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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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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현대카드 공개…4개월간 VIP 등급 부여

현대홈쇼핑_현대카드/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홈쇼핑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현대홈쇼핑은 현대카드와 함께 '현대홈쇼핑 현대카드'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현대카드'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담았다. 우선 현대홈쇼핑이나 현대H몰에서 첫 결제시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7월 중 결제한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카드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겐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현대H몰' VIP(다이아몬드) 등급이 부여된다. 다이아몬드 전용관 이용과 전용 할인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카드 첫 결제월 포함 3개월 간 현대홈쇼핑에서 30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한 금액의 7%를 H포인트로 적립해주며, 3개월 이후에는 결제 금액의 3%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현대홈쇼핑 현대카드'는 현대홈쇼핑을 상징하는 'H' 심볼을 모티브로 한 '빅 H카드'와 TV를 형상화해 특색을 살린 '온-에어 카드' 두 종으로 출시되며, 연회비는 각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홈쇼핑과 현대카드 양사의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현대홈쇼핑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홈쇼핑 현대카드' 고객을 위한 전용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6 13:00: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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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초복맞이 보양식 상품 한자리에

롯데마트에서 고객이 삼계탕을 고르고 있다. /롯데쇼핑 올 여름 초복맞이 대표 보양식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 강자인 삼계탕에 맞서 원기 충전에 좋은 '수산물'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것. 여름 건강 보양식으로 장어, 문어, 전복 등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5~6월 장어 매출은 전년대비 218% 신장했고, 문어 역시 173% 신장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자이언트 수산물'을 앞세워 초복맞이 다양한 여름 보양식을 선보인다. 마리 당 100g 이상의 큰 사이즈로, 전체 출하량의 상위 5%에 해당하는 '자이언트 왕 전복(마리/냉장/국산)'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50% 할인된 금액인 33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전체 출하량 중 최상위 사이즈로 30톤 한정 수량 준비한 '자이언트 손질 민물 왕 장어(마리/500g 내외/냉장/국산)'는 2만7800원에, '자이언트 데친 왕 문어(100g/냉장/국산)'는 328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장어를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보양식 먹거리도 준비했다. 1인 가구에게 안성맞춤인 '통민물 장어덮밥(1팩/원산지 별도표기)'은 1만800원에, '통한마리 장어초밥(1팩/원산지 별도표기)'은 1만8800원, '보양 유부초밥(1개/원산지 별도표기)'은 1500원에 판매한다. 삼계탕도 다양한 상품으로 준비했다. '백숙용 닭고기 두마리 (1kg x 2/1.05kg x 2, 냉장, 국내산)' 및 '레토르트 삼계탕(750g x 3/원산지 별도표기)' 기획 상품은 롯데마트 오프라인 전용 애플리케이션 '롯데마트GO(고)' 스캔 시 각 3000원씩 할인된 가격인 998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동물복지 닭볶음탕/백숙용 닭고기(1kg /1.05kg/1.1kg, 냉장, 국내산)'는 2000원 할인된 가격인 6980원에 판매한다. 롯데온 역시 다양한 초복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소서에 맞춰 7일과 8일 이틀간 삼계탕과 수산물 등 보양식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이제는 삼계탕 외에도 수산물 등 다양한 여름 보양식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들을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롯데마트에서 여름철 건강을 챙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6 11:0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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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판매방식 논란…'아이템위너' 이어 PB 우선 노출?

쿠팡이 '아이템위너' 판매 방식에 이어 자체 브랜드(PB) 상품 우선 노출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됐다. 물류센터 화재 이후 쿠팡이츠 갑질 논란, 열악한 노동환경, 불공정한 판매방식까지 엎친 데 덮친 격의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PB 상품이 우선 노출되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한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달 말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 자사우대 방식의 알고리즘을 적용해 검색 화면 상단에 PB 상품이 노출되게 하고, 그 외 납품업체 상품들을 하단에 노출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쿠팡 서초1캠프 앞에서 한 배송원이 트럭에 탑승하고 있다. /뉴시스 공정위는 쿠팡이 납품업체에 갑질 행위를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납품업체에 최저가로 상품을 공급하도록 강요하고, 다른 플랫폼보다 저가에 상품을 공급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줬다는 것이 골자다. 또 쿠팡이 납품업체에 광고 구매를 강요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업체는 로켓배송 등 각종 혜택 적용을 제외했다는 의혹, 부당 반품을 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이에 쿠팡 측은 "자사 상품을 우대하거나 납품업체를 향한 보복 행위는 없다"며 "공정위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쿠팡은 '아이템 위너' 제도도 판매자들의 원성을 자아낸 바 있다. '아이템 위너' 제도는 동일한 상품들 가운데 가장 싸고 평가가 좋은 물건을 대표 상품 판매자로 단독 노출하는 제도다. 이 과정에서 최저가를 제시한 판매자가 동일한 상품 판매자의 상품 상세정보나 리뷰 등을 가져다 쓸 수 있어 지적을 받았다. 특히 제조사나 제품의 품질이 다른 상품도 동일한 상품으로 분류돼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거나, 후발 판매자가 기존 판매자보다 가격을 낮추며 가격 출혈경쟁을 유발한다는 것도 지적됐다. 이는 공정거래법·전자상거래법·약관규제법 위반 소지가 있다. 쿠팡 관계자는 "소비자 경험을 중심으로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라며 "판매자들간의 공정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상이한 상품이 동일한 상품으로 분류된 사례는 일부 소수 케이스로, 이러한 행위가 적발되면 상품 정보를 입력한 판매자에게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뉴욕거래소 앞에 걸린 쿠팡 현수막과 태극기/쿠팡 쿠팡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빠른 배송과 최저가로 승승장구해왔다. 매출은 2015년 1조1000억원에서 2020년 13조3000억원으로 5년 만에 10배 이상 급성장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13%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판매자와 소비자들간의 원성을 사며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ESG 경영이 중요한 시대에서 재무적 성과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 십상이다"라며 "부당한 고객 유인행위를 근절하고 판매자·노동자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판매자들과의 상생이 중요한데, 우수 판매자들이 이탈하기 시작하면 소비자들도 덩달아 찾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5 14:58: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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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우딜-주문하기' 앱 론칭 10일 만에 누적 주문 10만 건 돌파

GS리테일이 지난 6월 22일 론칭한 '우딜-주문하기' 앱과 우친배달자 /GS리테일 편의점과 슈퍼마켓 배달 주문 전용 앱이 출시 10일 만에 누적 주문 10만 건을 돌파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22일 선보인 자체 배달 주문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우딜-주문하기'가 출시 10일 만에 누적 주문 건수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우딜-주문하기' 앱은 GS리테일 플랫폼의 배달 전용 앱으로 고객이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우동(우리동네)마트'에서 보다 간편하게 물건을 주문할 수 있고, 우동마트 기준 49분 내 신속하게 배달된다는 장점과 1+1, 2+1, 할인·증정 행사, 통신사 할인 등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오픈 초기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우딜-주문하기' 앱의 주요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편의점 'GS25' 메뉴에서는 스낵, 우유, 즉석식품 순으로 판매가 우수했으며, 슈퍼마켓 '우동(우리동네)마트' 메뉴에서는 조리식품, 축산 순으로 나타났다. GS25에서는 한 마리 정도의 양으로 구성된 순살 치킨과 치킨 무, 양념소스를 단독 만원에 모두 맛볼 수 있는 쏜살치킨이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우동마트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50% 할인된 4780원에 구매할 수 있는 GS 삼계탕900G이 가장 많이 판매돼 최근 하절기 복날 관련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GS리테일은 '우딜-주문하기' 앱의 고객 홍보와 주문 활성화를 위해 첫 구매 고객에게 최대 만원 할인 혜택과 행사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핫딜 행사 등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전진혁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팀장은 "GS리테일만의 편의점, 슈퍼마켓 배달 전용 앱인 우딜-주문하기에 큰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딜-주문하기 앱을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뛰어넘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5 14:1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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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보양식이 대세…편의점·홈쇼핑, 초복 마케팅 집중

이마트24에서 고객이 할인 행사 중인 간편 보양상품과 닭가슴살을 구매하고 있다/이마트24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즐기는 간편 홈 보양식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편의점과 홈쇼핑 회사들이 관련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초복, 중복이 포함된 지난 해 7월 닭, 전복 등 보양 상품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월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7월 전월 대비 3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코로나19였던 지난 해 2배 이상 증가율을 기록한 것.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복날 상품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며 기분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마트24는 오는 9일 '복날엔 민물장어덮밥'을 시즌 한정 상품으로 출시한다. 삼계탕과 함께 복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민물장어 한 마리를 컷팅해 덮밥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가격은 9900원이다. 이달 말까지 1000원 할인된 89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동원 양반 수라 통다리 삼계탕·통다리 닭곰탕' 등 2종을 절반 가격인 각 3900원에 판매한다. GS25가 이번에 출시하는 '통민물장어구이덮밥' /GS리테일 GS25도 초복을 맞아 프리미엄 보양 도시락 '통민물장어구이덮밥'을 6일 출시한다. 표고버섯 밥 위에 특제 간장 양념을 발라 구워 낸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리고 장어 풍미를 한 껏 돋궈줄 깻잎, 초생강, 생고추냉이 등을 부 메뉴로 구성해 '통민물장어구이덮밥'을 완성했다. 출시를 기념해 1000개 물량을 더팝 앱을 통해 예약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선착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유어스한마리삼계탕', '유어스반마리삼계탕' 2종을 NH농협카드로 구매 시 결제 금액의 50%를 캐시백(1인 최대 1만원)해주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치킨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초복(10일~12일), 중복(20일~22일)기간에 맞춰 '쏜살치킨'을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 할 계획이다. CU 복날 간편 보양식 (보양하오리, 초계곤약면, 불고기곤약)/BGF리테일 CU는 복날 선물세트 12종을 마련했다. 1등급 한우구이세트(9만9000원)부터 민물장어(4만6000원), 항공직송 활랍스터(5만8000원), 노화도 활전복세트(6만5000원), 만인산 금산인삼(4만5000원) 등 '복날=삼계탕'이라는 공식을 깨는 프리미엄 보양식이다. 대표 여름 상품인 삼계탕 3종, 옛날통닭&고추통닭, 당도선별수박 등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은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를 통해 주문하거나 전국 CU 점포에 비치된 주문서를 작성하면 고객이 신청한 배송지로 무료 배송된다. 홈쇼핑 회사들은 보양식 방송을 집중편성했다. NS홈쇼핑은 6일 오후 4시 35분에는 '완도활전복'을 방송한다. 해상 가두리에서 미역과 다시마만 먹으며 자란 완도 전복은 보양식중에서도 영양가가 높고, 받은 즉시 회로 먹거나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완도활전복'은 착한 소비를 위한 할인특가판매 상품으로 중사이즈 완도활전복 36미 구성을 4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후 5시 55분에는 김선영 육개장을, 오후 6시35분에는 NS홈쇼핑 대표 식품 전문 프로그램 빅마마 '빅쇼'에서 100% 국내산 민물장어상품을 방송한다. 이밖에도 7일'한입직화장어구이'와 '강부자 부자 왕갈비탕', 8일 '참바다 민물장어' 등을 방송한다. 롯데홈쇼핑이 초복 앞두고 유명 맛집 보양식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삼계탕 등 간편 보양식을 비롯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을 집중 판매한다. 오는 6일 오후 5시 40분에는 식품 전문 프로그램 '테이스티:맛(Tasty:맛)'을 통해 '최현석 셰프의 직화 스테이크'를 론칭한다. 7일 오후 5시 40분에는 60여년 전통의 삼계탕 전문점 '고려삼계탕'의 삼계탕을 간편식 형태로 선보인다. 6일 오후 7시 40분에는 독일의 건강식품 브랜드 '로트벡쉔 이뮨 샷'을 판매하는 등 면역력 증진을 돕는 건강식품을 집중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이 보편화 되면서 고객 취향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보양식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5 14:10: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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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부산시와 손잡고 'LDF 스타럽스' 3기 모집

롯데면세점이 부산지역 청년 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부산 청년기업 육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면세점은 5일 'LDF Starups(스타럽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각 기관을 대표하여 비대면 형식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LDF스타럽스는 지역 청년기업가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현재 선발 진행 중인 LDF스타럽스 3기 프로젝트부터 부산시와 함께 향후 5년간 부산 청년 기업 지원에 앞장선다. LDF스타럽스 3기는 부산에 기반을 두고 부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의 모집 기간 동안 62곳의 청년기업이 이번 3기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롯데면세점과 부산시는 7월에 1차 대면심사와 2차 PT심사를 거쳐 총 5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 기업에는 최대 4000만원의 사업비와 12주간 1:1 맞춤형 코칭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엘캠프(L-Camp)'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부산시는 지역 네트워크와 행정 지원으로 청년기업 모집과 유관 기관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롯데면세점은 사업비 지원 및 롯데면세점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한 부산 지역 홍보에 기여 하는 것이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19년부터 1기 부산 청년기업과 2기 제주 청년기업 총 20곳을 지원했다. 이들 청년기업은 최대 4배의 매출 증대 효과와 지역 일자리 80여 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LDF스타럽스는 지역 특성과 청년 기업의 사업 분야를 연계하여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 여행 편의 서비스를 개선하며 지역사회 환원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부산시와 더욱 체계적으로 청년 기업을 육성하고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부산시 관광 활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5 09:49: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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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복숭아 품종 다양화해 고객 입맛 잡는다

고객이 롯데마트에서 복숭아를 구매하고 있다. /롯데마트 전통적으로 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은 '수박'이지만, 최근에는 '복숭아'가 여름의 새로운 인기 과일로 급부상했다.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콕족 (집에 콕 박혀 있는 사람들)'이 늘면서 규격이 큰 과일보다 간단히 혼자 먹을 수 있는 '작은 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커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박에 비해 규격이 작고 7~8월이 제철인 복숭아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간의 롯데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여름시즌과일 판매 1위는 복숭아였고, 판매량은 수박보다 46% 높았다. 그 인기가 올해까지 이어져 올해 6월 복숭아 매출도 전년대비 30% 신장했다. 또한 '신비 복숭아', '납작 복숭아' 등 지금까지 쉽게 즐기지 못했던 이색 품종이 SNS를 타고 유행한 것도 복숭아 인기 급부상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신비 복숭아'는 사진 업로드 중심의 SNS에서 게시물이 3만3000건 이상일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외형은 천도 복숭아처럼 단단하지만 과육은 백도 복숭아처럼 하얗고 부드러우며, 연중 2~3주 동안만 수확되는 이색 품종이라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신비 천도 복숭아(800G/팩)'은 지난달 매출이 전년 대비 80% 신장했다 가장 맛있는 고당도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시기는 한여름인 7월과 8월이다. 여름철에만 한정적으로 맛볼 수 있는 이색 품종이 많기 때문에 복숭아의 연 매출 80%가 7월, 8월에 발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수박은 복숭아에 비해 연중 즐길 수 있어 초여름 시즌인 5월과 6월에 생산량 및 판매량이 가장 높다. 이같은 트렌드에 발 맞추어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에게 제철 고당도 복숭아를 선보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복숭아의 당도는 강우량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지역 별 강우량 체크 및 산지 관리가 핵심이다. 특히 강우일수가 많았던 작년에는 비교적 강우량이 적었던 충북 지역 산지의 물량을 확대해 고당도 복숭아를 공급할 수 있었다. 올해는 전년보다 7월 강우량이 적을 것으로 예측되어, 더욱 당도 높은 복숭아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복숭아의 특성 상 10일~15일 기준으로 새로운 품종이 수확되기 때문에 품종마다 가장 맛있는 시기에 적절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수급 조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 여름에도 소비자들이 시기 별로 다양한 복숭아를 즐길 수 있도록 7월 2주차에는 '천봉 엑셀라 복숭아', 8월 3주차에는 '거반도 납작 복숭아', 8월 4주차에는 '괴산 대항금복숭아'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송하숙 과일MD (상품기획자)는 "1인 가구 증가 트렌드 및 이색 품종 과일에 대한 열풍으로 복숭아가 여름 대표 과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지 확대, 다양한 품종 도입을 통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제철 과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5 09:49: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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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샤넬 한정판 향수 '팩토리 5' 선착순 한정 판매

SSG닷컴이 샤넬의 한정판 콜렉션 'FACTORY 5'를 판매한다. /SSG닷컴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의 국내 진출 관문으로 자리매김한 SSG닷컴이 이번에는 샤넬의 한정판 콜렉션을 선보인다. SSG닷컴은 5일 00시부터 샤넬의 시그니처 향수인 '샤넬 넘버 5 (Chanel N°5, 이하 'N°5')' 출시 100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리미티드 콜렉션 '샤넬 팩토리 5(Factory 5)' 14종을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리미티드 콜렉션은 부엌, 정비소, 화실 등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산업용품이나 일상용품에 N°5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한 점이 특징이다. 전 상품 모두 기간 한정 판매 상품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팩토리5'의 배쓰밤, 바디로션, 샤워젤 등을 제안한다. 입욕제 상품인 배스밤은 틴 케이스 모양의 패키지에 캡슐 모양으로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디로션 상품은 세제 리필 용기에 담겨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주며, 샤워젤은 페인트 통에 6ml 단위 캡슐 20개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도, 물감 튜브 형태의 바디크림과 오일통에 담긴 바디오일도 만나볼 수 있다. 판매 기간 동안 SSG닷컴은 특정 상품 또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N°5 굿즈, 샘플 등을 제공하는 단독 이벤트도 전개한다. 먼저, '팩토리 5' 콜렉션 전 상품 구매 시 페이퍼 백을 제공하며, 향수(100ml) 상품을 구매할 경우 캔들(양초)과 N°5 미니어쳐 향수를 증정한다. 또한, '팩토리 5' 상품을 1개 이상 포함한 샤넬 상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샤넬 프리스티지' 샘플 4종과 샤넬 로고가 새겨져 있는 '샤넬 네트백'을 사은품으로 준다. 한혜원 SSG닷컴 백화점몰담당 바이어는 "N°5 출시 100주년을 기념해 야심차게 준비한 콜렉션인 만큼 쓱닷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명품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쇼핑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5 09:33: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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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⑩] '식탁이 있는 삶' 김재훈 대표 "가장 맛있을 때 최상의 품질로 배송"

농사꾼 부모님 밑에서 자라 농수산물 판로 개척에 앞장선 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의 목표는 간단명료하다. 농가에서 식탁까지 먹거리가 가장 맛있을 때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김 대표의 농산물 판로 개척은 2003년부터 시작됐다. 동국대학교 재학중이던 당시 고향인 경북 의성에서는 흑마늘 가공 사업이 시작되고 있었다. 김 대표는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는 흑마늘 가공공장에 찾아가 흑마늘 해외 유통 사업을 해보겠다고 흑마늘을 제공받았다. 그리고 싱가포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미용·건강 박람회 '뷰티아시아' 페어에 관람객으로 참가, 당시 A4 용지에 흑마늘 가공식품 소개를 수기로 작성해 홍보했다. 그곳에서 20만 달러 상당의 흑마늘 수출 계약에 성공했고, 이 일을 계기로 글로벌 지식경제부 산하에 있는 글로벌 무역 경제양성사업단 팀원으로 들어가 싱가포르 국립대학, 워싱턴 한국무역협회 파견 교육을 받았다. 적극적인 지원으로 상품 기획 및 진출 설계 등을 전문적으로 터득할 수 있었고, 정부의 청년지원자금 3000만원을 대출받아 창업에 도전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2014년 '식탁이 있는 삶'을 설립했다.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목표로 투자하고 협업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의 맛과 스토리를 전달하는 스페셜티푸드 컴퍼니다. '식탁이 있는 삶'은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 운영 외에도 백화점 및 대형 매장에서 팝업스토어 매장을, 이커머스 최초로 특화 전처리 손질 센터를 운영 중이다. 스페셜티푸드를 기반으로한 HMR, 밀키트 등 고부가가치의 시그니처 상품을 구색 강화해 온·오프라인 '스페셜티푸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진입 장벽이 높은 농업 환경 안에서 남들이 하지 않는 스페셜티(고부가가치) 푸드로 차별성을 뒀다. 신품종 종자에 관심을 가지면서 지금 '식탁이 있는 삶'의 대표 식품인 초당옥수수 작물을 국내에 최초로 들여왔다. 이후 경쟁력 있는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각지를 돌며 다양한 지역의 농촌을 방문했고, 농가들과 인연을 맺었다. 다른 이커머스 식품 전문몰과는 다르게 산지기반으로 7년 이상 계약재배, 매입, 독점상품화, 산지구조화 작업을 구축해 환경을 다졌다. 현재 전국 160여곳에 독점적 산지 및 협력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점계약 재배 품목으로 100여가지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협력사를 선정할 때 우선순위에 두는 기준은 농작물을 가장 맛있을 때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프로세스구축이 가능한 곳이다. 재배관리에 있어 철학과 사명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일을 하는 협력사를 우선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또한 땅의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유기물이 풍부하고) 생육의 전문성과 관리를 차별화해서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한다. 김 대표가 생각하는 스페셜티 식자재의 기준은 무엇일까. 그는 "소비자가 선호할 수 있는 포인트가 분명하고 각 식재료가 가진 특성에 비해 그 시대의 트렌드와 편리함, 개인의 기호에 잘 스며들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식자재는 본질에 맞지 않다"고 견해를 밝혔다. '식탁이 있는 삶'의 베스트 상품은 '초당옥수수'다. '식탁이 있는 삶'에서 발굴하고 국내에 처음 소개했으며, 김재훈 대표를 '농산물계의 문익점'으로 만들어준 고마운 존재다. 지난해 40억 단일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80억의 단일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18억의 매출을 내던 회사는 2020년 들어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2021년에는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그는 "초당옥수수가 활성화되어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소개되는 것을 보면, 그것만큼 뿌듯한 일이 없다"며 "회사의 가치와 운영방향을 잡아준 든든한 존재"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식탁이 있는 삶'의 강점이 스페셜티 푸드들을 모아 판매하는 플래폼인 정체성에서 나온다고 전했다. "빠른 배송과 새벽배송 경쟁이 난무하는 요즘 '가장 맛있을 때' 고객에게 전달하는, 느리지만 최상의 품질을 추구하는 배송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이커머스 영역만이 아닌, 오프라인 기반의 브랜드 상품 판매에도 힘쓰고있다. 식탁이있는삶 수산 전문 브랜드 '블루바스켓(Blue-Basket)'은 2019 년 2 월 인천 검단에 수산물 전 처리 손질 포장 시설을 오픈했다. 국내 유명 대형 백화점 3 사(신세계, 현대, 롯데)에서 팝업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정 브랜드 매장 역시 기획 중이다. 또, 2019 년 5 월 축산 전문 브랜드 '레드플레이트(Red Plate)'를 출범시켜 주요 제품으로 이베리코베요타, 한우 암소 등을 도축 및 숙성시켜 우수한 품질로 판매한다. 가장 맛있는 고기를 가장 맛있을 시기에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 대표는 "돈이 되는 농업환경을 만드는 농업 혁신 이커머스 회사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기계식 첨단 수확설비도입으로 사람의 힘을 들이지 않아 생산 단가는 더욱 낮췄고 마진률을 높여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작물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무엇보다 농촌과 상생하고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식재료의 좋은 추억을 전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2021-07-04 14:14: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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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인기 상품 최대 70% 할인

롯데온이 7월 퍼스트먼데이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쇼핑 6월 인기 상품이 롯데온에 총출동한다. 롯데온은 오는 5일 '완판템'을 모아 '7월 퍼스트먼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당일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 및 10% 추가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퍼스트먼데이에서는 6월 한 달간 진행했던 '딜(Deal) 행사' 상품 중 매출 상위 상품과 준비된 수량을 모두 소진한 일명 '인기 완판템'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딜 행사'는 롯데온이 매일 3천여 개 상품을 일정 시간 동안 특가에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다. 대표적으로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상품 '종근당 건강 락토핏 골드(30입x3개)'를 최종 혜택가 3만7064원에 'CJ 바이오 20억 식물성유산균 패밀리(30포x3박스)'를 최종 혜택가 1만6500원에 판매한다.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패션 상품으로는 '지오다노 쿨맥스 세미와이드핏 슬랙스'를 최종 혜택가 1만4250원에, '뮬라웨어 원마일 크롭 레깅스'를 최종 혜택가 9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롯데온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 3개를 선정해 행사 당일 라이브 방송으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오전 11시에는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에이블루 커블 체어'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종근당 건강 뉴락토핏 골드'와 '휴스톰 물걸레 청소기'를 각각 오후 3시와 7시에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한다. 오는 11일까지는 '애프터위크'를 진행해 퍼스트먼데이 수준의 혜택을 일주일간 이어간다. 애프터위크 기간에 사용 가능한 최대 15% 할인 쿠폰을 비롯해 카드사별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일주일 간 앱(APP)에서 5만원 이상 2회 이상 결제 시 엘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준다. 롯데온 류승연 세일즈운영팀장은 "이번 퍼스트먼데이는 지난 달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지금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을 준비해 할인 판매한다"며, "퍼스트먼데이와 애프터위크 등 일주일간 롯데온에서 진행하는 할인 행사에서 편리하게 여름 맞이 쇼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4 13:02: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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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PB생수 라벨 없앤다

이마트가 자체브랜드 생수를 무라벨 상품으로 전환한다. /이마트 이마트가 자체브랜드(PB) 생수를 무라벨 상품으로 전환해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낸다. 이마트는 피코크, 노브랜드 생수를 무라벨로 출시하고, 5일부터 점포별 순차적으로 판매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피코크 트루워터(2L*6/3480원)', '피코크 트루워터(330ml*20/4800원)', '노브랜드 미네랄워터(2L*6/1980원)'로, 라벨이 붙어 있던 기존 제품은 재고 소진 후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 제품명 및 수원지, 유통기한 등은 뚜껑에 표기하거나 개별 페트병 상단에 각인했으며, 무기질 함량 등 상세 정보는 묶음용 포장에 기입했다. 트레이더스 역시 올 7월 중 'T스탠다드 마이워터(2L*6/1880원)'를 무라벨로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자체브랜드가 아닌 일반 생수 및 500ml 제품도 무라벨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기준 피코크 트루워터, 노브랜드 미네랄워터가 도합 5000만여 병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T스탠다드 마이워터는 4500만여 병 판매된 점을 감안하면, 연간 약 1억 병의 생수에 라벨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라벨 생수는 개별 페트병에 비닐 라벨을 부착하지 않기 때문에 비닐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소비자가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폐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마트는 앞서 PB 생수의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라벨에 별도의 '에코탭(절취선)'을 설치하고 접착력이 낮은 수용성 접착제를 사용했었다.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비닐 사용을 감축하고 고객들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이처럼 PB 생수 라벨을 전면적으로 없애게 된 것이다. 이마트는 'ESG'를 필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동재 이마트 ESG추진사무국 팀장은 "이마트는 그간 친환경 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6년간 ESG등급 평가 환경 항목에서 A등급을 3차례, B+등급을 3차례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실 수 있도록, 상품 개선 및 마케팅 활동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4 12:47: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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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친환경 K-브랜드 육성

모델들이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마이그린듀티'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국내 중소기업이 만든 친환경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산업진흥원, 글로벌 인플루언서 유닛(이하 GIU)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 K-브랜드 판로 지원을 위한 '마이 그린 듀티(My Green Dut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산업진흥원은 상품력은 우수하나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친환경 브랜드 발굴에 나서고,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홍보와 판로 지원을 담당하며 GIU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을 진행하게된다. 우선,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대문점 13층에서 '마이 그린 듀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는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물들임', 한국 비건 인증 획득 뷰티 브랜드 '소소한', 친환경 삼베 마스크 브랜드 '베마' 등 서울산업진흥원이 선별한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친환경 브랜드를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 행사에는 GIU 소속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상품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중국 한류 플랫폼 '한극TV'앱에서도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친환경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린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브랜드 중 고객 반응이 좋은 브랜드는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정식 입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국내 중소, 중견 브랜드들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인터넷면세점에서 면세점 업계 최초 중소기업 전용관 'H하모니(H.armony)'를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4 12:38: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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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사회적경제기업 인큐베이터 된다"

홈플러스 CI 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행정안전부 및 6개 지방자치단체(유통지원센터 운영 또는 조성 중인 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자치단체 )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홈플러스는 온라인몰에 '사회적경제상품관'을 새로 만들고 각 시·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197개 기업, 1289개 상품이 입점 대상이며, 이 중 155개 기업, 약 400개 상품은 8월 말까지 입점할 계획이다. 나머지 기업 및 상품은 요건을 조율하며 입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로 인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홈플러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군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유통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등록, 구매확인 등 행정적 절차를 지원하고, 홈플러스 역시 판매수수료 인하, 마케팅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민·관 협력에 모든 노력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매·유통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라면서, 시·도의 유통지원센터가 지역에서 사회적경제 판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태준 홈플러스 대회협력.준법경영부문장(부사장)은 "ESG는 홈플러스 경영의 필수 가치이며, 이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은 판로를 확충하고 홈플러스는 다양한 상품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홈플러스, 관계 기관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일 오후 3시부터 행정안전부 본관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업무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 연태준 홈플러스 대외협력.준법경영부문장, 각 지자체 및 유통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4 12:32: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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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에서 여름 휴가 보내자…체험형 콘텐츠로 고객 유인

고객이 그라운드시소 명동 블루룸을 관람하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 중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지난 6월 오픈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그라운드 시소 명동'이 대표적이다. 첫번째 전시 '블루룸'은 국내 정상급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해비턴트(HABITANT)와 협업해 제작했다. '각성으로의 여행'이라는 컨셉 아래 강렬한 푸른빛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는 '푸른 빛의 만남'을 시작으로 한 편의 영화처럼 8개 챕터가 50분간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최대 높이 6m에 달하는 70대 이상의 대형 프로젝터를 배경으로 별도 동선없이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다. 오픈 이후 MZ세대들 사이 새로운 인증샷 명소로 떠오르면서, 주말에는 전시 최대 수용 인원의 90% 이상이 관람하고 있다. 김포공항점에 오픈한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도 있다. 해당 공간은 영화 '어벤져스'의 두터운 팬심을 바탕으로 전세계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글로벌 전시다. 2190m2(663평)의 초대형 규모로 어벤져스 주인공인 블랙위도우,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등 히어로들의 영화 속 의상을 대형 피규어로 선보일 뿐 아니라, 직접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요원이 되어 훈련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기존 눈으로만 보던 전시들과 달리 영화 속 세트와 히어로들의 의상과 장비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마니아층을 포함한 아동 동반 가족 및 MZ세대 커플들의 데이트 명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의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경/롯데쇼핑 마블 '블랙위도우' 개봉을 맞아 영화 개봉 당일인 7월 7일 단 하루 동안 티몬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정가 2만원인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성인 1인 입장권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티켓은 7월 7일부터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과 '그라운드 시소 명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 인원수를 제한하고, 체험 시설에 대한 방역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 대해서는 발열 체크, QR코드 체크인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김상우 MD전략 부문장은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시즌에 맞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며 "백화점에 자주 방문하는 고객들은 물론,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새로운 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늘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4 11:31: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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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농림축산식품 펀드 투자 통해 ESG경영 강화

GS리테일 CI 대기업이 우수 농림 축산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상생 펀드 투자에 참여한다. GS리테일은 현대기술투자가 운용하는 '현대-GS리테일 Agro-Bio3호 펀드' (이하 펀드)에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참여자 별 투자 금액은 GS리테일이 30억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펀드의 운용사인 현대기술투자가 각각 90억으로 총 210억원 규모다. 펀드는 장래가 유망한 농림, 축산 벤처기업 중 친환경, 친바이오(BIO) 등 ESG강화 활동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20여 곳을 발굴하고 투자를 집행하는 목적으로 8년간 운용된다. GS리테일은 펀드 참여와 별도로 이를 통해 발굴된 우수 기업의 상품을 약 1만6000개의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몰 등에서 취급하거나 수출 지원을 통해 국내외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해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GS리테일은 주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농림, 축산 벤처기업의 특성 상 이번 펀드 참여가 지역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S리테일은 펀드를 운용하는 현대기술투자가 다수의 정부 주도 기금 펀드의 업무 집행 조합원으로 선정된 바 있고, 농식품 펀드 운용 경험이 풍부한 투자 전문회사로 판단해 이번 펀드 결성에 참여했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상무)은 "GS리테일이 유망한 농림, 축산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돼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투자 지원과 판로 개척을 확대함으로 ESG 경영 강화에 매진 할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4 11:09: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