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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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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美 알파 세대 선호 최고 브랜드' 선정

삼양식품이 '미국 2024년 알파 세대가 선호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1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누머레이터(Numerator)는 작년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브랜드를 결산하며, '알파 세대(2010년대 초∼2020년대 중반 출생자)가 선호하는 최고의 브랜드' 1위로 삼양(Samyang)을 꼽았다. 누머레이터는 ▲가구 침투율 ▲매출 성장률 ▲소셜 버즈량 등의 결과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삼양식품에 대해서는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마케팅을 중심으로 알파 세대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욱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순위권에는 ▲미국 인기 텀블러 '오왈라' ▲천연 비누 '닥터 스콰치' ▲온라인게임 '포트나이트' ▲과일 아이스크림 '조니 팝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삼양식품은 누머레이터의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부문 조사에서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머레이터는 "삼양은 틱톡의 '불닭 챌린지' 바이럴 효과에 힘입어 멜린다(핫소스), 후이퐁푸드(스리라차소스)와 함께 상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양식품의 미국법인인 삼양아메리카는 2024년 1~3분기 기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약 2800억원(1억9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3분기 매출 만으로 2023년 전체 매출(약 1600억원)을 훌쩍 넘어선 셈이다. 이는 불닭볶음면이 맛있게 매운 맛을 지닌 '대체 불가능한 제품'으로 자리를 잡은 데다, 월마트·코스트코 등 주요 유통 업체 입점을 강화한 점이 반영됐다. 여기에 삼양식품은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글로벌 마케팅을 펼친 뒤 SNS상에서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해 5월 생일 선물로 까르보불닭을 받고 감격해 우는 소녀의 영상이 틱톡에서 조회수 1억 회를 넘자 직접 집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깜짝 파티를 열어준 것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덴마크 리콜 조치 해제 이후 연 '불닭 스파이시 페리 파티', 세계 5개 도시에서 약 4만여 명이 참여한 '스플래시 불닭' 캠페인 등이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도 이번 조사 결과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삼양식품은 분석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와 함께 소통하는 마케팅 전략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글로벌 알파 세대의 자발적인 소셜 버즈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누머레이터는 브랜드, 마케팅, 상품 및 판매 데이터 등을 통합해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리서치 기업 중 한 곳이다. 1990년 설립해 전 세계에 25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100만명 이상의 미국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된 패널을 기반으로 소비자 조사 분석에 나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6 13:15: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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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전 품종 용기 경량화 성공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 전 품종의 용기 무게를 약 12%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성과 품질 강화를 목표로 지난 1년간 용기 경량화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전 품종의 용기 무게를 약 12%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용기의 압축 강도도 함께 개선해 품질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량화된 제품은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3400t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과 8000t의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생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포장재 무게 감축, 재생원료 활용 확대, 무라벨 제품 생산 증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포장재 무게 감축, 재생원료 혼합 사용 기반 마련, 무라벨 생산 증대 등 친환경 생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시행 예정인 먹는샘물 무라벨 100% 의무화 정책에 대비해 2023년 9월 업계 최초로 제품 뚜껑에 QR코드를 도입했으며, 2021년부터 무라벨 '제주삼다수 그린'을 선보이고 전 생산라인에 무라벨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무라벨 제품의 생산 비중은 약 65% 수준으로,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2026년까지 100% 무라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21년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를 발표하고 생산부터 수거, 새활용까지 제품 전 과정을 친환경으로 진행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6 11:29: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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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제5회 ARTISTART' 전시 개최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5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를 개최한다. 'ARTISTART'는 잠재력 있는 지역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적인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ARTISTART'는 'ART(예술)', 'ARTIST(작가)', 'START(시작)'의 합성어로 작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대학 졸업을 앞둔 예비 작가들의 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상상마당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자 8인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과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 순회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부 전시 작품에 대해서는 '울산국제아트페어'와 '부산일러스트페어' 출품 후원을 통해 예비 작가들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명에 달하며 매년 300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6 11:05: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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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1인 맞춤형 '싱글시리즈' 출시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인 가구 및 혼밥·혼술을 즐기는 남녀노소 모두를 겨냥한 신메뉴 '싱글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촌이 새롭게 선보인 '싱글시리즈'는 교촌의 첫 소단위 메뉴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외식 소비 트렌드 및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혼자서도 부담없이 치킨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통통하고 쫄깃한 육질이 특징인 태국산 윙에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를 입힌 이번 신메뉴는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인 간장 소스로 맛을 낸 ▲교촌싱글윙과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해 깔끔한 매운맛이 일품인 ▲레드싱글윙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촌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싱글시리즈와 수제 맥주를 조합한 '싱글라거팩'을 함께 선보인다. 싱글라거팩은 교촌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의 정통 뮌헨식 수제맥주 '윈디힐 라거'와 싱글시리즈로 구성된 세트 메뉴다. 전국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8900원이라는 가격에 치킨과 맥주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저온 숙성으로 은은한 호프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수제 맥주와 쫄깃한 육질의 치킨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한 끼 식사나 야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22일까지 교촌치킨앱을 통해 싱글시리즈를 첫 주문한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은 싱글시리즈 1개 메뉴에 적용되며, 싱글라거팩도 포함된다. 할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촌치킨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1인 가구와 소단위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고객들이 혼자서도 부담 없이 교촌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최적의 조합으로 교촌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6 11:03: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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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특수분유 생산 40주년…환아와 가족 위한 활동 이어간다

남양유업이 올해로 특수분유 생산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환아와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1985년 '임페리얼드림XO 알레기'를 시작으로 환아들을 위한 맞춤형 특수분유를 선보이며 국내 특수분유 시장을 선도해왔다. 희귀 질환 환아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분유 시장은 대량 생산이 어려워 경제적 수익은 없으나 남양유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꾸준히 제품 개발과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제품인 ▲'임페리얼드림XO 알레기'는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인 갈락토스혈증 환아를 위해 개발된 특수분유다. 대두 단백질과 식물성 당류를 사용해 유당 및 유단백 소화가 어려운 환아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같은 해 출시된 ▲'임페리얼드림XO 이른둥이'는 저체중아 및 미숙아의 영양 보충에 중점을 둔 특수분유다. 1991년에는 묽은 변 등 장 건강 문제를 가진 아기를 위해 ▲'임페리얼드림XO 닥터'를 출시했다. 2002년에는 소아 뇌전증 환아를 위한 세계 최초의 액상형 케톤 생성식 ▲'케토니아'를 선보였다. 케토니아는 뇌전증 환아들의 발작 및 경련 증상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케톤 생성 식이요법'에 기초해 설계됐다. 이 제품은 케톤 생성 식이요법에 필요한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비율을 정확히 유지할 수 있어 환아 가정의 식단 관리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뇌전증 환아를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인 '뇌전증 인식개선의 날(퍼플데이)' 캠페인을 사단법인 한국뇌전증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브란스어린이병원과 협약해 15년째 취약계층에 특수분유 무상 후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갈락토스혈증 환아를 위해 '임페리얼드림XO 알레기'를 공장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인구복지협회에 공급하며 환아 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이른둥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07년부터 '임페리얼XO 이른둥이' 제품 가격을 동결해 국내 최저가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케토니아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전화 주문 방식을 자사 온라인 몰 '남양몰'로 일원화해 무료 배송과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 남양유업은 취약계층 특수분유 후원 대상을 확대하고, '퍼플데이'와 '세계 이른둥이의 날'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환아 가족과 연대하며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2024년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 3월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가 구성돼 새롭게 출발했다. 경영권 변경 이후 주주와 소비자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준법·윤리 경영을 기반으로 주주와 회사 가치를 제고하는 데 주력한 결과, 고강도 책임경영의 성과로 지난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분기 만에 모두 흑자전환을 이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5 12:28: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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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회사채 공모 흥행…2000억원 자금 조달 성공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주력 사업의 견고한 시장 지배력과 미래 신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동원산업은 3년물 1400억원과 5년물 600억원으로 구성된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의 회사채 상환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13일 회사채 발행에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7배가 넘는 7650억 원이 몰리며 회사채 발행 규모는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증액됐다고 밝혔다.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금리도 낮아졌다. 3년물과 5년물 모두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15bp(1bp=0.01%p) 낮은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동원산업의 회사채 흥행 요인으로는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견고한 시장 지배력과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를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으며, 육상 연어 양식, 2차전지 소재 사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가 책정하는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하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동원그룹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 수산·식품·소재·물류의 핵심 사업군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한편 미래 사업을 위한 투자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5 11:33: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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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 LCA 완료…글로벌 ESG 가속화

CJ제일제당이 BIO사업부문 주요 사업장에서 전 과정 평가 (Life Cycle Assessment, 이하 LCA)를 완료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ESG)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5개 국(미국·브라질·인도네시아·중국·말레이시아) 7개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41종 제품에 대한 LCA 산정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제3자 타당성 평가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식품, 그린 바이오 업계에서 단일 제품이 아닌 사업장 단위로 LCA 검증을 받은 첫 사례다. LCA는 원료 조달부터 제품 제조·운송·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투입되는 물질과 에너지, 배출되는 폐기물 등을 정량화해 환경 영향을 산출하는 과정으로, 이번 제 3자 타당성 평가는 글로벌 에너지·환경 전문 인증 기관인 DNV가 맡았다. DNV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준으로 각 제품별 '출고 전 과정'에서 기후 변화, 자원 고갈 등 주요 환경영향 지표 값을 바탕으로 타당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에 검증 받은 제품은 차별화된 천연 발효공법으로 생산하는 차세대 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TnR)뿐 아니라 라이신, 트립토판, 알지닌 등 사료용 아미노산 등이다. 특히, 사료용 아미노산의 경우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연합에서 개발한 LCA 산정 가이드를 준수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이번 LCA 타당성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중시하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그린 바이오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사의 ESG경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중이다. 사료 배합비와 탄소발자국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BIOFEED'를 활용해 기술 마케팅 역량을 한 층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윤석환 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장은 "친환경 공법으로 아미노산을 양산할 수 있는 생산기술을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한 그린 바이오 시장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 국제 표준화된 LCA 체계를 기반으로 저탄소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배출량 감축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5 10:3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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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신제품 '믹스 브린' 출시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전용스틱인 '믹스 브린(MIIX BREEN)'을 15일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 '믹스 브린'은 기호에 따라 다른 취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는 '믹스', '아이스 더블', '아이스 뱅' 등 총 12종으로 확대됐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청소 불편 해소 등 편의성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3년 '릴 하이브리드 2.0'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3.0'은 기존 모델과 퍼포먼스면에서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와 가열 온도가 더 높은 '클래식 모드',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흡연하는 동안 총 2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일시 정지할 수 있는 기능도 접목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회사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디바이스와 다양한 스틱을 출시하며 국내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5 10:33: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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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설 명절 선물 세트 2종 출시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Suntory Global Spirits)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국내 하이볼 열풍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 짐빔과 산토리 위스키로 구성된 하이볼 패키지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두 가지 하이볼 패키지는 '짐빔 화이트'와 '산토리 위스키'로 바틀 1병과 하이볼 전용잔 1개를 함께 구성해 집에서도 손쉽게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버번 위스키 짐빔 화이트(Jim Beam White)는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 향과 캐러멜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탄산수나 토닉워터 등 다양한 믹서와도 잘 어울려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하이볼을 만들기 안성맞춤이다. 산토리 위스키는 1937년 출시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산토리의 대표 위스키로 야마자키, 하쿠슈 증류소의 원액을 최적의 밸런스로 블렌딩해 깊고 달콤한 향, 부드러운 피니시를 자랑하며 국내 하이볼 시장을 이끌고 있다. 각 패키지 뒷면에는 간단한 하이볼 제조법이 설명되어 있어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누구나 편하게 하이볼을 만들 수 있다. 하이볼 잔에 레몬 웨지 한 조각과 얼음을 가득 넣은 후, 짐빔 화이트나 산토리 위스키를 적당량 따르고 탄산수를 채워주면 완성이다. 이 간단한 레시피로도 최상의 하이볼 맛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1월 중순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과 대형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4 14:10: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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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복지재단, 인도네시아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파견

KT&G 복지재단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약 80여 명을 파견해 오는 17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상상위더스'는 KT&G 복지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지금까지 50여 차례에 걸쳐 1776명을 파견해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가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 이번 상상위더스는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바바칸마당 초등학교와 베트남 번째성 지역의 귀이선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및 화장실 건축, 벽화봉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해 진행하는 교육봉사도 실시된다. 이밖에도 한국 문화체험과 더불어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운동회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KT&G 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난 20년 동안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도움이 필요한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계층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3년에 설립된 KT&G 복지재단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약 20년 동안 사회복지기관에 총 2305대의 경차를 지원했으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와 월동용품 등을 지원했다. 해외에서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임농업 교육센터를 설립했으며, 인도네시아 아난다 초등학교 등 해외 현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4 14:06: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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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가성비 사케 '쿠루쿠루' 홈플러스 출시

나라셀라가 신년을 맞아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가성비 사케 '쿠루쿠루'를 홈플러스 전점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쿠루쿠루' 사케는 맑은 물로 유명한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약 200년간 사케를 만들어온 '타카마사무네'가 양조했다. '좋은 물과 자연의 은혜, 그리고 정성을 다 한 술이 사람의 마음에 스며든다'는 철학으로 사케를 마시는 모든 사람의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맛있다"는 감탄할 수 있는 최고의 품질과 개성을 담아냈다. 또한, 맑은 물의 정령이라고 불리는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의 캐릭터 '쿠루파'를 레이블에 담아 깨끗한 물과 깔끔한 맛을 형상화했다. '쿠루쿠루' 사케는 사과와 백도의 신선하고 달콤한 풍미에 요거트를 연상시키는 상쾌한 산미가 특징으로 기분 좋은 감칠맛과 깔끔하고 드라이한 피니쉬로 모든 음식과 어울리는 최고의 식중주이다. 차갑게 마시면 깔끔한 산미와 드라이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풍부한 단맛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 족발, 스시 등 다양한 배달음식과 잘 어울린다. 나라셀라 김나연 사케 소믈리에는 "쿠루쿠루는 다양한 음식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사케"라며, "집에서 홈파티를 즐기거나 가볍게 음식과 함께 마실 술을 찾으신다면, 쿠루쿠루 사케가 적격"이라고 전했다. '쿠루쿠루' 사케는 2L팩으로 판매되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2025-01-14 14:01: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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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농진청 MOU 체결…식량작물 메디푸드 소재화 민관 연구협력

대상웰라이프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산 식량작물의 메디푸드 소재화를 위한 민관 연구협력을 위해 13일 대상이노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푸드는 건강상의 이유로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제조된 식품을 말한다. 대상웰라이프는 지난해 4월 '항고혈압용 잡곡 혼합물'에 대해 기술이전을 받고, 국내 최초 고혈압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인 음료를 출시했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한양대학교, 충북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산 잡곡으로 당뇨병과 고혈압 예방 효능이 있는 최적 혼합비율을 설정해 산업재산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협력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대상웰라이프와 식량원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기술지원과 자문, 관련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해 국산 식량작물을 이용한 메디푸드 산업 소재화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잡곡 혼합물 외에도 메디푸드 소재화를 위한 기술 설명회(심포지엄)도 함께 진행됐다. 식량원에서 개발한 메디푸드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산업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표는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별 라인을 구축하고 국내 최다 환자용 영양조제식품(특수의료용도식품)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식이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소재 연구와 제품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뉴케어의 다양한 질환별 맞춤 설계 제품들로 많은 환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4 13:55: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