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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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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대학, 1억 3000만원 기부…선한 영향력 확산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상반기 동안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경기도 지역에 군 부대·복지시설·기관·봉사회에 치킨 6500마리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는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치킨대학에서 2주간 BBQ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과 매출에 따른 손익계산법, 산업안전법 등을 배우고 제품 조리 실습 교육을 받으면서 직접 만든 치킨을 이천을 포함한 경기도 내 군 부대, 요양원,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렇게 교육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착한기부'는 2000년부터 시작돼 현재 치킨대학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BBQ는 올해 1월부터 상반기 동안 경기도 지역의 군부대, 대한적십자, 요양원, 장애인 복지센터, 쉼터,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청소년자립지원관 등 92곳에 총 178회에 걸쳐 6500마리가 넘는 치킨을 전달해 나눔과 지역사회 공헌의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 시 1억3000만원을 상회한다. BBQ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패밀리들이 치킨을 이렇게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리하는 것에도 놀라지만 교육을 참여하면서 본인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부분에 대해 뿌듯해하시고 행복해하신다"며 "앞으로도 패밀리들과 진정성 있는 기부와 ESG 경영[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본사가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조리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치킨을 기부하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동안 서울, 강원, 대전, 울산, 제주 등 전국 153명의 패밀리와 함께 청소년 쉼터, 아동복지센터, 보육원 등에 6000마리 이상의 치킨을 전달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7 11:04: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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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캐릭터 앞세워 어린이 식품 경쟁력 강화

대상웰라이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캐릭터로 아이들의 동심을 공략하며 어린이 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영양 간식 마이밀 '마이키즈'는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를 적용한 패키지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상웰라이프㈜의 대표 어린이 영양식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뛰어난 맛과 영양으로 편식이 심한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필수 육아템'으로 꼽히며 작년에는 3초마다 1개씩 팔리는 히트 제품에 등극했다. 지난 5월 출시된 마이밀 '마이키즈 밀크맛'은 쿠팡 골드박스 첫 론칭 완판을 기록하는 등 한 달 만에 12만팩이 판매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마이밀 '마이키즈'는 2019년 9월 출시 이후 올해 6월 기준 누적 2500만팩 판매를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5% 가까이 증가하면서 누적 판매량에 힘을 더했다. 해외로도 제품 성장세를 키워가고 있다. 영양 간식 '마이키즈'는 2021년 베트남 진출 이후 1년 만에 베트남 수출량이 약 6배 늘어나는 등 판매에 청신호가 켜졌다. 베트남 내 인지도가 높은 뽀로로 캐릭터와 전문적인 영양 노하우를 갖춘 '마이키즈' 제품력 간의 시너지가 주효했다. 건강기능식품인 웰라이프 '마이키즈'도 글로벌에서 인기몰이 중인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내세우며 키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도입하고 구미·츄어블·캡슐 형태로 재미있는 식감까지 더해 어린이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5월 CJ온스타일 론칭 라이브 방송 시 1시간 동안 누적 시청자 수 2만명을 달성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신제품 웰라이프 '마이키즈 튼튼 홍삼 젤리'를 출시하며 '브레드 이발소' 제품 라인업도 확장했다. 애니메이션 주제가인 '찰떡콩떡송'을 개사한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캐릭터 마케팅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키즈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마이키즈 브랜드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를 위한 기부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2700만원 상당의 마이밀 '마이키즈'를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하고, 가정의 달 웰라이프 '마이키즈' 3종을 기부하면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마이키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건강식품 브랜드로 친근하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캐릭터와 함께 자사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토대로 어린이들의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책임지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7 10:46: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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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삼계탕&한뿌리 흑삼 기획', 선물하기로 만난다

CJ제일제당이 중복을 맞아 대표 보양식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보인다.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비비고 삼계탕'과 닭다리 중심의 '비비고 누룽지닭다리 삼계탕', 그리고 '한뿌리 흑삼진액 현(40ml)'으로 구성됐다. 건강에 관심 많은 젊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특히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비고 삼계탕'은 국내산 닭과 수삼, 찹쌀, 마늘 등이 진한 육수와 어우러진 제품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로 호평 받는 제품이다. '비비고 누룽지닭다리 삼계탕'은 진한 닭 육수에 닭 통다리, 잘게 찢은 닭 안심살, 누룽지, 귀리를 담아 식감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에 5~7분 정도 조리로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외식 삼계탕 대비 가성비가 좋아 인기를 얻고 있다. '한뿌리 흑삼진액 현'은 구증구포(아홉번 찌고 아홉번 말린) 흑삼을 비롯, 백출, 복령, 당귀, 천궁, 숙지황, 작약, 황기, 계지, 감초 등 9가지 전통소재를 활용한 대보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복날을 맞아 '보양' 콘셉트의 선물문화가 확산 중인 가운데 비비고 삼계탕과 한뿌리 흑삼 기획 제품도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7 10:39: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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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대사이상질환 환아가족에 지속적인 후원

매일유업이 지난 13 ,14일 1박 2일간 충북 단양에 위치한 소노문 단양에서 열린 '제21회 PKU 가족성장캠프'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PKU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희귀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약 5만명 중 1명꼴로 약 400여명이 앓고 있다. 선천성 대사이상 환자는 엄마의 모유는 물론이고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특수분유나 저단백식 등으로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이렇게 식이에 많은 제약이 있는 환아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2001년부터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2 년간 후원사의 제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체했다가 작년부터 'PKU 가족성장캠프'를 재개해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매일유업은 1회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빠지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환아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물놀이체험을 비롯해 샌드아트 뮤직쇼, 그림자쇼 복화술 등 즐거운 놀이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님들을 위한 부모 힐링 특강, PKU 식사요법을 교육하고, 환아들을 대상으로는 연령별 식사요법 강의, 토탈공예(머그잔 만들기) 등 부모님과 환아에게 각각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매일유업 관계자는 "2001년 1회부터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PKU 가족성장캠프와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PKU가족성장캠프 후원뿐 아니라 선천성 대사이상 증후군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주위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하트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를 위해 특수분유를 생산,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7 10:13: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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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조유빈 네일 아티스트 "손·발톱이 도화지…늘 새로운 디자인 창작에 몰두"

"명색이 아티스트라면 늘 붓을 쥐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밤새 연습하는 거죠. 고객이 의뢰했을 때 못한다고 돌려보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늘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해야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어내야 하는 일이에요. 좋은 네일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노력이죠. " 손톱과 발톱을 도화지 삼아 예술을 창조하는 네일 아티스트는 여름이 가장 바쁘다. 노출의 계절인만큼 손톱과 발톱을 화려하게 꾸며 단조로운 패션에 포인트를 주려는 이들이 늘기 때문이다. 인천에서 네일샵 '잉큼잉큼'을 운영하는 조유빈 네일 아티스트는 올해 경력 10년차에 접어든 전문가다. "처음부터 네일 아트를 했던 건 아니었어요. 사회에 나와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7년간 근무하다가 권태로움을 느끼고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죠. 그러다가 과거 사진첩을 보게 됐는데, 중학교 때부터 제 손톱은 늘 화려했더라고요. 펜을 매니큐어 삼아 손톱을 꾸미기도 했고요. 그 때 제가 손톱에 관심이 많고, 꾸미는 걸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공부하기로 결심했죠." 아르바이트와 학원 수업을 병행하며 네일 아트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조 씨는 그 길로 쭉 네일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처음 2년동안은 다른 사람 가게에서 견습생으로 근무하면서 열정 페이를 받기도 했다고. 그 시기가 힘들기는 했어도 돌아보니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입을 뗐다. "매니큐어는 브랜드도 많은데다 각 브랜드마다 색과 제형이 굉장히 다양해요. 붓이나 사용하는 도구들도 조금씩 다르죠. 초기 2년동안 다양한 도구들을 접하면서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를 파악해나갔던 것 같아요. 결국 시술자가 쓰기 편한 제품이 최고죠." 최근에는 붙이는 스티커 등 기성 제품이 많이 나와있지만, 조 씨는 '잉큼잉큼'을 찾는 고객에게 만큼은 직접 핸드페인팅으로 디자인을 완성한다. 학창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것에 소질이 있었냐는 질문에 그의 대답은 의외로 '아니오'였다. 조 씨는 "고객이 '이 디자인이 하고 싶어요' 하고 찾아왔을 때 못하는 샵이 되고 싶지 않았다"며 "그림을 배워본 적도 없고, 그리는 것에 소질이 있던 것도 아니어서 늘 새벽까지 연습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샵은 한밤중에도 불이 켜있곤 한다. 손톱이 작은 고객도 시술받을 수 있게 직접 파츠를 제작하거나 새로운 아트를 미리 연습하기 때문이다. '이달의 아트'는 계절과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매달 조유빈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디자인들이다. 의류 소재나 액세서리, 인상깊은 그림 등 다양한 것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다. 요즘 인기있는 네일아트 트렌드는 '버블 네일'이다. 손톱에 투명한 물방울이 맺힌 것 같은 디자인이다. 여름이라 시원해보이는 색감과 형광 컬러는 물론, 자석젤도 인기라고 덧붙였다. 조 씨는 "작년까지는 여름하면 인어공주, 돌고래, 비늘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인기였지만, 올해는 추상적인 여름 아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단골 손님들은 늘 새로운 것을 원하기 때문에 새로운 디자인을 연구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탄생한 '이달의 아트'로는 해변에서 마시는 칵테일 느낌이 나는 디자인과 수박씨에서 영감받은 디자인 등이 있다. 여름이라 손·발톱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쉴 새 없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관리받으러 오는 남성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아무래도 여성 고객이 많다보니까 남성 분들이 처음 관리받으러 오실 때 어색해하는데 처음만 그럴 뿐이지, 더 주기적으로 받으러 오시더라고요. 발 각질 관리받으러 오는 고객도 많아졌어요." 손님 한 명당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은 2시간. 모든 시간대가 예약으로 꽉 차있어도 그가 1인샵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 씨는 "손·발톱을 예쁘게 치장하기 위해 오는 고객도 있지만, 말벗이 필요해 찾아오는 분들도 계신다"며 "수없이 많은 사람이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들을 털어놓고 갔고, 귀 기울여 들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보니 감정 교류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받더라도 직접 손·발톱 케어는 물론 감정까지 상대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10년동안 샵을 방문하는 단골 고객도 생겼고, 함께 목욕탕을 가거나 여행을 가는 고객도 있다고. 그는 샵 운영 외에 네일 브랜드 'FIOTE(피오떼)'의 프로 에듀케이터(PRO EDUCATOR)로도 활동중이다. 본인이 창작한 네일아트를 다른 네일샵 운영자들에게 알려주거나 샘플을 전시하는 활동으로 벌써 2년 넘게 하고 있다. "저는 가게만 운영하는 네일샵 원장님이 되고 싶지는 않았어요. 정체되고 싶지 않고 스스로 발전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을 끊임없이 찾아서 하는 거죠. 에듀케이터로 활동하면서 제가 창작한 디자인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다른 에듀케이터들의 창작물을 보고 저도 배우기도 하고 자극도 받아요." 그는 '매일 조금씩 더 발전하는 네일 아티스트'를 꿈꾼다. 기본에 충실하되 조유빈 네일 아티스트, 본인만의 색깔을 녹인 네일샵 '잉큼잉큼'으로 고객들에게 각인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2023-07-16 14:2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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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꿀조합은 '치면'…교촌치킨, 신제품 볶음면 선보여

최근 새로운 치킨 꿀조합 '치면' 레시피가 급부상하고 있다. 치킨을 면 요리와 함께 즐기면 맵단짠(맵고 달고 짜고)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에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치면' 트렌드에 가세해 '교촌 레드시크릿 볶음면'과 '교촌 블랙시크릿 볶음면' 2종을 선보였다. '교촌 레드시크릿 볶음면'은 교촌을 대표하는 '레드소스에 교촌의 시크릿 레시피를 더해 화끈한 매운맛을 만들어낸 제품으로, 인공 캡사이신이 아닌 국내산 청양 홍고추로 매운맛을 낸 레드소스 고유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 볶음면에 담았다. '교촌 블랙시크릿 볶음면'은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인 간장의 짭조름한 맛, 레드의 매콤한 맛, 허니의 달콤한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블랙시크릿 소스를 활용한 제품이다. 블랙시크릿 소스에 매콤함을 더해 다채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 볶음면 2종은 출시 직후부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11번가 온라인몰에서는 '컵라면 베스트 1위'에 등극하기도 했으며, 유튜브 등 SNS 상에서도 치킨과 볶음면을 함께 즐기는 영상들이 날마다 업로드 되고 있다.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서도 고객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교촌은 얼마전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제품 볶음면 2종의 시식 및 판매를 진행했다. 교촌의 신제품을 맛보고 체험해보려는 고객들이 부스를 가득 메웠다는 후문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각양각색 국민 소울푸드 치킨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해 항상 힘쓰고 있다"며 "특히 이번 선보인 볶음면은 치킨과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제품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6 11:42: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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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오픈런' 시대…MZ 소비욕구 자극하는 신제품 봇물

최근 명품 업계에서 나타나던 '오픈런' (가게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뛰어가 구매하는 행위)이 편의점 업계로 옮겨갔다.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신제품들이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자 오픈런을 불사하는 것이다.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제품들을 살펴봤다. 오비맥주 카스가 지난 6월 말 선보인 신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는 출시 일주일 만에 시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이른바 '구매 좌표'를 찍어 공유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로 품귀 현상이 일어났다. 여름철 선호도가 높은 레몬을 활용한 '카스 레몬 스퀴즈'는 시즌 한정 출시된 제품이다. 카스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에 신선한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해 짜릿한 청량감과 상큼한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 카스는 14일부터 카스 레몬 스퀴즈 출시를 기념해 홍대 거리에 레몬을 테마로 한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 카스 레몬 스퀴즈 매장은 플레이존과 굿즈 판매 공간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체험공간에서는 대형 레몬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부스와 레몬 모양의 회전무대 기구 등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와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은 17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1일 240명 입장이 가능하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여름 시즌을 맞아 출시한 카스 레몬 스퀴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일명 왕뚜껑 맥주)와 농심 먹태깡의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일부 중고 거래 및 플랫폼에서는 웃돈을 붙여 판매와 구매를 요청하는 글이 연이어 게재되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자사 앱을 통해 상품 재고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헛걸음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면서 역부족이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는 다른 맥주와 달리 뚜껑 전체를 열도록 만들었고 풍성한 거품이 올라와 생맥주와 같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집에서 생맥주 맛을 즐길 수 있어 일본에서도 출시 이후 물량 부족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CU는 17일부터, 이마트 24는 18일부터 발주가 재개될 예정이다. 농심의 '새우깡' 후속작 '먹태깡'은 26일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100만 봉 이상이 판매되며 품절 대란이 일어났다.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2배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농심은 먹태깡 생산량을 30% 늘렸으며, 선풍적인 인기에 자사몰인 농심몰에서 먹태깡을 아이디당 1회 4봉만 구매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했다. GS25에서는 기존 '팔도 도시락(86g)을 8.5배 키워 한정으로 선보인 초대형 컵라면 '점보 도시락(729g)'이 인기를 끌었다. 점보 도시락은 2-3일 만에 5만 개 물량이 단숨에 완판되며 정식 상품 출시가 결정됐다. 점보 도시락은 SNS 인증샷과 유튜브 먹방 콘텐츠로 소비자들에게 이슈화되며 '품절대란템'에 이름을 올렸다. GS25는 점보 도시락이 화제를 모으며 전년 동기 대비 기존 팔도 도시락 매출 185%, GS25의 컵라면 매출 4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SNS에서 인기를 끄는 신제품의 경우 공급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언제든 발주 중단이 될 수 있다"며 "식품업계는 MZ세대의 소장욕구와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각종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7-16 11:37: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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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제주 해안 정화 활동 '바다쓰담' 진행

중앙그룹은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시 신양섭지해수욕장에서 해안 정화 활동 '바다쓰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다쓰담'은 '바다의 쓰레기를 담다'와 '바다를 쓰담쓰담 어루만진다'는 의미로, 중앙그룹이 제주특별자치도와 2021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제주 바다 보호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인채권 중앙홀딩스 그룹부동산총괄과 이윤규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중앙그룹 임직원과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그룹 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신양섭지해수욕장에서 이상 번식중인 구멍갈파래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신양섭지해수욕장은 제주 3대 해변으로 손꼽힐 정도로 청정 바다를 자랑했으나, 여름마다 해변에 쌓여 부패하는 구멍갈파래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구멍갈파래는 방파제의 건설로 조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 제주 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급증하여 제주 바다 생태계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중장비가 백사장을 뒤덮은 파래 더미를 밀어내면, 임직원들이 손수 파래를 바구니에 담아 날랐다. 이렇게 제거한 파래는 총 240톤에 달한다. 인채권 그룹부동산총괄은 "깨끗했던 신양섭지해수욕장이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지혜가 모였으면 좋겠다. 중앙그룹도 제주도와 힘을 합쳐 있는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이윤희 미디어링크 매니저는 "매년 나아지기는커녕 올해도 여전히 모래사장을 잡아먹은 파래를 보니 야속하고 허무했다. 참여한 봉사 중 가장 힘들었지만 그만큼 보람이 크다"고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바다쓰담' 활동은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6월부터 휘닉스제주는 올인클루시브 상품을 구매한 투숙객에게 직접 해안 쓰레기 수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바다쓰담' 활동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활동 사진이나 쓰레기봉투를 휘닉스제주 내 모들카페에 인증하면 친환경 텀블러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6 11:23: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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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커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땡큐트럭 음료차 전달

카페 프랜차이즈 감성커피가 '제8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의 우수학교를 대상으로 땡큐트럭 음료차를 전달했다. '땡큐트럭'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참여한 학교 중 우수학교를 선발, 전교생 및 교직원에게 음료 및 간식을 제공하는 행사로 공모전에 참여한 초·중·고등학교 중 30여개 학교를 우수학교로 선발하여 땡큐트럭을 제공하고 있다. 감성커피가 함께한 땡큐트럭 캠페인 대상 우수학교는 김포 장기중학교로 감성커피는 기존 땡큐트럭에서 제공하던 간식과 함께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시원한 음료를 약 13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추가 제공했다. 제8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감성커피는 이번 땡큐트럭 행사에서 크리스탈라이트와 콜라보한 핑크레몬에이드 600잔, 네슬레코리아와 콜라보한 네스퀵초코라떼 400잔, 감성커피 인기메뉴 중 하나인 웨딩피치아이스티 400잔 등 총 3가지의 논커피 메뉴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 땡큐트럭 및 음료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학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인생네컷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감성커피 관계자는 "제8회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 업무 협약을 계기로 공모전에 참여한 김포 장기중학교 땡큐트럭 행사를 통해 음료를 마시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감성커피만의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감성커피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감사편지 후원 외에도 위기아동, 청소년을 위한 구세군자선냄비의 그룹홈 지원 사업 지원,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인성 교육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최로 매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가족, 선생님, 친구 등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교육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6 11:05: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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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학생 독립운동가 위한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열어

빙그레가 독립으로 부당한 징계를 받아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 독립운동가를 위해 명예졸업식 캠페인을 시행했다. 빙그레는 전날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서 학생 독립운동가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내 퇴학 기록과 복원 가능한 사진이 남아있는 학생 독립운동가 중 후손들의 동의를 받아 94명을 선정했다. 행사는 150여 명의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빙그레, 국가보훈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적인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졸업식에서는 독립운동가 김찬도 선생을 홀로그램으로 복원해 졸업사를 낭독했다. 김찬도 선생은 수원지역의 학생운동 단체인 '건아단(健兒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았다. 또 공주 의병대장으로 활동한 김순오 선생의 증손으로 알려진 배우 한수연이 졸업식의 진행을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빙그레는 졸업식을 맞아 참석자들에게 명예 졸업장과 졸업앨범을 제작해 전달했다. 졸업앨범은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을 바탕으로 AI 작업을 통해 졸업 당시의 모습을 복원한 사진을 실었다. 이번에 전달한 졸업앨범 외에도 독립운동가들의 활동내용을 기록한 기념 졸업앨범을 올해 11월 3일 학생독립기념일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졸업식 행사와 관련한 캠페인 영상은 오는 광복절 즈음에 공개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지난 2019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캠페인 영상을 매년 제작하고 있다. 또 빙그레는 공익재단을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독립을 위해 학업 뿐 아니라 온 삶을 희생하신 독립운동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후손 분들이 자랑스러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빙그레는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6 10:33: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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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남북하나재단과 '고령·독거 탈북민 돌봄' 지원

hy가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 생활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독거 탈북민의 건강 증진과 안전 확인을 골자로 한다. hy는 지난 14일 남북하나재단과 '고령·독거 탈북민 돌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북하나재단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협약식은 심재헌 hy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남북하나재단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hy는 제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대상은 수도권 거주 탈북민 600명이다. 자체 유통조직인 '프레시 매니저'가 제품을 배송하며 대상자의 안부도 함께 확인한다. hy는 건강음료 외에 탈북민의 생활안정을 돕는 자사 식료품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남북하나재단은 지원 대상자 선정, 사후 관리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심재헌 hy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hy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 실천으로 창업이념 '건강사회건설'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탈북민 정착과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hy와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협력 중이다. 자체 설명회를 통해 현재 4명의 탈북민이 프레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6 10:28: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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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가치소비 확산에 대안육 활용 푸드 인기

스타벅스 코리아가 출시한 대안육 활용 푸드인 '플랜트 미트볼 치즈 샌드위치', '플랜트 미트 에그 포카치아', '플랜트 미트볼 수프' 3종이 출시 2주만에 누적 판매 10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벅스 대안육 활용 푸드는 대두단백, 식물성 오일,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고기 본연의 식감과 풍미를 살린 대안육이 들어간 식물기반 제품이다. 모든 원료가 식물성으로 만들어진 비건 제품은 아니며 대안육이 주요 재료로 활용됐다. '플랜트 미트볼 치즈 샌드위치'는 소프트 바게트 사이에 토마토 소스와 식물성 재료로 만든 플랜트 미트볼, 모차렐라, 체더치즈를 넣었으며, '플랜트 미트 에그 포카치아'는 플랜트 미트와 스크램블 에그, 체더 치즈를 사용했다. '플랜트 미트볼 수프'는 잘게 다진 양파와 플랜트 미트볼이 들어있는 새콤달콤한 맛의 토마토 수프이다. 스타벅스는 2021년부터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식물기반 푸드를 출시해 왔다. 식물성 식품에 대한 고객이 관심이 높아지고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푸드뿐만 아니라 오트 등을 활용한 음료 개발을 강화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지구 환경을 우선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물성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해 왔다"면서 "스타벅스를 방문하시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갖춘 제품 개발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6 10:23: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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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식음서비스 준비 현장 점검

글로벌푸드케어&서비스기업 아워홈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식음서비스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2일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한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을 방문해 식음서비스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아워홈이 14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구 부회장은 신재생에너지기술센터에서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 최창행 사무총장 등 주요 조직위 관계자들과 만나 식음서비스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잼버리 식음시설 및 메뉴 준비 상황 ▲식자재 보관 및 공급 시스템 현황 ▲식품안전관리 대책 점검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후 구 부회장은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 부지를 찾았다. 2주간 스카우트 대원에게 제공될 밀박스를 보관, 불출하는 서브캠프 점검을 시작으로 운영 요원과 일반 참가자 대상 식음서비스 시설이 마련될 델타 구역과 스태프허브(Staff Hub)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이어 밀박스 물류센터를 방문해 제조, 공급 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현장 점검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새만금 잼버리는 전세계 156개국 스카우트 대원 및 운영 요원 4만3000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규모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다. 때문에 ▲대규모 국제 행사 운영 경험 ▲글로벌 메뉴 제조를 위한 레시피 및 조리 인력 보유 ▲위생안전관리 ▲안정적 식자재 공급 등 역량이 필수로 요구된다. 지난 3월 경쟁입찰 당시에도 해당 기준에 맞춰 엄격히 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워홈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2017년 피파 U-20 월드컵, 2017년 무주 WTF세계선수권대회의 식음서비스를 총괄하며 대규모 국제 행사 식음서비스 운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새만금 잼버리는 우리나라 식문화와 K푸드를 전세계인들에게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아워홈이 지난 6월 자체 개발한 주문시스템을 통해 실시한 '참가자 사전 밀박스(Meal Box) 식재료 주문' 결과에 따르면 K길거리토스트와 떡볶이, 햄김치볶음밥, 부대찌개 등이 주문 상위권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새만금 잼버리 밀박스는 기존 잼버리 대회와 달리 메인 식재료와 소스, 조미료 등을 한 데 담은 밀키트 형태로 제작되어 조리 편의성과 맛품질을 극대화했다. 스카우트 대원 누구나 밀박스에 동봉된 쿡북(Qook-book)을 따라 조리하면 근사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쿡북은 한국어, 영어, 불어까지 3개국 언어로 번역됐다. 또한 참가자 수는 영국이 가장 많으며 한국, 독일, 스웨덴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인도네시아는 참가자 90%가 할랄식을 요청했으며, 독일과 스위스 참가자 중 약 40%가 비건식을 주문했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40여년간 쌓아온 글로벌 식음서비스,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전세계인들이 이번 새만금 잼버리를 통해 K푸드를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아워홈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워홈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식음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다. 이번 행사가 8월 여름 야외에서 열리는 만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식품 피킹, 운반, 조리 등 전 단계에 걸친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물류센터와 식당, 캠프 등 식음료 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2023-07-14 11:09: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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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도심 속 휴양지 구현

서울드래곤시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에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서머 시즌(Summer season) 한정 객실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멀리 떠나기 어려운 현대인에게 도심에서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머 시즌' 객실 패키지 3종을 기획했다. 모든 패키지는 ▲이비스 스타일 ▲노보텔 ▲노보텔 스위트 ▲그랜드 머큐어 4개 호텔에서 진행된다. 투숙객은 객실 1박, 부대시설(피트니스·수영장·사우나) 이용과 함께 취향에 맞춰 선택한 패키지에 포함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2종 패키지는 수영장이 설치된 34층 루프톱 다이닝 공간인 '카바나 시티'에서 특별한 피서를 보낼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됐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비용으로 호텔 내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드라코' 패키지도 선택 가능하다. 특히 카바나 시티 패키지 투숙객에게는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진정감을 주는 '메디힐' 토너 패드를 서머 기프트(Summer Gift)로 제공한다. 카바나 시티 서머 바비큐(Cabana City Summer BBQ) 패키지는 객실 1박, 'BBQ 플래터' 및 무제한 생맥주 2인 이용권이 제공된다. 두툼한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이베리코 목살, 갓 구워낸 쇠고기 바비큐 숏립, 왕 새우구이 등의 바비큐 메뉴를 포함해 총 7종의 요리를 루프톱에서 맛볼 수 있다. 이밖에 카바나 시티 서머 바이브(Cabana City Summer Vibes) 패키지는 객실 1박, 카바나 시티 입장권 2매를 비롯해 루프톱에서 즐길 수 있는 웰컴 드링크 2잔이 제공되며 드라코 서머 이스케이프(Drako's Summer Escape)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행운을 선사한다는 의미가 담긴 드라코 인형을 증정한다. 이용 금액 및 운영 기간 등 서머 시즌 3종 패키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가 7월 초 공식 오픈한 '카바나 시티'는 스카이킹덤 최고층 34층에 위치한 루프톱 다이닝 공간으로, 수영장을 배경으로 해외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이국적 인테리어가 특징인 도심 속 휴양지다. 좌우로 19개의 카바나를 설치, 프라이빗한 공간을 마련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3 16:10: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