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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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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조직개편 단행

(왼쪽부터) 조주연 신임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CMO·부사장), 김웅 상품1부문장(전무), 오재용 상품2부문장(전무), 황정욱 재무부문장(CFO·전무)./홈플러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상품 소싱능력 강화를 위한 상품부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외부 임원을 영입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드라이브를 건다 8일 홈플러스는 이제훈 사장이 지난 5월10일 취임한 후 불과 60일만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1인의 부문장이 전체의 상품을 총괄해왔던 '상품부문' 조직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상품1부문'과 '상품2부문'으로 재편해 각각의 부문장이 총괄하는 방식으로 세분화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 사장의 '현장'과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이 그대로 반영됐다. 홈플러스는 이제훈 사장이 강조한 유통의 본질인 '상품'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접할 수 있는 '상품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쇼핑의 재미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상품을 소싱하는 바이어 조직을 분리해 카테고리별 전문성을 강화, 사업 성과의 극대화를 꾀하겠다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2018년부터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을 맡아왔던 김웅 전무는 상품1부문장을 맡아 신선식품을 비롯해 베이커리, 가전 등의 상품 소싱 업무와 상품지원, 상품안전 등의 지원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홈플러스 김웅 상품1부문장(전무) 김웅 상품1부문장은 1994년 한화유통 축산바이어로 유통업무를 시작해, 축산팀장과 수산팀장, 신선식품기준관리팀장, 간편조리상품본부장, 신선식품혁신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주로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식품 소싱 관련 업무에 대부분의 경력을 쌓은 신선식품 전문가로 꼽힌다. 2018년부터 홈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시행한 100% '신선 A/S' 제도를 맡아 운영해오며, 홈플러스의 신선식품 품질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이뤄낸 주역이다. 오재용 상품2부문장(전무) 상품2부문은 그로서리상품과 PB 상품을 비롯해 레저·문화, 홈리빙·홈인테리어, 패션상품이 산하에 편제된다. 상품2부문의 수장은 외부에서 수혈한 오재용 전무가 맡는다. 오 전무는 1993년 동양그룹(현 오리온) 바이더웨이에서 상품부 MD 직무를 시작으로 세븐일레븐에서 비식품팀장, 상품부문장을 역임하는 등 28년간의 모든 커리어를 상품 소싱업무로 채우며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왔던 상품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측은 김웅 상품1부문장과 오재용 상품2부문장이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있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주연 신임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CMO·부사장) 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동시에 3명의 임원을 외부에서 영입한다. 먼저, 상품부문이 개발해낸 혁신적인 차별화 상품을 고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고객들이 홈플러스의 상품을 사야 할 이유를 제시해줄 마케팅부문의 수장을 새롭게 영입해 조주연 전 한국맥도날드 사장을 신임 마케팅부문장(CMO·부사장)으로 선임한다. 조 부사장은 1992년 LG전자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해 모토로라 코리아와 미국 본사에서 글로벌제품개발과 마케팅 업무를 맡았으며, 사무용가구 전문회사 하워스(Haworth)에서 아시아와 신흥시장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는 한국맥도날드에서 마케팅최고 책임자(CMO)와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당시 한국맥도날드의 첫 한국인 사장이자 첫 여성 사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홈플러스 황정욱 재무부문장(전무) 또한 홈플러스는 공석이었던 재무부문장(CFO·전무) 자리에 황정욱 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FO를 영입했다. 피자헛 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공차 영국 법인 등에서 오랜기간동안 재무 최고책임자(CFO)를 역임한 황 전무는 한화그룹과 액센츄어 코리아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홈플러스는 황 전무의 오랜 기간 동안의 재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경영전략 수립과 수익구조 개선, 재무건전성 향상 등에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과 신규 임원 선임은 오는 12일자로 단행된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새롭게 개편된 상품부문과 홈플러스에 합류하게 된 임원들이 고객이 홈플러스를 방문할 이유와 우리의 상품을 사야 할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해 회사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8 13:35: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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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무역센터점, 코로나19 확산세에 12일까지 임시 휴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진 무역센터점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임시 휴점하기로 결정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객 및 직원들의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2일까지 무역센터점을 휴점하기로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확진자가 처음 나온 지난 4일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해당 직원이 근무한 매장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시행했으며, 밀접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50여 명에 대한 자가 격리와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이들 직원 중 일부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자, 5일 무역센터점 전관을 휴점했으며 6일에는 식품관 폐쇄와 조기 폐점(오후 3시) 조치를 했다.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방역당국과 협의해 7일과 8일 이틀간 임시 휴점키로 했으며, 이번 휴점 결정으로 무역센터점은 7일간 휴점 기간을 갖고 방역 및 위생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방역당국이 발표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9명(8일 저녁 기준)이다. 현재까지 확진된 69명 전원은 무역센터 근무 직원들로 파악된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서 근무하는 전체 직원 36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7일까지 3100여 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왔으며, 나머지 500여 명에 대한 검사 결과도 8일 중 나올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식품 물류창고 근무 직원이 방역당국과의 조사 과정에서 6월30일부터 의심 증세가 발현됐다고 진술해 통상 최초 증상 발현 2일전(6월28일)부터 역학조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백화점 특성상 주말 기간(6월26~27일)에 고객들이 몰리는 상황까지 감안해 방역당국과 협의해 역학 조사기간을 6월26일부터 7월6일까지 11일간으로 늘려 무역센터점을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휴점 기간 동안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체 방역 및 위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창고나 휴게공간 등 직원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 준수 등을 관리하는 '안전방역관' 제도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무역센터점 전체 근무 직원들에 대한 두 차례 이상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식품관 근무 전체 직원의 경우 코로나19 검사와 별도로 14일간의 자가 격리를 거치는 등 직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 김 사장은 "이번 무역센터점 집단감염으로 인해 우려하고 계시는 고객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임시휴점 기간 방역당국과 협의를 통해 철저한 방역 조치 등을 시행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안전한 쇼핑공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8 11:44: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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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장마에도 골프 인기 상승세…이마트, 역시즌 골프 대전 연다

고객이 매장에서 골프 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위와 국지성 소나기에도 골프 인기가 뜨겁다. 보통 여름철은 골프 비수기로 알려져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야외 스포츠가 인기를 얻으며 골프 시장은 꾸준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의 올해 상반기(1월~6월) 골프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3.5% 큰 폭으로 증가했다.본격 여름을 맞이한 6월에도 전년 대비 42.3% 매출이 늘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골프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골프 클럽 풀세트(드라이버, 아이언, 우드, 퍼터 세트) 175.8%, 아이언세트 112.7% 등 골프채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용 골프 클럽을 찾는 고객이 지속 늘고 있다. 가성비로 입소문난 노브랜드 골프 용품도 입문자들에게 인기다.이마트는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만 판매하던 노브랜드 골프장갑과 골프공을 이마트 점포로 확대해 올해 상반기에만 4만개, 4억원 물량을 판매했다. 이에 이마트와 SSG닷컴이 올해 처음으로 역시즌 골프용품 행사를 연다. 역대 여름 시즌 최대 규모, 최대 할인율 적용한 행사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먼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38개의 골프샵에서 골프 클럽과 용품을 행사카드로 50/100/150/200만원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을 각 5/10/15/20만원 증정한다.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골프상품 중, 이마트 점포를 통해 배송되는 쓱배송, 택배 배송상품에 대해서는 10% SSG머니 페이백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50/100/150/200만원 구매 시 각 5/10/15/20만원 SSG머니를 추후 적립해준다. 또한, MZ세대 젊은 골프 입문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미즈노 JPX919 핫메탈 아이언세트(아이언 8개)'를 이마트 단독으로 69만원 판매하는 등저가형 클럽 물량을 전년 대비 약 3배 늘려 준비했다. 여성 입문자를 위한 마루망 베리티 여성풀세트를 139만원에 2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하고, 일부 품목은 추가 10% 판매가를 인하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에 골프용품을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SSG랜더스 야구단 창단 100일을 기념해 'SSG랜더스 골프공 (6입)'을 증정한다. 이마트 김수인 골프바이어는"더운 여름철에도 골프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골프용품 매출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골프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8 10:59: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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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세븐일레븐 '피노누아' 3종 외

세븐일레븐에서 직원이 이달의 MD 추천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피노누아 3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이해 '이달의 MD추천 와인'으로 레드와인 '피노누아' 3종을 선보인다. '피노누아'는 다른 품종에 비해 질감이 가볍고 풍부한 과실향과 섬세한 풍미로 마니아 층이 두터운 것이 특징. 세븐일레븐은 '로쉐마제 피노누아(1만900원)', '배비치블랙 말보로 피노누아(2만5900원)' '카멜로드 피노누아(2만9900원)' 등 피노누아 3종과 '산펠리체 일 그리지오(3만1900원)'까지 총 4종을 준비했다. 미쏘, '드로잉메리' 협업 상품 화보 이미지. /이랜드 ◆ 미쏘 '드로잉메리' 협업 상품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가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드로잉메리'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작가 드로잉메리는 특유의 다채로운 컬러감과 포근함이 느껴지는 그림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미쏘는 '일상을 여행처럼'이라는 콘셉트로 평범한 일상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티셔츠 5종과 에코백 2종을 출시했다.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메리', 물놀이를 즐기는 반려견 '데이' 등 보기만 해도 마음 설레는 일러스트를 담았다. 비욘드 '썸머브리즈 에디션'. /LG생활건강 ◆ 비욘드 '썸머브리즈 에디션' LG생활건강의 비욘드에서 바디워시, 샴푸 및 컨디셔너, 클렌저 등을 넉넉한 용량으로 구성한 '썸머브리즈 에디션'을 출시했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세브린 아수(SEVERINE ASSOUS)'와의 디자인 협업으로 부드러운 율동감이 느껴지는 제품 패키지가 특징이다. 이번 에디션은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클렌저 등 비욘드 베스트 제품들이 1L 대용량 또는 듀오 기획으로 제작됐으며 '피토가닉 클렌징 리퀴드', '피토가닉 페이셜 폼' 등 클렌징 제품들은 듀오 기획으로 만나볼 수 있다. 썸머브리즈 에디션은 비욘드 공식 온라인몰과 대형마트 입점 비욘드 매장, 네이처컬렉션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1-07-07 16:56: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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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디지털 전환에 총력…이커머스 강화 위한 광폭 행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신세계그룹 올초 신년사에서 '반드시 이기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디지털 전환에 총력전을 기울인다. 소비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오자 디지털 온라인화에 집중해 이커머스 시장 내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다. 최근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 신세계는 온-오프라인 통합 시너지를 통해 국내 1위 유통 사업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신세계 측은 인수 당시 "오프라인 사업구조에서 온라인과 디지털로 전환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이베이코리아 인수 후 이마트 부문 내 온라인 비중은 약 50%까지 확대된다. 신세계는 단숨에 쿠팡을 제치고 업계 2위 사업자로 부상했다.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한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기준 12% 시장 점유율에 신세계의 온라인몰 SSG닷컴 점유율 3%를 단순합산하면 15%다. 네이버는 18%, 쿠팡은 13%다. 신세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우수한 인력과 기술 등 무형자산을 확보했다. 중장기적으로 그룹사의 이커머스 경쟁력을 끌어올려줄 것으로 전망된다. ◆물류 투자는 필수 신세계의 다음 과제는 물류 경쟁력 강화다. 그동안 신세계는 온라인물류센터인 NEO 확장보다는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한 PP센터(풀필먼트센터) 중심의 배송 확대을 우선시해왔다. 대규모 물류센터의 가동률을 걱정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향후 대규모 물류 투자는 필수다. 업계 관계자는 "SSG닷컴과 이베이코리아의 물류센터를 공유한다면 가동률을 끌어올리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물류 투자가 바탕이 되어야 이커머스 성장성도 보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물류 투자를 단행하며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향상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물류·배송 경쟁력이 소비자 유인의 핵심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경쟁사 쿠팡이 빠른 배송으로 급성장한 대표 케이스다. 쿠팡은 올해도 국내 물류센터 투자에 1조원 가량을 투자했다. 신세계는 최첨단 온라인물류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SSG닷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4년 간 1조 원 이상을 물류센터에 투자한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기존 오프라인 점포를 거점으로 활용하는 점포 물류센터 경쟁력도 강화한다. ◆자산 재배치 추진 물류와 배송 인프라를 위한 실탄 확보를 위해 부동산 매각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마트는 성수동 본사 건물 유동화를 위한 자문사로 CBRE를 내정했다. CBRE는 세계 최대 상업용 부동산 투자 회사다. 이마트는 건물을 펀드에 매각한 뒤 재임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대 1조원 가량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 측은 "이마트 점포 등 부동산 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자산의 전략적 재배치를 추진해오고 있다"며 "그 일환의 여러 검토 사항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최근 "부동산은 깔고 있지 말고 이커머스와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야한다"며 '디지털 자산' 개념을 임원들에게 강조한 바 있다. ◆패션 플랫폼 인수해 경쟁력 강화 지난 4월에는 고객층을 늘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패션플랫폼 W컨셉을 인수했다. 2030 젊은 여성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플랫폼을 인수해 MZ세대 취향을 파악하고 패션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SSG닷컴은 W컨셉을 별도 플랫폼으로 운영하되, 구매 접점을 넓히고 구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지난달 신세계백화점의 뷰티편집숍 '시코르'가 W컨셉 내에 입점했다. 신세계 계열사 SSG닷컴이 패션 플랫폼 W컨셉을 품은 이후 처음 나온 협업 사례다. 각자의 영역을 보존하면서 사업을 하다가 이베이코리아 계열사와 신세계그룹 계열사 포인트나 간편결제 시스템의 연동 등을 통해 조금씩 화학적 결합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포츠와 유통의 결합 더 앞선 1월에는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를 인수, SSG랜더스로 새롭게 창단했다. 오프라인에서만 누릴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것. 그리고 본업인 유통과 야구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와 SSG닷컴에서는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랜더스'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전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는 야구팬층과 유통 시장을 주도하는 세대가 겹치는 점에 주목했다. 이마트와 SSG닷컴 등 브랜드 파워를 통한 시너지 제고와 연계마케팅, 야구 관련 PL(자체브랜드) 상품 개발 등으로 고객 유입에 나설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7 15:46: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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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연남' 오픈…도심 속 피크닉 콘셉트

CJ CGV가 마포구에 도심 속 피크닉을 콘셉트로 한 'CGV연남'을 오픈하고 특별관인 '스위트 시네마(SUITE CINEMA)'도 첫 선을 보인다. CGV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LC타워(7~10층)에 6개관 734석 규모의 CGV연남을 7일 오픈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관객들에게 프라이빗하고 프리미엄한 공간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올해 최고의 기대작 '블랙 위도우' 개봉에 맞춰 7일 오픈해 더 많은 관객들이 CGV연남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CGV연남에 오픈하는 SUITE CINEMA 투시도/CJ CGV CGV는 호텔 스위트룸을 극장 안에 옮긴 듯한 특별관 '스위트 시네마'를 CGV연남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4인까지 이용 가능한 거실 타입의 'SUITE A'와 2인 전용 룸 타입의 'SUITE B' 등 독립된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쾌적한 영화관람 환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좌석 리클라이닝 소파로 구성된 스위트 시네마는 무릎담요, 슬리퍼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영화 시작 30분 전부터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전용 라운지에서는 시그니쳐 팝콘을 비롯한 각종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비 및 상영관 앞 대기 장소에 마련된 빈백 소파존 '요기보 라운지'는 방문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돕는다. 줄라 맥스, 줄라 라운저, 줄라 팟 등 다양한 빈백 제품들로 구성돼 있어 아늑한 휴식의 공간을 더한다. 빈백 소파로 배치된 상영관 '요기보관'에서는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한결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하이브리드 빈백 소파 충전재를 적용해 기본 빈백 좌석의 내구성을 향상시키면서도 안락함을 극대화시켰다. CGV연남 투시도/CJ CGV 연남동 경의선 숲길 인근에 위치한 CGV연남은 도심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CGV연남은 자연주의 아티스트 김건주와의 콜라보를 통해 자연의 멜로디를 담아냈다.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생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CGV연남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피크닉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CGV연남만의 특화 메뉴도 준비했다. CGV연남의 도심 속 피크닉 콘셉트와 어울리는 프리미엄 핫도그와 치킨을 테마로 한 '피크닉 박스'를 선보인다. 반미 바게트에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 산뜻한 풍미와 든든한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는 반미 핫도그를 오리지널, 크리미어니언, 칠리갈릭 세 종류로 출시한다. 또한, BBQ와 함께 개발한 CGV만의 오리지널 치킨을 후라이드와 양념 두 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CGV연남과 친근함을 쌓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CGV연남'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맺은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일반 2D 영화 3천원 할인 쿠폰과 탄산음료 1+1 쿠폰을 선물하며, 무비아트 노트 또는 펜트레이를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CGV연남에 방문한 후 필수 해시태그(#CGV연남 #오픈 #축하해)와 함께 SNS에 방문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리퍼킥보드, 마스크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CGV연남 매점 및 스위트 시네마 이용시 코카콜라 굿즈, 셀카 라이트, 피크닉 매트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9월30일까지 AK&홍대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명지대학교 학생증을 제시할 경우 일반 2D 영화를 3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GV연남 황은지CM(Culture Mediator)은 "CGV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라이빗하고 프리미엄한 스위트 시네마에서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며 "특별함을 더해주는 그리너리한 공간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마음으로 가볍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7 13:39: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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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온라인 최저가 정책 시행 이후 판매량 늘어

마켓컬리의 EDLP 상품 매일 좋은 우유/마켓컬리 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1년 내내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EDLP(Every Day Low Price) 정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한 이후 관련 상품군의 판매량이 이전 동기간(1~3월) 대비 3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러한 EDLP 상품의 인기에 대해서 컬리는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들을 깐깐한 품질관리로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온라인 기준 최저가로 판매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게 한 결과로 분석했다. 실제 마켓컬리는 EDLP 정책을 적용한 '365일 최저가 도전' 전용관을 통해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채소, 과일, 수산, 정육, 유제품 등 신선식품과 쌀, 라면 등 필수 식품을 아우르는 약 80여 가지 상품을 온라인몰 최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싸지만 맛과 생산 방식 등을 꼼꼼히 따져 고품질의 상품만을 엄선하며, 주요 온라인 마트의 동일 상품을 매일 모니터링해 항상 최저가로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100% 국내산 콩을 무농약으로 기른 김구원선생 콩나물은 900원(300g 기준)에, 가락시장에서 공수한 국내산 애호박은 1050원(1개 기준)에 판매되고 있다. EDLP 상품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은 3개월 간 55만 개 이상 판매된 DOLE 실속 바나나(1.1kg)이며, 연세우유 전용목장우유, 애호박, 아보카도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마켓컬리 고객이 장보기를 할 때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스러운 EDLP 상품을 선호하는 현상도 눈에 띄게 나타났다.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모든 아보카도 중 EDLP 아보카도의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86%에 달하며, 콩나물, 가지 역시 EDLP 상품의 비중이 각각 71%, 66%에 달할 정도다. EDLP 정책을 시행한 이후 관련 상품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4월 첫 도입된 EDLP 상품의 판매량은 매달 평균 16%씩 늘어났다. 그 중 천일염을 더해 만든 정치망 국물용 멸치의 경우 일반 멸치보다 모양이 곧고 신선한 맛으로 입소문을 모으며 판매량이 월평균 59%씩 늘어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 흙대파는 매달 58%씩 판매량이 증가했고, HACCP 인증을 획득한 시설에서 생산한 한돈 삼겹살(구이용)와 연세우유 전용목장 우유는 각각 40%, 31%씩 판매량이 늘어났다. 이는 EDLP 상품에 대해 만족스러운 구매 경험을 쌓은 마켓컬리 고객이 꾸준하게 재구매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켓컬리는 다양한 EDLP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협력사와의 손잡고 새로운 상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7 13:31: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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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대표 건강 보양식 할인 판매

이마트가 대표 건강 보양식(장어,백숙용 닭, 전복)을 할인판매한다. /이마트 5월 중순부터 서울 지역 한낮 기온이 30도로 치솟는 등 올해도 어김없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마트가 초복(7월 11일)을 앞두고 보양식 할인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8일부터 14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행사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백숙용 닭, 장어, 전복 등 대표 보양식이 총출동할 예정이며, SSG닷컴 쓱라이브(SSG.LIVE)로 즐길 수 있는 라이브방송도 준비했다. 우선 '무항생제 토종닭'과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2000원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500gX2, 국내산)'를 5980원에, '무항생제 토종닭 백숙용(1050g, 국내산)'을 8980원에 판매한다. 토종닭과 영계 모두 항생제 없이 건강하게 키웠으며, 토종닭은 육질이 쫄깃하고 영계는 부드럽고 연한 식감을 가져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삼계탕용 부재료 6종도 최대 16% 할인한 2980~5580원에 준비했으며, '찹쌀(4k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1000원 할인해 1만46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맛, 영양, 편의성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삼계탕 부재료 신상품 4종을 선보인다. 능이버섯/상황버섯/동충하초/더덕 등의 원물과 티백 형태의 약용작물 5종을 함께 구성한 상품으로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형태다. 대표 수산 보양식 장어와 전복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손질 장어 3~4인분, 소스 2종, 락교, 초생강 등으로 구성한 '온가족 손질 민물/바다장어(700g/박스)'는 각각 1만원 할인해 3만9900/2만9900원에,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간편한 키친델리 상품 '두마리 장어구이(팩)'는 3000원 할인한 1만4980원에 판매한다. '한가득 완도 활전복(중/대/특, 1kg 내외, 국산, 각)'의 경우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만 40% 할인해 판매한다. 8일 오전11시에는 SSG닷컴 쓱라이브(SSG.LIVE)에서 즐길 수 있는 '초복 특집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백숙용 닭, 삼계탕 재료, 전복, 씨없는 수박 등 원기회복을 위한 대표 보양식과 후식을 원스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방송에서는 행사 가격에 더해 3분 이상 방송 시청 시 지급하는 10% 할인쿠폰을 통해 더욱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 한편,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며 보양식 수요는 30도가 넘는 더위가 찾아왔던 지난 5월부터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5~6월 두 달 간 백숙용 닭/오리 매출은 전년 대비 23.1% 증가했으며, 전복과 장어도 동기간 33.9%, 215.1% 신장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세대를 불문하고 커진 만큼 다양한 보양식을 동시에 할인 판매한다"라며, "이마트는 시의 적절하고 알찬 행사를 통해 모든 고객이 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7 13:21: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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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위한 MOU 체결

6일 스타필드 안성은 안성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 안성맞춤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김보라 안성시장, 김정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김추인 '진정성 있는 지역 동반성장 파트너' 스타필드가 이번엔 안성시 전통시장 '스타'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안성이 지난 6일 안성시와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성맞춤시장의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안성맞춤시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정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모두 참석, 안성맞춤시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6년 하남점 오픈 이후로 지속적인 지역상생활동을 펼치며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단순, 일시적이 아닌 장기간에 걸쳐 지역 특성 따른 컨설팅부터 시행까지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상생모델을 선보여 진정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스타필드 하남이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1년여간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 신장시장 시그니처 도시락 개발, 덕풍5일장 BI 디자인 및 브랜딩 등을 성공적으로 마쳐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장 상인과 고객 반응도 뜨거웠다. 상인은 업그레이드된 환경과 물건으로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할 수 있게 돼 만족감을 표했으며,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양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이번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역시 진정성 있는 스타필드 지역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안성맞춤시장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통시장 자체 경쟁력을 강화,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스타필드 안성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장 현황 조사와 답사를 통해 시장 상인들과 긴밀히 소통해왔다. 이 과정에서 F&B(식음료) 콘텐츠 강화가 필요하다는 개선 방향을 수립했으며, 4월부터 참여 점포를 모집해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추진키로 했다. 기존 상인 중 요식업으로 업종 전환을 원하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규 점포 오픈에 따른 창업 및 레시피 컨설팅, 인테리어 공사를 지원한다. 또, '백년가게'로 선정된 순댓국집, 18년 넘게 운영한 칼국숫집 등 시장을 대표하는 기존 맛집은 레시피 컨설팅, 매장 브랜딩, 환경 개선 등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안성과 함께 최현석, 신동민, 유현수 등 유명 스타셰프와 창업 컨설턴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업계 전문가들이 각 분야 컨설팅을 도맡아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최현석 셰프는 지난 해 스타필드 하남이 진행한 신장시장의 시그니처 도시락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맞춤시장 상인들에게 현실적이고 성공적인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안성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오는 10월, 새로운 안성맞춤시장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이후에도 점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애로사항 청취, 사후 컨설팅, 매출 분석 등을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은 "우리 시장의 부족한 점 중 하나가 먹거리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며, "스타필드 안성과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쳐 다양한 먹거리가 새롭게 탄생하고, 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스타필드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상생활동을 펼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어왔다"며, "이번 스타필드 안성의 지역상생 프로그램 역시 안성맞춤시장이 활기를 찾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7 13:12: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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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본사 건물 매각 검토…디지털 실탄 마련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서울 성수동 본사 건물을 매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온·오프라인 유통 강자 지위를 확보한 이마트는 본사 건물 매각을 통해 마련한 실탄으로 배송 인프라 확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성수동 본사 건물 유동화를 위한 자문사로 CBRE를 내정했다. CBRE는 세계 최대 상업용 부동산 투자 회사다. 이마트는 건물을 펀드에 매각한 뒤 재임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대 1조원 가량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자산전략 재배치를 해오고 있다"며 "본사 건물도 검토대상은 맞지만 확정된 내용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최근 "부동산은 깔고 있지 말고 이커머스와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야한다"며 '디지털 자산' 개념을 임원들에게 강조한 바 있다. 이마트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오프라인 점포 인프라와 이베이코리아의 온라인 규모 사이의 시너지 창출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배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추가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다. 업계는 이마트가 성수동 본사 매각을 시작으로 자산 유동화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1-07-06 19:10: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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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자이어트 불닭소스 외

자이언트 불닭소스/BGF리테일 ◆CU, 자이언트 불닭소스 판매 CU는 불닭소스(200g)의 용량을 10배 키운 '자이언트 불닭소스(2kg, 1만9900원)'를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업계 단독으로 한정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평소 매운맛 음식을 즐기는 고객들이 불닭소스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용량을 늘려 특별 기획된 상품으로 고추장 대신 족발, 떡볶이, 닭볶음탕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본죽 '능이삼계죽' 제품 이미지. /본아이에프 ◆ 본죽·본죽&비빔밥 '능이삼계죽' '차돌주꾸미비빔밥'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이 삼복 더위 원기회복을 도울 '능이삼계죽', '차돌주꾸미비빔밥'을 각각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역대급 폭염과 장마까지 예고된 상황 속 '보양'에 중점을 뒀다. 능이버섯부터 전복, 국내산 수삼, 주꾸미 등 건강 식재료를 가득 담은 '프리미엄 보양' 콘셉트가 특징이다. ▲능이삼계죽은 대표적인 여름 보양 음식인 '삼계죽'에 능이버섯과 국내산 수삼 한 뿌리를 통째로 고아내 선보이는 메뉴다. ▲차돌주꾸미비빔밥은 차돌박이와 은은한 불향 주꾸미를 올려 바다와 육지의 별미를 모두 맛볼 수 있다.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바디핏 크림' 제품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바디핏 크림'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바디 리프팅 크림 '메타그린 바디핏 크림'을 출시했다. 잦은 다이어트나 외부 스트레스, 운동 등의 자극으로 지친 바디 피부를 관리해주는 기능성 바디크림이다. 샤워 후 고민되는 부위에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피부 탄력감과 끈적임 없는 보습감을 선사한다. 아이크림에 많이 사용되는 콩폴리펩타이드, 녹차추출물이 포함돼 있으며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바디핏 크림은 아모레퍼시픽몰과 바이탈뷰티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농심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 ◆농심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 농심이 바삭한 식감의 포테토칩에 매콤한 곱창 숯불구이의 풍미를 더한 이색 감자칩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를 새롭게 출시했다.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트렌드가 번지고 있는 데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극적인 맛의 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매콤한 곱창을 소재로 선정했다. 파리바게뜨 민트초코 쉐이크 ◆SPC그룹 파리바게뜨 '민트초코 쉐이크'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민초단'(민트초코 맛을 좋아하는 사람)을 겨냥해 상쾌하면서도 달달한 '민트초코 쉐이크'를 출시했다. 민트초코 쉐이크는 입안 가득 시원함을 선사하는 상쾌한 민트에 달콤한 초코칩을 함께 블렌딩한 음료로, 상쾌한 민트향과 중간에 씹히는 초코칩의 식감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제품 상단에는 동글동글한 초코볼 토핑으로 마무리했다.

2021-07-06 16:1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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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하반기 상장 목표 경쟁력 강화에 집중

전인천 대표, 장윤석 대표/티몬 하반기 상장을 계획중인 티몬이 수장 교체와 판매자 상생 정책 등 거듭 변신을 꾀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티몬은 적자 기업도 상장이 가능한 '테슬라 요건'을 통해 연내 증시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슬라 요건은 성장잠재력이 있으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제도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힘썼고, 덕분에 전년 대비 외형은 14% 감소했지만, 작년 연결기준 매출 1512억원, 영업손실 631억원을 기록하며 손실 규모는 131억원 줄였다. 올 초 300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하는 한편, 전환사채도 조기 상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장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티몬 장윤석 공동대표/티몬 티몬은 장윤석 공동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라이브커머스에 힘을 실어 타 이커머스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티몬은 지난 달 16일 콘텐츠플랫폼 기업 아트리즈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 아트리즈는 피키캐스트의 운영사로 크리에이터가 진정성 있게 선별한 브랜드와 상세한 상품 설명, 고객간 소통에 중점을 둔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티몬은 라이브커머스가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아트리즈의 경쟁력을 티몬에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장윤석 대표는 취임 이후 직원들과 첫 소통 자리에서 "좋은 자산을 가진 티몬의 '커머스 DNA'에 '콘텐츠 DNA'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라"며 "이를 실행할 조직과 기업문화, 일하는 방식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며 체질개선을 강조했다. 이번에 합류한 장 대표는 서비스 부문을 전담하고 기존 전인천 대표는 IPO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티몬에 따르면 전인천 대표는 등기임원에서 물러났다. 대표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채 본인이 이끄는 사업을 지휘할 계획이다.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 IPO를 앞두고 성장잠재력을 인정받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기준 3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2023년까지 8조원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티몬 측은 "직매입을 줄이고 사업 효율화를 통해 3년 연속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큰 폭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며 "올해는 핵심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등으로 개선된 실적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티몬 티몬은 판매자와의 상생정책을 펼치며 외형성장에도 주력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판매 수수료 마이너스 정책을 도입했다. 티몬의 '판매 수수료 -1% 정책'은 파트너사가 추가 옵션 없는 '단품등록' 방식으로 상품을 등록하면 매출이 발생할 때마다 판매 대금의 1%를 돌려주는 정책이다. 오픈마켓 특성상 다양한 판매자를 유치하면 선택지도 덩달아 많아져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결국 소비자 만족은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판매자와 플랫폼, 소비자 모두 윈윈하는 구조가 형성된다는 것이 티몬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외부인재 영입에 나서며 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신세계의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더욱 치열해진 이커머스 시장에서 티몬의 행보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6 14:56: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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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와인' 상반기 와인 143만병 판매

고객이 이마트24 주류특화매장에서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가 '와인=이마트24' 이미지 구축을 위해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24가 올해 상반기 와인 판매량을 확인한 결과 143만병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한 해 동안 판매된 173만병의 80%에 달하는 수량이 올해 상반기에 판매 된 것으로, 하루 7900병, 1시간 329병, 1분에 5.5병꼴로 판매됐다. 이마트24는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편의점에서 와인을 포함한 주류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났고, 비수기로 접어드는 6월에 인기와인을 대량 준비해 초특가로 판매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2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와인, 양주, 맥주, 소주 등 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46.3% 증가하며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와인 매출은 144% 증가했다. 프랑스 현지 생산량의 70%에 달하는 30만병을 준비해 9900원에 판매한 '라크라사드'는 6월 한 달간 26만병이 팔려 나가며 와인 판매를 견인했다. 그 외 6월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된 '조쉬 까베네쇼비뇽', '조쉬 샤도네이', '뻬쓰께라 크리안자' 등 다양한 와인이 9만병 판매되며 비수기인 6월에만 35만병 이상이 판매됐다. 이마트24는 와인 비수기인 6월 35만병 이상 판매한 만큼 7, 8월에도 고객들의 호응을 이어감으로써 올해 말까지 목표한 300만병 판매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는 와인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와인' 이벤트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이마트24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와인을 늘리고 있다. 단독브랜드 '꼬모(COMO)'의 신상품 2종 출시로 가성비 좋은 와인의 선택폭도 확대됐다. 꼬모 출시와 함께 최대 40% 할인을 적용한 7월 이달의 와인으로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지속 제공한다. 이마트24는 7월말까지 '트라피체 폰 데 까브 말벡'(1만1900원), '쌩클레어 소비뇽블랑'(2만5000원)을 할인 판매하고 이달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프레이 브라더스 리저브 멜롯'을 3만7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 일반식품팀 김지웅팀장은 "올해 상반기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트렌드와 와인 강화 전략이 맞아 떨어지면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마트24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와인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올해 300만병 판매 목표를 달성하고 '와인=이마트24'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6 14:26: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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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휴가 시즌 맞아 수영복 팝업스토어 전개

모델들이 팝업스토어에서 수영복을 소개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휴가 시즌을 맞이해 다채로운 디자인의 수영복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해외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호캉스룩으로 수영복을 찾는 MZ세대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명품관 웨스트 2층에서는 프랑스 명품 수영복 브랜드 '빌보콰' 팝업스토어를 8월 5일까지 전개한다. 1970년대 초 프랑스 남부 휴양지인 생트로페에서 시작된 '빌보콰'는 상품이 완성되기까지 ▲프린팅 ▲블러쉬드 ▲마감처리 등 32단계의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 상품으로 남성 수영복 컬렉션 중 하나인 '모레아'가 있다. 해당 제품은 평상시에는 아무런 무늬가 없어 보이지만 물에 젖는 순간 브랜드를 상징하는 바다거북 프린트가 나타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31만원대이다. 그 외에도 ▲여성 수영복 ▲비치타월 ▲래쉬가드 등 여름 시즌에 맞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명품관에서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수영복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명품관 웨스트 3층에서는 22일까지 레트로 디자인으로 유명한 수영복 브랜드 데이즈데이즈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밝고 경쾌한 색상의 상품들이 주를 이루는 '썸머 피크닉' 컬렉션 신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친환경 섬유인 '리젠'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직감 있는 원단을 사용해 외형이 단단하게 잡혀 있는 디자인이 특징인 수영복 브랜드 '레브레브' 팝업스토어와 심플한 디자인과 높은 착용감이 특징인 수영복&리조트웨어 브랜드 '르브아시스' 팝업스토어도 준비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트렌디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착용해 인증샷을 찍는 것이 인기"라며 "갤러리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개성과 취향을 살릴 수 있는 수영복 팝업을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6 13:13: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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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슈퍼서울위크' 열고 소상공인 돕는다

쿠팡이 '슈퍼서울위크' 열고 서울시 소상공인 돕는다/쿠팡 쿠팡이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슈퍼서울위크'를 진행한다. 쿠팡은 오는 11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1만 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슈퍼서울위크' 상품은 쿠팡 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쿠팡은 이번 '슈퍼서울위크' 기획전에 참여하는 298개 서울시 소상공인 업체의 2600여 종 상품을 모두 직매입했다. 또 지자체와 쿠팡의 1:1 매치 펀딩으로 해당 예산만큼 광고비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돕는다. 대표상품으로 와이즈와이프 일회용 행주, 디앤디 닥터클린 곰팡이제거제, 오드리선 롱 팬티라이너 등을 선보인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슈퍼서울위크를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광고 및 판촉활동을 지원하는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전국적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지난해 매출이 1년새 평균 121% 성장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6 13:03:1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