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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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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우리사주 사전청약률 90% 웃돌아 "업황 회복·실적개선 기대감 반영"

CJ CGV는 우리사주조합 조합원(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우리사주 사전청약률이 90.2%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CJ CGV에 따르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결과 22일 기준으로 청약 신청 주식수는 조합에 배정된 747만주의 90.2%에 해당하는 674만여주로 집계됐다. 앞서 CJ CGV는 유상증자 물량 7470만주 중 발행 주식의 10%인 747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배정했다. 변동사항 등을 최종 확인한 뒤 개인별 주식수를 확정하고, 주식대금 납입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6일 우리사주 청약을 하게 된다. CJ CGV 최정필 경영지원담당은 "우리사주 청약 흥행 성공은 지난달 27일 결정된 1차 발행가액 5890원 대비 현재 주가 수준이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며, 극장 업황 회복에 대한 확신과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며 "향후 예정된 구주주 청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이달까지 우리사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달 1일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확정한다. 이어 6~7일 구주주 청약과 11~12일 일반공모 청약을 거쳐 같은 달 27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4 15:29: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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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리커, 골든블랑 최고급 빈티지 샴페인 2종 출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가 골든블랑 최고급 빈티지 라인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골든블랑 샴페인(골든블랑 5스타)'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 샴페인 협회에서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브랜드로, '2023 코리아와인챌린지'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하며 전문가들에게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골든블랑 빈티지 라인 2종 출시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골든블랑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확장됐다.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는 최상급 샤르도네와 피노누아로 블렌딩 되어 우아한 밸런스를 보여준다. 오크향과 숙성 효모향이 두드러지며, 풍부한 바디감과 끈적함 텍스처 그리고 묵직한 복합미를 느낄 수 있다. 풍부한 숙성 아로마와 섬세하고 부드러운 버블의 환상적인 조화로 프레스티지 퀴베급 샴페인의 캐릭터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는 최상급 제품인 만큼 골든블랑의 뮤즈이자 상징인 페가수스가 새겨진 순금 99.9% 팬던트가 달려있어 제품의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는 1000병 한정 판매된다. 골든블랑 빈티지 식스스타는 '100년 이래 최고의 빈티지'라 불리는 2015년 생산된 샤르도네, 피노누아 그리고 피노뫼니에를 블렌딩하여 화사한 빈티지 샴페인의 캐릭터를 잘 살렸다. 복숭아와 자두 등의 풍부한 과일향과 시트러스한 아로마 그리고 화사한 꽃향의 밸런스가 좋으며, 섬세한 기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4000병 한정 판매된다. 인터리커 차훈 대표는 "최근 국내 샴페인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커지는 소비자들의 빈티지 샴페인에 대한 니즈에 맞춰 골든블랑 빈티지 라인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골든블랑 빈티지 샴페인 2종은 오랜 숙성을 통한 풍부한 아로마와 섬세한 버블은 물론, 유니크한 보틀 컬러와 순금 팬던트 등의 디자인적인 요소가 더해져 차별화된 고급 빈티지 샴페인 제품으로 완성되어 새로운 빈티지 샴페인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08-24 15:27: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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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 출시…가성비는 그대로 칼로리는 반으로

국내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 브랜드 필라이트가 칼로리를 반으로 낮춘 신제품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저칼로리 트렌드를 반영해 칼로리를 대폭 낮추고 알코올 도수를 변경, 필라이트만의 고유의 맛은 살린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를 한정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품 칼로리는 355㎖ 캔 당 65kcal(100㎖ 기준 18kcal)에 불과해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50% 낮은 수준이다. 또한, 알코올 도수는 2.8%로 낮추면서도 저온 숙성 공법을 통해 시원 상쾌한 탄산감은 유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지난 2월 퓨린 저감 제품인 필라이트 퓨린 컷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것에 이어 로우 칼로리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발포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는 355㎖ 캔 제품 1 종만 출시되며, 2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농협, 슈퍼에서 한정 수량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최근 건강 관리 트렌드를 반영해 칼로리를 대폭 낮춘 필라이트의 새로운 에디션을 출시했다"라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인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내 발포주 No.1 브랜드인 필라이트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필라이트는 압도적인 가성비와 시원 상쾌한 맛을 앞세워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 약 17억 캔을 기록, 국내 발포주 시장 내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4 14:35: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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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추석 앞두고 전통 차례주 빚기 체험 전개

국순당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에서 '추석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순당의 '추석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오전 10시 부터 1시간 이론교육, 1시간 실습 등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전통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 시음, 조상들이 차례상에 올리던 술인 전통 차례주 '신도주' 빚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신도주(新稻酒)는 햅쌀로 무리떡(백설기)를 만든 후 누룩을 잘 섞어 빚는 전통 차례주다. 교육 중에는 1.5리터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 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추석에 조상님 차례상에 올릴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정상가보다 낮은 2만원에 책정했다. 대학생의 경우 1만원에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 홈페이지나 국순당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순당은 2010년부터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에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해 막걸리에 대한 이론과 직접 빚어 볼 수 있는 체험 교육 및 명절 차례주 빚기 등 우리술 문화와 제법 등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4 14:09: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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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한강공원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변신…크라운해태, K-조각 세계화 앞장

서울 한강공원에 세계 최고 수준의 지붕 없는 야외 조각미술관이 문을 연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사)K-스컬프처 조직위원회,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미술시장을 향해 비상하는 K-조각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세 번째 열리는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의 주제는 '한강을 걷다'다. 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아름다운 한강의 풍광과 잘 어울리는 조각작품 100여점이 설치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41명(팀)의 대형작품으로 뚝섬 한강공원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설치 미술 작품으로 꾸민다. 20만평 정도로 광활한 뚝섬 한강공원 전체를 야외 조각미술관으로 꾸미는 만큼 평균 높이 10m, 무게 15t 이상인 초대형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느끼는 한강의 아름다움을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빛, 소리, 바람, 물결, 사람 등 5가지 소주제에 맞춰 각각 20여 작품씩 전시한다. 한강의 멋진 풍경과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전시회를 총괄한 박천남 총감독은 "세계 시장이 주목하는 한국 현대조각의 위상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상 최고의 야외 조각미술관"이라며, "해외 미술 관계자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에게 K-조각의 아름다운 예술적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4 14:04:08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탕후루 열풍 '반짝' 아닌 '롱런' 가능할까

최근 길을 걷다보면 중국 디저트 '탕후루' 가게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탕후루는 과일에 설탕, 물엿 등 달콤한 시럽을 얇게 발라 굳힌 길거리 음식으로 몇 년 전 ASMR 먹방 영상이 주목받으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딸기, 샤인 머스켓, 블루베리, 파인애플 등 종류도 다양하다. 예쁜 과일 탕후루를 먹을 때 나는 '바삭'하고 시럽표면이 깨지는 소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갑자기 왜 이렇게 10대들 사이에서 열풍이 부는 걸까. 그전까지는 길거리 간이 점포에서 판매됐지만 최근 탕후루 전문 프랜차이즈가 등장하면서 급속도로 유행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탕후루는 냉동 간편조리식품 부문에서 10대가 가장많이 검색한 식품으로 꼽혔다. 실제로 한 탕후루 프랜차이즈 업체는 지난 2월까지 전국에 50여개의 점포가 있었던 반면 현재 300개가 넘는 점포가 문을 열었다. 하지만, 탕후루 인기에 속앓이를 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자는 최근 홍대 번화가를 걷다가 누군가 떨어뜨린 탕후루 일부를 밟은 적이 있다. 찐득한 시럽과 설탕조각은 신발 밑창에서 잘 떨어지지도 않았다. 인근 상인들도 탕후루를 먹고 나무꼬치를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었다. 단 냄새를 맡고 온 날벌레들도 불쾌지수를 높였다. 몇몇 상점은 탕후루 반입을 금지하는 'NO탕후루존'이라고 써붙이기까지 했다. 전봇대 근처에 불법투척되어있는 탕후루 꼬치와 종이컵 등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니 상인들이 왜 그렇게까지 탕후루 반입을 금지하는지 이해가 갔다. 판매했으니까 나 몰라라 할 것이 아니라 먹고난 뒤 깔끔한 뒷처리까지 고민하는 탕후루 판매점은 없는 걸까.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까지 열광할까 실제로 먹어보니 상상한 맛 그대로였다. 과일에 설탕 시럽까지 더해지니 단 맛 그 자체였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10대가 주로 즐겨 먹는다고 하니 걱정도 됐다. 2030대가 당뇨와 비만을 우려해 '제로' 제품을 선호하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빠른 회전율과 만드는 방법과 보관이 간단해 탕후루 가게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당 섭취가 문제시 되고 있는 데다 인근 상점에서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탕후루의 인기가 오래갈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벌집 아이스크림과 슈니발렌(망치로 깨먹는 독일 디저트), 대왕 카스테라, 핫도그 등 반짝 인기를 끌다 어느 샌가 사라진 디저트들이 있다. 호기심에 먹어봤지만, 맛에 특색이 없었거나 논란이 되면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롱런의 비결은 건강한 먹거리와 주변 상인들과의 상생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3 15:40: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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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식비 다이어트 돌입…간편식·도시락 먹고 작물 가꾸고

계속되는 고물가와 식재료 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식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직장인들은 급등하는 외식물가에 점심 식사 비용이 늘자 가성비가 뛰어난 구내식당이나 편의점으로 향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 직장인 점심 식사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장인이 5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해오는 이들도 늘었다. 30대 직장인 A 씨는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직접 도시락을 싸는 편이다"라며 "다이어트도 한다 생각하면서 1석2조 효과를 노리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찬을 준비하기 귀찮으면 간단한 샐러드나 간편식으로 떼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뛰어난 가성비로 유명한 편의점 도시락도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 2월 14일부터 선보인 혜자로운집밥도시락(이하 '김혜자도시락') 7종의 판매량이 출시 6개월여 만에 천만개를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역대급 판매 속도로 1분에 약 40개씩 팔린 셈이다. 이로 인한 직접 매출 효과는 약 500억원이며 연간으로 환산 시 1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GS25는 예상하고 있다. 김혜자도시락의 재구매율은 41.6%다. 김혜자도시락을 비롯해 전체 도시락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52% 늘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도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출시한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이 출시 2주 만에 100만개가 팔리는 등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간편식에 집중해 신규 브랜드 '다이닝 테이블'도 론칭했다. 다이닝 테이블은 레스토랑 메뉴를 편의점 상품으로 구현한 CU의 새로운 간편식 라인업이다. 외식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간편식인 셈이다. 실제 7인치 피자 '피자득템'을 2900원에 출시하는 등 등 가성비를 강조한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편의점 밀키트를 찾는 집밥족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1년 전에 20여 종이었던 밀키트 상품은 올해 8월 기준 40여종까지 확대됐으며,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6.9배(585%) 증가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외식물가 부담이 큰 만큼 가성비 좋은 편의점 푸드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당시 집콕 취미로 인기를 끌었던 '홈파밍', '홈가드닝'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으며, 식재료·생필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대용량 구매해 나누거나 공동구매로 가격을 낮추는 등 이와 관련된 콘텐츠, 앱, 서비스 등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높아진 식재료 값이 부담스러워 직접 채소를 키워 요리해 먹는 자급자족형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실제로 텃밭 가꾸기 세트(과일·쌈 채소·허브)·분무기·원예용품 등 '홈가드닝' 물품과 정보 및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콘텐츠가 인기다.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에서도 홈가드닝 노하우 뿐만 아니라 직접 키운 식재료를 이용한 식단 및 요리 레시피를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들이 뜨고 있다. 모바일 상에서 농산물을 키워 실제로 채소를 받아 볼 수 있는 앱테크 '팜(Farm) 게임'부터 필요한 품목을 함께 구매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공동구매'도 식비 절약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의 '올팜'은 앱 이용자가 작물을 재배하면 실제 해당 작물을 택배로 보내주는 작물 육성 콘텐츠다. 작물로는 커피, 사과, 레몬, 당근, 귤, 고구마, 양파, 토마토, 감자, 배 등이 있다. 농협은 자체 온라인 쇼핑몰 '신선플러스'를 오픈하고 일부 품목에 대해 100개 한정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 100명이 모이면 9~30%가량을 할인받는 식이다. 앞서 옥천 복숭아 공동 구매자를 모집했을 때 3~4시간 만에 완판됐으며, 이후 강원도 찰옥수수와 제주 미니 단호박 등도 공동구매 마감까지 2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길고 잦아진 비 소식에 농산물 가격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리면서 알뜰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3 14:23: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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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 3.0' 초도물량 완판…판매처 확대 나서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3.0(lil HYBRID 3.0)'의 판매처 확대에 나선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3.0'은 그동안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과 전용 온라인 몰인 '릴 스토어'에서만 판매됐다. 23일부터는 6개 광역시를 포함해 서울, 세종 및 경기 일부 도시 약 2만6000개 편의점에서도 판매된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세 가지의 흡연 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릴 하이브리드 2.0과 퍼포먼스 면에서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와 강한 임팩트의 클래식 모드,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로 사용 가능하다. '일시 정지' 기능 또한 새롭게 추가돼 디바이스 사용 중 작동을 잠시 멈출 수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2.0과 동일하게 스틱 삽입과 동시에 자동 예열되는 '스마트온', 청소 불편 해소, 고속충전 기능 등은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밖에도 기기 전면에 배치된 컬러 LCD 디스플레이로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등의 정보를 더욱 선명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외관 전체를 관통하는 디스플레이 베젤로 시각적 통일감도 느낄 수 있다. 편의점에서는 '지알로 옐로우'와 '카민 레드' 2가지 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릴 미니멀리움과 릴 스토어에서는 편의점 2종에 더해 '비앙카 화이트', '누아르 블랙'을 포함한 총 4가지 컬러 모두 구매가 가능하다. KT&G는 이번 판매 채널 확대에 이어 올해 안에 전국 편의점에서 릴 하이브리드 3.0을 판매할 계획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된 릴 하이브리드 3.0은 혁신기술을 결합해 만들어냈다"며, "향후에도 독자 혁신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톱티어 도약의 근간이 되는 국내 전자담배 시장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3 13:33: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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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피그인더가든, 가을 맞이 신메뉴 출시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이 가을 제철 과일인 무화과와 단호박, 비트를 활용한 한정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메뉴는 ▲가을 제철 과일인 무화과와 고소한 리코타 치즈, 발사믹 드레싱이 어우러진 무화과 리코타 샐러드 ▲프리미엄 생연어와 채소를 종이보트에 담아 오븐에 구워 로제소스로 맛을 낸 연어 보트 스테이크 플레이트 ▲피타 브레드에 타코 라이스, 닭가슴살, 믹스빈스, 할라피뇨, 치즈 등 비프 소스와 치폴레 소스로 맛을 낸 비프 치킨 부리또 ▲단호박, 고구마, 버섯, 옥수수에 치폴레 소스를 얹어 맛을 낸 치폴레 베지터블 ▲반으로 자른 아보카도 위에 토마토 살사 및 샤워크림을 올린 아보카도 살사 스쿱 샐러드 2종을 포함한 총 5종이다. 피그인더가든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해피앱에서 가을 시즌 메뉴를 포함해 2만원 이상 주문 시, 콤부차 음료 1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무화과 리코타 샐러드 판매 기간 동안 피그인더가든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신메뉴 인증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피그인더가든 #무화과리코타 #어텀하베스트가든)를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피그인더가든 모바일 금액권(2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그인더가든 관계자는 "무화과, 단호박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자연이 주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3 11:13: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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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23 송도맥주축제'서 인기 맥주 9종 선보여

'2023 송도맥주축제'에서 올해 출시 후 최단기간 1억 병 판매를 돌파한 '라거의 반전-켈리'를 비롯한 인기 맥주 9종을 맛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3 송도맥주축제'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Enjoy Live! Cheers!' 주제로 올해 13회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문화축제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서 시원한 맥주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기면서 EDM파티와 불꽃쇼 등의 라이브 공연과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기간 동안 인기 맥주 9종의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맛으로 역대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켈리'와 국내 대표 라거맥주로 자리잡은 '테라'가 축제를 더욱 시원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664 블랑 및 로제',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뮌헨 라거 및 둔켈', '기린 이치방'과 '싱하'는 축제 참가자들의 다양한 맥주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 축제의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사과 발효주인 '써머스비'와 '망고링고', 스카치 위스키 '커티삭' 하이볼도 준비되어 있다. 대표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를 활용한 하이볼도 함께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축제기간내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 소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켈리네컷 스티커 사진 찍기, 그리고 타투 스티커존 등 다양한 브랜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대표적 문화축제로 자리잡은 송도맥주축제에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함을 선사할 '라거의 반전-켈리'를 포함한 세계 대표 맥주를 제공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축제의 현장에서 주류를 포함한 차별화된 오감만족의 즐길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8월 25일 전야제로 시작하는 '2023 송도맥주축제'는 8월 26일 개막식 진행 후 9월 2일에 막을 내린다.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16시~24시, 금요일에서 일요일은 14시~24시 운영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3 10:52: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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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새 캠페인 'Live delicious'로 글로벌 소비자와 소통

CJ제일제당의 비비고(bibigo)가 새로운 캠페인으로 전 세계 소비자와 소통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리브 딜리셔스(Live delicious)'를 내세운 글로벌 캠페인을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중국, 태국에서 동시에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키 메시지인 'Life tastes bibi-better when you Live Delicious(더 맛있게, 더 즐겁게)'를 담은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bibi+gogogo'처럼, 브랜드명에서 따온 비비(bibi)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반복 구절(Hook)이 반복된다. 기존 캠페인이 '정성 담은 한 끼'로 소비자와 유대감을 강화했다면, 이번 캠페인은 미래 소비자인 Z세대를 비롯한 젊은 층과 적극 교감한다. 특히 가족 모임, 친구들과의 식사, 업무로 바쁜 일상 등 다양한 상황에서 '맛있는 삶'을 전하는 비비고 제품의 역할과 브랜드 가치를 전한다. 각국의 문화와 브랜드 인지도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더 맛있게, 더 즐겁게' 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앞세워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비비고를 즐길 수 있는 있도록 '비비고 피크닉 테이블'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비비고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LA레이커스의 인프라도 적극 활용한다. 일본에서는 비비고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한국을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현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축제에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영국을 중심으로 주요 품목인 만두, 치킨, 김치 등을 앞세워 비비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올 초 본격적으로 진출한 태국에서는 비비고 떡볶이 등 K-스트리트푸드(K-Street Food)를 중심으로 팝업 부스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상욱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마케팅 경영리더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삶을 '더 맛잇게, 더 즐겁게' 추구하는 비비고의 브랜드 가치를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3 10:20: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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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영유아식 PB '초록베베' 론칭…안심 먹거리로 시장 절대강자 노린다

친환경 유기농 전문 초록마을이 영유아식 자체 브랜드(PB) '초록베베'를 론칭하고 초(超)안심 브랜드로써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초록마을은 22일 서울 논현동 소재 본사에서 영유아식 전용 브랜드 '초록베베'의 그랜드 론칭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20년 이상 입지를 다져온 영유아식 시장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에 론칭한 초록베베는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이 되겠다는 초록마을의 철학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다. 초기 이유식 시기(생후 6개월)부터 성인식 전환기(36개월)까지 영유아 성장 주기 전반에서 소비되는 모든 식품을 다루며 이유식용 가루, 소분 채소, 다진 채소, 다진 축·수산물 등 신선식품 42종과 간식, 음료, 반찬 등 가공식품 17종으로 연내 26종의 추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김지연 초록마을 대표는 "초록마을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PB 제품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인 회사"라며 "초록베베 론칭을 기점으로 초록마을에서 온 가족이 안심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999년부터 친환경·유기농 시장의 저변을 넓혀 온 초록마을은 '안심 먹거리'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중장기 사업 방향성으로 잡고, 해당 수요가 가장 뚜렷한 영유아식 시장을 우선 공략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초록베베를 앵커 PB로 내세워 영유아식으로 유입된 고객이 초록마을 세계관 안에서 장기적으로 머무를 수 있도록 온 가족을 위한 안심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영유아식 공략의 사업적 의의를 설명했다. 초록베베의 모든 상품들은 '영유아 식품 안전과 품질에 타협은 없다'는 내부 기조에 맞춰 기획·개발됐다. 기존 시장보다 까다로운 자체 기준을 통과한 친환경·유기농 원물만을 취급하는 것은 물론, 최대한 본연 그대로의 맛을 추구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불필요한 인공첨가물은 배제했다. 브랜드 기획을 총괄한 이소해 초록마을 최고마케팅책임자(이사)는 이날 "초록베베의 모든 상품은 안전한 원재료와 다양성 확보는 물론 먹이는 방법과 조리 과정, 보관 방식까지 100% 부모 마음을 고려해 기획된다"며 "초록베베가 시장 내 '온리 원(The only one)'이 될 수밖에 없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전용 멤버십 '베베패스'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과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해 영유아 먹거리가 필요한 3년 동안 확실한 '록인효과'를 노리겠다는 구상이다. 1년 단위 연간회원제로 1만 2800원의 가입비만 내면 초록베베 상품 무제한 10% 할인 및 전용 보냉백 제공 등 8만 5000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초밀착 CRM(고객관계관리)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영유아 입맛에 맞춘 레시피도 추천해 준다. 베베패스는 올해 연말까지 가입자 수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초록마을 소비자 중 영유아용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5만명에 신규 소비자 5만명을 더한 목표다. 김 대표는 "현재 2000억원 수준인 초록마을의 전체 매출액 규모를 향후 3~4년 내 60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며 "이달부터 월별 손익분기점을 넘겨 내년에는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고 적자 축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초록마을은 전국 약 380개 매장과 온라인 주문을 연계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현재 우리나라 절반 이상의 인구가 초록마을 온라인 주문 당일에 배송받을 수 있는 '초세권'에 거주 중이다. 조금씩 다양한 재료를 먹여야 하는 영유아식 특성상, 필요할 때마다 신선하게 주문할 수 있는 당일배송으로 초록베베의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킨다는 복안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2 15:13:2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