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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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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세 번째 상생음료 '옥천 단호박 라떼' 개발

스타벅스 코리아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개발한 세 번째 상생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를 4일부터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세 번째 상생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의 출시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옥천 단호박 라떼'는 지역상생의 의미를 담아 옥천의 특산품인 단호박을 주원료로 사용해 만든 우리 농산물 음료로 스타벅스 음료팀이 전문화된 개발 역량을 발휘했다. 출시 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소상공인과 진행한 품평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지난 2차 음료인 '리얼 공주 밤 라떼' 출시 때보다 30곳이 증가한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판매된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과 지역 분배, 지원 동기 등 여러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150곳을 선정했다. 스타벅스는 6만 잔 분량의 원부재료를 무상 지원하고 음료 제조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카페 매출 증진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나간다. 지난해 8월 처음 출시한 1차 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와 12월에 출시한 2차 음료인 '리얼 공주 밤 라떼' 모두 판매 기간 동안 개시 1주일 만에 조기 완판 매장이 나오는 등 판매 카페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평균 15% 신장하는 성과로 이어진 바 있다. 상생음료의 자세한 판매 매장 정보는 동반성장위원회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QR코드와 스타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공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소진 시 조기 판매 종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은 "상생음료를 판매하신 사장님들께서 한결같이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 유입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 박치형 운영처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상생음료가 국내외 경기 하락,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카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소상공인 카페와 소통해 나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는 다양한 프로그램 실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4 10:29: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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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강릉에 '행복도서관' 11호점 개관

오비맥주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에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을 돕는 '행복도서관(해피라이브러리, Happy Library) 11호점'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행복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책상, 책장 등 교육 자재와 도서를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8년째 지속하고 있다.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 아동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의미로 올해는 강릉지역의 '소돌지역아동센터'를 열한 번째 '해피라이브러리'로 선정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후한 학습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놀이와 휴식 공간을 마련했으며, 책상과 책장 등 학습 비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 지원했다. 오비맥주는 웅진씽크빅과 함께 초등학생 대상 학습용 도서 200권을 기증했다. 오비맥주가 2016년부터 지금까지 해피라이브러리에 기부한 도서는 총 4200권에 달한다. 오비맥주 구자범 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과 강원권역 길상훈 본부장 외 임직원 10여 명은 3일 열린 해피라이브러리 1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기부 도서를 정리하고 지역아동센터 외부 벽화를 채색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어스맨'의 실팔찌를 만드는 체험 활동도 벌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해피라이브러리'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ESG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내 아동 지원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서 결식우려아동을 돕기 위한 활동에도 협력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4 09:48: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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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수입사, 직영매장·외식사업 강화하고 과감한 상품 개편

최근 국내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열풍이 불면서 상대적으로 와인의 인기가 주춤한 분위기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혼자 집에서 마시는 '혼술' '홈술'이 와인을 중심으로 보편화됐는데 현재 위스키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스카치·버번·라이·기타를 포함한 위스키류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71.8% 뛴 1만1345t에 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 와인 수입량은 2만3847t으로 11.6% 감소했다. 이에 와인수입사들은 시장 둔화세에 직명매장 리뉴얼 ·확대와 차별화된 상품군에 힘쓰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주류 수입유통 자회사 신세계L&B는 현재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이마트24 등 주요 계열사에 와인을 공급하며 와인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세계L&B는 와인앤모어 전용상품을 연말까지 60종까지 늘리는 등 구색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 분석을 통해 시장에 맞게 점포 타입을 세분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미국 와이너리 인수에도 나섰다. 지난해 2월 부동산 개발 계열사인 신세계 프라퍼티를 통해 미국 나파밸리 프리미엄 와이너리 '쉐이퍼 빈야드'를 3000억원에 인수했다. 같은 해 8월에는 나파밸리 소재 포도밭 '와일드푸드 빈야드'를 인수한데 이어 올해는 '얼티미터 빈야드'도 인수하며 주류 제조 영역으로 발을 넓혔다.롯데도 와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021년 와인 전담팀 '프로젝트W팀'을 신설하고 와인 전문매장 '보틀벙커'를 선보였으며 복수의 해외 와이너리를 대상으로 인수도 검토중이다. 고가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여 제품 차별화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해 선보이고 있는 '오린 스위프트' 는 최근 5년간 매출이 연평균 64.2%를 증가하며 고성장중이다. 아영FBC는 홍대점에 아로마 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아로마 존을 운영하는 등 지점별 고객층에 따라 맞춤형 매장구성과 판매전략을 세웠다. 아영FBC가 운영하는 리테일 샵 와인나라는 앞서 2월 홍대점을 신규 오픈한데 이어 성수점, 시청점, 신용산점을 각각 오픈하는 등 운영매장을 10곳에서 13곳으로 늘린다. 아영FBC는 자사 수입 와인을 음식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사브서울'과 '무드서울'도 운영중이다. 국내 와인 수입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나라셀라는 외식사업을 통해 회사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와인 교육과 구매 컨설팅, 개인 와인리스트 관리와 보관 등을 제공해 매장을 와인을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간다는 방침이다. 나라셀라는 지난해 말 정관 사업 목적에 '휴게음식점업', '카페운영업'을 추가하고 지난해 말 완공한 강남구 신사동 사옥 도운빌딩(지하2층, 지상 7층)에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열었다. 빌딩 전체가 와인 판매, 체험, 교육 등 와인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외식사업이 자사 수입·유통 와인의 인지도 상승을 이끄는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단순히 와인을 수입하고 유통하는 기업을 넘어 다양한 와인의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고 바람직한 와인 문화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결의를 담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외식 사업 외에 신규 와이너리 발굴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주류 전자상거래 규제 완화에 대비해 새로운 유통 채널을 발굴하는 데도 꾸준히 투자할 계획이다.

2023-07-03 15:02: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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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그룹, 대도약 위해 '삼양라운드스퀘어'로 CI 리뉴얼

삼양식품그룹이 그룹 및 지주사 CI를 '삼양라운드스퀘어(Samyang Roundsquare)'로 바꾸고, 글로벌 톱100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비롯해 식품·과학이 결합된 영역을 개척하는 기업으로서의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삼양식품그룹은 3일, 그룹과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의 사명을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최근 10여년 간 국내외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높아진 인지도, 수출 1위, 연내 매출 1조 달성을 전망하는 규모 등 역동적인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새 비전은 '삶과 미래를 채우는 자양분이 되는 기업(Food for Thought)'이다. 식문화를 중심으로 더 풍성한 내일을 위해 세상에 '생각할 거리'를 던지고, 마음의 양식이 되는 먹거리를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 브랜드 슬로건은 '불가능의 룰을 깨다(Square the Circle)'로 삼양목장 설립과 같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도전과 혁신의 의지를 담았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60여년의 헤리티지와 100년 기업을 향한 미래 비전이 결합된 삼양식품그룹의 새 얼굴이자 정신이다. 하늘·땅·사람을 풍족하게 만든다는 기업 철학 '삼양'과 심신의 허기를 채우고 사람들을 연결하는 음식을 의미하는 '라운드', 혁신 및 질서로 삶을 개선하는 과학을 뜻하는 '스퀘어'가 합쳐져 탄생했다. 모태 기업인 삼양식품의 창업 정신 토대 위에서 음식 문화, 과학 기술과 같이 서로 이질적인 것을 융합해 더 넓은 식품 영역을 개척하고 세상의 진보에 기여하겠다는 그룹의 의지가 담겼다. 신규 CI 디자인은 '라운드스퀘어'라는 네이밍을 명료한 기하학적 그래픽으로 재해석하고, 기존 CI와 색상도 차별화했다. 삼양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식문화를 확산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정사각형과 원이 교차하는 심플하면서도 강한 심볼로 표현했다. 특히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무한한 가능성을 원과 정사각형의 흰색 교집합으로 나타냈다. 삼양식품그룹은 이번 CI 리뉴얼을 계기로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 글로벌 체제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삼양식품그룹 관계자는 "이번 그룹 및 지주사 CI를 시작으로 모태 기업인 삼양식품 등 각 계열사의 CI도 순차적으로 변경하고 하반기 내 CI 리뉴얼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3 15:01: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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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상장 3사,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가 지난 한 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방향성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지주사 합병 이후 새롭게 출범한 사업 지주사로서, ESG 경영을 적극 실행하고자 기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그룹 차원의 'ESG 경영위원회'로 확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ESG 경영위원회는 ▲기후변화 대응·탄소배출 감축 ▲인재 관리 ▲윤리경영·공정정의 실현 등 세 가지 핵심 아젠다를 선정했다. 특히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감축한다는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며,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42%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현대·기아자동차와 폐어망을 자동차 부품으로 재활용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조업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집어장치(FAD)를 생분해가 가능한 바이오 소재로 변경하는 등 해양 플라스틱 감축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또한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 경영을 위해 지난해 사외이사를 1명에서 5명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이사회 산하에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하면서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했다. 종합식품기업 동원F&B는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식품기업 실현'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식품의 개발 단계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식품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1년 대비 15%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실천하고 있다. 동원F&B는 지난해 동원샘물 페트병 경량화, 양반김 에코패키지 등을 통해 연간 약 1388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이는 30년령 소나무 약 35만 그루를 심는 환경보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포장재기업을 넘어 첨단소재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동원시스템즈는 친환경 미래소재로 꼽히는 2차전지를 비롯해 친환경 포장재 분야 사업을 지속 확장하며 그린 비즈니스(green business)로의 전환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약 705억원을 투자해 충남 아산사업장 내에 이차전지용 원통형 캔 생산을 위한 공장을 증설했으며, 같은 해 5월 약 800억원을 투자해 강원도 횡성군에 무균충전음료 공장을 신설했다. 한편 지난 2016년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동원그룹은 각 사업별 특성에 맞는 ESG 경영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상장 계열사별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김재옥 동원산업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성실한 기업활동으로 사회정의의 실현'이라는 창업이념에 내재된 ESG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각 사업별 특성에 맞는 ESG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책임과 ESG 경영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3 14:58: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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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30주년 프로모션 전개

CJ제일제당의 장류 대표 브랜드 해찬들이 '태양초 고추장'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제품 디자인을 변경하고 프로모션을 전개해 고추장 1위 브랜드 지위를 공고히 한다. 1993년 처음 탄생한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은 2007년부터 16년째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왔다. CJ제일제당은 30주년을 맞아 먼저 제품 용기 디자인을 대폭 바꿨다. 기존 '고추장' 하면 떠오르던 빨간색 대신, 밝은 아이보리 색 패키지로 보다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새 디자인은 '해찬들 원조 태양초 고추장', '해찬들 100% 우리쌀 태양초 고추장', '해찬들 찹쌀 태양초 고추장'을 비롯해 된장, 쌈장 등 모든 제품에 적용됐다. 아울러 제품별 최대 68% 할인을 제공하는 CJ더마켓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해찬들은 소비자의 생활 패턴, 조리 순서 등 세밀한 부분까지 연구해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에는 편의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를 충족하는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해찬들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음식을 양념에 찍어먹는 '디핑(Dipping)' 트렌드를 반영한 '해찬들 찍장 쌈장'을, 지난 2월에는 각종 볶음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해찬들 볶음요리 고추장 양념'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국내와 해외에 판매중인 고추장 제품 18종에 유럽 '브이라벨(V-Label)' 비건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비건 식품 수요와 건강·환경 중시 트렌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30년간 소비자의 큰 사랑으로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이 국내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품에 대한 고민과 기술개발을 지속해 최상의 맛과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3 14:5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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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아르투아 500ml 병맥주 국내 첫 선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500ml 병맥주를 출시한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500ml 병맥주 신제품을 서울과 수도권 프리미엄 고깃집 레스토랑을 통해 7월부터 선보인다. 벨기에 1위 맥주이자 세계 4대 프리미엄 맥주로 꼽히는 스텔라 아르투아는 유흥·외식시장에서 프리미엄 맥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스텔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했다. 500ml 병제품은 기존 병맥주 대비 커진 용량과 함께 물에 젖지 않는 특수 라벨을 전면에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목 부분을 감싸는 넥라벨 디자인은 종전 대비 로고를 돋보이게 처리해 현대적 느낌을 더했다. 초록색 병에 브랜드명을 양각으로 새겨 넣어 500ml 병제품만의 차별화된 세련미를 강조하고, 650년 이상의 양조 전통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빨간색 로고를 'PSL 라벨(직접 병에 새겨 넣은 라벨)'로 표시해 스텔라 아르투아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부각시켰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의 특별 전용잔 '미니 챌리스'도 선보인다. 500ml 병맥주를 여럿이서 함께 즐기기에 좋도록 150ml 용량으로 만들었다. 튤립 모양의 '미니 챌리스'는 스텔라 아르투아 특유의 풍미를 한층 풍부하게 유지하고 거품이 잘 가라앉지 않도록 제작됐다. 스텔라 브랜드를 상징하는 별 문양을 새긴 손잡이를 잡고 마시면 맥주를 보다 오랫동안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500ml 병맥주 판매 레스토랑 방문객들은 '미니 챌리스'로 우아한 식사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500ml 병맥주와 '미니 챌리스'와의 조합을 홍보하기 위해 이색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7월 7일까지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사전 신청제로 운영 예정인 '스텔라 원 테이블'을 통해 고기의 고소한 맛을 돋보이게 해주는 스텔라와 구이 요리와의 궁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텔라 브랜드 매니저는 "다변화하는 소비 취향에 따라 고급 한식당 소비자 사이에서 프리미엄 맥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다이닝에 어울리는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와 함께 완벽하고 근사한 식사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3 11:13: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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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로 혈액 수급 안정화 힘써

대상그룹이 7월 한 달 동안 전국민과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헌혈자 수가 급감하는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기 위한 캠페인으로, 대상주식회사, 대상홀딩스, 대상웰라이프 등 대상그룹 전 그룹사가 참여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대상그룹의 헌혈 캠페인은 대상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캠페인으로, 2019년까지는 대상그룹 임직원들에게 헌혈을 독려하는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으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펜데믹으로 헌혈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상그룹 임직원에서 전국민으로 대상을 확대, 2020년부터는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헌혈 캠페인으로 확보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헌혈하는 모습이나 헌혈증 등 관련 사진을 본인의 SNS에 게시한 후, 게시물 링크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프로모션 게시판에 응모하면 된다. 올해는 생애 최초 헌혈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새롭게 마련됐다. 생애 최초 헌혈 후 받을 수 있는 'MY FIRST 전혈' 스티커 사진을 본인 SNS에 올리면 된다. 자세한 캠페인 참여 방법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헌혈 참여자 중 300명에게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와 국내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 제품으로 구성된 진수성찬세트를 제공하고, 생애 최초 헌혈자 100명에게는 혈행 개선과 피로회복에 좋은 대상웰라이프의 '아르포텐' 제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중 대상그룹 사회공헌 인스타그램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김경숙 ESG경영실장은 "대상그룹은 헌혈자 급감으로 인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부터 헌혈 독려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임직원은 물론 전국민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3 10:53: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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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닭컴, 11주년 기념 1111명에게 경품 쏜다

푸드나무의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이 '11주년 페스티벌'을 2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11% 할인 쿠폰을 아이디당 1회씩 제공한다. 11주년을 맞아 랭킹닭컴의 스테디셀러, 신상품 등으로 구성한 11주년 특가 상품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주년 제품 구매 및 오렌지멤버스 가입 시에는 11주년 경품 이벤트 응모권을 증정한다. 추후 추첨을 통해 총 1111명에게 ▲아이패드(1명) ▲LG에어로퍼니처(3명) ▲랭킹닭컴 10만원 적립금(6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랭킹닭컴은 11주년을 맞이하여 '히든 검색 이벤트'도 마련했다. 네이버 검색창에 '랭킹닭컴 11주년', '랭킹닭컴 닭가슴살'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랜덤으로 최대 1만원 포인트가 주어진다. 또한, 11주년 축하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빙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랭킹닭컴 관계자는 "랭킹닭컴이 11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하고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랭킹닭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으로서 고객 분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랭킹닭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3 09:55: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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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장 완연한 회복세…'밀수' '미션 임파서블' 등 기대작 대기

영화 '범죄도시3'가 엔데믹 이후 3번째 천만 영화로 등극하면서 2023년 극장가에 다시 한번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하반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다양한 라인업이 대기하고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객 수는 2020년 상반기 3241만4128명이었던 것이 2023년 5838만9902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절반 이상 회복한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전체 관객 수의 절반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다양한 기대작들이 포진되어 있는 하반기 성과에 따라 2023년 최종 관객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하반기 첫 포문을 여는 작품은 류승완 감독 연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주연의 해양범죄 활극 '밀수'다. 8월에는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감독에 오른 김용화 감독의 우주 생존 드라마 '더 문'과 '끝까지 간다', '킹덤'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과 하정우, 주지훈 주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버디 액션 영화 '비공식작전' 그리고 인기 웹툰을 각색한 재난 드라마로 이병헌, 박서준이 호흡을 맞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 영화 외에 할리우드 대작들도 하반기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탑건: 매버릭'으로 흥행 보증수표임을 입증한 톰 크루즈의 대표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오는 12일 국내 영화 팬들과 만난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오토바이 추격전, 항공 액션 등 다양한 액션 포인트가 준비돼 있어 보다 영화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특별관 포맷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탑건: 매버릭'도 지난해 개봉 당시 항공 액션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4DX와 ScreenX 포맷이 큰 인기를 얻었다. CJ CGV는 특별관을 확대 운영해 관객들의 만족감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CJ CGV는 4DX, ScreenX, 4DX Screen 등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기술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CJ 4D플렉스는 올해 6월을 기준으로 4DX, ScreenX, 4DX Screen 등 기술 특별관을 미국, 프랑스 등 72개 국가에서 1147개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까지 운영관을 현재 대비 1.3배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콘서트, 뮤지컬, 게임 등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얼터콘텐츠도 인기를 얻고 있어 하반기 극장가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등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에 힘입어 올 1분기에만 3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 말에는 얼터콘텐츠를 즐기는 관객 수가 1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CJ CGV 문병일 데이터전략팀장은 "2023년 상반기는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 등 일본 애니메이션이 10~30대 관람객 회복을 주도하고 '범죄도시3'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40~50대 방문을 이끌어 시장의 포텐셜이 커졌다"며 "하반기에는 제작비 200억 원 이상의 한국 영화 대작과 더불어 할리우드 텐트폴 영화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보다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2 13:4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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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홍대에 문 연 삿포로맥주…日 맥주 흥행세에 문전성시

일본 맥주가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홍대 상상마당 인근에 문을 연 삿포로맥주 팝업스토어 '삿포로 더 퍼스트 바'(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퍼스트 바)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삿포로 프리미엄 맥주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오픈한 삿포로 더 퍼스트 바는 평일에도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기자는 오픈시간에 맞춰 4시에 방문했는데, 저녁 시간이 아님에도 대기하고 있는 고객들이 상당했다.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예약 시스템 공개 직후 오픈 당일 예약건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입장하면 직원이 팔목에 한시간 이용할 수 있는 종이띠를 둘러주고 테이블 번호를 나눠준다. 그리고 키오스크에서 원하는 안주를 골라 배정받은 테이블로 가면된다. 안주는 '트러플 감자 샐러드' '닭연골 가라아게' '크림치즈 곶감' 세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2층으로 구성되어있는데 1층은 스탠딩 바(Bar)로 꾸며져있다. 따르는 방식에 따라 맛이 다른 두가지 버전의 삿포로 프리미엄 맥주와 맥주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안주 한 가지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바에서는 맥주를 따라주는 것과 동시에 전문 서버에게 설명을 듣기 때문에 그 차이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올해 초 한일 정상회담의 저녁 만찬 시 한일 정상에게 직접 에비스 맥주를 서브한 일본의 전문 비어 마스터와 삿포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가 한국에 방문해 팝업스토어의 직원 교육을 4일간 맡아 진행했다"며 "팝업스토어의 직원들은 완벽한 2가지 맛의 섬세한 차이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서버는 먼저 삿포로맥주 전용잔을 차가운 물에 식히는 칠링 과정을 충분히 거친 뒤 맥주를 뽑아냈다. 일반적으로 맥주를 따르는 방법은 디스펜서 내부 약 10미터 정도의 차가운 코일을 통해 시원한 맥주를 뽑아내는데, 삿포로 더 퍼스트바에서는 맥주가 통과하는 시간과 면적을 줄이기 위해 케그 자체를 48시간 이상 냉장하고, 약 1미터 내외의 짧은 관을 통해 바로 뽑아낸다. 따르는 방식에 따라 맛의 차이가 확연히 다른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 첫 잔은 거품과 맥주를 한꺼번에 따르는 '더 퍼스트 스타'로 깔끔하고 청량함을 극대화했다. 두 번째 잔은 '퍼팩트 밸런스'다. 입구가 두개로 나뉘어있으며 맥주와 거품이 분리 되어 나와 좀 더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맥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삿포로맥주는 맛의 차이를 보다 정확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잔도 특별히 따로 제작했다. 팝업스토어에서 사용하는 전용잔은 일본에서 특수한 기술력으로 제작한 1.1mm의 얇은 두께의 유리잔이다. 스탠딩 바 옆에는 자신이 원하는 문구가 적힌 삿포로 프리미엄 실버컵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가 있다. 원하는 문구를 적어 직원에 제출하면 레이저 기계를 통해 각인된 컵을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 개인 SNS 계정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포토부스도 마련됐으며, 삿포로맥주를 모티브로 한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야키토리 전문 브랜드 잔잔(ZANZAN)과의 콜라보 라운지가 펼쳐진다. 1층이 스탠딩 바로 운영된다면 2층은 좀 더 여유롭게 요리와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삿포로맥주 측은 "예상보다 많은 분이 찾아오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며 "1876년부터 시작된 전통과 더 맛있는 맥주를 제공하기 위한 삿포로맥주의 노력을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르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두가지 맛의 차이를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7월 23일까지 운영하는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더 퍼스트 비어 바는 만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입장 및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맥주 수입금액은 2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일본맥주 수입액은 약 188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그리고 올해 1~5월 누적 기준 148억원으로, 지난해의 80% 수준을 이미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2 13:3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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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디트로이트 피자'바삭한 맛으로 초반 흥행몰이

CJ제일제당의 냉동피자 신제품 '고메 디트로이트 피자'가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토핑으로 초반부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디트로이트 피자' 2종(트리플미트콤보·바질페스토치즈)은 선보인지 2주만에 10만개가 팔렸다고 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이마트 등에서만 선출시된 점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판매 추이로, 전문점 못지 않은 맛 품질의 피자를 집에서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7월부터 전국의 모든 대형마트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메 디트로이트 피자'는 사각형 모양의 도우가 특징인 디트로이트 스타일의 제품으로, 치즈를 채운 도우를 노릇하게 구워 가장자리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뉴욕, 시카고와 함께 미국 3대 피자로 꼽히는 '디트로이트 피자'는 과거 자동차 공업도시로 유명한 디트로이트 지역 공장에서 사각 모양의 강철 트레이에 피자를 구워 먹던 것에서 유래했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맛을 살리기 위해 도우를 10도 이하에서 저온 숙성해 부드럽고 쫄깃하게 만들고 다채로운 특제 소스를 더해 더욱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트리플미트콤보'는 페페로니와 소시지, 미트육의 세가지 토핑과 함께 토마토 소스, 부드러운 아이올리 소스로 깊으면서도 달콤한 맛을 낸다. '바질페스토치즈'는 바질페스토 위에 스윗치즈무스를 올려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은 물론이고 이색적인 모양까지 연출돼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또한, 에어프라이어에 딱 맞는 크기에 약 11분이면 완성할 수 있어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미국 정통 디트로이트 피자를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이같은 상승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7월 3일부터 23일까지 CJ더마켓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을 통해 '고메 디트로이트 피자'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문 셰프의 레시피를 토대로 구현한 높은 수준의 맛을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피자 트렌드와 소비자 눈높이 맞춘 다양한 메뉴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기존 냉동 피자에 대한 편견을 깨는 외식 수준의 맛 품질로 2020년 12월 출시된 이후 1년간 300만판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기준 CJ제일제당 전체 피자 매출은 전년 대비 17%가량 증가한 약 300억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2 12:36: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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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 한정 판매

스타벅스 코리아는 3일부터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동참하며 신세계 유니버스 기념 음료인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한정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는 국내산 수박과 성주 참외를 사용해 제조한 음료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여름 과일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으며, 음료의 끝 맛을 참외를 활용해 더욱 달콤하게 제공한다. 3일부터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재료 소진 시까지 한정으로 판매한다. (일부 매장 미판매) 스타벅스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맞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대상 해당 기간 내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 주문 시 음료 1잔 당 별 3개를 추가로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이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 1잔 구입 시 5개의 별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친구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천한 친구가 신세계 유니버스 회원 가입 시 추천인에게 Tall 사이즈 아메리카노 쿠폰을 최대 5매까지 제공하며 신규 가입한 친구에게도 Tall 사이즈 아메리카노 쿠폰 1매가 제공된다. 아울러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 기간 중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 스타벅스 인기 MD 20종과 스타벅스 롤 케이크 4종에 대해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스타벅스 코리아 박현숙 상품개발담당은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마시며 시원하고 상쾌하게 무더위를 이겨 내시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 기간 중 스타벅스에서 풍성한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2 12:09: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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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반기 키워드= '리바운드(REBOUND)'…고객 발길 잡는 전략 펼칠 것

홈플러스가 올 상반기 엔데믹 효과에 따른 유통 키워드로 '리바운드(Re·b·o·un·d)'를 선정했다. 오프라인 고객 유입을 위한 '점포 리뉴얼(Renewal)',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최적가(Best Price)', 대형마트 본연의 강점인 '신선식품 강화(Origin)'에 앞장섰다. 또한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색상품 출시(Unique product)', 차별화된 '테넌트 공간(Differentiated)' 등 고객 발길을 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쳤다는 의미를 담았다. ◆ REnewal: '미래형 마트'로 점포 리뉴얼 먼저, 대규모 투자를 선제적으로 단행하며 점포 리뉴얼에 힘을 줬다. 지난해 2월 간석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8개 점포를 리뉴얼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먹거리 구색 강화 ▲고객 중심의 동선 혁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마트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강서점은 한 때 매출이 전년 대비 최고 75%까지 상승하며 1분기 실적 개선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는 기존 리뉴얼 점포들의 강점은 집약하고 단점은 보완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을 론칭할 계획이다. ◆Best price: 최적의 가격으로 물가 부담 낮춰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앞세운 다양한 할인 행사 전개로 장바구니 부담 감소에도 기여했다. 특히 생필품부터 먹거리까지 까다롭게 엄선한 PB 경쟁력 강화로 고객 만족도까지 높였다. 일례로, '홈플러스시그니처 IH티타늄 단조 프라이팬'은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프라이팬 코팅 내구성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월 17일~2월 26일까지 전년비 PB 프라이팬 매출 240% 신장을 이끌었고, 1봉에 500원이라는 압도적 가성비를 자랑하는 '이춘삼 짜장라면'은 출시 9일만에 초도물량 완판, 출시 두 달여 만에 매출 15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Origin: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대형마트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신선식품 품질 경쟁력도 강화했다. 홈플러스가 신선 품질을 책임지는 '홈플러스 신선농장'을 운영한 결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로 크게 신장했고, 축산 카테고리는 약 20%, 과일은 약 15% 증가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올해 '홈플러스 신선농장'을 1000여 개로 확대하고, 취급 품목 역시 10대 품목으로 늘릴 계획이다. ◆UNique product: 단독 이색상품 강화 탁월한 글로벌 소싱 역량을 십분 발휘해 단독 이색상품도 대폭 늘렸다. 현재 40개 나라에서 먹거리, 주방, 인테리어, 완구, 레저 등 다양한 카테고리 1700여개 상품을 글로벌 소싱하고 있다. 올해 초 영국 유명 베이커리 '프레타망제(Pret A Manger)' 그래놀라를 시작으로, 월마트(Walmart) 홈 리빙 단독브랜드 '메인스테이즈(MAINSTAYS)'와 DIY 단독브랜드 '하이퍼터프(HYPER TOUGH)' 상품,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위스키, 프랑스 직수입 와인 등을 선보인 바 있다. ◆ Differentiated: 체류하고 싶은 공간으로 차별화 고객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차별화된 테넌트 공간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장보는 대형마트'가 오락·체험까지 가능한 '체류하고 싶은 대형마트'로 진화한 것. 대형마트 단독으로 5월 한 달간 전국 홈플러스 5개점에서 운영한 '캐스퍼 쇼룸'은 물론,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대형 키즈카페 '몬스터파크(가양점/마산점)', '엔젤크루 어린이 수영장(인천논현점)', '고고랜드(영등포점)', '풋살파크(목동점/일산점 등 12개점) 등 차별화된 테넌트 전략으로 집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아시아드점은 전국 대형마트 중 가장 큰 6000평 규모의 몰 테넌트를 앞세워 부산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2023년 상반기는 엔데믹을 대비해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 효과를 점검하는 시간이었다"라며 "하반기는 실질적인 리오프닝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필두로 고객 발길을 잡기 위한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활동을 전개해 록인(Lock in)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2 12:09: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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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슬기로운 김치 탐구생활' 진행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김치 탐구 프로그램 '슬기로운 김치 탐구생활'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슬기로운 김치 탐구생활'은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김치를 더 알아가고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김치 미각 탐구', '김치 인문학 탐구', '김치 이야기 탐구'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이중 무료 프로그램 '김치 미각 탐구'는 7월 4일 오후 2시, 유료 프로그램인 '김치 인문학 탐구' 프로그램은 7월 5일 오후 2시부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김치 미각 탐구'는 '아삭 아삭 시원한 오이백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총 1032명을 모집한다. 6~13세의 어린이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하루 2회(오전 10시 20분, 오전 11시 20분)씩 저학년(6~13세)반과 고학년(10~13세)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단, 화요일과 수요일은 저학년, 목요일부터 일요일은 저학년 및 고학년 모두 1회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별도의 준비물은 없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김치 인문학 탐구'는 '주니어 김치마스터 양성 프로젝트 1탄: 뮤지엄김치간 어린이 도슨트 1기'로 평소 김치를 사랑하고 박물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도슨트 1기'는 박물관 직업 탐색은 물론 도슨트 체험을 하면서 스크립트 작성과 시연 등을 해 볼 수 있다. 1인 1만원의 유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기간 내에 1주 차 이론 교육과 2주 차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누어 한 반에 10명씩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에코백, 활동지 및 어린이 도슨트 전용 굿즈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김치 이야기 탐구'는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전시를 관람하고 김치 관련 책도 읽으면서 김치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김치 독서왕'과 '김치 연구왕' 두 가지로 진행된다. '김치 독서왕'은 박물관 내에 비치된 김치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쓴 후 인포데스크에 제시 시 먹거리 선물을 받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8~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로 진행한다. '김치 연구왕'은 전시와 함께 김치 이야기를 탐구하면서 활동지를 풀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7월 한 달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하는 어린이 동반 성인의 경우 박물관 입장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8월까지 한복을 입고 박물관을 방문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김치박물관으로, 2015년 4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뮤지엄김치간(間)'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김치의 유래와 종류, 담그는 도구, 공간과 관련된 유물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전시를 통해 김치와 김장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보존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2 11:24:2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