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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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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쇼핑 확산에 SSM·편의점이 달라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근거리 쇼핑 채널이 각광받고 있다. 접근성 높은 편의점과 SSM(기업형 대형 슈퍼마켓)을 찾는 소비자가 늘자 해당 채널들은 대형마트 못지않게 취급 상품을 늘리고 배송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SSM은 동네 슈퍼마켓보다는 규모가 크지만 대형마트 수준에는 못미치는 준대형 슈퍼마켓을 말한다.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이 있다. 코로나19 이전만해도 SSM은 매출 하락세였다. 소비자 입장에서 SSM보다는 대형마트를 선호하고, 편의점만큼 접근성 면에서 뛰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상황이 역전됐다. 온라인 쇼핑이 대세가 되었어도 여전히 식선식품은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경향의 소비자들이 존재했고, 다만 사람들이 몰리는 대형마트는 꺼리게 되면서 SSM으로 발길을 돌린 것. 실제로 지난해 SSM 시장 규모는 40조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2019년 영업 적자를 낸 GS수퍼마켓은 지난해에는 315억원 영업이익을 올렸고,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지난해 277억원 흑자를 냈다. 최근에는 배송 강화에 나서며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슈퍼는 지난 2월부터 송파점,신천점 등 수도권 일부 점포에서 친환경 전기 자동차 11대를 배송 차량으로 도입, 배송의 질을 높였다. 주택가나 좁은 골목을 오가는 수퍼 주문 특성상 작은 전기차를 도입하면 배송 시간을 약 30% 줄이고, 주택가 소음 공해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20여개 매장 간판을 '프레시앤델리'로 고쳐 달고 신선식품과 간편식 비중을 대폭 늘렸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2월부터 배송 서비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253개 직영 매장의 반경 2.5㎞ 내에서 한 시간 내 배송을 한다. 오전 11시~오후 10시 고객이 주문하면 매장 내 담당자가 진열된 상품을 집고, 배달대행업체가 이를 배송하는 식이다. 최소 주문 금액은 2만원, 배송비는 3000원이다. GS더프레시는 보다 앞서 지난해 말 한 시간 배송 서비스를 출범했다. 오전 9시~오후 10시 전용 앱과 요기요·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상품을 시키면 전국 직영·가맹 320개 점포 중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한시간 이내에 물품을 배송해준다. 최소 배달 금액과 배달 이용료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동일하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오전 11시~오후 7시 일부 매장에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주문한 경우에 한해 3만원 이상의 물품을 점포 인근 지역에 무료로 배달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취급 상품을 대폭 늘리며 근거리 쇼핑 채널로 입지를 굳혔다. CU는 최근 채소류 전문 유통 채널인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와 손잡고 채소 상품을 다양화했다. 특히 유통 구조를 대폭 축소해 대형마트 대비 최대 55%까지 가격을 낮췄다. GS25도 엽채, 근채, 버섯, 나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테이크까지 판매에 나섰다. 실제로 지난해 GS25의 수입육 매출은 전년 대비 105.3% 늘어났다. 세븐일레븐은 신선식품 통합 브랜드 '세븐팜'(Seven Farm)을 론칭했다. 세븐팜은 야채·과일·축산(육류) 뿐만 아니라 수산물까지 취급한다. 1~2인용 소용량 상품 중심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연내 세븐팜 전용존이 있는 점포를 1000호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가성비를 앞세운 초저가 PB상품도 출시했다. CU는 다섯 봉지가 포장된 번들 가격이 1900원인 '헤이루 라면득템'을 판매한다. 봉지당 가격으로 따지면 기존 편의점 봉지라면 평균가의 25% 수준인 380원이다. 이마트24는 봉지당 390원짜리 민생봉지라면을 비롯해 민생커피, 민생두유 등 '민생'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21-04-27 15:4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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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몽골에 친환경·고효율 게르 짓는다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협약식에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왼쪽부터)과 간호약 아딜비쉬 PG회장, 알렉스 하이컨즈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장,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함께하고 있다. /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몽골의 친환경·고효율 게르(Ger)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환경 보호 프로젝트에 힘을 모은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3년간 50만 달러를 기부해 최소 500가구 및 유치원 10개소의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를 지원한다. 몽골은 수도 울란바토르에 전체 인구의 45% 가량이 밀집해 있는데 그 중 58%에 해당하는 약 87만명이 몽골식 이동식 천막인 게르에서 생활하고 있다. 대다수 게르는 석탄, 나무 등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임산부들과 어린이들이 저품질 연료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유해물질에 그대로 노출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비해 친환경·고효율 게르는 전기 방식의 난방 및 보온 시스템으로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뿐만 아니라 일반 게르 대비 열 손실률이 25% 가량 낮아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다. 화재의 위험도 낮아 아이들에게 안전하다. BGF리테일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게르의 실내 대기질 및 에너지 효율을 모니터링하여 아이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BGF리테일이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달한 기부금은 전국 CU에 비치된 사랑의 동전모금함을 통해 CU 가맹점주와 고객들이 직접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BGF리테일도 가맹본부로서 뜻을 함께하기 위해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CU가 몽골 편의점 시장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몽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BGF리테일은 앞으로도 글로벌 프랜차이저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전세계의 환경·사회·아동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 몽골의 대표 기업인 프리미엄 그룹과 손잡고 현지 편의점 시장에 진출하며 몽골과 인연을 맺었다. 현재 몽골에는 110여 개의 CU가 운영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7 14:44: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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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Fun'한 마케팅으로 쇼핑에 재미 더한다

롯데백화점이 5월을 맞아 '시티 굿즈', '장 줄리앙' 스트릿 갤러리 등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주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5월은 가족, 친지, 지인들을 위한 선물 구매로 연중 백화점과 아울렛을 이용하는 고객 수가 급증하는 달이다. 실제로 2018년부터 작년까지 이용 고객 수가 가장 많은 달 중 하나로 손꼽히며 특히 작년 5월에는 월 평균 이용 고객 수에 비해 약 20%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쇼핑 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색 콘텐츠들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30일에는 대한민국 여러 도시의 로컬 감성을 담은 '시티 굿즈' 시리즈 1탄 부산 편을 처음 선보인다. '시티 굿즈'는 대한민국 여러 도시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자 롯데백화점이 직접 기획한 시리즈 굿즈이다.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면 부산, 광주, 대전 등 13곳의 주요 도시 내에 롯데백화점 점포들이 자리잡고 있어, 전국 각지 다양한 도시들의 숨겨진 매력들을 굿즈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 '시티 굿즈' 1탄 부산 편으로 출시하는 '피크닉 매트'는가족 나들이나 캠핑 등의 야외활동 시 활용도가 높다. 매트 디자인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미니멀리스트 컬쳐'와 협업해 부산의 대표 로컬 스팟 9곳을 실감나는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부산은 롯데 자이언츠의 고향이자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중 롯데백화점이 가장 많이 위치해 있어 롯데와 인연이 깊은 도시로, 이번 굿즈를 통해 부산 지역 사람들에게는 친근함과 반가움을, 타 지역 사람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시티 굿즈 부산 편'은 30일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전국 31개 점포에서 당일 15만원 이상 구매 시 준비 수량에 한해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에서 즐기는 또 다른 이색 체험 콘텐츠는 30일부터 6월까지 본점 1층 정문 앞에서 선보이는 '롯데백화점 X 장 줄리앙 스트릿 갤러리'가 있다. 이 전시는 '문(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각각의 캐릭터들이 한 곳에 모여 퍼레이드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원하는 곳으로 공간 이동을 하는 즐거운 상상을 표현했다. 프랑스 현대 미술 작가인 '장 줄리앙'의 아트워크 9점을 대형 조형물 형태로 전시해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롯데갤러리에서는 독일의 국민 장난감으로 유명한 '플레이모빌'을 소재로 한 전시회 '플레이모빌 미술관에 간다'를 5월간 선보인다. 플레이모빌은 7.5cm장난감 시리즈로 다양한 한정판을 출시해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독일 피규어 브랜드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롯데백화점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단순히 쇼핑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시티 굿즈' 시리즈 출시부터 '장 줄리앙'의 스트릿 갤러리 등 재미를 주는 콘텐츠들이 마련돼 있으니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7 13:5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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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개최

홈플러스_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포스터 홈플러스가 다가오는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200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9번째를 맞았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환경부, 교육부, 산림청을 비롯해 지자체 및 NGO 등 총 28개 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구온난화 시대에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 후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그림대회에 접수한 참가자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당근, 강낭콩, 상추 기르기 세트인 '에코 키트'를 증정한다. 6월 7일부터 인근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수령 가능하며 친환경 화분과 배양토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가 '에코 키트'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가족과 함께 식물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학 학습 및 친환경 재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홈플러스는 심사를 거쳐 환경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인 e파란상(2명)을 포함해 푸른하늘상(17명), 깨끗한 바다상(11명) 등 총 40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최종 수상작은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환경 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e파란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반짝이는 상상력과 순수한 시각으로 표현한 환경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7 13:47: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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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CJ대한통운 손잡고 '샛별배송' 전국 확대

컬리 김슬아 대표와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가 27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마켓컬리 샛별배송 전국 확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컬리 장보기 앱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가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연내 전국으로 확대한다. 마켓컬리는 국내 최대 물류회사인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대전광역시(서구, 유성구), 세종특별시, 천안시, 아산시, 청주시 등 충청권 5개 도시에 5월 1일부터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영남과 호남 등 남부권까지 대상 지역을 넓히며 샛별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은 밤 11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소비자의 집 문 앞에 풀콜드체인 방식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마켓컬리는 지금까지 서울?수도권에만 샛별배송을 운영했고 수도권 외 지역은 익일 내 배송을 진행해왔다. 컬리와 CJ대한통운은 27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컬리 김슬아 대표와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샛별배송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컬리는 CJ대한통운의 안정적인 물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마켓컬리의 대전?세종?충청권 샛별배송은 컬리의 새벽배송 노하우와 CJ대한통운의 물류 역량 간 결합을 잘 보여준다. 마켓컬리가 수도권 지역 물류센터에서 신선식품을 최상의 상태로 포장해 출고하면, CJ대한통운의 냉장 차량이 주문고객의 집까지 상품 운송을 담당한다. CJ대한통운은 1차로 충청지역 자체 물류센터로 상품을 이동시킨 뒤 주소지별로 세부 분류 과정을 거쳐 소비자의 집 문 앞에 최종 배송하게 된다. 충청지역 샛별배송 역시 풀콜드체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켓컬리의 이러한 샛별배송 전국 확장은 점차 늘어나는 수도권 밖 고객들의 주문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빠른 사업 성장과 함께 마켓컬리 수도권 외 지역의 주문량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선식품 새벽배송 노하우와 CJ대한통운의 우수한 물류 인프라가 잘 결합되어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력을 갖춘 상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샛별배송 전국 확대를 위해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7 13:44: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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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에도 SSG닷컴 '선물하기' 인기

SSG닷컴이 '가정의 달 GIFT'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SSG닷컴 가정의 달을 앞두고 SSG닷컴의 비대면 '선물하기' 주문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최근에는 주력 소비층인 MZ세대 외에 40~50대 이용도 늘면서 전 연령층이 즐겨 찾는 대중적인 서비스로 부상하고 있다. SSG닷컴은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2020년 4월 2~27일) 120% 가량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40~50대 고객의 선물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8% 성장하며 평균 신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20~30대는 매출이91% 늘고 전체 매출에서의 비중이 52%를 차지하며 비대면 소비의 '큰 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40~50대 고객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인 카테고리는'스포츠/레저'로 전년비 580% 신장했다. 세부적으로는 '골프용품(1568%)', '등산/아웃도어(232%)' 등이 크게 늘며 여가 생활에 지갑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디지털/가전(324%)', '유아동(238%)' 카테고리 신장세가 높았다. 20~30대 고객의 선물하기 이용은 모든 카테고리에서 고르게 증가했다.특히 '식품(174%)'과 '디지털/가전(104%)'이 높은 신장률을 보이며 일반적으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뷰티, 명품 카테고리 외에도 구매 영역이 다양해졌다. 석태미 SSG닷컴 서비스기획팀 팀장은 "쓱닷컴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상대방의 연락처만 알면 식품, 뷰티, 가전, 명품 등 1천만 종 이상의 상품을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어 매년 두 자릿수 성장 중"이라며 "상품 이외에 '할인 쿠폰'도 선물할 수 있는 만큼 다가오는 가정의 달에 부담 없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SG닷컴 선물하기 서비스 모바일 페이지 /SSG닷컴 한편, SSG닷컴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오는 5월 2일까지 '가정의 달 GIFT'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자녀, 부모, 스승 등 선물을 받는 대상 별 카테고리 추천 상품을 특가에 제안하며, 추가 할인이 가능한 선착순 쿠폰도 함께 선보인다. 자녀들을 위한 선물로는 완구 및 의류 신상을 제안한다. 합체 완구 '헬로카봇'의 페이저, 소닉붐, 로더 3개를 모두 구매할 시 25% 할인한 9만9000원 특가에 판매하며, 오이뮤(OIMU)와 뉴발란스 키즈의 컬래버레이션 반팔, 나시티(3pcs) 세트는 9만원 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는 안마의자, 침구 등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다. 바디프렌드의 베스트 안마의자를 90만원 후반대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코지마의 '포베오 안마의자 + 전용 러그 세트'를 정상가 대비 32% 할인한 16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기간 SSG닷컴은 매일 자정부터 선착순 3만 명에게 최대 7% 할인 가능한 쿠폰팩 2종을 발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며 대부분의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몰 행사 상품에 한해 적용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7 09:47: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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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아카데미, 고객 맞춤 과외 선생님으로 변신

신세계 아카데미가 여름학기를 앞두고 소수정예 강좌를 늘렸다./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아카데미가 뉴노멀 시대에 맞춰 1:1 수업과 소수 정예 강의를 지난해보다 20% 늘렸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의 문화센터인 신세계 아카데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년 여름학기부터 요리 강좌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수업을 새롭게 편성, 회원들의 만족도를 증가시켰다. 소수 정예로 강의에 참여하면서 기존 대규모 강의보다 몰입도가 높고 방역에 대한 걱정이 줄었기 때문이다. 신세계는 오는 6월 여름학기부터 소수 정예의 뉴노멀 시대 맞춤형 취미, 이색 강좌를 지난해보다 20% 늘려 소개한다. 먼저 1:1 악기 강좌를 대거 늘렸다.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등 기존 1시간 이상 진행됐던 악기 강좌를 20분으로 단축하는 대신 개인 레슨으로 준비해 수강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 수업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 자동차, 오토바이 등 '퍼스널 모빌리티'가 주목 받으면서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셀프 정비 강좌를 새롭게 만든 것이다. '현대 모터 스튜디오 고양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신세계 타임스퀘어점과 스타필드 고양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총 6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체크, 와이퍼/에어컨 필터 교체 등 초보 운전자들이 다루기 어려운 셀프 정비 팁을 알려준다. 홈트 트렌드에 맞춘 운동 강좌도 강화한다. 타임스퀘어점에서 5명의 수강생으로 진행되는 '소수 정예 필라테스'는 평소 그룹 수업만으로는 부족한 자세 교정 등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강좌이다. 단기간에 효과 높은 필라테스 수업을 원하는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권영규 상무는 "최근 고객들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 소규모 강좌를 구성해 만족도를 높이고 강의에 안전을 더했다"며 "수강생들의 수요에 맞춘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아카데미 여름학기 강좌는 28일부터 신세계백화점 12개 점포와 스타필드 고양의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 및 인터넷ㆍ모바일(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7 09:40: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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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1분기 영업이익 372억원…전년 대비 16.6% 증가

GS홈쇼핑은 올해 1분기 1조1282억원의 취급액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74억원으로 0.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72으로 16.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392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쇼핑의 증가로 취급액이 성장하였으며, 식품/생활용품 판매 비중 증가, 매출총이익률 개선 및 판관비율 하락(-0.2%포인트) 등이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채널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쇼핑 취급액이 6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신장하며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4.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4182억원을 기록했으며, 인터넷 쇼핑(PC)은 752억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 모바일 쇼핑앱은 4070만 다운로드(중복 제외)로 처음으로 4000만을 넘어섰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패션잡화 및 의류의 비중이 감소했지만 생활용품과 식품의 비중이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신장했다. GS홈쇼핑 측은 "향후 시그니처 브랜드 확대와 CX 개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을통해 핵심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보유 투자사와의 시너지 활동도 더욱 다양하게 지속해나갈 예정"이라며 "7월로 예정된 GS리테일과의 합병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양사 크로스채널 통합 마케팅, O2O 서비스 개발, 풀필먼트 및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6 15:59: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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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해뜰날 언제? 공항에 시내면세점도 휘청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인천공항/메트로 DB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면세업계의 올해 업황도 밝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달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철수한 가운데, 신세계면세점 강남점도 오는 7월 문을 닫는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7월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내 강남점 영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신세계그룹은 2018년 강남점 오픈 당시 1년 내 목표 매출을 5000억원으로 정하는 등 면세점 사업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강남점에 이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점 등 적극적인 확장 정책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강남점은 영업 3년만에 문을 닫게 됐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점포운영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강남점 영업 중단은 회사 생존을 위한 사업 재편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신세계면세점의 매출은 1조692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4% 감소했다. 영업손실액은 87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임대료 부담은 크고 외국인 관광객 수의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철수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면세점 철수 후 공실 운영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정해진 바 없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전체 면적 중 25%는 비어있는 상태다. 롯데와 신라가 면세점 입찰을 포기하면서 사업권이 유찰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인천공항 국제여객 이용객은 1200만명으로 2019년 7100만명에 비해 80% 이상 감소했다. 코로나19가 완화된 이후도 면세점 실적 회복을 보장할 수 없다. 한때는'황금알을 낳는 거위' '글로벌 1위' 명성을 떨치던 국내 면세점이 생사기로에 놓인 가운데, 중국 하이난 면세점이 급성장한 것이 이유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면세점 매출 1위는 중국 면세점 업체다. 중국이 자국 내 면세정책을 개편한데다 중국인 해외여행 수요가 자국내 여행으로 이동한 것. 국내 면세점 매출 대부분을 책임졌던 중국 보따리상(따이궁)들도 국내 입국이 까다로워지자 하이난 면세점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더라도 따이궁들이 돌아올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한산하다. /메트로 DB 중국 하이난성 상무청에 따르면 하이난의 1~2월 매출액은 85억위안(1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9% 급증했다. 한국면세점협회가 공개한 1~2월 국내 면세점 매출이 2조4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코로나19가 한창 확산하던 작년과 비교해도 매출이 감소한 것은 여행길이 여전히 막힌데다 상당수 시내 면세점이 운영을 하지 않아서다.. 지난 6월 중국은 '하이난도 여객 면세쇼핑 정책에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 하이난성의 면세쇼핑 한도는 매년 1인당 3만 위안에서 10만 위안으로 인상되며, 제품당 8000위안 단가제한 규정도 취소됐다. 중국 정부의 신규정책을 통한 적극 지원에 따라 하이난의 면세품 판매 규모 및 구매자 수가 급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난이 중국의 대표 쇼핑메카로 자리잡을 경우 쇼핑을 목적으로 한 중국인들이 자국 면세점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국내 면세점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제주도에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신규 발급하는 정책을 추진중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진 상황에서 실요성을 거둘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과 기획재정부는 지난 19일 제주도청에서 지역 소상공인 대표단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도 시내면세점의 신규특허 공고에 앞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아직 신규특허 공고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면세업계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과거 제주 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이 많았던게 사실이지만, 현재는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긴 상태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롯데면세점 제주점 매출은 전년대비 50% 줄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 역시 해당기간 매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6 15:31: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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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업계 최초 친환경 전문 '에코샵' 론칭

현대홈_에코샵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업계 최초로 친환경 상품만을 취급하는 전문 프로그램 '에코샵'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코샵'은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나 농산물, 해외 친환경·비건 인증 기관을 통해 검증된 상품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친환경 상품 생산으로 자원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TV홈쇼핑을 비롯해 현대홈쇼핑플러스샵(T커머스)과 쇼핑라이브(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에코샵 운영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샵' 첫 상품은 친환경 고체 비누를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 '동구밭'의 '올바른 샴푸바(고체 샴푸) 세트'로 26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 '동구밭'은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 이브(EVE)를 통해 화장품 생산설비에 대한 비건 인증과 미국 농무부의 USDA 유기농 화장품 제조 인증을 받았다. 샴푸바 하나당 성인 남성 기준 40회 가량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포장완충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최근 투명(무색) 폐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캠페인 '북극곰은 페트병을 좋아해'를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 10여 곳의 아파트 단지에서 투명 폐페트병을 직접 수거하고, 이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가방을 현대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판매하게 되는 캠페인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6 14:46: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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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객 만족 증대

이마트24 IT실 박영복실장(좌)과 삼성카드 고상경상무가 빅데이터 협업 관련 업무 제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마트24 유통업체와 카드회사가 빅데이터 교류를 통한 고객 만족 증대를 위해 손잡았다. 이마트24는 삼성카드와 지난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성동구 소재 이마트24 본사 대회의실에서 '유통·카드 빅데이터 활용 위한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이마트24와 삼성카드는 ▲ 양사의 데이터 및 분석자료 교류 ▲ 데이터 기반 공동 리서치 진행 ▲ 데이터 기반 차별화 마케팅 연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마트24와 삼성카드는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 기반 업무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적극 협력함으로써 향후 양사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는 다시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고 축적되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는 것. 현재까지 쌓아온 데이터를 업태가 다른 양사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이번 MOU의 목표다. 이마트24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이 중요해지는 시대인 만큼 이번 MOU가 새로운 데이터와 분석 인사이트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함으로써 가맹점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24 박영복 IT실장은 "이마트24가 방대한 빅데이터와 분석역량을 갖춘 삼성카드와 업무협약을 진행함으로써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양 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양사와 가맹점,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6 14:34: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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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온라인몰' 자기매김

SSG닷컴이 29일부터 SSG푸드마켓 상품을 새벽배송한다/SSG닷컴 SSG닷컴이 온라인 장보기 대표 플랫폼 선두 굳히기에 들어간다. 작년부터 본격 추진된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온라인몰' 구현에 필요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신세계그룹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SSG푸드마켓'의 대표 상품 450종을 선별해 오는 29일부터 새벽배송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이 배송 받는 시점은 30일 새벽부터다. 이를 위해 SSG닷컴은 새벽배송 탭에 SSG푸드마켓 상품을 모은 별도 코너도 신설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품목은 SSG푸드마켓 인기 상품인 'SSG 1++ 한우' 등 신선식품 220종을 비롯해 가공식품 200종, 반찬류 30종이다. SSG닷컴은 이 상품들을 온라인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인 '네오(NE.O)'에 입고시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새벽배송한다. SSG푸드마켓 상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는 SSG닷컴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새벽배송 상품 고급화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실제로 SSG닷컴은 지난 2020년 1월 '백화점 식품관'을 열며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국내 5대 백화점'에서 취급하는 프리미엄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되기 시작한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 전략'의 하나로 이마트 미트센터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프리미엄 브랜드 한우와 한돈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SSG닷컴은 이처럼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입체적으로 고려한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새벽배송 전반에 반영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온라인몰'을 구현할 계획이다. SSG푸드마켓 상품 새벽배송 시작 기념으로 제작된 'SSG푸드마켓 알비백'/SSG닷컴 SSG닷컴은 이번 SSG푸드마켓 상품 판매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SSG푸드마켓 in 새벽배송 그랜드 오픈' 행사를 실시한다. 매주 10개 내외의 SSG푸드마켓 인기 상품을 선정해 4주 간 총 7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것이 골자다. 대표적으로 행사 첫 주인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SSG 1++ 한우 등심스테이크'를 정상가에서 40% 할인된 2만6160원에 선보이며, '라 꽁비에트 무염버터'는 50% 할인된 가격인 1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곧이어 5월 6일부터 12일까지 'SSG 알큰 블루베리'와 'SSG 참외'를, 13일부터 19일까지는 '깐깐하게 고른 SSG수박'이 특별 할인가에 판매된다. 마지막 행사 주인 20일부터 26일까지는 친환경 채소 20여 품목이 30% 할인 판매한다. 새벽배송의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다회용 보랭가방 '알비백'을 활용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SSG푸드마켓 상품을 한 개 이상 포함해 새벽배송으로 총 10만원 이상 구매 후 사이트 내 행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SSG푸드마켓 알비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범수 SSG닷컴 큐레이션담당은 "SSG푸드마켓은 까다로운 품질 기준에 맞는 우수 생산자와 제휴해 최상의 상품만을 취급하는 한편, 인위적 품종 개량을 하지 않은 제철 농수산물을 엄선해 선보이는 곳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며, "향후 SSG푸드마켓 품목을 1000여 종 이상으로 확대해 쓱닷컴만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6 14:31: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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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가정의 달' 앞두고 할인 행사 돌입

주요 온라인몰들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분주하다. 선물 소비가 늘어날 것을 겨냥해 일찍부터 할인 행사에 돌입하는 것이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는 한주 앞선 26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선물 아이템 240여 종을 제안하는 '가정의 달 기프트'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건강 선물' '미모 충전' '스페셜 선물'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맞춤 선물을 제안한다. 가족을 위한 유산균과 멀티 비타민 등 건강식품부터 부모님을 위한 안티에이징 기초화장품 세트, 피로 회복을 돕는 마사지기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내달 1일부터는 한 달간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대규모 가정의 달 선물 프로모션을 본격 전개한다. 어버이날을 겨냥해 오는 9일까지 부모님을 위한 환절기 피부 관리 스킨케어부터 생기를 더해줄 색조화장품과 남성화장품 등 600여 개의 인기 상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스승의 날을 앞둔 7일부터 13일까지는 핸드크림 세트와 디퓨저 등을, 성년의 날을 앞둔 14일부터는 인기 향수를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는 26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열흘간 최대 약 44만원까지, VIP 고객이라면 최대 65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11번가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을 연다. 총 8000여곳 셀러의 570만여 개 상품을 판매하며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올 상반기 11번가 고객들이 가장 선호했던 브랜드도 136개 참여해 상반기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최대 69% 할인을 앞세운'타임딜'에서는 '애플 에어팟 프로', '다이슨 볼륨 앤 쉐이프 리퍼',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숙박권', 'LG 스타일러', '발뮤다 뉴 토스터' 등 인기 상품들이 하루 4차례(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 오후 11시) 특가로 쏟아진다. '전동스쿠터',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을 단 돈 100원(SK페이 결제 시)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100원 딜' 추첨도 매일 2개씩 진행한다. 롯데온은 올해 어린이날 선물 수요가 온라인으로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어린이날 선물ON' 행사를 진행한다. 혜택을 강화하고, 준비 물량을 전년대비 5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동안은 레고, 영실업, 손오공 등 어린이날 인기 선물 상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유아동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ID당 최대 3매까지 수령 가능하며 행사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 선물 시즌을 앞두고 역대급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며 "할인 기간을 이용해 알뜰한 쇼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6 14:27: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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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소외계층 아동 위한 '해피박스' 제작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3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롯데컬처웍스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컬처웍스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행사에는 롯데컬처웍스 임직원과 대학생서포터즈가 참여했으며 아이들에게 전달될150세트의 해피박스를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피박스에는 지난 4월초 롯데컬처웍스 임직원들이 직접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제작한 펠트 필통과 함께 문구세트, 다과세트 등이 담겨 있으며 다음달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송파구에 있는 그룹홈 및 지역아동센터, 복지관에 전달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해피박스를 받는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모두의 해피엔딩(Happy Ending)을 위해 이웃과 지속적으로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 '해피앤딩(Happy Anding)'을 통해 영화관을 활용한 문화 나눔 활동과 임직원 봉사활동, 교육 기부 사업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2021-04-26 11:37: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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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홍대, 취향 소비 트렌드 겨냥…전 층 리뉴얼 진행

모델들이 AK&홍대 4층에 열리는 미디어 아트 전시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FLOWERS BY NAKED)를 소개하고 있다. /AK플라자 AK플라자의 NSC형(지역 친화형) 쇼핑몰 AK&홍대가 '취향셀렉샵'으로 탈바꿈한다. AK플라자는 AK&홍대가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대규모 리뉴얼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주제는 '취향셀렉샵'으로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MZ세대들의 취향 중심 소비 트렌드에 중점을 뒀다. 기존 식품 및 의류 매장 중심의 매장 구성에서 벗어나 취향 특화형 매장을 대거 입점, 차세대 쇼핑몰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핵심 테넌트 층인 4층과 5층은 체험형 미디어 아트 전시와 홍대를 대표하는 키덜트 전문관으로 MZ세대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4층에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그룹 네이처랩스의 미디어 아트 전시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FLOWERS BY NAKED)'가 오는 30일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전체 규모는 약 360여 평으로 전시 공간과 플라워아트 체험형 카페 '바이츠앤'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꽃을 테마로 자연의 순환에 따라 살아 숨쉬는 비밀의 화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터랙티브 아트를 통해 오감으로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어 체험형 미디어에 익숙한 젊은 고객층에게 힙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모델들이 AK&홍대의 게이머 라이프 스타일 전문샵 '슈퍼플레이'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다. /AK플라자 5층은 애니메이션 굿즈 전문숍 '애니메이트'를 중심으로 취향 특화 매장에 더욱 집중해 소비자를 공략한다. 다음달 1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애니메이트' 매장은 애니메이션 카페 '팝퍼블' 및 홍대 전통 만화서점 '북새통문고'와 함께 운영되며 약 220평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취향 특화 매장은 기존 운영중인 서브컬쳐 콘텐츠 전문 브랜드 '모펀'까지 포함하면 약 350평의 대규모 공간으로 마련된다. 'AK&홍대'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역 친화형 쇼핑센터의 취지를 적극 반영,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나선다. 폐업 소식으로 많은 만화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북새통문고'가 올 5월 AK&홍대 '애니메이트' 매장에서 새롭게 오픈하게 된 것. '북새통문고'는 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홍대 대표 만화 서점으로 만화 애호가 사이에서 '메카'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도서정가제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2월 폐업 수순을 밟았으나 위기를 딛고 오는 5월 AK&홍대에서 그 명맥을 잇게 됐다. 5개 전 층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AK&홍대 리뉴얼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리뉴얼 매장을 부분 오픈 중이며, 6월 전후로 전 층의 리뉴얼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1층에는 제주항공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가 4월 29일부터 3개월 간 운영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AK&홍대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홍대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MZ세대의 취향 존중형 쇼핑 공간으로 꾸몄다"며, "AK&홍대는 앞으로도 '홍대스러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의 결과를 매장 구성에 적극 반영해 홍대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6 11:15:3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