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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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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올림픽데이런 2024' 공식 후원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인 오비맥주 카스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에 대한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올림픽데이런 2024'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림픽데이런 2024'는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를 달리는 마라톤(5㎞/10㎞) 대회로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 행사로 약 6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창설을 기념하는 '올림픽데이'에 맞춰 오는 2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카스는 올림픽데이런 행사장에서 올림픽을 주제로 카스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한다. 올림픽 개최지인 파리의 랜드마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조형물로 부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림픽의 스포츠 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 미니게임 존, 시음 라운지 등도 마련한다. 카스는 올림픽데이런 참가자들이 올림픽을 향한 열정의 순간을 의미 있게 남길 수 있도록 에투알 개선문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연출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꾸민 미니게임 존에서는 육상 경기에서 착안한 제자리높이뛰기 게임을 운영한다. 게임에서 우수한 기록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카스 0.0 스포츠테이프 및 성인용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와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경험할 수 있는 시음 라운지도 운영한다. 카스는 지난 5월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제품에 한해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을 선보였다.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공식 파트너사임을 의미하는 오피셜 파트너(Official Partner) 문구를 추가한 디자인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0 15:5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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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청년 장애인 작가 대상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서울대치과병원점'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청년 장애인 작가 대상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With me'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은 2020년 12월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 포괄적 인테리어가 적용된 '서울대치과병원점' 개점 이후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올해로 4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하는 'With me'로 스타벅스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함께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응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311건의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19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 300만원 및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친구와 함께하는 순간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김동연 작가의 '친구와 함께하는 연주회'가 선정됐다. 김동연 작가는 현재 소울 베이커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고양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그림 작가 및 국악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동연 작가는 "친구와의 관계는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구와 함께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금상은 어릴 적 동물원의 기억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카페 사자와 친구들'을 그린 박세준 작가와 따뜻한 봄날을 표현한 이희찬 작가의 '나의 봄'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작들은 과천DT 별빛미술관을 포함한 스타벅스 일부 매장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제3회 공모전 대상/금상 수상 작품들은 19일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로 출시되어 스타벅스 앱 또는 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전용 MD로도 제작되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0 15:2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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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으로 비건 인구 공략

롯데웰푸드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비건은 원래 맛있다!'라는 콘셉트를 내세우며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초 비건 인증 아이스크림을 선보인 나뚜루가 서브 브랜드 '나뚜루 비건'의 가치를 재정립해 비건 인구가 집중된 2030세대 공략에 나선 것이다. 롯데웰푸드 나뚜루는 국내 비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끝에 식물성과 동물성의 균형적인 섭취를 추구하는 'K-비건'을 정의하고, 매달 리뉴얼된 '나뚜루 비건'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비건 디저트 시장의 아이스크림 카테고리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돌체 메이플&넛츠'는 고소한 넛츠 아이스크림과 감미로운 메이플 시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풍미를 선사한다. 쫀득한 젤라또 식감의 아몬드, 캐슈넛 베이스 아이스크림에 아몬드, 땅콩 분태를 더해 다채로운 식감을 살렸다. 컬리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전국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뚜루 비건' 라인업에는 기존 나뚜루 아이스크림과는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밝은 계통의 바탕색 위에 식재료를 표현한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삽입해 주 타깃층인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패키지 중앙에는 '나뚜루 비건' 문구를 삽입해 비건 아이스 디저트임을 효과적이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자연 친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콘셉트에 맞는 친환경 패키징으로 브랜드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나뚜루 비건'은 일반 아이스크림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묵직한 맛을 자랑하고 칼로리는 낮아,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다이어트 중 디저트를 즐기고 싶은 사람까지 섭취하기 좋다. 향후 파인트, 컵, 바 형태로 과일 소재의 '알폰소 망고', 초콜릿 소재의 '초콜릿&아몬드'를 추가 출시하며 비건 인구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비건은 원래 맛있다!'는 '나뚜루 비건'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취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SNS 이벤트 및 샘플링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의 경우 유럽을 중심으로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2028년까지 약 1조 원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새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비건 인구가 증가한다는 점을 주목해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을 리뉴얼해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더욱 맛있고 높은 품질의 비건 아이스크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0 15:09: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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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푸드 2024', 역대 최대규모로 성황리에 마쳐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플랫폼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24(이하 서울푸드 2024)'이 역대 최대규모로 글로벌 식품산업의 주요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42회차를 맞이한 서울푸드는 전 세계 51개국에서 온 1605개 식품기업과 5.3만여 명의 참관객이 운집했다. 참관객 기준 역대 최대규모로 지난해 대비 참관객이 1만여 명 늘어 26% 이상 증가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높아져 가는 한국 식품산업에 관한 기대치와 관심을 방증했다. 특히 이번 서울푸드 2024에서는 글로벌 식품시장을 공략하는 K-푸드의 수출 열기가 뜨거웠다. KOTRA 해외무역관에서 대거 유치한 전 세계 핵심 유통망 바이어 240개사와 우리 기업 640여 개사가 현장 수출 비즈니스를 전개해 총 2.4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현장 수출계약도 줄을 이었다. 특히 K-푸드 기업의 수출 최선호 지역인 북미시장 공략에 청신호를 울리는 현장 수출계약이 이어졌다. 소스 전문기업 M사에서 2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수출계약과 오래된 전통을 가진 국내 제빵기업의 북미 수출 MOU 등 서울푸드를 계기로 다양한 식품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KOTRA는 이번 서울푸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올해 하반기에는 우리 식품기업들의 아세안 시장공략을 위한 '서울푸드 인 방콕(SEOUL FOOD in Bangkok 2024)'을 개최할 예정이다. B2B 전시회와 B2C 팝업스토어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서울푸드의 첫 글로벌 진출 사례로 일 평균 3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운집하는 방콕 최대 관광명소이자 쇼핑몰인 아이콘시암에서 10월에 개최된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9 14:59: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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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 오페라 공연팀 100년만에 내한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 공연팀이 100년 만에 내한한다. 오는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총 8회 공연으로 예정된 내한 공연의 티켓 예매는 17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작됐다. 오페라 팬들은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의 개막작인 '투란도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작품은 천재 연출가 故프랑코 제피렐리에 의해 재탄생된 것으로 세계적 퀄리티와 화려함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다니엘 오렌의 지휘와 함께, 마리아 굴레기나, 올가 마슬로바, 전여진 등 세계적 오페라 스타들이 총출동해, 아레나 디 베로나의 오리지널리티를 그대로 재현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 수준의 오페라 스타 군단과 1000여 명의 스태프가 참여하며, 모든 세트와 의상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공수된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잠실올림픽체조경기장 KSPO DOME에서 열린다. 월요일 공연은 없으며, 토요일에는 2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을 주최하는 솔오페라단, KSPO&CO, 솔앤뮤직문화산업전문회사와 주관하는 맥커뮤니케이션(주), 고흐(주), SPAZIO MUSICA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공연은 주한이탈리아 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 베로나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티켓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9 14:52: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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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아시아 10개국에 건강기능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 전파

KGC인삼공사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을 대표해 아시아 10개 국가에 안전 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KGC인삼공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한-아시아 농축수산물 안전 관리 기술협력 세미나에 참석한 식품 안전 정책 담당 공무원들에게 한국 건강기능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경제협력 일환으로 2008년부터 아시아 국가들과 농·축·수산물 안전 관리 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아시아 10개 국가 20명의 농·축·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KGC인삼공사는 18일 부여공장으로 식품 안전 담당 공무원들을 초청해 홍삼 제조 과정과 건강기능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22000과 국내외에서 인정 받은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 운영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은 125년 전통의 고려인삼 제조 기술을 계승한 설비를 갖췄다. 철저한 품질 관리로 한국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인증과 호주, 일본 등의 해외기관으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FSSC 22000까지 획득해 글로벌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FSSC 22000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에서 승인한 국제식품안전표준 중 하나로, 식품공급사슬 전반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엄격한 평가과정을 통과해야만 부여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이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안전성 분석능력 또한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삼 및 홍삼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380여 항목 분석능력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부터 인정받아 KGC인삼공사에서 발행한 시험 성적서는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시험인정기관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효력을 갖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한-아시아 농축수산물 안전 관리 기술협력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토양에서부터 고객의 건강까지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9 14:4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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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현 아워홈 회장, "전문 경영체제 구축…직원들의 고용 승계 및 지위 보장"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아워홈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대표이사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워홈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회장과 부회장, 경영총괄사장을 선임하는 신규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구미현 사내이사를 선임했으며, 구미현 대표의 남편인 이영열 사내이사가 부회장직에 올랐다. 경영총괄사장은 이영표 전 구자학 선대 회장의 비서실장이 맡는다. 구미현 회장은 이날 "창업주 故 구자학 선대회장님의 창업 정신과 아워홈의 발전을 위해서 2016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회사 대내외 이미지 추락과 성장 동력 저하를 묵과할 수 없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주주 간 경영권 분쟁을 근원적으로 끝낼 수 있는 방법은 '전문경영인에 의한 합리적인 회사 경영 즉, 사업의 지속 발전을 지향하는 전문기업으로 경영권을 이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본인을 포함한 주요 주주의 지분을 유능한 전문기업으로 이양함에 있어 현재 아워홈 직원들의 고용 승계 및 지위 보장을 명문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회사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기여한 인재를 발탁해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노동조합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구 회장은 "최근까지 언론을 통해 보도됐던 배당금 등 이슈와 관련해 구자학 선대회장의 명예에 누가 될까 대외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다"면서 "지금이라도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2020년 주주총회 당시 주주 배당금을 역대 최고액으로 제안한 주주는 다른 주주였고, 나머지 주주들도 모두 찬성하여 가결이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23년 주주총회 당시 다른 주주가 배당금을 증액하여 수정 제안했으나, 저를 포함한 나머지 주주들이 반대하여 부결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현재 아워홈의 성장은 임직원 여러분 덕분이고, 향후에도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안정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임직원을 보호하는 것이 대표이사로서 책무라고 생각한다. 잘 부탁드린다"라며 인사말을 마쳤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9 14:37: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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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세이브더칠드런과 12년째 후원 협약

롯데웰푸드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전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후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배성우 마케팅본부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총장, 김희권 ESG사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 12호 건립, ▲지역 아동센터 개보수 및 영양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 '해피피크닉'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농어촌지역 영양지원사업'에 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롯데웰푸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빼빼로 판매수익금의 일부로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매년 1개관씩 설립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완공을 앞둔 '해피홈' 12호점은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건립과 더불어 진행하는 '해피피크닉'은 '해피홈'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방학기간 중 일상에서 벗어난 나들이 활동들을 하면서 아이들의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롯데월드타워, 부산 롯데월드 등 지역아동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는 곳을 방문하도록 한다. 또, 해피홈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제와 영양간식 등으로 구성된 해피박스 선물꾸러미를 제공하고 영양 교육과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나눔을 브랜드 핵심가치로 한 빼빼로는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남해군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남해유자 빼빼로를 선보이는 등 '우리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로 나눔의 가치 실현을 더욱 활발히 하고 있다. 단순히 특산물 활용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 지역 아동 센터 건립 협조 등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이어간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빼빼로가 받은 고객 사랑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9 14:33: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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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서울시 손목닥터9988 100만 기념 행사 참여

동아오츠카는 전날 광화문광장에서 '손목닥터9988 100만 기념, 내몸건강ㆍ지구건강 챌린지'에 협찬사로 참여해 서울시민 1600여 명 대상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손목닥터 9988은 스마트워치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걷기나 홈트레이닝 등 건강관리를 하면 포인트가 쌓이고 이를 '서울페이 머니'로 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챌린지는 손목닥터9988 참여자가 릴레이로 무동력 트레드밀 위에서 걷는 것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걸음 수에 따라 민간 기업 후원으로 탄소 저감 분야에 대한 기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탄소 저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도 이바지한다. 동아오츠카는 무더위에 두통과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는 온열질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행사 참여자에게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낮기온이 30도가 넘어가는 더위 속에서 낮부터 저녁까지 서울 도심을 찾아주는 시민 수분 보충에 기여한 것이다. 수분(물)은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 중 하나로 여겨진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6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혹서기 근로자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 대우건설, 제주항공 등과 함께 근로자 안전 보건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는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인으로서 책임감이 크다"며 "특히 야외 활동이 잦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여러 현장에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9 10:43: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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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속가능한 식품 생태계 구축…푸드 업사이클링 지원

CJ제일제당이 푸드 업사이클링 스타트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식품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투자를 진행한 식품 스타트업 '리하베스트(Re:Harvest)'와 '에스앤이(SNE)컴퍼니'가 실제 제품ㆍ서비스화를 통해 성장하며 사업적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리하베스트'에 제분 부산물로 버려지던 밀기울(밀 속껍질)을 제공하고, 리하베스트는 이를 대체 밀가루인 '리너지 밀기울분'으로 재탄생시켰다. '리너지 밀기울분'은 지난 2월부터 CJ푸드빌 뚜레쥬르 식빵 2종(착한빵식 통밀식빵ㆍ고소함이톡톡 곡물식빵)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 제품들은 밀가루만 사용한 제품보다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ㆍ단백질ㆍ칼륨 등 영양소는 풍부해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은 물론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리하베스트: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스타트업으로, 맥주, 밀가루, 식혜, 홍삼 부산물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한 '리너지 가루'를 개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속 가능한 식품소재 발굴을 위해 2021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CJ제일제당과 리하베스트는 '리너지 밀기울분'을 활용한 보다 다양한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밀기울분을 활용한 쿠키를 만들어 CJ제일제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에스앤이컴퍼니'가 거래하는 '못난이 농산물'을 CJ더마켓에서 판매하는 등 판로 확대를 적극 돕고 있다. 에스앤이컴퍼니는 못난이 농축수산물 정보 거래 플랫폼을 운영해왔으며, 그동안 다양한 채널의 유통ㆍ판매망 확대에 집중해왔다. 양사는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치소비 확산에 함께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 기업은 지난해 CJ제일제당이 스타트업 발굴ㆍ육성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rontier Labs' 3기로 선발돼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희준 CJ제일제당 스타트업 투자 담당자는 "앞으로도 '투자-구현-사업화'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는 동시에 혁신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2021년 식품성장추진실 산하에 외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주도하는 CVC조직을 신설, 20여 건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미래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관심분야는 푸드테크, 대체소재, K-푸드 글로벌 진출 등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펀드나 스타트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9 10:38: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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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베트남 MZ는 진로소주 마신다…하노이 맥주거리 누비는 두꺼비

39도의 무더운 날씨에도 베트남 하노이 '따히엔 맥주거리'는 젊은이들로 북적였다. 이른 저녁부터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사람들, 회사 일을 마치고 회식하는 회사원들 다양한 이들이 술잔을 부딪히고 있었다. 하노이 중심가의 맥주 거리는 을지로 포차 거리를 연상시켰다. 각 테이블마다 놓인 진로 소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트진로는 1968년 베트남 첫 수출 이후, 2016년 하노이에 법인을 세우면서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2018년에는 호치민 지사를 설립해 현지 공략을 강화했다. 베트남 내 하이트진로의 소주 판매는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31% 성장을 기록, 2023년 현지 판매량은 베트남 진출 이후 최대 판매를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참이슬과 진로뿐만 아니라 자두에이슬, 청포도에 이슬 등 과일소주 5종도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현지 주류 시장에서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현지 학생인 뉘엔 안 톤린 씨는 "소주 1병이 맥주 3병 값이지만, 특별한 날에는 꼭 진로를 마신다"며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많고, 소주와 페어링한다"고 말했다. 참이슬을 가득 채워 건배하며 회식하는 테이블도 있었다. 회오리를 만들어보일 정도로 소주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마트 시음 행사에서 처음 소주를 접했다고 밝힌 레티튀향 씨(22세, 하노이 거주)는 "베트남 음식과는 잘 먹지 않지만, 튀긴 음식이나 바베큐와 소주를 페어링한다"며 "피크닉에 가서 마시거나 야쿠르트와 섞어 마신다"고 말했다. 따히엔 맥주거리 78개의 주점 중 하이트진로의 소주는 64개 주점에 입점해있다. 작년 40개에서 올해만 24개 주점에 입점했다. 하이트진로는 기세를 몰아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판촉행사를 펼쳐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유흥채널에서 각 업소를 돌며 테이블마다 진로 소주를 음용하도록 권유하는 것을 기본으로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식이다. 상품은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다. 실제로 거리에는 두꺼비 인형탈을 쓴 아르바이트생과 판촉 행사 도우미들이 소비자들에게 진로 소주를 소개하고 있었다. 하이트진로는 가정·유흥 시장을 모두 고려해 진로 대중화에 나선다. 먼저, 매년 체인형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증가하는 베트남의 특성에 따라 신규 매장 오픈 시 진로를 주류매대 중 가장 좋은 자리에 위치할 수 있도록 협의한다. 아울러 '게스트로바(Gastrobar/음악을 듣고 춤을 추면서 술을 마시는 곳으로 기존 펍과 바의 중간인 업태)'라는 신규 유형의 유흥 업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진로는 '한국 브랜드', '프리미엄' 등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게스트로바에서 인기가 높다. 따히엔 맥주거리를 따라 걷다보면, 한식당 '진로BBQ'가 나타난다. 한국인인 1981년생 김광욱 대표가 2018년 하이트진로로부터 진로 명칭 사용 허가를 받아 문을 연 가게다. 현재 하노이에만 4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월매출은 평균 7000만~8000만원 정도로 향후 가맹점 출점도 고려하고 있다고. '진로BBQ 4호점'도 오픈 초기에는 식당 전체를 한국식 바베큐 식당으로만 운영했지만, 게스트로바의 인기에 따라 최근 2층을 리모델링 했다. 김광욱 진로BBQ 대표는 "1~3호점 방문객은 99%가 베트남 현지인으로 연령대는 20대 중후반 고객이 대부분"이라며 "회식과 특별한 기념일 데이트하러 방문하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량은 70~80%가 과일 소주, 20% 정도가 기존 레귤러 소주다. 레귤러 소주 판매 확대를 위해 칵테일이나 소주 하이볼 메뉴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주 소비가 많은 베트남은 증류주 소비가 많지 않지만, 하이트진로가 소주의 세계화를 선포한 후 6년이 지난 현재 진로는 베트남 시장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하이트진로는 현지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콘텐츠와 제품들을 통해 소주 대중화에 힘쓸 방침이다.

2024-06-19 09:3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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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 진로 대중화에 교두보 역할할 것" [현장]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이 들어서는 타이빈성 내 Green i PARK(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는 전략적 위치를 자랑합니다. 수도 하노이와의 거리는 약 120km,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인 하이퐁과의 거리는 약 40km 떨어져있으며 특히 하이퐁에서 해안을 따라 남딘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타이빈성을 통과합니다." 하이트진로가 해외 소주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수출 물량을 확보하고자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 단지 내에 첫 해외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지난 13일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공장 건립 현장 점검 및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 응웬 칵 턴 타이빈성 성장, 부낌 끄 타이빈성 공단관리위원회 위원장, 도 느 람 타이빈성 정보통신국 국장, 응웬 득 청 타이튀현 부성장 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은 축구장의 11배 크기인 약 2만 5000여평(8만2083㎡)의 토지 면적으로 2026년 내 완공 및 생산을 목표로 2025년 1분기 내에 착공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산 초기 생산량은 과일소주 생산 1개 라인에서 연간 약 100만 상자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2024년 소주 해외 판매량 목표의 약 17%를 차지하는 양으로 추후 확장해 나가며 동남아 시장의 생산·유통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6년간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량은 연평균 약 15%씩 증가하고 있다. 사측은 향후 10년 후에는 2022년대비 해외 소주 판매량이 약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에서도 하이트진로의 소주 판매는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31% 성장을 기록, 2023년 현지 판매량은 베트남 진출 이후 최대 판매를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참이슬과 진로뿐만 아니라 자두에이슬, 청포도에 이슬 등 과일소주 5종도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현지 주류 시장에서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 현지 생산을 통해 국내 대비 낮은 인건비로 원가 경쟁력 확보 및 국가별 다양한 용기와 용량, 패키지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베트남 공장은 하이트진로 소주 세계화 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주 맛을 좌우하는 주정과 물 맛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정 조달 방법은 다각도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물은 한국 물과 동일하지 않겠지만, 공장 생산 시설을 준비하면서 고도의 수처리 설비를 도입해 현재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주와 구별점이 없는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빈성은 물류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베트남 총리가 승인한 18개 경제특구 중 17번째로 정부의 특별 우대 혜택을 받는다는 이점이 있다. 시기별로 다른 %로 법인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행정 절차 또한 성 인민위원회와 기능부서들이 최대한 지원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보장한다. 응웬 칵 턴 타이빈성 성장은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는 대만,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여러 나라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총 투자금액은 13억 달러가 넘는다"며 "생산 기반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방 지도자들이 항상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9 09:02:07 신원선 기자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은 어떤 것?…2024 푸드이노베이션포럼 19일 개최

<메트로신문>과 <메트로경제>를 발행하는 메트로미디어가 19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푸드테크,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을 주제로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푸드이노베이션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푸드산업과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개선)를 다룬다. 푸드테크와 관련해 정부·민간·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푸드테크산업의 현주소와 당면한 과제를 짚어보고, 업계에서의 활용과 동반 성장 사례 등을 다각도에서 풀어갈 계획이다. 포럼의 기조강연은 푸드테크기업 코랄로(Koralo)의 CEO를 맡고 있는 시나 알바네즈(Sina Albanese)가 맡는다. 코랄로는 대체 수산물 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말 생선 필렛 유형의 대체 수산물 '뉴피쉬'를 개발해 선보였는데, 이는 코랄로가 보유한 세계 유일의 '미세조류 균합 발효기술'로 제조됐다. 코랄로는 일반 음식점 및 밀키트, 급식 유통 업체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공급망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식품 혁신 및 현지화(Transformative innovation&localization in food by global startups)'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윤효정 CJ제일제당 바이오 어플리케이션 기술담당 경영리더가 '대체 단백질의 과학(The Science of Alternative Proteins)'에 대해 발표한다. 정해정 풀무원 정보기술실 상무는 '풀무원의 AI 푸드테크 혁신'에 대해,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투자자 관점에서 본 농업혁신기업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안병익 식신 대표이사(前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가 사회를 보고 윤효정 CJ제일제당 경영리더, 정해정 풀무원 상무,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김정훈 인테이크 R&D본부 총괄이사, 연윤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한 좌담회가 진행된다. 주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푸드테크-식품 생산 효율성, 안정성,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기술'이며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오고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2024 푸드이노베이션포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푸드테크 제품들을 참가자들이 경험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8 15:41: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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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아시아 10개국 공무원 '천안2공장' 초청

대상웰라이프는 18일 오전 첨단 지능형 전문제조시설 '천안2공장'에 아시아 10개국 식품안전관리 공무원들을 초청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최한 '2024년 한-아시아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기술협력 세미나'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10개국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20명이 참석했다. 대상웰라이프 천안2공장은 연면적 1만6611m²와 연간 4만 3000t의 생산 규모를 자랑하는 전문제조시설로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 인프라를 갖췄다.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 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친환경 패키지 생산설비와 무균 아셉틱 팩 제조공정이 도입돼 배합·무균저장·세척 등 전 공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 자동 연동운전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상웰라이프는 자사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알리고 참가국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균형영양식 '뉴케어' 제품을 비롯한 혼합음료, 건강기능식품의 생산과정을 소개하고 스마트 설비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세션에서는 수출용 제품 정보 공유와 국가별 상호 Q&A를 진행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대상웰라이프의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균형 잡힌 영양설계는 물론 스마트 설비를 통한 안전성 고도화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웰라이프 천안2공장은 21년 준공 이후 품질 우선주의 실현을 위해 주요 품질인증을 순차적으로 획득해왔다. 글로벌 식품안전 경영시스템(FSSC 22000)과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에 이어 올해 초 스마트 HACCP 인증을 완료하는 등 업계 최고의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8 15:02:4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