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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오에스피, 반려동물 탈수 예방 물질 관련 특허 취득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OSP)는 반려동물 탈수 예방을 위한 전해질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공식 특허명칭은 '전해질 비타민 아미노산 및 당류를 포함하는 동물의 탈수 예방 또는 개선용 조성물'이다. 해당 물질은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전해질, 비타민, 아미노산 및 당류를 빠르게 공급해 탈수현상이 발생한 반려동물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탈수를 예방한다. 반려동물은 음식물을 통해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체액 불균형으로 탈수 증세가 발생할 수 있고, 요로결석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수분보충이 필수적이다. 수분섭취를 보조하기 위해 전해질 함유 이온제품이 필요하지만 인간이 섭취하는 일반제품의 경우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어 동물에게 나트륨 이온중독현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이에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형 물질개발이 필요했고 당사가 자체 R&D를 통해 개발에 성공했다. 당사는 이번 특허물질을 단순 발포제로 상용화할 뿐만 아니라 반료동물용 음료·간식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자체 R&D 역량을 통해 개발한 전해질 함유 물질의 특허를 취득한 것은 향후 고기능성 반려동물용 식품 개발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반려동물 질병예방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경쟁사와 기술적 차별화를 통해 고기능성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2 11:16: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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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그룹의 새로운 50년 도약 위한 지배구조 재편

동원산업이 동원그룹의 새로운 지주회사로 출범했다. 동원산업은 2일 이사회를 열어 종료보고총회를 갖고 합병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회사는 앞서 9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 계약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에 따라 발행될 신주는 631만8892주 규모로 오는 16일 추가 상장된다. 동원산업은 1969년 창립한 동원그룹의 모회사로 이번 합병을 통해 사업 지주회사 지위로 올라서며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중심회사로 거듭나게 됐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합병 전 동원산업 대표를 맡았던 이명우 사장을 사업부문 대표로, 동원엔터프라이즈 대표를 지냈던 박문서 사장을 지주부문 대표로 각각 선임했다. 또한 동원엔터프라이즈 사외이사를 맡았던 김주원 전 카카오 부회장을 동원산업 이사회 의장으로 새롭게 선임했다. 동원산업은 앞으로 계열사별로 추진하는 신사업의 연착륙을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고 과감한 투자를 실행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친환경 스마트 연어 양식, 스마트 항만 사업 등을 위한 선제적 투자,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등이 대표적인 계획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나선다. 동원산업은 이번 합병 과정에서 주식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하는 절차를 동시에 밟고 있다. 주당 단가를 낮추고 유통 물량을 늘려 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액면 분할된 신주는 오는 28일부터 거래될 예정이다.

2022-11-02 10:39: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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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 한 잔! 우유를 사랑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김영철의 파워FM과 국산우유 알리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SBS 라디오 인기 프로그램인 '김영철의 파워FM'과 함께 우유소비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소비자들에게 국산우유와 유제품의 안전성을 알리고, 우유의 영양학적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1일을 시작으로 3개월간 김영철의 파워FM 프로그램 내 '영철이가 쏜다 빵야빵야' 코너에서 진행하고 있다. 퀴즈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경품으로는 국산우유사용인증마크인 'K-MILK'인증마크가 부착된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으로 제공한다. DJ 김영철이 직접 부른 '빵야빵야 코너송'을 활용한 이벤트도 있다. 11월 1일 부터 7일까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페이스북 계정과 블로그 계정에서 진행하며 참여자 중 총 200명에게는 5000원권 K-MILK 기프티콘을 발송할 계획이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107.7MHz, 수도권)에서 들을 수 있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라디오를 청취하시는 분들이 우유관련 퀴즈를 통해 우리 우유의 안전성과 효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유자조금의 다양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1 16:09: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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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노사관계 외면한 푸르밀, 뒤늦은 상생안 찾기?

일방적인 사업 종료와 전 직원 해고통보를 한 신동환 푸르밀 대표이사는 경영에 얼마나 진정성이 있었을까. 신 대표은 지난달 17일 400여명의 전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사업 종료 및 정리해고를 알렸다. 갑작스러운 사업 종료 결정에 노조와 낙농가가 사업 종료 철회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했다. 일말의 희망이라면 지난달 31일 신 대표을 비롯한 사측 3명과 김성곤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5명이 문래동 푸르밀 본사에서 2차 교섭을 열고 경영권 매각을 재추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사업 종료를 한달 앞두고 매각처를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매각처를 찾지 못한다면 직원들은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게 되며, 지난 40년간 푸르밀에 원유를 공급해온 낙농가도 공급처를 잃게 된다. 푸르밀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푸르밀 오너 일가의 경영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푸르밀은 2009년 롯데우유에서 독립하면서 경영진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사외이사를 두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대표와 김재열 푸르밀 부사장, 신 대표의 여동생 신경아 씨가 이사를 맡고 있다. 경영진이 잘못된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하더라도 견제할 수단이 없으니 바로잡을 수 없었을 것이다. 기업은 언제나 잘나갈 수 없다. 사업을 전개하면서 언제나 위기는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임감있는 경영진의 운영 방식에 따라 위기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지금은 E(환경/Environment), S(사회/Social), G(기업 지배구조/Governance) 경영시대다. 이중 S(사회)는 기업 경영에서 중요한 노사관계, 노동 환경, 인사,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을 뜻한다. 회사의 적자와 부진한 실적에 급급해 기업 경영에서 중요한 노동 환경과 노사관계에 대해서는 뒷전이지 않았는지 푸르밀 경영진은 한번쯤 되짚어봐야 한다. 경영진의 평판과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투자하고 소비하는 시대다. 환경, 복지, 인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경영인에게 거는 미래는 없다. 노사갈등이 증폭된 상황에서 뒤늦게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매각 재추진을 진행하는 모습이 과연 책임감있는 리더의 면모라 할 수 있을까. 진실된 사과와 노조와의 대화를 통한 대책 제시만이 유종의 미를 거둘 방법이다.

2022-11-01 16:02: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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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저물고 대세는 소식(小食)! 용량·가격 낮춘 제품에 주목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먹방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소식(小食)이 급부상했다. 일부 연예인들이 음식을 조금씩 천천히 섭취하는 식습관이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으면서 최근에는 적게 먹어도 맛있는 것을 찾아먹는 소식이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잡아가는 추세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식품물가와 과도한 영양섭취로 인한 건강악화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묘안으로 떠오른 것도 소식이다. 최근에는 적게 먹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인 '소식좌'라는 말도 생겨났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식음료업계도 용량과 칼로리를 줄인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중량과 가격을 과감하게 낮춘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쁘띠 컵밥 콘셉트의 '치즈불고기컵밥', '치킨마요컵밥' 2종을 이달 1일 출시한 것. 2종 모두 중량은 200g 내외로 기존 도시락 메뉴의 중량 대비 절반 이하다. 중량을 조절하며 가격 또한 대폭 낮춰 김밥 한 줄 가격 수준으로 구성했다. 해당 제품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적은 양의 식사를 즐기는 이른바 '소식좌' 트렌드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착안해 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중량과 가격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1개 도시락을 두세 끼로 나눠 먹는 '소식좌' 특성을 반영해 비교적 보관이 용이한 컵밥 용기를 별도로 개발해 일반 도시락 용기 대신 적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고 조금씩 자주 먹는 소식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식음료업계도 적당한 포만감이 느껴지는 정도의 용량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화의 초정탄산수는 다양한 용량 라인업으로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최근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입에 마시기 좋은 190ml 사이즈가 인기다.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도 기존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크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를 위해 미니 사이즈 제품을 선보였다. '글라세 타르트 케이크'는 직경 7~8㎝ 크기의 미니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성인 어른의 손바닥만한 크기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의 포장을 180g씩 소포장해 선보였다. 소용량이기 때문에 남은 고기를 처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미국 라이브사이언스닷컴에 따르면, 사람들이 먹는 양을 줄이면 화석연료 사용이 줄어들고 또 화석연료 사용 감소는 온난화 가스 배출 감소로 이어져 지구온난화에 따른 피해를 막아준다. 업계 관계자는 "소식이 건강한 삶과 지구 환경에도 도움이 되지만, 극단적인 식사량 절제는 오히려 폭식을 유발하고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조금씩 자주, 영양소를 잘 챙겨 섭취하는 현명한 소식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1 14:30: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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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푸드위크 2022' 개막…업계 트렌드 한눈에

코엑스 푸드위크가 올해 17회를 맞아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코엑스는 2일부터 나흘간 국내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인 '코엑스 푸드위크 2022(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2)'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2022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 '2022 베이커리페어', '2022 키친페어', '강소농대전', '드링크&디저트쇼'와 동시 개최되며, 20개국의 895개 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1479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번 푸드위크에서는 '픽 유어 테이스트(Pick Your Taste)'를 주제로 최근 푸드 산업에서 관심도가 높은 소비자 개인 취향의 다양성에 주목하고 맞춤형 푸드를 비롯한 최신 푸드 트렌드를 선보인다. 1층의 A홀에서는 ▲프리미엄 농수축산물전 ▲지자체 단체관 ▲HMR 간편식 ▲일반식품관 ▲건강식품관 ▲주류/안주 ▲비건식품 ▲해외식품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B홀에서는 ▲강소농대전(작지만 강한 농업) ▲드링크&디저트쇼를 확인할 수 있다. 3층의 C홀에서는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 ▲베이커리페어 ▲키친페어 ▲국내유통상담회 ▲해외수출상담회 등이 마련돼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한 가운데 국내외 바이어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했다. D홀에는 ▲푸드테크 스타트업관 ▲푸드테크 컨퍼런스 등이 구성된다. 특히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푸드테크 컨퍼런스에는 굴지의 기업들이 연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코엑스 푸드위크 사무국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기를 맞이한 현 시점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식품업계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엑스 푸드위크 2022에서는 식품업계의 최신 트렌드부터 미래 비전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시 및 컨퍼런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1 13:21: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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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대한민국안전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안전 교육 지속 전개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10월 27일 제21회 대한민국안전대상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컬처웍스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슬로건 아래 화재 등 훈련을 진행하며 자체 점검을 강화해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최적의 초기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시민 안전 체험관 재난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태풍 등의 예방점검 강화와 성수기에 자체 특별점검을 강화하고 쉽게 대응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를 배포해 훈련에 활용함은 물론 신입 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대상 안전사고 예방ㆍ대처 교육을 진행하는 '세이프 시네마' 캠페인, 영화 상영 전 재해 안전 '안전대동여지도 앱' 홍보, '안전한 퇴출로' 캠페인 진행 등 행정안전부와 민간 다중이용시설 업무협약, 민방위의 날 훈련 동참은 물론 유관기관과 협업해 화재, 지진 재난 영상 송출 등 안전 문화 확산ㆍ홍보에 이바지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안전팀 이청우 팀장은 "다양한 콘텐츠, 시설, 운영 서비스 외에도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안전대상 수상을 계기로 롯데컬처웍스가 영화관 안전 문화 구축에 선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업계 최초로 2022년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위험요인과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보건 목표와 방침을 수립하며 최적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1 12:17: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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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식품 분석 기술력 전세계서 인정받아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2022 년 국제비교숙련도 식품분석 능력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식품 분석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비교숙련도 평가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으로 시험검사기관의 식품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으로 CJ프레시웨이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미생물(세균수, 대장균, 바실루스 세레우스) ▲이화학(중금속, 잔류항생물질, 보존료) 등 모든 참가 항목에서 0.0~0.5 범위 내의 표준점수(Z-Score)를 기록하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표준점수 'Z-Score'는 ±2 이내면 적합한 분석 결과로 판단하고,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함을 나타낸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하는 숙련도 평가에서도 매년 전 항목 '양호' 판정을 받고 있다. 정부기관에서도 식품분석 역량 우수성을 인정해 2018년도부터는 공공비축 벼 품종 위탁검정 사업에도 참여하며 공인 검정기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백창희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장은 "식품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번 국제비교숙련도 평가를 통해 입증된 국제적 수준의 식품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건강한 먹거리와 식문화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국가 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업계 최다 분석항목과 인프라를 운영하는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식품 및 축산물, 노로바이러스, 동물용의약품, 농산물 품종 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며 식품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1 12:16: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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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 무료 공개

서브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동네 빵집과의 상생에 나선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식자재유통전문 브랜드 서브큐(ServeQ)는 소속 제과기능장이 자체 개발한 신규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 8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홍보 포스터를 무료로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레시피 8종은 동네 빵집 특유의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탈리아 대표 크리스마스 빵인 파나토네에서 착안해 냉동생지 반죽과 베리, 견과류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파나토네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또한 은은한 보라색이 감도는 '눈사람 자색고구마 케이크'는 익힌 고구마와 커스터드 크림을 혼합한 고구마크림을 사용해 케이크에 색감을 더했다. 장식 재료로는 마시멜로를 활용해 아기자기한 눈사람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서브큐는 ▲과일과 케이크를 쉽게 떠먹을 수 있게 만든 '떠먹는 망고크림 케이크'와 '떠먹는 딸기 케이크', ▲통나무,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돋보이는 '딸기&마시멜로 동산 케이크'와 '통나무 롤 케이크', ▲다크 초콜릿을 사용해 달달한 맛이 특징인 '초코 가나슈 케이크' 등 다채로운 레시피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레시피들은 서브큐 홈페이지와 대한제과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베이커리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브큐와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신규 레시피와 홍보 포스터는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비해 신메뉴 개발이 어려운 소규모 제과점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서브큐 론칭 때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서브큐는 레시피 공개와 함께 전국의 약 6000개 제과점에 홍보 포스터를 배포해 자영 제과점의 일손을 덜고, 자체 홍보물 제작이 부담스러운 소규모 제과점의 판촉 활동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정종규 서브큐 제과기능장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앞서 동네 빵집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케이크 레시피를 개발해 공개했다. 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제품 개발, 홍보, 기술 세미나 등 동네 빵집과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1 11:51: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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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버거 브랜드 줄줄이 국내 상륙…버거 시장 경쟁 과열

해외 유명 버거 브랜드가 국내에 상륙하며 버거 시장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맘스터치 등 버거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하겠다는 포부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bhc그룹은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인 '슈퍼두퍼(Super Duper)'의 글로벌 1호점(강남점)의 11월 1일 오픈을 앞두고 31일 시식회를 전개했다. 슈퍼두퍼는 미국 현지 고객 및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브랜드다. 육즙 가득한 내추럴 비프(호르몬제나 항생제 없이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방목된 소의 프리미엄 비프) 패티와 미국 현지 소스 사용, 직접 담근 피클,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강남점은 총 120석 규모의 복층구조로 되어 있으며, 버거 7종과 사이드 메뉴 4종을 비롯해 쉐이크, 스파클링, 커피 등 음료를 포함해 샌프란시스코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이 깃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가격은 8900원부터 1만3900원까지 다양한 메뉴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bhc그룹은 슈퍼두퍼의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 현지 비프 패티 원료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bhc그룹 R&D 연구원이 직접 미국 현지 패티 공장을 방문해 패티 가공 기술을 전수받았다. 관계자는 "강남점을 필두고 세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모두 직영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미국 프랜차이즈 버거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는 1986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시작한 버거 브랜드로 '쉐이크쉑' '인앤아웃'과 함께 미국 3대 버거 브랜드로 손꼽힐 정도. 파이브가이즈 도입은 김동선 갤러리아 신사업전략실장이 도맡아 추진한 신규사업으로 알려졌다. 갤러리아는 향후 5년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파이브가이즈 점포를 열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영국 출신의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론칭한 버거 레스토랑인 '고든 램지 버거'가 잠실에 아시아 첫 매장을 열었고, 내년 초 '고든 램지 버거'의 캐주얼 레스토랑 버전인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가 강남에 상륙한다. 유통업계는 고든 램지 버거가 꾸준히 월 매출 10억원을 올리며 롯데월드몰 식음료 매장 매출 1위를 기록하자 고든 램지 레스토랑 계열의 외식 브랜드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버거 시장은 매년 커지는 양상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버거 시장 규모는 3조4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3년 전인 2019년(3조원)보다 16% 커진 규모다. 다만, 모든 브랜드가 잘나가는 것은 아니다. 지난 5월 신논현역 인근에 야심차게 문을 연 '굿스터프이터리(GSE)'는 31일을 끝으로 사업을 접는다. 국내 GSE 운영을 담당했던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 추후 계획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기존 버거 프랜차이즈도 과열되는 시장 경쟁에 주춤하는 모양새다.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KFC, 버거킹 등은 지난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지만, 매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버거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인 데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증시가 얼어붙으며 높은 몸값을 받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과 맥도날드의 매각 희망가는 각각 7000억원, 5000억원 수준이다. 맘스터치는 더 높다.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케이엘파트너스가 맘스터치를 매물로 내놓으며 매각 희망가를 최대 1조원으로 책정한 것이다. 현재 우선협상자와 인수를 논의 중인 곳은 KFC 한 곳이다. KFC를 보유한 KG그룹은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와 인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인수 가격은 당초 희망했던 1000억원이 아닌 600억원대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2-10-31 15:46: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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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태국 1호점 오픈…아세안·중동 시장 노린다

국내 치킨·버거 브랜드 맘스터치가 태국 방콕에 1호점을 오픈하며 아세안과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선다. 맘스터치는 방콕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센트럴 라마 나인(Central Rama 9)'에 태국 1호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 태국 RS 그룹의 오너가 이사회로 있는 맘스터치 태국(MOM'S TOUCH THAILAND CO., LTD)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한지 6개월만이다. 해당 지역은 오피스 상권과 상업 지역, 호텔 등이 밀집된 지역이자 지하철역과 연결돼 일 평균 유동인구는 7만5000여명에 달한다. 맘스터치는 이번 태국 1호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태국 내 최대 번화가인 아이콘 시암(Icon Siam) 등 태국 중심 상권에 매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주력 메뉴는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K-콘텐츠의 영향으로 유명해진 '맘스양념치킨'이다. 태국 소비자들이 닭고기를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메뉴를 엄선했고, 제품의 맛을 결정 짓는 시즈닝, 소스류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맘스터치가 가진 맛과 품질을 그대로 구현하는데 힘썼다. 향후 메뉴와 서비스를 현지 시장에 맞게 업그레이드 해 태국에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방콕이 팬데믹의 충격을 이겨내고 아시아 대표 여행지의 위상을 회복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쇼핑몰에 태국 1호점을 오픈하게 된 것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맘스터치와 맘스터치 태국 두 기업이 6개월 간 서울과 방콕을 오가며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방콕 시민과 많은 여행객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치킨버거인 '싸이버거'를 비롯해 맘스터치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31 14:1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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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스타키스트, 엄재웅 대표이사 선임…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 기대

동원그룹은 미국 계열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엄재웅 전 LG전자 전무를 11월 1일부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생활산업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엄재웅 신임 대표는 미국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해 미군 장교 복무 후 화이자, GE, 머크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영업, 전략구매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08년부터 LG전자에서 14년 동안 구매 조직을 이끌어왔다. 동원그룹은 엄 대표가 한국,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키스트의 지속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키스트는 엄 대표를 차기 수장으로 발탁, 미국, 남미 등 현지 유통망을 바탕으로 제품군 확대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해 '미국 1위 참치 기업'에서 '종합식품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가운데,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에서 역량을 쌓아온 엄 대표가 스타키스트를 한 단계 발전시킬 새로운 시각과 비전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키스트는 세계 최고 참치 기업이자 미국 가공참치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동원그룹은 2008년 국내 식품업계의 해외기업 인수합병(M&A)으로는 당시 최대 규모인 3억6300만 달러에 스타키스트를 인수해 반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스타키스트의 미국 참치캔 시장 점유율은 2008년 약 35%에서 현재 약 50%에 이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31 14:08: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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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퓨리나, 반려견 입맛·건강 모두 챙긴다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는 자사 브랜드 '퓨리나 원'에서 신제품 '까다로운 입맛'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퓨리나 원은 1986년 설립 이후 전세계 총 27개 연구소에서 반려견을 위한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오고 있는 브랜드다. 퓨리나 원은 이번 체험단 모집을 통해 반려견들에게 쫄깃한 식감이 미치는 장점과 이를 급여했을 때 나타나는 건강한 변화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번 '까다로운 입맛' 체험단 모집은 네슬레 퓨리나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의 체험단 모집 사이트를 통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12월 9일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네슬레 퓨리나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의 체험단을 선발하고 선정된 이들에게는 퓨리나 원 까다로운 입맛 2kg(본품)과 터그놀이용 장난감을 제공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12월 1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단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품을 수령 후 2023년 1월 6일까지 반려견이 '까다로운 입맛' 제품을 맛있게 먹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된다. 네슬레 퓨리나는 우수 리뷰어를 선정해 ▲펫케어 공기청정기(1명)와 ▲펫 동반 호텔 숙박권(2명) ▲애견 전용 드라이기(3명) 등을 비롯해 열정상(30명) 및 참가상(100명) 등 푸짐한 이벤트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후기 작성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퓨리나 원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반려견의 건강한 변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쫄깃한 키블로 밥을 잘 먹지 않는 반려견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튼튼한 근육 형성과 면역력과 관절강화에 도움을 주는 퓨리나 원의 '까다로운 입맛' 제품을 많은 분들이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31 11:52:3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