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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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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 '자율'로 포장한 '부담'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이 최근 포장 주문까지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자영업자들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음식은 자영업자가 만들고, 소비자가 직접 수령해 가는 포장에 왜 수수료를 내야 하느냐'는 단순한 물음을 던지고 싶다. 단지 음식 예약만 중개한 플랫폼이 6.8%라는 적지 않은 수수료를 챙기겠다는 심보가 옳은 것일까. 자영업자들에게 배달 플랫폼은 이미 피할 수 없는 무조건적인 필수 선택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오프라인 방문은 줄고 비대면 주문이 늘어난 데다, 1~2인 가구 증가로 외식보다는 소량·간편식 배달 수요가 확대되며 일상화됐다. 자영업자들은 당장 수수료를 내자니 마진이 줄고, 안 쓰자니 노쇼가 걱정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처했다. 대다수 자영업자들이 결국 고민 끝에 '일단은 포장 수수료를 내더라도 쓴다'는 결론에 이르겠지만, 이는 '자율적 선택'이 아니라 사실상 '강요된 채택'이라 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은 수수료를 걷어서 서비스 개선에 쓰겠다고 하지만, 지금 자영업자들이 필요한 것은 먼 미래의 혜택이 아니라 당장의 생존이다. 게다가 포장 주문은 배달과 달리 플랫폼의 물류나 배달망이 필요 없는 영역이다. 그럼에도 기존 배달 중개 수수료와 별반 다르지 않은 수치를 부과하는 것은 독점 지위를 무기로 삼아 수수료 영역을 확장하려는 시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배달 플랫폼들은 한결같이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을 주장한다. 하지만 소상공인의 자율성을 갉아먹는 포장 주문 수수료로 플랫폼의 배를 채우는 행태는 상생과 거리가 멀다. 플랫폼이 편의를 넘어 지배가 된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진정으로 소비자와 자영업자를 위한다면 공정함을 챙겨야 할 때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2025-04-21 14:3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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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쿠팡 메가뷰티쇼, 와우 회원 향한 초대형 감사제 "이런 페스타는 처음이야"

#. "색조보다 기초와 베이스 위주라 더 좋았어요. 믿고 쓰는 브랜드만 모아놓으니 고르기도 쉬웠고요." 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에 참여한 강 모 씨(29)는 행사장을 빠져나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18~20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XYZ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을 위한 초대형 뷰티 체험 행사다. '고객 보답'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쿠팡은 이번 쇼를 단순한 프로모션이 아닌 엔터테인먼트형 뷰티 페스타로 기획했다. 실제로 지난 7일 오픈한 사전 입장권은 1시간 만에 전 시간대가 매진됐다. ◆브랜드관부터 루프탑까지…"체험하고, 꾸미고, 게임도 즐긴다" 올해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브랜드관 ▲쿠팡관 ▲루프탑 라운지,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이하는 브랜드관에는 아이오페, 닥터자르트, 에스쁘아, 더페이스샵 등 국내 인기 브랜드 16곳과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1곳이 입점했다. 각 부스는 제품 진열에 그치지 않고 게임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쿠션을 두드리면 사은품이 나오는 게임, 탁구공 넣고 경품 받기, 포토부스 촬영까지 각 부스마다 사은품과 이벤트가 대기 중이었다. 현장은 이따금 '1등 당첨' 환호성이 울릴 만큼 활기찼다. 쿠팡관에서는 더 실질적인 체험이 가능했다. '메가뷰티쇼 어워즈존'과 '핫브랜드존', '뷰티 디바이스 체험존'이 마련돼 제모 기기, 헤어 스타일러, 스킨케어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었다. 옆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쿠팡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정가 36만원 상당의 뷰티박스가 증정됐다. 이는 구매 금액의 최대 18배에 달하는 파격 혜택이다. ◆립 제품 만들고 샴페인 마시고…충성 고객 혜택 강화 2층 루프탑 라운지에 올라가면 고객이 직접 립 컬러와 향을 고르고, 패키지까지 꾸밀 수 있는 '커스텀 립 체험존'이 운영되고 있었다. 아울러 인생네컷 포토존, 전문가가 제공하는 메이크업 서비스도 함께 운영되며 종일 북적였다. 메이크업 서비스의 경우 와우 멤버십 회원만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패밀리데이(18일)' 초청 고객 500명은 이곳에서 샴페인, 베이커리, 과일 등을 즐기며 한층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와우 멤버십 회원에 대한 보답'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버추얼스토어는 혜택 중심의 행사를 넘어 충성 고객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패밀리데이 입장권 가격도 단 100원에 선착순 구매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쿠팡은 와우 멤버십을 중심으로 매출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연매출 40조원을 돌파한 것도 와우 회원 기반의 성과였다. 2020년 600만 명이던 회원 수는 연평균 30% 이상 증가해 2023년 말 기준 1400만 명에 달한다. 쿠팡은 앞으로도 와우 회원을 위한 다양한 상품 컬렉션과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쇼핑의 혜택은 물론, 경험의 즐거움까지 더해진 이번 버추얼스토어는 그 첫 번째 신호탄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20 13:11: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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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맞춤형 가전 브랜드 'PLUX' 출격…하이마트, 9년 만에 PB 개편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1일 새로운 자체 브랜드(PB) 'PLUX(플럭스)'를 공식 론칭한다. 지난 2016년 '하이메이드(HIMADE)'를 선보인 이후 약 9년 만의 전면 개편이다. '플럭스'는 'Plug(연결)'과 'Experience(경험)'을 결합한 이름으로, '스마트한 일상을 위한 필수 가치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순한 브랜드 교체나 외형 리뉴얼을 넘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고객층·콘셉트 전반에 걸쳐 전략적 변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1년여에 걸친 컨설팅과 소비자 조사, 상품 기획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PB의 정체성과 방향을 재정의하고, 작은 차이가 일상을 바꾸는 일상형 가전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확립했다. ◆1~2인 가구 겨냥 가전 관념 바꾼다 지난해 1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장래가구 추계 2022년~2052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34.1%, 2인 가구 비중은 28.6%로 1~2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 중 절반을 넘어섰다. 이는 점점 증가 추세로 이어져 30년 뒤인 2052년에는 평균 가구원수가 181명까지 감소, 1~2인 가구 비중도 76.8%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플럭스는 1~2인 가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인구 구조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롯데하이마트는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2인 가구가 3인 이상의 가구보다 PB에 선호도가 높았고 해당 고객층이 가전제품 구매 시 '가성비', '심플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기능' 등을 중시하고 있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이는 고스란히 플럭스 상품 개발에 반영됐다. 전격 론칭과 함께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갈 'PLUX 330리터 냉장고'는 소용량이면서도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베이지 색상의 디자인 요소까지 갖췄다. 또한, 'PLUX 43형 이동형 QLED TV'는 주거 공간이 비교적 작고 다양하게 활용되는 1~2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가성비와 기능, 효용성을 모두 잡았다. 필요한 기능만 담아 슬림하게 만든 'PLUX 초경량 스테이션 청소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 평생 Care' 전략 담겨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는 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사용 경험을 반영했다는 점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수백만 건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로 고객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또는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지를 정밀하게 파악했다. 두께를 대폭 줄여 휴대와 관리, 청소가 용이해진 1구 인덕션이나,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때 실내 공간이 연기로 자욱해지고, 세척이 불편했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만든 'PLUX 무연그릴' 등이 이러한 데이터들을 토대로 기획해 선보이는 대표적인 상품들이다. 롯데하이마트의 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사후 서비스까지 업그레이드함으로써 PB 가전으로서의 차별화도 꾀했다. 이번 플럭스 상품들의 경우, A/S가 중요한 품목의 상품들은 기존 가전제품이 가지고 있는 1년에서 2년까지의 A/S 무상 보증 기간보다 긴 3년(중소형가전), 5년(대형가전)의 A/S 무상 보증을 탑재했다. '하이마트 안심 Care'의 서비스중 고객 수요가 높은 '연장보증서비스'의 혜택을 적용해 차별성을 강화한 것이다. 이밖에도 롯데하이마트는 주방, 생활, 계절, IT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고객의 니즈와 불편점에 대한 의견들을 반영해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연내 200여개의 플럭스 상품들을 운영할 방침이다. 매트글라스 강화유리를 탑재한 3구 전기레인지, 가성비를 극대화한 건조 분쇄형 음식물 처리기, 키캡과 축, 상판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바꿀 수 있는 커스텀 키보드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PB 제품군이 아닌, 고객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일상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해외소싱부문장은 "오랫동안 가전 유통업계를 선도하며 쌓아온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능, 디자인, 서비스 모든 차원에서 '가전 관념을 바꾸겠다' 라는 취지 아래 새로운 브랜드 플럭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하이마트가 만든 PB 상품이라는 의미를 넘어, 새로운 가전 전문 브랜드로써 고객에게 인식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20 12:3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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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캐릭터 컬래버 상품 앞세워 MZ세대 공략

CU는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기 1위 캐릭터 '가나디'를 활용한 컬래버 상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아지를 귀엽게 발음한 '가나디'는 SNS X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된 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캐릭터다. 특유의 아련한 표정과 함께 '나 안아' 라는 이미지가 인터넷 밈(Meme)으로 큰 바이럴을 불러일으켰다. CU는 가나디의 SNS 주요 팔로워 연령층이 편의점의 주 소비층인 18~24세 MZ세대인 만큼 차별화 상품 기획을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MZ세대에게 유행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소비를 활성화 하고 젊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자신의 취향을 위해 적극 소비하는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가 사랑하는 캐릭터와의 컬래버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내려는 것이다. 가나디와의 첫 번째 컬래버 상품은 가나디 초코우유, 딸기우유다. 패키지에 귀여운 가나디가 디자인된 해당 제품은 신선한 국내산 원유가 들어가 있으며 각각 달콤한 초코맛과 상큼한 딸기맛을 넉넉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다. 실제, 가나디의 인기에 힘입어 해당 제품은 CU의 커머스앱 포켓CU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MZ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CU는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말까지 가나디 가공유 2종에 대해 5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차 음료, 파우치 음료 등 다양한 음료 카테고리에서 가나디 컬래버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CU는 캐치! 티니핑, 짱구, 망그러진곰, 코난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와 컬래버한 제품들을 출시해왔다.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친근한 캐릭터들이 상품 매출에서도 효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귀여운 하츄핑 모양 어묵이 들어간 '캐치! 티니핑 라면'은 출시 후 25만여 개가 팔려나갔고 '짱구는 배불러 라면'은 재미있는 짱구 모양의 어묵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출시 한달도 안되어 10만여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CU는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갖춘 캐릭터 어묵 라면의 라인업 확대를 통해 캐릭터 팬들을 점포로 이끌 계획이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권유진 MD는 "고객에게는 구매의 재미를 제공하고 점포에는 매출 증대를 위해 인기 캐릭터와의 컬래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의 컬래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20 11:49: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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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라이트, '2025 MBN선셋마라톤 in 영종' 공식 협찬 성료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가 전날 열린 마라톤 대회 '2025 MBN 선셋마라톤 in 영종'에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테라 라이트'는 지난 3월 진행한 '2025 서울 마라톤'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마라톤 행사에 협찬 브랜드로 참여했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추구하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라이트 맥주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서 열린 '2025 MBN 선셋마라톤 in 영종'은 총 2만 명이 출전했다. 모든 참가자가 서해 바다의 노을을 마주하며 결승점을 통과할 수 있도록 코스별 출발시간을 조정해 운영했으며, 완주 이후에는 선셋 페스티벌이 이어져 러닝과 축제가 결합한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는 제로슈거와 1/3 낮은 칼로리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맥주 본연의 풍부한 맛과 청량감을 동시에 갖춘 테라 라이트 브랜드의 제품력을 적극 알렸다. '테라 라이트' 행사 부스에서 ▲'테라 라이트x2025 선셋마라톤' 기록증 발급 ▲테라 라이트 포토존 ▲스텝퍼 이벤트 참여자 대상 스포츠 테이프, 스포츠 팔토시 등 완주자들에게 러닝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부스 방문자들에게 테라 라이트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를 동시에 갖춘 제품 특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소비자들이 선셋마라톤을 더욱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찬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즌별로 테라 라이트와 함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협업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20 11:38: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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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판매자 스타배송' 오픈…도착보장 서비스 전면 확대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을 일반 오픈마켓 판매자까지 확대한 '판매자 스타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배송은 CJ대한통운이 담당한다. 기존 스타배송은 G마켓이 운영하는 동탄 소재 메가센터에 상품을 입고한 셀러를 대상으로 운영해왔다. 이번에 오픈한 '판매자 스타배송'은 개별 물류창고를 활용했던 브랜드사 및 중소상공인들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G마켓과 옥션 입점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판매고객 입장에서는 취급 제품의 배송 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구매 고객 입장에서는 도착일을 보장 받는 스타배송 상품이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쇼핑 만족도가 높아진다. 앞서, G마켓은 핵심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스타배송관 입점에 대한 사전 영업을 전개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사들이 적극적으로 입점을 희망하면서 '판매자 스타배송'은 400여개의 브랜드 제조사와 함께 출발한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 삼성전자, 유한킴벌리, 쿠쿠, 베베숲, 아망떼, 듀오백 등이 있다. G마켓은 스타배송 전문관을 마련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상품 검색 시 해당 상품의 노출도와 주목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품 검색 후 필터에서 '스타배송' 골라보기 기능을 제공, 관련 상품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도록 이용성을 강화했다. G마켓 관계자는 "판매자 스타배송 정식 오픈 전부터 신규 입점을 원하는 브랜드사 및 셀러 문의가 많았다"며 "단순히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닌,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해 주는 신뢰 기반의 서비스라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20 11:00: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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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동물복지란 신규 공급처 확보…농업회사법인 '디와이에프'와 MOU

풀무원식품은 지난 18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디와이에프(이하 디와이에프)와 산란계 동물복지 농장 구축 및 동물복지 계란 공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물복지란 공급처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산란계의 고통 등 동물복지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동물복지 계란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 위해 이번 MOU를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디와이에프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기존 농장을 동물복지 산란계 농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동물복지 산란계 설비를 도입하고 법적 기준에 맞춰 시설을 건축한다. 이 과정에서 풀무원은 동물복지 농장 구축 관련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디와이에프에 전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디와이에프는 올해 말까지 동물복지 농장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초 동물복지 인증 획득 후, 3분기부터 본격적인 동물복지란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디와이에프의 동물복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중 풀무원의 품질 기준을 충족한 동물복지란만을 풀무원 브랜드 제품으로 판매하게 된다. 풀무원은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식품에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한 이래 동물복지란 시장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럽식 개방형 계사가 적용된 동물복지 양계농장을 도입하고 동물복지 계란을 전국적으로 유통, 판매하고 있다. 2018년에는 동물자유연대와 식용란 '케이지프리' 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식용란을 모두 동물복지란으로 전환한다는 목표 아래 동물복지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계란 외에도 다양한 동물복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소비자에게 판매된 동물복지란 수량(B2C 기준)이 꾸준히 성장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 16.9%를 기록했다. 풀무원식품 함영훈 계란CM(Category Manager)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복지 농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으며 계속해서 공급처를 추가하여 동물복지 계란 공급량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풀무원은 동물복지 식품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동물복지란으로 공급 전환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동물복지란 소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20 10:43: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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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위드 패밀리, 위드 조이' 캠페인 진행

신세계면세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위드 패밀리, 위드 조이(With Family, With Joy)'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내달 29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선물하는 대상별 맞춤형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부모님, 아이, 연인 등 대상에 맞게 건강기능식품부터 주류, 캐릭터 상품, 럭셔리 패션, 시계·주얼리까지 폭넓은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넉넉한 쇼핑 지원금도 눈 여겨 볼만하다. 온라인몰에서는 10달러 이상 구매 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구매금액별 쇼핑지원금 최대 15만원과 '매일 100% 당첨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통한 면세포인트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만의 특별 이벤트도 쇼핑객들을 기다린다. 인천공항점에서는 가족 단위 내국인 고객(2인)을 대상으로 '가족끼리 합쳐서 금액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쇼핑한 영수증 2장의 합계가 200달러를 달성하면 가족 대표에게 면세포인트 1만원을 지급한다. 명동점에서는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 영상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면세포인트 2000원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또한 카테고리별 쇼핑지원금 3종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위한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명동점과 인천공항 1·2터미널점 안내데스크에서 멤버십패스 QR 스캔 시 블랙(BLACK) 등급, 면세포인트 5000원, 구매 금액별 최대 23만7000원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특화된 프로모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20 10:39: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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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hy 회장, 산불 피해 성금으로 3억원 기부... 임직원들도 '나눔 정신 실천’

hy·팔도 윤호중 회장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으로 3억 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남 산청과 울산 울주, 경북 의성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전달돼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 인력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윤 회장은 2019년 취임 당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역할 수행을 강조한 바 있다. hy와 팔도는 과거 한국야쿠르트 시절부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01년부터 14년간 진행한 '사랑의 김장나누기'가 대표적이다. 내부 방판 조직인 '프레시 매니저(옛 야쿠르트 아줌마)'가 직접 김치를 담그고, 이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행사다. 2014년 마지막 행사에는 총 2600여명이 참여해 한 날 한 장소에서 김장을 담가 월드기네스 인증을 획득한 바있다. 누적으로 담근 김치만 135만 포기로 김치를 받은 가구 수는 27만 5000가구에 이른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노령 인구 및 고독사 증가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는 '홀몸노인돌봄활동'으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직원들의 봉사활동도 적극적이다. hy와 팔도는 사내봉사단인 '사랑의 손길펴기회'와 '나눔봉사단'을 통해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1975년 결성해 함께 활동하다 분사 후 각각 운영 중이다. 봉사단은 명절에 복지관을 찾아 송편과 떡국을 나누고 거주지 수리, 거리 청소, 푸드뱅크 기부 등 지역 사회 밀착형 활동을 통해 여러 방식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케어와 헌혈 등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고민해 실천 중이다.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모아 운영 예산을 마련하는 부분도 특별하다. hy 관계자는 “hy와 팔도는 ‘건강사회건설’이라는 창립이념 아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대외 공익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7:15: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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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성장 멈춘 편의점… '포화·역성장' 해법은?

수년간 '불황 속 성장'의 대표주자로 꼽혔던 국내 편의점 산업이 최근 들어 역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인구 구조 변화와 과도한 시장 경쟁,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탓에 꾸준히 증가하던 매출과 점포 수가 정체되거나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에 주요 브랜드들은 해외 시장 진출과 특화 매장을 중심으로 반등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 줄며 2020년이후 약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식품(-5.4%)과 비식품(-3.6%) 모두 매출이 줄었다. 국내 편의점 시장은 공격적인 출점 전략으로 고속성장을 기록해왔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뒤바뀌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간 영업이익이 0.6% 감소한 2516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6.2% 증가한 8조6988억원이었다.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문인 GS25도 영업이익이 1946억원으로, 전년(2183억원)보다 10%나 줄었다. 연간 기준 매출액은 8조6661억원으로 전년 대비 5% 늘었다. 양사 모두 지난해 영업이익이 뒷걸음친 셈이다. 지난해 신규출첨을 살펴보면, GS25는 지난해 총 722개의 점포를 새로 출점하며 1만8112개로 점포를 늘렸다. CU는 총 점포 수 1만8458개로 696개를 출점하는 데 그쳤다. 두 업체 모두 2022년과 2023년 900개 안팎의 신규 점포를 연 것과 비교하면 출점 규모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의 동력으로 여겨졌던 1인 가구 증가세도 둔화되고, 고정비 부담은 높아지면서 '더 이상 확장만으로는 답이 없다'는 위기감이 퍼지고 있다. 주요 편의점 브랜드들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 대신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CU는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몽골에는 460점에 달하는 점포를 개점했으며, 올해 안에 500호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CU는 몽골 편의점 업계에서 70%가 넘는 압도적 점유율로 1위에 올라와 있다. GS25는 베트남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2018년 1월 호찌민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올해 2월 말 기준 점포 수가 355점까지 늘었다. 올해 500개, 2027년 700개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 깃발을 꽂은 이마트24는 현재 87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국내에 남은 전략으로는 '프리미엄화'와 '특화 매장'이 있다. 단순히 음료나 라면을 파는 공간에서 벗어나 와인 전문점이나 도시형 푸드숍 같은 특화 매장을 열고 있다. 예컨대 CU는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와인 큐레이션 매장을 확대 중이며 GS25는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와 협업해 전국 3000여개 매장에서 윈드브레이커 재킷, 반소매 티셔츠, 라운지 스웨트 팬츠, 양말 등 총 12종의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상품을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차세대 가맹 운영 모델 '뉴웨이브' 점포를 중심으로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다. 푸드부터 패션&뷰티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상품이 구성돼 있다. 특히 식품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서 좁은 공간에 흩어졌던 즉석식품을 한곳에 모아 '푸드 스테이션' 존도 새롭게 만들었다. 기존 고객의 객단가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하기 위한 시도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이 모든 점포에 동일하게 적용되기는 어렵다. 특화 매장은 대도시권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지방에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편의점 모델이 중심이다. 해외 시장 역시 진입 장벽이 낮지 않다. 물류 인프라, 현지 법규, 소비자 문화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며 수익화까지는 긴 호흡이 요구된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은 더 이상 '무조건 많이 열면 된다'는 사업이 아니다"라며 "각 브랜드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재정의하고 차별화하지 않으면, 지금의 정체는 더 깊은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4:48: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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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해피 패밀리데이' 진행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어린이날 선물 고민을 해결해준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3주간, 주요 완구 상품과 전자게임류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해피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약 2000여종에 달하는 행사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상품권 증정 ▲경품 행사 ▲고객 체험형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특히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상품권 증정 행사를 3주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어린이날 할인 행사 기간 상품권 증정 행사를 2주간 선보였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5월 어린이날 연휴가 최장 6일간 진행되는 만큼 가족 단위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토이저러스 고객들이 사전에 선물용 완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권 증정 기간을 평소 대비 1주 늘렸다. 토이저러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에서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해당 이벤트 연장을 통해 많은 가족 고객들이 연휴 전에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레고', '헬로카봇' 등 주요 완구 브랜드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슈팅스타 티니핑 슈팅스타팩트'를 기존 대비 20% 할인한 7만5100원에 판매한다. '실바니안 패밀리' 브랜드 '실바니안 힐탑 테라스 기프트세트'는 기존 대비 20% 할인한 5만5900원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단독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어린이날 선물용 최고 인기 브랜드인 '레고'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이용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5월 5일까지 '롯데마트GO 앱'에 접속해 응모를 완료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OLED 마리오 레드', '레고 Ferrari SF 24 F1 레이스카', '마이크로 스프라이트 LED 실버'를 증정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할인 행사 외에도 게임·캐릭터 팝업스토어 등 어린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토이저러스 서울역점, 수원점, 김포공항점, 잠실점에서는 인기 레트로 게임 '스위치 스노우브라더스 2'의 게임 시연회와 인플루언서와의 현장 대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4월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역점과 수원점에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는 김포공항점과 잠실점에서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4:46: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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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해피 패밀리데이' 진행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어린이날 선물 고민을 해결해준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3주간, 주요 완구 상품과 전자게임류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해피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약 2000여종에 달하는 행사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상품권 증정 ▲경품 행사 ▲고객 체험형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특히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상품권 증정 행사를 3주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어린이날 할인 행사 기간 상품권 증정 행사를 2주간 선보였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5월 어린이날 연휴가 최장 6일간 진행되는 만큼 가족 단위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토이저러스 고객들이 사전에 선물용 완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권 증정 기간을 평소 대비 1주 늘렸다. 토이저러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에서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해당 이벤트 연장을 통해 많은 가족 고객들이 연휴 전에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레고', '헬로카봇' 등 주요 완구 브랜드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슈팅스타 티니핑 슈팅스타팩트'를 기존 대비 20% 할인한 7만5100원에 판매한다. '실바니안 패밀리' 브랜드 '실바니안 힐탑 테라스 기프트세트'는 기존 대비 20% 할인한 5만5900원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단독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어린이날 선물용 최고 인기 브랜드인 '레고'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이용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5월 5일까지 '롯데마트GO 앱'에 접속해 응모를 완료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OLED 마리오 레드', '레고 Ferrari SF 24 F1 레이스카', '마이크로 스프라이트 LED 실버'를 증정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할인 행사 외에도 게임/캐릭터 팝업스토어 등 어린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토이저러스 서울역점, 수원점, 김포공항점, 잠실점에서는 인기 레트로 게임 '스위치 스노우브라더스 2'의 게임 시연회와 인플루언서와의 현장 대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4월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역점과 수원점에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는 김포공항점과 잠실점에서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4:42: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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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부스트샷3' 출시

풀무원다논의 1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가 체온 활동 유산균을 3배 담아 강력해진 발효유 '액티비아 부스트샷3' 2종(설탕무첨가 플레인, 사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액티비아의 핵심 유산균인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를 액티비아 병 플레인 제품 대비 3배(30억 CFU)2 담아낸 100ml 병 타입의 마시는 요거트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식약처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시행함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제조했다. 특히, 체온과 동일 조건인 36.5℃에서 배양된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 균은 '체온 활동 유산균'으로 불리며 장 끝까지 살아가 원활한 배변활동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설탕무첨가 플레인', '사과' 2종으로 선보인다. 1병당 설탕무첨가 플레인 50kcal, 사과 60kcal로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유산균을 듬뿍 담아낸 것은 물론, 요거트의 풍미와 맛을 살려 누구나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액티비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00ml 샷 형태의 패키지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해 집과 직장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전면에 '체온 활동 유산균 3배2', '배변활동 원활·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된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문구를 삽입해 소비자의 시각적 인식도를 높인 것은 물론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풀무원다논은 '액티비아 부스트샷3'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액티비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글에 '액티비아 부스트샷3' 구매 후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액티비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4:38: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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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토트넘 빵·케이크 라인업 선보여

파리바게뜨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와 팀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 출시는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체결한 공식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먼저 토트넘 훗스퍼의 팀 주장을 맡고 있는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James Maddison), 루카스 베리발(Lucas Bergvall), 아치 그레이(Archie Gray) 등 토트넘 인기 선수들의 포토 스티커 20종을 랜덤으로 만날 수 있는 토트넘 빵을 출시한다. 달콤한 꿀필링과 고소한 해바라기씨, 호박씨가 들어간 허니볼 5개로 구성된 '토트넘 허니볼' 호두, 크림치즈, 파마산 치즈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토트넘 크림치즈빵'이다. 축구 경기장을 표현한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도 선보인다. 아몬드 크림과 초코 크림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토트넘 선수들의 일러스트와 축구공 초, 축구 골대 픽으로 장식했다. 특히, 토트넘 선수픽이 동봉되어 소비자가 케이크 위에 선수들을 직접 배치해 볼 수 있는 즐거움을 더했다.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 구매 시 1만개 한정으로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축구장 모양의 '토트넘 선수 스티커 보드'도 제공한다. 토트넘 선수 20종을 붙여서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바닐라와 초콜릿 쿠키를 토트넘 인기 선수 유니폼 모양으로 구현한 '토트넘 유니폼 쿠키'도 출시한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토트넘 제품 포함 3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권이 발급된다. '파바앱'이나 '해피오더'를 통해 3만원 이상 결제 시에도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토트넘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2명) ▲파리바게뜨 토트넘 굿즈(80명) ▲조각케이크 쿠폰(2025명) ▲아메리카노 쿠폰(2025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바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3:50: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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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최전방 GOP부터 완도까지 각계각층 히어로 응원

스타벅스 코리아는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히어로(Hero)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년간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등 직접 만나 응원한 히어로가 2만3000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동하는 히어로들을 방문해 전달한 물품은 커피 약 2만3000잔, 푸드 약 2만1000개에 달한다. 이 외에도 지난해 10월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인 전용 앱을 통해 국군장병 51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사용 가능한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부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지원을 시작으로 각 기관과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본격적으로 체결하면서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을 히어로로 선정해 이들을 위한 응원과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히어로 프로그램을 위해 제일 먼저 국방부와 2024년 9월 협약을 맺고 ▲국군장병 51만명 대상 아메리카노 쿠폰 제공 ▲전방 부대 방문 음료와 푸드 전달 ▲취업박람회 참여 및 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5보병사단 전방 GOP 부대를 방문했고, 11월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제2사단 GOP 부대에 이어서 올해 3월에는 경기도 파주시 육군 제1보병사단 GOP 경계부대를 방문했다. 가장 최근인 4월 16일에는 강원도 동해시의 해군 제1함대 부대에 방문해 전 부대원이 즐길 수 있는 커피와 푸드를 전달했다. 소방청과는 지난해 11월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8개 소방서의 소방관 1190명에게 커피와 푸드 지원을 시작으로, 12월 MOU 협약을 통해 ▲소방청 선정 소방서에 음료와 푸드 전달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대상 3년간 총 3억원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40여 명이 경상북도 의성군과 안동시, 청송군의 경북 산불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자원집결지를 5일간 매일 방문하며 소방관들에게 총 커피 2400잔과 푸드 3000개를 제공했다. 경찰청과는 올해 2월에 MOU를 맺고 ▲경찰청 선정 전국 우수 경찰서 대상 음료와 푸드 전달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대상 3년간 총 3억원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스타벅스는 향후에도 공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히어로들을 발굴해 나가면서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5월 예정된 국군장병 취업 박람회에 참여해 전역 예정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바리스타 직무 설명 및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13:47:3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