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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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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K-푸드 新영토 확장 가속…호주 시장 공략

CJ제일제당이 호주 현지 메인스트림 시장에 본격 진입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2027년까지 호주 식품사업 매출을 연 3000억원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호주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Woolworths)'의 1000여개 모든 매장에서 비비고 만두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만두 제품은 야채, 김치, 새우 세 가지 종류로, 우선 한국과 베트남에서 생산된 제품을 C2C(Country to country) 방식으로 호주로 수출한다. 이후 올해 3분기에는 현지 생산시설을 확보해 돼지고기, 치킨, 코리안 바베큐 등 고기를 주재료로 한 만두를 출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정식 판매를 계기로 인지도를 확보한 후 P-Rice, 김치, K-소스 등 글로벌 전략 제품의 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보다 많은 소비자가 K-푸드를 경험하도록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일반적인 유통채널 외에 현지 레스토랑이나 레디밀 업체 등과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다른 서구권 국가에 비해 쌀 소비가 많다는 점에서 상품밥 경쟁력을 활용한 레디밀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 또한 전체 아시안 푸드를 사업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베트남에서 생산한 동남아식 롤/딤섬 등의 'Wrapped Food' 카테고리에 진출하는 한편, 약 2조원 규모의 호주 기능성 음료 시장을 겨냥해 일본에서 성공을 거둔 '미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2019 년 호주에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아시안 마켓 중심으로 신규 유통채널을 개척하며 4년(2019~2022년)동안 연평균 26%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인구 중 17%가 아시안에 속하는 호주는 지리적으로 아시아 국가들과 인접해 있고 소득 수준 또한 높아 'K-푸드 신영토 확장'의 주요 국가로 꼽혔다. 신선식품은 내수 비중이 높지만 냉동식품은 수입 의존도가 높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K-컬쳐 확산 열풍은 최근 몇 년 새 호주에서도 거세지고 있다"며, "이재현 회장의 한국 식문화 세계화 철학을 바탕으로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거미줄 같은 'K-푸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0 10:54: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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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노사 합동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행사 실시

오비맥주는 지난 9일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함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취지로 올 3분기 자사의 주요 제품인 카스의 묶음 판매용 캔맥주 포장재에 안전문화를 강조한 슬로건을 적용한다.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를 예방하고자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문화 행사를 벌인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오비맥주가 안전문화 확산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1월 30일에 발표한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올 3월 15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해 경기동부지역의 중대재해 감축 및 산재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의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근로자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0 10:4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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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홍삼으로 프로농구 통합우승!

KGC인삼공사가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통합우승까지 거머쥐며 정관장 홍삼의 힘을 입증했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정규리그를 우승한데 이어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에서 7차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통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에만 트로피를 3개나 거머쥐었다. KGC인삼공사 선수들은 통합우승 원동력의 한 축으로 정관장 홍삼의 힘을 꼽았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에 도움, 항산화 작용 등의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홍삼은 인삼을 수증기로 쪄서 말리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사포닌, 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미네랄 등이 조화를 이뤄 피로물질 농도를 감소시키고 에너지 생성 호르몬을 촉진해 운동선수들과 같이 체력소모가 많은 이들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이미 스포츠 선수들에게는 건강관리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더욱이 요즘은 간편하게 휴대와 섭취가 가능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소속 선수들에게 1년 12달 정관장 홍삼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홍삼정'부터 '에브리타임', '달임액' 등 다양한 제품을 시기에 맞게 공급한다. 선수들의 체력관리와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는 물론 회사를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인 만큼 회사의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라는 취지다. 홍삼 효과를 본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정관장 홍보 전도사를 자처했다. 주변 지인은 물론 외국인 선수와 타 구단 선수들에게 홍삼의 효과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홍삼을 접한 이들이 늘며 타 구단 및 기업에서도 대량 주문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올림픽, 세계선수권 등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제공돼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KGC인삼공사 이종림 스포츠단 단장은 "매일 꾸준히 섭취한 정관장 홍삼이 통합우승에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정관장 홍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에서는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통합우승을 기념해 '인삼즈가 선물을 드립니다!'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활기력 부스터', '찐생' 등 정관장 인기 제품부터 콤비타, 아하핏 등 입점 제품까지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정몰에서 제품 구매 시 선수 우승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변준형, 박지훈, 문성곤, 양희종, 렌즈 아반도, 오세근 등 통합우승 주역선수들의 애장품인 직접 신은 농구화부터 사인 티셔츠, 모자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앞서 정몰에서 진행해 두 차례 완판을 기록했던 농구단 포토카드 에디션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은 고객들에 한해서는 행사기간 중 정몰에서 제품을 구매 시 선수 사인볼을 100%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3-05-10 10:23: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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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가격인상·해외사업 효과? 1분기 수익성 방어 성공

지난해부터 원가 인상 부담과 내수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이어오고 있는 식품업계가 1분기 실적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해외 사업으로 호실적을 거두거나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돼 대다수 기업이 실적 방어에 성공했지만, 내수 사업 분위기는 침울하다.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은 4조 4081억원, 영업이익은 1504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통운 제외 기준)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식품사업부문은 2조 7596억원의 매출과 13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원가 부담이 지속됐고,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량 감소가 겹치며 수익성이 줄어들었다. 다만 해외 식품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 50% 늘었다. 전체 식품 사업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49%로 확대됐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주요 사업 국가에서 비비고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고, 비용 구조·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도 개선됐다. 주요 국가인 미국은 매출이 약 30% 늘었으며, 유럽에서도 41% 매출이 늘며 K-푸드 영토확장을 이어갔다. 바이오·FNT(Food&Nutrition Tech)사업부문은 좋지 않은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스페셜티(발린, 알지닌, 이소류신, 히스티딘, 테이스트엔리치, 플레이버엔리치, 시트룰린) 제품의 비중을 늘리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고도화했다. 양 부문 합산 기준 스페셜티 품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을 넘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8174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으며, FNT사업부문은 시장의 일시적인 수요 정체로 1745억원의 매출과 50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한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개선하며 좋은 출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가격 인상과 해외 사업 호실적이 성장을 견인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9596억원을 기록했다. 제과 부문이 3922억원에서 4104억원으로 4.6% 성장했고 식품 부문은 3601억원에서 3671억원으로 1.9% 늘었다. 해외사업은 18.8% 증가한 1909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전체 영업이익은 136억원에서 186억원으로 36.5% 늘어난 가운데 제과 부문은 89억원에서 158억원으로, 해외 부문은 51억원에서 89억원으로 각각 77.7%, 74.8% 성장했다. 식품 부문은 원가 부담으로 인해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1.9% 늘어나는 데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30억원에서 올해 손실액 2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사측은 "메가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는 '초코파이'와 '빼빼로' 등 제품을 앞세워 매출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며 "게다가 하반기에는 원재료 부담이 안정화에 접어들어 수익성이 좀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동원F&B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72% 증가한 434억3600만원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01% 증가한 1조808억원이다.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수익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는 농심과 오뚜기, 삼양식품 '라면 3사'의 실적도 좋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년보다 소비자 판매 가격을 10~15% 인상한 효과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또 고물가 장기화로 국내 라면 판매량이 늘었고, 해외에서도 라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태다. 게다가 라면의 주재료인 소맥과 팜유 가격은 지난 3월에 전년 대비 30% 하락하며 안정세로 돌아섰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 회사들 대부분이 1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에는 주력 제품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면 회사들을 제외한 식품기업들은 해외 사업과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9 15:53: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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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스위트홈 제26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 개최

㈜오뚜기가 오는 13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국내 최대 요리축제인 '스위트홈 제26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년 대비 참가자 규모를 2배 늘려 총 100개팀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오뚜기상 500만원(1개팀) ▲으뜸상 200만원(2개팀) ▲사랑상 100만원(3개팀)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이 주어지며, 올해 신설된 ▲특별상 20만원(5개팀) 수상자에게는 총 100만원 상당의 오뚜기몰 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 상품권이 걸린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랜드를 찾은 일반 방문객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부대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뿌셔뿌셔, 저칼로리 드레싱, 아이스티 등 오뚜기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존' ▲순후추 떡볶이, 피자·치킨 등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옐로우즈(Yellows) 윷놀이, OTTOGI YELLOW 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존' ▲옐로우즈(Yellows) 애드벌룬으로 꾸며진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수상작도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가족들이 참가해 특별한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스위트홈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서울랜드 일반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9 14:47: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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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카카오메이커스와 온라인페어 개최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3)'이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참가 기업의 홍보 및 판로 개척에 나선다. '서울푸드 2023 온라인페어'는 오는 29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서울푸드 참가기업 가운데 간편식(HMR), 건강식품, 디저트 등 기업들의 제품 판매와 홍보, 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3 온라인페어'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카카오메이커스 입점 및 주문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 마케팅,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총 3개의 홀(Hall)로 나눠 운영되며, 특히 온라인페어 외에도 오프라인 전시회도 함께 열려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진행하는 '서울푸드2023 온라인페어'는 서울푸드 참여 기업들의 제품을 임팩트 커머스를 지향하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페어 참가기업에게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제품 노출 및 주문, 카카오톡 채널 발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3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23'는 30개국, 1500개 사가 2500개의 부스를 운영해 지난해보다 기업은 2배, 부스는 약 43% 증가한 규모로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9 14:44: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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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웰케어 '한뿌리 블랙99', 젊은 감각 디자인 전세계서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흑삼 브랜드 '한뿌리 블랙99'가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 'iF 디자인어워드 2023'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뿌리 블랙99'는 기존에 명절 선물로 주로 소비되던 전통소재인 흑삼을 MZ세대가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선보인 브랜드다. 스틱형 젤리 형태인 '한뿌리 블랙99 흑삼 젠스틱', 운동 전이나 피곤할때 마실 수 있는 액상형 '한뿌리 블랙99 흑삼 아르기닌' 등이 대표 제품이다. 올해 'iF 디자인어워드'에서는 흑삼을 스포츠·게임과 결합해 젊은 감각으로 표현한 '한뿌리 블랙99'의 브랜드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99'에는 한뿌리 흑삼의 특장점인 '구증구포(아홉번 찌고 말림)'와 스포츠 유니폼의 등번호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We are all player(우리는 모두 선수)'라는 콘셉트를 통해 인생이라는 경기에서 각자 선수로 활약하는 개인을 흑삼을 통해 응원한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기존의 홍삼 브랜드들과 다르게 보다 젊고 색다른 관점으로 디자인을 구성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올해는 총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1만여 개의 출품작을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9 13:35: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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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 개최

하이트진로는 소방청과 함께 '소방가족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시작된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는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비대면 체력증진대회다. 하이트진로 임직원 및 소방가족의 일상에서의 체력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소방공무원 및 가족 뿐만 아니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도 함께 참여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챌린지는 5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는 걷기, 달리기, 등산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기록을 측정하게 된다. 기존 순위제 방식에서 운동량 목표제로 변경해 참가자들의 꾸준한 참여를 유도했다. 하루 5km씩 주 3일 혹은 주 5일 참가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슬로건 공모,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OX 퀴즈, 운동 후기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이번 챌린지가 소방가족분들과 당사 임직원들에게 즐거운 도전이 되길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9 09:43: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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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메타버스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진행…식품 안전 강화

한국맥도날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을 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한국맥도날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은 전국 매장의 크루(직원)들부터 매니저, 점장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해 식품안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은 '기본에 충실하자(Back to the Basic)'라는 주제 아래 한국맥도날드의 최우선 가치인 식품안전, 위생,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맥도날드 매장을 테마로 꾸며진 가상 공간에서 ▲개인 위생 ▲설비, 장비 유지보수 및 청소 ▲협력사 식품안전 ▲식품 보관 ▲조리 절차 및 온도 관리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초 진행된 내부 시상 프로그램 '푸드 세이프티 히어로'와 관련된 내용도 확인할 수 있어 지난해보다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협력사들과 함께하는 대면 워크숍은 오는 11일 진행한다. 한국맥도날드와 협력사들은 해당 워크숍에서 원자재 품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모범 사례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식품안전 관련 내용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지난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에 대한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 역시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식품 안전은 맥도날드의 최우선 가치로, 앞으로도 선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8 15:40: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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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게 없네" 햄버거 ·피자·가공식품까지 끝모르는 가격 인상

외식 ·먹거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햄버거와 피자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 각각 약 28%, 24% 올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외식 물가 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17.15(2020년=100)로 한달 전보다 0.7% 상승했다. 이는 전월비 기준 2020년 12월부터 29개월 동안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이 기간 누적된 외식물가 상승률은 16.8%에 달한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비 기준 작년 9월 9.0%까지 오른 뒤 지난달 7.6%로 둔화했는데, 외식 물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은 매달 커진 셈이다. 품목별로 보면 햄버거(27.8%), 피자(24.3%), 김밥(23.2%), 갈비탕(22.5%), 라면(21.2%)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자장면(21.0%), 생선회(20.4%), 떡볶이(19.9%) 등도 20%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누적된 원유·곡물 등의 원가 가격 상승분과 인건비 인상 등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외식 물가의 오름세는 매달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식료품 수요가 외식 수요로 옮겨간 영향도 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두어차례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맥도날드, 노브랜드, 롯데리아, KFC, 버거킹, 맘스터치 등 주요 브랜드가 줄줄이 값을 올린 것. 한 예로 맥도날드의 빅맥 단품 가격이 5000원을 넘었고 버거킹 와퍼 가격도 7000원을 넘어섰다.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3월 일부 피자 단품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올해 2월 피자와 사이드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도미노피자도 지난해 1월과 8월 두 차례 가격을 인상했고, 피자헛, 파파존스, 피자알볼로 등도 지난해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도 도미노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대표적으로 교촌치킨은 지난달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최대 3000원 올렸다. 간장 오리지날 제품 가격이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라 인상률이 18.8%에 달했다. 인기 메뉴인 허니콤보는 2만3000원이며 3000원 이상의 배달비를 고려하면 치킨 한 마리에 3만원을 훌쩍넘긴다. 가공식품 먹거리 물가 부담도 여전히 크다. 지난달 가공식품의 세부 품목 112개 중 28.6%인 32개는 물가 상승률이 10% 선을 웃돌았다. 잼(34.8%)과 드레싱(32.6%)은 30%가 넘었고, 치즈(24.9%), 물엿(23.7%), 맛살(23.2%), 어묵(22.6%), 참기름(22.1%), 파스타면(22.0%) 등은 20% 선을 웃돌았다. 또 밀가루(19.2%), 식용유(15.4%), 당면(15.1%), 국수(13.7%), 라면(12.3%), 빵(11.3%), 스낵과자(11.1%), 커피(11.0%), 아이스크림(10.5%), 생수(10.2%) 등은 10%가 넘었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화에 접어들었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물가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정책과 환율 상승 등으로 수입물가가 안정화되지 않으면 또 다시 소비자 물가 상승을 야기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식품 기업들이 올초 물가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입장을 밝혀, 당분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물가 상승 불안 요인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8 15:33: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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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푸드올로지 김봉관 고문 "콜레올로지 컷 N차 구매 열풍? 품질 덕분"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접어들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몸 관리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증가한 몸무게와 빠르게 작별하기 위해 다이어트 보조제를 구매하는 이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 그 중에서 푸드올로지의 '콜레올로지 컷'은일명 '빨간통 다이어트'로 유명하다. 2018년 출시 이후 편한 섭취 방법과 품질로 소비자에게 인정받으면서 인지도를 쌓아온 것이다. 메트로경제는 푸드올로지 제품 기획 담당 김봉관 고문을 만나 베스트 제품 '콜레올로지 컷'의 제품력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려대학교 식품공학 이학박사 과정을 밟은 김봉관 고문은 농림수산식품 기술평가위원 및 자문 등 건강기능식품분야 경력만 18년에 달한다. 김봉관 고문은 다이어트 보조제 중에서도 '콜레올로지 컷'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에 대해 '품질력'을 언급했다. "지난해 폭발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였는데, 그해 콜레올로지 컷의 성분과 기능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며 "기존 체지방 감소 기능성 성분 함량은 늘리고, 다이어트 시 피로감을 느낀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홍경천 추출물)을 추가하면서 입소문을 탔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올해 브랜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푸드올로지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는 98%이고, 자사몰 기준 제품 재구매율은 40%를 넘어섰다. 주 구매 연령대는 20대부터 40대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그 중 3040 고객 비중이 특히 높다. 김 고문은 "자사몰이 브랜드의 시작이다보니 온라인 중심의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이었지만, 재작년부터 TV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오프라인 구매도 증가했다"며 "올리브영,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유통망에도 입점했고, 특히 올리브영은 입점하자마자 슬리밍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인 매출도 점차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올해는 편의점까지 입점채널을 확장해서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콜레올로지 컷'은 최근 '신봉선 다이어트'로도 유명해졌다. 개그우먼 신봉선이 3개월동안 푸드올로지 제품을 섭취하면서 운동을 병행, 근육 손실없이 체지방으로만 11㎏을 감량하면서 다이어터들의 관심을 자아낸 것이다. 김 고문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근육량은 줄어들고, 체지방량은 올라가기 때문에 젊을 때보다 체지방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40대 이상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개그우먼의 감량기를 보여줌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한 게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푸드올로지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노바렉스, 코스맥스바이오와 MOU를 맺어 품질 전담팀을 꾸렸다. 팀원들은 수많은 샘플링 과정을 거치며 원료 선택, 성분 배합 등을 고민하고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도 확보하고자 치열하게 연구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푸드올로지 직원들은 직접 제품을 섭취해보면서 기능과 품질 면을 꼼꼼하게 체크한다고. 김 고문은 건강한 다이어트의 비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다이어트도 결국 건강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추천하지 않는다"며 "고단백, 저지방 식단으로 식이조절을 하면서 운동을 병행하면 큰 시너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푸드올로지는 고객들의 체계적인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사, 건강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상담사들이 1:1 상담 서비스도 운영한다.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평소 개인 생활 습관, 체질 등을 고려해 맞춤형 식단 상담은 물론, 제품 추천도 도와준다. 푸드올로지는 베스트 제품 '콜레올로지 컷'이 수차례 리뉴얼을 통해 고객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였던 것처럼, 다양한 제품군에서 고객 후기를 분석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기존 제품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올해 푸드올로지는 기본적인 영양제 카테고리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가장 효능 좋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77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7700원에 영양제를 판매하는 카테고리를 구축해서 합리적이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8 14:5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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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불닭소스 1000억 브랜드로 육성…소스사업 힘준다

삼양식품이 '주식(主食) 부문 글로벌 톱100 기업 진입'을 목표로 소스사업부문을 강화한다. 삼양식품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스·조미소재 매출액은 전년보다 36%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만 따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8년 불닭소스를 정식으로 출시한 이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오리지널 불닭소스를 시작으로 까르보불닭소스, 불닭마요 등을 추가로 선보이고 외식업체와의 협업,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말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면서 밝힌 소스 부문 강화 방침에 따라 마케팅과 판매 채널 확대에 집중한다. 그 일환으로 올해 초 tvN 예능 '서진이네'에 불닭소스 PPL을 진행했으며, 이달 중엔 불닭소스 신제품 '불닭치폴레마요'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삼양식품은 '서진이네' PPL을 통해 톡톡한 홍보 효과를 거뒀다. 2월 말 첫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 불닭소스 언급량이 방송 이전 대비 월평균 약 1000건 이상 증가했고, 연관 검색어 중 꿀조합, 들기름 막국수, 우동면 등 레시피 관련 키워드가 급증하며 테이블 소스뿐만 아니라 요리 과정에도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소스로 부각되고 있다. 판매채널 확대에도 나선다. 편의점, 마트에서 트레이더스나 롯데마트 맥스와 같은 창고형 마트, 면세점 등으로 입점 채널을 다양화하는 한편, 불닭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기반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쇼핑 채널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이 소스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소스시장의 성장성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집밥 트렌드가 부상한데다 해외에서도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한국 소스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소스류 생산액은 2016년 1조 6584억원에서 2020년 2조 296억원으로 22.4% 늘었으며, 같은 기간 국내 소스류 수출액도 9878만 달러에서 1억 8347만 달러로 연평균 13.2% 성장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스사업부문을 신사업으로 꾸준히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제품 라인업 및 마케팅 강화,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국내외 소스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불닭소스를 1000억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8 11:13: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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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신메뉴 '갈리시오소' 앞세워 마늘치킨 시장 선점나서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BBQ)이 브랜드 모델 배우 김유정과 함께한 TV CF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BBQ는 마늘을 활용한 신메뉴 '갈리시오소' 시리즈의 탄생을 알리고자 이번 CF를 기획했다. BBQ는 지난 3일 마늘의 감칠맛과 풍미를 더한 갈리시오소 시리즈 3종을 선보이며 마늘치킨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번 광고는 황금올리브 치킨에 마늘의 풍미를 더한 '바삭갈릭', 단짠단짠 감칠맛을 자랑하는 '단짠갈릭', 허니소이 소스에 갈릭 후레이크를 더한 '착착갈릭' 3종 중 '당신의 취향에 맞는 갈릭치킨을 선택하라'는 의미의 'What's Your Garlic?'을 콘셉트로 한다. CF 속 김유정은 올블랙 의상으로 갈리시오소 3종 치킨과 함께 도회적인 카리스마와 섹시함, 동시에 발랄하고 상큼한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영상에서는 마늘(Garlic)과 맛있다는 의미의 스페인어 'Delicioso'의 합성어 '갈리시오소(Garlicioso)'가 반복적으로 노출돼 중독성을 유발한다. 흑백 배경에 빨간색을 포인트로 리듬감있는 타이포그래피 효과를 더해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BBQ 관계자는 "유러피언 레시피를 적용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준비한 이번 신제품 갈리시오소 3종을 스크린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배우 김유정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통해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김유정과 함께 신메뉴 관련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8 10:58: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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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만 먹이고, 입히고…반려견 시장 성장세 이어져

반려동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유통업계 전반이 해당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400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2027년 6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문화가 확산하면서 자연스럽게 반려동물 관련 산업도 다양해지고 고급화하는 추세다. 반려동물 식문화를 살펴보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한 반려동물 먹거리가 인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100% 휴먼그레이드 원재료만 사용해 반려동물 음식을 만드는 하림펫푸드는 출범 5년만에 매출 366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하며 수입산이 팽배한 사료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와 233% 늘어난 것으로, 하림펫푸드가 개척한 프리미엄 사료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통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하림펫푸드는 소비자가 모든 제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사료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체험 투어를 비롯한 반려동물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진짜 음식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곳으로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하림펫푸드는 건사료에 이어 최근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식사하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과 유사한 제품군을 론칭했다.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는 유니자장면, 볼로네제파스타, 떡국, 삼계탕,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이 대표 제품이다. 하림펫푸드 허준 대표는 "해외 수입산이 팽배한 사료 시장에서 식품으로써의 펫푸드를 개척하기 위해 과감하게 투자한 것이 주효했다"며 "이제는 단순히 급여하는 사료가 아니라 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하는 즐거움과 시간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함에 따라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고 설명했다. 풀무원 자회사 풀무원건강생활도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를 운영하면서 기능성 사료와 간식 등 기능성 제품을 선보였다. KGC인삼공사의 경우 반려동물 건강 전문 브랜드 '지니펫'을 운영, 펫푸드를 내놓고 있다. 커피전문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펫 프렌들리 존'을 마련하는 등 펫팸족을 겨냥한 공간 조성에 나서는 모습이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커피빈코리아다. 커피빈은 지난 2021년 7월 위례2차아이파크점을 시작으로 반려견 동반 출입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리뉴얼 오픈한 부천북부역사거리점까지 포함하면 모두 14개점이다. 커피빈 측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라 성숙한 반려 문화도 필요하다. 커피빈이 그러한 문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펫 프렌들리 매장을 운영하게 된 계기도 알렸다. 지난달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투썸플레이스 대구수성못점을 오픈했다. 해당 점포는 넓은 공간과 아치형 인테리어로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1층 입구에 펫 파킹 존, 2층 외부 테라스에 펫 프렌들리 존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할리스는 공덕경의선숲길점과 제주연북로점에 펫 프렌들리 존을 운영한다. 펫 프렌들리 존에는 배변봉투와 반려견용 그릇도 비치되어 있어 함께 쉬었다 갈 수 있다. 스타벅스도 지난해 펫 프렌들리 매장 '더북한강R'점을 열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오픈 당시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파크를 선보이고 동물자유연대에 유기동물 지원 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펼쳐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패션, 명품 브랜드도 반려동물 카테고리에 힘주고 있다. 최근 스트리트 패션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 아카이브볼드는 키즈&펫 라인을 새롭게 론칭하며 제품 라인을 확장했다.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지향하는 게 특징이다. 아카이브볼드 측은 "패밀리룩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키즈&펫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반려동물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무드의 패밀리룩을 앞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LF의 대표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도 반려견 의류 라인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피케 티셔츠와 케이블 니트, 옥스퍼드 셔츠 등이다. 헤지스의 베스트셀러인 아이코닉 시리즈를 반려견 의류 라인으로 확대해 견주와 반려견이 '시밀러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속옷 브랜드 BYC는 반려견용 실내복을 선보여 견주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1인가구,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반려동물에 지출하는 비용이 커지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면서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것이다. 좋은 것을 먹이고 입히고 싶어하는 펫팸족이 많아지면서 해당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7 15:18: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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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배스킨라빈스 가정의 달 케이크 3종 外

SPC 배스킨라빈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배스킨라빈스는 꽃을 주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감사한 마음 가득 핑크 카네이션 ▲러블리 플라워 가든 ▲플라워 샤이닝 케이크)을 기획했다. 먼저 '감사한 마음 가득 핑크 카네이션'은 분홍색 초콜릿으로 만든 풍성한 카네이션이 특징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제격이다. 남녀노소 선호하는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플레이버 '아몬드 봉봉', '체리쥬빌레' 2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러블리 플라워 가든'은 산뜻한 봄을 나타내는 노란 머랭 나비와 풍성한 분홍 크림 꽃으로 사랑스러운 케이크를 완성했다. '아몬드 봉봉', '슈팅스타', '뉴욕 치즈 케이크' 등 총 8가지 플레이버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플라워 샤이닝 케이크'는 분홍빛 크림 위에 화사한 꽃 스프링클을 올리고, 상단에 진주 초콜릿과 머랭 나비로 장식한 분홍색 초콜릿 판을 얹어 마무리했다. 아이스크림은 '엄마는 외계인', '레인보우 샤베트',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등 3가지 배스킨라빈스 대표 플레이버로 구성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굿즈를 출시,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인 굿즈는 넉넉한 수납공간에 음식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냉백으로 가족들과 나들이 및 야외 활동할 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한촌설렁탕은 이번 보냉백 굿즈를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굿즈만 따로 구매를 원할 경우 19900원에 판매한다. 한촌설렁탕 보냉백 굿즈 판매 행사는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3-05-07 15:17: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