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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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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포리스트 키친', 인기 폭발…'비건은 맛없다'는 편견 깨부숴

농심의 비건 레스토랑 'Forest Kitchen(포리스트 키친)'이 오픈 초반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27일 문을 연 포리스트 키친은 6월 한 달간 방문객 1000명을 돌파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가운데, 주말 예약률은 100%에 달했다. 국내 최초 파인 다이닝으로 품격있는 비건 메뉴를 제공한다는 콘셉트가 소비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비건 레스토랑이지만, 비건이 아닌 소비자들도 많이 찾고 있다는 것.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 리뷰를 살펴보면 "비건이 아니지만, 고기 없이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비건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버렸다", "비건이든 아니든 꼭 와봐야 하는 식당"이라며 비건 여부를 떠나 요리 자체의 완성도가 높은 레스토랑으로 평가하고 있다. 코스의 첫 요리인 '작은 숲'은 레스토랑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야생버섯, 코코넛 등 원재료 고유의 맛을 잘 살려낸 요리가 비건 레스토랑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으며, 대체육을 사용한 메뉴는 소스를 잘 활용하여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농심은 오픈 초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체 34석의 좌석 중 20석만 운영했다. 그간 요리와 서빙 등 운영 시스템이 자리잡았다고 보고, 이달 11일부터 전체 좌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포리스트 키친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며, 완성도 높은 요리와 최고의 서비스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지속적인 메뉴 개선과 신메뉴 개발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리스트 키친은 농심이 선보인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단일 코스요리로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저녁 10개, 점심 7개 요리가 제공되며, 이 중 3가지 요리에 대체육을 사용하고 있다.

2022-07-06 12:12: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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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즉석밥 신제품 '식감만족' 4종 출시

오뚜기가 밥의 '식감'을 다양화한 즉석밥 신제품 '식감만족' 4종을 선보였다. 곡물 종류에 따라 분류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식감을 기준으로 삼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 즉석밥 시장 규모는 46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잡곡밥' 시장은 전체 시장의 18.6%를 차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한 859억원을 기록했으며,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빠르게 신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성장에 따라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오뚜기는 새로운 유형의 즉석밥 '식감만족'을 출시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신제품 '식감만족'은 백미밥 2종과 잡곡밥 2종으로 구성됐다. 고온·고압 처리 후 증기로 취반하는 2단 가열 방식을 적용해 밥알의 찰기를 높였으며, 백미와 차수수, 찰기장 등 모든 곡물은 100% 국내산을 사용했다. 먼저, '식감만족' 백미밥 2종은 진밥과 된밥으로 갈리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워 속이 편안한 '찰기 가득 진밥' ▲쌀알의 식감을 살려 씹는 맛을 더한 '고슬고슬 된밥' 등으로 출시됐다. 함께 내놓은 '식감만족' 잡곡밥 2종은 ▲쌀과 찹쌀, 찰흑미, 차수수 등을 넣어 풍부한 식감을 살린 '찰진 흑미잡곡밥' ▲현미의 표면을 살짝 벗겨내 까끌한 식감을 개선한 '부드러운 현미잡곡밥' 등으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이번 '식감만족' 즉석밥 4종 출시로 총 13종의 '오뚜기밥'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즉석밥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을 차별화한 제품을 개발하며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06 11:56: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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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주식회사 출범…글로벌 종합식품 기업 탄생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법인 '롯데제과 주식회사'가 7월부로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롯데제과는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의 기치를 걸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롯데제과는 전날 통합 법인 출범을 기념해 롯데호텔 월드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 주요 계열사 대표들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외빈 축하메시지와 함께 '더 나은 먹거리, 더 행복한 삶(LOTTE, for better food & happier life)'이라는 통합 법인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구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양사의 사업 영역이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중복 인프라의 통합으로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미래 투자재원의 확대, R&D 및 마케팅 시너지 강화로 보다 높은 기업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법인은 향후 새로운 기술 연구와 혁신을 통해 푸드테크 선도 기업을 지향하고 개발, 구매, 생산, 판매, 물류에 이르는 전체 Value-Chain을 데이터 기반 경영시스템으로 개편하며 이를 가속화 해 갈 것이다. 아울러 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모든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통합 롯데제과는 제과 산업과 가공 유지 산업에서 국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국내 17개의 공장과 해외 8개 법인을 보유한 자산 3조 9000억원, 연매출 3조 7000억원에 이르는 식품업계 2위 규모의 기업이다. 통합 법인의 대표이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HQ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기존 롯데푸드의 이진성 대표는 영업본부, 생산본부, 마케팅본부, 이커머스부문을 아우르는 사업대표를 맡는다. 각 본부나 부문 별로 제과 파트와 푸드 파트가 나눠지지만 전체가 통합되어 운영되는 형태로 전반적인 조직을 운영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통합 롯데제과는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 모든 부문에서 조직, 생산 라인 등 중복된 요소를 통합하고 이를 통해 효율 극대화를 추진한다. 또한 거래선 공유를 통해 해외 판로가 확대되어 글로벌 확장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커머스 조직을 통합하면서 물류 효율을 개선하고 구색 다양화,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 롯데제과는 기존 푸드 자기주식의 60%를 소각해 기존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30%이상의 배당 성향을 지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지주 송용덕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의 기업환경은 융복합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가치의 발굴, 새로운 경험에 기반한 고객가치의 창출로 대변될 수 있다. 통합 법인의 출범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롯데그룹의 식품 사업이 보다 혁신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었다는 데에 큰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6 11:54: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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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컨티뉴, 고양파주 상륙…미술 시장 대중화에 앞장

아트컨티뉴 고양파주갤러리는 오는 7일 오후 2시 개관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아트컨티뉴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트컴퍼니가 되기 위해 2020년 1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아트컨티뉴 갤러리를 개관한 이래 교대아뜰리에점, 대전지점, 부산CGV아트라운지, 용산VIP점을 개관했고, 이번에 고양파주에도 문을 열게 됐다. 아트컨티뉴 고양파주갤러리는 현재 경매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개관전으로 선택했다. 박서보, 이우환, 이강소, 김태호, 하태임 등 국내작가의 작품 및 데이비드호크니, 멜보크너, 타케루 아마노, 매드사키 등의 해외작가의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아트컨티뉴 고양파주갤러리의 관계자는 "부자들의 특권으로 생각되는 미술품을 일반 대중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미술과 관련이 없던 사람도 미술과 가까워져서 아트커넥터와 함께 미술품을 직접 사고 팔아보는 실전 미술품 재테크를 진행하기 위해 경매작품 위주로 개관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 파주시와 협의하여 지역내 작가 및 작가지망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아트커넥터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된 주부나 고령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컨티뉴는 예술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슬로건 하에 국내 미술시장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예술교육컨텐츠, 마케팅전략 및 IT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5 15:42: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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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NCT x 산리오 캐릭터즈' 포토카드 프레임 출시

롯데시네마가 포토카드 키오스크를 운영하는 ㈜드래곤미디어와 협업해 NCT멤버들과 산리오 캐릭터들이 콜라보로 디자인된 포토카드 프레임을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한정으로 진행되는 NCT x 산리오 캐릭터즈 콜라보 프레임은 롯데시네마 앱에서 꾸민 후 롯데시네마 전국 57개관 키오스크에서 포토카드로 출력할 수 있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는 NCT멤버들이 살고 있는 NCT타운에 산리오 캐릭터들이 놀러온 콘셉트로 전개되며 NCT 멤버들의 캐릭터와 산리오 캐릭터들이 각각 매칭되어 색다른 만남을 보여줄 예정이다. 포토카드 디자인에는 헬로키티, 쿠로미, 폼폼푸린, 시나모롤, 포차코를 포함한 산리오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며 NCT 멤버는 7월 11명, 8월 11명으로 각각 나뉘어서 등장한다. 이번 한정 프레임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사업개발팀 강승혁 팀장은 "포토카드는 극장에서 느낀 다양한 경험을 간직할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롯데시네마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로 지속 도약하고 있다."며 "매달 변경되는 포토카드 프레임 디자인 콘셉트는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시네마 포토카드는 앞면에는 나만의 사진이나 영화와 관련된 이미지를, 뒷면에는 영화 관람 이력 또는 나만의 문구를 작성하고 편집해 간직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관객들에게 더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산리오', '짱구는못말려', '도라에몽' 등 다양한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특별하고 재미있는 포토카드 프레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포토카드 키오스크도 전지점으로 확대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5 15:34: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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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라이프사이언스, 고부가가치 토탈 건강사업 추진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개인별 질병예측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인 '메디젠휴먼케어'와 종합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메디젠휴먼케어와 지분 투자 방식의 사업 제휴를 통해 종합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고부가가치 토탈 건강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메디젠휴먼케어가 보유한 국내 유일 질병예측 유전자 네트워크 분석 기술을 자사가 지닌 국내 1위 환자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역량과 결합하여 DTC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향후 DTC건강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전적 특성과 환경적 요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질병과 건강 상태를 진단하여, 유전체 분석 기반의 개인맞춤 환자식 및 건강기능식품 등 개인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메디젠휴먼케어는 대상라이프사이언스㈜와 함께 그 동안 축적한 한국인 및 동양인 빅데이터를 새롭게 접목한 AI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메타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개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 밀키트, 산모식, 유아식, 다이어트 식단 및 시니어 웰니스 제품 등을 제공하고 앱을 통한 정기적인 추적 관찰과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제휴 체결식에는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서훈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메디젠휴먼케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서훈교 대표이사는 메디젠휴먼케어 신동직 대표이사와 협약서를 교환하며 양사의 사업 추진계획을 함께 공유했다. 서훈교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표이사는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보유한 환자용 식품 및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메디젠휴먼케어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앞으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5 15:30: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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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비요뜨 더 그래놀라' 출시…토핑 요거트 시장 선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토핑 요거트의 절대강자 '비요뜨'의 신제품으로 5가지 곡물을 그대로 구워 담은 '비요뜨 더 그래놀라'를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2004년 국내 최초 '꺾어 먹는 토핑 요거트'인 '비요뜨'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고 현재까지 초코링, 크런치볼, 쿠키앤크림, 초코팝, 초코크리스피 등 총 6종의 다양한 플레이버를 통해 토핑 요거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비요뜨 더 그래놀라'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간편한 한끼 식사 대용식에 더 최적화된 퀄리티를 자랑한다. 풍부한 국산 원유를 함유한 플레인 요거트에 현미, 귀리, 해바라기씨, 호박씨, 아몬드 5가지의 슈퍼푸드 곡물을 한 데 담았고, 곡물 본연의 맛을 위해 튀기지 않고 그대로 구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현우 발효유브랜드팀장은 "최근 2~3년새 토핑 요거트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서울우유는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꺼번에 섭취하기 힘들었던 고급 그래놀라 토핑을 한 데 담은 신제품 더 그래놀라가 편리한 섭취는 물론 맛있고 건강한 한끼 식사대용식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제품 비요뜨 '더 그래놀라'는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몰 '나100샵' 및 전국 대형마트, 일반유통점,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5 15:06: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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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신개념 HMR '아이비 카나페' 출시…고향만두와 이색 컬래버

해태제과가 '고향만두'와 1등 크래커 '아이비'를 컬래버 한 신개념 가정간편식(HMR) '아이비 카나페'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해태제과가 선보인 아이비 카나페는 통상 크래커 위에 재료를 얹어 먹는 일반 카나페와 달리, 만두 방식을 적용해 속에 재료를 담아 만든 신개념 카나페만두다. 그간 과자가 젤리나 아이스크림이 아닌 냉동식품으로 변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태는 1년여의 연구과정을 거쳐 아이비 크래커 반죽을 카나페만두로 빚는데 성공했다. 수많은 실험을 통해 바삭한 담백함은 살리고 안쪽에 토핑을 담을 정도의 높은 탄력성을 갖춘 최적의 반죽레시피를 찾았다. 카나페만두가 아이비 크래커의 담백함은 그대로지만 한층 더 바삭한 이유다. 여기에 해태만의 원조만두 공법을 적용해 겹쳐진 겉면 가장자리를 붙여 공간을 만들어 신선한 토핑을 담았다. 바삭한 겉면이 수분을 안으로 가둬 환상의 '겉바속촉'을 구현했다. 아이비 크래커의 바삭한 담백함에 부드럽고 신선한 토핑을 한번에 즐기는 신개념 가정간편식으로 완성한 것. 맛은 '크래미'와 '단호박' 2가지로 출시했다. '크래미'는 고급스러운 게맛살에 청양고추로 매콤함을 살렸고, '단호박'은 달착지근한 단호박 페이스트에 상큼한 크랜베리로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8~9분만 조리하면 완성될 정도로 간편한 것도 강점이다. 번거로운 준비과정도 소스나 기름도 넣을 필요 없다. 간편한 조리로 영양만점 가정간편식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스테디셀러인 아이비와 고향만두의 컬래버가 고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트랜디한 컨셉과 대중적인 맛으로 다양한 재료를 담은 카나페만두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5 14:48: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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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8명 "가치소비 해봤다" …미닝아웃 제품 판매 증가세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에서 최근 3년 간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치소비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10명 중 8명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국 20~60대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라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5%가 가치소비 활동을 해봤다고 답했다. 가치소비 활동의 방식에는 세대별로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다양한 가치소비 활동 중 가장 적극적인 유형인 '기부상품 구매(60.0%)'나 '비건 동물보호(54.0%)', 선행을 베푼 업주·업체의 제품을 적극 구매해주는 '돈쭐내기(41.2%)',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40.2%)', 자신의 가치관이나 견해와 부합하는 슬로건이 담긴 옷이나 가방 등을 착용하는 '슬로건 패션(34.0%)'을 경험해봤다는 응답은 MZ세대에서 가장 많았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플라스틱 프리(86.6%)'나 '리사이클링(80.2%)', '보이콧(72.2%)'을 가장 많이 해본 세대는 X세대였다.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83.6%)'나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 등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새활용하는 '업사이클링(63.8%)' 경험은 베이비붐 세대가 가장 많았다. 자신의 가치소비 활동이나 의견을 SNS로 드러내는 데는 MZ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서 '공유하고 싶은 정보가 생기면 SNS에 업로드한다'는 응답은 MZ세대(61.7%)뿐 아니라 베이비붐 세대(60.7%)도 많았지만, '개인적인 취향(64.7%)'이나 '좋아하는 브랜드(56.4%)', '보이콧·바이콧 의견(50.4%)'과 같이 자신의 소비활동 관련 내용을 SNS에 올린다는 응답율은 MZ세대에서 두드러지게 높았다. 라임에 따르면, 소비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표출하는 이른바 '미닝아웃(meaning out)' 관련 제품 판매가 2019년 1분기 대비 2022년 1분기 171.4%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 미닝아웃 제품 판매에서 MZ세대 구매 비중은 21%로, X세대(19%), 베이비붐세대(16%) 등 다른 세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분석의 대상이 된 미닝아웃 제품은 '친환경', '에코', '천연', '그린', '비건', '무라벨/라벨프리', '대나무' 등 키워드로 1차 추출 후, 실제 친환경 제품인지 확인하는 데이터 클렌징 과정을 거쳐 선별했다. 김근수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업부문장은 "이번 조사에서 MZ세대 응답자 10명 중 8명이 가치소비는 필요한 활동이며, 가치소비를 하는 소비자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고 답했다"며 "세대가 바뀌어 가면서 앞으로 환경보호, 윤리경영 등 기업의 ESG 실천에 대한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요구는 갈수록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1만 명 이상의 패널을 보유한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운영 중으로, 유통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휴사별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5 14:3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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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푸드엠파이어, '발효 푸드' 활용 신메뉴 4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가 여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해 '발효 푸드'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는 올 초 세계 5대 장수마을 '블루존' 식습관을 재해석해 '블루존 플레이트(Blue Zone Plate)' 캠페인을 기획했다. 블루존은 세계적으로 건강한 장수 인구 비율이 월등히 높은 지역을 의미한다. 지난 4월 '슈퍼푸드'를 콘셉트로 귀리, 아몬드, 시금치, 토마토, 마늘 등 건강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고추장, 치즈 등 발효 식품을 활용해 무더운 여름철 영양 보충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더블 치즈 불닭 반상 ▲들깨 초계 메밀 국수 ▲옥수수 치즈 왕 돈까스 ▲썸머 타이 누들 샐러드 등 총 4종이다. 대중적인 입맛을 고려하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고추장, 식초, 치즈 등 영양가 높은 발효 식재료를 활용했다. 먼저 '더블 치즈 불닭 반상'은 숙성된 고추장 소스에 닭다리살을 볶아낸 불닭에 체다치즈와 모짜렐라치즈를 함께 즐기는 덮밥이다. 매콤한 맛으로 여름철 지친 입맛을 살리기에 좋다. '들깨 초계 메밀 국수'는 메밀면에 고소한 들깨가루와 식초, 겨자로 간을 한 새콤한 여름 국수다. 또 '옥수수 치즈 왕 돈까스'는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 생등심을 메인 재료로 활용해 옥수수, 모짜렐라치즈를 곁들여 고소함을 더했다. '썸머 타이 누들 샐러드'는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과 새우, 라임 등에 느억맘(베트남식 생선 소스)을 뿌려 즐기는 타이식 누들 샐러드다. '발효 푸드' 메뉴는 푸드엠파이어 IFC몰점 등 총 6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올여름 열대야와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바 있어 입맛을 돋우면서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발효 푸드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블루존 플레이트 캠페인을 통해 맛과 영양을 생각한 건강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5 14:10: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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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미국 넘어 유럽으로 식품사업 영토확장

CJ제일제당이 미국 시장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J제일제당은 5일 독일에서 '유럽 중장기 성장 전략 회의'를 열고 "만두와 가공밥, 한식 치킨 등 글로벌 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ic Product) 등을 앞세워 유럽 식품사업 매출을 2027년까지 5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5월 CJ제일제당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인 영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2018년 인수한 독일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Mainfrost)와 올해 초 준공한 '글로벌 생산→글로벌 수출(Global to Global)' 첫 모델인 베트남 키즈나 공장 등의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유럽을 빼고는 우리의 글로벌 전략이 완성되지 않는다. 퀀텀점프 전략이 필요하다"며 "런던, 파리에 있는 대형 마트에서 비비고 제품을 카트에 담는 소비자들을 보며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고, 유럽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글로벌 1등을 향한 강한 열정과 의지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비비고 만두 등을 필두로 유럽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동안 연평균 38%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매출은 4년 만에 4.5배로 성장한 약 600억원으로 예상된다. 유럽은 국가별 식문화와 유통 환경이 다르고 가공식품 기술력이 뛰어나 공략이 쉽지 않은 시장으로 꼽힌다. 이에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한식 만두시장의 대형화를 꾀할 예정이다. 유럽인에게 친숙한 닭고기를 활용한 만두와 미국에서 검증된 제품 등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건강을 추구하는 채식 인구 등을 겨냥한 100% 식물성(Plant-based) 비비고 만두 신제품을 3분기에 출시하고, 가공밥 · K-소스 등 글로벌 전략제품을 활용한 레디밀 시장 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김치, K-소스 등 다른 K-푸드 제품으로 확대한다. 하반기에는 '한식 치킨', '가공밥' 등 대중성을 갖춘 글로벌 전략제품의 유통채널 입점을 추진한다. '김'은 유럽인들의 입맛에 맞는 스낵 제품으로 선보여 건강스낵(Healthy Snack)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K-푸드 시장 확대와 함께 아시안 푸드 사업도 적극 확대한다. 유럽인들에게 동남아식 롤(스프링롤/에그롤 등)은 한국식 만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CJ제일제당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만두 노하우와 미국 슈완스(Schwan's company), 베트남 까우제(Cau Tre) 인수로 축적된 '동남아식 롤'의 역량을 활용해 유럽 시장에 차별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밥과 면류의 제품 라인업을 확충해 유럽에서 'K-푸드'를 포괄하는 '아시안 푸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유럽은 K-푸드의 불모지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아시안 푸드와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회 요인이 많아졌다"면서 "이재현 회장의 한국 식문화 세계화 철학을 바탕으로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비비고' 브랜드로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No.1 아시안푸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5 13:57: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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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바디' 파우치 출시

일동후디스가 2030 여성들의 복합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바디'를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간편한 파우치 형태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소화를 고려해 산양유단백을 포함, 프리미엄 5대 단백질로 동·식물성 단백질의 비율을 6:4로 균형 설계했으며, 8대 기능성 영양설계를 거쳤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피부 보습을 위한 히알루론산, 장 건강을 위한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및 아연, 칼슘, 나이아신, 비타민D 등을 함유했다. 이번에 출시된 파우치 제품은 여성용 핸드백 등에 보관이 용이하고 운동, 외부활동 중에도 언제 어디서든 간단히 먹을 수 있다. 1일 1회, 1회 1포(파우치)를 섭취하면 되는데, 파우치 뒷면에 있는 눈금 표시에 따라 물 또는 우유의 양을 조절해 먹을 수 있다. 부드럽고 고소한 곡물맛, '그래뉼 공법'과 '드라이 블렌딩 공법'을 적용해 편한 목넘김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바디 파우치는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하루 한 포로 체지방은 줄이고 영양과 기능은 보충하여 건강한 관리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뮨몰에서 구매할 수 있고, 향후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 입점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5 10:55: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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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뮤지엄,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展 개최

제주 포도뮤지엄이 7월 5일부터 일년 간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최형준 작가의 동명 산문집 제목을 차용한 이번 전시 주제는 '디아스포라와 세상의 모든 마이너리티'다. 전시는 다양한 이유로 자신에게 주어진 지리적, 정서적 영토를 벗어나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존재들에 주목하고, 이 다성적인 존재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에 대한 너른 시선을 제안한다. 참여 작가 이배경, 리나 칼라트, 알프레도&이자벨 아퀼리잔, 강동주, 정연두, 요코 오노, 우고 론디노네는 이번 전시를 위해 미디어아트, 설치, 회화, 영상, 조각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선보였다. 특히 강동주와 정연두는 이번 전시를 위해 제주에 머물며 제주의 자연과 이야기를 전시의 주제와 연결하는 신작을 제작했다. 이배경과 요코 오노의 작업은 포도뮤지엄 공간에 맞게 새로이 설치되어 감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리나 칼라트의 대표작 '짜여진 연대기'와 우고 론디노네의 대표작 '고독한 단어들'은 포도뮤지엄에서 국내 최초로 소개되며, 알프레도&이자벨 아퀼리잔은 자녀들과 함께 제주에 방문하여 노동 집약적인 대형 설치 작업을 직접 진행했다. 포도뮤지엄은 개관전 '너와 내가 만든 세상' 때부터 '테마공간'이라는 미술관 자체 기획 공간을 운영했다. 테마공간은 오랜 리서치와 오감을 자극하는 미디어 설치를 통해 전시에 풍부한 서사를 부여하고, 현대미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게끔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 또한 '이동하는 사람들', '디파처보드', '아메리칸드림620', '주소터널',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라는 5개의 테마공간을 통해 전시의 메세지를 보다 또렷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개관전에 이어 이번 전시와 테마공간의 기획을 담당한 김희영 총괄 디렉터는 "사회적 조건에 의해 주류, 비주류로 구분되기 이전에 수많은 공통점을 가진 우리의 모습을 기억하고자 마련한 전시"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정체성이 공존하는 세상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기획 의도와 기대를 밝혔다. 한편, 포도뮤지엄은 전시를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고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7가지 버전의 오디오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버전이 제공되며 한국어와 영어는 성인용과 어린이용을 마련해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포도뮤지엄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이며 오픈일과 추석, 설 연휴를 제외한 화요일은 휴관이다.

2022-07-05 10:44:4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