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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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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파리바게뜨 '우리쌀 설 선물세트'

파리바게뜨가'우리쌀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농업의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신품종인 가루쌀을 원료로 사용했다. 가루쌀은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어 우리 쌀의 새로운 판로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시한 제품은 ▲곱게 빻은 국산 쌀로 만든 부드러운 케이크에 고흥 유자의 달콤한 향과 맛이 어우러진 '우리쌀 유자 롤케익' ▲곱게 빻은 국산 쌀과 땅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견과의 고소함이 살아 있는 '우리쌀 견과 파운드' ▲우리쌀·우리찹쌀로 만든 구수한 피에 팥, 밤, 유자 세 가지 맛 양갱을 넣어 바삭하게 즐기는 모나카 '바삭한 우리쌀 모나카' ▲건강한 호두통팥 앙금 속 우리쌀·우리찹쌀 통 떡을 넣은 만월빵 '떡 하니 행복 찰떡만월빵'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향후에도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국산 쌀의 새로운 판로를 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며 "올해도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11 14:03: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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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온라인 채널 강화…건기식에 진심인 MZ세대 공략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6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중도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GC인삼공사가 온라인 채널을 강화해 젊은 세대를 공략한다. 2019년 43.8%였던 온라인 채널 비중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56.9%로 확대된 이후 지난해에는 63.1%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2030세대의 건강관리가 일상화되며 비대면 쇼핑에 익숙한 2030세대가 온라인을 통해 건기식을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식 온라인몰 '정관장몰'도 2030세대의 매출이 늘고 있다. 2018년 40.5%였던 2030세대의 매출 비중은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며 2022년 기준 56.2%까지 올라섰다. 2030세대가 중장년층 보다 홍삼을 더 많이 찾은 것이다. 정관장의 '카카오톡 선물하기'도 인기다. 정관장의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2016년 서비스 시작 후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한 해만 카카오 기준 약 77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26% 성장했다. 이 중 2030세대의 구매 비중은 50%가 넘는다. 판매하는 제품수도 160여종에 달한다. 특히 2021년 9월 카카오톡 전용상품으로 선보인 '활기력 에너지박스'는 출시 첫 달 8000세트였던 판매량은 출시 3개월 만인 12월, 누적 판매량 4만 세트를 돌파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베스트 건강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월평균 3만6000세트가 팔렸으며 그 해 누적 판매량은 50만 세트 총 1000만병에 달한다. 이에 정관장의 마케팅도 젊은층의 취향에 맞게 달라지고 있다. 붉은색과 금색 위주의 패키지는 밝은 파스텔톤으로 다양화되고 소용량의 낮은 가격대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상큼한 자몽허니맛을 더해 젊은이들의 입맛을 겨냥한 '활기력 JOY', 합리적 가격과 소단량 구성을 앞세워 젊은층의 녹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만든 '천녹한제', 전통의 홍삼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홍삼톤 24/7' 등은 모두 2030세대를 타깃으로 최근 새롭게 출시한 정관장의 온라인 전용 상품들이다. KGC인삼공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정관장몰'에서 '새해엔 건강을 선물하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2030세대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며 정관장도 온라인 유통 채널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층의 취향과 감성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으로 온라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11 13:59: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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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매출 1조원 클럽에 이름 올려

bhc그룹은 지난 2022년 그룹 매출이 연결 기준으로 전년대비 64% 성장한 약 1조 110억 원으로 사상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당시 800억 원대 매출에서 9년 만에 무려 약 13배 성장한 것으로 놀라운 성과다. 지난해 bhc그룹 성장을 이끈 것은 bhc치킨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다. bhc치킨은 치킨업계 사상 첫 매출 5000억을 넘는 기록을 세웠다.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성장한 배달 시장을 엔데믹 시대인 지난해에도 계속 성장세로 이어나갔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각종 모임이 늘어나면서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을 찾는 고객도 많아져 매출이 증가했다. 지속적인 품질 강화와 고객중시 경영 기조를 꾸준히 실천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 성장한 결과를 가져왔다. bhc그룹에 인수된 아웃백 또한 지난해 첫 매출 4000억을 넘어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아웃백의 지난해 매출 성장률은 전년대비 약 10%를 보이며 bhc그룹의 성장에 큰 동력을 더했다. 아웃백은 몰(Mall) 문화로 변화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복합 쇼핑몰 중심의 입점 전략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만 새롭게 선보인 매장만 15개로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구, 여수, 천안 등 전국적으로 신규 및 리로케이션 출점이 확대되었으며 이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과 자체 론칭 브랜드 '족발상회'는 두 자릿수 성장률 보였으며, '그램그램'과 '큰맘할매순대국' 역시 지속적인 플러스 성장으로 동력을 더했다. 이러한 bhc그룹의 성장은 가맹점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이라는 외식업 프랜차이즈의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과 소상공인의 경기 활성화와 국내 외식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hc그룹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는 2030년 매출 3조 원 규모의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bhc그룹은 핵심 역량을 집중해 내실 있는 경영과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bhc치킨은 지난해 11월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해외 첫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을 열었으며 싱가포르 1호점 역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올 상반기 내 오픈 예정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대내외 정세가 불안정해 어려운 경영 환경이 예상되고 있으나 닥칠 위협요소들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되는 결과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국내 외식 산업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을 넘어선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10 15:24: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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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오너3세 경영 신호탄…승계작업에 속도

식품업계 오너 3세들이 전면에 배치되면서 세대 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리온그룹은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을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시켰다. 담서원 상무는 1989년생으로 미국 뉴욕대를 나와 중국 유학을 거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7월 오리온에 경영관리팀 소속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이번에 약 1년 6개월 만에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하며 기획, 사업전략 수립, 신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일각에서는 인수합병이나 해외 사업성을 검토하고 전체적인 그룹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CJ제일제당도 2023년 임원인사를 통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를 글로벌 식품 사업을 이끄는 식품성장추진실장으로 선임했다. 1990년생인 이선호 실장은 2013년 CJ 공채로 입사해 바이오사업팀을 거쳤으며, 2017년부터는 CJ제일제당 부장으로 근무했다. 특히 비비고 브랜드의 해외마케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해외사업 확장과 FNT(Food & Nutrition Tech, 식품·영양 기술) 사업부문에 집중한다. 이선호 실장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라면업계의 경우 농심과 삼양식품이 승계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 신상열 구매 담당 상무는 2019년 평사원으로 입사한 뒤 초고속 승진했다. 식품 제조 기업에서 구매 담당은 산업 구조 전반을 이해하는 핵심 업무인만큼 자연스럽게 경영권을 이어받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신 상무는 1993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뒤 2019년 농심에 입사해 경영기획팀에서 근무해왔다. 농심 창업주인 고 신춘호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농심 주식 35만주 중 20만주를 상속받기도 했다. 현재 원자재 수급 및 협력업체 관리를 맡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물가와 환율이 올랐고, 내수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지 오너3세들의 경영 능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경영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내면 리더십을 인정받아 승계를 앞당길 수 있지만, 그만큼 책임감이 막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의 오너 3세 전병우 이사는 2019년 해외사업본부 소속 부장으로 입사해 빠르게 내부 입지를 쌓았다. 그리고 지난 6월 이사회를 통해 삼양식품그룹 계열사 삼양애니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삼양식품의 글로벌 브랜딩 구축 및 캐릭터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의 경우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남 함윤식 씨가 경영지원팀에서 과장으로 근무중이다. 재계는 함윤식 씨가 오뚜기 경영을 승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오뚜기 지분율은 2.17%수준이다.

2023-01-10 15:18: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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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2기 모집

치킨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는 오는 26일까지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대학생 봉사단이다. 올리버스 2기는 오는 2월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2회 홀몸 어르신, 아동 복지시설, 장애인 보호시설, 무료급식소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은 BBQ 올리버스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졸업 예정자로 서류, 면접 전형을 거쳐 총 20명을 선발한다. 1차 합격자는 오는 31일 발표되며 2월 1일부터 3일간 면접 진행 후 7일,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 참여자로 선발되면 BBQ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우수 활동 5인에게는 취업연계형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활동을 종료한 올리버스 1기는 2021년 11월 환경 정화 플로깅을 시작으로 아동복지시설 방문, 무료 급식 봉사, 유기견 보호센터 돌봄 활동 등 지역사회 곳곳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10 15:18: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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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공모…창작극 공연 지원

KT&G 상상마당은 국내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지원 작품을 9일부터 2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6회를 맞는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창작 뮤지컬을 지원해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2018년 뮤지컬 '더 픽션'을 시작으로 연극 '왕복서간', 뮤지컬 '로빈', 뮤지컬 '메리셸리',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를 선보였다. 이번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오는 9~10월에 공연 가능한 국내 창작 뮤지컬로서 초연 작품부터 새롭게 수정과 보완을 진행하려는 재공연 작품까지 폭넓게 신청이 가능하다. 단, 선정작은 24회 이상의 공연이 가능하고 공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개 작품은 공연 제작 지원금 1000만원,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음향, 조명 등 보유 장비들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연시 티켓 수익도 전액 선정작에 제공되어 지속적인 공연을 위한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접수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이메일 등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 '지원&참여'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번 공모 지원 희망자 등 공연 관계자라면 누구나 사전 일정 협의를 통하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현장 답사가 가능하다.

2023-01-10 10:13: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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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프렌즈, 가족 찾기 '입양' 서비스 실시…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앞장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성숙하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입양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유실·유기 동물 수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10만 마리를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11만8000여 마리로 매일 324마리의 동물이 버려지고 있는 셈이다. 이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잃어버리거나 버려지는 동물의 수를 오는 2027년까지 절반 수준인 6만 마리로 줄여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펫프렌즈는 입양 서비스를 신설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보호소에 있는 유실·유기 동물의 상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반려동물의 사진과 함께 품종과 나이는 물론 중성화 여부까지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하단의 '문의하기' 버튼을 누르면 보호중인 보호소로 즉시 연결된다. 또한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결정을 돕기 위해 입양을 위한 사전 체크리스트와 입양 절차 등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입양 시 발급받은 입양 확인서를 펫프렌즈의 24시간 채팅 상담을 통해 제출하면 새 가족의 정착을 돕기 위한 입양 지원금도 제공한다. 펫프렌즈는 지난 달 국가동물등록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이번 입양 서비스를 도입하며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입양 서비스는 가족을 찾는 예비 반려인들의 발품을 줄여주고 새로운 가족과의 시작을 보다 수월하게 도와주는 공동육아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펫프렌즈를 통해 더 많은 유기동물들이 새 가족을 찾아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9 14:1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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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 지속가능한 바 운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글로벌 와인 및 스피릿 기업인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지속가능한 바텐딩 및 바(bar) 운영 교육인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프로그램의 2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교육 프로그램은 페르노리카 그룹이 전 세계 바텐더와 바 오너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전문 교육으로, 서울에서는 바와 호텔, 레스토랑에 종사하는 19세 이상의 바텐더 혹은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2년 1월을 시작으로 현재 8기까지 교육을 마쳤으며, 약 300명의 만 19세 이상 바텐더 및 바 오너,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수료했다. 참가 신청은 페르노리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동안 교육이 진행되는 원데이 세션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포함해 호스피탈리티 종사자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페르노리카 그룹은 자연환경보전 및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사업 전반에서 실천하기 위해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S&R) 로드맵'을 발표하고 전 세계 지사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번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교육도 이런 목표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총 10개의 아시아 국가에서 1200명이 넘는 바텐더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9 14:14: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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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설 대목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 경쟁 치열…가성비·프리미엄 앞세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설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선물세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명절 대목인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설 선물세트는 가성비와 실용성을 챙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가격대가 폭넓어진 것이 특징이며, ESG 경영 기조에 따라 친환경 포장재를 입혔다. ◆가격대 넓히고 수량 늘리고 CJ제일제당은 높은 물가로 선물세트를 미리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1~2만원대 제품을 약 10% 늘렸다. 또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김 세트와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김 세트를 30% 늘려 판매한다. 아울러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올 페이퍼 패키지 제품인'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 브랜드를 선보이고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특히 모든 선물세트에서 스팸 플라스틱 캡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동원F&B는 건강과 실속을 더한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 동원F&B는 고단백 영양식품 '동원참치'와 짜지 않아 건강한 '리챔'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에 주력한다. 또한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실속 종합선물세트를 확대 운영하며, MZ세대를 겨냥한 친환경 선물세트와 E.T, 미니언즈 등 영화 캐릭터를 제품화한 이색 선물세트도 함께 마련했다. 또 GNC 매장과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할인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홍삼 전문 브랜드 '천지인'을 비롯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올리닉', 이너뷰티 브랜드 '뷰틱'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들로 구성됐다. 대상 청정원은 종합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 중심의 '우리팜 선물세트' 명절 인기 품목인 '고급유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를 함께 담은 '팜고급유 선물세트' 다양한 종류의 김의 '재래김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명절에는 고급스럽게 한 잔 주류 회사들은 설을 맞아 고급 주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가성비를 자랑하는 '몬테스 클래식' 카버네 소비뇽과 샤도네이(2본입), '롱반' 멀롯과 샤도네이(2본입) 와인 세트'를 판매한다. 프리미엄 와인 선물세트로는 '파 니엔테' 카버네 소비뇽과 샤도네이(2본입), '덕혼 디코이' 카버네 소비뇽과 멀롯(2본입), 등을 설 선물세트로 만나날 수 있다. 종합 주류 전문 기업 인터리커는 설날을 맞아 샴페인과 와인, 위스키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선물세트 32종을 출시했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럭셔리 샴페인 골든블랑을 비롯해 전세계 프랑스 보르도 판매 1위 와인 '무똥까데'와 '샤또 라피트 로칠드'를 소유한 DBR 라피트 그룹의 칠레 와인 '로스바스코스', 아르헨티나의 대표 와인 브랜드 '까떼나'와 프랑스의 '로칠드'가 합작으로 만든 와인 브랜드 '까로', 디 오픈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십 공식 싱글 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 등 지난 추석 때 완판 행진을 이어갔던 인기 있는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한정판 조니워커 위스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우선 '조니워커 블루'의 대표적인 한정판 제품인 '조니워커 블루 고스트 앤 레어 포트 던다스'와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이 눈길을 끈다. 특히 매년 위스키 매니아들을 기다리게 하는 조니워커의 대표적인 한정판 12간지 에디션도 선보인다. 올해는 검은 토끼해인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이 출시됐다. ◆커피 전문점도 가성비 선물세트 커피 전문점 이디야커피와 할리스는 2~3만원대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가성비를 강조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시그니처 제품에 프리미엄 제품까지 담아 세트 4종(이디야 비니스트·이디야 올 어바웃 티·이디야 과일청·이디야 베스트 커피)을 내놨다. 티 세트는 히비스커스·캐모마일·얼그레이·루이보스 티 4종과 전용 텀블러로 구성했다. 할리스는 설 선물세트로 모먼츠 오브 딜라이트 1·2호, 스페셜 3종을 내놨다. 감각적인 MD 제품과 스틱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올해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성비를 중시한 선물세트가 많아졌다"며 "선물세트로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9 14:01: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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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99년 증류주의 정수' 일품진로 광고 공개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대표 증류주 '일품진로'의 영상광고를 처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과 옥외매체를 통해 방영되는 이번 광고는 '99년 증류주의 정수'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번 광고는 패키지의 획을 모티브로 일품진로의 3가지 특징을 표현했다. '99년 노하우로 엄선한 쌀', '중간 원액만 100% 선별', '깊은 풍미를 위해 냉동 여과 후 최적 기간 숙성' 등 일품진로의 생산 과정을 독특한 시각으로 담았다. 광고는 붓의 움직임과 일품진로의 생산 과정을 교차해 보여준다. 화면 중간을 가로지르는 획은 신중히 쌀을 고르는 주조사의 손으로 바뀌고, 원을 그리듯 그어지는 획은 과감하게 첫술과 끝술을 버리는 모습으로 변한다. 종이에 찍힌 점들은 기포로 변하며 일품진로의 숙성과정을 담았다. 또한 붓으로 획을 긋는 소리 등 청각적인 측면도 강조했다. 광고는 하이트진로의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인 '진로 1924 헤리티지'의 탄생을 알리며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는 2007년 일품진로를 출시해 국내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일품진로의 2022년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66% 증가하며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광고는 붓의 움직임과 일품진로의 제조 방식을 절묘하게 연결시켜 제품의 특징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증류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09 12:59: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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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더플레이스', 특화 매장 전략으로 전성기 맞이하나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가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매장을 늘리며 브랜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통 상권은 도심권, 역세권, 대학가, 아파트단지, 주택지 상권 등 5가지로 분류되며 그 외에 쇼핑센터나 전문상가가 밀집한 곳에 위치한 특화형 상권이 있다. 더플레이스는 주로 특화형 상권에 위치해있다. CJ푸드빌은 소비자를 끌어 모을 수 있는 집객 시설이 어떻게 구축돼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고, 더플레이스의 상권별 전략을 다르게 펼쳐 수익성을 개선했다. 먼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플레이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은 연일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고객이 대거 몰리면서 주말 평균 100팀 이상이 대기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대기번호가 600번을 넘어서기도 했다. 타임스퀘어점의 경우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객 경험에 집중했다. 더플레이스는 지난해 4월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스테이크&와인 강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리뉴얼 오픈 전후 8개월간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약 63%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연말 모임이 집중된 지난해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약 146% 늘어났다. 주말 예약률도 리뉴얼 전보다 약 3.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스퀘어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스테이크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최근 대부분의 매장으로 도입을 확산했다. 안심과 채끝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티본 스테이크 '비스테카 알라 피오렌티나'와 채끝 스테이크, 문어, 랍스터를 함께 제공하는 '비스테카&랍스터'다. 이 매장은 프리미엄 스테이크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는 테스트 베드역할까지 하는 셈이다. 매장 입구에는 와인 라운지를 마련해 기존 매장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스테이크, 피자&파스타, 안티파스티(이탈리안 에피타이저) 등 메뉴와 어울리는 와인을 섹션별로 분리했으며 소믈리에 직원이 와인에 대한 기본 정보와 함께 와인을 추천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으로 특화 매장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CJ푸드빌은 홍대, 여의도 등 주요 상권으로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의도 IFC점'은 기존 매장 대비 약 70% 이상 좌석 규모를 늘려 확장 리뉴얼했다. 평일 직장인과 주말 특별 외식 수요를 감안해 고급스러운 맛과 분위기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파인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로 포지셔닝했다. 평일 런치 1인 스테이크부터 라이브 피자 화덕, 와인바 등 특화 요소를 더했다. 리뉴얼 오픈 후 전년 동기 대비 약 246% 늘어난 매출을 기록 중이다. 또 하나의 주요 상권 중 하나인 홍대 지역은 이례적으로 호텔 내 입점한 '홍대L7점'을 운영중이다. 고층뷰에서 일몰과 야경 등 스카이뷰를 만끽하며 분위기있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국내외 관광객, 연인, 비즈니스 모임 방문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고려해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저녁 시간대는 주류를 즐기는 수요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투숙객들을 위해 시그니처 메뉴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를 비롯 전문 셰프의 역량과 브랜드 개성이 담긴 조식 뷔페도 운영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더플레이스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수준의 다양한 이탈리안 메뉴를 세련된 공간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인기 브랜드"라며 "브랜드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상권 특성에 따른 질적 고급화에 집중, 더욱 다양한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9 12:51: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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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국가별 전략 제품 앞세워 K-푸드 新영토 확장

CJ제일제당이 기존 미국, 유럽, 일본 이외에 진출 국가를 늘리며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북미에서는 캐나다, 아태유럽에서는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까지 본격 진입한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면, 올해는 그룹 4대 성장엔진인 C.P.W.S(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미진출 국가 진입 본격화와 7대 글로벌 전략제품(GSP:Global Strategic Product, 만두/가공밥/치킨/K-소스/김치/김/롤) 중심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기존에 진출한 일본의 경우 현지 조직을 본부로 승격해 한국, 미국, 아태유럽과 함께 4대 권역 대형화를 시도한다. 올해 일본 시장은 10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한 과일 발효초 '미초'의 시장 지위를 강화하는 한편, 비비고 만두 등 HMR제품을 적극 육성한다. 희석식 형태로 시장을 평정한 '미초'는 올해 RTD(Ready To Drink) 제품을 다양한 맛과 형태로 선보이고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강 콘셉트의 한식 레디밀 등 K-푸드 중심 사업 대형화를 추진한다. 미국 시장의 경우 메인스트림 공급력을 확대해 비비고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슈완스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피자 시장 1위에 도전한다. 지난해 영국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사업을 시작한 유럽은 핵심국가인 독일과 영국을 중심으로 만두를 대형화하고 아시안 메뉴 포트폴리오 및 김스낵 등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폭 넓게 갖춰나갈 예정이다. 2025년까지 서유럽 시장에서 기반을 다진 후 장기적으로는 유럽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아태유럽 권역 생산 거점인 베트남 키즈나 공장은 주요 제품인 스프링롤, 만두, 딤섬 등을 아우르는 'Wrapped Food'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현지생산과 '국가 간 생산→수출(C2C, Country to Country)' 사업모델 투트랙(Two track)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C2C는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생산한 제품을 인접국가로 수출하는 방식이다. 우선 북미시장의 경우 미국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인접 국가인 캐나다로의 진출 계획을 세웠다. 만두와 가공밥 등 아시안 푸드를 앞세워 메인스트림을 공략하고, 단계적으로 생산 거점도 확보한다는 방안이다. 육류가 들어간 제품 수출이 어려운 호주는 현지에 만두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대형 유통채널 입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태국은 이미 생산 역량을 갖춘 베트남과의 지리적 인접성을 최대한 활용해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현지 소비자 입맛을 고려한 'Wrapped Food' 제품 및 한식 치킨, 신선도 높은 김치를 앞세운다. 특히 태국이 K-컬쳐 확산의 중심 국가라는 점에서 케이콘(KCON), 마마(MAMA) 등 K-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는 현지 생산 역량을 확보해 동남아뿐 아니라 중동 등 글로벌 할랄 시장 전체를 포괄하는 'K-할랄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식품사업은 지난해 3분기 누적 3조 775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9.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270억원으로 38.8% 급증했다. 전체 식품사업에서 차지하는 글로벌 식품사업 매출 비중은 46%에 달한다. 올해 CJ제일제당은 글로벌 곡물가 안정화에 따른 식품 부문 수익성 회복이 전망된다. 특히 해외 주력 제품 경쟁력 강화에 따른 매출 성장과 수익 기여 확대가 기대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이재현 회장의 한국 식문화 세계화 철학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8 13:30:1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