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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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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CEO 열전]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 "오피스 카페테리아 문화에 새 바람"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B2B 구독서비스로 과거 낙후된 탕비실 문화를 세련된 오피스 카페테리아로 바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정 대표는 '야놀자 CMO·사업개발', '넥스트매치(아만다)' 이사, '패스트트랙아시아', '아이디인큐' 등을 두루 거치며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을 이끌어왔다. 그리고 2019년 커피 유통 스타트업 스프링온워드를 창업, 이듬해 커피 구독 및 커피 머신 렌탈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론칭했다. 원두데일리는 '사무실에서 마시는 유명 카페의 커피'라는 컨셉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고 SNS상에서 회자되는 '프릳츠', '커피리브레', '테일러커피', '빈브라더스' 등 약 20여개의 로스터리 카페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직장인들 대다수가 식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유명 카페의 커피를 사무실에서 마실 수 있게 되면 직장인은 커피값을 아낄 수 있고, 회사는 직원들에게 복지를 제공할 수 있다. 게다가 커피는 사무실에서 빠질 수 없는 비품으로, 소비되는 양도 어마어마하다. 원두데일리는 사무실 커피는 맛이 없다는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서 매주 새로운 원두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맛과 향으로 로스팅된 원두를 번갈아가며 배송해주기 때문에 임직원들은 몰랐던 자신의 커피 취향을 찾을 수 있다. 여기에 스위스 명품 커피 머신 브랜드 유라를 비롯해 프랑케, 일리 등 원두의 맛을 최상으로 추출해 주는 커피 머신 대여도 가능하다. 2020년 5월 론칭한 원두데일리는 매 년 3배 이상 성장 중이다. 원두데일리 누적 가입 고객사는 전년 6월 말 대비 올해 256% 증가했으며, 대기업 군도 동기간 311% 늘었다. 전체 가입자수는 1000여개로 집계된다. 정 대표는 "원두데일리는 남편의 커피사업을 도우려고 '야놀자'에 있을 때 생각해본 구독모델이기도 하다"며 "검증된 맛과 편의성을 제공하면 구독경제의 핵심 모델이 될 것이라 생각했고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서 지금의 원두데일리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지난 7월에는 B2E전용 쇼핑몰인 원두랜드를 오픈했다. 'Business to Employee'를 뜻하는 B2E는 기업과 직원 사이 전자상거래를 뜻하는 비즈니스 용어로, 사내복지 열풍이 불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맛있는 원두가 모여있는 세상이란 키 메시지를 가진 원두랜드는 회원제 전용 쇼핑몰로, 원두데일리를 이용하는 회원뿐만 아니라 회사에 소속된 임직원이라면 사업자등록증과 명함만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정 대표는 "커피 구독 서비스 브랜드 원두데일리와 B2E 전용몰 원두랜드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기업에 소속된 임직원 개개인의 커피 취향을 공략, 세분화된 고객 타겟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내 카페테리아는 화기애애한 조직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원두데일리는 커피를 통해 임직원들이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카페테리아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6 14:19: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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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자발적 치킨 기부 릴레이 확산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의 가맹점 치킨 나눔 릴레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bhc치킨은 지난 10월 전국 지역 10여개 가맹점이 치킨 나눔 릴레이에 동참, 기부한 치킨이 약 300마리에 이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6일 강원 춘천에 위치한 춘천우두점이 갈릴리지역아동센터에 치킨 후원을 시작으로 원주단계대박점이 사회복지법인 심향영육아원에 치킨을 기부하는 등 릴레이 참여가 이어졌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이동점은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햇살경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치킨을 전달하였으며, 경북 울진군 소재 울진읍점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119소방 동요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집을 찾아 치킨을 후원했다. 대전에서는 대전노은점이 한밭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치킨을 전달하는 등 대전지역에서 7번째로 치킨 나눔 릴레이에 참여했다. 서울 지역에서도 치킨 나눔 릴레이는 이어졌다. 서초구에 위치한 '강남반포점'과 '우면점'은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치킨을 전달했으며 은평구 소재 불광점은 관내 조은아이들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치킨을 후원했다. 광진구 소재 자양행복점 또한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치킨을 후원하는 등 치킨 나눔 릴레이 행보를 이어 나갔다. 이밖에 경기 남양주시에 소재한 화도창현점과 별내별가람역점이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최근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삼송점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치킨을 후원하는 등 가맹점의 치킨 나눔 릴레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로 자발적인 선행을 보이는 가맹점들과 시너지를 창출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6 12:52: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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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고객 참여 '특별한 치킨나눔'…쌍방향 사회공헌 이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단순히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후원하는 일회성, 일방향의 사회 공헌 활동이 아닌, 누구나 나눔에 참여할 수 있고 나눔 문화를 함께 형성해나가는 교촌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마련에 힘쓰고 있다. 교촌은 지난해부터 나눔문화확산 프로젝트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를 진행하며 고객과 쌍방향 소통하며 함께 나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고객들의 사연 공모를 받아 선정자(촌스러버)들과 함께 치킨 나눔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시작한 '제1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THANKS(땡쓰)썰드컵'을 통해 선정자들의 사연에 맞춰 전국 각지에 허니오리지날, 발사믹치킨 총 5천마리의 치킨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달했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는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가치 소비 문화를 이끄는 Z세대 문화가 반영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지원자들의 사연을 전달해주는 라디오가 된다는 컨셉으로 '제 2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FM 30.1 초니라디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퇴직을 앞둔 소방관 아버지, 입사한 첫 직장 동료 등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 스토리 그리고 시골 분교 학교, 독립야구단 및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소속 집단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스토리들이 선정됐다. 교촌은 120명의 선정자들과 함께 10월 한달 간 본격적인 치킨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치킨 나눔 활동에는 교촌 임직원들과 가맹점주들도 함께 참여해 각 사연에 맞춰 전국에 약 6000여마리의 치킨을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교촌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교촌이 쏜다는 의미를 담은 치킨나눔 행사 '교촌 쏨(SSOM)'도 진행했다. 교촌 주문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교촌치킨을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사연 접수를 받고 총 10명의 당첨자들을 선정했다. 교촌은 선정된 총 10명의 고객들의 사연에 맞춰 소방서, 고등학교 등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신메뉴 '블랙시크릿' 조리해 40여마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치킨을 전하며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에 계신 고객분들과 소통하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알아가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임직원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6 12:01: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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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美 식품 시장에 스페셜티 소재 알리기 박차

삼양사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앞세워 미국 식품 소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지난 2일과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원료박람회 '2022 Supply Side WEST'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삼양사는 지난 7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기술박람회(IFT 2022)에 이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미국 식품 소재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삼양의 스페셜티 소재를 적극 홍보하고, 현지 판매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스페셜티 소재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원료 샘플과 함께 음료, 단백질바, 유제품, 소스, 잼류 등 실제로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시식 샘플과 함께 전시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당류 저감화 소재 사업의 핵심 제품인 '알룰로스'를 소개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라 최적의 차세대 감미료로 손꼽히고 있다. 삼양사는 자체 개발한 효소를 사용해 2016년 액상형 알룰로스 대량 생산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에는 울산에 스페셜티 전용 공장을 짓고 결정형 알룰로스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다음을 뜻하는 영어 '넥스트(Next)'와 당류를 의미하는 '스위트(Sweet)'를 합쳐 '차세대를 선도하는 건강한 감미료'라는 의미의 알룰로스 브랜드 '넥스위트(Nexweet)'를 론칭한 바 있다. 삼양사 식품그룹 스페셜티사업PU장 양철호 상무는 "1만7000여명이 방문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식품 공급 업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삼양의 스페셜티 소재를 알렸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열리는 식품원료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사는 알룰로스 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도 적극 알렸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섭취 시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음료/제과/제빵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삼양사는 '화이버리스트(Fiberest)'라는 브랜드로 분말 및 액상형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생산하고 있다.이외에도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프락토올리고당의 일종인 '케스토스'를 선보였다. 삼양사는 케스토스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기 위한 인체 적용 시험을 진행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6 11:43: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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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저칼로리ㆍ건강 열풍에 건면 인기 상승세

코로나19 이후 식품업계 전반에 저칼로리·건강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라면 시장에서는 건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농심은 자사의 10월 누적 건면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한 780억원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사측은 "맛있으면서 살 안 찌는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기존 라면보다 열량이 낮으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면에 지갑을 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건면시장의 대표제품인 신라면건면의 열량은 350kcal로 신라면(500kcal)보다 30% 낮다. 이에 신라면건면은 올해 10월 누적 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7% 성장했다. 신라면건면은 신라면의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층 가볍고 깔끔한 맛을 담아 2019년 출시한 제품이다. 신라면건면을 시작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면은 깔끔하고 담백하면서 맛있다'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건면 시장의 저변을 넓힌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심이 지난 8월 내놓은 신제품 '라면왕김통깨'도 2달여 만에 100억원 매출을 돌파하며 라면시장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 라면왕김통깨는 일반적인 라면의 깊고 진한 국물 대신 시원하면서 고소한 국물로 개발해 가볍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건면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 인기비결로 꼽힌다. 구운 김 후레이크와 볶음 참깨, 고추기름 조미유로 차별화된 고소함을 살린 라면왕김통깨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면시장의 장수제품이자 스테디셀러 멸치칼국수(1997년 출시)도 맑은 국물에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즐겨찾은 덕에 전년 대비 26.9% 뛰어 137억원어치 판매됐다. 농심 관계자는 "지금의 성장세에 파스타랑과 사천백짬뽕사발 등 신제품의 활약이 힘을 더한다면 올해 최초로 건면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인 건면의 인기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치며 건면 열풍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6 10:44: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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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3500억원 자사주 취득 결의…배당금 증액 검토

KT&G는 전날 공시를 통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약 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하고, 주당 배당금 또한 전년 대비 200원 이상 증액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전날 KT&G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기준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KT&G 3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 1조 6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상승했으며, 이는 국내외 전자담배 부문 및 해외담배법인의 성장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KT&G는 지난해 11월, 중장기 주주환원 예측가능성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확대하고자 향후 3년간 약 1.75조원 내외의 배당 실시와 1조원 내외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총 2.75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KT&G는 지난해 12월 1차로 약 3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5759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다. 2021년 회계연도 기준 총 주주환원규모는 9242억원이며, 배당성향은 58.9%에 달한다. 방경만 KT&G 총괄부문장은 "KT&G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와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자담배 사업 및 건기식 홍삼 등 미래 전략 사업의 지속 성장과 ESG, 준법경영 강화로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04 13:30: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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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포트레이트 대가 '알버트 왓슨' 아시아 첫 대형 전시회 국내 개최

패션 잡지' 보그'의 커버 페이지를 가장 많이 장식한 패션 포트레이트 사진의 대가 알버트 왓슨의 국내 첫 대형 전시회'WATSON, THE MAESTRO-알버트 왓슨 사진전'이 오는 12월 8일부터 내년 3월 30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열린다. 알버트 왓슨은 스티브 잡스, 알프레드 히치콕, 데이비드 보위 등 동시대 유명인과 작업하며 약 1977년부터 2019년까지 패션 사진 업계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커리어를 쌓아왔다. 무려 100회 이상 패션 잡지 보그의 커버 페이지를 가장 많이 촬영한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알버트 왓슨의 작품 200여점을 소개하는 국내 첫 전시이자 아시아 첫 대규모 전시다. 상업 사진 데뷔작부터 유명인사의 포트레이트, 풍경과 정물이 있는 개인 작업과 실험적인 사진까지 작가의 일생을 아우르는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번 사진전에는 사진 작품뿐 아니라 알버트 왓슨이 촬영한 다양한 매거진의 전설적인 커버 이미지와 테스트 샷으로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 밀착 인화지contact sheet, 작업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과 영상까지 함께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알버트 왓슨의 얼리버드 티켓은 4일부터 티켓링크, 티몬, 11번가, 29CM, 멜론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2022-11-04 13:2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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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환 푸르밀 대표, 재매각 추진한다더니 낙농가·대리점에 계약 종료 통보

회사의 재매각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던 신동환 대표이사의 해명과 달리 푸르밀이 낙농진흥회에는 원유 공급 중단을 요청했고, 대리점주들에게 계약종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푸르밀은 지난달 31일 낙농진흥회에 원유 공급을 중단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낙농진흥회는 이달 1일부터 원유를 공급하지 않고 있다. 푸르밀은 가공유에 사용하는 원유 80%를 낙농진흥회로부터 공급받아 왔다. 같은날 500여개 대리점에는 "경영상황 악화 등 내부 사정으로 인해 2022년 11월 30일자로 유가공품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라며 "따라서 당사는 2022년 11월 30일자로 모든 계약을 종료하고자 하며 이후에는 당사와의 거래관계가 유지될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적힌 안내문을 발송했다. 매각과 관련해 확정된 사안이 없는만큼 당초 사업종료 및 정리해고 계획과 연관된 예정된 수순이라는 게 사측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사측의 재매각 주장이 시간을 벌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며 비판하고 있다. 앞서 지난 31일 신동환 대표이사는 노조와 2차 교섭에서 재매각 추진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푸르밀 노사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푸르밀 본사에서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의 중재 하에 2차 교섭을 가졌다. 김성곤 푸르밀 노조위원장은 교섭 후 "신동환 대표로부터 회사 매각을 의논 중이라는 대답을 받았다"며 "다만 인수 업체에서 대외 공개되는 것을 꺼리고 있어 이름을 밝히긴 어렵다"고 전한 바 있다. 한 관계자는 "인수에 대해 실제로 이야기가 오갔는지 알 수 없지 않느냐"며 "한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제대로 재매각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토로했다. 푸르밀의 사업 종료는 400여명의 회사 직원들뿐 아니라 전국 대리점과 낙농가, 배송기사들의 생계와도 직결된 사안이어서 파장이 더욱 크다. 한편, 전 직원 희망퇴직 신청 기한은 당초 공고한 오는 이달 9일에서 사업 종료 예정날인 이달 30일로 미뤄졌으며 푸르밀 노사는 4일 오후 2시 3차 교섭을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3 15:42: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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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서강대와 산학협력 MOU "연구개발 역량 강화할 것"

삼양식품이 서강대학교와 함께 산학협력을 위한 연구소 설립 및 공동연구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전날 서강대 총장실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장재성 삼양식품 부사장, 전병우 삼양식품 전략운영본부본부장, 김홍범 삼양식품 식품연구소장, 심종혁 서강대 총장, 김순기 서강대 대외부총장, 정옥현 서강대 대외교류처장, 최정우 서강대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위한 연구소 설립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강대 리치별관(RA관) 재건축 및 연구소 개소 ▲식품, 생물공학 공동연구 추진 ▲연구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응용기술력 확보 등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식품산업을 비롯한 미래 생물공학 기술의 발전을 위하여 산학 간의 긴밀한 협동 연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기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삼양식품과 서강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국가 식품 산업 경쟁력 향상 및 국민건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사회공헌을 기업 경영의 초석으로 미래 핵심 산업인 생물공학에 대한 비전을 지닌 삼양식품과의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우수 인력을 배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사회발전, 경제성장 및 환경보존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기반의 미래식품 연구 목표실현을 위해 올해 초 연구센터를 확장했으며 식물조직단백, 마이크로바이옴, 기능성식품소재 등 미래식품연구와 친환경 소재 개발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2022-11-03 15:04: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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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사고에 유통업계 안전불감증 도마 위…'중대재해처벌법 1호' 될까 초긴장

최근 한달 사이에 유통업계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 안전불감증이 도마에 오르면서 업계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지난달 15일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소스 배합기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사망하고 같은 달 23일 샤니 제빵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손 끼임 사고를 당해 국민의 질타를 받았다. 사고 이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대국민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했음에도 미흡한 대처에 논란이 일면서 제품 불매 운동으로까지 이어졌다. 특히 사망 사고가 발생한 공장에서는 이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것이 알려지면서 안전 관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지난 2일에는 농심 부산공장에서 작업자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 피해자는 라면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회전하는 기계에 옷이 끼이면서 팔도 함께 들어가 부상을 입었다. 당시 함께 작업 중이던 동료가 비상 정지 버튼을 눌러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 농심은 사건 발생 직후 해당 생산동 전체 작업을 중단하고 전 직원을 철수시킨 뒤 경찰 조사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사망자는 828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본 안전수칙만 철저히 준수해도 충분히 예방가능한 재래형 사고는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떨어짐 351명(42.4%)', '끼임 95명(11.5%)' '부딪힘(72명)', '깔림·뒤집힘(54명)', '물체에 맞음(52명)' 순이다. 사망사고의 대부분은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에서 발생했다. 5~49인 사업장이 352명, 5인 미만이 318명으로 전체 사망자수의 80.9%를 차지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50인 이상 사업장의 사고사망자 수는 168명에서 158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사고 발생이 잦자 유통업계가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SPC 사태에서 봤듯 불매운동 등 그 파장이 크고,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만큼 '1호' 꼬리표를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대부분 기업들이 기존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재점검 작업을 벌이는 등 조심하는 분위기다. 롯데쇼핑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관리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바꿨고, 별도 안전관리팀을 신설해 전문가들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또 기존엔 안전 관련 사항들을 자체적으로 점검했지만, 최근엔 외부 기관을 통해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안전 관련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내부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외부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일례로 이마트는 모든 매장에 안전관리자가 근무하고 있고, 기존 안전관리팀과 품질관리팀을 하나로 모아 '안전품질담당' 부서를 신설, 임원급 조직으로 격상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지난 8월 전 점포에 안전관리자 배치를 완료했다. 안전관리자 직접고용 의무사업장인 본사와 백화점 점포는 물론, 법적 의무가 없는 점포에도 모두 배치했다. 그럼에도 지난 9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발생한 화재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점포별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현재까지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여러 사고 이후 경각심이 커지면서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사전 안전교육과 시설물 점검으로 근로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3 14:53: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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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bhc, BBQ에 부당이득금 돌려줘라"…bhc "판결문 검토 후 항소"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소송에 대해 법원이 BBQ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 15부는 2020년 2월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 판결에서 bhc의 계약위반행위를 인정하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bhc가 부당하게 편취한 이익 71억6000만원과 그에 대한 이자 전액 배상하라고 3일 판결했다. 이번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의 원인이 된 물류용역계약과 상품공급계약은 지난 2013년 6월 bhc가 분리매각 될 당시 bhc가 BBQ에 공급하는 물류용역서비스 및 상품공급에 대해 양사간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체결한 10년 기간 장기계약이다. 계약조항에는 양사간 최소한의 보장 영업이익 기준을 정해 bhc 영업이익이 그 기준에 미달할 경우 BBQ가 bhc에 손실이익을 보상해주고, bhc 영업이익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bhc가 BBQ에게 초과이익을 반환해주기로 하는 양사간 계약의무사항이 명시되어 있다. BBQ는 "bhc가 2013년 6월 계약체결 이후 매년 정산하게 돼 있는 의무를 수차례 요청에도 불구하고 2017년 계약해지시까지 단 한차례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법원은 외부 감정인을 통해 객관적으로 감정한 사실을 기반으로 bhc가 계약위반 및 부당이득을 편취한 사실을 인정하며 bhc에 부당이득금 71억6000만원과 기간별 이자를 BBQ에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이날 BBQ 측은 "법원의 이번 부당이득금 반환 판결은 그동안 bhc가 BBQ를 상대로 얼마나 심각한 계약위반행위와 부당이득편취행위를 저질렀는지를 시사한다"며 "bhc의 계약해지행위 및 부당이득편취행위를 인정하고, BBQ가 제기한 청구액 중 71억6000만원을 인용해준 재판부 판결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한편, bhc는 금일 판결에 대해 계약위반 이유의 손해배상 판결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bhc 측은 "이번 판결은 2013년 6월 계약체결 이후 2017년 계약해지시까지 BBQ가 bhc와 사이의 물류용역계약과 상품공급계약 규정에 따라 '과거 물류대금과 상품대금을 산술적으로 정산'하는 소송이며 계약위반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명한 판결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원은 BBQ의 과도한 정산 금액 주장을 상당 부분 배척했다"며 "bhc도 판결문을 검토한 후 잘못 산정된 부분에 대해서는 항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금일 선고된 사건은 2017년 BBQ의 부당한 계약해지에 대해서 bhc가 제기한 부당계약해지로 인한 손해배상소송과는 별개의 소송"이라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3 14:01: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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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시장 무서운 성장세 …건기식부터 취미도 구독하는 시대

공유경제에 이어 새로운 경제 모델로 구독경제가 떠올랐다. 공유경제가 이미 생산된 제품을 서로 대여해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이었다면, 구독경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공급자가 수요자에게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경제모델이다. 최근 일상 속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교육부터 엔터테인먼트, F&B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구독 서비스 플랫폼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실제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20년 40조원으로 집계된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가 2025년에는 약 100조원으로 약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즉석밥 'The미식(더미식) 밥'의 정기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백미밥, 메밀쌀밥, 귀리쌀밥, 현미밥 등 더미식 밥의 종류와 양을 선택하고, 배송 시기를 정하면 주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지정된 날짜에 주기적으로 해당 상품을 배달해주기 때문에 필요한 제품을 매번 사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건강 분야 구독 서비스도 급부상하는 추세다. 건강기능식품 해외직구 플랫폼으로 잘알려진 아이허브는 국내 구독경제 성장을 눈여겨 보고 지난 9월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 건강기능식품부터 식료품, 퍼스널 케어 제품까지 1만80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1~6개월 주기로 선택해 배송받을 수 있다. 현재 해당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는 1만여명으로 론칭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아이허브 측은 올해 말까지 정기배송 구독 한국 회원이 5만명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뇨 인구가 2000만명 가까이 집계되고 당 관리가 중요하게 대두되면서 식품업계는 당류 및 나트륨을 낮춘 식단 서비스 플랫폼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3월 론칭한 '그리팅 당뇨식단'의 구독자 수는 매월 평균 15%씩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고객 증가뿐 아니라 재구매율도 54%를 넘어섰다. 풀무원도 지난 7월 '디자인밀 당뇨케어 밀 플랜' 플랫폼을 출시한 이후 신규 회원이 매월 평균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이며 증가하고 있다. 퇴근 후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기계발과 취미생활도 구독 서비스로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은 지난 8월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를 론칭했다. 매달 2만원이 안되는 구독료를 내면 25개 카테고리 4000여개의 클래스를 어디에서나 원하는 대로 들을 수 있다. 지난달 14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부문 인기차트 1위, 전체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구독 경제 시장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다수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윤택한 일상을 보내기 위한 서비스 발굴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2 15:26: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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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충북 백봉초에 치킨 전달…아이들에게 추억 선사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달 28일 충북 괴산군 백봉초등학교를 찾아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BBQ 본사 관계자와 청주복대점 패밀리(가맹점주)가 참석해 봉사를 나눔을 진행했다. BBQ는 충북 괴산군 청안면에 위치한 백봉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치킨 50인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메뉴를 전달했다. 신청자인 백봉초 교사들은 지난 2년간 학생들의 시를 엮은 동시집 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을 선물하기위해 사연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BBQ 관계자는 "아이들의 출판기념회에 좋아하는 치킨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의 기억이 훗날 어린시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이 되어 소중히 간직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지원자들의 사연을 받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 치킨을 전달하는 BBQ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전달식으로 4회째를 맞았다. 앞으로도 신청자의 사연을 받아 전국 오지나 산간, 섬 등으로 확대해 온정의 손길을 펼치며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2 14:28: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