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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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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 '키노비 6엘레멘츠 바 프로모션' 진행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프리미엄 진 '키노비 교토 드라인 진(KI NO BI Kyoto Dry Gin)'의 6가지 자연 재료를 경험 할 수 있는 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본 교토의 자연과 전통에서 영감 받은 프리미엄 진 브랜드인 '키노비 진'을 구성하는 6가지 우수성을 만날 수 있다. 교토는 전설적인 우지 지역의 교쿠로 차 등 최상의 자연 재료를 갖춘 곳으로, 수세기 동안 최고 품질의 술이 생산되는 곳이다. '키노비 교토 드라이 진'이 최고의 프리미엄 진으로 완성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키노비 진을 구성하는 6 엘레멘츠다. 진의 중심을 잡아주는 베이스인 쥬니퍼 베리와 붓꽃 뿌리 그리고 산쇼 베리와 키노메 잎은 동양적인 맛과 다른 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복잡한 맛을 탄생시킨다. 그리고 최상급의 교쿠로 녹차와 순수한 하모니를 선사하는 유자는 오렌지 꽃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향을 선사한다. 이어 대나무 잎과 붉은 시소 잎은 과즙과 꽃의 에센스를 더해주며, 생강은 풍부한 식감을 선사한다. 이 6가지 카테고리 재료들은 쌀로 만든 주정과 함께 각 재료들의 특성에 맞게 따로 증류되며, 그 중 가장 깨끗하고 정확한 향을 품고 있는 미들컷 만을 사용한다. 특히 키노비 진은 일본 내 가장 깨끗하다고 평가 받는 후시미 물과 함께 블렌딩 후 키노비만의 특별한 콘와(Konwa) 과정을 거쳐 프리미엄 진으로 완성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이번 '키노비 교토 드라이 진'을 구성하는 6엘레멘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지역 6곳의 바와 협업해 '키노비 6 엘레멘츠 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바들은 장생건강원, 바 제스트, 바 티센트, 티앤프루프, 조선팰리스의 1914바와 포시즌스 호텔의 찰스H.다. 이 6곳의 바들은 키노비 교토 드라이 진을 베이스로 키노비 진의 6가지 엘레멘츠를 활용한 스페셜 칵테일을 선보인다. 또한 이들 바에서는 키노비 스페셜 칵테일이나 키노비 제품과 함께 해당 엘레멘츠를 가장 잘 표현한 향으로 만든 샘플 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6 엘레멘츠로 만들어진 체험용 시향 키트도 경험해 볼 수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구엘 파스칼 전무는 "키노비 진은 일본 교토의 천혜의 자연 요소들의 아름다운 조화 아래, 오랜 기간 동안 섬세한 방식으로 탄생된 특별한 진"이라며 "이번 '키노비 6엘레멘츠 바 프로모션'을 통해 키노비 진을 구성하는 6가지 우수한 엘레멘츠들을 활용한 칵테일과 함께 최고 품질의 진을 만나 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1 09:21: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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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美 유명 방송서 소개… 어머니의 날 매출도 껑충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미국 유명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가 최근 미국 FOX 11 채널의 인기 프로그램인 '굿데이 LA(Good Day LA)'의 '테이스티 튜스데이(Tasty Tuesday)'에 인기 베이커리로 등장했다고 1일 밝혔다. 테이스티 튜스데이는 매주 화요일 유명 맛집을 알리는 정기 코너로, 현재 LA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와 메뉴를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알렉산드라 헤이거 CJ푸드빌 뚜레쥬르 미국법인 제품개발 스페셜리스트가 직접 출연했다. 뚜레쥬르 브랜드 소개와 함께 미국 어머니의 날을 맞아 현지에서 선보인 한정판 '해피 마더스데이 컬렉션' 케이크 및 디저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출연자들은 ▲블루베리 요거트 포 맘 ▲초콜릿 에스프레소 ▲스트로베리 티라미수 ▲베리클라우드부케 ▲핑크레이디 ▲베리피스타치오 등 꽃을 테마로 한 뚜레쥬르의 한정판 케이크와 디저트를 시식하며 비주얼과 맛에 대한 감탄을 전했다. 진행자는 "뚜레쥬르만의 베이커리 스타일이 무척 마음에 든다. 전 세계에 수많은 매장이 있는 한국의 글로벌 브랜드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계에서 사랑받는 뚜레쥬르의 위상을 강조했다. CJ푸드빌은 현지 브랜드들이 투박한 모양의 버터 케이크 위주로 취급하는 데 반해, 신선한 생크림으로 만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뚜레쥬르 케이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머니의 날을 비롯해 핼러윈, 크리스마스 등 시즌 이벤트가 많은 현지에서 독특한 테마로 선보인 한정판 제품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실제로 '해피 마더스데이 컬렉션'을 선보인 어머니의 날 시즌 제품 매출은 전년의 약 14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현지에서 뚜레쥬르의 체감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라며 "뚜레쥬르는 앞으로도 K-베이커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올해 안에 미국 내 뚜레쥬르 매장을 120개로 늘리고, 2030년까지 미국 내 1천 개 이상 매장 확보를 목표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1 09:12: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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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 성수동에 '시크릿가든' 오픈…브랜드 정체성 '삶의 여유, Relax' 전파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MZ세대의 성지이자 힙플레이스인 서울 성수동에 나뚜루의 팝업스토어 '시크릿가든'을 오픈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시크릿가든'은 오는 3일부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시크릿가든'은 나뚜루 브랜드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미식과 휴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아이스 디저트 콘셉트 스토어다. '시크릿가든'은 나뚜루가 추구하는 '삶의 여유, Relax'라는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더 그린테이블 김은희 셰프와 나뚜루 제품을 활용하여 개발한 이색적인 디저트와 아이스크림 메뉴, 음료 등을 선보인다. 이 팝업스토어는 총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층마다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뚜루 브랜드의 전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나뚜루 존(NATUUR ZONE)'과 아이스 디저트 바 공간인 '퍼블릭 바(PUBLIC BAR)'는 1층에서, 나뚜루 브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미디어 아트와 파인다이닝 공간인 '아트 테이블(NATURE to ART TABLE)'은 2층에서 경험할 수 있다. '나뚜루 존'은 나뚜루 브랜드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공간과 힐링(healing)을 주제로 한 리프레쉬(refresh) 공간으로 나뉜다. 또 감각적인 나뚜루 굿즈를 구매할 수도 있고 현장 이벤트도 참여 가능해 복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전달한다. '퍼블릭 바'는 셰프의 레시피로 다양하게 즐기는 아이스 디저트 & 샘플러 바 콘셉트의 공간이다. 이 곳에서만 선보이는 스페셜 메뉴와 다양한 아이스 디저트 및 음료를 만날 수 있으며, 나뚜루 샘플러도 운영한다. '아트 테이블'에서는 나뚜루 브랜드 가치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를 곁들인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아트 테이블'은 메뉴 순서에 따라 미디어 아트와 음악이 바뀌어 기존 미디어 아트와 차별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자연을 담은 재료를 주제로 나뚜루 제품을 활용한 파인다이닝은 사전 예약제로 캐치테이블 통해 예약 가능하며 점심(일 2회)과 저녁(일 1회)으로 나눠 운영된다. 롯데웰푸드 나뚜루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6월 30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편의점(CVS), 온라인 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나뚜루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웰푸드의 나뚜루 팝업스토어 '시크릿가든'은 7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롯데웰푸드 나뚜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 측은 "나뚜루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해당 브랜드를 통한 삶의 여유와 즐거움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유명 디저트 카페와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시크릿가든' 또한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써의 나뚜루 브랜드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1 09:08: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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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을 넘어 도약으로] 고물가 부담, 기업들의 위기 극복 해결책은?

올초 엔데믹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잠깐 살아나는가 싶더니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이른바 '3고 현상'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높아진 원가 및 경기 둔화 영향 등으로 기업과 국민 모두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인 가운데, 난항을 극복할 해결 방안을 조명해본다. ◆'경험'이 소비로 이어지도록 백화점 업계는 오프라인 경쟁력을 살려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올해 강남점을 중심으로 리뉴얼을 단행한다. 기존 면세점으로 이용됐던 공간을 백화점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한다. 또 광주신세계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앞두고 인허가 과정을 밟고 있다. 부산 센텀시티점은 지난 3월 '하이퍼 그라운드'라는 영 패션 전문관을 열었다. 롯데도 리뉴얼과 프리미엄 전략을 추진중이다. 본점의 경우 2021년부터 본관과 에비뉴엘 전 층에 걸친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잠실점도 지난해 롯데몰 사업권을 넘겨받아 통합 운영하는데 주력했다. 이에 롯데시네마·콘서트홀·아쿠아리움 등 문화공간 시설까지 갖춰 백화점과 에비뉴엘, 몰을 통합한 초대형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롯데는 올해 명품 브랜드를 확대해 매출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오프라인 공간 혁신을 통해 새로운 쇼핑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점포 리뉴얼에 26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명품보다 디자인, 품질, 희소성을 갖춘 하이엔드급 수입 럭셔리 브랜드를 확보해 소비자들에게 차별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로 눈 돌리고 수익성 개선 식품업계는 효율적인 내수시장 공략과 해외 시장 확대로 위기를 타개한다. 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실제로, 국내 인구는 꾸준히 감소세다.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0년 5184만명에서 2070년이 되면 3766만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식품업계는 내수보다 해외 중심 사업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식품업계의 선두주자인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올 1분기 미국 식품 매출은 1조7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153억원) 대비 18% 성장했다. 미국 매출은 CJ제일제당의 전체 해외 식품 매출(1조3540억원)의 80%를 차지한다. 최근 이 회사는 미국 캔자스주 살리나에 있는 슈완스 피자 공장 증설을 마쳤다. 2025년 물류센터까지 완공되면 슈완스와 냉동피자와 비비고 상품의 물류, 영업, 마케팅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올해는 미국 이외 국가의 영토 확장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해 5월 영국 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CJ제일제당은 1분기 영국, 독일,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주력 제품인 만두를 앞세워 매출이 전년 대비 41% 늘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내수시장 공략 일환으로는 인앤아웃 전략을 펼친다. 상황에 따라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비효율적인 제품을 단종하는 것이다. 여기에 차별적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기반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편의점(CVS) 등 성장 경로에 집중하고 통합비용관리(TCM) 기반 수익 구조의 강화에 힘쓴다. 농심은 지난해 3월부터 북미 지역 제2공장을 가동했다. 그 결과 농심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605억원, 영업이익 6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85.5% 오른 수치다. 특히 농심 전체의 영업이익 증가분(294억원) 가운데 미국법인의 증가분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1분기 농심 미국법인의 매출은 1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억원(40.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4억원 상승한 180억원이다. 올해도 미국, 중국 현지 법인과 그외 지역 수출 등 해외매출에 역량을 더해 수익성 회복을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웰푸드는 기존 수출 유통망을 활용해 인기 제품인 캔햄을 싱가포르, 대만, 홍콩, 필리핀 등 동남아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초코파이와 빼빼로 등 메가 브랜드 육성에 집중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며, 현지 브랜드 슬림화를 통해 수익구조도 개선할 방침"이라며 "기존 해외 거래선을 통해 롯데제과의 HMR, 냉동식품 등 판매 제품 카테고리를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바구니 부담 줄이려 안간힘 유통업계 전반에서는 고물가 극복 마케팅이 전개되고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PB(자체브랜드)·대용량 제품과 구독 서비스가 인기다. 과거 'PB 제품은 품질이 나쁘다'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업계가 중간 단계 비용을 줄여 가격을 낮춤과 동시에 품질을 개선하면서 수요가 급증했다. 대형마트 업계는 PB 차별화·고급화 전략으로 다양화된 소비자 니즈를 공략 중이다. 홈플러스는 PB 초창기인 2019년 11월 고급화·차별화를 목표로 '홈플러스 시그니처'를 론칭한 이후 꾸준히 판매 비중을 높여 왔다. 현재까지 3000여종의 상품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이마트는 PB 브랜드 '노브랜드'와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피코크'를 선보이고 있다. 노브랜드는 2015년 출시 이후 품목 수가 1500개로 늘었고, 피코크는 10주년이던 2021년 연매출 4000억원을 넘어선 후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PB 전문 MD(상품기획자)와 롯데중앙연구소와 1년간 협업해 지난 3월 마스터 PB 브랜드 '오늘좋은'을 새롭게 선보이며,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일상용품, 생활 잡화의 PB 브랜드를 통합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는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 맞춰, 상품 수를 확대하고 품질 개선에 집중하는 중"이라며 "현재 대형마트 PB 매출 비중은 15~30%지만, 매출 증가 속도에 비춰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목표 비중을 30% 안팎까지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31 15:31: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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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오레오 111주년 생일파티에 가다…성수동 MZ놀이터로 등극

내달 18일까지 어린이도, 어른들도 눈치보지 않고 신나게 한바탕 놀 수 있는 파티 공간이 성동구 성수동에 마련됐다. 동서식품이 '오레오(OREO)'의 탄생 111주년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것이다. 1912년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쿠키 '오레오'는 올해 탄생 111주년을 맞았다. 이와 함께 세계 1위 비스킷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기준)에 이름을 올렸다. 동서식품은 이를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오레오 패키지를 연상시키는 파란색의 입구는 멀리서도 눈에 띄며 그 옆에 장식된 거대한 오레오는 그 자체로 포토존 역할을 한다. 평일 오후 방문했음에도 팝업스토어 내부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팝업스토어는 ▲웰컴존 ▲커넥트존 ▲플레이존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입장하면 안내요원이 간단한 안전수칙과 진행방식에 대해 설명해주며, 웰컴 기프트로 오레오를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아 입구로 다시 돌아오면 오레오 한 상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맞은편에는 오레오의 111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케이크 모형과 형형색색의 풍선 조형물이 꾸며져있어 파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특히 케이크는 계단을 이용해 올라갈 수 있어 사진을 찍으려는 고객들에게 인기 스팟으로 꼽힌다. 커넥트존으로 향하면 대형 오레오 젠가와 오레오 미니골프, 오레오 바운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키링, 리유저블 컵, 접시 등 다양한 오레오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오레오 미니골프와 오레오 바운스는 세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그 안에 성공시키면 스탬프와 함께 작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기자는 오레오 바운스를 체험했는데, 보는 것과 달리 쉽게 골대에 공이 들어가지 않았다. 플레이존에는 오레오 쿠키를 직접 꾸며보는 '나만의 오레오 만들기' 코너와 대형 LED 볼풀,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형 볼풀에는 대다수 MZ세대 방문객들이 눈치보지 않고 뛰어들어 놀고 있었다.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볼풀 안을 누비는 모습은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대형 볼풀에서 나오면 포토부스로 이어지는 동선으로 짜여져있었다. 포토부스로 이어지는 복도 벽에는 오레오의 역사와 재미있는 스토리가 적혀있었다. '오레오와 발음이 가장 유사한 날짜인 5월 25일은 오레오 데이', '자유의 여신상 높이에서 오레오 덩크쇼를 선보인 사실' '오레오의 시작이 레몬크림과 화이트크림이었다는 것' 등의 스토리는 소비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마지막 코스인 포토부스에는 기념촬영하기 위한 방문객들이 파티를 충분히 즐긴 표정으로 대기하고 있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오레오 팝업스토어는 지난 5월 18일 오픈 후 30일까지 누적방문객 수가 1만 2600명을 넘어섰다. 평일 평균 약 1000명, 주말에는 약 1700명이 방문했다고.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쿠키이자 즐거움의 상징인 오레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담았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오레오 팝업스토어에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31 13:39: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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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

스타벅스코리아는 전국 1800개 매장 중에서 오직 '더북한산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음료인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는 상큼한 레모네이드에 꼬냑향을 가미한 하이볼 스타일의 논알콜 음료로, 은은한 얼 그레이향이 어우러지는 풍미가 특징이다. 하단의 레모네이드 블렌디드와 상단의 얼 그레이 티를 잘 섞어 먹을 때 그 맛이 배가 된다. 북한산을 형상화하여 만든 그린 컬러의 산 모양 얼음 토핑은 계절에 따라 색상이 달라질 예정이다. 가을에는 레드 컬러, 겨울에는 화이트 컬러로 음료 한 잔으로 북한산의 사계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MZ세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위스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산 모양 얼음 토핑에도 위스키 향이 첨가되어 있어 얼음이 녹을수록 위스키 향이 우러나오는 것이 인상적이다. 한편, 자연을 주제로 한 스타벅스의 특화 음료는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 이외에도 다양하다. 지난 3월 28일에 제주 지역 한정 특화 음료로 출시된 '제주 말차&애플망고 블렌디드'는 유채꽃 밭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2030세대에게 SNS 업로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달달한 애플망고 토핑에 쌉싸름한 제주 말차가 더해져 맛과 비주얼 모두에서 제주를 느낄 수 있다. 기간 한정 제주 특화 음료로 함께 판매되고 있는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는 여름 제주의 비자림 숲을 표현했다. 진한 콜드 브루에 달콤한 바닐라 크림 베이스와 제주산 유기농 말차가 층을 이루어 달달함은 물론 커피 본연의 맛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제주도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두 음료는 6월 30일까지 더북한산점, 더북한강R점, 더양평DTR점, 경동1960점, 별다방점, 이대R점, 대구종로고택점 등 총 7개 매장에서 확대 판매되어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다. 스타벅스 이명훈 음료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31 11:3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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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본격 플라스틱 감축…재활용 페트병으로 교체

오비맥주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맥주업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출시하고, 2024년까지 기존 페트병 제품을 재생 플라스틱이 25% 사용된 재활용 페트(rPET)로 교체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맥주 페트병에 25%의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할 경우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1000톤까지 감축할 수 있다. 화학적 재활용 페트는 폐플라스틱을 단순히 녹여서 재활용하는 것이 아닌, 화학적으로 분해해 순수 원료를 추출한 뒤 이를 활용해 제조한 것으로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된다. 반복 사용이 가능해 플라스틱 자원 순환 체계 조성의 핵심이 되는 기술이다. 오비맥주는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비율을 꾸준히 늘려가며 페트병의 재활용성을 개선하고 맥주 라벨과 병뚜껑, 종이 재질의 겉포장재 등 기타 포장재의 재활용 방안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을 이겨내자(Beat Plastic Pollution)'다. 플라스틱은 환경 문제의 주범으로 꼽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 비율은 9%에 불과하다. 세계에서 3번째로 플라스틱을 많이 소비하는 한국에서도 맥주병과 맥주캔 소재는 재활용 원료 사용 비중이 높지만 페트 소재 재활용은 거의 전무하다. 이에 오비맥주는 글로벌 모기업인 AB인베브와 함께 재활용(Recycled) 플라스틱 사용 목표를 설정하고 2024년까지 페트병의 재활용 플라스틱 비중을 25%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이외에 유리병과 알루미늄 캔 재활용 비율도 높인다. 현재 오비맥주는 맥주병과 맥주캔의 70% 이상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빈 병 반환율 또한 98%로 매우 높다. 오비맥주는 2025년까지 빈 병 반환율을 100%로 높이고 맥주캔의 재활용률을 8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유리병과 알루미늄 캔에 비해 맥주 페트는 재활용하기 쉽지 않지만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오비맥주는 ESG선도기업으로서 재활용 페트병 도입을 시작으로 효율적인 방안을 꾸준히 연구해 플라스틱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3년 6월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31 10:18: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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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굿윌스토어에 청정원 제품 기부…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대상㈜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청정원 제품을 기부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섰다. 대상㈜은 전날 신규 오픈한 굿윌스토어 밀알수원북문점에서 '신규사업장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총 65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제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상㈜의 김경숙 ESG경영실장, 이보라 사회공헌팀장을 비롯해 밀알복지재단의 정형석 상임대표, 한상욱 굿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 '행복한 출근길'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대상㈜은 지난해 6월 굿윌스토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청정원 파스타 소스 및 스파게티면 총 1만9770개로 올해 신규 오픈하는 굿윌스토어 매장 4곳에서 판매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규 매장의 경우 판매할 물품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부 물품이 매장 오픈 초기 홍보와 고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21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동행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매장 오픈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대상㈜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이 함께 굿윌스토어 밀알수원북문점의 매대 진열 봉사에 나서기도 했다. 대상㈜ 김경숙 ESG경영실장은 "일회성 기부가 아닌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차별 제로'를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올해 초 그룹사 차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 입는 옷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캠페인을 통해 6000점 이상의 의류를 접수 받았으며, 선별 과정을 거쳐 바로 입을 수 있는 겨울 옷 2300점은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나머지 3000여 점은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31 10:17: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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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사랑 나눔 기부활동 활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5월 한달여 동안 소외된 사회적 약자 계층의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롯데웰푸드는 5월 2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들에게 꼬깔콘, 칸쵸, 칙촉, 몽쉘등 주요 인기 과자제품 선물을 전달했다.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롯데웰푸드에서 기부한 제품들을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전달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18일에는 희귀난치병환아 및 독거어르신 등을 지원하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 주관한 성북구 나눔한마당에 과자 270박스를 지원했다. 20일에는 한국당원병환우회 캠프행사에 제로 카카오케이크, 제로 후루츠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등 제로(ZERO) 제품들을 지원했다. 한국당원병환우회는 혈당을 만들지 못하는 희귀질환인 당원병을 앓고 있는 환우와 환아들의 부모들이 만든 환우회다. 한국당원병환우회 홍보담당자는 "설탕 등이 들어간 음식은 철저히 제한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제로 제품들을 후원해 주셔서 환아 부모님들과 아이들, 의료진 모두가 롯데웰푸드에 감사하고있다" 고 말했다.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과자 580박스를 전달하며 소외계층 및 아동과 미혼모를 지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사랑의 열매로 유명하다. 롯데웰푸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년째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웰푸드는 4월 27일 춘천 준법지원센터에 과자를 기부했고, 이 제품들은 보호관찰 청소년 및 아동학대 대상자 가정 등 200여 가정에 전달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따뜻한 가정의 달 더욱 소외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회적 약자 계층에게 롯데웰푸드의 제품들로 따뜻한 5월이 되길 바란다"며 "달콤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를 따뜻한 곳으로 만들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30 16:08: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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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스토리를 담다…'오린 스위프트', 프리미엄 와인 시장 공략

롯데칠성음료가 미국산 컬트 와인 '오린 스위프트'로 한국 프리미엄 와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30일 서울 롯데호텔 소공 37층 '도림'에서 열린 '오린 스위프트' 간담회에는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이자 'E&J 갤로의 인터내셔널 럭셔리 디렉터'인 '에두와 베이조', 조현준 E&J 갤로코리아 이사, 서지훈 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날 에두와 베이조는 "와인 시장 내에서 갤로 와이너리는 파격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은 앞으로도 가능성이 무한한 시장이라고 판단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국 시장은 미국을 제외하고 '오린 스위프트'가 판매 1위를 달성하며 전체 판매 수량의 15%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실제로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하는 미국산 컬트 와인 '오린 스위프트'는 한국 시장 론칭 후 약 5년간 연평균 64.2%씩 성장하며 한국 시장의 대표적인 컬트 와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판매량이 약 8.5배 증가했으며, 국내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선호가 늘어가면서 최근에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린 스위프트'는 미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한 곳인 '로버트 몬다비' 출신의 와인 메이커 '데이브 피니(Dave Phinney)'가 지난 199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와이너리로 강렬한 향과 적절한 균형감을 특징으로 하는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6년 세계적인 와이너리 'E&J 갤로'에 합병됐다. 현재 '오린 스위프트'는 E&J 갤로 와이너리의 가장 성공한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로 손꼽힌다. 또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로부터 전 품목 모두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와이너리로 인정받고 있으며, 추상미술, 동전 등을 활용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레이블로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두와 베이조는 "'오린 스위프트'는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나는 포도 품종을 블렌딩해 만든다. 때문에 보다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라며 "여러 소비자의 입맛을 한번에 만족시킨다는 점에서 접근성을 높였다고 할 수 있다"고 인기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뛰어나고 독창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그 뒤에 숨겨진 독특한 스토리와 콘셉트가 밀레니얼 세대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린 스위프트'는 E&J 갤로에 합병되고 캘리포니아 유명 산지로부터 최상의 포도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됐다. E&J 갤로는 지난 15년간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캘리포니아 전역에 투자해왔다. 나파밸리의 전역과도 같은 스테이지 코치 빈야드, 산타루치아 하이랜드의 슬리피 할로우 빈야드, 소노마 밸리의 역사를 담고 있는 몬테로쏘 빈야드 등을 매입했다. E&J 갤로는 국내 MZ세대 고객이 와인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것에도 주목했다. 이에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에서 행사를 펼치며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심혈을 기울였다. 소믈리에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또 '오린 스위프트' 레이블 전시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에두와 베이조는 "E&J 갤로는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해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와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그간 한국 소비자들이 보여준 '오린 스위프트'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컬트 와인을 사랑하는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30 15:57: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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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더 부드럽게' 한맥,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 접점 넓힌다

오비맥주의 '한맥'이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먼저 업그레이드된 한맥은 신규 광고를 공개하고 '부드럽게 부드럽게 달라지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캠페인 활동에 돌입했다. 광고에서는 항상 '빠르게 빠르게' 일상에 쫓겨 사는 현대인들이 업그레이드된 한맥을 만나 '부드럽게 부드럽게'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영상 속 한맥을 음미하는 소비자들은 일상 속 부드러움을 되찾게 된다. 온라인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Melon)과 한맥이 협업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부드러운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플레이리스트는 총 3종으로 ▲복잡한 퇴근길을 부드럽게 만드는 소프트팝 장르 ▲지치고 힘든 일상을 부드럽게 만드는 인디와 R&B 장르 ▲우리의 저녁 시간을 부드럽게 음미하도록 만드는 재즈 장르로 구성됐다. 해당 플레이리스트들은 멜론 앱에서 청취하거나 한맥 홈페이지의 '부드러움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권이 없을 경우 1분 미리듣기가 가능하다. 또한 한맥 캔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해도 플레이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프라인 경험을 늘리기 위해 서울에서 가장 꽉 막히고 교통체증이 심각한 도로 위에서 '빵빵 하지 말고 부드럽게, 과속 하지 말고 부드럽게'라는 문구를 랩핑한 트럭을 운행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안전운전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국내 대표 차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인 '티맵(TMAP)'과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부드럽게 운전하도록 격려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5월 한 달간 특정 지역에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한맥의 부드러움을 전파하는 '부드러운 스트릿 어택'을 펼쳤다. 오피스가 밀집한 지역에 깜짝 등장해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풀도록 돕고, 한맥의 브랜드 경험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것. 마지막으로 한맥은 야외에서도 많은 고객을 만나고자 오비맥주 카스의 밀맥주 브랜드 카스 화이트(Cass White)와 함께 지난 주말 진행한 '서울재즈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함께 참여했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항상 바쁜 현대인들이 일상 속 잊고 있던 부드러움을 느끼고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했다"며 "한맥은 소비자들의 일상 속 부드러움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라거로써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 강화에 힘써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맥은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 중 하나인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2023년에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맥주 라거 부문 대상을,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s 2023)에서 동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30 15:22: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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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세대 아우르는 열린 소통으로 '글로벌 Top-tier' 도약

KT&G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력 있는 태도에 기반한 조직문화 마련에 앞장선다. KT&G는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하여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상상주니어보드' 3기 임명식을 KT&G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상주니어보드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이번 상상주니어보드 3기는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10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개선을 주도하는 소통가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3기는 'KT&G Futurist(미래선도자)'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Top-tier'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한다.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과 국가 간 경계를 허무는 '글로벌 기업 구성원'이 강조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비전 공감대 확산, 경영진과의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상상주니어보드 3기 임명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또한, 경영진과 구성원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상상주니어보드 3기 직원들이 백복인 사장을 '명예 상상주니어보드 3기'로 위촉하고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했다. 취임 초 백복인 사장은 '소통공감'의 경영철학을 실행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협의체인 '상상실현위원회'를 만들었다. 이어 2021년부터는 미래성장동력인 2030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상상주니어보드를 출범시키는 등 소통경영에 앞장서 왔다. 또한, 최근 활동을 마친 상상주니어보드 2기는 세대와 직급을 넘어 개개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D&I, Diversity&Inclusion)' 구축에 앞장선 바 있다. 이들은 KT&G D&I 슬로건과 임직원 대상 D&I 서약 등을 도입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력 있는 태도에 기반한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새로운 시각으로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것이 '글로벌 Top-tier' 비전 실현의 본원적 경쟁력이 될 것"라며, "상상주니어보드 3기와 함께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30 15:05: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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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피자 전문점 '베라', 피자 장인이 만든 피자 한정 판매

SPC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운영하는 나폴리 피자 전문점 '베라(Vera)'가 6월 1일부터 이틀간 세계적인 피자 마스터들이 직접 만드는 한정판 피자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서울푸드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미국 피자대회 챔피언 '레아 스크루토(Leah Scurto)' 등 3명의 피자마스터들이 개발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다. 이번 협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베수비오 화산석 화덕'을 보유하고, 나폴리 피자 협회 인증 및 이탈리아 정부가 까다롭게 선정하는 '세계의 이탈리안 정통 레스토랑 인증(Italian Hospitality)'을 8년 연속 획득한 베라가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점을 피자 마스터들로부터 인정받아 성사됐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의 리더인 '레아 스크루토'는 2018년 미국 최대 피자 경연 대회인 'U.S. 피자 컵'에서 1위를 차지한 피자 장인이다. 함께하는 '니콜 빈(Nicole Bean)'과 '라스 스미스(Lars Smith)'도 각각 국제 피자 엑스포 카푸토컵, 국제 피자챌린지 등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명장들이다. 이들이 행사 기간 선보이는 메뉴는 △레아 스크루토의 시그니처 레시피에 고추장, 감귤류 등 한국적인 원재료를 활용해 재해석한 '스위트 & 스파이시 살시차 피자' △표고버섯, 더덕, 잣 등 국내 숲에서 나는 채소류를 활용한 채식 메뉴인 '포레스트 머쉬룸 & 프레시 치즈 피자' 등이며, 레아 스크루토와 베라 쉐프가 공동으로 개발한 피자도 판매한다. 6월 1일과 2일 런치(오전 11시~오후 5시)와 디너(오후 5시~밤 9시) 각 25개씩 총 100개 한정 판매 예정이며, 온라인(△네이버 예약 △캐치테이블)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SPC 베라 관계자는 "세계적인 피자 장인들이 국내에서 실력을 펼칠 최적의 장소로 베라를 선택해 협업을 요청해온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고, 세계적인 피자 장인들의 노하우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베라는 최고의 맛과 품질, 특별한 이벤트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30 14:24: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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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디캔트'·'UUUUU' 팁스 추천…글로벌 성장 가능성 높이 평가

하이트진로는 지분 투자한 스타트업 '디캔트'와 'UUUUU(유유유유유)'를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추천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 디캔트와 UUUUU에 지분을 투자했다. 디캔트는 와인 부산물 등의 농가공 부산물을 친환경 뷰티와 식품 소재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 업체로 그린 뷰티 브랜드인 '빈느와(VINOIR)'를 전세계 10개국에 수출해 친환경 원료와 뷰티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UUUUU는 젤 네일에 적용하는 신소재 개발 및 셀프 네일 브랜드(UUUUU)를 운영한다. 브랜드 런칭 이후 27개국의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 진행, 미국 대형 유통채널 입점 등 세계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팁스 운영사 중 하나인 하이트진로는 디캔트의 독보적인 사업 발전 가능성과 UUUUU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팁스에 추천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향후 디캔트는 건강과 미용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신규 기능성 소재 개발을, UUUUU는 AI 그래픽 솔루션을 활용한 글로벌 네일 협업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하이트진로 투자 기업이 팁스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30 14:07: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