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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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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감소세=빈곤층 확산의 서막?...장사를 해도 접어도 "막막"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자영업자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최저소득층으로 전락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는 565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2000명 줄었다. 자영업자 규모가 줄어든 건 1만8000명이 감소한 2021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1인 자영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는데, 도소매업, 농림어업, 협회·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에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전년보다 4만4000명 줄어든 422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소비 위축과 온라인 쇼핑의 확산으로 인한 오프라인 매출 감소, 그리고 누적된 고금리와 임대료·인건비 상승 등이 자영업자의 몰락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으로 평가되고 있다. 40·50대 직장인들이 제2의 인생을 찾으려 자영업 창업 전선에 나서는 풍경도 자취를 감추고 있다. 폐업하는 가게가 늘면서 다니던 직장에 남아있거나 아예 쉬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개인 사업자 신규 창업 건수는 25만530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3분기 기준 2021년부터 4년 연속 감소세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자영업자 감소세는 빈곤층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다"라며 "중앙 정부가 나서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방자치단체라도 나서서 연 매출 1억 미만의 영세 자영업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폐업하지 않도록 인프라 시설에 지원하는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살필 필요가 있으며,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창업하고자 하는 이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초기 운영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금융기관에 빚을 진 채로 폐업을 택한 이들도 늘었다. 한국신용데이터의 '2024년 4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안고 있는 사업장은 모두 362만2000개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86.7%(314만개)는 빚이 있어도 영업 중이지만, 13.3%(48만2000개)는 폐업(국세청 신고 기준) 상태였다. 폐업한 사업장의 평균 연체액은 568만원, 평균 대출 잔액은 6185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영업자들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경영 상황이 나쁘기 때문이다. 자영업자들의 평균 대출금액은 지난해 기준 1억 2000만원이다. 월 이자 부담액은 84만3000원으로 연평균 8.4%의 이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의 평균 대출금리가 4.7%, 소액 대출 금리가 6.9%인 점을 감안할 때 상당수 자영업자가 은행 대출 외에 제2금융권 등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 43.6%는 3년 이내에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요 이유로는 ▲영업실적 지속 악화(28.2%) ▲경기회복 전망 불투명(18.1%) ▲자금 사정 악화 및 대출 상환 부담(18.1%) ▲임차료, 인건비 등 상승(11.9%) ▲원재료 가격 상승(11.9%) 등을 꼽았다. 올해도 경영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소비 진작 및 대출 상환 유예 등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우리 경제의 저성장 구조로 가계의 소비 펀더멘털이 악화하고 내수가 얼어붙으면서 수많은 자영업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서민경제의 위기가 심화될 수 있는 만큼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원부자재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 방안을 강화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5 13:58: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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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 스타벅스와 '땡큐 베리 아이스크림 케이크' 출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싱그러운 봄 시즌을 맞아 스타벅스와 손잡고 '땡큐 베리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한정 기간 동안 선보인다. 하겐다즈는 지난 2018년부터 스타벅스와 함께 다채로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지속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고품격 디저트 경험을 제공해왔다. 특히 하겐다즈와 스타벅스의 만남으로 완성된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매번 단기간 내에 높은 매진율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봄맞이 '땡큐 베리 아이스크림 케이크' 역시 최상의 맛과 품질을 지켜오는 두 브랜드의 시너지가 발휘된 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땡큐 베리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하겐다즈 인기 플레이버인 딸기 아이스크림과 벨지안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딸기 과육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에 프리미엄 초콜릿 조각이 듬뿍 담긴 벨지안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더해져 풍미와 식감을 극대화해준다. 여기에 신선한 우유로 만든 리얼 크림이 올려져 부드러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화사하고 로맨틱한 봄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데코레이션도 인상적이다. 은은한 핑크빛 아이스크림 케익 위에 귀여운 하트 모양의 초콜릿이 올려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번 봄 시즌 한정판 케이크는 4만9900원에 판매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땡큐 베리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핑크빛 분위기와 어울리는 매쉬백이 함께 제공된다. 핑크 매쉬백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 가볍게 들기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5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 가능하며, 3월 11일부터는 스타벅스 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택배 배송으로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한편, 하겐다즈는 스타벅스를 비롯해 5성급 호텔 반얀트리, 미슐랭 스타 셰프 등 산업을 넘나드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독창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디저트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5 13:47: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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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주년 '동아오츠카',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도약

동아오츠카는 전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진행된 4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무라벨 제품 확대, 플라스틱 경량화, 친환경 설비 투자 개시 등을 통해 환경보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5일 밝혔다.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동아오츠카는 '사회 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식품을 생산하여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국내 식음료 산업을 선도해오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2050년 플라스틱 Zero 시대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 강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1년 동안 재생 원료 사용 확대, 무라벨 제품 도입, 경량화 기술 적용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수행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작년 캔에 담긴 물 제품 'THE 마신다' 출시와 더불어 포카리스웨트와 라인바싸 무라벨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한 제품 개발을 지속했다. 또한 지난해 나랑드사이다와 오란씨의 패키징 경량화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47t 가량 절감했으며, 이는 올해 약 50t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달 환경부가 플라스틱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재생 원료 사용 의무 목표율을 기존 3%에서 10%로 입법예고한 가운데, 동아오츠카는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해당 기준을 준수하는 생수 마신다 제품 생산을 2월 중순 이미 완료했다. 2025년부터는 eco-PET 도입, 무라벨 제품 확대, 친환경 설비 투자를 추진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더욱 줄여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지속가능 PET 원료 사용 비율을 50%까지 확대하고, 2050년에는 100%를 달성하여 화석자원 기반 플라스틱 사용 Zero를 실현할 방침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고객의 건강이 우리의 행복이라는 가치 아래,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혁신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6주년 창립기념식에는 30년 근속자 22명을 포함해 총 67명에게 장기근속상 및 노조추천공로상이 수여됐으며, 해당 임직원에게는 근속 연수에 따른 포상금이 지급됐다. 창립 기념 축하 화환 대신 전달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5 13:47: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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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감소세=빈곤층 확산의 서막?...장사를 해도 접어도 "막막"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자영업자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최저소득층으로 전락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는 565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2000명 줄었다. 자영업자 규모가 줄어든 건 1만8000명이 감소한 2021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1인 자영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는데, 도소매업, 농림어업, 협회·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에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전년보다 4만4000명 줄어든 422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소비 위축과 온라인 쇼핑의 확산으로 인한 오프라인 매출 감소, 그리고 누적된 고금리와 임대료·인건비 상승 등이 자영업자의 몰락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으로 평가되고 있다. 40·50대 직장인들이 제2의 인생을 찾으려 자영업 창업 전선에 나서는 풍경도 자취를 감추고 있다. 폐업하는 가게가 늘면서 다니던 직장에 남아있거나 아예 쉬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개인 사업자 신규 창업 건수는 25만530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3분기 기준 2021년부터 4년 연속 감소세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자영업자 감소세는 빈곤층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다"라며 "중앙 정부가 나서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방자치단체라도 나서서 연 매출 1억 미만의 영세 자영업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폐업하지 않도록 인프라 시설에 지원하는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살필 필요가 있으며,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창업하고자 하는 이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초기 운영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금융기관에 빚을 진 채로 폐업을 택한 이들도 늘었다. 한국신용데이터의 '2024년 4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안고 있는 사업장은 모두 362만2000개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86.7%(314만개)는 빚이 있어도 영업 중이지만, 13.3%(48만2000개)는 폐업(국세청 신고 기준) 상태였다. 폐업한 사업장의 평균 연체액은 568만원, 평균 대출 잔액은 6185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영업자들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경영 상황이 나쁘기 때문이다. 자영업자들의 평균 대출금액은 지난해 기준 1억 2000만원이다. 월 이자 부담액은 84만3000원으로 연평균 8.4%의 이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의 평균 대출금리가 4.7%, 소액 대출 금리가 6.9%인 점을 감안할 때 상당수 자영업자가 은행 대출 외에 제2금융권 등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 43.6%는 3년 이내에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요 이유로는 ▲영업실적 지속 악화(28.2%) ▲경기회복 전망 불투명(18.1%) ▲자금 사정 악화 및 대출 상환 부담(18.1%) ▲임차료, 인건비 등 상승(11.9%) ▲원재료 가격 상승(11.9%) 등을 꼽았다. 올해도 경영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소비 진작 및 대출 상환 유예 등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우리 경제의 저성장 구조로 가계의 소비 펀더멘털이 악화하고 내수가 얼어붙으면서 수많은 자영업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서민경제의 위기가 심화될 수 있는 만큼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원부자재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 방안을 강화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4 14:53: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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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물가 잡고 농가도 돕는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해남 농산물' 사전 예약 행사로 일석이조 효과를 노린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6일부터 12일까지 1주간 해남 농산물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남 대표 특산물을 중심으로 구성, '해남 절임배추(10kg/국산)'를 비롯해 '해남 절임알타리(5kg/국산)', '전라도식 김치양념(3.5kg)', '해남 고구마(5kg/국산)' 총 4개 품목을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고객의 물가 부담을 완화시키고 더불어 농가 및 생산자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사전 예약 판매를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12월부터 해남 현지 농가 및 절임 배추 생산자와의 협업을 통해, 약 30t 가량의 절임 배추를 사전 기획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이번 사전 예약에 김장 재료를 준비한 이유는 3월에 접어들면 지난 겨울 김장철에 담은 김치가 익어, 햇김치를 담그기 위해 김장 재료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지만 김장 재료의 시세는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 김장의 주 재료인 배추는 지난 가을 이상 고온의 영향으로 결구 부족 현상이 발생, 정상 상품의 출하량이 감소하며 시세가 급등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월 28일 기준 배추 한 망(특·10㎏)의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는 1만7520원으로 전년 동요일 대비 68.2%나 상승했다. 정상 상품의 부족이 시세 상승의 원인인 만큼, 본격적인 봄 배추가 출하되는 5월까지는 높은 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작황 부진과 더불어 최근 수요가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 고구마 농가를 돕기 위해 '해남 고구마(5kg/국산)' 사전 예약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준비 물량은 총 1만 박스 가량으로 일반 고구마 상품과 비교해 100그램 당 가격이 약 25% 저렴하다. 해당 상품들은 사전 예약기간 동안 롯데마트 매장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 또는 롯데슈퍼의 '안내데스크'에 접수하면 21일 또는 22일 중 지정한 날짜에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권상문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비자와 농가, 그리고 생산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사전 예약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시세 및 작황에 발 빠르게 대응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4 13:44: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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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저출산 극복에 앞장 '남성 자동 육아 휴직' 3개월로 확대

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대기업 최초로 '남성 자동 육아 휴직' 기간을 3개월로 전격 확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달 23일부터 법정 육아휴직 기간이 1년에서 1년 6개월로 변경됨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법령 개정 열흘 만에 선제적으로 육아 휴직 제도 개편에 나선 것이다. 남성 자동 휴직 제도는 남성 임직원 배우자의 출산에 따라 1개월간 의무 휴직을 하도록 한 육아 지원 제도로 2017년 대기업 최초로 롯데그룹이 도입하면서 저출산과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 복지제도의 모범 사례로 꼽혀 왔다. 롯데백화점이 그룹에서 처음으로 남성 자동 육아 휴직의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하면서, 임직원들은 개정된 법령에 따라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6개월 연장된 법정 육아휴직 제도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특정 자녀를 대상으로 양 부모 모두의 육아 휴직 사용 기간이 3개월 이상이거나 한부모 및 중증장애아동 부모여야한다. 남성 자동 육아 휴직 기간을 개정 법령의 조건과 맞춤으로써 법령의 실효성을 높인 것이다. 롯데백화점의 이번 제도 개편에는 휴직 사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업무 혁신안도 담겼다. 남성 임직원의 자동 육아 휴직 기간 동안 해당 부서의 업무 공백에 대비해 신규 인원을 충원하거나 업무 대행자에게 업무 분담 수당을 지급한다. 업무 대행자에게는 인당 최대 60만원을 3개월에 나누어 지원할 방침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남성 자동 육아 휴직 사용률은 100%를 기록 중이다. 제도 시행 첫 해인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임직원의 누적 인원은 총 501명에 달한다. 또한 이번 법령 개정으로 사내 육아휴직 제도의 자녀 연령 조건도 완화되면서,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여성 임직원은 출산 휴직 및 휴가를 포함해 최대4년 6개월의 육아 휴직· 휴가를 확대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육아 휴직 제도의 혁신 외에도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 시 유급 휴가 2일을 지원하는 '우리 아이 첫 걸음 휴가', 남성 임직원의 배우자가 태아 검진을 할 경우 동행할 수 있도록 하는 '예비 아빠 태아 검진 휴가', 제휴 리조트를 1박 2일 여행을 지원하는 '태교여행', 기혼 임직원과 배우자에게 산전 검사 비용 지원, 난임 휴가 및 난임 시술비 지원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차별화된 육아 복지제도를 지속 확대해 왔다. 이같이 롯데백화점은 일찍부터 육아 문제를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 해결에 적극 나서며 가족친화기업으로 대외적으로도 인정 받고 있다. 가족친화기업 6회 연속 인증을 비롯해 아시아양성평등지수 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23년), 여성가족부주관 가족친화최고기업 선정('24년), 고용노동부주관 남녀고용평등 유공 대통령표창('24년), BPW Gold Award('25년) 등을 수상했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일과 가정의 양립은 기업이 노력해야 할 가장 중요한 테마"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육아 지원 정책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4 12:14: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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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착한상점', 중소상공인 누적 매출 3조원 넘어

쿠팡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3조원을 넘어섰다. 경기침체와 생산인구 감소, 판로채널 위축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어온 전국의 중소상공인과 지역 농어촌이 쿠팡을 통해 빠르게 경영위기를 돌파하고 성장 보폭을 늘려가고 있다는 평가다. 쿠팡은 착한상점 누적 매출이 지난해 말 기준 3조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첫 론칭한 착한 상점은 2023년 말 1조원을 돌파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1년 간 2조원의 추가 매출을 내며 전년 대비 3배 넘게 성장한 것이다.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한해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했다는 것은 전국 소상공인들의 평균 매출 증가율과 비교해 두드러진다. 전국 소상공인들의 사업장당 평균 매출은 지난해 0.57% 역성장했다(한국신용데이터).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위기 속에 쿠팡 착한상점이 고성장이 가능한 판로를 연 셈이다. 착한상점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률은 쿠팡Inc의 2024년 전체 성장률(29%, 원화기준)도 크게 상회했다. 착한상점은 지방 농어촌과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으로 쿠팡은 이들에게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왔다. 김·감·과메기 같은 지역 고유의 특산품부터,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이 지역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생산시설에서 만든 식품·공산품 등이 총망라돼 있다. 지난해 쿠팡 고객들에 선보인 착한상점 상품은 58만개로, 2023년(46만개) 대비 26% 늘어났다. 착한상점의 최대 장점은 품질력만 우수하면 지속적으로 상품이 고객들에게 노출되면서 주문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이다. 착한상점은 '로켓프레시'나 '로켓배송' 같은 쿠팡의 메인 탭과 함께 쿠팡 앱 메인 화면에서 고객들에게 안내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동반성장위원회를 비롯 24개 기관·지자체와 협업해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다양한 테마를 꾸려 특별 할인 기획전을 진행해왔다. 지난해는 충주사과·나주배·김천포도 등 지리적표시 등록품목을 대상으로 한 '지리적표시 특별기획전', 여성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여성기업제품 특별전' 등의 기획전을 46차례 실시했다. 현재 쿠팡 전체 판매자 중 약 70%는 연 매출 30억 미만의 소상공인들로 2250만 명에 달하는 쿠팡 프로덕트 커머스 부분 활성고객에 기반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은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대형 인기 베스트셀러와 경쟁할 수 있으며, 다른 유통채널에서 노출기회를 받지 못해 낮아진 인지도를 쿠팡으로 끌어올리면서 매출과 고용인력도 늘어났다"고 말한다. 쿠팡이 직접 상품을 직매입하는 로켓배송의 경우, 판매·배송·고객 민원 부담을 더는 것도 장점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전국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시작한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매출이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4 12:11: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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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CJ대한통운과 함께 '스타배송' 공동 프로모션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CJ대한통운과 함께 '스타배송' 이용 고객을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타배송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단독 특가 상품도 제안한다.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해주는 도착보장 서비스다. 올해 1월부터는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그대로 적용하면서 스타배송 역시 일요일 배송을 시작, 주7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스타배송은 G마켓이 보유한 동탄물류센터에 입고된 14개 카테고리, 약 15만개의 상품에 적용된다. G마켓은 스타배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배송은 오네로 오G' 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협업 파트너인 CJ대한통운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경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선택하고, 원하는 제품을 고르면 추첨을 통해 총 777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 '로보락 로봇 청소기', '다이슨 헤어 드라이어',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숙박권' 등이 있으며, 랜덤 추첨 경품으로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이마트 금액권',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도 있다. 스타배송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전용 쿠폰을 받아 스타배송 구매 시 적용하면 된다. 그 외 카테고리별 인기 특가상품을 제안하는 코너와 스타배송 상품을 소개하는 특집 라이브방송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메인 페이지 상단에서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4 12:08: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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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봄맞이 단장 완료…꽃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로 싱그러움 전해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24일까지 '블루밍 플레이리스트(BLOOMING PLAYLIST)' 봄 캠페인을 열고 봄 맞이 전시 · 미디어 아트 · 공연 · 제철 식재료 등을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봄을 알리는 공연인 '신세계 블루밍 콘서트'가 펼쳐진다. 21~24일, 28~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신세계 블루밍 콘서트는 봄꽃이 피어나듯 고객의 마음에 설레고 행복한 순간을 피어나게 하고, 예술적 소통을 지속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선보인 미니 콘서트이다. 신세계는 올 봄에도 아티스트 임태현, 장민제, 신의정 등이 펼치는 미니 뮤지컬 콘서트부터 창작 국악, 색소폰 앙상블 등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봄 맞이 전시와 미디어 아트도 선보인다. 내달 20일까지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6층 대전신세계갤러리에서는 따스한 일상의 행복과 반려 동식물과의 교감을 표현한 수채화 · 판화 · 일러스트 등의 작품을 소개하는 'Together! 슬기로운 반려생활' 전시가 펼쳐진다. 가울, 김서울, 드로잉메리 등 국내 10명의 작가가 봄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풍경과 반려 동식물이 주는 평온함과 교감을 통한 위로를 고객들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스퀘어도 피아니스트 임윤찬에게 영감을 받아 꽃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도심 속 미디어 아트로 고객들과 시민들에게 봄이 주는 생동감을 알린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등에서는 제철을 맞이한 제주 만감과 함께 천혜향, 한라봉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만감 패키지를 모바일 앱 쿠폰을 통해 1만9900원이라는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봄의 활기찬 기운을 구체적으로 경험하실 수 있도록 미니 콘서트, 미디어 아트 등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쇼핑 공간으로 쇼핑 이외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4 12:07: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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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롯데자이언츠 공식 브랜드관 오픈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롯데쇼핑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한다. 롯데온만의 계열사 간 게이트웨이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롯데온은 5일 오후 3시부터 '롯데자이언츠 공식 브랜드관'을 마련하고 공식 유니폼을 비롯해 응원도구와 생활 잡화 등 주요 굿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스포티·캐주얼 라인 의류는 추후 출시된다. 또한 신규 굿즈와 특별 기획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이달 중순 롯데자이언츠, 롯데시네마, 롯데면세점 등 롯데 계열사의 혜택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매장 '엘타운(L.타운)'도 오픈한다. 롯데자이언츠 공식 브랜드관도 엘타운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앞으로 롯데자이언츠 팬들은 롯데온의 '롯데자이언츠 공식 브랜드관'에서 편리하게 자이언츠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롯데온 앱에서 메인 화면의 퀵메뉴 롯데자이언츠 로고를 클릭하거나 '롯데자이언츠'를 검색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월간롯데를 진행하며 다양한 계열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롯데온은 올해도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지난달 28일부터는 '찍으면 쌍커피 터진다'를 진행하며 롯데GRS 엔제리너스, 롯데시네마와 협업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했다. 롯데온 시너지마케팅실 김은수 실장은 "올해에도 롯데온만의 게이트웨이 모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준비했다"며 "롯데온의 롯데자이언츠 공식 브랜드관에서 다양한 굿즈를 편리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4 12:02: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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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포켓몬빵 '포켓피스 시리즈' 출시

삼립은 새로운 콘셉트의 포켓몬빵 '포켓피스(Poke'peac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포켓피스'는 포켓몬과 사람들이 평화롭게 생활하는 공간(셰어하우스)을 테마로, 여유롭게 낮잠을 자거나 특별한 날 파티를 즐기는 포켓몬들의 일상을 담은 새로운 시리즈다. 플레이 세트(장난감)로 먼저 출시돼 문구류·이모티콘 등 다양한 굿즈와 콘텐츠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균형 잡힌 휴식과 여유를 추구하는 라이프 트렌드에 따라 포켓몬빵 '포켓피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이 발린 촉촉한 케익 '화이트 바닐라빈 롤케익', 탕종 기법을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빵에 달콤한 화이트 크림을 넣은 '스윗화이트 미니샌드', 바삭한 패스츄리에 달콤한 화이트 혼당(설탕물)을 토핑한 '화이트 슈가 패스츄리', 달콤한 초코 빵에 촉촉한 초코칩 앙금을 넣은 '쫀득 초코 쌍둥이', 달콤한 초코 카스테라에 쫀득한 마시멜로우 필링을 넣은 '초코멜로우 카스텔라', 고온에 구워낸 바닐라 바스크치즈케이크에 바닐라 크림과 딸기 쿠키 크럼블을 올린 '달콤크림 바스크치즈'까지 6종이다. 특히 귀엽고 평화로운 포켓몬의 모습을 담은 포켓피스 띠부씰 114종이 동봉되어 있어 재미를 더했다. 신제품은 편의점, 슈퍼,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4 11:59: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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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못난이치즈감자' 출시…맛있는 상생 나서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2025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한 디저트 신 메뉴 '못난이치즈감자'를 오는 6일 출시한다. 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기업ㆍ청년농부ㆍ협력사의 동반성장 및 상생 목적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롯데리아는 ▲청년농부에 씨감자 지원, ▲협력사의 동반성장, ▲디저트 신 메뉴 개발 및 판매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롯데리아는 청년농부가 경작한 감자 활용과 함께 맛과 품질은 우수하나 외형만 못생긴 국내산 감자를 주 원재료로 사용해 디저트 신 메뉴 못난이치즈감자를 개발했다. 못난이치즈감자는 내ㆍ외부 고객 대상 선호도 조사 시 감자와 치즈 조합에 대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대만 유명 디저트를 재해석한 메뉴이다. 부드러운 매쉬드 포테이토를 튀긴 감자볼과 체다크림치즈소스, 옥수수콘의 조합의 못난이치즈감자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구현했다. 더불어 롯데리아는 감자를 소재로 한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에 제작 지원 및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못난이치즈감자는 2025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1을 통해 출시한 메뉴로 하반기 시즌2 프로젝트를 통한 동반성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ESG 경영 및 고객 만족에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4 10:11: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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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메뉴 '슈크림 말차 라떼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 운영

3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슈크림 페스티벌이 열린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5일부터 4월 14일까지 스테디 셀러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라떼를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슈크림 말차 라떼'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슈크림 라떼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음료다.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노란 슈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으로, 달콤한 맛과 진한 바닐라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봄철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슈크림 라떼는 지난해에만 300만 잔 이상 판매됐다. 매장 통상 영업시간 내 1분당 100잔씩 판매된 셈이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을 따져보면 2100만 잔 이상으로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스타벅스는 올해 슈크림 라떼 출시 9년 만에 처음으로 슈크림 라떼 맛과 비주얼에 변주를 준 '슈크림 말차 라떼'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말차와 슈크림이 어우러진 달콤쌉쌀한 맛의 음료로 푸른 새싹을 연상시키는 초록 빛깔 비주얼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멤버십 그린, 골드회원이 스타벅스 카드로 슈크림 라떼 2종 구매 시 한 잔당 별 2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Double Star'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중 매주 수요일마다(5일, 12일, 19일, 26일) 오후 2시 이후 POS를 통해 슈크림 라떼 2종을 톨 사이즈로 주문하는 고객 중 '더블 슈크림' 옵션 요청 시 벤티 사이즈 컵에 슈크림 휘핑을 가득 담아 제공하는 '더블 슈크림' 이벤트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 출시 9주년을 맞아 성수동 인근 매장 일부를 슈크림 라떼 팝업스토어로 선보인다. '뚝섬역교차로점', '성수역점', '성수점', '뚝섬역점', '서울숲역점' 매장 외부를 슈크림 라떼 관련 이미지로 랩핑해 봄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슈크림 라떼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더블 슈크림 이벤트, 팝업스토어 구현, 전용 음료 출시 등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를 즐기는 모든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4 10:07: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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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서진푸드'와 실버 이동급식 조리시설 조성

CJ프레시웨이는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함께 대형 조리시설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서진푸드는 수도권 150여 개의 요양시설에 반·완조리된 식사를 이동급식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실버 급식 특화 조리 시설 구축을 통해 식단의 질을 올리고, 건강한 급식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식자재 유통, 위생 및 품질관리, 메뉴 개발 컨설팅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조리시설 공동 운영을 계기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버 급식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한다. 조리시설은 서진푸드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시흥시에 200여 평의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식자재 입고, 전처리, 조리, 분류, 포장 등 공정별 공간이 마련됐으며, 대량 조리 가능한 대형 솥, 웍 등이 자리 잡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주방 기획부터 설계, 기물 도입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하고,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통해 메뉴 제조 표준화 및 규격화를 지원한다. 또한, CJ프레시웨이 소속 셰프가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다양한 상품과 레시피를 서진푸드와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서진푸드는 차별화된 어르신 맞춤 메뉴와 레시피 역량을 기반으로 수도권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에 식사를 공급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실버 급식의 중요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동급식 등 새로운 서비스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진푸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실버 급식에 최적화된 식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헬씨누리'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4 09:4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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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2024 앤어워드'서 3개 부문 수상

롯데웰푸드가 지난달 28일 열린 디지털 산업 시상식 '2024 앤어워드(&Award)'에서 그랑프리 2개, 위너 1개 등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24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귄위있는 디지털 산업 시상이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심사해 통해 선정한다. 소셜미디어 분야에서는 롯데웰푸드 공식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맛깔스튜디오'는 Z세대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부리부리 주전부리, ▲스낵빙고, ▲맛깔피플 등 예능형 콘텐츠를 통해 롯데웰푸드의 수많은 브랜드와 제품을 재미있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대중에 알렸다. 맛깔스튜디오의 콘텐츠 총 조회수는 23년 대비 24년 약 8배 증가했으며, 구독자 반응(좋아요, 댓글)은 20배에 달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맛깔스튜디오의 대표 콘텐츠인 '부리부리 주전부리'는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위너를 수상했다. 글로벌 소비자 공략을 위한 K-과자 토크쇼 콘텐츠다. 명동, 홍대, 성수 등 주요 관광 명소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롯데웰푸드 제품을 소개하고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현재 시즌2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누적 조회수는 1000만회를 돌파했다. 의료건강 분야에서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전문 의료기기가 설치된 버스를 타고 전국의 의료소외지역을 방문해 지역민의 구강 건강 관리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 자일리톨의 판매 수익금을 일부 지원해 2013년부터 12년째 120회 이상 지역 방문 검진을 진행했으며, 누적 수혜 인원은 7200여 명에 달한다. 이승기 롯데웰푸드 콘텐츠마케팅담당 매니저는 "트렌드를 반영한 예능형 콘텐츠로 조회수는 물론이고 구독자 반응이 크게 성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며 "MZ세대의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소통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4 09:31:2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