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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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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2023 그린페어' 진행…건강한 식생활 지향

파리바게뜨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몸에 좋은 곡물과 채소를 활용한 '2023 파리바게뜨 그린페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 파리바게뜨 그린페어'는 싱그러운 초록빛 채소들(Greens)과 건강한 곡물들(Grains)의 최고의 조합(Great!)이라는 'Greens, Grains, Great!'를 주제로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먼저 스웨덴의 식물성 귀리 음료 브랜드 '오틀리(Oatly)'와 협업한 음료와 식빵 등을 선보인다. 진한 홍차와 귀리 음료 오틀리의 조합으로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향미가 일품인 '오틀리 밀크티'와 오틀리에 파리바게뜨 자체 커피인 카페 아다지오의 에스프레소 샷을 더해 라떼의 풍미를 살린 '오틀리 카페라떼'가 대표 음료다. 그리고 함께 곁들일 담백하고 고소한 곡물식빵 '홀그레인 오트식빵'도 내놓는다. 대체육을 활용한 제품도 있다. 직화구이향을 입힌 식물성 대체육과 아삭한 야채로 건강, 환경까지 생각한 '플랜트 디럭스 샌드위치' 2종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건강한 야채와 부드러운 닭고기, 견과류 등이 들어간 제품도 마련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치소비 시장이 꾸준히 커짐에 따라 몸에 좋은 곡물과 대체육, 대체유 등을 활용한 '그린페어'를 작년에 이어 진행한다"며, "환경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지속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0 13:0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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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리비스킷' 커피와 즐기기에 제격…이디야커피와 컬래버

오리온은 신제품 '마리비스킷'이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매장 수 1위인 '이디야커피'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출시 초기부터 '티푸드 비스킷'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리비스킷을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리온은 오는 26일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엑스트라 사이즈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총 14만 봉 한정으로 마리비스킷을 증정한다. '마리비스킷×이디야커피 인증샷'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리비스킷과 이디야커피를 함께 즐기는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필수 해시태그를 달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마리비스킷 1박스를 증정한다. 마리비스킷은 19세기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티푸드 비스킷을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춰 재해석한 제품이다.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의 차별화된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한 밀크 풍미와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특유의 풍미와 식감으로 커피나 차와 잘 어울리는 만큼, 따뜻한 봄에 즐기는 티푸드 비스킷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3-20 13:05: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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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비대면 트렌드에 태블릿 주문 플랫폼 '티오더'와 MOU

하이트진로는 태블릿 주문 플랫폼 '티오더'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티오더는 태블릿 메뉴판을 활용해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2019년 8월 태블릿 메뉴판 런칭 후 현재까지 약 1700여개 매장에서 매달 12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업계 1위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박형철 하이트진로 상무, 권성택 티오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와 티오더는 각 사가 보유한 영업력과 기술력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비대면 주문 확산 트렌드를 반영, 티오더의 태블릿 메뉴판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브랜드 광고 노출은 물론, 다채로운 소비자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티오더는 하이트진로의 전국 영업망을 통한 직·간접적인 홍보로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하이트진로 영업부문 김현진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하이트진로와 티오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분들의 편의와 재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3-03-20 10:45: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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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봄내음 품었다…제철 식재료 사용한 '리프레시 푸드'로 입맛 사냥

외식업계가 따뜻해진 봄 날씨에 입맛을 돋궈줄 '리프레시 푸드'를 선보인다. 제철·특산 식자재를 활용하거나 조리법에 변화를 줘 입맛을 한층 산뜻하게 깨워주는 것이다. 특히 제철 봄나물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신선한 봄나물은 맛 뿐 아니라 풍부한 비타민과 영양소를 갖추고 있어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 ◆미나리·냉이로 맛·건강 다 잡아 먼저, 아워홈의 푸드엠파이어는 냉이, 부추, 참나물, 돌나물, 죽순, 미나리와 같은 봄나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봄나물 우삼겹 된장찌개' '봄나물 연두부 비빔밥' '봄 담은 유산슬 덮밥' '봄 미나리 불오징어 반상' 등 총 4종이다. 봄나물 우삼겹 된장찌개는 육수 베이스에 백합, 우삼겹을 함께 넣고 얼큰하게 끓인 뒤 냉이와 부추를 듬뿍 넣었으며, 봄나물 연두부 비빔밥은 밥 위에 참나물, 돌나물, 부추를 올리고 연두부, 궁채(상추대)절임, 적양파, 간장 소스를 곁들였다. 봄 담은 유산슬 덮밥은 죽순, 부추를 먹기 좋게 손질해 해삼채, 돼지고기 등과 볶아냈다. 봄 미나리 불오징어 반상은 매콤한 오징어볶음과 싱그러운 미나리를 함께 즐기는 메뉴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도 '미나리제육덮밥'을 출시했다. 매콤한 제육볶음에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한 향긋한 미나리가 더해져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풍성한 양파와 당근 등 야채와 함께 반숙으로 올려진 계란 노른자를 터뜨려 비벼 먹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맛도 추가로 느낄 수 있다. 입맛을 끌어올리는 봄나물에 냉이가 빠질 수 없다. 봄 냉이를 활용한 라면 신메뉴로 집에서도 봄나물 라면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오뚜기는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협업하여 봄 시즌 한정 제품인 '죽장연 빠개장면'을 선보였다. 죽장연 빠개장면은 전통 빠개장과 봄 냉이가 만나 구수하고 향긋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신제품에는 청정지역 죽장연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재래식 빠개장이 들어가고, 국산 냉이를 사용해 향긋함을 더했다. ◆중식당에도 찾아온 봄 크리스탈 제이드는 제주도 식자재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 '탐라성찬'을 콘셉트로, 제주 흑돼지와 제주 딱새우, 제주 모자반과 톳 등 봄의 미각을 깨워줄 청정 식자재를 통해 새 봄의 만찬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메뉴는 신선한 바지락에 제주산 딱새우, 모자반을 넣어 깊고 진한 맛을 살린 '제주 바지락 탕면', 제주산 톳을 전복장과 함께 볶아내 고소함을 더한 '제주 톳 전복장 볶음밥', 중국 산둥 지방의 '무쉬러우'를 크리스탈 제이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주 흑돼지 무슈포크' 등 3종이다. 봄동의 아삭한 식감을 살린 중식도 있다. 한화 더테이스터블의 중식 브랜드 3곳(도원스타일, 티원, 백리향스타일)은 봄동을 주재료로 '봄동 대합탕면' '봄동 우육탕면' '봄동 새우탕면' '사천식 봄동 짬뽕' 총 4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달콤한 디저트로 봄 피크닉 기분 가득 메가MGC커피는 따뜻한 봄 햇살의 피크닉 타임을 가진다는 의미를 담아 '후루츠 주스프링'을 선보였다. 상큼한 블렌딩 주스 4종과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디저트 3종으로 구성됐다. 블렌딩 주스는 과일의 싱그러움에 건강함을 담아냈으며, 디저트 메뉴는 블렌딩 주스와 곁들이기에 제격이다. '미트파이'는 풍미가 가득한 치즈와 바비큐 소스로 맛을 낸 소고기의 조화가 인상적이며, 크로크무슈는 고소한 식빵 윗면에 햄과 치즈를 더한 든든함이 매력적이다. 던킨은 부드러운 연유를 활용해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하는 시즌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딸기 연유 러블리 하트' 도넛 1종과 '딸기 연유 쿨라타' '연유폼 라떼' 등 음료 2종으로 구성됐다. 딸기 연유 러블리 하트는 딸기 필링과 연유 필링이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딸기 연유 쿨라타는 딸기와 연유에 우유, 얼음을 함께 갈아 넣어 부드러움을 한껏 끌어 올렸으며, 연유폼 라떼는 달콤한 연유를 넣은 라떼에 부드러운 연유폼를 추가해 한층 달달한 풍미를 연출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도넛 패키지와 컵홀더에 후지야의 인기 캐릭터인 페코, 포코 캐릭터 그려 넣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는 점 또한 돋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19 13:49: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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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명동 상권…올리브영, 중기 상품 외국인에 인기

'뷰티 1번지' 명동에도 봄이 찾아왔다. 영미권, 동남아, 일본인 관광객에 이어 중국인 관광객까지 명동을 찾으면서 상권이 활기를 되찾은 것이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3월 1일부터 17일까지 명동 내 5개 매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9배가량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실제로 같은 기간 명동 상권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지난해 12%에서 올해 73%로 여섯 배 가까이 뛰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 일본, 영미권, 중국 순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 기간 억눌렸던 여행객들의 소비 심리가 봄 시즌, '올영세일' 등과 맞물리며 폭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K-콘텐츠를 통해 K뷰티를 접하거나 '올리브영 글로벌몰' 등 역직구를 통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경험한 외국인들이 매장을 방문해 K뷰티를 직접 체험하려 한 점도 한몫했다. 이에 해외에서 이름을 알리기 어려운 한국 신진 브랜드들의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이 기간 외국인 인기 상품 TOP 10 브랜드 중 9개가 중소·중견기업 화장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미권 고객에게는 '한국의 미'와 특성을 살리거나, 순한 성분을 내세운 브랜드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빅모델'을 기용할 수 있는 대기업 브랜드들이 외국인 고객에게 잘 팔렸지만 최근엔 K뷰티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판도가 바뀌는 추세"라며 "우수한 상품력과 적합한 채널만 있다면 중소기업 제품들도 얼마든지 외국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는 '조선미녀(Beauty of Joseon)'다. 국내 고객에게는 생소한 '조선미녀'는 현재 미국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다. 지난해 8월 외국인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명동 상권에 입점, 매월 매출이 30%가량 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기간 '조선미녀'의 '맑은 쌀 선크림'은 영미권 고객 인기 상품 1위, 외국인 전체 인기 상품 6위를 차지했다. 토리든, 라운드랩 등 '클린뷰티' 콘셉트를 표방한 중소 브랜드 역시 이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0배 이상 급증했다. 마스크팩 일색이던 외국인 고객의 K뷰티 장바구니 풍경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인의 피부에 관심을 갖게 된 동남아 고객은 주름개선 기능 등을 내세운 '슬로우에이징(Slow-aging)' 상품을, 얼굴에 바르기 쉽지 않은 바디겸용 선크림이 주를 이루는 영미권 지역 고객은 스킨케어와 유사한 제형의 'K-선크림'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중국인 고객은 마스크팩보다 색조화장품을, 일본인 고객은 치아미백제나 헤어 트리트먼트와 같은 다양한 상품군을 도전적으로 체험해본 것으로 조사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명동 상권에 중국인 관광객들까지 돌아오면서 매장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올리브영 매장은 우수한 품질의 K뷰티 브랜드를 외국인 고객에게 가장 빠르게 소개하는 한편, 손쉬운 체험을 제공하는 'K뷰티 메카'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19 13:4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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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나들이 기획전 개최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봄을 맞아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나들이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헤지스'는 오는 31일까지 유스 캐주얼 '히스(HIS)' 라인 제품을 20% 인하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EE'는 신학기 아이템을 30%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한, 타임스퀘어에 새롭게 문을 연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FIFA 1904'는 모든 구매 고객에 리유저블 백,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데일리 스트링백을 선물한다. 잡화와 뷰티 아이템들도 준비했다. 자연의 향을 담은 브랜드 '레스트인네이처'에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신제품 '더 월마'를 20% 세일하고, 애니멀 프렌들리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는 23S/S 신제품 '메르&플로우'를 출시, 신제품 구매 고객들에게 오르바이스텔라 그립톡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슈즈 큐레이션 브랜드 '사뿐'에서는 3월 22일까지 최대 60% 할인가에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뉴욕 파인 캐주얼 레스토랑 '쉐이크쉑'은 스파이시 쉑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멕시칸 외식 브랜드 '쿠차라'는 맥주팩 할인 행사도 진행하는 등 F&B 프로모션도 개최한다. 경방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야외로 나선 고객들을 위해 패션, 잡화,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해 나들이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타임스퀘어가 준비한 풍성한 혜택과 함께 완연한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19 13:41: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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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업계 유일 1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풀무원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풀무원은 지난 1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3년 제20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전체 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스타(All Star) 30개 기업에 1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은 올해 평가에서 442.71점(1000점 만점)을 얻어 17년 연속 상위 30개 기업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0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 3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누적 19회, 종합식품 기업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올스타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계 종사자(7864명), 증권사 애널리스트(194명), 일반 소비자(1만1700여명)가 국내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추천하는 '추천율', 혁신 능력과 고객 가치 등 6개 핵심 가치 영역을 평가하는 '요소 품질', 산업 내 비교 평가 기업에 대한 응답자의 존경 수준을 측정하는 '전반적 평가' 조사를 통해 상위 30개 기업을 '올스타'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풀무원은 올스타 기업 평가에서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추천율'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정도를 보여주는 '고객 가치' 부문에서 7.39점(10점 만점)을, 사회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업임을 입증하는 '사회 가치'에서 7.16점(10점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풀무원은 2021년 3월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을 선언한 이래 지난해 8월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하고,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기반으로 ESG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핵심전략 중 하나인 'Eco Caring(친환경케어)' 아래 제조 과정에서 발행하는 온실가스를 절감하고자 제품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용수 사용량 및 재이용량, 폐기물 배출량 및 재활용량 등을 관리하기 위해 자사 8개 공장과 협력기업 6곳에 식품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여 관리 항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풀무원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실천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해 지배구조 개선에 힘쓰고 있다. 사외이사의 비중을 일반 상장사 최고 수준인 72.7%(전체 11인 중 사외이사 8인)까지 높였다. 여성 사외이사의 비율도 37.5%로 늘려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을 확보했다. 2017년에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 전략 방향을 논의 결정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은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진정성 있게 수행하여 고객과 주주, 지역사회, 협력업체 등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19 12:47: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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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청년수미' MOU 체결…청년농부 감자재배 돕는다

농심이 올해도 청년농부 감자재배 돕기에 나서며 농가 상생에 앞장선다. 농심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소재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2023년 청년수미 프로그램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청년수미는 농심이 식품업계 최초로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한 민관 협력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명의 청년 농부를 선정하고, 멘토ㆍ멘티 활동을 통해 감자 농사 전 과정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 계약으로 선급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으며 씨감자 보관과 관리법은 물론 파종 시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영농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 교육 이수자 중 감자 재배경력이 5년 이내인 농부를 중심으로 멘토링 대상자 10명을 선발했다. 농심은 청년농부가 수확한 감자를 '수미칩'과 '포테토칩' 생산에 사용한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농심은 청년농부가 재배한 감자 130톤을 구매해 감자칩을 생산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청년수미를 통해 귀농 청년은 감자 농사 노하우를 얻고, 농심은 높은 품질의 감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기업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19 11:32: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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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찌꺼기 재활용 시범 매장 '카페 지구별' 오픈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환경공단,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난 17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한국환경공단 본사 내 '카페 지구별'을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3호점으로 오픈하고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촉진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페 지구별은 민관 협력으로 운영되는 최초의 커피찌꺼기 재활용 시범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재능기부 카페 13호점 오픈을 위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테이블 등 내부 인테리어와 전기 및 냉난방 시설, 배관설비, 간판 설치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바리스타 교육 등 기업 역량을 살리는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재능기부 카페 13호점은 커피찌꺼기 재활용 시범 매장으로서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는 전량 회수되어 재활용될 예정이며 탄소 저감을 위해 일회용 컵 없는 매장으로 운영된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를 재활용 꾸며졌다. 테이블, 전등갓, 아트월, 화분, 쟁반 등에 스타벅스 커피 3,782잔 분량에서 나온 커피찌꺼기 56.73kg이 사용됐다. 대형 테이블(1개)에는 커피 1,333잔 분량 19.9kg, 소형 테이블(2개)은 444잔 분량 13.3kg, 패널 테이블(3개)은 128잔 분량 5.7kg, 전등갓(3개)은 111잔 분량 4.9kg, 아트월(1개)은 380잔 분량 5.7kg이 재활용됐다.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 매장 운영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3호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와 함께 커피찌꺼기가 유한한 자원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여성,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시설과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재활용환경성평가기관으로 자원순환 기술을 지원하고,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는 카페 지구별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년을 고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매장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사용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19 11:25:19 신원선 기자
글래스루이스 “KT&G 이사회 측 주총 안건에 모두 찬성”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가 KT&G 이사회가 제안한 주주총회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는 안다자산운용 및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 등이 제안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서는 반대할 것을 권고한 반면, KT&G 이사회 측의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안다자산운용(이하 안다) 및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이하 FCP)의 주주제안과 KT&G 이사회의 대응 논리 및 이슈 전반을 검토했을 때, 현재 제안주주 측의 주장이 충분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KT&G 이사회가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과 주주환원 정책을 재검토하고 올해 새로운 정책을 발표함으로써 주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글래스루이스는 KT&G가 제시한 주당 5000원의 배당금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안다자산운용과 FCP가 요구한 주당 7867원과 1만원의 배당안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아울러 글래스루이스는 FCP가 제안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중 평가보상위원회 관련 규정 개정 및 신설의 건과 자기주식소각 결정 권한 추가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과 자기주식 취득의 건에 대해 반대하고, 분기 배당 신설의 건에 대해서는 KT&G이사회 의견과 동일하게 찬성을 권고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을 포함하면 2021년과 2022년 회사의 총 주주환원율은 각각 95%, 93%에 이르며 이는 국내 최고 수준이자 동종업계 글로벌 경쟁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래스루이스는 제안주주 측의 사외이사 증원 요구 및 후보군 추천에 대해서도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KT&G 이사회가 제안한 대로 현재 6명의 인원을 유지하고, 김명철·고윤성·임일순을 선임할 것을 찬성했다. 글래스루이스는 "KT&G 이사회가 추천한 후보가 합리적으로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주주제안 측 후보가 차별되는 역량이나 기술, 자격 등을 갖추고 있다는 근거를 찾지 못했다"며 "제안주주 측 주장이 설득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올해 KT&G 주주총회에서 제안주주 측 안건을 반대하고 KT&G 이사회를 지지하는 것이 주주 이익을 대변하는 길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KT&G 관계자는 "세계적인 의결권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의 KT&G 이사회 제안 안건에 대한 찬성 권고를 환영한다"며 "회사는 미래성장 잠재력을 훼손시킬 우려가 있는 일부 행동주의 펀드의 과도하고 단기적인 주주환원 요구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주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17 18:30: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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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멜팅피스' 론칭…간편식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하림이 가정 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에 이어 코리안 스트릿푸드 전문 브랜드 '멜팅피스'를 16일 론칭하며 간편식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 멜팅피스는 튀김, 핫도그 등 한국인이 즐겨먹는 대표적인 스트릿푸드를 2030세대들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해 셰프의 레시피로 재탄생시킨 브랜드다.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핑거푸드'를 컨셉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선보인다. 멜팅피스의 모든 제품은 하림의 식품철학에 따라 가장 신선하고 좋은 원재료로 제대로 만들어졌다. 또한 하림이 오랜 시간 쌓아온 식품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멜팅피스 제품 개발팀과 실력이 뛰어난 셰프들이 공동 연구해 개발한 특별 조리법을 적용했다. 멜팅피스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신제품 ▲튀김 ▲함박까스 ▲핫도그를 선보였다. 튀김 전 제품에는 대표적인 분식 조합인 떡볶이+튀김 조합을 즐길 수 있도록 멜팅피스와 셰프가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만든 떡볶이 소스가 동봉됐다. 멜팅피스 함박까스는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한 함박스테이크에 셰프의 특별 기술로 빵가루를 묻혀 고소하고 바삭하게 튀겨낸 제품이다.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굵고 도톰하게 다져 식감을 살렸으며,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풍미와 육즙, 튀김 옷의 바삭함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멜팅피스 핫도그는 두툼하고 육즙이 꽉 찬 소시지를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도우로 감싼 제품이다. 멜팅피스만의 특별 기술을 통해 개발된 소시지는 케이싱 처리를 하지 않아 소시지 본연의 쫄깃하고 탱글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두툼하게 한 입 베어 물면 톡 터지는 육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멜팅피스는 2030세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온라인 쇼핑 채널 쿠팡, 네이버스토어 등에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백화점, 마켓컬리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하며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리는 것은 물론 스트릿푸드, 간식 분야 간편식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하림 관계자는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트렌드 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면서 "하림의 식품 철학과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 멜팅피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16 14:15:3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