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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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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홀린 K-편의점…이마트24도 말레이시아 상륙

이마트24 말레이시아 1호점이 24일부터 본격 영업에 돌입한다. 현지인들이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이마트24 국내 편의점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CU와 GS25가 몽골과 베트남에 진출한 것에 이어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에 상륙하며 동남아시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남아시아 시장의 성장성이 큰 데다 한류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시장 안착이 비교적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유나이티드프론티어홀딩스(U.F.H)와 손잡고 이마트24 말레이시아 방사사우스점(1호점)을 오픈한다. 이미 22일부터 시스템 테스트 등을 위해 프리오픈을 했으며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24가 리브랜딩 후 단 4년 만에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이마트24는 U.F.H와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마스터프랜차이즈(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일정 지역에서의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 방식으로 말레이시아에 진출하게 됐다. 가맹 사업자의 경우 투자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로열티 수입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진출국가의 시장동향, 법률분쟁, 상권 분석 등 국내 사업자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절차들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 1호점이 24일부터 본격 영업에 돌입한다. 현지인들이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이마트24 이마트24는 '이마트24 말레이시아'에 브랜드 사용권과 시스템 전수 등 노하우를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번 1호점을 선보인 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다양한 지역과 상권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유동적일 수 있으나 올해 말까지 10개점, 5년 내 300개점까지 확대한다는 것이 이마트24 말레이시아의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로 진출을 검토하고 실제 사업성이 판단되면 해외 진출을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 마케팅 담당 이달수 상무는 "이마트24가 대한민국에서의 경험과 차별화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의 시작을 알리는 말레이시아 1호점을 선보이게 됐다"며 "대한민국에서 이마트24로 리브랜딩 한 후 단 4년만에 이룬 성과로서, 향후 다양한 국가로 진출해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로 거듭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현지화에 힘을 기울였다. 매장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즐기는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한국식 컵밥 4종(불고기/치킨/참치마요/연어)을 비롯해, 떡볶이, 닭강정, 어묵튀김 등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는 K-푸드를 강화했다. 또,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대한민국에서 로스팅한 이마트24 이프레쏘원두를 그대로 사용하는 원두커피를 비롯해 핫초코, 민트차 등 20여종에 달하는 음료를 판매함으로써 커피 전문점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 1호점 외부 전경/이마트24 앞서 지난 4월 CU도 몽골에 이어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열었다. 오픈 후 열흘 간 약 1만1000명의 현지 고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CU 측은 편의점의 인기 요인에 대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막힌 상황에서 CU를 통해 한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대리만족을 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말레이시아 CU에서 지금까지 판매된 매출 상위 제품은 모두 한국 제품이다. 매출 1위 제품은 한국의 대표 분식 메뉴인 떡볶이로 열흘 간 무려 2500컵이 팔리며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닭강정, 핫도그, 짜장떡볶이, 오뎅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한국식 즉석조리식품들이 전체 매출에서 36%의 비중을 차지했다. GS25는 2018년 베트남에 진출 후 3년 만에 100호점(베트남GS25 베카맥스타워점)을 오픈했다. 지난해에만 33개의 신규 점포를 열었으며 올해 올해 1~2월까지 베트남 GS25 매출은 전년 대비 46.7% 늘었다. GS리테일은 올해 가맹점 전개를 본격화해 100개 이상 점포를 추가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GS25는 GS25는 K-푸드뿐만 아니라 현지 음식을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는 즉석조리식품 카테고리를 차별화, 현지에서 호응을 이끌어냈다. 핫팟(HOT POT), 반미, 반바오 등 베트남 현지 음식까지 총 50여종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백신 등으로 코로나19 영향이 줄어들면 성장 잠재력이 큰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이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며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한류에 대해 우호적이기 때문에 해당 국가 내에서 K-편의점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5:24: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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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롯데시네마, 실내 영화관 발길 뜸해지자 '자동차 전용 극장' 오픈

CGV 자동차 극장 조감도/CGV 영화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관객 발걸음이 뜸해지자 비대면을 추구하는 니즈를 반영해 '자동차 전용 극장'을 오픈했다. 실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지만, 좌석 거리두기와 감염 우려를 걱정하는 사람들로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자 자동차극장이 대안으로 부상했다. 이에 본인만의 공간에서 타인과의 접촉없이 안심하고 개봉작을 만날 수 있게 됐다. CJ CGV는 오는 25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스퀘어원 인근 부지에 차량 100여대 수용 규모의 'CGV DRIVE IN 스퀘어원'을 오픈한다. CGV가 선보이는 첫 상설 자동차 극장으로 도심 속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한, 'CGV DRIVE IN 스퀘어원'의 스크린 오른편에는 산책할 수 있는 승기천 둘레길이 연결돼 있어 영화관람 전 산책하는 여유도 즐길 수 있다. 20m X 8.3m 크기의 스크린을 통해 하루 두 차례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CGV 자동차 극장/CGV CGV가 처음 선보이는 상설 자동차 극장 'CGV DRIVE IN 스퀘어원' 이용 방법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들어가 극장명을 'CGV DRIVE IN 스퀘어원'으로 설정하고, 예매하면 된다. 티켓 가격은 차량 1대당 평일 2만4천원, 주말 및 공휴일은 2만6천원으로 인원은 무관하지만 승용차, RV 차량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관람 전에 50여대의 차량이 대기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돼 있어 편리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DRIVE IN 스퀘어원'은 바닥면 포장 시설 투자를 통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마련했으며, 전기차 충전기 보유, 스크린이 가장 잘 보이는 각도로 주차면을 배치하는 등 사소한 부분까지 관람 환경을 위해 신경 쓴 부분이 돋보인다. CGV 딜리버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CGV 딜리버리 전용 픽업존이 마련돼 있어 CGV의 팝콘, 나쵸, 핫도그 등 영화와 어울리는 스낵을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쿠팡이츠를 통해 CGV인천연수로 주문할 수 있으며, 배달지 주소를 'CGV DRIVE IN 스퀘어원' 내 CGV 딜리버리 전용 픽업존으로 설정 후 수령하면 된다. 픽업존은 스크린을 기준으로 왼편에 위치해있다. 롯데시네마 드라이브 오시리아/롯데시네마 앞서 롯데시네마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일대에 자동차 극장인 '드라이브 오시리아'를 오픈했다. '롯데시네마 드라이브 오시리아'는 부울경 최대규모의 자동차극장으로 차량 300여대가 동시에 가로 25m, 세로 13m 초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관람 요금은 인원과 관계없이 차량당 2만 2000원이며 영화는 평일과 주말 모두 하루 두 차례 상영 예정이다. 미디어그룹 NEW의 영화관사업 계열사 씨네Q도 지난 3월 울산 울주군에 자동차극장을 개관했다. 씨네Q 울산자동차극장 관람료는 차량 1대당 2만 원이며, 가로 23m, 세로 12m의 초대형 스크린으로 회당 100대의 차량이 동시에 관람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 이후 언택트 시네마인 자동차 극장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관객의 생활 트렌드 변화에 맞춰 영화관도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4:12: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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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실시간 상담톡 론칭…전문 상담사가 채팅으로 답변

CU 상담사가 실시간으로 고객 문의에 응답하고 있다. /BGF리테일 카카오톡에 CU 고객센터가 차려졌다. CU는 고객과 모바일 기반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일환으로 업계 최초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는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에 정형화된 답변을 하는 인공지능이 아닌 전문 상담사가 채팅으로 맞춤 답변을 제공해 고객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문의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자주 하는 질문들을 ▲CU멤버십/포켓CU ▲행사/이벤트 ▲점포/상품 ▲생활편의서비스 ▲창업문의 등으로 카테고리화해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정보가 담긴 보다 심층적인 고객의 질문에는 유선으로 추가 답변해준다. CU가 이달 초 해당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뒤 약 2주 간의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평균 고객 문의 건수는 기존 전화 문의의 약 30% 수준인 150여 건이었으며 처리 속도는 2분 20초에서 1분 50초로 약 30초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CU끼리택배 이용 관련 문의가 28%로 가장 높았으며 포켓CU 이용 방법(25%), 이달의 행사 안내(16%), CU모바일상품권 사용(12%)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CU가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고객센터에 접수되는 전체 전화상담 중 60% 가량이 단순 문의인 것을 고려해 자주 묻는 질문을 시스템화하여 고객센터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실제,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 오픈 이후 고객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는 고객의 통화 대기 시간은 기존보다 약 25% 줄었으며 이에 따라 상담원 연결 성공률도 기존보다 늘어났다. BGF리테일 김상진 고객지원팀장은 "메신저를 활용한 상담은 시간이 지나도 이전 상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어 생동감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채널을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CU(씨유) 고객센터'를 검색해 채널을 친구추가 하거나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상담하기' 탭을 누르면 자동으로 상담화면으로 연결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며 접수된 모든 상담은 해당일에 처리 완료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3:5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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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 개발

GS25에서 출시 예정인 허니버터아몬드콘, 허니버터아몬드 빼빼로, 허니 뻥이요 상품 /GS리테일 GS리테일이 대한민국 대표 견과류 기업 길림양행(HBAF)과 손잡고 MZ세대를 겨냥한 차별화 상품 개발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전날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이번 MOU를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축적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MZ세대를 위한 맞춤 차별화 상품을 제안하고 길림양행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품을 구체화하는 공동 협업이 본격화된다. 양사는 허니버터 아몬드의 시즈닝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특화 시리즈로 기획 출시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스낵, 음료,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10여종의 양사 공동 개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윤문현 길림양행 대표는 "GS리테일의 제안으로 출시돼 지금의 길림양행의 대표 상품으로 성장한 허니버터아몬드와 같은 빅히트 상품을 또 한번 만들기 위해 이번 협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길림양행(HBAF)과 협업해 MZ세대를 위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나갈 방침"이라며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3:51: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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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유럽 여행 패키지 방송 특별 편성

CJ온스타일에서 진행한 '유럽 인기 일정 3선' 패키지 방송 갈무리/CJ온스타일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중단됐던 해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외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고 정부가 방역 우수국 간 자가 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여행이 가능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CJ온스타일은 여행사 '노랑풍선'과 함께 기획한 유럽 여행 패키지 방송을 오는 26일과 27일 특별 편성한다. CJ온스타일은 여행지의 위생과 방역 상태를 철저히 확인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참고로 우리나라 여행객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거나, 출국 기준 72시간 내 발급된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가 있으면 스위스,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을 격리없이 방문할 수 있다. 오는 26일 저녁 8시 30분에는 동유럽 4국(독일 · 오스트리아 · 체코 · 헝가리) 6박 7일 패키지를 선보인다. 판매가는 49만9900원으로 항공권을 제외한 모든 일정의 호텔 숙박, 식사, 관광 등을 제공한다. 최대 1억원 해외 여행자 보험도 포함돼 있다. 패키지에 20만원 추가 시 ▲동유럽 4국 · 발칸 2국 8박 9일, 40만원 추가 시 ▲동유럽 4국 · 발칸 3국 10박 11일로 변경할 수 있어 고객 선택 폭도 넓혔다. CJ온스타일은 자사 기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서유럽 패키지도 방송한다. 예능프로그램 등에 소개돼 인기가 높았던 여행지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를 6박 7일로 다녀올 수 있는 구성이다. 27일 밤 9시 35분에 만나 볼 수 있는 이 패키지 또한 항공권을 제외한 현지 투어 상품(숙박 · 관광 · 식사 · 보험)을 59만9900원에 모두 포함시켰다. 두 패키지 상품 모두 예약일로부터 최대 2년 동안 자유롭게 출발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출발 한 달 전까지 여행지 변경은 물론 패키지 양도도 할 수 있고, 결제 후 1년 이내로 100% 취소 및 환불도 가능하다. 국내서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고객을 위한 국내 숙박 상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여수 라마다 호텔, 해운대 골든튤립 호텔, 서울 몬드리안 호텔 패키지, 제주 신화월드 등 서울 도심은 물론 국내 인기 휴양지의 최고급 호텔을 특가 판매한다. CJ온스타일 이정필 교육문화사업팀 부장은 "단체를 중심으로 해외 여행이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만큼 고객 혜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이번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여행업계와 상생하면서 더 좋은 상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3:4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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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동행세일 참전…농가·소상공인 판로 개척 앞장

대한민국동행세일/이마트 대형마트들이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내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판로 개척에 앞장선다. 이마트/SSG닷컴/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일주일간 신선, 가공 등 먹거리 상품과 여름 시즌 상품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30일까지 일주일간 신선, 가공 등 먹거리 상품뿐 아니라 여름 시즌상품까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연다. 해당 기간 동안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당도선별 수박 전품목을 3000원 할인하며, 성주참외(1.5kg/봉, 국내산)는 9900원에, 스카일라레 체리(450g/팩, 미국산)는 9800원에 선보인다.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 블랙앵거스 초이스 윗등심살/탑블레이드/살치살을 각각 100g당 1390원/1390원/2090원에 판매한다. 여름 가전행사도 진행한다. 일렉트로맨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행사카드 사용시 1만원 할인한 4만9900원에, 블랙앤데커 3D 30단 써큘레이터 역시 행사카드 적립 시 1만원 할인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패션, 식품, 가전, 스포츠 등 총 3700여곳의 협력업체와 손잡고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준비했다. 그 중에서도 '샤틴, 'AXA', '요리버리' 등 우수 중소기업의 베스트 상품만을 선정,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별도의 기획전을 펼친다. 매일 오전에 진행되는 선착순 쿠폰 증정 행사도 놓칠 수 없다. SSG닷컴은 동행세일 기간(6월 24일~7월 11일)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할인쿠폰 3장(10% 1장, 5% 2장)을 발급해 고객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맹동/고창 볏짚수박(7kg미만)를 1만5980원에, 울릉도 명이 절임(120g), 부지갱이 절임(150g)을 각각 2980원 선보이는 등 유명 산지 모음전을 준비했다. 홈플러스에서 모델이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을 홍보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같은기간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농어가 완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가파도에서 생산된 찰보리 140톤을 전량 매입해 가파도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나간다. 동행세일 기간 동안 제주도 가파도 무농약 찰보리쌀(2kg, 국내산)로 선보이며, 1만5000개 한정 599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육류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는 1등급 이상 돈육 전품목(100g, 국내산, 서귀포점 제외)은 50톤의 물량을 마련해 신한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이고, 무항생제 두마리생닭(500gx2입/1kgx2입) 1만봉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각각 6990원, 1만490원에 판매한다.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어가와의 상생에도 힘쓴다. 이번 동행세일을 계기로 어가의 매출을 책임지는 효자상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각종 수산물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완도 기획 전복(마리, 국내산, 15만마리 한정), 풍천장어로 유명한 고창 민물장어(5톤 한정), 국산 오징어 전품목(마리, 해동, 국내산, 5만마리 한정), 남해안 미더덕(100g, 국내산, 2톤 한정)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인기 수산물을 20%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를 연다. 민물장어, 완도산 전복, 제주 은갈치를 준비했다.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비씨/KB국민 등 9개 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인 '한판 손질 민물장어(1kg내외/팩/냉장/국산)'는 3만98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정된 양식장에서 치어부터 세심하게 관리돼 출하한 민물장어를 머리와 내장을 제거해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 가능하도록 손질된 상태로 판매한다. 또 채낚이 어선에서 어획해 선상에서 동결한 제주 은갈치(1마리/해동)는 특대 크기를 7920원, 대 크기를 4720원에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다시 우리 사회가 활기차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시름에 빠진 국내 신선 농가를 돕고, 고객에게는 가장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3:46: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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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2주년…가파른 성장세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이 2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전개한다.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2인 이상 공동구매 '톡딜'이 출시 2주년을 맞은 가운데, 지난 2년간 톡딜에 참여한 파트너사들의 성과와 의미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23일 공개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이하 쇼핑하기)의 '톡딜'은 지난 19년 6월 정식 오픈한 서비스로, 단 2명만 모여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할인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제조사/판매자는 단기간에 판매 촉진 및 재고 소진이 가능해 엄청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그동안 톡딜을 통해 누적된 상품 수는 현재 38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 1주년 시점의 11만 개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수치이다. 또한, 누적 톡딜 참여자 수는 19년 대비 125% 증가했으며, 쇼핑하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19년 대비 700% 증가한 420만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톡딜의 재구매율은 현재 기준 86% 수준으로 톡딜 구매자 5명 중 4명이 다시 한번 톡딜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재구매자'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해 69%였던 재구매자율 대비 20% 가량 늘어나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톡딜'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지난 20년 8월 '톡딜 베페'를 시작으로 '톡딜 케이펫페어', '톡딜 고카프 캠핑페어' 등 총 7건의 언택트 페어를 톡딜을 활용해 진행했다. 7건의 언택트 페어 '톡딜'을 통해 총 10만명 이상의 고객이 상품을 구매했으며, 언택트 페어가 진행된 카테고리들은 행사가 포함된 달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평균 5배 이상 증가해 오프라인 행사 못지 않은 결과를 나타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톡딜 2주년을 맞아 '뭉치면 싸다! 해피투게딜'을 진행한다. '뭉치면 싸다! 해피투게딜'은 고객 대상 투표 이벤트로, 오는 24일까지 판매 예정인 톡딜 상품 중 '가장 사고 싶은 상품'을 투표 받은 후 일정 목표 득표 달성 시 투표자에 한해 25일부터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50% 할인 쿠폰(최대 5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투표 상품은 애플 아이패드/호텔 상품권 등 카카오톡 쇼핑하기 내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들로 마련했으며, 해당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에게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카카오쇼핑 200포인트'가 적립되며, 1인 당 최대 10회까지 중복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관계자는 "톡딜 서비스가 출범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며,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며, 카카오톡에 최적화된 관계 기반의'발견형 서비스'를 더욱 진화해 국내를 대표하는 쇼핑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1:03: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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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불참 선언…신세계 단독 인수

신세계와 함께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섰던 네이버가 결국 발을 뺐다. 네이버는 22일 이베이코리아 인수 추진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베이코리아 지분 일부 인수 등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인수 절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답변했다. 지난 17일 미확정 공시에 이어 최종적으로 부인 공시를 낸 것이다. 네이버는 신세계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추진해왔다. 인수 금액의 20% 가량을 네이버가 맡는 방안에 대해 양사가 잠정적으로 합의했으나 인수전 막판 불참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업계는 네이버의 후퇴 요인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함 심사를 꼽고 있다. 국내 e커머스 1위 기업 네이버가 3위 기업인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신세계와 양사가 국내 e커머스 1·2위를 차지하게 되는 만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가 부담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베이인수전과는 별개로 네이버와 신세계의 사업 협력은 변함없이 지속될 전망이다. 신세계는 이번 인수전을 위해 인수금융 등을 통해 약 5조원 가량을 조달한 만큼 단독으로 인수를 추진하는 분위기다.앞서 신세계는 4조원대의 인수금액을 제시, 롯데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G마켓과 옥션, G9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약 17조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18%) 쿠팡(13%)에 이어 3위(12%)다

2021-06-22 16:00: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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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수제맥주 맛집' 등극…완판 행렬 이어져

CU 레트로 맥주 시리즈 (왼쪽부터) 곰표밀맥주 말표흑맥주 백양비엔나라거/BGF리테일 편의점 수제맥주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색 컬래버 맥주가 성장을 주도하며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출시한 차별화 상품들이 잇따라 히트를 치며 전체 주류 매출이 전년 대비 35.5%나 크게 오르며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실제, CU의 주류 연도별 매출신장률을 살펴 보면, 수입맥주가 절정에 올랐던 2017년 21.0%에서 2018년 9.9%, 2019년 12.3%로 다소 주춤하다 코로나19로 홈술 트렌드가 확산된 2020년 17.8%로 반등했으며 올해(1월~6월 20일) 35.5%로 정점을 찍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위탁생산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해진 곰표 밀맥주는 물량이 확대된 지 단 이틀 만에 기존 대형 제조사의 스테디셀러들을 제치고 CU의 전체 맥주 매출 1위에 등극했고 생산량이 판매량을 못 쫓아가 증산 이후에도 두 차례나 더 발주 정지됐다. 곰표 밀맥주는 20일부터 다시 판매 재개 됐다. 여기에 지난주 후속으로 출시한 백양BYC 비엔나라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해당 상품 역시 이색 상품으로 주목 받으며 2회차 발주 만에 초도 물량 약 40만 개가 모두 소진됐고 판매 3일 만에 80%가 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1980년대에나 볼 수 있었던 BYC의 백양을 전면에 배치한 수제맥주로 MZ세대의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BGF리테일 송영민 음용식품팀장은 "최근 편의점은 새롭고 이색적인 주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현대판 주막으로서 애주가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음주 취향에 맞는 상품과 마케팅으로 편의점계의 주류 명가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25에서 모델이 금성맥주를 고르고 있다/GS리테일 GS25가 출시한 노르디스크맥주/GS리테일 GS25도 다양한 수제맥주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수제맥주 시장 개척에 앞장서왔다. 2018년 랜드마크 시리즈 1탄'광화문에일'을 선보인 이후, 2년 10개월만에 랜드마크 시리즈 5종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 랜드마크 시리즈는 '광화문에일', '제주백록담에일', '경복궁에일', '성산일출봉에일', '남산에일' 5종으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명칭 관련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수제맥주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서 지속적인 판매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수제맥주는 전년대비 445% 이상 신장을 보였다. 올해는 복고를 콘셉트로 한 '금성맥주'와 북유럽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컬래버한 '노르디스크맥주'로 수제맥주 라인업을 강화했다. '노르디스크맥주'는 출시 이틀 만에 초도물량 60만개가 다 팔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모델이 세븐일레븐에서 수제맥주를 소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도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수제맥주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달(1~13일)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대비 204.1%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국산맥주에서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18년 2.5%에 불과했지만 2019년 7.5%, 2020년 10.9%를 넘어 올해는 14.3%까지 올라선 상태다. 6월 세븐일레븐 수제맥주에서 가장 판매가 높은 상품은 지난 3월 선보인 '쥬시후레쉬맥주'다. '쥬시후레쉬맥주'는 라거 타입의 수제맥주로 쥬시후레쉬 껌 원액을 그대로 담아 향긋한 과일향과 청량감이 특징이다. '쥬시후레쉬맥주'는 6월 수제맥주 판매 1위에 올라 있으며 지난해 11월 출시한 수제맥주 '유동골뱅이맥주'는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편의점 수제맥주가 대세로 올라서자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스피아민트맥주' 출시를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색 컬래버 수제맥주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특히 MZ 세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만큼 해당 소비층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이미 자리잡은 홈술 문화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성있는 디자인과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수제맥주 출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2 14:4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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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활기 불어넣는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 내수 활성화에 앞장선다. /롯데백화점 백화점 3사가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해 내수 활성화에 앞장선다. 최근 백신 접종률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움직임에 따라 유통가가 조금씩 활기를 되찾은 만큼, 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여성 · 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1년 여름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매 주말 브랜드별 최대 10%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여름철 야외활동에 인기가 많은 나이키, 아이다스 등 스포츠 의류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나이키의 대표 슈즈 '와플원'을 본점, 잠실점 등에서 할인된 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아디다스는 인천터미널점 행사장에서 24일부터 29일까지 여름 이월상품을 최대50%까지 할인한다. 바캉스 시즌 홈캉스족이 집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리빙, 홈인테리어 상품군 행사도 준비했다. 알레르망, 닥스, 레노마 등 15개 유명 침구 브랜드는 입점 전점에서 여름 시즌 특별 기획전을 열어 최대 40~7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롯데백화점과 롯데카드가 제휴하여 기획한 '롯데백화점 Living by Lola 카드' 출시를 기념해 매 주말 삼성/LG 전자 8%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동행세일을 맞아 구매 횟수에 따라 '동', '행', '세일' 쿠폰을 증정하는 스템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5만원 이상 1회 구매시 5% 사은행사 쿠폰, 3회 구매시 7% 사은행사 쿠폰, 그리고 5회 구매시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여섯시 오븐, 나폴레옹 과자점, 안스 베이커리 (점별 상이) 등 유명 베이커리에서 동행세일 기간 중에 사용 가능한 베이커리 교환권(1만원)을 제공한다. 지난해 신세계본점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 패션 기업 돕기에 주력한다. 휴가 시즌을 맞아 골프, 수영 등 다양한 레저 상품을 준비했다. 골프 의류 잭니클라우스, 블랙앤화이트, 빈폴 골프 등에서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수영복 스포츠 브랜드인 아레나, 나이키스윔, 엘르 등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동 패션은 작년보다 참여 업체가 20% 늘어나 총 44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대표 브랜드는 마더피아, 랄프로렌칠드런, 닥스키즈 등으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3'를 열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지컷, 스튜디오톰보이, 아이잗컬렉션, 블랙야크, 지오다노, 올젠, 쥬시꾸띄르, TBJ, 랩, 보니스팍스, 데무, 최연옥, 캠브리지멤버스 등 총 37개다. 현대백화점이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전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17개 점포에서 '현대백화점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먼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산업협회 주관으로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3'를 연다. 행사는 신촌점·중동점·판교점(25~29일)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6월25일~7월1일)에서 각각 진행되며, 영캐주얼·아웃도어·남성패션 등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3' 행사장에서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5000원·3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신촌점·목동점·판교점 등 3개 점포에서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도 진행한다. 점포별로 특설 행사장을 마련해 패션·잡화·식품 등 20~30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각 점포별 행사는 신촌점(24~30일)을 시작으로, 판교점(6월28일~7월1일), 목동점(7월9~11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과 협력업체 판로 확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쇼핑 지원금 제공, 중소기업 특별 행사 등에 집중해 고객 및 협력업체 등과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2 13:56: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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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경찰청과 순직 공상 자녀 대상 장학 사업 지원

NS홈쇼핑이 '순직 공상 자녀 장학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홍명곤 총경 ,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S홈쇼핑 NS홈쇼핑은 전날 경찰청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순직 공상 자녀 장학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이사와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홍명곤 총경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S홈쇼핑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의 안녕과 사회질서유지를 위해 공무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공무원 자녀의 장학지원 사업에 동참하고자 경찰청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순직 및 공상 경찰공무원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금 지급 △안전/교통/노약자 보호 등 공익 활동 및 캠페인 진행 협력에 협조를 약속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향후 경찰청 협력단체인 '재단법인 참수리 사랑'을 통해 선발하며,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총 95명에 대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공익활동을 위한 캠페인 진행 시 NS홈쇼핑 채널을 통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이사는 "NS홈쇼핑은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직 공상 경찰 공무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이번 장학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이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직 공상 경찰 공무원 가족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경찰 공무원 순직 공상 자녀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소방공제회를 통해 소방공무원 순직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에도 협력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2 13:28: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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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갑질 이용자로부터 점주 보호나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2일 서울 쿠팡 본사가 위치한 건물 앞에서 '블랙컨슈머 양산하는 쿠팡이츠 등 배달앱 리뷰-별점 제도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쿠팡이츠가 일부 갑질 이용자로부터 점주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새우튀김 1개 환불 사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점주가 사망한 사건에 대한 조치다. 쿠팡이츠는 22일 공식자료를 통해 "일부 이용자의 갑질과 무리한 환불요구, 악의적 리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점주 여러분께 적절한 지원을 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고객상담을 비롯해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고객과 점주 여러분 모두 안심하고 좋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재발방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사과 입장과 함께 발표한 대책은 ▲점주 보호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전담 상담사 배치 및 교육 강화 ▲악성리뷰에 대한 해명 기능 도입 ▲음식·배달 만족도 평가 업그레이드 ▲갑질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목소리 경청이다. 앞서 쿠팡이츠는 갑질 고객 피해를 당한 음식점 점주에 대한 대응 미흡으로 비판을 받았다. 점주가 쓰러진 상황에서도 쿠팡이츠 고객센터는 "추후 조심해달라"는 말만 반복한 것. 해당 점주는 고객센터와 통화중 결국 뇌출혈로 쓰러졌고 3주 뒤 사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2 12:47: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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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기후위기 취약계층에게 여름나기 물품 기부

롯데면세점이 폭염에 취약한 폐지수집 어르신 및 농업 이주 노동자를 위해 아름다운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롯데면세점은 전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총 500만 원으로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이 '에코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기부금을 더해 조성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엔 롯데면세점 임직원을 대표하여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이 참석했다. '에코 플리마켓'은 롯데면세점의 친환경 경영 슬로건 'Duty4Earth' 아래 임직원들이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고자, 지난 2월 온라인 창립기념식 행사 중 하나로 처음 기획되어 지난 5월까지 총 3차례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 중 다른 사람에게 더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물건을 기부하고, 온라인 경매 방식을 활용해 서로 소통하며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에코 플리마켓의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에 쓰일 예정이다. 나눔보따리 사업은 아름다운가게가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기후위기에 취약한 분들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롯데면세점은 이번 나눔보따리 사업의 첫 번째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번에 롯데면세점이 전달하는 나눔보따리는 쿨토시, 휴대용 선풍기, 보냉텀블러, 햇빛차단모자, 여름용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며, 7월 중으로 8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기부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야 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구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ESG 가치 추구 위원회를 설립하고 ESG 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친환경 경영 슬로건으로 'Duty4Earth'를 내건 롯데면세점은 상반기에 진행한 에코 플리마켓에 이어, 하반기에는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인 '플로깅'에 동참할 예정이다.

2021-06-22 11:35: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