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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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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모바일 식자재 관리 시스템 도입 "식품 안전· 디지털화 선도"

현대그린푸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추진하고 있는 '식의약품 규제혁신 2.0' 사업에 발맞춰 모바일 식자재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식품 안전과 업무 효율 제고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전국 550여 단체급식 사업장과 250여 외식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식자재의 입고·검수·재고관리 등 전 과정을 전산화해 관리하는 통합 식자재 모바일 관리 시스템인 'H-FIFO'를 개발해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H-FIFO는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개발해 도입한 '모바일 소비기한 관리 시스템'에 식자재 주문과 검수일지 작성, 그리고 입출고 현황 조회 등의 기능을 추가한 통합 식자재 관리 시스템이다. 가장 편리한 기능은 '식재료 검수일지 간편 작성'이다. 검수일지는 식약처가 규정한 '급식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단체급식 사업자가 식자재 상태를 확인해 매일 기록·보관해야 하는 점검표로 검수 담당자는 보관 중인 식자재의 포장상태·품질상태·배송온도·소비기한 등을 직접 수기 장부에 작성해야 했다. 하지만 H-FIFO 도입으로 검수 항목 중 포장상태와 품질상태의 경우 스마트폰 화면에서 손쉽게 체크할 수 있고, 배송온도·소비기한은 배송 차량의 온도계와 식자재를 사진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식자재 종류와 수량이 많은 대형 단체급식 사업장의 경우 식자재 검수에 일평균 1시간 40분 이상이 소요됐으나, H-FIFO를 사용할 경우 검수 시간을 최대 50%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품 안전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전국 사업장의 식자재 점검도 가능하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지난 3월과 당사를 찾은 식약처 담당자와 IT 전문가에게 시범 운영 중이던 H-FIFO를 시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식약처의 식의약품 규제혁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H-FIFO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앱 개발 노하우와 개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식품 안전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을 지속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3 12:32: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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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유커 맞이 패션·뷰티 브랜드 강화…중국 연휴 기대감 고조

롯데면세점이 패션·브랜드 라인을 재정비하고 유커 맞이에 나선다. 실제로 지난 23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6년 만에 롯데면세점을 찾은 이래 8월23일~29일 중국인 매출은 직전 일주일 대비 약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화장품, 패션 상품군을 시내점 중심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아미'와 '메종키츠네'가 입점했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아미', '메종키츠네'는 20~30대에게 '신명품'으로 통하는 브랜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일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아미, 메종키츠네를 명동본점 10층에 입점시키며 컨템포러리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화장품 브랜드도 다양화해 신규 고객을 늘린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월 명동본점에 오픈한 국내 뷰티 브랜드 '논픽션'을 시작으로, 젊은층 중심으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뷰티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입점시키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지난 1일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명동본점 11층에 오픈한 '시미헤이즈 뷰티(SIMIHAZE BEAUTY)'는 미국 헐리우드 유명 인플루언서 쌍둥이 자매인 시미와 헤이즈가 2021년 런칭한 메이크업 브랜드로, 국내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MZ세대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인기 브랜드이다.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12층에 시미헤이즈뷰티 단독 매장을 열고, 립, 파우더, 아이라이너 등 시미헤이즈뷰티의 메이크업 상품 약 15종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무광 립스틱 '벨벳 블러 매트 립밤', 시미헤이즈뷰티가 추구하는 미니멀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패키징이 돋보이는 '슈퍼 슬릭 립 밤', 피부 진정효과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솔라 틴트 블러쉬 듀오'가 있다. 롯데면세점은 고객 사은행사로 9월 한 달간 시미헤이즈뷰티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시미헤이즈의 로고가 새겨진 배지 거울을 선착순 증정하며, 생기 있는 피부 표현과 휴대성을 강화한 멀티 펑션 신상품인 STACKABLES 라인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손거울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피부 재생효과로 유명한 독일의 럭셔리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AUGUSTINUS BADER)'와 그동안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하던 800년 전통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도 명동본점 12층에 오픈했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뷰티 트렌드에 따라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브랜드 라인을 강화하게 되었다"며 "특히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이어지는 연휴에 내외국인 고객들의 면세점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인기 상품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3 12:28: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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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뮤지엄, '트래블 위드 슈퍼 히어로즈' 展 개최

슈퍼 히어로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이랜드뮤지엄은 오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9층에서 '트래블 위드 슈퍼 히어로즈(Travel with Super Heroes)'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50여 만 점의 소장품 중 미국 대표 히어로물 영화 촬영 당시 사용되었던 코스튬들이 대중들에게 공개된다. 이랜드뮤지엄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슈퍼맨3, 1983'의 '이블 슈퍼맨'의 코스튬과 '배트맨 앤 로빈, 1997'의 '클래식 배트슈트'까지, 히어로들이 영화에서 실제로 착용했던 코스튬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슈퍼맨과 배트맨 시리즈의 시작인 '슈퍼맨, 1978' '배트맨, 1966'의 오리지날 포스터도 최초로 전시되어 슈퍼 히어로물 영화의 역사적인 순간을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랜드뮤지엄이 추구하는 대중과의 만남의 일환으로, '트래블 위드 슈퍼 히어로즈'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현대백화점 판교점 9층 영업 시간인 10시 30분부터 22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 기간 동안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프로모션과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프랑제리 과일빵 팝업 스토어 또한 각 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3 11:5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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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왕좌 지켰다…성수기 가정시장 점유율 1위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하반기에 들어서 1위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7월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는 41.4%의 점유율로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카스는 올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맥주 시장에서 1분기를 지나 2분기와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 2위 브랜드와 2배 정도의 점유율 차이를 보였던 카스는 5~7월에는 2위와의 격차를 2.8배로 벌리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점인 5~7월의 3개월 간 가정시장에서 카스의 판매량은 직전 2~4월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1.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오비맥주는 편의점과 개인슈퍼, 대형마트, 조합마트 등 국내 가정시장의 모든 판매 채널에서 5~7월 제조사 1위를 차지했다. 카스는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을 맞아 6월 중순부터 '카스쿨 캠페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여름 성수기 맥주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홍대 메인상권에 선보인 '카스쿨'과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 매장에는 두 달간 4만 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카스쿨 캠페인' 포털 사이트에는 총 47만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카스가 이번 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인 '카스 레몬 스퀴즈'는 출시 4주 만에 200만 캔 판매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주류시장 최대 여름 캠페인 '카스쿨',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 등을 선보이며 올여름 성수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제품개발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3 11:50: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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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불가리스 소화가 잘 되는 우유로 만든 요거트 그릭' 출시

남양유업이 '불가리스 소화가 잘 되는 우유로 만든 요거트 그릭(이하 락토프리 그릭)'을 출시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 규모는 512억원에 이르는 등 '지중해식 식단'이 유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대표격인 그릭요거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다양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며 마니아층을 공략하고 있다. 남양유업이 이번에 출시한 '락토프리 그릭'은 락토프리 공법을 사용해 유당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의 걱정을 해소했다. 48시간 숙성으로 꾸덕하고 깊은 유풍미를 완성했으며, 설탕이나 색소, 향료, 감미료, 안정제를 넣지 않고 불가리스만의 생유산균 3000억 CFU를 담아 건강함까지 더했다. 특히 400g 기준 28.8g의 고함량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샐러드와 같은 요리에 활용하면 부족한 영양성분도 보충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식품 첨가물은 덜고 풍부한 유산균과 단백질을 자랑하는 이번 제품이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40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락토프리 그릭은 유산균과 단백질을 풍부하게 담은 제품으로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맛과 건강한 성분을 담은 상품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3 11:38: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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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픽스 청담점 오픈…맥켈란 대표 제품 시음 및 선물 증정 이벤트 진행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성수, 양평, 동탄, 부산, 여의도에 이은 6번째 매장으로 '와인픽스 청담점'을 오픈했다. 와인픽스는 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도심 속 와인 아울렛이다. 청담점은 기존의 와인픽스와는 차별화해 마치 서점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르듯 와인을 알아가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찾을 수 있는 '와인 라이브러리' 컨셉으로 꾸며졌다. 와인, 맥주, 위스키를 비롯해 치즈, 샤퀴테리 등 약 3000 여종의 제품과 오베르, 할란, 스크리밍 이글, 슈레이더 등 미국 컬트 와인에서부터 그랑 크뤼 등급 부르고뉴 와인, 150여종의 샴페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나라셀라 영업마케팅총괄 마기환 전무는 "9월 1일 '와인픽스 청담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 추가 매장 오픈 등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영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기존에 와인픽스와 와인타임으로 이원화됐던 매장 브랜드는 와인픽스로 일원화시키고, 와인픽스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부터 방한 세미나, 디너, 테이스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포인트로 신청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나라셀라는 와인픽스 청담점 오픈을 기념해 시중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맥켈란 12YO, 15YO, 18YO, 25YO, 30YO 등 대표 제품을 직접 시향해 보는 것은 물론 디스틸러리 VR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샵인샵 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한달 간) 매주 선착순(한정 상품 특별 프로모션 가격 판매 및 구매 금액별 선물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나라셀라 와인픽스 청담점 오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와인픽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1 11:56: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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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신메뉴 추가 선택지 넓혀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의 인기에 힘입어 신메뉴 4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하림은 지난해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한 끼 식사에 필요한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균형 있게 구성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을 출시,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16만개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선보인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신제품은 ▲간장계란밥과 카레닭가슴살 ▲간장계란밥과 짜장닭가슴살 ▲귀리잡곡밥과 화끈불닭 ▲귀리잡곡밥과 숯불갈비치킨 등 4종이다. 달콤하고 짭조름한 간장계란밥과 부드러운 닭가슴살에 카레와 짜장 소스를 각각 듬뿍 더하고, 톡톡 터지는 식감의 귀리잡곡밥에 화끈하게 매운 불닭, 달달한 갈비소스에 불맛을 더한 숯불갈비치킨을 곁들였다.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은 ▲퀴노아잡곡밥과 찜닭 ▲퀴노아잡곡밥과 BBQ 닭가슴살 ▲귀리잡곡밥과 닭갈비 ▲귀리잡곡밥과 가라아게 ▲간장계란밥과 한입스테이크 ▲김치볶음밥과 비엔나소시지 등 기존 6종에 이번 신메뉴 4종이 더해져 총 10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은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림몰과 쿠팡 로켓프레시로 만나볼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맛있게 먹으며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영양소와 맛을 둘 다 잡은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신메뉴를 추가로 출시했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으니 남은 휴가철 체중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1 16:15: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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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 선포

롯데칠성음료가 '사람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갑니다'라는 미션 실천을 위해 그동안 다양하게 운영되어 왔던 대내외 활동을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 ; The W.A.V.E 4 Re:Green EARTH'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물결은 생명의 원천이자 롯데칠성음료 제품의 본질인 물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변화의 움직임에 대한 가치를 담아냈다. 롯데칠성음료는 물결을 뜻하는 영어 웨이브(WAVE)의 알파벳 표기를 하나씩 따서 ▲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Win-win with stakeholder) ▲ 인권존중문화의 발전(Advance of human right) ▲ 환경보전 활동(Vital action for earth) ▲ 나눔 문화의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 등 4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기준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일관되고 지속성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역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상생을 목표로 하며, 현재 제주 농가의 가공용 감귤 수매, 석촌호수 수질개선 프로젝트 참여, 소상공인 카페 메뉴의 RTD 신제품 출시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권존중 문화의 발전'은 선도적 인권 경영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영업 차량을 활용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신발 제작, 슈퍼블루마라톤 후원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환경 보전 활동'으로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선도하기 위해 무라벨 제품 확대 및 페트병 경량화, EBS환경교육 업무협약,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기부 등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눔 문화의 확산'은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나눔 경험과 가치의 내재화를 위한 것으로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지역 장학사업, 긴급재난상황시 이재민과 구호 인력을 위한 음료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운영을 포함해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한 공감, 전문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의 효과성 제고를 통해 'W.A.V.E'가 롯데칠성음료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1 16:12: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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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023 대구치맥축제' 무더위에도 활기띠는 치맥 성지

엔데믹 전환 후 맞는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난 10년의 역사를 지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The New 1st'를 슬로건으로 삼고 30일 개막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늦은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과 동구 평화시장에서 열린다. 아프리카 사람들도 혀를 내두른다는 '대프리카' 대구의 뜨거운 열기는 이날 내린 비때문에 다행히 한풀 꺾였다.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이었지만, 행사를 앞둔 오후 5시부터 공원 내 잔디광장에는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로 가득했다.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DJ들의 식전축하공연이 일찍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을 돋웠다. 간헐적으로 내리는 비에 습도가 높아 불쾌감이 높아졌음에도 사람들의 얼굴에는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번졌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80여 개 치킨·맥주 브랜드가 참여하는 전국의 치맥 축제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축제다. 오비맥주 카스와 한맥은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 공식 맥주 파트너로 참여했다. 두류공원 메인홀에 위치한 '카스 부스'에서는 맥주로봇 '비어 박스'가 따라주는 카스와 출시 4주 만에 200만 캔 판매 돌파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를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수지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해 화제를 모은 한맥도 메인 파트너로서 대규모 맥주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한맥 생맥주 '더블 스무스 드래프트'도 맛볼 수 있다. 치킨 브랜드로는 교촌치킨을 비롯해 치맥킹, 또래오래, 갓튀긴후라이드, 아라치치킨, 롸버트치킨, 보드람치킨의 본사가 참가했다.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만큼 대구시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을 동원했다. 최근 불거진 일련의 사건 사고와 혹시 모를 주취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는 경찰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에서 100만이 모이는 축제는 많지 않다"며 "치맥페스티벌은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껏 즐겁게 놀고 편안하게 잘 지내다가 가길 바란다"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전 좌석 매진으로 큰 관심을 끈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전년 대비 2배 규모인 1088석으로 늘렸음에도 방문객들로 붐볐다. 행사장을 찾은 대학생 커플은 "비도 오고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며 "치킨도 맛있고,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맥 생맥주와 로봇이 따라주는 맥주도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말에는 부모님이랑 와서 한번 더 축제 분위기를 즐기려 한다"고 덧붙였다.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역 축제 후원으로 해당 지역의 상권 활성화는 물론이고, 카스의 음용접점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 한맥의 부드러운 생맥주 경험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여름 축제 시즌이 지나고 추석과 연말이 다가오면서부터 카스는 '함께'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친구, 연인, 가족과의 관계적인 측면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맥의 경우 한맥 생맥주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스무스하우스'를 전국 5곳에 완공 예정이며, 이외에도 한맥 생맥주 사입 업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오비맥주 카스는 유명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협업한 '대형 카스 베어벌룬' 조형물과 함께 분수대 전망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카스 물멍 존', 터치스크린으로 즐기는 '카스×텐텐 게임 플레이 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마우즈 작가와 이슬로 작가가 협업한 '초대형 카스캔 포토존'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카스 브랜드 데이'로 지정된 9월 1일과 2일은 신나는 EDM 파티와 함께 조현아, 비와이, 키드밀리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3-08-31 16:0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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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추억의 '녹차 베지밀' 고객 요청으로 재출시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이 고객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녹차 베지밀'을 재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정식품은 지난 2000년 보성 녹차를 함유한 녹차 베지밀을 처음 출시한 후 팩, 캔, 병 등 다양한 용기로 지속 선보여왔다. 그간 판매된 녹차 베지밀 수량을 모두 합치면 약 2억2500만 개가 넘을 정도로 녹차 베지밀은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단종돼 많은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재출시 요청을 받아왔다. 이에 정식품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23년 전에 첫 출시된 녹차 베지밀의 맛을 똑같이 구현한 한정판 '녹차 베지밀'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재출시한 녹차 베지밀은 제주에서 재배한 유기농 녹차를 함유해 산뜻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두유 본연의 고소한 맛에 은은한 녹차향을 더해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콩에서 유래한 식물성 단백질과 대두 올리고당, 비타민, 엽산, 칼슘, 아연 등 영양도 균형 있게 설계했다. 멸균팩 타입으로 보관이 편리하며, 냉장 보관해 시원하게 마시면 한층 더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녹차 베지밀은 정식품 온라인몰인 이데이몰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할인점,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및 GS더프레시 등 기업형슈퍼마켓(SSM)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정 판매인 만큼 준비된 수량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될 예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정식품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녹차 베지밀을 기다리신 고객들의 요청에 화답하기 위해 추억의 맛을 똑같이 구현한 제품을 재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맛과 재미를 모두 잡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1 14:4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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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빙과산업 역사를 함께 써온 '아맛나'

국내 판매중인 바 아이스크림 중 가장 오래된 제품은 올해로 51주년 맞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아맛나'다. 장수 제품이 많은 빙과업계에서도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랑받는 제품은 매우 드물다. 국내 빙과산업이 1962년 '삼강하드' 출시 이후 본격 전개된 것을 고려해 볼 때 롯데웰푸드 아맛나는 국내 빙과산업을 묵묵히 지켜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국내 빙과 산업은 1950년대~60년대 초반까지 소규모 개인사업자들이 '아이스께끼(아이스케이크)'라고 부르는 막대형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수준이었다. 그나마도 대부분이 설탕이나 사카린을 넣은 단물에 적당한 색소를 넣어 얼린 제품이어서 사실상 불량식품이나 다름없었고, 판매도 판매원들이 빙과통을 어깨에 둘러메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파는 방식이었다. 빙과분야는 아직도 산업의 형태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먹거리가 부족했던 1950~1960년대에 아이스께끼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대표적인 간식거리 또는 기호식품으로 인기가 매우 높았다. 그러다 보니 전국적으로 수많은 군소 사업자들이 행정기관의 통제도 받지 않은 채 난립하는 양상을 띠고 있었다. 1962년 삼강유지화학(현 롯데웰푸드)이 최신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설치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게 된 것이다. 삼강유지화학은 일본 최대의 우유제품 생산업체인 유키지루시(雪印)유업㈜과 기술제휴를 맺고 이 회사로부터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도입했다. 새로 도입한 아이스크림 제조기는 위생적인 공정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것이어서 수작업에 의존하여 한정된 물량을 생산하던 기존의 제조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최신 설비였다. 같은해 7월 삼강유지화학은 이 최신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가동해 우리나라 최초의 대량생산체제로 만든 아이스크림인 '삼강하드'를 생산, 출시했다. 당시 삼강하드의 가격은 5원이었다. 삼강하드는 출시되자마자 시장에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기존 아이스께끼와는 달리 위생적으로 잘 포장된 패키지에다 맛도 좋고 바(bar) 형태로 만들어져 먹기에도 편리했기 때문에 너도나도 삼강하드를 찾았던 것이다. 아이스께끼가 불량식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도 삼강하드의 인기를 부채질하는 요인 중에 하나였다. 당시 정부가 '식품위생법'을 제정하고 기존 아이스께끼를 불량식품 대상으로 지목하면서 아이스께끼는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사라졌다. 삼강하드는 아이스크림시장의 판도를 바꾸어놓았다. 특히 아이스께끼로 통하던 아이스크림의 명칭이 '하드'로 통일되는 계기가 되었다. 하드는 삼강유지화학이 만든 바 타입 아이스크림의 이름이었지만, 시장을 지배하는 제품으로 대중화되는 바람에 보통명사로 굳어져 버린 것이다. 이때부터 사용된 하드라는 명칭은 지금까지도 널리 통용되고 있다.삼강산업은 덴마크의 그람사(GRAME社)로부터 완전 자동 아이스크림 제조기 '리아텐(RIA-10)' 및 포장시설을 도입해 다시 한번 국내 빙과 산업을 진일보했다. 1971년 12월 도입한 그람사의 리아텐 설비는 후르츠 피더(과일 투입 시설)까지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완전 자동화 설비로, 시간당 3만개의 각종 아이스크림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시설이었다. 이를 통해 삼강산업은 천연과일의 맛을 담은 신종 삼강 아이스바, 아이스 컵, 아이스크림 등 3종의 빙과제품을 출시했다. 이듬해 삼강산업이 출시한 제품이 바로 '아맛나'다. 아맛나는 달콤한 통팥시럽을 우유가 섞인 시원한 얼음이 감싸고 있는 모양의 바 제품이다. 얼음을 먹을 때의 시원함과 특유의 아삭한 식감도 일품이지만 얼음 한 가운데에 통팥시럽을 넣는 것이 당시로서는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고급기술이어서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심지어 빙과시장을 석권했다는 찬사까지 들으며 '팥 아이스크림의 대명사'로 불리곤 했다. 이후 삼강산업은 1976년에 출시한 '쮸쮸바' 역시 크게 히트를 치며 국내 빙과산업을 이끌어 왔다. 쮸쮸바는 삼강하드에 이어 제품명이 튜브형 아이스크림을 이르는 말이 되는 기록을 썼다. 1972년 출시 이래 반백살을 넘은 아맛나는 2022년에는 50주년을 맞아 한정판으로 '아맛나 앙상블'을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웰푸드의 아맛나는 지금도 연간 28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2023-08-31 14:29: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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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아르바이트 대학생에 '행복한 장학금' 지원

SPC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50명에게 23학년도 2학기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SPC 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연 2회씩 운영되고 있는 학자금 지원 사회공헌사업이다. SPC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 혹은 협력사에서 근무하거나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 추천한 대학생을 심사한다.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학업 계획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이외에도 심사 대상 점포의 지역사회공헌활동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규모를 50% 확대해 한 학기당 150명씩, 연간 300명을 지원하며 SPC는 이번 사업을 통해 2억 5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파리바게뜨 안산본오스타점에서 근무하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임가연 학생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고충이 있었는데,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었다"며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점장님과 근로 대학생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해준 SPC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SPC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일을 하면서도 학업을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장학금 이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2012년부터 이어온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 현재까지 총 2328명의 장학생을 배출 및 누적 4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1 14:13: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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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오일' 앞세워 전립선 건기식 시장 본격 진출

정관장이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을 출시하고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홍삼오일 RXGIN CLEAN'은 식약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로 공식 인정받은 홍삼오일을 주원료로 한다. KGC인삼공사는 2018년부터 5년간 홍삼오일에 대해 연구한 결과 남성의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하고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홍삼오일 RXGIN CLEAN'은 홍삼오일을 추출하기 위해 최적화 된 초임계 공법을 이용해 유효성분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으로, 홍삼 1뿌리에서 단 0.05g만 추출되는 귀한 소재이다. 소형 캡슐 형태로 만들어져 목 넘김이 편하며, 1일 1회, 2캡슐씩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홍삼오일 RXGIN CLEAN' 캡슐(502㎎) 1개를 만들기 위해서는 홍삼 10뿌리가 필요하다. 홍삼오일을 추출하는 초임계 공법은 55~65℃의 저온에서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오일을 추출하는 최첨단 방식으로 잔여물 없이 정제돼 더 높은 순도의 오일을 추출할 수 있다. 전립선 비대증은 우리나라 중년남성의 절반 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질환으로 노화에 의한 호르몬 및 성장인자 등의 불균형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발생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올라가고, 요절박·야간뇨·빈뇨 등의 전립선 비대증으로 오는 증상이 심해져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KGC인삼공사는 전립선비대유도모델을 활용한 동물시험에서 홍삼오일의 섭취가 전립선 비대를 유발하는 성장인자 등을 조절하여 전립선의 무게와 두께를 감소시킴을 규명했다. 또한 전립선비대 증상을 가지는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및 심각도를 평가하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와 전립선 크기의 예측인자로 활용되는 전립선특이항원 등에서 유의적인 개선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KGC인삼공사 브랜드실 김민주 실장은 "이번에 출시된 '홍삼오일 RXGIN CLEAN'은 2018년부터 5년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한 끝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남성들이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의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1 10:34: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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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도입…레인보우로보틱스와 MOU

삼성웰스토리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개발한 이족보행 로봇을 비롯해 로봇팔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의 국산화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의 대표적인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조리로봇 전문코너 웰리봇에 이어 급식 조리에 최적화된 로봇팔을 추가 개발하고 이를 급식 사업장에 도입, 확산하는데 있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긴밀히 협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뉴 유형과 조리 공정별 특성에 맞는 조리로봇을 급식 사업장에 적극 도입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리로봇 외에도 서비스형 로봇(서빙·안내로봇) 사용성 평가와 신규 로봇 테스트를 지원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솔루션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조리로봇의 개발과 도입에는 로봇팔과 같은 하드웨어가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하는 로봇 SI(System Integration) 기업과의 협력도 필요하다.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연말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개발한 다양한 조리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고객사가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공간을 분당 본사에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 선보인 국·탕·찌개 메뉴에 특화된 급식전용 조리로봇에 이어 튀김·누들·볶음 메뉴에 최적화된 조리로봇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 2곳의 사업장에 조리로봇 도입이 확정됐다"라며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주방공간을 스마트키친으로 탈바꿈하고 식음서비스 제공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미래형 운영모델인 Neo FS(Food Service)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2021년부터 시작한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WIT(Welstory Innovation Track)를 통해 급식 및 식자재유통 사업에 접목가능한 푸드테크 기술을 발굴해 적극 도입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1 10:33: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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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파트너사와 이색 컬래버로 행복한 동반성장

유통업계가 MZ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업종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하는 가운데, 배스킨라빈스는 식음료, 캐릭터 IP,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는 대표적인 '컬래버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수많은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콘텐츠, 마케팅 전략, 영업망 등 자사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협력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우선, 배스킨라빈스는 인기 있는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2030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트렌디한 브랜드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핫플레이스에서만 판매하는 색다른 디저트를 배스킨라빈스만의 노하우를 접목한 신제품으로 개발하는 한편, 전국 1700여개의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선보여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파트너사에는 배스킨라빈스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도록 돕고,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각종 프로모션, 광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대중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배스킨라빈스의 상생 협력 사례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프릳츠(Fritz)'와의 협업이 대표적이다. 트렌디한 제품과 디자인으로 MZ세대에게 사랑받는 '노티드'와는 양사의 특색을 살린 8월 이달의 맛과 함께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노티드의 시그니처 스마일 캐릭터를 담은 문구세트부터 미니 파우치 등 감각적인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높은 굿즈를 출시해 마니아층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이와 함께, 노티드의 대표 도넛을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이달의 맛 '아이스 노티드 우유 생크림'을 선보이는 한편 엄정화를 모델로 한 여름 축제 콘셉트의 '페스티벌'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한 신제품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8월에는 고품질 원두로 커피 매니아 사이에서 핫한 '프릳츠'와 협업해 '까-페 브릳츠' 원두를 개발했다. 협업 기간 동안 배스킨라빈스의 모든 커피 메뉴에 '까-페 브릳츠' 원두를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원두 선택지를 제공하고, 프릳츠 대표 블렌딩 원두 '올드독'의 테이스팅 노트를 재해석한 '프릳츠 커피 아이스크림'과 케이크, 디저트, 블라스트 등도 선보여 전국 배스킨라빈스를 통해 프릳츠 원두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배스킨라빈스 하이브(HIVE) 한남점에서 코리아 빈티지 감성을 담은 팝업 스토어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9월 개점을 앞두고 있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의 견고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핫한 국내 브랜드와 협업해 파트너사의 대중화를 돕고, 배스킨라빈스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동반성장이 가능한 상생 협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며 "MZ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릳츠', '노티드'와 손잡고 선보인 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0 13:50: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