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hy 중앙연구소,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혁신성과 우수성 인정받아

hy 중앙연구소(이하 중앙연구소)가 '2023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연구개발 역량이 우수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지정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으로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우수 연구소에는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정부 포상 및 국가 연구개발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 1976년 세워진 중앙연구소는 식품업계 최초 기업 부설 연구소다. 1995년 국내 최초 유산균 국산화에 성공하며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대안을 제시했다. 2000년대 초반, 기능성 발효유 개발을 통해 시장 확대와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최근에는 기업 간 프로바이오틱스 및 천연물 원료 판매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중앙연구소 핵심 경쟁력은 5000여종 '균주 라이브러리'다. 신생아 분변, 김치, 장(醬)류 등에서 수집, 분리했다. 라이브러리 규모가 클수록 균주 기능성 검증 과정이 단축되며 개발 확률이 높아진다. 중앙연구소는 현재 균주특허 63건과 개별인정형원료 6종을 보유 중이다. 발효홍삼 및 발효녹용, 꾸지뽕잎추출물 등 천연물 소재 개발도 활발하다. 최근에는 정신건강과 프로바이오틱스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연구소 인원의 90%가 전담 연구원이며 모두 석박사다. 이정열 hy 중앙연구소장은 "우수연구소 선정으로 hy의 연구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한 투자와 연구를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연구소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심사에서는 경영자 리더십과 중장기전략, 혁신 수행능력, 사업화 추진역량 등 10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7 15:09:5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할리스, 지역 ·상권 맞춤 공간으로 차별화…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

할리스가 지역 ·상권 맞춤 공간 마케팅으로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격적으로 매장 수를 늘리기 보다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이른바 '맞춤형 출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할리스는 현재 전국 5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고, 이 중 가맹점의 비율은 약 80%에 달한다. 마운틴뷰, 오션뷰, 리버뷰 등 자연과 어우러진 지역별 이색 매장을 선보이는가 하면, 대학가에는 카페에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하는 MZ세대들을 위한 1인 좌석과 좌석당 배치된 콘센트를 제공하는 등 상권별 소비자의 생활양상에 맞춘 공간 재구성에 투자는 모습이다. 기피 대상으로 여기던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과 '노트북족(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사람)'를 오히려 매상의 주요 견인 요인으로 보고 이들의 적극 유치에 나선 것이다. 할리스는 서울 송파구 대표 학원가에 신규 매장 '할리스 잠실학원사거리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할리스 잠실학원사거리점은 9호선 삼전역, 석촌호수, 2호선 잠실역으로 이어지는 중간지점에 위치했다. 송파구 최대 학원 밀집 지역이자 대형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자리해 학생, 학부모,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고객이 방문하기 좋다. 약 84평형의 규모와 125석의 다양한 좌석을 갖춘 1층 단층 매장이며, 매장 안쪽 공간은 부드럽고 따뜻한 조명과 우드톤 테이블을 사용해 아늑한 실내 느낌을 준다. 파티션을 활용해 고객이 편안하게 대화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학원가 상권 특성에 맞춰 1인석, 바테이블 등 공부나 업무하기에 좋은 좌석을 둬 고객 편의를 높였다. 할리스 관계자는 "주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상권별로 접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할리스의 이러한 공간 조성은 10대~30대 등 젊은 연령대에 '학업 ·작업하기 좋은 카페'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다. 이들은 매장 내 테이블 회전율을 낮추지만, 소비자 객단가(1인당 구매액)를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할리스 종각역점'은 업무,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카페를 자주 활용하는 오피스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종각역 4번, 9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약 105평 크기에 총 152석의 좌석을 갖춘 2층 매장이다. 매장 곳곳에 가벽을 세워 공간이 분리되는 효과를 연출했으며 노트북을 사용하기 좋은 바 테이블을 비롯해 2-3인석에서 대형 테이블까지 다양한 좌석을 마련했다. 쿠션감 있는 의자, 넉넉한 콘센트 설치 등이 편의성을 높여 인근 직장인들의 발걸음을 유도한다. 이러한 공간 마케팅이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다. 실제로 최근 3년 동안 매출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1405억이던 매출은 2021년 1159억, 지난해 1359억을 기록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나 도시 외곽의 카페에서 커피와 풍경을 즐기며 여행지의 여유와 쉼을 경험하는 '카페케이션(카페+베케이션)' 매장도 각광받고 있다. 할리스는 마운틴뷰부터 시원한 오션뷰, 키즈존, 반려견을 위한 매장들을 운영중이다. 대표적으로 '할리스 북한산DI점'은 서울 등산 명소로 유명한 북한산 인근에 위치해 높은 천고와 통창을 통해 산에 둘러싸인 자연을 감상할 수 있고, 루프탑에서는 탁 트인 북한산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할리스 속초영랑해변DI점'도 속초 등대해수욕장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매장이다.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이 편하게 찾을 수 있다. 경남 마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콰이강의 다리, 저도연육교 인근에 위치한 오션뷰 매장 '할리스 마산저도점'도 있다. 1층은 '쇼나 갤러리'가 운영되며 2층부터 4층까지 다양한 실내 좌석과 야외 테라스석, 루프탑 등 볼 거리가 가득하다. 통창을 통해 펼쳐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고, 스카이워크로 유명한 콰이강의 다리를 배경 삼아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국내 대표 여행지 제주도에도 다양한 할리스 매장이 있다. '제주연북로점'은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컬쳐 스페이스 H' 공간이 인상적이다. 특히 매장 주차장과 이어진 산책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펫프렌들리존'이 있어 편안하게 휴식하기 좋다. 유명 관광지인 '무지개 해안도로' 앞에 위치한 '제주도두해안DT점'은 오션뷰와 한라산뷰, 비행기뷰까지 즐길 수 있다. 통창에 단차를 둔 좌석으로 디자인해 어디에 앉아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매장 내외부에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돼있다. 끝으로 '할리스 제주황사평DT점'은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인기를 얻고 있다. 1층 '플레잉 하우스(Playing House)'에 장난감, 놀이 매트 등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존을 구성해 가족 단위 고객이 방문하기 좋다. 할리스 관계자는 "최근 당일치기 여행을 위해 뷰가 좋은 카페를 찾거나, 여행 중 필수로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계획하는 등 카페케이션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다양한 매력을 지닌 할리스에 방문해 여행의 낭만뿐 아니라 편안함, 여유로움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7 15:04:4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정관장X하나투어, 휴가철 맞아 '떠나서도 건강하기!' 이벤트 진행

KGC인삼공사의 공식 온라인몰 정관장몰(정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3일까지 하나투어와 함께 '하나만 약속해요, 떠나서도 건강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몰에서 정관장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추첨을 통해 260만원 상당의 오키나와 2인 여행상품권(1명)과 하나투어 50만원 여행상품권(4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18일 발표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100명을 추첨하여 여행용 미니 캐리어도 증정한다. 건강을 대표하는 브랜드 정관장과 여행업계 대표 하나투어가 협업한 이번 이벤트는 행사 제품인 '홍삼정에브리타임', '활기력 부스터'를 정몰에서 구매하고 응모하면 당첨 확률이 2배 높아진다. 정관장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행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여행을 떠나서도 건강하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투어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7 12:55:3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KT&G,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

KT&G가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서울시 용산구 소재의 무료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T&G는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고른 영양 섭취를 돕고자 2018년부터 '따스한채움터'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KT&G의 누적 후원금은 총 3억 8600만 원, 수혜 인원은 10만 명에 달한다. 2017년에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희망밥차'를 기증하기도 했다. 또, '따스한채움터' 외에 대전광역시 동구 '성모의집'에서도 정기적인 임직원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운영비용을 지원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백복인 KT&G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밥과 반찬 등을 배식하고 급식소의 일손을 도왔다. 백복인 KT&G 사장은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분들에게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소외계층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고 공유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에는 사회적경제 유공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청년창업 플랫폼인 '상상플래닛'과 소셜벤처육성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 등 일자리 창출 지원 노력에 따라 청년고용촉진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7 12:55:2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칠성,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수익금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

롯데칠성음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손잡고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진행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전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1억2000만원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달간 전국 453개처 소매점에서 판매된 음료 기획 제품인 '제로탄산 기획PET제품' 등의 음료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 선수육성 및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소비'라는 콘셉트로 장애인도 함께 동참해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또한 일부 소매처에서는 휠체어 고객 및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스티커, 동작인식 음성 안내기 등이 부착 된 장애인 전용매대를 별도로 제작 설치하여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ESG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장애인 선수육성 및 장애인체육 발전 사업에 쓰여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3~4월은 '사랑의열매', 5~6월은 '대한장애인체육회', 7~8월은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함께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판매 수익금을 모아 전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ESG경영에 힘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7 10:56:3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비맥주 카스, '2023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서 다양한 이벤트 운영

오비맥주 카스가 화려한 라인업과 공연 무대로 기대를 모으는 '2023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 카스는 오는 29일과 8월 12일에 각각 부산(부산아시아드 보조 경기장)과 광주(조선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2023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효린, 하이키(H1-KEY), 스윙스, 이영지, 키드밀리(Kid Milli) 등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과 MAKJ, TPA, PRAY 등 국내외 인기 DJ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카스는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대형 '베어벌룬(곰 풍선)' 조형물과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카스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신제품 레몬 스퀴즈의 노란색으로 꾸민 베어벌룬에는 'COOL'과 'PLAY'라는 문구를 새겨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자'라는 여름 캠페인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카스 브랜드 부스에서는 카스 프레시 생맥주와 '카스 0.0', 여름 한정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를 만나볼 수 있다. '카스쿨 라운지'에는 파란색 카스 텐트를 설치해 관객들이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큼한 레몬 콘셉트로 꾸며진 '카스 레몬 스퀴즈 파우더룸'에서는 메이크업 전문가의 페스티벌 메이크업과 헤나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면 페스티벌 전용 방수 백팩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운영한다. 한편 카스는 엔데믹 후 첫 여름을 맞아 전개하는 대대적 캠페인 '카스쿨(CassCool)'의 일환으로 다양한 축제에 참여해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카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도 함께한다. 이번 음악축제는 김윤아, 장기하, 엘르가든(Ellegarden) 등 다양한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월 19일에는 서울랜드 피크닉광장에서 압도적 스케일의 야외 뮤직 콘서트 '2023 카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해 여름 캠페인 '카스쿨'의 대미를 장식한다. 카스는 8월 말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하는 '2023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올해에도 국민맥주 카스가 여름을 대표하는 각종 인기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름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청량한 카스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뮤직 페스티벌을 더욱 시원하고 짜릿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7 09:59: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취업버스' 유동수 CEO, 매월 1만명 채용대행…일자리 매칭에 진심

기업의 일자리 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8도를 달리는 '(주)취업버스'가 매월 1만명의 채용대행을 진행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취업버스는 아웃소싱 카페 '아웃소싱을 사랑하는 모임'과 함께 1만5000여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일자리 미스매칭과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이 솔루션은 전국의 지역과 거점, 사업 분야에 따라 순회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유동수 CEO는 오랜 기간 아웃소싱 업계와 취업 포털 사업을 경영해온 전문 경영인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2008년에 출범한 네이버 카페 '아웃소싱을 사랑하는 모임'을 기반으로 한 취업버스는 전국의 유료 직업소개소 및 아웃소싱 기업 약 1만 5000여개로 구성된 컨소시엄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여의도 취업버스 사무실에서 유동수 CEO 인터뷰를 진행했다. ◆취업버스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코로나19 장기화, 4차산업혁명,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시대 도래 등으로 인력공급업과 채용대행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의 민간고용시장에 대한 정책 변화를 유인하고 있어 향후 고용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대규모 채용이 이루어지는 산업현장에서의 미스매칭 등으로 인해 사용기업들의 손실 또한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매칭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당사 내부적으로는 린(lean)식스시그마 시스템으로, 고객사에는 강력한 대규모 컨소시엄 조직을 바탕으로 다양한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과 사용기업에게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있나? -수많은 채용대행업체와의 계약으로 구인보다 더 힘든 업체관리로 고생하시는 사용기업에는 하나의 단일 창구를 통해 최상의 실적을 자랑하는 퍼포머(performer)들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고도화를 구현해 드리고자 함을 소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취업버스'와의 계약을 통해 1만5000여 컨소시엄 회원사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도록 관리해 드림을 이야기해드리고 있습니다. ◆ 중점으로 하고 있는 사업방향은? -두 가지 방향으로 사업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나는 미스매칭으로 인한 기업들의 생산성 저하와 대규모로 채용대행을 요구하는 시장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지 못한 채용대행서비스 개선입니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매칭비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에 사업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상당기간 몸담았던 아웃소싱 업계의 발전에 관한 부분입니다. 인터넷 포탈에 아웃소싱을 검색해 보면 '불법파견', '불법도급' 등의 부끄러운 단어들이 아직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불법'이라는 굴레를 벗어난다면 아웃소싱 사업의 확장은 쉽게 이루어짐을 믿고 있기에, 취업버스 출범 이전부터 일명 '진성도급'으로 불리는 합법적 도급사업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업에서 사업 확장을 위해피땀눈물 흘리며 고생하는 업계 동료·선후배들에게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일조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향후 기업의 목표에 대해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구인구직자들을 위한 취업(광고)플랫폼은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청년들을 포함하여 취직할 일자리가 없다고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자리로 대표되는 일부 대기업과 공기업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산업의 뼈대를 이루는 대다수의 중소·중견 기업들은 필요한 직원들을 뽑지 못해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구인·구직을 원하는 상호 간에 너무도 크게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인해 국가적으로도 크나큰 사회적 후생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취업버스는 이러한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해 실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필요한 인력을 대규모로 매칭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매칭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2023-07-26 16:10:1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 영화시장 기지개… CGV 관객수 2019년比 71% 수준 회복

글로벌 영화시장이 점차 살아나면서 CGV가 진출한 해외 국가에서도 관객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 분석기관인 고워 스트리트(Gower Street)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전 세계 박스오피스는 164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2019년 상반기 3년 평균 대비 83%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북미가 44.6억 달러, 중국이 36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한국은 4.6억 달러(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6078억원)를 기록했다. CJ CGV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관객수는 4209만명으로 2019년 상반기의 71% 수준으로 회복됐다. 중국과 동남아 국가에서 로컬 콘텐츠가 흥행하면서 빠른 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제로 코로나에서 벗어난 중국은 '만강홍'과 '유랑지구2', '장공지왕', '인생로불숙' 등 로컬 콘텐츠가 2023년 상반기 관객 회복을 주도했다. 중국의 2023년 상반기 관객수는 1468만명으로 1974만명이었던 2019년 상반기 관객수의 74% 정도로 회복했다. 상영관별 박스오피스도 중국 전체 영화 시장에서 성장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2022년 상반기 35.6만 위안(6천7백만원)에서 2023년 상반기 65.6만 위안(1억2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7월에는 '소실적타', '팔각롱중' 등 연이은 로컬 콘텐츠의 흥행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하반기에 할리우드 콘텐츠도 개봉이 예정돼 있어 가파른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도 올 상반기에만 1079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과 2021년도 연간 관객수인 994만명과 670만명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또한 2019년 상반기 대비로는 81% 수준으로 관객수를 회복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가파른 관람객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관객수는 809만명으로 2019년 상반기 대비 74% 수준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도 로컬 콘텐츠 기대작과 할리우드 대작들이 하반기에 잇따라 개봉하며, 관객들의 극장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CGV는 해외 진출 국가를 통해 K 콘텐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BTS: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130개 국가 6000개 스크린에서 글로벌 관람객 360만명이 관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상반기에만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 콘텐츠의 위상을 증명했다. CGV 최정필 경영지원담당은 "CGV의 상반기 글로벌 관람객 회복률은 19년 대비 71% 수준이나, 국가별 하반기 라인업과 회복 속도 등을 고려하면 글로벌 관람객 회복률은 하반기 8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요 거점 지역 위주로의 사이트 체질 개선과 동시에 F&B, 광고 등의 수익 구조 변화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강화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성장을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2023-07-26 15:44:2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더이상 못 미뤄" 끝나지 않은 가격 인상

낙농가와 우유업계가 원유 가격 인상 폭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고, 몇몇 가공식품 가격이 오를 것으로 알려지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원유 가격은 차등가격제를 도입해 지난핸 생산비 상승분의 60~90% 수준인 리터당 69~104원 범위에서 인상된다. 지난해 상승한 생산비를 올해 원유 가격에 반영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원유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 실제로 지난해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사룟값이 올라 원유 생산비가 올랐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도 생산비에 영향을 미쳤다. 낙농가는 사료 가격과 인건비 등이 급등해 가급적 최대 인상 폭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업계는 원가 부담과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10차례 협상을 이어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오는 27일 재협상이 예정되어 있다. 원유 가격 인상은 유업체들의 우유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원유 기본 가격이 리터당 49원 인상되자 각 유업체는 흰 우유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흰 우유 1L 제품 가격을 6.6% 인상하면서 대형마트 기준 2710원에서 2800원 후반대로 형성됐다. 매일유업은 흰 우유 900ml 제품 가격을 약 9.6%, 남양유업은 900ml 기준 가격을 약 8.7% 올렸다. 우유 가격 상승은 빵과 아이스크림, 치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이들을 사용하는 외식 물가로도 이어질 수 있어 '밀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빙그레 등 유업체와 만나 유제품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농식품부 측은 "원유가격이 인상되더라도 가공식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빵, 과자에 유제품 원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원료의 1~5% 수준이며, 가공식품에 사용하는 유제품 원료는 수입 멸균유이기 때문에 밀크플레이션은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압박에 가격 인상을 보류했던 식품 기업들도 제품 가격 인상에 시동을 걸고 있다. 동원F&B는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슈퍼마켓 등에 공급하는 스위트콘, 백도, 지중해 황도, 파인애플 등 통조림 제품 4종의 판매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다음 달 초부터 11.2~16.8%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동원F&B는 이달 1일부터 해당 제품들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10~25% 인상하려고 했지만 이를 미뤘다. 동원F&B 관계자는 "편의점에 판매되는 통조림 가격인상은 보류했지만,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가격 인상 시기를 더는 늦출 수 없다"며 "구체적인 사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격 인상 검토는 맞다"고 밝혔다. SPC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도 가격 인상을 논의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는 8월 4일부로 소비자가격 기준 약 8%대 인상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인상이 적용되면 지난해 2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인상되는 것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이즈별로 '싱글레귤러'는 3500원에서 3900원으로 11.4%, '싱글킹'은 4300원에서 4700원으로 9.3% 오른다. '파인트'는 8900원에서 9800원으로 10.1%, '패밀리'는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8.3%, '하프갤런'은 2만9000원에서 3만1500원으로 6.9% 오를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 가격 조정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수입 유크림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 각종 제반 비용 상승이 있다. 본사는 가맹점주들의 손익 개선을 위해 점주들에게 공급하는 공급가는 7%대로 낮게 책정할 계획이다. 가격인상에 따른 고객수 하락에 대한 방안도 검토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가격 압박 정책은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며 "각종 제반비용이 오르는데 판매가격이 동일한 게 오히려 말이 안된다. 기업이 손실액을 손놓고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6 15:34: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웰푸드 'ZERO', 양양 서피비치에 '점핑제로' 오픈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ZERO'가 양양 서피비치에 브랜드 체험 공간 '점핑제로'를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양 서피비치는 MZ세대 사이에서 국내 서핑 명소로 떠오르면서 가장 인기있는 휴가지 중 하나로 각광받는 곳으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좋아 다양한 브랜드들이 체험 공간이나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된다. '점핑제로' 체험 공간은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맛있는 무설탕 디저트를 직접 먹어보고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맛평가존'과 '점핑제로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맛평가존'에서는 최근 출시한 ZERO 브랜드 빙과인 '밀크 모나카', '밀크 소프트콘'과 무설탕 과자류를 시식해볼 수 있다. 2층은 ZERO 디저트를 즐기며 서피비치에서의 추억이 담긴 인증샷을 남기는 'ZERO 카페'를 마련했다. 특히 1층의 '점핑제로 게임'은 ZERO 브랜드를 재미있게 즐기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 체험형 이벤트다. 트램펄린 위에서 점프를 하며 설탕을 형상화한 공을 몸에서 털어내는 게임으로 '설탕 없이도 맛있는 디저트'란 경험을 재미있게 구현했다. 게임을 즐기고 미션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ZERO 디저트와 다양한 굿즈를 증정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ZERO 브랜드 체험 공간의 자세한 운영 시간과 이벤트 참여 정보는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뜨거운 열기가 넘치는 양양 서피비치에서 부담없는 ZERO 디저트 아이스크림을 시원하게 즐겨보시라"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젊은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6 14:31: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PC 던킨,디카페인 라인업 지속 강화…'디카페인 듀얼브루' 큰 인기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의 디카페인 커피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던킨은 지난 달 선보인 '디카페인 듀얼브루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듀얼브루 아이스 라떼' 2종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이어지며 카페인이 적은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가 늘어나 이를 반영해 올 여름에 새롭게 출시한 디카페인 커피이다. 실제로 던킨 전체 커피 메뉴 판매량 중 디카페인 커피가 약 12%를 차지할 만큼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핫브루와 콜드브루 방식을 모두 사용하는 듀얼브루잉 추출 방식을 통해 핫브루의 풍부한 첫맛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끝맛을 모두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핫브루와 콜드브루의 장점만을 담아 디카페인 커피임에도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카페인 함량을 99.9% 제거해 카페인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고품질의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디카페인 듀얼브루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듀얼브루 아이스 라떼'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듀얼브루잉 방식으로 맛과 향 모두 풍부하게 살린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으로 풍부하고 깔끔한 커피를 디카페인으로 즐겨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던킨은 2021년 '던킨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커피의 향과 맛을 업그레이드한 '던킨 디카페인 커피'는 에티오피아·콜롬비아 원두를 조화로운 비율로 배합한 후 산미와 균형감을 살리는 미디엄 로스팅으로 볶아 디카페인임에도 풍성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 던킨의 인기 커피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집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캡슐 커피'를 출시하고 신제품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을 선보이는 등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소비자들에게 커피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6 14:24:2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테라x에이치덱스' 협업 마케팅 펼쳐

하이트진로가 여름 시즌을 맞아 테라와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가 협업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테라의 강력한 리얼 탄산을 역동적이고 젊은 이미지의 에이치덱스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에이치덱스는 최근 2030 세대 사이에 건강 관리 트렌드가 자리 잡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짐웨어 브랜드다. 특히, 유명 헬스 유튜버들을 모델로 앞세운 '오운완(오늘도 운동 완료) 챌린지'를 전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난해 더 현대 서울에서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스포츠 웨어 부문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하이트진로와 에이치덱스는 협업 활동으로 두 브랜드의 특징을 잘 담아낸 한정판 굿즈 6종을 제작한다. 하이트진로는 굿즈로 액티비티 활동을 위한 티셔츠와 모자, 양말이 포함된 스포츠 의류 3종과 드라이 백을 준비했다. 또한, 테라와 함께 술자리에서 즐거움을 배가 시켜줄 덤벨 모양의 전용잔과 스페셜 블랙 스푸너를 선보인다. 또한 8월 중 전국 대형마트에서 테라x에이치덱스 협업 경품팩을 출시하고 테라 병에 입힐 수 있는 민소매 모양의 쿨러를 배포하는 등 재미요소를 담은 이벤트를 전개해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여름 성수기 시장을 맞는 테라와 에이치덱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려 한다"라며 "앞으로도 테라만의 젊고 진취적인 브랜드들과의 협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올해 7월 25일까지 누적 약 40억 병이 판매됐다. 이는 1초당 30병 판매된 셈이며 꾸준한 성장을 통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6 14:18: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