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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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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게임에 빠지다 …재미 통해 소비 확대 기대

최근 유통업계가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앱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게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게임을 통해 재미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긍정적 이미지 구축이 가능하고 이를 통한 소비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앱테크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해 간단한 미션 수행으로 리워드, 쿠폰, 상품 등의 보상을 받을 있는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컬리는 앱 체류 시간 회복, 신규 고객 유입 등을 목표로 게임형 앱테크 서비스 '마이컬리팜'을 출시했다. 서비스 다양화 및 구매 전환율 제고를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 것이다. 마이컬리팜은 가상의 테라스에 있는 작물을 키우면 해당 작물을 앱에서 팔거나 실제 상품으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컬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앱테크 서비스와 달리 구매 유도 요소를 없애고 고객 혜택 확대에 중점을 뒀다. 수확한 작물을 직접 받거나 다른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해 고객 참여를 높이고, 이를 통해 고객들이 매일 방문하여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게임 요소를 활용한 자체 모바일앱 '이버스(E-verse)'를 출시했다. 이버스는 도시락 만들기, 커피 만들기, 우주 택배 배송 게임 등 미니게임을 하고 보상으로 루비를 얻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루비를 일정 수량을 모으면 실제 이마트24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음료, 라면 등 식품부터 할인쿠폰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서비스 출시 2개월여만에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가 직전 동기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은 앱 내에 생활필수품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미니게임 ‘그립런을 출시했다. 그립런은 캐릭터 ‘리비’가 달리기를 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의 게임으로, 달리기를 하며 경험치를 쌓으면 퍼즐 조각을 획득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 9개의 퍼즐 조각을 모으면 계란, 갑티슈, 즉석밥, 컵라면, 참치캔, 김 6종의 생활필수품 중 원하는 1종을 받을 수 있다. 게임사와 협업해 게임 이용자에게 브랜드 혜택을 제공하거나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의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에서 컴투스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의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8월 한달 간 협업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GS25 편의점에서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이 부착된 상품을 판매하고, 해당 쿠폰으로 삼김이 코스튬 3종과 최대 900개의 보석을 얻을 수 있다. '미니게임천국' 내에서는 'GS25 최애 간식 대전' 팀 배틀 게임을 참여할 수 있다. 게임에 참여하는 전원에게 GS25의 삼각김밥을 형상화한 컬래버 캐릭터 '삼김이'를 증정하고 게임 내에서 여러 미션을 완수하고 포인트를 모으면 보석, 입장권, 코스튬 등 아이템 교환 기회를 제공한다. 외식업계는 2030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게임 캐릭터의 지식재산권인 IP(Intellectual Property)와 협업한 굿즈 상품을 출시해 MZ세대와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각종 영화, 캐릭터 등 이종 간의 협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일게이트의 인기 게임 '로스트아크'와 굿즈 콜라보를 진행, 오는 31일까지 모코코 모니터 피규어와 로스트아크 쿠폰, 콜라 1.25L를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피자(L) 온라인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의 굿즈는 로스트아크의 대표 마스코트인 모코코 모니터 피규어로, 도미노피자 로고가 박힌 모자를 착용한 캐릭터가 피자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 역시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사 크래프톤과 협업해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디펜스 더비팩'을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디펜스 더비 게임 속 캐릭터와 노브랜드 버거 자체 캐릭터를 접목한 디자인을 적용한 패키지가 인상적이다. '디펜스 더비팩'에는 게임 쿠폰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디펜스 더비' 게임에서도 노브랜드 버거를 만나볼 수 있다. 31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7일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종족 결정석, 만능 결정석 등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며, 게임 플레이 모드 중 더비 모드로 입장 시 게임 화면에 노브랜드 버거의 캐릭터인 '버거버거'와 '싸개'가 등장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는 새롭고 재밌는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타 연령대에 비해서 높다"며 "젊은 세대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유통업계는 게임사와 손잡고 굿즈 상품을 출시하거나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MZ의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2023-08-16 13:4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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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 역대 최대…해외 매출 775억원

빙그레의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빙그레는 올해 상반기 기준 빙그레의 해외 수출 매출 7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빙그레 해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신장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13.1%로 역대 최대다. 빙그레의 해외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다. 2018년 493억원의 해외매출을 기록한 빙그레는 작년에 1042억원을 기록하며 5년만에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 비중 역시 2018년 5.9%에서 2022년 9.6%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빙그레의 주요 수출 품목은 아이스크림이다. 공시에 따르면 빙그레의 2023년 상반기 아이스크림 및 기타 수출은 466억원으로 전체 수출의 60.1%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달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은 약 5천 9백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이 중 빙그레가 6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특히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인 메로나는 상반기 해외 매출이 약 2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 이상의 신장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매출 22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빙그레는 해외 수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요인으로 국가별 맞춤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메로나의 경우 현지인 입맛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멜론 위주의 판매를 보이고 있지만 딸기, 망고, 코코넛, 타로, 피스타치오 등 국가별로 선호하는 맛을 개발하거나 퍼먹는 홈사이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할랄 인증 제품, 식물성 아이스크림 등을 출시해 비관세 장벽을 극복하는 데도 노력했다. 지속적으로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SNS를 활용한 효율적 마케팅 활동도 시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K-콘텐츠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이미지가 상승한 것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수출 국가 수도 지난해 20여개국에서 올해 30여개국으로 급격히 늘었다. 또한 교민 및 아시안 시장을 넘어 국가별 현지 메인스트림(Mainstream) 시장으로 진입하면서 코스트코, 샘스클럽,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 체인망 입점 실적도 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해외 시장은 아직도 개척할 곳이 많아 무한한 성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수익성도 좋아 전반적인 경영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해외 수출 및 매출 비중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2023-08-16 12:58: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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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100% 몰트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 출시

최근 고도주부터 저도주까지 상황과 취향에 맞는 주류를 찾아 마시는 음주 문화가 확장되고 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100% 몰트 프리미엄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클라우드 클리어'는 기존 맥주 공정에서 발효 온도와 시간을 조절해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방식을 통해 제조된다. 해당 방식은 인위적으로 알코올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향 변화가 없어 가장 자연스러운 맥주 맛과 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0% 몰트로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와 동일한 원재료와 제조공정을 거쳐 '클라우드' 맥주와 가장 비슷한 맛을 구현해냈다. 알코올 도수는 0.5도이며, 패키지는 기존 '클라우드' 제품의 디자인과 일관되도록 '브랜드 패밀리룩' 디자인을 연출해 브랜드 통일성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볍게 부담없이 맥주 마신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음용하면 좋은 제품"이라며 "기존에 운영하던 무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와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클라우드 클리어'를 통해 논알코올 맥주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6 12:58: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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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드서비스, 업계 첫 전용유 개발…자체 상품 늘린다

본푸드서비스가 전용미, 전용유를 시작으로, 자체 전용상품 비중을 연내 10%대로 확대하며 역량 강화에 나선다. 자체 전용상품 개발은 식자재 품질 및 유통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현재 전용유(본우리전용유)와 전용미(본우리쌀) 등을 본우리집밥에 공급하고 있다. 여러 품목 중 자사 급식 사업장에 공급할 전용유를 개발한 것은 본푸드서비스가 처음으로, 개발 과정에서 안정성과 품질을 올릴 수 있는 제조 공법을 도입해 튀김의 색상과 신선도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또한, 본우리전용유는 영양성분이 풍부한 현미유가 첨가돼 맛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올해 초 출시한 본푸드서비스 전용미 '본우리쌀'은 본우리집밥 전국 급식 사업장 및 컨세션 사업장으로 공급 중이다. 무엇보다도 본푸드서비스는 단체급식과 식자재/물류, 컨세션 등 3대 사업축을 보유한 만큼 개발 과정에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식자재 소싱 현장과 고객의 수요를 모두 충족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본푸드서비스는 현재 전용유와 전용미를 포함해 식자재 상품 10건, 부자재 상품 9건 등 총 19건의 전용상품을 개발했으며, 전용상품 공급 비중을 올 연말까지 10%대로 늘려, 품질 및 유통 효율성, 고객 만족도를 더 높일 계획이다. 본푸드서비스 상품구매팀 박계림 팀장은 "본푸드서비스는 단체급식부터 식자재유통, 컨세션사업 등 다각화된 사업분야를 영위하면서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레시피부터 전용상품까지 직접 개발 공급 중으로 타사와는 차별화된 강점을 길러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자재 100대 품목 전용상품 개발을 목표로 산지 거래처 확보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상생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6 11:4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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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나라, 인천 송도점 그랜드 오픈…권역 특화전략 본격화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운영하는 리테일 샵 와인나라가 인천 송도점을 오픈했다. 와인나라는 올해 각 매장별로 고객의 필요에 맞춰 차별화된 와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송도점 오픈으로 인천지역 거점을 마련함은 물론 권역 특화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한 와인나라 송도점은 복합 와인매장이라는 매장 컨셉에 맞춰 다양한 와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가의 와인을 한데 모아 놓은 셀러공간은 전문 소믈리에의 설명과 추천을 통해 구매가능하다. 빠르고 간편하게 와인을 구매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입구부터 한 눈에 베스트셀러 와인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와인나라 단독 상품을 실속 있는 가격에 구매가능한 스마트 오더 존도 구성하였다. 영업 시간은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송도점은 오픈기념 행사로 매장에 방문하여 현장 회원 등록하는 고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는 물론 모든 구매 고객에게 고급 와인 오프너, 멀티 스토퍼(중 택1)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은 물론 와인나라 포인트 추가적립 혜택까지 오픈에 걸 맞는 다양한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 와인나라 이권휴 대표는 "다양한 와인경험을 원하는 고객들께 와인나라는 놀이터와 같은 곳이 되도록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고객들은 와인을 마시는 것 외에 다양한 와인의 즐길 거리를 찾고 있어 와인나라도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매장별로 특화전략으로 와인과 관련한 다양한 재미거리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서울과 경기지역에 이어 문을 연 와인나라 송도점이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분들께 재미와 실속을 모두 드릴 수 있는 이른바 '인천 지역의 와인성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인나라는 송도점을 포함해 경희궁점, 서래마을점, 성수점, 시청점, 신용상점, 압구정점, 일산점, 코엑스점, 홍대점 (이상 직영매장), 국회점까지 총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6 11:40: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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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반려동물 유산균 '라비벳', 전국 코스트코 입점

종근당바이오는 국내 판매 1위 반려동물 유산균 브랜드 '라비벳'이 전국 코스트코 18개 매장에 '장 건강& 피부 유산균'을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장 건강& 피부 유산균'은 라비벳 제품군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식품의약처에서 인증받은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65' 균주를 사용해 장 건강은 물론 반려동물의 피부 발적, 가려움증 등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쉬콜라겐이 필수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을 피부 속 깊이 전달해 반려동물 피부를 더 탄탄하고 촉촉하게 가꾸어 준다. 코스트코에서 제공하는 장 건강&피부 유산균은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던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약 66% 증량해 50포로 구성했다. 파우더 형태로 1포당 2g씩 낱개 포장되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며, 사료나 간식에 뿌리거나 물에 타는 방식을 통해 유산균 급여가 까다로운 반려동물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종근당바이오 라비벳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코스트코 입점으로 라비벳은 온라인몰, 펫샵, 창고형 대형할인마트 등 다양한 유통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최근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높아진 관심만큼, 많은 반려인이 라비벳을 통해 효과적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과 판매 채널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비벳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종근당바이오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2 in 1 반려동물 전용 기능성 유산균이다. 라비벳은 최근 유로모니터와 종근당바이오가 조사한 '2022 국내 반려동물 유산균 영양제 시장'에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반려동물 유산균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6 09:41: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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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셜아이어워드 2023' 대상…소비자와 지속적인 공감 소통 유도

하이트진로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3'에서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의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3800명의 평가위원단과 아이어워즈 회원 4만명이 기업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드 프로모션 서비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영역에서 심사,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하이트진로는 총 4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올해 주류 인스타그램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하이트진로의 '테라 공식 인스타그램'은 청정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에 충실한 콘텐츠와 2030 인기 브랜드 '어프어프'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진로 역시 가상 세계관에 열광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을 깊게 파고드는 디깅(digging) 트렌드를 좇는 MZ세대를 타겟으로 인스타툰, 3D 숏폼 등을 통해 두꺼비 세계관의 확장 콘텐츠를 구성하고 브랜딩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또, 친근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지속적인 공감과 소통을 유도한 결과, 진로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는 총 68만 명에 달하는 등 유통업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 공식 페이스북은 SNS에서 유행하는 이슈와 밈(meme: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문화의 진화를 설명할 때 처음 등장한 용어로 인터넷 상에서 유행하는 '문화 요소'이자 모방 가능한 사회적 단위를 총칭한다.)에 당사 제품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을 유도하며 쌍방향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이 9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게 된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에서 대중과 공감, 소통할 수 있는 하이트진로만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콘텐츠로 차별화된 경험을 공유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6 09:4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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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내수부진 속 2분기 호실적 해외 공략이 관건

국내 식품기업들이 내수 부진과 원자재 가격 부담 속에서도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원가 부담을 절감하기 위한 자구책 모색과 적극적인 해외 사업 성과가 실적을 견인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내수 부진을 해외 사업으로 만회했다. CJ제일제당은 2분기(대한통운 제외 기준) 매출 4조 4233억원, 영업이익은 2358억원을 기록했다고 앞서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영업이익은 40.1%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해외 사업은 K-푸드 글로벌전략제품(Global Strategic Product: 만두/치킨/P-Rice/K-소스/김치/김/롤)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을 높였다. 핵심 권역인 북미에서는 만두, 피자 등 주요 품목의 성장으로 매출이 13% 늘었다. 만두의 경우 매출이 약 20% 늘며 절반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49%)로 1위 지위를 한층 공고히 했다. 피자 매출도 18% 증가했다. 특히, 슈완스의 대표 브랜드인 '레드바론(Red Baron)'이 네슬레의 '디조르노(DiGiorno)'를 제치고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유럽과 일본에서도 만두와 치킨을 비롯한 GSP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2분기 매출 1조406억원, 영업이익이 48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 7.8% 늘어났다. 제과 사업은 건과 고수익 카테고리 중심 판매 확대와 생산, 영업 효율화를 통한 손익 개선으로 81.5% 늘어난 40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해외 사업은 인도·카자흐스탄 시장 중심으로 성과를 거두며 영업이익이 14.6% 증가한 157억원이 됐다. 다만, 국내 식품 사업의 경우 B2C부문 적자폭은 축소했으나 매출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사측은 "원가부담이 존재하지만 효율 중심 영업을 통해 수익성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해외 사업은 인도 지역 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며 해외 법인 경쟁력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상반기 매출 1조4854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해외 사업에서도 확연한 성장세를 보였다. 풀무원의 2분기 매출 기준 해외사업 비중의 65%를 차지하는 지역은 미국이다. 내부 원가 개선, 판매가격 인상, 두부 및 아시안누들 호조, 물류비 안정화 등을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8% 신장 및 손실규모가 크게 감소했다. 일본과 중국도 수익성 좋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실적을 올리는 상황이다. 라면 업계는 경기 침체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라면 수요가 늘어난 것과 해외 시장 확대 영향으로 수익이 개선됐다. 농심의 올 2분기 매출액은 8375억원으로 10.8% 늘었고, 영영업이익은 537억원으로 1162.5% 급증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6979억원, 영업이익 11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8%, 204.5% 늘어난 수치다. 농심은 전체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도 미국법인이 농심 전체 영업이익의 28%에 해당하는 337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 미국 제2공장 가동으로 인한 공급량 확대가 주효했다. 오뚜기도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3%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299억원, 매출은 1조7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7%, 11.7% 증가했다. 삼양식품도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54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6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89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미국·중국 판매법인의 성공적인 안착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져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수출 호조세와 해외법인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성장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며 "회사의 성장세에 발맞춰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식품업계 전망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다는 게 업계 반응이다.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따라 주요 라면 업체들이 가격을 내린 것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들이 해외 사업으로 국내 실적 부진을 해소했지만, 호실적이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주요 곡물과 팜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서다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원료 수급 다각화에 주력하려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5 15:15: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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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헬시푸드 강화…다이어트 도시락 3종 쿠팡 선런칭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가 건강 식단 전문 브랜드 '닥터키친'의 노하우를 반영해 일상생활 속 간편한 식단관리가 가능한 '다이어트 도시락' 3종을 출시했다. 프레시지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열풍이 계속됨에 따라, 맛있는 식단관리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닥터키친의 노하우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였다. 프레시지와 닥터키친의 연구 노하우를 통해 개발된 이번 다이어트 도시락 신제품은 쿠팡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후에는 순차적으로 다양한 채널로 판매처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유형으로 한 끼 식사에 필요한 영양소를 꼼꼼히 구성한 것이 큰 특징이다. 제품당 평균 400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식단관리에서 중요한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까지 고루 갖춰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특히 다이어트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비타민, 엽산, 칼슘, 아연, 철분, 나이아신 등 다양한 영양소도 함께 담았다. 프레시지 '다이어트 도시락 3종'은 ▲곤드레, 무청, 시금치가 들어간 향긋한 나물밥에 담백한 한입 떡갈비와 감칠맛을 더하는 볶음김치로 구성된 '한입떡갈비와 3가지나물밥' ▲매콤한 깍두기 볶음밥에 고소한 치즈 닭가슴살과 동그랑땡, 소스를 함께 담아 더 푸짐한 '치즈닭가슴살과 깍두기볶음밥' ▲마늘슬라이스로 식감을 살린 갈릭야채볶음밥에 스테이크소스를 곁들인 두부야채동그랑땡과 미니소시지 등 인기 반찬을 푸짐하게 담아낸 '두부야채동그랑땡과 갈릭야채볶음밥'이다. 모든 제품은 전자레인지 4분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도시락 3종은 프레시지가 이달 초 식사나 간식으로 단백질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선보인 '닭가슴살' 28종에 이은 두 번째 '헬시푸드' 카테고리 제품으로, 향후에도 해당 카테고리 제품군을 대폭 늘려갈 방침이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헬시플레저 열풍이 이어지면서 소비자가 일상에서도 꾸준히 식단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다이어트 도시락은 맛과 영양성분에 큰 신경을 쓴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즐거운 식단 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쉽고 맛있는 헬스푸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5 12:17: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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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소비자 니즈 반영 '트렌타 사이즈 음료'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가 대용량 커피에 대한 니즈에 맞춰 트렌타 사이즈 '아이스 커피'를 운영한다. 트렌타 사이즈는 스타벅스가 개점 24주년을 맞아 한국 고객들의 꾸준한 도입 요청을 반영해 7월 20일 출시되어 9월 30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30온스(887ml)의 대용량 음료다. 현재까지 '콜드 브루',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3종을 트렌타 사이즈로 운영 중이었으며, 출시 후 현재까지 약 3주간 누적 판매 60만 잔을 돌파할 정도로 연일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아이스 커피'가 추가되며, 트렌타 커피 구매 고객의 선택 폭이 더 넓어지게 됐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트렌타 사이즈를 담을 수 있는 빅 사이즈 콜드컵인 '사이렌 트렌타 콜드컵'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이렌 트렌타 콜드컵'은 바이오 플라스틱인 에코젠 소재로 제작했으며,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 데코 스티커를 함께 제공한다. '사이렌 트렌타 콜드컵'과 '트렌타 음료'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음료 가격을 2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도 판매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이명훈 음료팀장은 "트렌타 음료 두 잔 중 한 잔이 '콜드 브루'일 정도로 대용량 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음을 체감하고, 무더운 여름과 어울리는 아이스 커피를 트렌타 메뉴에 추가했다"며, "우선은 오는 9월 30일까지 트렌타 사이즈를 운영할 방침으로, 향후 판매 동향과 고객 반응을 토대로 추후 판매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5 11:25: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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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크래프톤 협업 노브랜드 버거 '디펜스 더비팩' 선보여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주 고객층인 2030 소비자 공략을 위해 게임회사와 손을 잡았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가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사 크래프톤과 협업해 오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디펜스 더비팩'을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일 출시된 '디펜스 더비'는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타워 디펜스 장르에 4인 PvP 배틀과 스카우팅 시스템이라는 심리전 요소를 가미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노브랜드 버거의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노브랜드 버거의 '디펜스 더비팩'은 지난달 출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 메뉴 '페퍼로니피자 치킨'을 비롯해 '감자튀김', '크런치 오징어(4조각)', 음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본 음료로 제공되는 '브랜드 콜라'에는 디펜스 더비의 게임 속 캐릭터와 노브랜드 버거 자체 캐릭터 '버거버거'와 '싸개'를 접목한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디펜스 더비팩'에는 노브랜드 버거 테마의 캐슬 스킨, 희귀 카드 1종 및 골드와 엘릭서 세트, 보석 200개 및 골드와 엘릭서 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게임 쿠폰도 포함 되어있다. 가격은 1만800원이다. 이와 함께 '디펜스 더비' 게임에서도 노브랜드 버거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7일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종족 결정석, 만능 결정석 등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며, 게임 플레이 모드 중 더비 모드로 입장 시 게임 화면에 노브랜드 버거의 캐릭터인 '버거버거'와 '싸개'가 등장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는 크래프톤과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통해 '디펜스 더비팩'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트 메뉴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에이드 2종(청귤라임, 한라봉패션후르츠) 무료 업그레이드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7일 오후 3시 티몬 라이브커머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디펜스 더비팩'을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특별 할인가로 선보이며 노브랜드 버거와 디펜스 더비의 콜라보레이션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 이용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게임사와 손잡고 이색 메뉴인 페퍼로니피자 치킨을 활용한 이번 협업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자적인 콘텐츠 개발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노브랜드 버거를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5 11:18: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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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코in노티드월드' 팝업, 9만명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

GFFG는 '모코코 in노티드월드' 팝업 행사가 누적 방문객 9만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잠실 노티드 월드에서 진행된 ‘모코코in노티드월드’ 팝업 행사는 16일 간 수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약 9만여명에 육박하는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 오픈 첫날에는 오픈런 인원 1000여명이 몰려 긴 대기줄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GFFG는 노티드 6주년을 맞아 리뉴얼 된 노티드 캐릭터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와 협업을 결정, 마스코트 캐릭터인 모코코와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이에 양사는 두 캐릭터가 만나, 모코코와 슈가베어가 노티드 월드에서 달콤한 여행을 한다는 컨셉의 공간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는 노티드 월드 6층 공간에 로스트아크 마스코트 모코코와 친구들의 모험을 테마로 꾸며졌다. 방문객은 해당 공간에서 로스트아크 대표 마스코트 모코코, 호문쿨루스, 코니와 함께 노티드의 마스코트 슈가베어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포토존과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포토 키오스크 등도 설치해 특별함을 더했다. 먼저 ‘모코코 멜론 크림 도넛 세트’는 행사 기간 동안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되는 등 연일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 모코코의 모습을 본뜬 멜론 크림 도넛 2개와 우유 팥빙수 크림 도넛, 썸머 망고 크림 도넛 각 1개, 스페셜 스티커와 핀배지로 구성됐다. 해당 도넛 세트는 네이버 스토어 사전 통해 일일 한정 수량만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판매됐다. 이와 함께 12종의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선보였다. 해당 굿즈는 행사 오픈 당일에만 2만개 이상 판매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GFFG 관계자는 “’모코코in노티드월드’ 오픈 첫날 아침부터 1,000명이 방문하는 등 팬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온·오프라인 매출 모두 이례적인 성과를 보였던 만큼, 팝업 스토어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티드 월드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한 이색적인 기획과 협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08-14 17:05: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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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포르투7 롯데몰 김포공항점 오픈…이탈리아 가정식 맛을 그대로

동원홈푸드가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포르투7(Porto7)'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오픈했다. 지난 2021년 용산 아이파크몰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합정점, 상암MBC점을 연달아 오픈한 '포르투7'은 이탈리아 가정식을 1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캐주얼 레스토랑 브랜드다. 이번에 문을 연 '포르투7' 4호점은 90석 규모로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몰 김포공항' 내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백화점, 마트, 호텔, 영화관 등 주요 시설이 입점해 있는 대형 복합몰로, 공항을 이용하는 유동 인구는 물론 MZ세대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이 많은 곳이다.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파스타와 피자, 샐러드 등 다양한 이탈리안 가정식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수산 기업 동원산업이 엄선한 신선한 연어와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동원홈푸드의 소스를 사용해 이탈리아 가정식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만드는 '트러플 크림 뇨끼'와 '치즈 폭포 스테이크', '감베로니 비스큐 오일 파스타' 등이 있다. '투움바파스타' 등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메뉴와 '소시지 토마토 파스타' 등 키즈 전용 메뉴도 마련돼 있다.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포르투7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오는 31일까지 '치즈 폭포 스테이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아마트리치아나'를 1000원에 판매하며 다양한 세트 메뉴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디한 메뉴 개발과 적극적인 매장 출점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포르투7'만의 이국적인 감성과 이탈리안 가정식의 맛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4 12:16: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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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CGV, 서치라이트 픽처스 기획전 진행

'블랙 스완', '스토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웰메이드 작품 7편을 CGV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CGV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예술·독립 영화 및 시리즈를 선보이는 서치라이트 픽처스의 영화 7편을 모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는 '블랙 스완', '스토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쓰리 빌보드',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노매드랜드' 등 총 7편이다. 서치라이트 픽처스 기획전은 오는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 디즈니 콘텐츠 전용관 및 전국 아트하우스관에서 진행된다. 뛰어난 작품성으로 화제가 됐던 작품들을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어 영화 팬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2011년 국내 개봉된 '블랙 스완'이 상영된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작품으로, 주연을 맡은 나탈리 포트만은 이 영화로 제8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 여러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찬욱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도 만날 수 있다. 2013년 개봉한 스릴러 영화로 니콜 키드먼이 함께 해 화제가 됐다. 랄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등 화려한 캐스팅과 영상미가 매력적인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도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웨스 앤더슨 감독 작품으로 2014년 개봉했다. 2018년 개봉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과 '쓰리 빌보드'도 상영된다. 판타지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 등 4관왕에 오른 로맨스 판타지 영화다. '쓰리 빌보드'는 방심할 수 없는 반전의 스토리를 가진 영화다.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압도적인 열연을 펼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 랍스터', '킬링 디어' 등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도 볼 수 있다. 올리비아 콜맨, 엠마 스톤, 레이첼 와이즈가 출연한 18세기 영국 왕실 속 세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시대극으로 2019년 개봉했다. 2021년 개봉작 '노매드랜드'는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작이다. 클로이 자오 감독의 섬세하고 따뜻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 15개 아트하우스 상영관을 비롯해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있는 극장 최초의 디즈니 콘텐츠 전용관 '디즈니 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CGV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영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개봉을 앞둔 서치라이트 작품인 영화 '넥스트 골 윈즈'와 '가여운 것들'의 오리지널 포스터를 기획전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기획전과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여광진 콘텐츠편성팀장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작품성으로 영화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서치라이트 픽처스 작품 7편을 모아 이번 기획전을 진행한다"며 "웰메이드 작품을 극장에서 다시 감상하며 그때의 그 감동을 다시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4 12:09: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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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가맥축제에서 오늘 만든 '켈리' 맥주 즐기자

하이트진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후 최단기간 1억 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역대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라거의 반전-켈리'를 앞세워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게맥주(가맥)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골목상권 육성을 위해 기획돼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오늘 만든 맥주를 오늘 마실 수 있는 유일한 축제'로도 유명하다. '전일갑오' '슬기네가맥' 등 약 20여 곳 가맥집의 다양한 인기 가맥 안주를 맛보는 동시에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을 즐기고자 매번 수만 명의 지역민을 비롯한 타지역 관광객이 찾고 있다. 3년 만에 열린 지난해 축제에는 우천 영향으로 이틀만 운영하였음에도 약 4만명이 방문해 맥주 약 4만 8000병이 완판되는 등 축제를 즐겼다. 올해 축제는 매년 규모가 커지고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역대급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좌석수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인 약 1만석을 마련하고 이에 맞춰 이동 화장실, 주문 키오스크 등의 시설을 확충해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지역 내 위치한 전주공장에서 축제 기간 동안 당일 생산한 켈리를 매일 공급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부드러우면서 강렬함을 극대화한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많은 얼음으로 가득 차 보기만 해도 시원한 '맥주 연못'에서 켈리를 꺼내 마시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축제기간 행사장 곳곳에 소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켈리네컷 스티커 사진 찍기, 그리고 타투 스티커존 등 다양한 브랜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에 화려한 드론 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둘째날은 하이트진로 켈리 데이로 운영되어 K-POP 댄스공연, DJ 클럽파티, 불꽃놀이 등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전주가맥축제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로서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분들이 축제를 찾아와 오늘 만든 켈리 맥주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이겨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4 12:04:4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