빠지다', '용한소녀', '마루는 강쥐' 등 총 7편이 상영된다. 어린이 대상 키즈 작품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까지 폭넓게 구성돼 K-애니메이션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CGV는 관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작품에 따라 감독과 성우가 참여하는 GV를 비롯해 어린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캐릭터 인형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색칠놀이북을 비롯해 야광 스티커, 띠부띠부씰, 포스터 등 풍성한 굿즈가 주차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케니메이션 기획전'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주요 극장에서 상영되며, 티켓가는 일반 1만원, 청소년 7000원이다. 기획전 예매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상영을 넘어 K-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함께 웃고 공감하며, K-애니메이션의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6 12:1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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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할로윈 겨냥한 '불닭 카우치 타임' 이벤트 성료

삼양식품은 할로윈 시즌을 맞아 미국에서 진행한 '불닭 카우치 타임'(Buldak Couch Time)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지난달 31일 미국 LA 내 대형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서 할로윈 기념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소파(Couch)에 앉아 편안하게 여가 시간을 보내는 '카우치 타임'에 불닭 특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컨텐츠를 결합시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집중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불닭볶음면 패키지 디자인을 활용해 꾸며졌으며, 공간 중앙에는 불닭 쇼파를 배치해 주목도를 강화했다. 삼양식품은 방문한 고객들에게 불닭 로브와 더불어 한국 찜질방 문화인 양머리 수건을 제공하여, 유쾌하게 카우치 타임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약 3시간의 짧은 운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이들은 포토존에서 다양한 인증샷을 남기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삼양식품은 오프라인의 분위기를 온라인으로 이어가기 위해 해시태그 챌린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본인의 집에서 편한 로브를 입은 채 불닭볶음면과 함께 카우치 타임을 즐기는 모습을 #BuldakCouchTime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하는 구성이다. 특히, 틱톡 팔로워 수가 약 2000만 명에 달하는 브룩 몽크(Brook Monk),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인 레이 아미(Rei Ami)를 비롯한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해시태그 챌린지 이벤트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챌린지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어서는 등 꾸준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할로윈 이벤트는 화려한 코스튬 대신 불닭 브랜드가 주는 매운 즐거움과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휴식 시간을 결합시켜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누리는 데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불닭 특유의 즐거움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기획을 통해 잘파 세대는 물론 수많은 고객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6 12:07: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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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올리브영 손잡고 프로틴 전문 브랜드 육성

CJ제일제당이 CJ올리브영과 함께 단백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단백하니'로 프로틴의 대중화에 앞장선다. CJ제일제당은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그니처·초코·말차 등 총 3종으로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이다. '단백하니'는 소비자의 단백질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설계를 통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브랜드다. 2030세대의 관심사가 웰니스 분야로 꾸준히 확장되는 추세에 따라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카테고리 강화에 대한 CJ제일제당과 올리브영 양사 간 공감대 속에서 기획됐다. 여기에 '슬로우 라이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정희원 박사가 개발에 참여하며 지난 6월 첫 제품으로 '단백하니 프로틴바'를 선보였다.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는 통곡물 파로를 넣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한 팩당 단백질 22g을 섭취할 수 있다. 반면, 당류는 한 팩당 2g으로 낮췄다. 통곡물 6곡 분말을 담아 고소한 '시그니처'와 진하고 달콤한 초코우유 맛의 '초코', 최근 열풍인 '말차' 등 세 가지 맛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파우치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차별화 맛 품질 덕분에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는 11월 '올영픽(PICK)'에 선정됐으며 푸드 카테고리 BEST 상품으로 등극하는 등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중 '단백하니 프로틴바' 2종(피넛버터·말차초코)도 추가로 선보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백하니 프로틴바'는 고대 작물 중 하나인 '파로'에 열과 압력을 가해 뻥튀기처럼 부풀리는 퍼핑(Puffing) 공정을 적용해 고소하면서도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알룰로스를 사용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단맛을 구현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소비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 맞춰 인기 K팝 그룹 TWS(투어스)와 함께 'New Healthy Icon'을 콘셉트로 한 디지털 화보 촬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다혜 CJ제일제당 신사업 이노베이터스(Innovators) 팀장은 "'단백하니'는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꼭 맞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프로틴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6 12:07: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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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당프로 2.0'으로 CES 2026 혁신상 수상

대상웰라이프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당프로 2.0'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상웰라이프는 뉴트리션 전문성과 AI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글로벌 혁신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CES 혁신상은 대상그룹 전체를 통틀어 최초의 수상 사례로 전통적인 제조 기반의 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프로 2.0'은 AI 기반의 초개인화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운동 루틴, 식단, 보충제 섭취 및 건강 미션 등을 개인별로 설계해 주는 서비스다. CES 심사단은 '당프로 2.0'의 가족 단위 헬스케어 구조와 사용자 경험(UX)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했으며, 혈당 변동성을 예측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건강 미션을 제안하는 기능을 혁신상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대상웰라이프는 2022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전략을 선포한 이후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 내재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2023년에는 당뇨 특화 AI 기업 '렉스소프트'를 인수하며 기술력을 강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당프로 2.0'을 완성했다. 단순 혈당 기록을 넘어 혈당 변동성을 예측하고 생활 패턴에 맞는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시하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 외에도 '당프로 2.0'은 국내외 주요 기술 및 서비스 어워드에서 다수의 수상을 기록하며 플랫폼의 완성도와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UX/UI, 서비스 기술력, 데이터 분석 혁신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는 "당프로 2.0의 CES 혁신상 수상은 데이터와 AI 기술이 실제 환자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Healthcare&Solution Company라는 대상웰라이프의 비전을 막연한 꿈이 아닌 실현 가능한 목표로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6 12:07: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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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디즈니+ '조각도시' 협업 패키지 공개

하이트진로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와 협업한 '테라' 한정판 패키지를 6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테라 모델 지창욱이 주연으로 나선 작품과의 인연으로 브랜드와 모델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테라' '조각도시' 패키지 한정판은 ▲유흥용 500mL ▲가정용 453mL 8캔 등 2종으로 출시되며, 6일부터 수도권 유흥채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패키지에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 속 주연 배우 지창욱의 강렬한 이미지를 담아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오는 26일까지 출시 기념 대형마트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라 제품 5000원 이상 구매 고객 중 250명을 추첨해 '디즈니+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을 증정, 경품 응모는 영수증 내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작품의 화제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의 팬과 MZ세대 소비자층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와 K주류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협업을 지속해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6 12:07: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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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2025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 개최

롯데컬처웍스가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와 손잡고 오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25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관객에게 따뜻한 선율을 선사해온 이 페스티벌은 올해도 클래식·뉴에이지·대중음악·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거장들이 총출동해 연말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 12월 24일 대니 구 콘서트 'HOME' 페스티벌의 포문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연다. 피아니스트 조윤성,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 브라스 밴드가 함께해 폭넓은 레퍼토리와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서정적인 크리스마스 선율과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 12월 25일 금난새의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 '금난새의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가 협연하며, 따뜻한 감동을 담은 클래식 레퍼토리로 가족 단위 관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 12월 26일 김광진 겨울 콘서트 'The Treasure' '마법의 성', '편지' 등으로 사랑받은 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이 30년 음악 여정을 집약한 무대를 펼친다. 대표곡과 신곡을 아우르는 셋리스트로 '겨울 감성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 12월 27일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2025 Year End Concert' 연말 시즌 대표 스테디셀러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공연도 돌아온다. 김성진 지휘자와 디토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세대를 초월한 따뜻한 무대를 완성한다. ◆ 12월 28일 The M.C 오케스트라 20주년 콘서트 with 김문정 페스티벌의 피날레는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과 대한민국 최초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 The M.C의 20주년 기념 콘서트가 장식한다. 한국 뮤지컬의 20년 역사를 되짚는 이번 무대에는 초연 명곡부터 미공개 신작 넘버까지,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배우들의 무대가 더해져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2025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 예매는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6 12:07: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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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2주년' CJ그룹,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 나눠"

CJ그룹이 5일 창립 72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올해도 별도의 대외 행사는 없이 조용한 기념일을 보냈다. 11월 5일은 그룹의 모태인 CJ제일제당이 우리나라 최초로 설탕을 생산한 날이다. 1953년 11월 5일, 이병철 선대 회장은 부산 제일제당 공장에서 흰 설탕 6300㎏을 처음 생산한 뒤 "오늘이 바로 제일제당의 창립일"이라고 선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때부터 이날이 CJ그룹의 공식 창립기념일로 이어져왔다. 하지만 올해는 대내외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별도 기념행사는 생략됐다. 대신 손경식 회장이 전날 사내 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행사를 갈음했다. CJ,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등 일부 주요 계열사는 이날을 공동 휴무일로 지정해 출근을 하지 않았다. CJ그룹은 지난 70주년 당시에도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지 않았다. 대신 이재현 회장이 창립일 이틀 전, 주요 경영진과 함께 '온리원(ONLYONE) 재건 전략회의'를 비공개로 열고 그룹의 중장기 방향성을 점검했다. CJ 관계자는 "매년 창립기념일은 외부 행사 없이 조용히 내부 구성원들과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며 "올해도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나누며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5 15:32: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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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2025 존중 바자회' 개최…나눔과 존중 실천

대상그룹이 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에 위치한 대상 본사 광장에서 '2025 대상 존중 바자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대상그룹 바자회'는 대상그룹이 지역 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특히 올해부터는 바자회 명칭을 기존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대상 존중 바자회'로 변경해 진행한다.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앞세워 가치 소비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이번 바자회에서는 대상의 신규 사회공헌 슬로건 'RESPECT IN ACTION'을 적용해 '존중'을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강조했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환경·장애인·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가치 소비 확산 및 상생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폐목재를 활용한 가구·소품을 판매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우드어스', 청각장애인 플로리스트를 양성하고 직접 고용하는 꽃 정기구독 서비스 기업 '플립플라워',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OLMO)', 청년 자립을 돕는 '일하는학교' 등이 함께 한다. 대상그룹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대상의 대표 브랜드 청정원과 종가를 비롯해 대상웰라이프, 대상다이브스, 대상델리하임, 혜성프로비젼, 대상펫라이프 등 계열사가 총출동해 김치, 조미료, 냉동식품, 건강기능식품, 육류, 반려동물용 영양식 등 총 260여 종 제품을 최대 89%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우드어스'의 폐목재 업사이클링 가구와 생활소품, '플립플라워'의 꽃다발, '올모'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굿즈 등 다양한 물품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그간의 바자회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상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홍보하는 '스쿱이벤트', '바자회 퀴즈 맞추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종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대상 존중 바자회'에는 대상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대상 주부봉사단 및 대학생봉사단, 대상문화재단 장학생 등으로 구성된 약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대상 존중 바자회는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게 가치 소비의 의미를 공감하고,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사회적 기업, 소비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5 15:23: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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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 스토리]하이트제로0.00, 무알코올 시장의 문을 연 1등 주자

최근 국내 주류 시장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무(無)·비알코올 맥주의 폭발적인 성장세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 규모는 2021년 415억 원에서 2023년 644억 원으로 2년 만에 55.2% 성장했다. 2027년에는 946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에는 단순히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을 위한 대체재'로 인식되던 무·비알코올 맥주가 이제는 MZ세대의 건강관리, 자기계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트렌드와 맞물려 새로운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문화 확산, 음주운전 방지 등 사회적 책임 의식 강화, 외식업계 판매 허용 정책이 맞물리며 시장은 고속 성장 중이다. 국내 무·비알코올 시장의 성장사에는 단 하나의 브랜드가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바로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이다. ◆국내 첫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의 문을 열다 국내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은 2012년, 하이트진로음료가 '하이트제로0.00'을 출시하면서 비로소 문을 열었다. 당시만 해도 '무알코올 맥주'는 소비자에게 생소한 개념이었다. 그러나 하이트진로음료는 '맥주의 시원한 맛은 그대로, 알코올은 완전히 제거한'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시하며 음주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책임 있는 음주 문화'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맥주처럼 즐기지만, 술이 아니다"하는 독특한 콘셉트는 곧 직장인, 운전자, 운동 전후 소비자 등 새로운 타깃층을 형성하며 시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 '올프리(All-Free)' 혁신으로 시장 판도를 바꾸다 2021년 하이트진로음료는 '하이트제로0.00'을 전면 리뉴얼하며 한 단계 진화시켰다. '알코올 0.00%'에 더해 칼로리·당류까지 모두 제로화한 '올프리(All-Free)' 콘셉트를 도입한 것이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정면으로 부합하는 전략이었다. 이후 판매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출시 첫 해 약 600만 캔에 불과하던 '하이트제로0.00'의 판매량은 2022년 2,700만 캔으로 약 4.5배 늘었고, 2023년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1억 3850만 캔을 돌파했다. 팬데믹을 거치며 비대면·건강 중심 소비 패턴이 강화된 점도 성장세에 불을 붙였다. 현재 '하이트제로0.00'은 국내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94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점유율 37.5%로, 전년 대비 2.2%p, 2023년 대비 6%p 상승했다. ◆플레이버 마케팅·채널 다변화로 '1등 브랜드' 입지 굳혀 하이트진로음료는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과 유통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2월, 출시 13년 만에 첫 라인업 확장작인 '하이트제로0.00 포멜로'를 선보였다. 상큼한 열대과일 풍미를 더한 이 제품은 젊은 소비자층의 취향을 겨냥해 '무알코올 맥주도 맛으로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또 2024년 여름에는 시즌 한정판 '썸머에디션'을 출시하며 '가볍게 마시는 여름음료'라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시했다. 유통 채널 역시 폭넓게 확장됐다.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판매처는 물론, 이커머스 플랫폼과 배달앱 등 온라인 채널까지 강화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하이트제로0.00은 국내 무알코올 시장을 처음 열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정착시킨 브랜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레이버와 즐길거리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속가능한 성장, '책임 있는 음주' 문화의 중심으로 하이트진로음료는 단순히 시장 점유율 경쟁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가능한 소비와 책임 있는 음주 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가치에도 주목하고 있다. 알코올을 완전히 배제한 맥주맛 음료를 통해 건강과 안전을 모두 지키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다. 향후에는 소비자 니즈에 기반한 신플레이버 출시와 프리미엄·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이미 일본, 유럽 등에서는 '논알코올 맥주'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하이트제로0.00'이 K-음료의 새 바람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다. 한편, 하이트진로음료㈜는 하이트진로그룹의 음료 부문 계열사로 '좋은 음료를 마시는 즐거움'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40여 년 역사의 국내 대표 음료기업이다. '진로토닉워터'와 '석수'를 시작으로 '하이트제로0.00', '블랙보리'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며 음료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또한 친환경 패키징, 사회공헌, 건강 음용 캠페인 등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5 15:1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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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라이스플랜' 라인업 확대

CJ제일제당이 '햇반 라이스플랜'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저속라이프 열풍에 앞장선다. CJ제일제당이 '햇반 라이스플랜' 볶음밥·주먹밥·죽 신제품 총 7종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출시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햇반 라이스플랜'의 누적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저속식단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CJ제일제당은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햇반 라이스플랜' 볶음밥·주먹밥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냉동 라이스플랜 제품이다. 모두 정희원 박사의 저속식단 레시피를 활용했으며, CJ제일제당 햇반이 30년 가까이 쌓아온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파로·현미·귀리 등 다양한 잡곡의 맛을 끌어올려 맛과 영양을 한번에 잡았다. 볶음밥 제품은 '햇반 닭가슴살 현미귀리 김치볶음밥·갈릭볶음밥', 주먹밥 제품은 '햇반 파로곤약 닭갈비 주먹밥·청양고추 주먹밥'으로 각각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신제품 모두 다양한 잡곡들과 닭가슴살이 들어있는 고단백 제품으로 맛있고 간단하게 식단관리를 할 수 있다.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죽 제품도 선보인다. '파로녹두닭죽'·'귀리소고기죽'·'파로통곡물죽' 3가지 종류로, 파우치 형태와 플라스틱 용기형태 2가지로 출시됐다. '파로녹두닭죽'·'귀리소고기죽'은 통곡물과 닭고기·소고기를 최적으로 배합해 깊은 맛을 더하고 영양까지 잡았다. '파로통곡물죽'은 한 그릇(420g)에 바나나 약 4.9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고식이섬유 제품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모든 식사를 저속식단으로 하고자하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저속라이프 제품들을 출시하게 됐다"며 "햇반 라이스플랜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저속라이프를 실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4 15:11: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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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CJ 주관,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육성 '오벤터스' 8기 성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CJ그룹이 함께 라이프스타일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해 공동 사업화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 8기 데모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29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진행된 데모데이에는 오벤터스 8기 9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CJ 계열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각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기술 및 사업모델을 중심으로 식품&바이오, 로지스틱스&커머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사업 분야별로 사전에 매칭된 CJ 계열사와의 사업검증(PoC) 내용을 발표하며 향후 투자 유치와 협업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오벤터스 6기 렛서 심규현 대표가 CJ ENM과 협업해 CJ 사내방송에 맞춤형 AI 보이스를 공급한 성공 사례 또한 발표됐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9개사와 참관객 간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협업, 투자유치를 도모하는 자리도 진행됐다. 오벤터스 8기는 지난 7월 식품&바이오 분야 5곳(피피넛·프레쉬아워·텍스타일리·림피드·큐빅)과 로지스틱스&커머스 분야 2곳(내러티브·앙트러리얼리티),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 2곳(더브이플래닛·카멜라이언)이 선발됐으며 CJ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올리브영, TVING 등 5개사 6개 부문이 참여했다. 스타트업들은 선정 이후 CJ 계열사와의 PoC와 함께 경영전략, IR, PR 컨설팅 등 기업운영 전반에 걸친 교육과 멘토링을 거쳤다. 관련 정보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AI 시대의 마이크로 트렌드에 발맞춰 사람을 연구하고 이해하는 기술이 필요할 것"이라는 총평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과 CJ 계열사가 함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며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4 14:24: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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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제동 논의에 식품업계 긴장 “신선식품 유통 근간 무너질라”

정부가 새벽배송 제한 방안을 검토하면서 식품업계에도 긴장감이 돌고 있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새벽배송 채널에 의존해온 기업들이 물류·판매 구조 전반의 재조정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는 "새벽배송은 단순한 배송 서비스가 아니라 신선식품 유통의 근간"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새벽배송은 그간 냉장·신선식품 중심 브랜드의 핵심 판매 창구로 자리해왔다. 마켓컬리, SSG닷컴, 쿠팡 등 새벽배송 플랫폼을 통해 CJ제일제당, 풀무원, 대상, hy(한국야쿠르트) 등 주요 식품기업이 신제품을 테스트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왔다. 업계 전반에서 온라인 채널 매출은 두 자릿수 비중으로 자리 잡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24년 2분기 기준 국내 가공식품 부문 온라인 매출 비중이 약 19%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풀무원 역시 2021년 기준 풀무원식품 계열의 온라인 매출 비중이 약 16.8%로 당시 전체 매출의 6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현재는 그 비중이 더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망이 절대적이었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식품기업이 온라인 전용 상품이나 자사몰 판매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주요 식품기업들은 최근 온라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쿠팡·마켓컬리·SSG닷컴 등 이커머스 플랫폼의 신선식품 거래액이 확대되면서, 각 사는 전용 상품 출시와 물류 확보,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배송시간 제한이나 심야 운행 규제가 현실화할 경우, 이 같은 구조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냉장식품은 출고 타이밍 하나로 품질이 좌우되는데, 배송시간이 지연되면 신선도 관리가 어렵다"며 "결국 물류비 상승과 폐기율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새벽배송 위축은 식품기업들의 제품 전략에도 영향을 미친다. 유통기한이 짧은 냉장·신선식품보다는 상온·레토르트형 제품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택배노조 파업 때도 즉석죽, 레토르트 카레 같은 상온형 제품의 주문 비중이 늘었다"며 "새벽배송 제한이 장기화되면 기업들이 아예 상품 기획 단계부터 구조를 달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대로 편의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 즉시 구매와 신선식품 수요가 오프라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유통 대기업 계열 식품사들은 이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오프라인 재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는 신선도를, 기업은 속도를 원한다"며 "정책 논의 과정에서 단순한 배송 시간의 문제로만 보기보다 식품 유통 산업 현실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4 14:23: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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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최적의 양조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 완료

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의 발효 특성과 향미 구현에 최적화된 쌀 품종을 선정, 시험재배까지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함께 양조 특성을 평가하여 증류식 소주 제조에 특화된 전용쌀로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또한, 국내 쌀 소비 진작에 기여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도 지속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강원도 홍천군과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재배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시험재배를 통해 하이트진로는 원료 단계에서부터 향, 풍미, 발효 효율을 과학적으로 고려함으로써 '좋은 원료가 좋은 술을 만든다'는 가치를 실현했다. 일품진로 양조 전용쌀 '주향미'는 '류신(Leucine)'과 '페닐알라닌(Phenylalanine)'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해 깊은 향이 더해졌고, 기존 쌀보다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Iso-Amyl acetate)'가 82% 높은 수준으로 과실향과 꽃향이 배가된 깊이 있고 풍부한 향미가 특징으로, 발효, 증류, 숙성을 거쳐 제품화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국산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향후 전용쌀을 활용해 잡미 없이 깨끗한 끝맛의 일품진로를 구현, 단맛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잡아 일품진로 고유의 맛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하이트진로는 세계 1위 소주 판매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소주와 국산쌀의 가치 및 원료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다"며,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양조용 쌀의 품질을 높이고, 국내 쌀산업과 상생하는 브랜드 역할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4 14:20: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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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외식업자 전용 온라인 식자재몰 '프레시엔' 론칭

CJ프레시웨이가 외식업자 전용 온라인 식자재몰 '프레시엔(Fresh&)'을 공식 론칭했다. 프레시엔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B2B 플랫폼으로 이달 1일 구글플레이에 배포됐다. 프레시엔은 외식업자가 필요한 식자재를 상시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 조달 구조에서 벗어나 주문 가능 시간을 확대하고 구매 단계를 간소화해 거래 효율을 높였다. 현재 취급 품목은 약 1만 종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신선식품·가공식품·비식재 등 외식업장 필수 품목은 물론 트렌드 반영한 직수입 상품, 품목별 전문 MD 엄선 상품으로 구성했다. 프레시엔의 핵심 강점은 업종별 맞춤 추천 기능이다. 예를 들어 양식 사업자가 접속하면 양식 카테고리의 인기 품목과 트렌드 기반 추천 상품이 우선 노출된다. 배송은 전국 단위 콜드체인 물류망을 기반으로 신선도 유지에 주력하며, 권역별 일부 품목은 전일 오후 5시까지 주문 시 익일 오전 냉장고에 넣어두는 안심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론칭 기념 혜택으로 가입 고객에게 '첫 구매 1만 원 할인 쿠폰', 재구매 시 '배송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3회 이상 구매 시에는 '시크릿 쿠폰'을 추가 제공하는 등 구매 이력에 따른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MD 추천 ▲선착순 릴레이 특가 ▲한정 수량 마감 세일 등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제안한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 구매 여정 데이터에 기반한 상품 추천 기능과 프로모션을 통해 프레시엔의 서비스 경험을 지속 향상시키고, 외식업자의 필수 식자재 주문 앱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CJ프레시웨이 박성민 O2O사업담당은 "프레시엔은 상품 기획·소싱·물류 등 서비스 전반에 걸친 당사의 역량을 집약한 플랫폼"이라며 "외식업자의 식자재 구매 편의를 높이는 유용한 서비스이자, 식자재 유통의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강화하는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3 16:18: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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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하이뮨, 누적 매출 6000억원 기념 '한달내내 페스티벌' 진행

일동후디스가 하이뮨의 누적 매출 6000억원 달성을 기념해 자사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1등 단백질 '하이뮨 한달내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하이뮨에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동후디스는 행사 기간 동안 분말 제품부터 음료, 액티브 라인업 등 다양한 하이뮨의 인기 제품들을 최대 6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모든 하이뮨 제품을 대상으로 6%의 적립금도 추가 제공한다. 소비자를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매일 진행되는 선착순 타임 특가를 비롯해 오는 4일 오전 10시, 17일 오전 10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경품 이벤트와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혜택도 마련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이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달성한 것은 소비자가 꾸준히 하이뮨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주신 덕분"이라며 "대한민국 1등 단백질 하이뮨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하는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고,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동후디스 하이뮨은 지난 9월 출시 5년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No.1 단백질 브랜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3 15:06: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