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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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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카누 원두커피' 6종 출시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카누 원두커피' 6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카누(KANU) 브랜드의 첫 원두커피로 커피 애호가와 홈카페족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풍부한 맛의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맛과 속성을 반영한 제품이다. 카누 원두커피 6종은 'FIRST BOLD, LAST CLEAN(풍부한 첫 느낌, 깔끔한 여운)'이라는 콘셉트로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하고 진한 풍미와 목 넘김 후에 느껴지는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의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하고 각 원두마다 최적의 로스팅 프로파일을 적용해 고유의 풍미와 개성을 극대화했다. 신제품은 ▲카누 실키 베이지 ▲카누 크리미 버건디 ▲카누 벨베티 블랙 등 3가지 플레이버를 각각 분쇄 원두(Ground Coffee)와 홀빈(Whole Bean: 분쇄하지 않은 원두) 2가지 타입으로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누 실키 베이지'는 원두를 라이트 로스팅해 과일류에서 느껴지는 매력적인 산미가 특징이다. '카누 크리미 버건디'는 미디엄 로스트 원두로 견과류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와 적당한 산미를 느낄 수 있고, '카누 벨베티 블랙'은 다크 로스트 원두의 묵직한 무게감 속에 스모키한 향과 달콤쌉싸름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제품 타입에 따라 에스프레소 방식이나 핸드드립, 콜드브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김민수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각 원두의 특징이 명확하면서도 풍부한 첫 맛과 깔끔한 여운을 갖춰 원두커피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카누 원두커피와 함께 집, 사무실 등 언제 어디서나 여유로운 커피 라이프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7 14:06: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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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과즙 100%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 선보여

롯데칠성음료가 과즙 100% 냉장주스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 1L를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냉장주스 대표 브랜드인 '델몬트 콜드'의 기존 제품인 오렌지, 포도, 복숭아에 이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고 제주 지역 농가와의 상생 취지를 담아 제주감귤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온 가족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1L 용량으로 출시했으며 패키지 디자인은 탐스럽게 익은 제주감귤과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해 제주감귤주스의 정통성을 살렸다. 제주감귤 과즙 100%에 부드럽고 촉촉한 오렌지펄프를 넣어 집에서 직접 짜서 마시는 듯한 식감까지 살렸다. 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을 대형마트 선발매 후 다양한 채널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제품 출시에 맞춰 기존 델몬트 콜드 오렌지, 포도, 복숭아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도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콜드 제주감귤은 새콤달콤한 제주감귤의 맛과 오렌지펄프로 씹는 재미까지 살린 제품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감귤주스의 생산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제주 비상품 감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여가는 등 상생 활동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7 13:5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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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베트남 사회공헌 지속…현지 대학생 장학금 지원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며 올해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베트남은 지난 5일 하노이에서 현지 대학생에게 총 4억동(약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와 하노이 대학교 학생 20명에게 1인당 2000만동씩을 지원했다. 이 날 행사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7년 시작한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장학사업은 4회째를 맞이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에 맞춰 올해도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1968년 베트남 첫 수출 이후, 2016년 하노이에 법인을 세우면서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2018년에는 호치민 지사를 설립해 현지 공략을 가속화했다. 베트남 내 하이트진로 소주 판매는 2016년부터 6년간 연평균 15%씩 성장하고 있다. 참이슬과 진로 뿐만 아니라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복숭아에이슬 등 과일 소주도 베트남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면서 2021년에는 베트남 스피릿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22년은 전년대비 소주 판매량이 54% 증가하며 현지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조성균 하이트진로베트남 법인장은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가 베트남에서도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7 09:45: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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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김상식 감독·양희종 선수, 정관장 일일 홍보대사로 활동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사령탑 김상식 감독과 양희종 선수가 '정관장 프로농구 통합우승 기념 프로모션'의 일일 홍보대사로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김상식 감독과 양희종 선수가 지난 1일 안양에 위치한 정관장 중앙로점에 등장해 정관장 제품을 홍보하며 고객들과 호흡했다고 7일 밝혔다. 정관장 매장 직원과 함께 고객에게 홍삼제품을 설명하는가 하면 제품을 구매한 고객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5월 7일에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KGC인삼공사는 SK를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0-97로 2022-2023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기념해 정관장은 오는 10일까지 '프로농구 통합우승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관장 인기제품에 대해 20만원 이상 구매한 멤버스 고객에게 4만원의 가격 혜택은 물론 우승굿즈,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김상식 감독은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동아시아 슈퍼리그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다"며 "앞으로 전력 보강과 구단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음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양희종 선수는 "KGC농구단 선수들은 체력관리와 집중력 향상을 위해 '정관장 홍삼'을 꾸준히 섭취한다"면서 "평소 홍삼의 효과를 느껴 주변사람들에게 홍삼전도사로 자연스럽게 활동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고객님과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장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에 도움, 항산화 작용 등의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2023-06-07 09:37: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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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국순당 횡성 양조장에 가다…좋은 사람들이 정직한 재료로 빚는 우리 술

'백세주' '생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 등 누구나 알만한 우리나라 대표 술은 국순당 횡성 양조장에서 만들어진다. 강릉 방향 영동고속도로 둔내IC 인근에 위치한 횡성 양조장은 국순당 본사와 함께 있다. 이곳 양조장은 2004년 준공되었으며 탁주, 약주, 과실주, 일반증류주 등 80여개 제품을 생산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우리술의 역사와 공장 내부를 살펴볼 수 있는 소비자 견학로 '주향로(술 향기 가득한 길)'를 운영한다. 양조장 2층에 위치한 주향로에 들어서면 국순당에서 생산하는 백세주의 변천사와 전통주 관련 전시물들을 볼 수 있다. 특히 과거 술병, 누룩 틀 등 술을 빚던 도구는 흥미를 유발한다. 벽의 유리창 너머로 국순당 제품이 생산되는 라인을 살펴볼 수도 있다. 기자는 주향로 견학을 마치고 술 제조 전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양조장으로 향했다. 양조장에 입장하려면 위생복과 덧신, 위생모를 착용하고 손 소독과 에어샤워 등 외부의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양조장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약초와 전통주 특유의 향기가 코를 찔렀다. 먼저 원료 저장실에는 쌀과 누룩, 그리고 갖가지 약초들이 보관되어 있었다. 내부는 시원했고 이곳 저장실의 온도와 습도는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킨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백세주에 쓰이는 쌀은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개발된 양조 전용쌀 '설갱미'로 농가와 약속재배를 통해 수매하여 빚는다. 설갱미는 미세한 구멍이 많은 구조로 되어 양조 가공성이 뛰어나며 단백질 함량이 낮고 유리당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술 빚기에 적합하다. 저장실에서 세척, 분쇄를 마친 원료들은 배관을 타고 발효실 탱크로 옮겨진다. 보통 막걸리는 4만리터 탱크에서 생산되는데 발효 정도에 따라서 술의 상태가 달랐다. 효모에 의해 술이 한창 발효될 때에는 술이 부글부글 끓지만, 발효가 끝난 술은 기포를 거의 볼 수 없었다. 한개의 탱크에서 나오는 막걸리 양은 탁주 기준(750ml) 15만병 정도다. 강태경 국순당 생산본부 품질보증팀장은 "소량 생산하는 프리미엄 술이나 효모를 배양할 때에는 3000리터 탱크를 쓰기도 한다"며 "발효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오므로 내부 환기는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숙성 기간이 길수록 술 맛이 부드러워진다"고 덧붙였다. 발효가 끝난 술은 벽과 천장의 배관으로 흘러간다. 노란색 배관은 술, 빨간색은 스팀, 초록색 배관에는 일반 용수가 흐른다. 강 팀장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해 양조장 내부에는 직원이 많지않다"고 설명했다. 만들어진 술은 R.F.C(Rinser, Filler, Capper) 설비를 통해 공병에 담겨진다. R.F.C설비는 공병을 세척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살균 후 술을 주입, cap을 씌워 완벽한 제품으로 만드는 공정을 수행한다. 분당 최고 700병의 제품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컨베이어벨트를 따라 완성된 술은 옮겨지면서 이물질 유무, 적정용량이 담겼는지, 캡핑 상태는 완벽한지 자동화 기기를 통해 확인된다. 최종적으로는 직접 직원이 확인한다. 이렇게 생산된 전통주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50여개국에 수출된다. 올해 31주년을 맞은 '백세주'는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넘어섰다.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꾸준히 하루에 약 6만4000병씩 팔린 셈이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2021년 리뉴얼 단행 후 1년만에 판매량이 91%가 늘어났다. 이밖에 '1000억 유간균 막걸리' 시리즈와 '대박' '옛날 막걸리 古' '아이싱' '이화주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국순당은 2020년 전통주 업계 최초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2021년에 1010만불 수출 실적을 기록 첫 1000만불을 넘겼다. 지난해 수출액은 1070만불로 2년 연속 수출 1000만불을 돌파했다.

2023-06-06 12:46: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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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해양 정화 활동 '메이크 어스 그린 in 제주' 진행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 해안가 플로깅 및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제주개발공사는 주식회사 카카오와 함께 제주바다 해양 수중 정화 활동 '메이크 어스 그린 in 제주'를 실시했다.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제주 함덕 해수욕장 및 토끼섬, 가파도, 범섬 등에서 진행됐으며,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200명의 이용자들과 '바다살리기 네트워크 협의체' 소속 시민단체인 지구별 약수터, 플로빙 코리아, 디프다 제주, 오션케어 회원 90여명이 참가해 제주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메이크 어스 그린 in 제주'는 해변을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및 플로깅과 다이빙을 결합해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플로빙'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플로깅과 플로빙 활동을 통해 제주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제주 해안가 및 수중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지구별 키즈 플래시몹 ▲드론사진 플래시몹 ▲비담깨비 만들기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많은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개발공사와 카카오가 지난 4월 제주 해양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체결한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양사는 해당 협약의 첫걸음으로 이번 '메이크 어스 그린 in 제주'를 통해 환경의식 고취 및 주민 참여 확산에 나섰으며, 향후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업사이클 제품 제작을 통한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3일 열린 '2023 제주 환경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찾아가는 자원순환 트럭 '에코붕붕' 캠페인을 추진했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퀴즈 이벤트와 페트병 업사이클 체험을 진행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및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열린 '2023 Miracle365 ×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제주' 행사에 제주개발공사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해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루게릭병원 건립 비용 1000만원을 기부하며 루게릭병 환자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작은 실천을 행할 때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믿는다"며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개발공사가 실시한 여러 활동들을 통해 많은 이들의 친환경 의식이 제고되고, 일상에서의 친환경 실천이 지속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6 12:1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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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삼계탕' 앞세워 여름철 보양식 시장 장악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와 함께 외식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 대표 보양식 비비고 삼계탕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삼계탕 제품의 5월 한달간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비비고 삼계탕은 외식 전문점과 견줘 손색없는 맛과 품질, 합리적 가격, 조리 편의성 등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이 약 30% 증가하며 150만봉 가량 판매됐다. 출시 이듬해인 2017년과 비교해서는 4배 정도 매출이 늘었다.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제품과 닭다리 중심의 제품 두 가지로, 소비자 기호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5~7분 정도만 조리하면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외식 삼계탕 대비 가성비가 좋다는 점도 인기 포인트다. 닭 한 마리가 들어간 '비비고 삼계탕'은 국내산 닭과 수삼, 찹쌀, 마늘 등이 진한 육수와 어우러진 제품이다. 닭은 한 번 데쳐 기름기가 적은 담백한 국물 맛을 낸다. '비비고 누룽지닭다리 삼계탕'은 진하게 끓여낸 닭 육수에 닭 통다리와 잘게 찢은 닭 안심살을 넣고, 누룽지, 귀리를 듬뿍 담아 식감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계탕 판매량이 6~8월에 60% 이상 집중되는 만큼, CJ제일제당은 이 제품들을 앞세워 시장 지위를 더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삼계탕은 최근 3년간 닐슨IQ코리아 기준으로 시장 1위(각 제조사별 주력 한 마리 제품의 매출액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4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현명한 보양식 소비'를 주제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비비고 삼계탕 2종을 비롯해 꼬리곰탕, 도가니곰탕, 수삼갈비탕 등 다양한 국물요리를 판매한다. 다가오는 7월에는 복날을 맞아 여러 판매처를 대상으로 보다 다채로운 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삼계탕 등 국물요리 제품은 풍성하고 좋은 재료로 깊이 우려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에게 합리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취향과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6 11:47: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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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베라', 세계 피자 마스터 협업 이벤트 성료

SPC가 서울 한남동에서 운영하는 나폴리 피자 전문점 '베라(Vera)'는 세계 피자 마스터 협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3서울푸드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미국 피자대회 챔피언 '레아 스크루토(Leah Scurto)' 등 3명의 피자 마스터들이 개발한 피자 제품 4종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준비한 피자 200판이 모두 판매되고, 매출도 평소보다 30% 증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번 협업 행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베수비오 화산석 화덕'을 보유하고, 나폴리 피자 협회 인증 및 '세계의 이탈리안 정통 레스토랑 인증(Italian Hospitality)'을 8년 연속 획득한 베라가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점을 피자 마스터들로부터 인정받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베라와 피자 마스터들은 '스위트 & 스파이시 살시차 피자', '포레스트 머쉬룸 & 프레시 치즈 피자', '미트&치즈 피자', '부라타 마리나라 피자' 등 4종의 특별한 피자를 선보였다. 세계 피자 마스터 팀의 리더인 레아 스크루토는 "베라의 휼륭한 주방과 화덕, 최고의 쉐프, 스태프들과 함께한 협업은 정말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우리의 피자를 맛보러 와준 한국 고객들의 성원에 대단히 감사한다"고 말했다. 베라는 이번에 선보인 4종 중 고객 반응이 좋았던 피자를 일정 기간 연장해 판매한다. SPC 베라 관계자는 "세계적인 피자 장인들과 함께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더 완벽한 피자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과 장인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특별한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6 10:32: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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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美 LPGA 경기 스폰서 참여…글로벌 베이커리 위상 강화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대회 공식스폰서로 참여해 톡톡한 홍보 효과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4일(현지시각)까지 나흘간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골프클럽에서 총상금 275만 달러 규모로 진행된 신설 대회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재미교포 골퍼 미셸 위가 호스트를 맡아 주관했으며 세계 10위권 선수 중 7명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쳐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경기다. 파리바게뜨는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베이커리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LPGA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리버티내셔널골프클럽은 맨해튼 스카이라인과 뉴욕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을 조망하며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골프장으로 유명해, 맨해튼 14개 매장을 포함해 뉴욕시에 3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인 파리바게뜨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경기 일정 동안 전광판, 팸플릿 등 경기장 곳곳에 파리바게뜨 로고가 노출되었으며, 파리바게뜨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는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경기장을 방문한 관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누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해외 사업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미국 시장 내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스폰서십에 참여했다"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전 세계에 파리바게뜨 브랜드를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미국 내 1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캐나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올해 3월 1호점을 오픈 했으며 2030년까지 미국 및 북미 지역에 1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5 14:52: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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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주류 하이볼, 영화관에서 만난다…CGV, 하이볼 바 오픈

대세 주류 하이볼을 영화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CGV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하이볼 바 'HIGH, SINCHON'을 CGV신촌아트레온에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볼 바 'HIGH, SINCHON'은 CGV신촌아트레온 2층에 위치해 있다. 하이볼 바 'HIGH, SINCHON'에서는 짐빔, 가쿠빈, 수이진, 메이커스마크, 오켄토션 등 다양한 위스키에 클럽소다, 토닉워터, 진저에일 중 고객이 원하는 탄산을 선택해 하이볼을 DIY로 즐길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위스키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은 고객이라면 메이커스마크 하이볼이 제격이다. 이 외에도 달콤하면서 시나몬 특유의 향긋한 맛을 느끼고 싶은 고객을 위한 시나몬 하이볼과 더불어 유자, 살구 하이볼도 선보인다. 또한, 'HIGH, SINCHON'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하이볼 메뉴 PEAKERS 하이볼도 만나볼 수 있다. PEAKERS 하이볼은 CGV신촌아트레온 11층에 위치한 CGV의 클라이밍짐 'PEAKERS(피커스)'에서 이름을 딴 메뉴로 에너지 드링크가 가미된 하이볼이다. 클라이밍을 즐긴 후 시원하게 PEAKERS 하이볼을 마시는 것이 CGV신촌아트레온을 방문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볼 바 'HIGH, SINCHON'에는 절인 올리브와 모짜렐라 치즈, 칠리치즈나쵸와 베이컨칩, 감자샐러드 등 하이볼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낵 메뉴도 준비돼 있다. 하이볼 바 'HIGH, SINCHON'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HIGH, SINCHON'에서 하이볼 전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감자샐러드와 짐빔하이볼 세트를 50% 할인된 6천원에 선보인다. 또한, 하이볼을 포함해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짐빔 미니 저그잔(30ml)을 선착순 증정한다. CGV 김수경 F&B사업팀장은 "최근 하이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개인의 취향에 맞게 하이볼을 즐길 수 있는 하이볼 바를 극장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CGV신촌아트레온에 방문하시어 '범죄도시3',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엘리멘탈', '플래시' 등 기대작도 관람하고, 다양한 하이볼도 맛보며 즐거운 극장 나들이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5 14:5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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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재생 페트 확대…'아이시스8.0ECO'에 이목 쏠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4월 식품 용기로 사용한 폐플라스틱을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방식으로 재활용해 만든 국내 최초 rPET(recycled PET, 재활용 페트) '아이시스8.0 ECO' 1.5L가 환경 친화적 용기로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재생 페트 확대를 검토한다. rPET은 소비자가 사용한 플라스틱 용기를 철저한 품질 검증 과정을 거쳐 다시 식품 용기로 재탄생시킨 PCR (Post Consumer Recycled)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플라스틱병에서 플라스틱병으로 순환되는 재활용이라는 의미로 '보틀 투 보틀' 방식으로도 불리운다. 롯데칠성음료는 해당 재생 페트에 대한 시험 생산을 지난해 10월말 진행했고 올해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정식 생산 일정에 맞춰 롯데칠성음료 공식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도 4월 중순부터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재생 페트는 소비자가 음용 후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PET, PE, PP 등 다양한 플라스틱 재질에서 PET만 선별되고 재활용 공정으로 옮겨져 2차 선별, 세척, 광학선별 등을 거친 후 작은 플라스틱 조각인 플레이크(Flake)로 만들어진다. 이후 플라스틱 원료물질인 레진(Resin)으로 가공되고 석유에서 유래한 플라스틱 원료와 혼합되어 아이시스8.0 ECO rPET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부 고시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에 맞춰 재활용 용기의 안전성과 위생을 완벽하게 검증했으며, 앞으로도 생수 아이시스 뿐만 아니라 향후 칠성사이다 등 다양한 음료 제품으로도 재생 페트를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4월 국내 최초 '보틀 투 보틀' 방식으로 선보인 아이시스8.0 ECO rPET은 석유 유래 플라스틱 사용을 줄임으로써 탄소 배출 감소 등 생산과정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플라스틱 자원 순환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환경 친화적 재생 페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호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6월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재활용 페트 시제품 생산을 통해 기술 연구개발 및 품질 검증을 진행했다. 2022년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부산물을 재생 원료로 활용한 PIR (Post Industrial Recycled) 방식의 아이시스8.0 ECO 1.5L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5 08:07: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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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신세계백화점과 맞손…고객 만족도 극대화

CJ CGV가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VIP 고객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CJ CGV는 신세계백화점과 '다양한 제휴 콘텐츠 제공 및 마케팅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씨네드쉐프 용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먼저 VIP 관련 혜택을 교환한다. CGV SVIP 고객 중 1000명에게 백화점 7% 할인의 세일리지, 멤버스바 음료권, 아카데미 수강 할인, 무료 주차권 등 신세계백화점 VIP RED 등급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CGV VIP, RVIP, VVIP 고객 중 총 1만 8천명에게는 신세계백화점 멤버스바 커피 쿠폰 10장을 선물한다. 신세계백화점 우수 고객에게는 CGV 1+1 영화 쿠폰, 매점 콤보 50%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양사 혜택 교환을 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동시에 기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CGV 상영관을 활용한 오프라인 협업과 더불어 양사 온라인 리소스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제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CJ CGV 관계자는 "CJ CGV와 신세계백화점이 각각 축적해온 온?오프라인에서의 운영 노하우 및 혜택 교류를 통해 양사 고객에게 보다 더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04 15:11: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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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재단 "함께 줄여요, 탄소 발자국"

풀무원재단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올해는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는 등 전세계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기후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재단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개인의 일상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탄소배출 저감 활동 인증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된다. 1인당 총 6.5kg 이상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실천 방안으로는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하기(1통 당 0.004kg)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나 머그잔 사용하기(개 당 0.011kg) ▲일주일에 하루 고기 없는 식사하기(한 끼 식사 당 3.64kg) ▲가까운 거리는 도보 혹은 자전거 이용하기(2km 기준 2.09kg) ▲비닐봉투나 종이쇼핑백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개 당 각각 0.003, 0.012kg) ▲쓰레기 줍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하기(회 당 0.241kg) 등이 권장된다. 자세한 내용은 풀무원줍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간 동안 일상생활 속 실천을 통해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정성 가득한 인증을 올린 참여자 1명을 선정해 100%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로 만든 파타고니아 토트백을 증정한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한 5명을 선정해 100% 리사이클 소재로 만든 파타고니아 힙색을 증정한다. 풀무원재단 김지원 사업담당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 개인의 환경보호 동참을 독려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06-04 15:08: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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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출산·양육 장려…전폭적인 지원으로 일과 가정에 전념케

정부가 돌봄 인프라 확충, 일·가정 양립 지원, 양육비 경감 등 5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며 저출산 대응에 총력전을 예고한 가운데 다수의 기업이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출산·양육 장려 복지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목을 끄는 기업은 KT&G다. KT&G는 회사 구성원 결혼 및 출산시 지원금을 비롯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먼저, 임직원의 결혼 및 출산시 결혼 축하금, 출산 축하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출산 후에는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을 비롯해 출산 관련 다양한 물품을 제공한다. 이후 자녀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첫째, 둘째 자녀는 매월 20만원, 셋째부터는 월 30만원의 보육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최대 2년까지 유급 육아휴직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녀 1명당 1년차에 월 100만원, 2년차에는 월 200만원의 양육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내 어린이집도 서울과 대전 두 곳을 운영하며 구성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6년 3월, 대전 본사 내에 어린이집을 개관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서울 사옥에도 어린이집을 추가로 열어 임직원들이 아이 돌봄 걱정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출산 장려를 위해 2015년부터 1인당 연간 1500만원 한도에서 난임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KT&G는 출산, 육아의 직접적인 지원 이외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인 '가화만사(社)성'을 실시해 출산·임신 축하 꽃바구니 전달, 구성원 자녀의 입학 축하선물 전달, 고3 수험생 자녀 응원 선물 제공 등 구성원의 가족들까지 돌보고 있다. 또한 5년마다 리프레시 휴가(장기 휴가) 및 가족을 위해 연간 10일 이내로 사용 가능한 가족 돌봄 휴가 등도 운영중이다. KT&G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회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들에 대해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가화만사(社)성을 통해 임직원 생애 주기별 케어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가정의 행복을 위한 기업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가족친화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에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 2020년 재인증를 획득했다.

2023-06-01 10:56: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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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롯데리아 빙수, 맛과 가격 모두 잡은 여름 대표 디저트

1979년 국내 최초 패스트푸드 업체로 출범한 롯데리아는 외국계 패스트푸드 기업의 잇단 상륙으로 외식산업 경쟁이 한층 치열해짐에 따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품 개발에 주력했다. 롯데리아는 1980년대 치킨버거와 데리버거를 연달아 출시해 고객의 호평을 받은데 이어 여름철 대표 메뉴 개발에 나선다. 이에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팥빙수를 출시하게 된다. 이후 롯데리아의 빙수는 여름 대표 디저트로 등극하는 등 날개 돋친 듯 팔렸다. 이후 롯데리아는 매년 빙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시원함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전략으로 여름 시즌 주력 메뉴로 손꼽힐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있다. 롯데리아는 전통적인 팥빙수 외에도 그 시대의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매년 다양한 콘셉트의 빙수를 선보여 고객 선택지를 넓혔으며, 올 해 선보인 '롯데리아 빙수'(팥빙수)의 경우 지난 해 판매한 '롯리빙수'(팥빙수)를 바탕으로 고객 설문조사 및 고객 반응을 통해 떡을 추가하고 아이스크림 양을 높여 맛의 밸런스를 보완했다. 지난 11일에 출시한 롯데리아 빙수는 아직 무더위가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약 2주만에 15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배달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경험 확대 롯데리아는 혼밥 ·혼술에 이은 '혼자 디저트를 먹는 사람'을 일컫는 '혼디족'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감안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업계 최초로 빙수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롯데리아는 빙수 배달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역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테스트 운영을 진행했고, 고객 호응이 높은 결과, 배달 운영제품으로 빙수를 전격 도입했다. 특히 아이스 제품인 빙수의 품질 유지를 위해 별도 보냉팩 및 얼음팩을 도입해 배달 시간 내 녹는 문제를 해결했다. 이제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집, 사무실, 야외 등 어디서든 롯데리아 빙수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빙수 배달 서비스 도입 한달 만에 롯데리아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10명 중 1명이 햄버거와 함께 팥빙수를 추가 주문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맛과 가성비 중심의 제품 구성…여름 주력메뉴 등극 롯데리아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빙수 메뉴를 구성해 선택지를 넓혔다. 과일 빙수, 녹차 빙수, 트로피칼 빙수 등 다양한 콘셉트 메뉴를 선보였지만 단연코 정통적인 팥빙수의 인기를 넘어설 수 없었다. 롯데리아는 이러한 고객 니즈에 따라 정통적인 팥빙수를 롯데리아만의 색깔을 입혀 출시했다. 2020년 '찐빙', 2021년 '팥빙고', 2022년 '롯리빙수', 올해 '롯데리아 빙수'는 정통 팥빙수를 베이스로 하지만, 매해 고객 반응 및 설문조사를 진행, 피드백을 반영해 원재료 투입 및 맛의 밸런스를 개선해 선보였다. 최근 출시된 롯데리아 빙수는 주재료인 팥과 아이스크림으로 단맛을 강조하고 후르츠칵테일과 딸기잼으로 상큼함을 했다. 가격은 5300원이다. 1인 빙수 콘셉트로 가격 또한 타 빙수 메뉴 대비 저렴해 롯데리아의 빙수메뉴는 매년 약 150만개 이상 판매되며 여름철 대표 디저트 제품으로 주력 메뉴로 자리 매김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여름철 빙수 메뉴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개선된 롯데리아의 빙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맛과 가성비를 겸비한 빙수 메뉴와 함께 무더운 여름철 롯데리아와 시원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올해 지역 유명 맛집과 협업을 통한 제품 출시로 디저트군 라인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리아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국 지역 유명 맛집과 협업을 통해 이색적인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며 롯데리아의 디저트 제품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세계 '랏츠 스낵타운' 안에 전국 맛집을 만날 수 있는 '롯리단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장 먼저 선보일 이색 디저트는 극강의 매운맛이 특징인 청주의 지역 맛집 '입이 즐거운 그 만두'와 협업한 신제품 '매운만두와 미친만두' 2종과 매운 맛을 중화하는 페어링 음료 '자두쿨에이드'로, 이 제품들은 6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3-06-01 10:08: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