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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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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취약가정 대상 '제주 가족 여행' 지원

SPC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 가정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제주 가족 여행'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주 가족 여행'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SPC가 대신 기부하는 온라인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부터는 고객이 일정 포인트를 직접 캠페인에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가족여행은 '제주여행을 통한 아동돌봄'을 주제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선정된 아홉 가족과 함께 19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미술 치료, 승마 체험, 요트 투어, 제주 바비큐 등 특별한 체험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제주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파리바게뜨의 제주마음샌드를 기념품으로 전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고객들의 관심과 함께 한 이번 여행이 참여한 가족들에게 작은 보탬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PC는 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행복한재단은 2017년부터 시작한 SPC해피쉐어 캠페인으로 약 10만 명의 고객과 함께 한부모가정 생계비, 긴급의료비, 취약가정 주거 환경개선, 자립준비청년 첫 살림 지원, 무연고 아동 등 180여 명에게 약 2억원을 지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0 15:22: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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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변화로 경쟁력 찾는다 '한우물 파기'는 옛말

해를 거듭할수록 소비 트렌드와 시장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식품회사들이 혁신과 체질개선에 분주하다. 기존 사업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 경영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유통기업으로 명실상부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롯데는 화학과 바이오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실제로도 지난 2년 동안 롯데그룹 내 화학분야 계열사의 관련 매출이 유통 부문의 실적을 넘어섰다는 점이 이를 방증해준다. 롯데그룹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84조8000억원이며 이중 화학 부문은 전체의 33.8%인 28조6594억원으로 나타났다. 유통 부문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21조6606억원으로 전체의 25.5%에 그쳤다. 롯데그룹의 화학 부문은 전지소재사업 및 수소암모니아 등 신사업 육성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가 유통회사에만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모하는 모습이다"라며 "국내 e커머스 시장이 포화상태여서 신규 진입이나 사업확장이 쉽지 않은 만큼 화학, 에너지 분야로 빠른 전환을 도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는 향후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신사업 분야에 15조2000억원, 기존 사업 부문인 유통·식품·화학 분야에 21조800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소재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을 2050억원(1억60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2030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3개 메가 플랜트, 총 36만L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출 예정이다. 1개 플랜트 당 12만L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한다. 그렇다고 기존 주력사업인 유통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것도 아니다. 당장 오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 프리미엄 쇼핑몰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그랜드 오픈한다. 식품 분야의 경우 기존 사업 밸류체인 고도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글로벌 사업 확장 및 푸드테크를 활용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롯데그룹은 기존 사업뿐 아니라 신규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두는 이른바 '양손잡이(ambidextrous) 조직'으로 거듭 난다는 복안이다. 삼양식품그룹은 그룹과 지주사 CI를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바꾸고 음식문화와 과학기술을 서로 융합해 새로운 식품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 진행한 비전선포식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 글로벌 체제를 가속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삼양스퀘어랩을 통해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맞춤형 식품을 개발하고, 삼양라운드힐(전 삼양목장)에서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방의학적 관점에서 식품을 개발한다. 기존 베스트셀러 '불닭볶음면' 포트폴리오도 강화하고 해외 수출 확대에도 사활을 건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영업이익률은 식품업계 평균을 웃도는 10%로, 2018년부터 5년 연속 1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꾸준히 늘어나는 해외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지난해 문을 연 밀양 제1공장에 이어 제2공장 건립에도 착수했다. '참치 회사' 이미지가 강한 동원그룹은 지난해 동원산업을 지주사로 변경해 지배구조를 개편한 뒤 2차 전지 소재, 육상 연어 양식, 스마트 항만 하역 등 그룹의 차세대 미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HMM 인수에 나서면서 하림그룹, LX그룹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동원그룹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을 품으면 동원그룹은 해상 운송에서 항만(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육상 물류(동원로엑스)까지 연결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HMM의 시가총액은 15일 기준 8조2305억원이며, 지분 인수·합병(M&A) 대상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보유 지분 38.9%의 가치는 3조2000억원 수준이다. 동원그룹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참치 외에도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2005년 덴마크 우유 제조업체인 디엠푸드, 2006년엔 해태유업을 잇달아 인수했다. 2008년에는 미국 최대 참치캔 브랜드인 스타키스트를 바이아웃(경영권 인수)했다. 이번 HMM 인수전 참여는 이 회사가 2010년대 중반부터 추진해온 물류 사업 확장 차원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빠른 시장 변화와 글로벌화에 따라 업의 절대적인 영역 구분이 사라지고 있다"며 "향후 100년을 위한 차세대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요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0 14:51: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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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정통 크림빵' 10년간 3억2천만개 판매 국내 최다 기록

SPC삼립은 '정통 크림빵'이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정통 크림빵은 1964년 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자잘한 구멍이 뚫린 빵 속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삼립 대표 스테디셀러다. 이번 인증은 크림빵 부문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기록으로 10년간(2013년 3월 1일 ~ 2022년 12월 31일) 약 3억 2000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 10년간 판매된 '정통 크림빵'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만7042km로 에베레스트(8848m) 산을 2093회 왕복할 수 있는 정도다. KRI 한국기록원은 SPC삼립이 제출한 기록 입증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했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정통 크림빵의 제품력과 인기를 인증하고 대한민국 대표 크림빵으로서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통 크림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WRC/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 기록 인증 업체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최고기록 인증 전문 기관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0 10:09: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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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파이 초코' 소비자 앰배서더 모집…브랜드 경험 강화나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립파이 초코' 소비자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립파이 초코는 출시 후 4개월간 약 200만갑이 판매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티타임과 함께하는 디저트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립파이 초코의 즐거운 경험을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소비자 홍보대사 'Dear. Me 앰배서더'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Dear. Me 앰배서더'는 총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립파이 공식 인스타그램 SNS 채널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발표는 10월 18일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립파이 초코와 함께하는 나만의 휴식시간을 자신의 SNS 채널에 공유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대중들의 공감을 많이 받은 우수 활동자에게 포상도 전달할 계획이다. 앰배서더에게는 나만의 온전한 휴식시간을 립파이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Dear. Me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립파이 초코를 곁들인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어울리는 고급 홍차와 티팟(차주전자), 찻잔, 코스터까지 함께 구성되어 있다. 롯데웰푸드는 립파이 초코의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카페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 소재의 '말똥도넛', '더티트렁크', '버터킹' 등 유명 디저트 카페에서 립파이 초코 샘플링 및 한정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휴식공간에서 립파이를 만나볼 수 있도록 카페, 호텔 등 다양한 공간과 협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100명에 달하는 립파이 초코 앰배서더가 보여줄 다양한 콘텐츠가 기대된다"며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함께하는 디저트가 되도록 지속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9-20 10:00: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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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추석맞이 기획전 진행…최대 60% 할인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추석맞이 기획전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이하 더프페)'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더프페'는 매달 20일부터 일주일간 CJ더마켓에 판매 중인 800여 가지 상온과 냉장(신선식품) 인기 제품에 대해 최소 40% 이상 할인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이번 '더프페'에서는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이틀 앞당겨 시작했으며, 하나만 사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더프페'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햇반을 비롯해 비비고 김치, 비비고 생선구이, 더건강한닭가슴살 직화통살구이, 스팸25%라이트 등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명절 음식 준비에 필수 재료인 백설 부침가루와 백설 해바라기씨유를 비롯해 백설 소갈비양념, 백설 자른햇당면, 백설 진한참기름/통들깨들기름, 백설 맛술생강, 행복한콩 국산콩두부 등 다양한 제수 제품들도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시즌에 맞춰 '가을감성 추천메뉴'로 가쓰오우동, 백설 찹쌀호떡믹스, 삼호 모둠어묵탕 등을 소개하며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6만원 이상 구매시 중복할인이 가능한 10%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주요 신용카드로 12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청구할인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인 장보기가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를 통해 CJ더마켓 고객들이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합리적인 명절 장보기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0 09:4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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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신사업 안착·실적 개선 힘입어 연매출 1000억원 코앞

학생복 시장 1위 형지엘리트가 신사업 안착에 성공하며 연매출 1000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형지엘리트 제22기(2022년 7월~2023년 6월) 개별 매출액은 전기 대비 73% 증가한 92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0억 고지에 단 70억원만을 남겨 둔 상황이다. 사측은 학생복 사업 외에 스포츠 상품화 사업 및 MRO 등 신사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며, 든든한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학생복과 기업 단체복, 스포츠 상품화 사업 등 주력사업 부문 매출은 전기 대비 약 182억원 늘었으며, MRO 부문에서 발생한 매출 210억원도 이번 실적에 반영됐다. '2023학년도 신입생 교복(동복) 학교주관구매제' 입찰에서 낙찰률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2020년 뛰어든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도 힘을 주고 있다.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단에 굿즈를 공급 중이며, 올해는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야구장을 찾는 관중이 크게 증가한 것이 스포츠 상품화 사업 매출 신장에 일조했다. 해외 사업은 더 긍정적이다. 형지엘리트는 2016년 중국 대표 패션회사인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BONO)와 손잡고 상해엘리트를 설립하며 현지 교복 시장에 진출했다. 엔데믹 후 등교 재개로 교복 수요가 늘고, 중국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교복 선호도 높아지면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와의 원활한 교류 협력도 중국 시장 안착에 한몫했다. 협력사와 긴밀한 논의를 지속하며 영업망을 확대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빠오시니아오 그룹(BAOXINIAO GROUP) 실무 대표단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아 영업력 강화 및 영업망 확충, 홍보 활성화 등 시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말 진출한 MRO 사업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연내 20여개 브랜드의 그룹사 구매생산을 형지엘리트로 일원화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직공장 운영으로 국내외 B2B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소싱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학생복, 단체복 등 기존 주력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스포츠 상품화 사업, MRO와 같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큰폭의 매출 신장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 확대와 함께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떠오른 인도네시아 진출까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 폭발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영업 활동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거점 도시의 직영점과는 별도로 대리상을 늘리고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현지 영업망을 점차 확장하며 5년 내에 중국 교복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7 16:09: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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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산책] '맘스터치' 감자튀김이 연남동에 떴다…'1등 감튀' 맥케인 푸드, B2C 확대 나서

'맘스터치 감자튀김'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맥케인 감자튀김을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있게 됐다. 캐나다 냉동식품 브랜드 맥케인 푸드(McCain Foods)가 냉동 감자튀김을 앞세워 B2C 사업 확대에 나서는 것이다. 캐나다 뉴브런즈윅 플로렌스빌에 본사를 둔 맥케인 푸드는 감자 가공식품과 감자튀김의 세계적 리더로서 전세계인들의 다양한 상황, 취향 및 수요를 충족시키는 맛있고 혁신적인 새로운 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전념해 왔다. 현재 패스트푸드점, 마트, 편의점, 이커머스 등을 비롯한 여러 유통 채널에 다양한 감자 가공식품, 감자튀김, 에피타이저, 냉동야채 및 디저트 등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맘스터치와 같은 파트너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B2B 사업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팬데믹을 거치면서 집밥 트렌드가 형성됐고 특히 한국은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높아 B2C 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맥케인 푸드는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퀸넬브릴에 '하우스 오브 맥케인' 팝업 하우스를 오픈하면서 미디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제이슨 챈 맥케인 푸드 리젼 사장은 "올해 초부터 B2B에서 B2C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며 "이제 이커머스와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들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맥케인 푸드의 목표는 파트너사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넘버원 감자튀김'으로 인상을 남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하우스 오브 맥케인' 팝업 전시회는 23일까지 진행한다. '하우스 오브 맥케인'은 감자튀김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회로, 맥케인 브랜드가 국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첫 이벤트다. 예술과 미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선사하고, 맛, 창의성, 품질이 보장된 맥케인 푸드에 대해 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맥케인의 대표 제품인 케이준 감자튀김 및 제품 패키지를 활용한 아트워크와 포토존, 체험존 등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직접 시식해 보고, AI나 프로젝션 매핑 등의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체험 공간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맥케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브랜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입장 후 먼저 마주하게 되는 '헤리티지 존'은 맥케인의 65년 이상의 역사를 모아놓은 공간이다. 1957년 맥케인 형제가 회사를 설립한 이후 감자 가공식품과 감자튀김의 세계적 리더로 우뚝 서기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바로 옆 '맘스터치 존'에서는 맘스터치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은 맥케인의 케이준 감자튀김이 있기까지의 지난 수년 간 두 브랜드의 파트너십을 확인할 수 있다.'설치 미술 존'에서는 컨템포러리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감자튀김 전시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AI 아트 존'에서는 감자튀김을 주제로 AI가 만들어 낸 콜라주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프로젝션 매핑 존'은 관객들이 맥케인의 감자튀김을 예술작품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빛과 감자튀김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했다. 단순한 관람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더했다. 전시를 관람한 후 에어프라이어로 갓 조리한 케이준 감자튀김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맥케인 감자튀김을 형상화 한 조형물로 '실내 및 야외 포토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전시를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제이슨 챈 리젼 사장은 "'하우스 오브 맥케인'은 맥케인이 한국 소비자들을 맞이하는 첫 번째 만남의 장"이라며 "이번 팝업 이벤트를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 및 파트너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한국 시장에 맥케인 브랜드의 존재감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3-09-17 15:01: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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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아웃백 리로케이션 속도…접근성·편의성 극대화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매장 출점 전략인 리로케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웃백은 지난 2021년 11월 bhc그룹 인수 후 지속적인 리로케이션 전략을 펼치며 현재 90여개의 레스토랑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리로케이션은 기존 점포 폐점 뒤 같은 상권에 이전 출점하는 전략이다. 아웃백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기도 부천시 롯데백화점에 '아웃백 중동롯데점'이 리로케이션 오픈한 데 이어 15일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시티 명지' 3층에 '아웃백 명지스타필드점'이 문을 열었다. 기존 부천 아웃백 상동점의 리로케이션 지점인 '아웃백 중동롯데점'은 백화점과 쇼핑몰, 대형할인점이 인근에 밀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부천 롯데백화점 8층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아웃백 명지스타필드점'은 명지국제신도시를 비롯한 부산 전역은 물론 인근 경남 지역에서도 많이 방문하는 스타필드 명지 시티 내 입점해 편리한 주차시설과 높은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 비수도권 최초의 스타필드로 다양한 핫플이 모여있는 만큼 아웃백 리로케이션 지점의 한층 더 세련된 외관과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웃백의 매장 인테리어 변화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웃백은 매장 출점 위치와 장소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매장별로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아웃백 중동롯데점과 명지스타필드점은 각각 모던 클래식과 목가적이며 캐주얼함을 강조한 두 가지의 인테리어 컨셉을 각각 적용했다. 중동롯데점은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위해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모노톤으로 톤앤매너를 맞췄다. 아울러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라는 아웃백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더간 횡단열차'나 '울룰루', '하버브릿지' 등 호주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매장 곳곳에 녹여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호주 와인 테이스팅존을 매장 한 켠에 구성해 다양한 경험을 확대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강조했다. 명지스타필드점은 호주의 목가적인 분위기와 캐주얼함을 잘 버무려 복합쇼핑몰 주요 방문객인 가족들을 위한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여기에 호주를 상징하는 다양한 오브제들과 조화시켜 기존 아웃백 매장 분위기에서 느낄 수 없던 무드를 전한다. 아웃백 관계자는 "복합쇼핑몰이나 접근성이 좋은 입지 위주의 리로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여 기존 고객 및 신규 유입 고객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며 "아웃백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춘 새로운 메뉴는 물론, 고급스러우면서 트랜디한 매장 인테리어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7 13:3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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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촌스러버'와 충남 금학초등학교서 치킨 나눔 활동 펼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나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는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제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된 '촌스러버'와 함께 지난 8일 충남 공주시 금학초등학교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제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따뜻한 사연을 티내고 자랑하고 싶은 콘셉트로, 평소 고맙고 응원하고 싶은 이들에게 치킨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교촌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앞서 교촌은 지난 5월 한달 간 사연을 응모 받고 촌스러버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선정된 '촌스러버 선발대회' 사연의 주인공은 충남 공주 금학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조리사의 며느리로, 30년간 학교 생활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조리사 시어머니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당사자에게 사전 안내를 하지 않고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진행돼 더욱 감동을 안겼다. 영상을 통해 촌스러버의 남편 및 가족들이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고 직접 현장에 등장해 시어머니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현장은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선정된 촌스러버는 "어머니가 결혼생활 5년동안 변함없는 사랑으로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셨다"며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교촌치킨으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응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촌스러버의 조리사 시어머니가 근무 중인 공주 금학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위해 교촌치킨 100마리를 전하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도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전국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사연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교촌치킨으로 주변 이웃을 넘어 사회 전체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널리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년째를 맞은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가맹점주, 고객, 본사 임직원들이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교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7 13:28: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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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해외 한식당 협의체 초청 워크숍 열어

한식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외 한식당 협의체 역할 강화' 사업 일환으로 전 세계 26개 도시의 한식당 협의체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신규로 선정된 협의체 5곳의 지정서 수여식과 각국 도시별 사업성과 공유회를 진행하고, 경영성과 개선 및 트렌드 반영을 위한 현장 견학 및 전문가 교육으로 구성됐다. 9월 6일 첫날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올해 신규 협의체로 선정된 캐나다 토론토, 미국 시애틀, 네팔 카트만두, 칠레 산티아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협의체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둘째 날에는 서빙 로봇, 솥밥 등 국내 우수 주방 가전 업체를 방문해 외식업 동향을 파악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었으며, 마지막 날에는 한식당 운영 방안, 한식 메뉴 스타일링 관련 전문가 특강 및 전통주 갤러리 관람 등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협의체 관계자는"한식당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현장 학습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각자 다른 나라에서 한식 발전이라는 공통 목표를 위해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지금 전 세계 한식 열풍은 15개국 26개 도시 한식당 협의체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효과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모색하여, 전 세계 한식당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7 13:04: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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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딸기와 녹즙의 만남 '핸디밀 생딸기 가득' 출시

㈜풀무원녹즙은 생딸기와 신선한 우유가 만나 상큼 달콤한 과육의 식감과 동시에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식사대용식 '핸디밀 생딸기 가득'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핸디밀 생딸기 가득'은 상큼한 딸기와 신선한 국내산 원유를 한 병에 담은 식사대용식 음료이다. 생딸기 과육을 썰어 넣어 달콤한 과육이 톡톡 씹히는 식감을 살리고 포만감을 높였으며, 저분자 콜라겐을 병당 1000mg 함유했다. 여기에 양배추, 알로에, 콜리플라워를 사용해 만든 화이트야채복합물을 더해 가볍고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이들의 식사 대용으로 안성 맞춤이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는 'Handy Meal'이라는 제품명을 크게 넣어 가독성을 높였고, 원물 이미지를 제품명 상단에 넣어 제품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제품은 투명 용기와 최소한의 라벨(스티커)을 사용한 재활용 우수 등급으로 음용 후 분리배출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녹즙 배달원과 풀무원녹즙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풀무원녹즙 이도현PM(Product Manager)은 "바쁜 일상 속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간편 대용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풀무원녹즙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7 12:52: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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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한강공원 채빛섬 음악으로 물들인다 'BGM 라이브 2023' 개최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K-버거, K-뮤직이 되다!' 슬로건의 일환으로 오는 16, 17일 양일간 반포 한강공원 채빛섬 야외가든에서 'BGM 라이브 2023(BurGer Music Live 2023)'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노을 진 한강의 라운지바' 콘셉트로 한강·음악·버거 3가지 키워드로 구성한 브랜드 페스티벌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과 롯데잇츠 앱 회원 초청객을 위한 프라이빗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6일, 17일 양일간 정오부터 채빛섬 야외가든에서는 누구나 체험가능한 무료 포토존 이벤트와 경품 증정, 수제 맥주 세븐브로이의 '한강맥주' 컬레버존, 맥주와 어울리는 롯데리아 디저트와 결합한 푸드 컨테이너 등 다양한 볼거리 · 먹거리 등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오후 2시부터는 LP바 만평 바이닐과 컬레버한 시티 팝 감성의 디제잉 공연, 캐릭터 일러스트 아티스트 장띵(DDING)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등의 문화 공간을 조성해 새롭고 감각적인 브랜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롯데잇츠 앱 초청 회원 및 초청객을 위해 구성한 프라이빗 존에서는 DIY 키링 체험, 랜덤 굿즈 증정 등의 체험 행사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발란사'와 협업한 굿즈 전시, 롯데리아 메뉴를 재 해석한 핑거 푸드 등 전시 및 시식 행사를 운영한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인 뮤직 아티스트 공연은 16일 지올팍, 17일 윤하가 무대에 오르며, 래퍼 허성현, THAMA 등 힙합, R&B, DJ 아티스트와 함께 버거 뮤직 라이브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작년 9월 불고기버거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불고기 랩 9222' 운영에 이어 올해는 AI로 만든 음악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며 "향후 다양한 새로운 메뉴와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23-09-15 22:40: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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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단백질 선물세트' 출시 봇물

추석을 앞두고 식품업계는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고단백 선물세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근감소가 우려되는 중·장년뿐 아니라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려는 MZ세대를 겨냥해 매끼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맛과 편의성, 높은 단백질 함량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은 근육과 결합조직 등 신체조직과 효소, 호르몬, 항체 구성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식약처를 통해 분석한 지난 해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단백질은 807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먼저,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닭가슴살에서 분리, 추출한 순도 높은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로 만든 분말 제품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는 분리닭가슴살단백질에 농축유청단백분말과 식물성 분리대두단백까지 3종 복합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설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38g을 물이나 우유 150~200ml에 타서 마시면 쉽게 단백질 20g을 채울 수 있다.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 하림 '챔' 선물세트도 반응이 좋다.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19g으로 일반 돈육 캔햄 보다 40%가량 높고, 지방 함량은 2.4g으로 10분의 1 수준이어서 몸 관리를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동원F&B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참치를 조리 없이 반찬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든 2세대 참치캔 '동원맛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일반적인 살코기 참치캔이 찌개나 볶음 등 각종 요리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면, 동원맛참은 참기름과 특제소스로 감칠맛을 더해 따로 요리하지 않아도 된다. 풍부한 건더기에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까지 꼼꼼하게 챙겨 시판 죽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있는 샘표 밸런스죽도 세트로 선물하기 좋다. 국내산 전복 내장과 쫄깃한 전복살로 만든 '전복내장죽'은 단백질 20g이 들어있다. 한방육수에 닭가슴살과 누룽지를 넣어 구수한 '능이누룽지닭백숙죽'은 단백질 21g을 섭취할 수 있다. 이밖에 '발아현미소고기죽' '통팥 늙은호박죽' 등 한끼에 필요한 단백질이나 식이섬유를 100% 충족하는 제품이 12가지다. 전자레인지에 2분30초만 데우면 된다.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다양한 구성의 밸런스죽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2023-09-15 22:34:0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