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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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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프로틴 시리즈' 선보이며 단백질 라인업 확대

CJ제일제당이 단백질 트렌드 확대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고함량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요리소재 제품인 '프로틴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단백질원 제품인 두부, 계란, 어묵/수산, 육가공 등 카테고리에서 '고단백'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보다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단백질 함량을 높인 '프로틴 두부', '프로틴 에그스프레드', '프로틴 생면' 등 '프로틴 시리즈'와 열량을 낮춘 '치트키(cheat key) 소스' 2종이다.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이달 말까지 '테스트 론칭' 이벤트를 통해 제품 콘셉트 및 맛 품질 관련 설문 등을 진행하고, 소비자 니즈를 보다 면밀하게 파악해 연내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20일부터는 컬리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프로틴 시리즈'는 다양한 단백질원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일상 요리소재로 많이 활용되는 두부, 계란, 면 등을 고함량 단백질 제품으로 내놓았다. 실제 '프로틴 두부', '프로틴 에그스프레드', '프로틴 생면'은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원을 골고루 사용했고, 제품당 단백질 함량을 일일 권장섭취량(50~60g)의 3분의 1 이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도 프로틴 함량을 숫자로 크게 표기해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들은 CJ제일제당이 전국 20~5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단백 혁신 제품 아이디어' 조사를 토대로 기획됐다. 다이어트뿐 아니라 에너지 강화, 건강 등 목적으로 단백질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으며, 프로틴 제품에서 ▲일상 식사로 질리지 않는 맛과 품질 ▲조리 간편성 ▲합리적 가격 등을 원하고 있는 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프로틴 두부'는 두부에 닭가슴살을 넣은 담백한 제품으로 1개당 단백질 함량이 24g이다. '프로틴 에그 스프레드'는 삶은 계란 등 높은 단백질 함량(1인분 150g당 22g)에, 마요네즈 대신 우유 단백질이 들어간 특제소스를 추가해 열량 부담도 낮췄다. '프로틴 생면'은 콩, 우유, 밀 단백질을 이용해 단백질 함량을 제품 1개당 26g으로 올린 제품으로, 생면의 제면 공정을 그대로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치트키 소스' 2종은 칼로리에 신경 쓰는 MZ세대를 주 타깃으로, 시중 판매순 3위 내 소스제품 대비 열량을 25% 낮췄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외 프로틴 트렌드가 우유, 닭가슴살 등 동물성 단백질만 섭취하기 보다는 고함량의 동물성, 식물성, 수산 단백질을 다양하게 섭취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다양한 고단백 신제품을 내놓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9 09:56: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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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웹드라마 '안녕하세요 스타벅스입니다' 공개

스타벅스 코리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 콘텐츠인 스벅TV를 통해 첫 자체 제작 웹드라마 '안녕하세요 스타벅스입니다'를 공개한다. 스벅TV는 지난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웹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3편의 티저로 구성해 공개했다. 20일 본편 첫 방송을 시작으로 7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후 5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안녕하세요 스타벅스입니다'는 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하는 콘텐츠이다. 유튜브 시청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영상으로 제작되어 티저편 3편, 본편 13편, 통합편 3편 등 총 19편으로 준비되었다. 이번 웹드라마는 스타벅스 실제 매장을 배경으로 신입 파트너 주인공이 입사 이후 마주하는 일상을 기반으로 하는 공감적 소재를 다룬다. 고객 주문 유형, 콜 마이 네임 사례, 파트너 근무 모습, 스타벅스 이용 혜택 등 파트너와 고객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스타벅스는 첫 웹드라마 방송을 기념하기 위해 구독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17회에 걸쳐 매회 영상별로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무료음료 쿠폰 2장씩 총 3400장을 증정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웹드라마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친근감 있는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고, 스타벅스 파트너 및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9 09:56: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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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염수 방류 코앞…유통·식품업계, 소비자 불안감 잠재우기 나서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식품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안전성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최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는 '소금 사재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네이버, 쿠팡, SSG닷컴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는 실제 소금, 천일염 검색량이 최근 폭증했고, 판매량도 전년 대비 대폭 늘었다. 대형마트에서는 일부 천일염, 소금 제품이 품절 상태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에서 15일까지 소금 판매량은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특히 천일염 판매량은 같은 기간 120% 늘었다. 16일 기준 이마트 매장에서도 소금 상품 일부가 일시품절 됐다. 온라인에서도 이와 비슷한 양상이 보이고 있다. 16일 컬리 앱에서는 청정원 신안섬보배 천일염 굵은 소금, 르 게랑드 토판 천일염 가는 소금 등이 품절됐다. 컬리에 따르면, 1일에서 15일까지 소금 매출은 전년 대비 89% 늘었고, 직전 15일 대비해서는 65% 증가했다. SSG닷컴에서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소금 판매량이 6배 증가했고, 지마켓에서는 10배 이상 올랐다. 티몬에서도 소금 판매량 16배, 천일염 판매량은 무려 151배나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소금 사재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소금에 이어 김, 멸치, 건어물 등으로 사재기가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가격도 치솟도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굵은 소금의 소매 가격은 이달 14일 기준 5kg에 1만2649원으로 1년 전 1만1189원보다 13.0% 비싸고 평년의 7864원과 비교하면 60.8%나 높아졌다. 이에 편의점 CU는 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CU를 통해 국내산 프리미엄 천일염을 판매에 나서며 상황 안정화에 나섰다. CU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소금 전문 제조사 에코솔트㈜의 '더맑은 소금' 4종으로 더맑은 가는 소금(200g), 더맑은 가는 소금(500g), 더맑은 굵은 소금(1kg), 더맑은 소금 선물세트다. 모든 제품에 대해 제주도 등 도서, 산간 지방을 포함한 전국 묶음배송 및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더맑은 소금은 청정 갯벌인 신안에서 해풍과 햇빛으로 자연건조한 천일염이다. 식품업계는 방사능 검사를 통한 안전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동원은 올해 초부터 원재료와 완제품 방사능 검사 품목을 2배 늘렸다. 분기별 1회 또는 연 1회였던 검사 주기도 매월 1회 또는 분기별 1회로 강화했다. 또 공인기관인 내부 식품 안전센터 외에 외부 공인기관의 방사능 검사를 추가로 받기로 했다. 투트랙 검사로 공신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식자재 급식업체들은 수산물 관리를 강화했다. 아워홈은 일반수산물 전 품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난 4월 완료했으며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가자미, 삼치, 고등어 등 냉동 어류의 경우 최소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비축분을 보유한 상태다. CJ프레시웨이도 당분간 국내 수요가 높은 대중성 어종에 대해서는 북유럽 등 원양산 대체 품목 수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적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장치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6-18 13:0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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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 부사장이 전하는 ESG 경영 철학

업계 1위 맥주회사 오비맥주는 ESG 경영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갖고 있다. 그리고 ESG 경영 중심에는 화려한 법무경력을 보유한 구자범 수석 부사장이 있다. 현재 오비맥주의 법무·사회공헌·마케팅을 총괄하는 구자범 수석 부사장은 국내외 다양한 로펌사에서 변호사 경력을 거쳐 2007년 오비맥주에 합류했으나 법무에 국한되지 않고 M&A, IT전략, 홍보, 사회공헌 등 다양한 영역을 이끌고 있다. ◆법무분야와 홍보·마케팅 분야는 전혀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되는데, 업무간 시너지가 있는지 궁금하다. 기업의 홍보·마케팅 역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 준수적 관점에서 상호보완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이해가 넓어져 법무적 이슈가 있을 때도 상황 판단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업무간 시너지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기업의 ESG 경영 필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공감대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ESG에 진심인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길 원한다. ESG 경영이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컴플라이언스를 비롯한 ESG 경영은 곧 홍보·마케팅에 직결되며, 오비맥주는 모든 요소들을 균등하게 발전시키고, 자체적인 정량적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비맥주 ESG 경영만의 특징이 있다면. 오비맥주의 모회사 AB인베브는 세계에서 가장 큰 주류 회사인만큼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10대 원칙과 슬로건 등에 이미 관련 내용이 반영돼 왔다. 주류 산업을 선도하는 입장에서 우리부터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어보자고 천명해왔는데 그게 지금의 ESG와 같은 개념이더라. AB인베브는 편안하게 이야기하며 즐기는 음주문화를 지향한다. 맥주를 생산하는 기업이지만 기업의 근간이 되는 문화가 좋은 회사,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비맥주와 AB인베브는 '소비자와 미래 100년 이상 동행'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맥주 생산부터 구매, 포장, 물류, 영업 등 모든 단계에서 환경경영과 사회적책임, 준법경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7년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수립해 ESG 실행을 위한 과제를 꾸준히 밟아왔다. 크게 기후변화 대응, 재활용포장재, 스마트농업, 수자원관리 등 4개 과제를 설정했고,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하는 게 목표다. 최근 AB인베브는 오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선언하기도 했다. 지난해 G7 정상회의에서 탄소중립에 도달하기로 합의한 2050년보다 10년 앞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전부터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지속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가진 계기가 궁금하다 오비맥주는 ESG 경영이 부각되기 이전부터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행해왔다. 대표적으로는 '카스 희망의 숲'을 예로 들 수 있다. '카스 희망의 숲'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13년 넘게 지속하고 있다. 산림청이 운영하는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복원에 노력한 좋은 기업의 사례로 '카스 희망의 숲'이 소개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의 비즈니스는 농작물과 물이 핵심 원료이다 보니 자연환경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또 포장을 위한 재료가 필요하며 맥주 양조, 제품 운송 및 냉장 보관을 위해선 에너지와 연료가 필수다. 때문에 장기적인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해 나가고 있다. 자랑하고 싶은 활동들이 정말 많다.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에도 관심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어떤 활동들을 이어왔는지 소개해달라 오비맥주는 2019년부터 매년 서울산업진흥원(SBA) 산하 서울창업허브와 서울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밋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스타트업 밋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오비맥주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오비맥주의 투자와 사업노하우, ESG 컨설팅, PR 지원 등을 제공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해 상생관계를 유지한다. 대표적인 예로 푸드 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개발한 '리너지가루'를 들 수 있다. 리너지가루는 맥주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대체 제분화한 것으로 에너지바, 피자 도우, 빵, 시리얼 등 다양한 형태의 식품으로 개발 중이다. 밀가루 대비 칼로리는 30% 낮고, 단백질은 2.4배, 식이섬유는 약 20배 더 많다. 화장품 연구개발 및 생산 스타트업 '라피끄'와는 맥주 효모 및 맥주박을 활용하는 화장품 원료화 기술을 개발해 지난해 6월과 12월에는 샴푸, 바디워시 등 맥주박을 활용하여 제조한 화장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뻔하지 않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는가· 우리 팀은 사회공헌팀 직원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 표면적 해결 방안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를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은 부분들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걸 느낀다. 경제, 문화, 사회문제 등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가 힘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뻔하지 않은' 아이디어를 제안해주는 직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2023-06-18 11:4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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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잠실 롯데월드점 오픈 기념 이벤트 전개

치킨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KFC가 잠실 롯데월드 웰빙센터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KFC 잠실 롯데월드점이 입점한 롯데월드 웰빙센터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다양한 식당들이 위치해 있어 주변 지역 주민들의 유입이 많고 롯데월드와 키자니아 등 테마파크 이용객들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KFC는 이미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 특수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매장 오픈으로 롯데월드 내외부에 모두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KFC는 이번 잠실 롯데월드점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시원한 음료를 담으면 색깔이 변하는 '매직글라스'를 증정하며, 2만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귀여운 '폴라베어 인형'을 증정한다. 해당 선물 증정은 구매 영수증 확인과 함께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KFC의 편의 서비스인 매장 내 무료 와이파이, KFC 앱을 통한 예약 서비스 '징거벨오더'와 딜리버리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KFC 관계자는 "잠실역 롯데월드 부근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라 테마파크 외부에도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매장 오픈으로 테마파크 이용객들은 물론 주변의 지역 주민들도 쉽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어 더 많은 고객들이 KFC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8 11:28: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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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로봇 배달서비스 3차 테스트 진행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보다 심화된 로봇 배달 서비스 실증에 나서며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 세븐일레븐은 자율주행 로봇배송 관련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함께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와 방배1동 일대에서 오는 10월 말까지 자율주행 로봇배달 서비스 3차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자율 주행 로봇 배달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수요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그간 '뉴빌리티'와 함께 2회에 걸쳐 서초동과 방배동 일대에서 실증을 진행했다. 지난 2021년 11월 세븐일레븐은 서초아이파크점에서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처음 도입하고 '1점포 & 1로봇', '1점포 & 다수 로봇' 자율주행 1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근거리 배달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로봇 배달 시범 운영에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 방배동 소재 점포 3곳에서 뉴비 3대를 운영하는 '다수 점포 & 다수 로봇' 근거리 배달 서비스 테스트를 실시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편의점 로봇 배달 시스템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1, 2차 실증테스트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3차 실증에서는 보다 심화된 다수 상권의 다수 점포에서 다수 로봇을 활용하는 복합 배달 모델의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한다. 배달 지역을 기존 2차 실증 지역인 방배1동(주택가)에 건국대학교(대학가)를 더했고 배달 로봇 '뉴비' 운영 대수도 3대에서 5대로 확대하여 실증을 진행한다. 건국대학교 내 실증은 세븐일레븐 '건대예술점'과 '건국대점'에서 방배1동은 세븐일레븐 '방배점'과 '방배역점'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번 3차 테스트에 대학교 캠퍼스를 배달 권역으로 포함한 시킨 것은 최근 늘고 있는 대학가 인근 근거리 배달 수요 등을 고려해 추후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안정적으로 로봇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건국대학교 내에서 주문할 경우 캠퍼스 내 건물 한 곳을 지정하면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편의점 상품을 배달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3차 테스트에서 뉴빌리티가 새롭게 론칭한 로봇 배달 전용 플랫폼 '뉴비오더'의 주문방식도 함께 테스트한다. 세븐일레븐은 건국대에서 이루어지는 로봇 배달 서비스 테스트에 뉴비오더를 활용하고, 방배 1동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세븐앱)과 요기요를 통해 주문을 받는다. 배달료는 건국대에서 주문할 경우 배달료 1000원으로 최소주문 금액 없이 로봇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배동 일대에서 주문할 경우는 배달료 3000원(최소 주문 금액 1만원~1만5000원)을 전액 세븐일레븐 상품권으로 페이백 받을 수 있어 사실상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윤호 세븐일레븐 DT혁신팀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을 거치며 편의점 근거리 배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로봇을 활용한 편의점 배달 모델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로봇 배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편의와 가맹점 수익을 동시에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자율주행 로봇 배송 뿐만 아니라 드론 배송도 실시하며 차세대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7월 경기도 가평에 드론스테이션을 갖춘 드론 배송 특화매장을 오픈하고 인근 펜션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8 11:2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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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속가능한 패키징 실현

CJ제일제당은 포장재 소재 중 환경적으로 유해하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을 '네거티브 리스트(Negative List)'로 선정하고, 이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네거티브 리스트'에 포함된 소재는 총 6가지로 PET-G(글리콜변경PET수지), PVDC(폴리염화비닐리덴), PFAS(과불화옥테인술포산), EPS(발포폴리스타이렌), PS(폴리스타이렌), 유색 유리병 재질 등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단계적으로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제품에 적용 가능한 기술적 검토 등을 거쳐'네거티브 리스트' 사용 중단 시점과 글로벌 패키징 전략 등 구체적인 목표가 담긴 로드맵을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플라스틱 법규 등 글로벌 눈높이에 맞춰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재활용/재사용/퇴비화 포장재로의 전환에 힘쓴다. 포장재로 인해 환경에 잔류하는 미세 플라스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PHACT'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HACT'는 CJ제일제당이 상용화한 생분해 소재 PHA의 브랜드로, 퇴비화가 가능하다. '네거티브 리스트' 선정은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 8대 전략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패키징' 추진을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CJ제일제당은 이미 2019년부터 모든 플라스틱 포장재에 산화분해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2020년부터 유색 페트병과 벤젠을 사용한 잉크를, 2021년에는 PVC 재질의 수축라벨 사용을 중단했다. CJ제일제당은 포장재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해외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지속가능한 패키징 연합(SPC)'의 '어드반스 2022'에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미네소타에 기반을 둔 엠볼드(MBOLD) 연합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엠볼드는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위해 세계적인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함께한다. 유럽에서는 4-EVERGREEN 연합에 참가했으며, 패키징을 개발하는 4단계 프로세스를 지침으로 삼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한경 제품, 솔루션 혁신을 통한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는 선에서 플라스틱 양을 최대로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8 11:21: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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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친환경 해양 환경 조성…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서 플로깅

오비맥주가 한국어촌어항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함께 강원도 양양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비맥주 임직원 봉사단 20명은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글로벌 맥주 브랜드 '코로나' 앰배서더 26명,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협력재단 직원 30여 명과 함께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오비맥주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이겨내기'에 맞춰 해양 쓰레기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플로깅에는 오비맥주의 글로벌 맥주 브랜드 '코로나' 앰배서더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코로나 앰배서더는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인생을 즐기는 '선셋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다양한 자연 친화형 액티비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플로깅을 통해 수거된 플라스틱은 오비맥주가 발굴하여 협업 중인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컷더트래쉬에 전달되어 섬유 등으로 새활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사람과 자연이 모두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변 정화 활동을 벌였다"며 "오비맥주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올해 플라스틱 감축 계획과 함께 맥주업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종이 트레이를 제거한 '노 트레이' 패키지를 확대 적용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8 11:21: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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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플리마켓 진행…30개 디자이너 브랜드 참여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가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와 함께 플리마켓 행사를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며, 유니섹스, 악세서리, 여성복, 빈티지, 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유니섹스 브랜드 '척', '팔렛', '왕관', '실른', '필루미네이트'는 전품목을 최대 50%, '코드그라피', '마하그리드', '디어스토커'는 이번 여름 신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봄·여름 여성복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브랜드 '끌림', '하미마미'는 최대 50%, '으나에나' 40%, '비치나', '위드엔젤', '오픈제이'는 최대 30% 인하해 제공한다. 악세서리 브랜드 '투엘브알젠토', '디나보임'은 신상품을 최대 50%, '파이얀'은 전품목 최대 30%, '믹시픽스'는 전품목을 모두 20% 세일한다. 빈티지 브랜드 '세컨스트릿'은 전품목을 최대 70%, '빈플러스'와 '스윙인서울'은 최대 50%, '지샵'은 30%에 할인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라이드'는 수영복과 에슬레저 제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발, 모자, 폰케이스, 선글라스 등 잡화 브랜드에서는 전품목을 최대 50% 세일가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에이랜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디자이너 편집숍으로, 패션뷰터 뷰티, 리빙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멀티 컨셉 스토어다. 경방 타임스퀘어 담당자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패션부터 뷰티, 리빙까지 검증된 디자인과 품질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7 16:30: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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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 선보여

CGV가 영화의 시나리오와 영상을 소장할 수 있는 새로운 영화 굿즈 '시나리오 카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새롭게 출시한 시나리오 카드는 영화 속 한 장면의 시나리오를 영상과 함께 카드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실제 배우들이 연기할 때 쓰인 대사와 지문을 시나리오로 볼 수 있고, 함께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해당 장면을 영상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시나리오 카드의 첫 주자는 개봉 이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범죄도시3'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는 영화 속 소품으로 쓰인 증거물 봉투에 담겨 디테일을 살렸고, 포스터와 함께 엄선된 장면의 시나리오를 영상과 함께 볼 수 있어 여운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나리오 카드는 당일 영화 관람 후 매표소에 티켓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1좌석당 1개를 증정한다. 6월 14일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를 시작으로 CGV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나리오 카드를 출시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나리오 카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수령 극장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주우현 커머스사업팀장은 "영화 관람 후 시나리오 카드를 보고 실제 장면과 비교해 보며 색다른 방법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의 시나리오 카드를 출시해 영화관을 방문하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7 16:28: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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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 개최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

신세계그룹은 전날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을 열고 세계 최초로 돔구장(멀티스타디움)과 복합쇼핑몰을 결합한 '스타필드 청라'의 청사진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를 차세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개발하여 여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일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인천 서구 청라동에 부지 16.5만㎡(5만평), 연면적 50만㎡(15만평),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2만1000석 규모의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에서는 야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경기 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K-Pop 가수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이 일년 내내 펼쳐진다. 멀티스타디움 관람석뿐만 아니라 특화된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은 물론 스타필드내의 다양한 F&B와 다이닝바에서도 야구경기와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는 국내 야구 관람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필드 청라'에서는 쇼핑·문화·예술·레저·힐링 등 여가생활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350여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를 갖춘 쇼핑시설, 각종 스포츠 시설,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등의 여가 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고객 니즈와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IT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후 연간 25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약 3조 6000억,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1조 4000억뿐만 아니라 지역민 우선채용을 통한 직간접 고용유발효과 3만명과 '스타필드 청라'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지역 세수 확대 등이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타필드 청라는 청라국제도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S)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 초일류도시를 목표로 하는 인천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교두보가 되고, 스타필드 청라 프로젝트를 통해 신세계가 인천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시와 신세계가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타필드 청라를 세계 최초· 최고의 대한민국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필드 청라'는 최근 멀티스타디움 설계 변경에 대한 경관상세계획 심의를 완료했다. 현재 진행 중인 지하 터파기 및 토목 공사와 지상층 건축 변경 인허가가 마무리되면, 지상층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7 13:05: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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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도미노피자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 외

◆도미노피자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 도미노피자가 나폴리 도우와 씬도우를 겹친 샌드도우와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무스를 활용한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를 16일 출시한다.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는 나폴리 도우 위에 씬 도우를 쌓아 바삭함과 쫄깃함을 모두 살린 샌드 도우를 사용했으며, MZ 세대가 열광하는 대파 크림치즈를 도미노피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무스를 샌드도우 사이에 가득 담았다. 이와 함께 콰트로 치즈 퐁듀, 모짜렐라, 리코타 치즈를 사용해 풍성한 치즈 맛과 불맛을 살린 그릴드비프, 감칠맛을 살린 새우를 더해 풍미를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L 사이즈 3만4900원, M 사이즈 2만9000원으로 전국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 최근 몇 년간 자연친화적 소비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대두되면서 내추럴 와인이 급성장하고 있다. 내추럴 와인은 포도의 재배부터 발효, 숙성 등 와인 양조에 이르기까지 인공적 개입을 최소화해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만들어진 와인이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스페인 전통 방식의 내추럴 와인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Goyo Garcia Viadero)'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는 스페인 '리베라 델 두에로(Ribera Del Duero)' 지역에 100년 이상 된 유기농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포도를 손으로 수확해 첨가물 없이 와인을 만드는 친환경 와이너리이다. 포도 재배부터 와인 양조까지 모든 철학은 내추럴 와인의 거장 '피에르 오베르누아(Pierre Overnoy)'의 영향을 받았으며, 고대 로마시대에 지어진 셀러에서 저온으로 천천히 발효시키는 등 전통 양조 방식을 고수한다. '핀카 비냐스 데 아르치야(Finca Vinasde Arcillas)'는 100년 수령의 나무에서 수확한 레드 품종 포도로 양조하며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핀카 발데올모스(Finca Valdeolmos)' 또한 100년 수령의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한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 와이너리의 최고급 품질 레드 와인이다. 화이트 품종의 포도가 5~10% 섞여있어 은은한 꽃향기가 느껴진다. '100% 말바시아(100% Malvasia)'는 100% 말바시아 품종의 포도만을 사용하여 만든 화이트 와인으로, 꽃향기와 뛰어난 산도가 특징이다.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 내추럴 와인 3종은 6월 말부터 일부 백화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CJ웰케어 '전립소 프리미엄', '전립소 솔루션' CJ제일제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독립법인 CJ웰케어는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전립소 프리미엄', '전립소 솔루션' 등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 1위를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다. '전립소 프리미엄'은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고 일상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고함량 전립선 건강 기능 식품이다. 쏘팔메토 열매추출물, 옥타코사놀, 아연, 비타민 B1, B2 등 남성 건강을 위한 5가지 기능성 원료를 담았다. 특히, 전립선 건강을 위한 쏘팔메토 열매추출물과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은 일일섭취량 기준 최대치가 담겨있다. '전립소 솔루션'은 중년 남성의 주요 고민 중 하나인 배뇨 개선과 전립선 건강 유지를 모두 챙길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다. 호박씨 추출물과 대두 추출물을 배합한 배뇨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 '고레스(GO-LESS®)'가 들어있으며, 이 원료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일 평균 배뇨, 야뇨, 절박뇨 횟수가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아울러, 정상적인 면역을 위한 아연과 항산화를 위한 비타민D, E, 마그네슘도 함유하고 있어 중년 남성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CJ웰케어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10년간 약 70% 증가했을 정도로 전립선 건강은 중년 남성의 주요 고민중 하나가 됐다"며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고함량·기능성 전립선 건강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와일드 터키 101 8년 하이볼' 패키지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소비자들이 손끝에서부터 차가움을 느낄 수 있는 '와일드 터키 101 8년 하이볼'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와일드 터키 101 8년(700ml) 1병, 와일드 터키 하이볼 잔 1개, 프리미엄 믹서인 피버트리 진저에일 1병으로 구성된 하이볼 피버트리 패키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와일드 터키 101 8년 (700ml) 1병, 와일드 터키 하이볼 잔 1개로 구성된 하이볼 패키지는 이마트24, GS25, GS더프레시, CU 등 편의점 및 슈퍼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이 출시된 와일드 터키 하이볼 잔은 가볍지만 고급감이 느껴지고 쉽게 깨지지 않는 안정적인 금속 재질로 만들어져 집에서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얼음과 함께 하이볼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6-15 15:28: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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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1만6000원 외식 엄두 안나" 냉면도 간편식으로 즐긴다

경기 위축에 외식 물가가 큰 폭으로 치솟자 외식 대신 집에서 가정간편식(HMR)으로 전문점 수준의 식사를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여름 대표 메뉴 냉면에 대한 간편식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지역 기준 냉면(1인분) 가격은 평균 1만923원으로 1만원을 넘겼다. 수도권 내 유명 평양냉면 전문점의 경우 한 그릇에 평균 가격이 1만6000원으로 형성 되어 있다. 가격 인상 원인으로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에너지 비용 상승이 있다. 여기에 정부가 16일 '2분기(4~6월) 전기·가스 요금을 5.3% 인상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또 한번 외식 물가가 오를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부담스러운 외식 냉면 가격 탓에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 맛집 제품을 맛볼 수 있는 밀키트와 HMR에 소비자들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이 '동치미 물냉면'과 '함흥 비빔냉면' 등을 판매 중이며 아워홈은 주력 상품인 '동치미 물냉면' 등에 이어 최근 '열무 김치말이국수'와 '열무 비빔국수' 2종을 새로 내놨다. CJ제일제당은 다양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간편식 냉면 시장에서 2014년부터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풀무원은 생면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 처음으로 여름면 시장을 겨냥한 '냉면 밀키트' 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냉면 밀키트'는 초절임 얼갈이배추, 명태회 무침, 삶은 달걀 등 필요한 재료가 모두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초고압제면으로 쫄깃한 면발과 초절임 무와 얼갈이 배추로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을 살린 '아삭 얼갈이배추 물냉면 밀키트'와 명태회무침을 풍성하게 구성한 비빔냉면 '매콤한 명태회무침 회냉면 밀키트' 2종으로 선보였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지난 4일 '직접 담근 동치미 물냉면' 냉동 밀키트를 출시했다. 동치미 물냉면 밀키트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산 재료로 동치미 육수를 직접 담가 시원한 감칠맛과 깊은 맛을 살렸다는 것이다. 동치미 엑기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계절에 따라 가장 맛이 좋은 산지의 무를 엄선해 만든 동치미로 육수를 만들어 육수의 톡 쏘는 청량함이 탁월하다. 또한 메밀 함량 30%의 메밀 냉면을 사용해 씹을수록 구수한 메밀의 향긋함이 은은하게 퍼지는 면발을 맛볼 수 있다. 메밀은 찬 성질이 체내 열 감소를 도와줘 여름에 먹기 적합하며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아 건강식으로도 인기가 많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속 외식 냉면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면 간편식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면서 "냉면 밀키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편의점에서도 밀키트 상품군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편의점 이마트24는 지난 1일부터 1~2인분 소용량 밀키트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기존 2~3인분 위주의 밀키트에서 1~2인분 상품까지 확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가격은 6000원~6500원으로, 부담 없이 한 끼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24가 소용량 밀키트를 도입하는 것은 밀키트와 함께 즉석밥, 냉동삼겹살, 계란 등 식재료를 같이 구입하는 소비패턴을 확인하고, 1~2인이 부담 없이 다른 식재료와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물가 상승으로 인해 꼭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절약형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소용량 밀키트 도입의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실제로, 최근 3개월(3월 1일~5월 25일) 이마트24 밀키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421%) 이상 증가했다. 이마트24 측은 "고물가로 집에서 밥을 직접 해먹는 고객들에게 소용량 밀키트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차별화된 소용량 밀키트 상품군을 강화하고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5 15:17: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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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보호소 동물 긍정 의식 확산에 앞장…캠페인 '오해피데이' 개최

스타벅스 코리아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의 펫 파크에서 보호소 동물의 생일파티 '오해피데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오해피데이' 캠페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 태어났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보호소 동물들에게 생일 같은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주고, 보호소 동물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오해피데이' 캠페인 당일 더북한강R점에서MD상품을 제외하고 2만 원 이상 구매 시 금액당 1개의 생일 축하 카드를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생일 축하 카드를 작성한 전 고객에게 스타벅스 텀블러 등의 다양한 상품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작성한 생일 축하 카드 1장당 보호소 동물의 질병 예방을 위한 영양 간식 1kg을 매칭해 이날 최대 200kg을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오해피데이' 캠페인을 통해 보호소 동물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하며, "스타벅스와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보호소 동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송미선 운영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호소 동물의 인식 개선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북한강R점의 펫 파크에서 많은 반려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 1월 더북한강R점을 오픈,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파크를 조성했다. 또한, 동물자유연대와 협력하여 보호소 동물 지원 기금 1억 원 기부, 입양 캠페인, 펫티켓 캠페인 등 보호소 동물과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유도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5 14:23:0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