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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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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참가 소비자 접점 확대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중 하나인 '2023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2023 Seoul Park Music Festival, 이하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은 K-Pop, 재즈,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4회째를 맞이한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은 매회 입장권이 전량 매진되는 등 온·오프라인 상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국내 대표 음악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 공식 맥주로 참가하는 맥주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제품이 유일하다. 메인 브랜드인 ▲블루문(Blue Moon)을 비롯해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이하 '밀러') ▲쿠어스(Coors) ▲몰슨 캐네디언(Molson Canadian) 등 총 4종의 제품을 이번 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 행사가 맥주 성수기인 여름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브랜드 부스를 찾을 것으로 보고 행사장 내 부스 설치를 확대했다. '블루문'의 메인 브랜드 부스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룰렛을 돌린 후 '블루문' 굿즈를 받아갈 수 있는 오렌지 룰렛 이벤트와 소중한 이들과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이벤트 등 활동들을 기획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에 유일한 공식 맥주 기업으로 참가해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음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각의 특색 있는 맥주, 음악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즐거운 시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K-Pop, 재즈,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22팀이 참가한다. 규현, 10cm, 선우정아, 권진아, 크러쉬, 하이라이트, 정세운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 집합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2 10:34: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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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진로, 소주 세계화 실현

하이트진로가 22년 연속 증류주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다시 한 번 위상을 떨쳤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통칭 브랜드 진로(JINRO)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세계에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1억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 판매,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증류주 시장이 1%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로는 2021년보다 약 7% 성장한 수치다. 이같은 성장 배경에는 ▲미국, 중화권 지역 과일 소주 열풍 ▲해외 현지 가정 채널 입점 확대 ▲해외 온라인 활용한 브랜드 홍보활동 ▲국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 및 페스티벌 개최 등 변화하는 환경에 앞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지는 "하이트진로의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잠재력으로 1억 상자라는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전무는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진로' 브랜드를 활용해 소주 알리기를 위한 선도적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며 "소주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K-소주 음용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해외 80여개국에 대한민국 소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왔다. 그 결과 '소주'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인정하는 니스(NICE) 공식상품명칭으로 등재됐으며, 대한민국 소주의 브랜드력과 위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1 14:10: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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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푸드이노베이션포럼] 장재호 교수 "푸드테크 지속가능성, 맞춤형 추구해야"

장재호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한국푸드테크 협의회에서 부회장)는 '2023 푸드이노베이션포럼'에서 '푸드테크의 미래: ESG, 맞춤형'이란 주제를 들고 강단에 올랐다. 대학교에서 한국푸드테크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있는 장 교수는 "푸드테크는 푸드테크놀로지를 뛰어넘는, 소비자 입장에서 먹는 것과 관련된 모든 기술을 의미한다"고 입을 뗐다. 이어 "단순히 식품 생산·유통 뿐 아니라 소비자가 무엇을 어떻게 조리하고 주문하고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기술을 적절히 융합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 교수는 푸드테크의 넓은 범위를 네 가지로 분류해 설명했다. 농수축산물과 관련된 ▲애그테크가 있다. 디지털 육종, 스마트팜, 스마트축산이 이에 해당한다. 이어 ▲레스토랑테크(배달 로봇과 키오스크, 푸드업사이클링, 음식물 쓰레기 관리) ▲리테일테크(주문 배달앱과 온라인플랫폼) ▲식품기술(대체식품, 스마트 팩토리, 생산공정자동화)다. 장 교수는 '식품을 지배하는 자가 라이프를 지배한다'며 현재 비식품 기업들이 푸드테크 영역으로 진입해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이 맞춤형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를 출시한 것을 예로 들었다. 그는 "삼성은 단순히 가전만 다루는 것이 아닌, 식생활을 연구하기 위해서 삼성 푸드 플랫폼을 만들어 한국인 식생활을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푸드테크라고 한다"고 말했다. . 장 교수는 4차산업 시대에는 자산 기반의 규모의 경제가 경쟁력이었다면, 현재는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플랫폼이 경쟁력인 시대라고 진단했다. 푸드테크협의회는 국내 푸드테크 시장 규모를 600조로 보고 있다. 실제로 외식업 전후방 연관 사업에서 푸드테크 기반의 다양한 신규 사업자가 등장하고 있다. 장 교수는 푸드테크를 통한 ESG 경영에 대해서 언급했다. "올해 슈퍼 엘니뇨가 올 확률이 95% 이상이라고 한다. 이미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환경에 대한 지표 비중을 높이 두고 환경경영체제를 구축했으며 국내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절반이 친환경 구현과 관련된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며 "현재 가장 중요한 환경 푸드테크 영역은 4가지로 ▲플라스틱 감소, ▲온실가스 감소, ▲음식물 폐기물 처리(업사이클링), ▲물 사용 절감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MZ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면서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이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속가능성, 맞춤형, 비대면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식품 소비 트렌드에도 주목했다. 장 교수는 "식품 외식업체 모두 건강 지향 사업을 모색하는 추세"라며 "개인의 DNA와 대사작용을 분석하고 식이 패턴에 맞는 개인 맞춤형 푸드테크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이미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산업이 진행되고 있고, 푸드테크는 정부 주도하에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서울대에서 푸드테크협의회를 만들고 인력 양성에 나선 상황이다. 최근에는 경상북도(K-키친 외식), 전라북도(스마트 제조), 강원도(천연물·헬스) 등 지자체도 푸드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K-푸드테크 플랫폼을 만들어 그 지역의 특성을 살린 푸드테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끝으로 장 교수는 "대한민국을 전 세계 푸드테크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푸드테크협의회의 목표"라며 "하반기 푸드테크 행사를 통해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긍정적인 푸드테크 미래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오는 7월 26~28일 3일간 코엑스에서 '푸드테크 창발가 생태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11월에는 '월드 No.1 푸드테크 산업전'을 연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1 10:57: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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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한다" 가격 낮추고 팬심 키우고

식품 외식업계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제품 가격을 인하하는가 하면, 주 소비층의 관심을 끌만한 모델을 앞세워 팬심을 유발하는 모습이다. 피자알볼로는 최근 피자 판매가를 평균 4000원, 최대 6500원 인하했다. 사이드 메뉴도 평균 730원씩 가격을 낮췄다. 다만 가격 인하와 함께 피자 도우 사이즈도 L기준 13인기, R기준 10인치로 조정했다. 피자 도우 사이즈가 줄면서 토핑 양도 줄어들거라는 우려도 있지만, 대다수 소비자는 고물가 시대인데다 1인가구가 늘고 있어 그에 걸맞는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피자알볼로 측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공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 4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진짜쫄면'의 가격을 10.5% 인하했다. 이에 따라 판매가는 기존 1900원에서 1700원으로 내렸다. 비빔면을 많이 찾는 여름을 맞아 업계 경쟁이 치열하자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것이다. 편의점 CU도 4월 자체 즉석원두커피 제품인 '겟(GET) 아이스아메리카노(XL)' 가격을 21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했다. 제과업계에서는 오리온이 가격 안정화 정책을 약속한 바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9년 만에 가격을 인상하면서 원재료 가격과 생산 비용이 안정화할 경우 제품 가격을 내리거나 양을 늘릴 것이라고 공표했다. 또다른 마케팅으로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연예인이나 게임, 캐릭터 등을 적극 활용해 팬심을 저격하는 '팬덤 마케팅'이 있다. 개인의 취향뿐만 아니라 새로움과 개성, 희소성 등을 통해 특별한 소비와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코카-콜라는 글로벌 엠버서더로 '뉴진스(NewJeans)'를 발탁하고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일명 코카-콜라 송을 뉴진스 스타일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CM송 'Zero'를 공개했다. 동시에 뉴진스가 코카-콜라 제로와 함께 여행을 떠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현재 유튜브 약 1600만 뷰 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ZERO'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포착한 메이킹필름까지 공개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죽은 중장년층을 겨냥해 브랜드 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발탁했다. 이후 모든 영웅들을 응원하는 유튜브 캠페인 영상을 게재하며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임영웅이 이 시대 모든 영웅들을 응원하기 위해 따뜻한 죽을 전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6월 초 기준 1600만 뷰를 달성했다. 해태제과는 2023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에디션 2종을 동시에 출시했다. 미국 대표 디저트를 고급스러운 까만색 슈에 담은 '바나나스플릿'과 프로야구단 마스코트가 그려진 'KBO 에디션'이다. 이와 함께 2023년 시즌 동안 SNS를 통해 직관인증샷 이벤트도 열었다. 시즌 기간 동안 홈런볼을 먹으며 경기를 관람하는 장면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KBO 에디션' 1박스를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는 배구선수 김연경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위촉하고 김연경 선수의 이미지를 제품에 연출해 세계 판매 1위 액티비아와 세계 랭킹 1위 김연경, 두 월드클래스의 만남을 강조하는 패키지를 제작했다. 액티비아 컵(4입/8입/16입)과 액티비아 드링크(4입/8입), 액티비아 스무디 2종과 액티비아 UP! 3종 개별 제품에서 깔끔한 화이트 유니폼을 입은 김연경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액티비아 김연경 패키지를 찍어 '#세계판매1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김연경 포토카드, 사인볼 등 브랜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업계 관계자는 "타깃 소비층을 정하고 거기에 해당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마케팅 전략을 짜는게 주효하다"며 "기업들이 팬과 소통할 수 있는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1 10:52: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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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카멜 컬래버 케이크 '카멜 갸또' 사전예약 전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카멜커피와의 컬래버레이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뚜레쥬르 앱에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뚜레쥬르는 최근 줄 서서 마시는 카페로 유명한 카멜커피와 함께 뚜레쥬르 베이커리 노하우와 카멜커피의 전문성을 담아낸 음료 5종과 디저트 4종을 출시했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카멜 컬래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카멜 갸또'를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마련했다. 카멜 갸또는 묵직한 카페 갸또 시트에 바삭한 식감의 초코 크런치가 콕콕 박혀 있는 미니 케이크다. 마스카포네 크림과 생크림으로 꾸덕함과 부드러움을 가득 담아냈으며, 커피의 부드러움과 진한 풍미를 더했다. 케이크 위에 대형 스마일이 그려진 초콜릿까지 더해져, 달콤함이 필요한 날이나 특별한 날 등 언제든지 즐기기 좋다. 사전예약은 장소나 시간의 제약 없이 편하게 예약하고, 원하는 곳에서 픽업할 수 있도록 뚜레쥬르 앱을 통해 진행된다. 뚜레쥬르 앱 접속 시 카멜 갸또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시에는 픽업 매장과 날짜를 선택하여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으며, 픽업일 3일 전 17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된다. 카멜 갸또 사전예약 할인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카멜커피와의 컬래버레이션에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사전예약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뚜레쥬르 앱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카멜 갸또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1 09:57: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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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기술·미래공간사업자로 발돋움…1조원 규모 자본확충 추진

CJ CGV가 총 1조원에 달하는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상황 개선하는 동시에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진화한다. CJ CGV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총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약은 9월초에 진행된다.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유상증자 공동 대표주관으로 참여한다. CJ주식회사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600억원가량 참여하며, 이와 별도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CJ주식회사의 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을 현물 출자할 계획이다. 현물출자 가액은 법원인가를 통해 확정되며 현재 회계법인의 평가액은 약 4500억원이다. 유상증자 규모와 합하면 1조원에 달하는 자본확충이 일거에 이뤄지는 것이다. CJ주식회사는 같은 날 CJ CGV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공정공시를 통해 CGV 유상증자 참여의사를 밝혔다. CJ CGV 관계자는 "영화 관람객 회복세도 이어지고 있지만, 4DXㆍ스크린X 등 특별관과 콘서트 실황, 스포츠 경기 등 대안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극장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공하고 미래 신사업 발굴을 통한 NEXT CGV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4DX, 스크린X, 프리미엄관 등 CJ CGV만의 특별관 매출 비중은 2019년 16%에서 현재 31%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특히 스크린X는 독보적인 기술과 헐리웃 현지 인지도를 기반으로 텐트폴 영화를 다량 확보하고 있다. BTS 영화, 임영웅 콘서트, 스포츠 경기 실황 등 대안 콘텐츠 역시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5월에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42만명)을 초과한 바 있다. CGV는 아울러 신사업 분야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사업 시너지에 거는 기대가 크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IT/AI기술 경험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시네마 구축(첨단화, 디지털화) 등 운영효율화 ▲VFX(비주얼이펙트) 사업확장 가속 ▲극장운영/광고시스템 솔루션 사업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CJ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는 단순히 악화에 따른 자금수혈이 아니다"라며 "CGV가 1998년 외환위기라는 어려운 여건에 출발해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견인한 것처럼, 앞으로는 극장의 미래를 제시하는 미래공간사업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0 16:42: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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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라면 가격 압박에 식품업계 눈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라면가격 인하' 발언에 식품회사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추 부총리는 지난 18일 지난해 크게 오른 라면 가격에 대해 "밀 가격이 내린 것에 맞춰 (라면 가격도) 적정하게 내릴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지난해 국제 밀 가격은 사상 최고로 치솟은 바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5월 국제 밀(SRW) 가격은 t당 228달러로 1년 전(419달러)보다 45.6% 하락했다. 지난해 라면 제조회사들은 국제 밀 가격 상승을 이유로 판매가격을 인상했다. 농심이 11.3%, 오뚜기와 팔도가 각각 11.0%, 9.8% 가격을 올렸다. 삼양식품도 라면 가격을 9.7% 올렸다. 이에 라면업계는 아직 정부로부터 공식 요청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 밀 가격은 하락했지만 국내에서 만드는 밀가루 가격은 떨어지지 않았다"며 "또 원재료 수입 가격이 판매가격에 반영되는 데에는 3~9개월의 시차가 있다"고 공급가를 바로 조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원재료 시세 추이 등을 살피면서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밀가루 외에 다른 가격 상승 요인도 여전히 존재한다. 전분, 설탕, 그리고 물류비용도 오른 상황이다. 또 상반기 대비 하반기 산업용 가스요금이 40%가량 인상되면서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것도 사실이다. 라면 제조사 외에 프랜차이즈 업계와 커피 전문점도 고민에 빠졌다. 커피원두와 대두유 시세가 하락하고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수입협회에 따르면 대두유와 커피원두 시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다. 대두유 가격은 지난 3월 1249달러로 지난해 5월(1842달러)보다 떨어졌다. 커피원두 시세도 이달 들어 1kg에 4600원으로 1년 대비 20% 하락했다. 지난해 커피 전문점 업계와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는 원재료 가격 상승을 명분 삼아 가격을 대폭 인상한 바 있다. 한 소비자는 "제조사들이 한번 올린 가격을 다시 낮게 책정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원재료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소비자가격을 조정할지는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가격 인하에 대해 "생닭 가격이 작년보다 20% 올랐고, 인건비와 배달수수료도 올랐다"며 "대두유 가격이 하락했다고 가격을 내리면 가맹점이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유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는 올해 원유가격을 결정짓는 기준에 생산비 뿐 아니라 소비량을 포함했다. 이에 인상 논의 폭은 제도 개편 전 ℓ당 104∼127원에서 69~104원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지난해 인상폭(49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원유 가격 인상이 흰 우유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면 빵과 아이스크림, 우유를 원료로 하는 커피메뉴 등 다방면으로 도미노 가격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많은 부분에서 물가가 올랐음에도 소비자와 직결되는 서민 대표 메뉴인 라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점이 아쉽다"며 "프랜차이즈·외식업계가 수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을 때 잠잠했던 것과는 상반된 반응"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0 15:1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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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부터 레인부츠까지…역대급 장마 예고에 관련 용품 불티

올해 엘니뇨의 영향으로 역대급 장마가 예고되자 장마 용품을 찾는 손길이 빨라지고 있다. 장마철 패션 필수품인 레인부츠부터 제습·건조기까지 폭넓게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위메프가 최근 2주(6월 1~14일)동안 고객 구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장마 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실내 습도 관리에 용이한 제습기는 1053% 매출이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마철 의류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습제(250%), 건조기(42%) 매출도 두드러졌다. 장마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레인부츠도 6배 가까이(553%) 매출이 증가했다. 우천 시 방수·방풍 기능을 갖춘 우의류(167%)와 바람막이(60%)도 많이 팔렸고 우산(11%) 또한 판매가 늘었다. 11번가도 마찬가지다. 5월 25일부터 최근 2주간 '레인부츠' 카테고리 결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올랐다. 가장 많이 결제액이 증가한 품목은 신발건조기로 30배(293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우비와 제습건조기는 50%, 410% 늘었다. 오프라인 대형마트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25~31일 제습기 매출이 전년보다 550% 증가했다. 건조기와 여름 침구 매출도 각각 45%, 57%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오는 7월과 8월 엘니뇨의 영향으로 '역대급 장마' 가능성이 언급되며 장마 용품 판매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몇 년간 폭우와 장마를 겪은 소비자들이 많은 비에 대비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에서는 장마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기능성 의류 및 샌들, 레인코트 등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시원한 터치감과 쾌적함이 장점인 우븐 자켓이 있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시원한 냉감 기능성이 적용돼 쾌적하며, 비 오는 날에는 레인코트처럼 입을 수 있고 햇빛이 강할 때는 자외선 차단까지 가능해 변화무쌍한 날씨에 유연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올해 기존의 저지 냉감 소재와 차별화된 하이테크 우븐 소재를 적용한 시그니처 냉감 컬렉션인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선보였다. 냉감 기능은 물론 자외선 차단과 발수 가공 등 여름철에 요구되는 기능을 강화해 출시했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레스턴 자켓'도 한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초경량 우븐 자켓이다. 초경량 소재를 적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어떤 착장에도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도 어떤 날씨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하도록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아페쎄 골프는 장마철을 앞두고 여성 레인코트와 남성 레인자켓, 레인 버킷햇을 출시했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빈틈없는 기능성을 갖춰 날씨 변화에도 스타일은 지키고 쾌적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온라인 패션 쇼핑몰 LF몰 내 '레인부츠'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26배, 전달 대비 6배 급증했으며, 인기 검색어 상위에도 꾸준히 '레인부츠', '핏플랍' 등의 여름 슈즈 연관 키워드가 랭크돼 있다. LF가 수입·판매하는 '핏플랍(FITFLOP)'의 레인부츠는 올해부터 S/S 시즌 전개를 시작하자마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고, '바버(Barbour)'가 이번 시즌 새롭게 국내 전개하기 시작한 레인부츠 역시 4월 대비 5월 매출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LF 관계자는 "핏플랍 레인부츠의 경우 5월부터 예상 판매량 대비 350%나 앞지르며 빠른 속도로 판매가 되고 있어 시즌 종료 이전에 재고가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올해 장마가 유난히 길어진다는 소식에 고객들이 미리부터 장마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개인의 취향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들이 골고루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레인부츠만큼 샌들도 장마철의 스테디 패션템이다. 신고 벗기 편안하면서도 물놀이도 가능해 비가 오는 날 외에도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리복은 복고풍의 청키한 굽이 특징인 '하이페리엄 샌들'을 선보였다. 정제되지 않은 듯한 투박한 굽과 트레일 콘셉트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발 볼 넓이를 끈으로 조절하는 '스피드 레이싱 시스템'이 탑재돼 신고 벗기 편안하면서도 발 모양에 딱 맞는 피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0 15:16: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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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X남해 마늘, 국내 넘어 해외 동반진출

CJ푸드빌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확장하는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경남 남해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남해 마늘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뚜레쥬르, 빕스 제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 2월에는 미국에도 갈릭치즈크라상, 갈릭크림치즈브레드, 갈릭딥브레드 등의 뚜레쥬르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했다. CJ푸드빌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남해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해외로까지 확대 제공하고자 미국에도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뚜레쥬르의 남해 마늘 활용 제품은 올해 2월 미국에 출시된 이후 5월 말까지 불과 3개월 만에 14만개에 달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마늘 소스로도 출시되어 미국에 수출하는 등 남해 마늘이 미국에 진출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뚜레쥬르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K-베이커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남해 마늘과 같이 지역 사회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농가와의 상생모델이 해외로까지 확장된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CJ푸드빌은 2022년부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노력에 힘 쏟으며, 지역 농가와의 동반성장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경남 남해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베이커리인 뚜레쥬르와 빕스, 더플레이스 등의 외식 브랜드에서 남해 마늘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 및 제품 출시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빕스에서 밀키트 2종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뚜레쥬르에서도 남해 마늘을 넣어 만든 '갈릭 브레드' 2종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상생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CJ푸드빌의 이러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은 지역 농가와 기업, 소비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모델로 평가받는다. 지역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통한 마늘의 출하량 증대가 가능하고, 기업 입장에서는 품질 좋은 특산물의 수급이 가능해 맛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메뉴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늘 산업은 남해군 내 경제 산업의 핵심으로 마늘 재배 농가수는 남해군 전체 인구의 20%에 달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이행 노력을 진행한 결과 지역 특산물인 남해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면서 "단순한 식재료 수급 및 제품화를 넘어 남해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사회의 우수한 특산물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기회를 만드는 기업의 역할과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2년 8월 경남 남해군에 이어 올해 5월에는 전라남도 및 완도군, 장수군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국내 여러 지역 농가와 함께 손잡고 'K-베이커리의 세계화'로 해외에 동반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0 13:4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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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여름철 건강관리 프로모션 전개

KGC인삼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SUMMER ON' 건강관리 프로모션을 21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한다. 여름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활기력' 등의 제품은 물론 경품 이벤트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에브리타임'을 2개이상 구매하거나 '에브리타임 밸런스'를 3개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미니캐리어'과 'DIY스티커'을 증정한다. 여행용품 보관이 용이한 '미니캐리어'는 가볍고 고급스러운 소재로 박은빈 모델과 여행 캐릭터 등의 스티커로 개성을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활기력'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가격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에브리타임'과 '활기력'을 동시에 구입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유럽 풀패키지 여행상품권(1명), 리모와 여행캐리어(3명), 롯데 시그니엘 호텔숙박권(5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100명)을 제공한다. 정관장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돌려볼룰렛' 이벤트가 마련됐다. '돌려볼룰렛'은 '에브리타임', '활기력', '가격 쿠폰', '치킨 쿠폰', '스타벅스 쿠폰'의 그림이 그려진 원판 돌리기 이벤트로 100% 당첨이 가능하다. 정관장멤버스 신규가입 회원에게는 즉시 사용이 가능한 5000 포인트를 제공하고 기존 고객에게는 멤버스 등급에 따라 다양한 정관장 쿠폰 혜택이 주어질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이상원 영업실장은 "정관장 홍삼은 여름철 더위와 물놀이 등으로 방전된 체력을 보강할 '피로 개선' 기능과 '면역력 개선' 기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가 가능한 정관장의 다양한 혜택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0 09:38: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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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대표 치킨버거 2종에 치즈를 더해 풍미 극대화

맥도날드의 대표 치킨 버거 2종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맛으로 출시됐다. 일명 '뉴진스 버거'로 불리며 지난 1일 출시된 치킨 버거 2종은 '맥크리스피 핫앤치즈'와 '맥스파이시 핫앤치즈'다. 왜 '뉴진스 버거'로 불리는지는 패키지를 보자마자 알 수 있었다. 이번 버거의 패키지는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와 맥도날드의 골든 아치 로고가 조화를 이루며 소비자의 눈을 즐겁게 한다. 먼저, 맥크리스피 핫앤치즈는 지난해 출시 이후 인기 치킨버거 메뉴 반열에 오른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맥크리스피의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에 매콤한 치즈 소스다 더해져 색다름을 선사한다. 또 포테이토 브리우쉬 번의 단맛이 가미돼 '단짠'을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맛보기를 추천한다. 다만 치즈가 소스로 제공되다보니 흘러내림은 감수해야한다.소스가 흘러내려 반으로 잘라 먹기에 살짝 불편함이 있었다. 꾸덕한 치즈 맛에 신선한 야채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맥스파이시 핫앤치즈를 권한다. 기존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스파이시 치즈 소스를 더한 메뉴다. 매콤한 통닭다리살 패티와 싱싱한 토마토와 양상추, 그 위에 고소 짭짤한 치즈 소스가 더해져 풍미를 극대화한다. 맥크리스피 통닭다리살보다 소스의 흘러내림이 적고 신선한 채소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포만감이 더 느껴졌다. 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뉴진스와 함께한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맥도날드 치킨 송에 맞춰 댄스 챌린지를 수행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맥도날드의 상징인 골든 아치 로고와 버거, 후렌치 후라이, 토끼 캐릭터으로 디자인된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

2023-06-19 21:27: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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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대규모 여름 캠페인 '카스쿨(CassCool)' 개최

오비맥주 카스가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을 맞아 MZ세대들을 위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여름 캠페인 '카스쿨(CassCool)'을 선보인다. 카스의 이번 '카스쿨' 캠페인은 '젊음의 거리' 홍대 일대에서 먼저 시작된다. 카스는 홍대 메인 상권인 상상마당 인근에 다양한 테마의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카스 플래그십 팝업 매장에서는 '나만의 카스캔 만들기', '초대형 카스캔 포토존' 등의 체험형 이벤트도 열린다. 이 밖에도 인근 오락실, 노래방 등도 카스쿨 콘셉트로 탈바꿈하여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뮤직, 패션, 아트 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일일 강사로 나서 노하우를 전수하는 '카스쿨 클래스'도 열린다. 사전 신청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총 6회 운영되는 '카스쿨 클래스'에는 가수 조현아와 지올팍, 모델 송해나와 홍태준, 일러스트레이터 이슬로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상세한 클래스 내용 및 수강 신청은 카스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도 다시 열린다. 오비맥주는 8월 19일 서울랜드 피크닉 광장에서 뮤직 콘서트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을 개최해 여름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카스는 본격적인 여름 캠페인 시작에 앞서 신규 광고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광고는 '오늘 놀까? 그런 말이 어려운 여름'이라는 문구와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카스는 그들에게 '신나는 여름은 바로 오늘!'이라며 힘든 일상을 잊고 다시 돌아온 여름을 '진짜가 되는 시간'으로 만들자고 말한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엔데믹 후 첫여름을 맞아 대한민국 1등 맥주 카스는 올여름 압도적인 스케일의 오프라인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알차고 재미있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들로 다시 한번 신나는 여름의 기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9 12:56:4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