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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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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신세계 물류·상품·미디어 전방위 협업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그룹이 유통 1위 신세계그룹과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고 고객 혜택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5일 CJ인재원에서 CJ그룹 김홍기 지주사 대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허민회 CJ CGV 대표, 신세계그룹 임영록 경영전략실장, 한채양 이마트 대표, 위수연 신세계프라퍼티 컨텐츠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CJ-신세계 사업제휴 합의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한 자리에 모인 양 그룹 수뇌부는 온·오프라인 유통 및 물류, 콘텐츠 등에서 전방위 협력을 해나가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CJ와 신세계는 이번 MOU를 계기로 긴밀한 '물류 협업'에 나선다. 제일 먼저 가시화될 협업 성과는 G마켓이 CJ대한통운의 '오네(0-NE)' 서비스 도입을 통해 내일도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빠르면 7월부터 G마켓의 익일보장 택배는 CJ대한통운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0-NE' 서비스가 도입되면 G마켓의 기존 스마일배송보다 주문할 수 있는 시간이 확대될 수 있다. 종전에는 오후 8시까지 주문을 해야 다음 날 도착이 예정됐다면 앞으로는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G마켓과 CJ대한통운은 셀러를 대상으로도 도착보장 서비스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셀러가 도착보장 모델에 동의하면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주는 식이다. 셀러는 판매를 늘릴 수 있고 고객은 더 많은 상품을 빨리 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쓱배송과 새벽배송, 물류센터 등 시스템 운영의 상당 부분을 CJ대한통운이 맡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김포 NEO센터 두 곳과 오포에 지은 첨단 물류센터를 CJ대한통운에 단계적으로 이관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다. 즉 G마켓과 SSG닷컴은 물류 전문기업인 CJ대한통운의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운영 효율을 높여 고객 편익을 증대한다. CJ대한통운의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통한다면 물류 운영 원가를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대폭 늘어난 물류 물량을 가지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다. CJ대한통운은 신세계와 전방위적 물류 협력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물류협력을 할 예정이다. 이번 물류협력을 모범사례로 삼아 1PL(자사물류)의 3PL(제3자물류) 전환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양 그룹이 손을 잡았을 때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중 하나는 우수한 상품이다. CJ제일제당과 이마트로 대표되는 제조와 유통 선도기업들이 힘을 합친다면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상품이 나올 수 있다. 지난해 8월 이마트·SSG닷컴·G마켓은 CJ제일제당의 신제품 13종을 선론칭해서 판매한 바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두루 갖춘 신세계의 유통·판매망은 신상품에 대한 다양한 고객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최적 무대다. 기존에 선보였던 신제품 선론칭에서 나아가 앞으로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양사가 머리를 맞대고 공동 개발할 수 있다. 양사가 수십 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결합한다면, 고물가 시대에 고객에게 진정 힘이 되는 '가성비 핫템'이 가능하다. 양사는 미디어 사업과 콘텐츠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의 하드웨어와 CJ그룹의 소프트웨어가 합쳐진다면 고객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멤버십 분야에서도 양사의 콜라보가 기대된다. 현재 신세계는 신세계포인트와 신세계유니버스클럽 등을 운영 중이고 CJ는 CJ ONE 포인트 멤버십을 가지고 있다. 신세계 멤버십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쇼핑 혜택에 강점이 있다. CJ는 CGV, 올리브영 등 독보적인 전문 분야에서의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장점이다. 양사는 멤버십 혜택을 공유하여 적립처, 사용처 등 고객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5 13:09: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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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을 위한 '팀스 써머' 캠페인 진행

캐나다 프리미엄 커피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여름 시즌 캠페인 '팀스 써머(Tims Summer)'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팀스 써머' 캠페인은 팀홀튼이 국내 고객과 맞이하는 첫 번째 여름을 보다 즐겁고 뜻깊게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팀홀튼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청량한 이색 여름 신 메뉴 출시와 함께 캠페인 필름 제작, 한정판 굿즈 이벤트, 앱 적립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신 메뉴 '팀스 써머' 4종은 팀홀튼의 시그니처 라인인 아이스캡 2종과 신규 라인 퀀처 2종으로 구성됐다. 메뉴는 ▲시칠리아 모로 오렌지와 제주감귤 스무디로 완성된 '모로 오렌지 아이스캡' ▲상큼하고 달콤한 샤인 머스캣이 곱게 갈린 얼음에 담긴 '샤인 머스캣 아이스캡' ▲스파클링 워터에 모로 오렌지가 더해져 청량감 가득한 '모로 오렌지 퀀처' ▲샤인 머스캣 본연의 맛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샤인 머스캣 퀀처'다. 퀀처는 이국적인 과일 원료를 사용한 팀홀튼만의 청량감 있고 컬러풀한 프리미엄 음료 라인으로 잦은 카페인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팀홀튼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신 메뉴 2종을 포함해 총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팀홀튼 한정판 '필름 카메라'를 증정하는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팀홀튼 필름 카메라는 시그니처 레드 컬러에 로고가 담겨 심플하면서도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한정판 굿즈로 고객들이 팀홀튼과 함께하는 첫 여름날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이밖에도 4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팀홀튼 앱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 메뉴 주문 시 음료 한잔 당 메이플 스탬프 2개를 적립해 주는 '더블 적립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한편, 팀홀튼은 팀홀튼과 함께하는 첫 번째 여름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필름과 다양한 포토 제작물을 공개했다. 필름은 '팀스 써머' 각 메뉴에 영감을 받은 아티스트 커플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어느 여름날의 하루를 담았다. 해당 필름은 팀홀튼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팀홀튼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4 17:32: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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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업계, '환경의 날' 맞아 녹색소비 독려

식품유통업계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제품 소비를 독려하거나 환경 보호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ESG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9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 16개 점포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산들내음 대표 상품인 방울토마토·블루베리·참외·양파·단호박 등 친환경 농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CJ푸드빌 N서울타워에서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4일부터 이틀간 친환경 종이 기업 '무림페이퍼'와 함께하는 저탄소 종이 체험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힐링 캠핑장 콘셉트로 꾸며진 N서울타워 T1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당일 N서울타워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6월 4일과 5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생분해 종이 화분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100% 생분해 인증을 받은 종이 화분에 반려 식물을 심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반려식물로는 실내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는 테이블 야자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동안 상시로 진행되는 이벤트로는 종이의 친환경 가치를 전달하는 '환경 골든벨' OX 퀴즈가 마련돼 있다. 퀴즈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친환경 인쇄용지인 '아티젠'으로 제작된 엽서를 증정한다. 신세계푸드는 4일 위탁 운영 중인 고객사 120여 곳과 손잡고 '강된장 톳 두부밥', '순두부 파스타 그라탕', '식물성 자장면'등 식물성 대안육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을 제공하며 친환경 가치와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활동을 펼쳤다. 유통업계는 친환경 저탄소 인증 제품을 할인 판매해 녹색 소비를 유도하는가 하면, 정부 또는 지역사회와 협업해 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 기업 한섬은 의류를 제작하고 남은 재고원단을 업사이클해 만든 친환경 에코백을 선보였다. 에코백은 서울 강남구 한섬 청담 직영점을 비롯해 더한섬하우스 광주, 부산, 제주 등에서 3000원에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SSG닷컴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6월 한 달간 진행하는 '2024 녹색소비주간' 행사에 참여한다. 쓱닷컴은 행사 기간환경표지 인증 제품(생분해 다시백, 나무향기 화장지, 피톤치드 산림욕기 리필액 등), 저탄소 인증 제품(노브랜드 카모마일 베이비 물티슈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무농약 백미, 유기농 새싹보리, 공정무역 바나나 등) 1300여종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이어 오는 16일까지 쓱닷컴에서 친환경 인증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SSG머니 2000원을 페이백형태로 돌려준다. 신라면세점은 환경재단과 손잡고 탄소중립 여행 활성화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카페 라(CAFE LA)' 루프탑에서 김태호 호텔신라 TR 부문장과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신라면세점과 환경재단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고 오는 6월 14일과 15일 신라면세점 서울점 '카페 라' 루프탑에서 영화제를 상영하기로 했다. 또, 오는 13일까지 영화제 사전 캠페인을 진행해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한 고객이 안내 데스크에서 친환경 여행 서약을 인증하면 친환경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제 상영 당일에는 환경퀴즈 이벤트, 재활용 여권 케이스 만들기 등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4 15:03: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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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맛있는 조합 찾는 '푸드페어링족' 공략

최근 라면, 아이스크림부터 주류까지 다양한 식음료를 나만의 조합으로 즐기며 SNS에 공유하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전에는 나만의 방식으로 기존 제품을 변형해 즐겼다면, 이제는 음료와 음식, 음식과 음식, 디저트와 음식 등 맛있는 조합을 찾아 즐기는 식도락가들이 증가하며 '푸드페어링'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페어링은 짝을 맞춘다는 뜻으로 마실 것와 음식의 조합(궁합)이 좋은 것을 의미한다. 화이트 와인에는 생선류, 레드와인에는 육류를 곁들여 먹는 것처럼 페어링은 주로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을 선정할 때 사용되는 용어였지만, 최근 와인 이외에도 다양한 식음료와의 조합의 의미로 확장되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 '맛있는 조합'을 뜻하는 '#꿀조합' 해시태그 관련 게시물은 19.9만 건에 달한다.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꿀조합 제품이나 레시피 등을 소개하는 영상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련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도 푸드페어링족을 겨냥해 맛있는 조합을 소개하거나 공유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식음료간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은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손잡고 '꼬북칩 팝콘' 메뉴를 선보였다. 꼬북칩 팝콘은 바삭한 네 겹 식감과 폭신한 팝콘의 조화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콘스프맛과 초코츄러스맛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특별 제작한 꼬북칩 팝콘 전용 패키지에 담아 제공한다. 고소한 맛, 달콤한 맛 등 스테디셀러 팝콘 구매 시에도 꼬북칩을 추가할 수 있으며, 전국 120개 CGV에서 한정 판매한다. KFC는 삼양식품과 손잡고 불닭 칠리 슈퍼박스 2종을 출시했다. 한국 진출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번 이색 협업 메뉴 '불닭 칠리 슈퍼박스' 2종은 삼양불닭소스, 핫크리스피통다리, 에그타르트, 프렌치프라이M, 스프라이트 기본 구성에 칠리 징거 통다리와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가 더해진 메뉴다. 매콤한 감칠맛을 자랑하는 삼양식품의 불닭소스는 별도 제공돼 취향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매운맛과 시원한 청량함의 페어링을 강조한 캠페인도 있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매운 음식과 잘 어우러지며 환상의 쿨케미를 자랑하는 음료로 꼽힌다. 강력한 탄산과 상쾌한 매력으로 매운 음식을 먹은 후 뜨거움이나 얼얼함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며 입안을 리프레시하는 듯한 시원함을 경험할 수 있어 맵린이부터 맵덕후에게 모두 사랑받고 있다. 스프라이트는 최근 모델 차은우와 함께 매운맛과의 조합을 통해 스프라이트 고유의 깔끔한 상쾌함을 조명한 '스프라이트 & 밀(Sprite & Meal)' TV광고를 선보였다. 스프라이트의 쿨조합을 '스프라이트 시켜, 매운맛 식혀'라는 재치 있는 문구와 내레이션으로 풀어낸 것이 눈길을 끈다. 글로벌 티 브랜드 공차도 푸드페어링에 주목해 다양한 방법으로 차를 즐길 수 있는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콘셉트 스토어 선릉역점에서는 잠봉 브리치즈 루꼴라 샌드위치, 크로플, 아이스크림 등 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푸드 신상품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개성있으면서도 조화로운 푸드페어링은 소비자들에게 또다른 먹거리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제품에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4 14:45: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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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환경부와 '환경교육 활성화 협력' 업무협약 체결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업무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아워홈, LG전자, BGF리테일, 롯데백화점, 이마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등 협력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장기적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필요성 및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환경교육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 선도 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회 전반의 환경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아워홈은 임직원 대상 플로깅 활동, 친환경 식단 제공 등 환경 보호 캠페인부터 전국 물류센터에 친환경 유니폼 도입, 국내 최초 폐식용유 순환자원 인정, 식품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제로 최고 등급 획득 등 다양한 차원의 친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은 환경경영 선도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각 기업과 협력하여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및 환경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며 기업 내에도 환경경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기업의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 시 행정적, 제도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사회공헌 차원의 공동 사업 발굴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성과 공유 협의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동일 아워홈 안전경영총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환경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4 13:02: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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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시공간 뛰어넘는 영화적 경험 '라이브 시네마' 론칭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대표 브랜드 '제로월드'와 손잡고 몰입형 체험 공간 '라이브 시네마'를 신규 론칭 한다. 롯데시네마는 기존 상영관을 활용한 전시 '랜덤스퀘어'에 이어 오감으로 콘텐츠를 경험하는 공간 '라이브 시네마'를 오는 15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라이브 시네마'는 '라이브(LIVE)'와 영화관을 뜻하는 '시네마(CINEMA)'를 결합하여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영화관'을 의미한다. 해당 공간은 스토리의 주인공인 '관객'이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씬스틸러(연기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롤플레잉 체험으로 꾸며진다. 기존 방탈출의 단순 자물쇠 풀이에서 벗어나 스토리 주인공으로서 씬스틸러와 협동해 각 공간마다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한다. 특히 영화관이라는 장소의 특색을 활용하여 다채롭게 구성한 공간은 관객이 직접 스크린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라이브 시네마'의 첫 번째 테마는 '우정'으로 석양이 질 때 가장 아름다운 해후 마을에서 오랜만에 모인 동창들이 만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았다. 각 스토리라인은 관객들이 몰입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차별화된 재미 요소를 제공한다. '라이브 시네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랜덤스퀘어'의 네 번째 전시 '감정 테마 파크'를 지난 6월 1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 선보이며 MZ 세대가 좋아하는 콘텐츠 공간으로 지속 변화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4 12:57: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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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랑 캠핑 떠나자' 쇼핑 라이브 진행

롯데웰푸드가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캠핑 시즌에 맞춰 '롯데웰푸드랑 캠핑 떠나자!'는 주제로 캠핑에 어울리는 제품을 판매한다. ▲ 의성마늘 캠핑 올인원팩(의성마늘 프랑크 꼬치 4종, 직꾸닭 2종 의성마늘 그릴프랑크, 의성마늘 순한 베이컨) ▲의성마늘 꼬치모아팩(오리지날, 녹찐치즈, 매콤땡초, 닭가슴살) ▲ 요리킥 5종 맛보기팩(마라샹궈, 고추잡채, 마파두부, 키마카레, 생크림버터카레) ▲의성마늘 순한 3종 맛보기팩(비엔나, 구이쌈햄, 베이컨) ▲ Chefood 냉동간식 골라담기 등을 무료배송의 혜택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본격적인 캠핑 시즌에 맞춘 라이브커머스 방송인 만큼 고객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구매왕 1명을 선정해 캠핑랜턴(12만9000원 상당)을 증정하고,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휴대용 선풍기를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구매고객 전원에게 팡팡 터지는 풍선이벤트를 통해 메가 커피 아메리카노, 편의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기프티콘, 그리고 롯데리아 치즈스틱 교환권 등을 라이브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여 경품으로 증정 할 계획이다. 또한 예고페이지 댓글 이벤트를 통해 여행 응원팩(의성마늘 순한 3종, 젤리셔스 러버러버 2종, 플레이트 접시, 수세미)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4 11:44: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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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신개념 급식 마케팅으로 서비스 차별화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이용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식 메뉴와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이색 이벤트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뉴트리원의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비비랩이 함께 했다. 최근 CJ프레시웨이는 유명 F&B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지역 맛집 협업 메뉴 개발 등 급식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구내식당이 기업의 주요한 사내 복지 요소로 주목받게 되면서 급식 서비스의 위상이 높아지고 마케팅 활동에 대한 이용객의 관심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서비스를 운영하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의 SK하이닉스 카페테리아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는 행사 기간 중 콜라겐을 콘셉트로 한 특식을 제공하고 뉴트리원의 이너뷰티 브랜드 비비랩이 전개하는 '핑크통 콜라겐' 캠페인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료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전하는 핑크 응원 레터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이다. 비비랩과의 이벤트는 지난 3월에도 CJ프레시웨이 서울 본사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바 있다. 본사에서 앞서 운영하는 것은 임직원에게 특별한 급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자 향후 고객사 사업장에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할 때 최적의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행 과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기존의 급식 마케팅 활동이 특식 메뉴 등 식(食)경험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반면, 최근에는 서비스 공간을 활용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모션 활동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군의 협력사, 고객사와 협업해 CJ프레시웨이만의 차별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급식 마케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4 10:41: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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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T멤버십 '에이닷 시크릿 코드 프로모션' 진행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SKT T멤버십 고객 대상 '에이닷 시크릿 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고객들에게 시원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T멤버십, 에이닷과 함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6월 한 달간 SKT 에이닷 앱에서 시크릿 코드를 등록하면 '인사이드 아웃2' 아이스캔디 2개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뚜레쥬르 매장에서 1000원(제품 1종) 이상 구매 시, '인사이드 아웃2' 아이스캔디 2개와 교환 가능하다. 쿠폰은 기간 내 1회 사용할 수 있으며, SKT T day 혜택과는 중복 적용 불가하다. 올여름 시즌 뚜레쥬르에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협업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인사이드 아웃2' 캐릭터를 적용한 아이스캔디를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드 아웃2'에 새롭게 등장한 감정인 '불안', '부럽', '당황' 캐릭터를 적용한 팥, 요거트, 딸기 아이스캔디에 이어 기존 캐릭터 '기쁨', '슬픔', '버럭', '까칠'을 적용한 샤인머스캣, 밀크, 초코, 멜론까지 총 7개의 플레이버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를 사랑해 주시는 SKT T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아이스캔디를 증정하는 시원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여러 프로모션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4 10:30: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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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앳웍스, 월악산 유스호스텔 협업 아웃도어용 커피 제품 출시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월악산 유스호스텔과 협업해 '커피캠크닉 세트(캠핑ㆍ피크닉)'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아웃도어에서도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인·아웃도어 액티비티와 숙박을 연계 운영하는 월악산 유스호스텔과 협업해 완성했다. 월악산 유스호스텔은 로컬, 자연, 환경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아메리칸 빈티지 무드와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유스호스텔로 유명하다. '커피 캠크닉 세트'는 커피앳웍스 대표 블렌드인 '디바' 원두를 듀얼브루로 추출해 액상 콜드브루 스틱으로 만든 ▲'포켓 콜드브루 디바', 리얼 바닐라 빈이 만드는 고급스러운 단맛을 자랑하는 ▲'바닐라빈 시럽 스틱', 매쉬 망으로 디자인 돼 가벼움과 통기성이 특징인 ▲'트래블 파우치', 온도 유지에 탁월한 스테인리스 소재의 ▲'캠프컵', 미니멀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용이한 ▲'핸드 타월' 등 5종이다. 4일부터 커피앳웍스 홈페이지 및 29CM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10일부터는 커피앳웍스에서 전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커피앳웍스는 협업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캠크닉 세트'를 19% 할인한 3만9900원 가격에 제공하고 선착순 100명에게 '캠프컵'을 하나 더 증정한다. 커피앳웍스 담당자는 "야외활동에서 스페셜티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월악산 유스호스텔과 협업해 이번 굿즈를 선보인다"며 "아웃도어를 즐기기 좋은 요즘 '캠크닉 세트'로 어디서든 편리하고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4 10:27:11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한우농가 실망감 키워놓고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한우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사료값 부담으로 생산비가 늘면서 한우 농가가 벼랑 끝에 몰렸지만 정부는 뚜렷한 안정화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우농가를 위해 국회에서 발의한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지원법'(한우법)이 통과됐지만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법안이 폐기되면서 농가의 실망감만 커졌다. 한우법은 정부가 5년마다 한우산업 발전 계획을 세우고 도축, 출하 장려금과 경영개선자금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한 법안이다. 현재 한우산업은 열악한 생산 환경에 놓여있다. 사료값 인상과 주기적인 소값 폭락으로 마리당 200~300만원씩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산 소고기 관세 철폐가 2026년 예정되어 있어 더욱 암울할 전망이다. 한우법은 국민의힘이 제20대 대선 캠프에서 약속한 농정공약이기도 하며, 2022년 더불어민주당뿐만이 아닌 여·야당 의원 모두 법을 발의해 마지막 국회에서 어렵게 통과됐다. 어렵게 통과된 만큼 농가가 거는 기대감도 컸을 터. 우여곡절 끝에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가축 종류별 형평성 등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했다. 한우농가는 한가닥 희망마저 뽑히고 만 것이다. 한우협회는 여야 의원이 모두 발의해 국회를 통과한 민생법안을 정부와 여당이 이제 와 거부하는 건 국민을 조롱하는 행태라며 한우 반납 등 대정부 시위를 예고했다. 정부는 겉으로는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장려한다고 하지만, 그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지는 않고 있다. 단기적인 한우 할인 판매 행사로는 농가 경영여건이 개선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환경과 한우의 보존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한우법을 반대할 것이 아니라 한우농가 생산자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장단기 구체적인 대책을 하루 빨리 마련해야 할 것이다.

2024-06-03 14:55: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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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입지 넓힌다…베트남 제2공장 준공

종합식품기업 대상이 글로벌 생산 역량 확대를 통해 K-푸드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낸다. 대상은 자회사인 대상베트남과 대상득비엣이 각각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성과 흥옌성에 제2공장을 완공했다고 3일 밝혔다. 1994년 베트남 정부의 투자 허가를 받아 미원 베트남(현 대상베트남)을 설립한 대상은 1995년 하노이시 인근 벳찌에 공장을 설립해 본격적인 MSG 생산·판매를 시작했다. 2002년 이후부터는 MSG 이외에도 국물용 복합조미료, 튀김가루, 칠리소스, 간장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생산 품목을 다양화하며 현지 식품사업을 선도하는 종합식품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2016년 9월, 베트남 현지 육가공업체 '득비엣푸드(Duc Viet Foods)'(현 대상득비엣)을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베트남 육가공 시장에 진출했다. 득비엣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고품질 제품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확보하고, 냉장·냉동 제품 포트폴리오를 점차 확대중이다. 베트남은 대상의 글로벌 사업 핵심 국가로 지난해에만 식품과 소재 사업을 합쳐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6년 전인 2017년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로, 최근 K-푸드 열풍에 힙입은 소비자 수요 증가 영향이 큰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의 '김'은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서며 1위에 등극했고 현지 채소를 활용해 직접 김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편의형 김치양념을 비롯해 간편식 떡볶이, 핫도그 등 K-간식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대상은 베트남 사업 확대를 위해 대상베트남의 '하이즈엉 공장'과 대상득비엣의 '흥옌 공장'에 총 300억원 수준의 투자를 단행하고 각각 신규 공장동 1개씩을 증설해 연간 생산능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하이즈엉 공장은 2020년 대상이 약 15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베트남 식품사업 확대의 전초기지다. 대상은 현재 베트남에 하이즈엉(상온 식품), 흥옌(신선, 육가공), 벳찌(발효조미료 미원), 떠이닝(물엿, 타피오카 전분) 등 총 4개 공장을 운영중이다. 이번 신규 투자로 대상베트남은 하이즈엉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CAPA)을 기존 대비 40% 확대했다. 특히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김 라인을 확대하고, 성장잠재력이 큰 상온 간편식 제조 라인을 새롭게 구축했다. 대상득비엣의 흥옌 공장 역시 이번 증설로 연간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기존 공장에서 생산하는 상온소시지, 프로즌볼 등 육가공 제품과 함께 신규 공장에서는 베트남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스프링롤, 바인바오와 같은 간편식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김치 생산라인도 새롭게 구축했다. 대상은 종가 김치의 베트남 현지 생산을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를 앞세워 간편식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적극적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먼저 상온 간편식으로 스파게티 소스 3종을 선보인다. 최근 베트남 청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서양식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현지인들이 아침식사로 선호하는 베트남식 호빵인 냉장 '바인바오'는 불고기맛 등 3종으로 출시한다. 현지 업체 제품들과는 다른 색다른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냉동 스프링롤은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간식으로 피자맛 등 오푸드만의 현지 특화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경애 대상 식품GlobalBU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의 핵심인 하이즈엉 공장과 흥옌 공장 증설로 생산 역량을 한층 강화한 만큼 베트남 시장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의 식품 제조 노하우와 현대적 생산 설비로 위생과 소비자 안전까지 신경 쓴 고품질 제품을 앞세워 향후 베트남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3 13:56: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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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하나가 되는 소리 짠!' 여름 캠페인 공개

오비맥주 카스가 여름 캠페인 '하나가 되는 소리 짠!'을 주제로 한 신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카스의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 시작을 알리는 이번 광고 영상에서는 청춘을 상징하는 대학 응원단을 소재로 열정적인 응원의 에너지를 담아냈다. 혼자가 아닌 여러 명이 함께 맥주를 부딪칠 때 나는 경쾌한 소리인 '짠'을 통해 서로 한마음이 되어 응원하는 순간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했다. 영상은 응원단 모임에 처음 참여해 혼자 앉아 있는 주인공의 어색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내 단원이 다가와 경쾌하게 잔을 부딪치면서 '설렘이 시작되는 소리'라는 내레이션으로 분위기가 전환된다. 함께 땀 흘리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소리', '같은 표정이 되는 소리', '마음을 맞대어 하나가 되는 이 소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점차 하나 되어 가는 사람들의 즐거움과 고조되는 감정들을 순차적으로 그려냈다. 이번 여름 캠페인 광고 영상은 공중파, 케이블 등 TV 채널과 SNS 등 온라인 채널에서 방영된다. 후속 광고 영상인 올림픽 편은 오는 6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는 올여름 대국민이 참여하는 올림픽 선수단 응원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동시대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카스는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청춘들을 한 마음으로 모으고 응원하고자 한다"라며, "올해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에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올림픽 시즌까지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3 13:25: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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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국내 도입 30주년 독자 R&D 기술력 담은 제품 선봬

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브랜드 도입 30주년을 기념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담은 신제품을 출시하고, 인공지능(AI) 뮤직테크 기업과 협업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던킨은 SPC그룹이 美 던킨도너츠 인터내셔널社와 계약을 맺고 1994년 서울 이태원에 첫 매장을 선보인 이래 국내 도넛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 온 브랜드로 대표적인 해외 브랜드 도입 성공 사례로 꼽힌다. 특히 SPC그룹이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한 혁신적인 경영으로 독자적인 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이고, 전 세계 던킨 진출국 중 유일하게 커피 로스팅 공장을 운영하는 등 단순 브랜드 도입을 넘어 국내에 토착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던킨이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신제품은 '라이스 글레이즈드', '인절미 후로스티드', '30th 해피버스데이' 도넛 등 3종이다. 먼저, 국내 도입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가장 한국적인 원료인 우리 쌀을 활용한 도넛인 '라이스 글레이즈드'와 '인절미 후로스티드'를 선보였다. SPC그룹의 독자적인 연구개발(R&D)로 개발한 특허 토종 효모(SPC-SNU 70-1)와 유산균(SPC-SNU 70-2~4)을 활용한 발효종 '상미종'을 사용해 부드러운 풍미를 끌어 올렸으며, 국내산 '임금님표 이천쌀'을 넣어 쌀 소비 촉진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라이스 글레이즈드'는 쌀가루를 넣은 반죽으로 만들어 담백하고 쫀득한 도넛에 달콤한 글레이즈 코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으로 던킨의 대표 제품 '페이머스 글레이즈드'를 잇는 차세대 대표 도넛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인절미 후로스티드'는 링 모양의 쌀 도넛에 인절미 초코 코팅을 입힌 제품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인절미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선보인 '30th 해피버스데이' 도넛은 특유의 묵직하고 담백한 식감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던킨의 스테디셀러 '올드훼션드'에 달콤하고 화사한 분홍빛 초콜릿 코팅과 알록달록한 스프링클 장식을 더해 생일 케이크의 의미를 담았다. 한편, 던킨 30주년 마이크로 페이지를 열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해 맥북 프로, LG 스탠바이미, 아이패드 에어, 제품교환권 등의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던킨 AI SONG 콘테스트'는 AI를 활용해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송을 작곡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AI 음악 창작 기업인 포자랩스와 협업해 개발한 AI 작곡 시스템을 활용했다. 던킨 30주년 마이크로 페이지에서 원하는 장르와 보컬을 선택하고 던킨과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가사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음원을 생성해주며, 음원 제작 후 앨범 제목을 설정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 내 'DD PLAYER' 카테고리에서 본인이 작곡한 음원과 다른 참여자들의 브랜드송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던킨 30주년 마이크로 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3 13:25:0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