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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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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화이트데이에 역대급 상품·혜택 쏟아낸다

모델들이 CU의 화이트데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편의점 업계가 화이트데이(3월 14일)을 앞두고 역대급 컬래버레이션과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항공사, 테마파크, OTT 서비스 등 이종산업간 협업 상품을 선보여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배달·선물하기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CUX에버랜드 협업 상품/BGF리테일 ◆캔디사면 항공권이 따라온다? CU는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손잡고 에버랜드 개장 45주년 기념 '자연농원' 디자인을 활용한 '에버랜드 상품 3종(1만1800~2만3400원)'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TV, 도시락, 티켓 모양의 패키지에 에버랜드 이용권 45% 할인 쿠폰(동반 1인 가능) 및 스티커, 엽서 등의 굿즈가 구성됐다. '제주항공 티켓박스(10,000원)'에는 비행기 티켓을 형상화 한 패키지에 캔디와 초콜릿, 제주항공의 한정판 수면 안대가 들어있다. 모든 상품에는 국내선 항공 8천원 할인권이 포함돼 있으며 일부 상품(20개)에는 국내선 왕복항공권(1인)도 담겨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OTT 서비스 업체인 Wavve와 선보이는 '웨이브 스낵박스(1만2000원)'는 집콕족을 겨냥해 서비스 7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마트24가 선보이는 핑크두꺼비 화이트데이 상품/이마트24 ◆식지 않는 두꺼비 인기 진로의 대표 캐릭터 두꺼비는 화이트데이에도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GS25는 ▲진로이즈백두꺼비에코백세트 2종(이하 두꺼비에코백세트) △어몽어스세트 4종 △카카오프렌즈세트 7종 △미니화환세트 2종 등을 비롯한 총 100여종이다. 특히 두꺼비에코백세트는 GS25가 30~50세대를 위해 진로와 손잡고 출시한 화이트데이 세트상품이다. 30~50세대에게 친숙한 진로의 대표 캐릭터 두꺼비가 디자인된 에코백에 다양한 캔디, 젤리, 스낵이 8개~10개 담겼다. GS25는 화이트데이 기획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진로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협의를 거쳤다. 이마트24는 밸런타인데이에 선보인 두꺼비 굿즈에 이어 화이트데이에는 핑크두꺼비 굿즈 2종(저금통세트/수납컵세트)을 전면에 내세웠다. 저금통세트는 핑크두꺼비 피규어 저금통과 함께 아임이 미니벨초콜릿(4개)으로 구성됐으며, 수납컵세트는 핑크두꺼비가 껴안고 있는 수납컵 안에 아임이 트러플초콜릿(7개)이 들어있다. 핑크두꺼비 굿즈 2종 가격은 각 149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지도가 높고 호응이 좋은 캐릭터인 만큼 이번 화이트데이에도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달 서비스 이용하면 더 싸다 비대면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배달 서비스와 연계한 마케팅도 운영한다. GS25는 오는 15일까지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화이트데이 상품을 구매하면 배달료 2000원을 할인해주며, '요기요'를 통해 로쉐T-8등 화이트데이 상품 6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00원을 할인해준다. CU는 요기요를 통해 2만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과 네이버, 위메프오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상품을 1만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3000원 할인 혜택을 일괄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7일 간 젤리도시락 2종을 포함한 화이트데이 기획 상품 총 6종의 모바일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GS25에서 모델들이 화이트데이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GS리테일 ◆특색있는 상품으로 차별화 세븐일레븐은 홈파티족이 늘어남에 따라 홈파티 콘셉트로 기획한 다양한 화이트데이 상품들을 선보인다. 글로벌 대표 캔디 브랜드인 츄파춥스와 함께 '화이트데이 파티팩(1만4600원)'을 한정 판매한다. 해당 상품에는 미니 미러볼과 츄파춥스 사탕과 젤리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홈파티에 어울리는 귀여운 솜사탕 케이크도 마련했다. '너를 솜사탕해(5900원)'는 알록달록 무지개 색깔의 솜사탕 케이크로 초와 성냥이 포함되어 있어 홈파티 아이템으로 제격인 상품이다. 화이트데이 홈파티 셋트/세븐일레븐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안 내 텁텁함을 해소하기 위해 민트 캔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민트 캔디 브랜드 이클립스와 함께 화이트데이 기념 프로모션도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이클립스 캔디(6종) 구매 후 세븐앱에서 스탬프를 2개 이상 적립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8세대(2명), 갤럭시 버즈 프로(3명), 이클립스 교환권(1000명)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미니스톱도 차별화 상품을 앞세웠다. 미니스톱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화이트데이 행사 상품으로는 킨더조이 제품을 달걀처럼 포장해 재미를 더한 킨더조이란3입(5100원), 하리보젤리를 곰돌이 모양 박스에 담은 하리보곰박스(9000원), 쫀드기, 밭두렁 등 추억의 상품을 한데 모은 레트로 선물박스(9600원) 등이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4 14:55: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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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여성 심리상담소 및 마음돌봄 프로그램 확대

직원들이 리조이스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롯데쇼핑 롯데쇼핑이 여성의 행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021년을 맞아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Rejoice)'의 테마를 여성의 자존감,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빛나는 당신을 위해'로 재탄생 시키고, 모든 여성의 행복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리조이스'는 2017년부터 롯데백화점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고객과 임직원의 70%가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해 시작됐다. 롯데쇼핑은 기존 백화점 사업부에서만 진행하던 캠페인을 올해 마트, 슈퍼 등 쇼핑 全사업부로 확대하고, 우울증 인식 개선에 한정되었던 테마를 모든 여성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테마로 확대해, 더욱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리조이스의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새로운 테마의 리조이스를 알리기 위해 세계 여성의 날(3월8일) 시기에 맞춰 오는 3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쇼핑 전사업부에서 '리조이스 Women's Week'를 진행한다. 방송, 모니터, 디스플레이 등 매장 내·외부를 리조이스 테마로 꾸미고, 사업부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우선, 최근 화제가 된 웹드라마 '며느라기'의 수신지 작가와 콜라보하여 '리조이스 에코백'을 특별 제작했다. '며느라기'는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의 일상을 담은 스토리로 여성은 물론 남성들의 격한 공감을 불러 일으킨 작품이다. 에코백은 수신지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해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롯데쇼핑은 리조이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각 사업부별 차별화 된 에코백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본점, 잠실점 등 10개 점포 리조이스 포토존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포즈 촬영 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하면 선착순 한정으로 에코백을 증정하고, 포스팅 횟수에 따라 건당 천원을 롯데쇼핑이 NGO단체에 기부한다. 또한, 본점 지하 1층에서 진행하는 플로럴 아티스트 '김다정' 작가의 전시와 콜라보를 시작으로,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에서는 8~12일 마트몰 새벽 배송 5만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에코백을 증정하고, 4~17일 점포에 따라 여성을 위한 아이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롭스, 롯데ON에서도 각각 에코백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들이 롤모델로 꼽는 명사를 선정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 도전에 관한 경험을 주제로 하는 강연도 진행한다. 강연 일정 및 연사는 추후 공개되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공감할 수 있도록 영상을 컨텐츠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누구나 쉽게 리조이스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리조이스 캠페인송 음원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기존 테마였던 우울증 인식 개선 관련해서도 지속적으로 케어한다. 올해 상반기 내로 심리상담소인 '리조이스' 2,3호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직원 및 고객들의 심리 상담을 강화하고, 전국 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취약계층 300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는 리조이스 마음돌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쇼핑 김학수 CSR팀장은 "리조이스를 기반으로 全사업부의 사회 공헌을 일원화 함으로써,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들에게도 같은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사회 환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롯데쇼핑만의 CSR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리조이스 캠페인을 통해 그 동안 여성 우울증 치료와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대표적으로 여성 우울증 연구 프로그램 진행, 점포 현장 상담 운영, 싱글맘 후원, 힐링 클래스 운영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4 13:4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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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유기·반려동물 캠페인 전개

11번가가 공개한 '쇼핑, 희망이 되다' 캠페인/11번가 11번가가 올 한 해 유기·반려동물 지원에 앞장선다. 11번가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쇼핑, 희망이 되다' 캠페인 영상이 3일만에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우승자 '이승윤'이 영상 내레이션부터 편곡, 노래에 직접 참여했다. 평소 유기동물에 관심이 많았던 이승윤은 이번 11번가 캠페인 활동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과거 무명가수였던 시절 만든 자작곡 '시적허용'을 직접 편곡해 부르는 등 '싱어게인' 우승 직후 11번가와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만일 10일 뒤에 죽는다면, 지금 뭐하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영상에는, 유기된 반려동물이 구조된 뒤 가족을 찾지 못하면 10일 뒤 안락사나 자연사로 죽음을 맞는 경우가 전체의 49.8%나 된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에 11번가가 유기동물 가족 찾기에 함께 나서며 입양을 독려함과 동시에 고객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희망쇼핑 캠페인'도 소개한다. 11번가는 올 한 해 '2021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제주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200명의 고객들에게 '입양키트'를 무료로 배포한다. 입양키트는 반려동물 가이드북, 이동장, 방석, 구급세트, 위치추적 GPS, 반려동물 구조 문패, 심리검사 쿠폰 등 유기동물을 새 가족으로 맞이할 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 유기동물의 건강을 위해 무료 검진(혈액, 초음파, 심장사상충, X레이 등)을 받을 수 있는 '건강돌봄권'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꼭 입양이 아니더라도 11번가의 희망상품 '구매'만으로도 유기·반려동물 지원에 동참할 수 있다.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구매하면 희망후원금이 적립되고, 모인 후원금이 유기·반려동물 지원을 위해 기부되는 형태다. 현재 강아지용품, 고양이용품 등의 반려동물 상품을 포함한 총 2847만개 상품들이 희망상품으로 등록돼 있다. 3월 한 달간 고객 참여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접 촬영한 반려동물의 재밌는 사진과 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넬로 펫드라이룸'(2명), '반려동물 스튜디오 촬영권'(5명), SK페이 포인트 1000포인트(1만명) 등을 증정한다. 11번가는 올 한 해 2021 희망쇼핑 캠페인 전개를 위해 지난 2월 동물자유연대와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유기동물 입양 독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11번가 김태욱 마케팅기획담당은 "잔잔한 울림을 주는 이번 캠페인 영상에 많은 고객 분들이 공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좋은 기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지속가능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4 13:35: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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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오프라인 주축발 삼아 온라인 매출 1조 돌파

홈플러스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올라인'강자로 거듭나기 위해 '피벗(Pivot) 플레이'에 나선다. 피벗이란 농구경기에서 볼을 잡고 있는 선수가 주축발은 움직이지 않은 채 다른 발을 이동해 방향을 전환하는 행동을 말한다. 주축발 역할인 오프라인을 유지하면서 다른 발(온라인)은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언제든 빠르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도록 움직이겠다는 것이다. ◆풀필먼트센터 활용해 실적 상승 홈플러스는 전국 점포 면적을 합치면 후방(창고) 면적이 총 17만평, 주차장은 74만평 등 축구장 420개(91만평)에 달하는 면적을 갖추고 있다. 홈플러스는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기존 점포 내 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풀필먼트센터'(Fulfilment Center)를 조성해 온라인배송이 크게 몰리는 지역의 점포 물류기능과 규모를 확장했다. 2018년 홈플러스 인천 계산점에 이어 2019년에는 안양점, 수원 원천점 등 총 3곳의 대형마트 매장에 풀필먼트센터를 장착했다. 물류센터에 소요되는 과도한 투자비용과 기간, 관리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 전국 곳곳에 위치한 점포를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점포에 장착된 온라인 물류기능이 곧 각 지역별 '고객 밀착형 온라인 물류센터'가된 셈인데, 이 같은 모델을 장착한 풀필먼트센터 3곳은 폭발적인 실적상승을 이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기준 원천점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25%, 안양점은 101%, 계산점은 10% 신장했다. ◆주부9단 피커+당일배송으로 신선도↑ 홈플러스 온라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함이다. 고객이 직접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과 같이 '주부경력 9단' 피커(Picker, 장보기 전문사원)들이 각 점포에 진열된 상품을 직접 골라 담아 배송차량으로 보내면, 고객이 원하는 배송시간에 맞춰 상품을 배달해준다. 경쟁사들이 펼치고 있는 새벽배송은 전날 밤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아침에 받아보게 되는 '익일배송'이지만, 홈플러스의 '당일배송'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의 '즉시배송'은 출근길 혹은 퇴근길에 주문해 귀가하자마자 받아볼 수 있어 고객 관점에서의 시간적 여유와 친환경적인 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홈플러스의 당일배송율은 이미 2019년부터 업계 최상위 수준인 80%를 기록해왔다. ◆온라인 매출 1조 육박…흑자구조 사업 이어갈 것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홈플러스는 2020회계연도 온라인 사업 매출이 1조원을 육박할 전망이다. 홈플러스는 꾸준한 투자와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구조 개편, 전국 단위의 배송망 확대 등을 통해 온라인 사업규모를 더 크게 키워내겠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거래규모만 늘리면서 수천억원대의 막대한 영업손실을 내고 있는 기존 이커머스업계와는 달리 보다 효율적인 투자와 운영방식으로 사업규모의 확장과 더불어 꾸준히 이익을 내는 홈플러스 특유의 '흑자구조 온라인 사업'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향후 3년 내 피커 인력을 현재 1900명에서 4000명, 콜드체인 배송차량은 현재 1400여대에서 3200여대로 늘려 배송규모를 큰 폭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전국 어디서든 고객의 자택 가장 가까운 점포에서, 피커들이 가장 신선한 상품을 선별, 콜드체인 차량으로 가장 빠르게 '당일배송'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올해는 온라인 매출 1조300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1조8000억원, 2023년에는 2조4000억원까지 수직 상승시킬 계획이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오프라인 인프라를 주축으로 전국의 고객들을 향한 빠른 전환을 위한 '피벗 플레이'에 전념해 '올라인(Online+Offline)' 강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4 12:52: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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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등교에 신학기 용품 매출 쑥↑ 2년만에 되찾은 활기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 위주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등교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신학기 용품 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위메프는 최근 2주간 (2월 15일~2월 28일) 신학기 관련 용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아동 가방/책가방 카테고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8%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템별로는 '실내화 가방' 매출이 864%까지 급증했다. 본격적인 교실 생활에 실내화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책가방(87%), 캐릭터 책가방(41%) 매출도 늘었다. 일명 '바퀴 달린 책가방'으로 불리는 '롤링 백팩'은 판매가 71%까지 증가했다. 등교 수업과 온라인 수업이 병행되면서 무거운 교과서를 학교와 집 간에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필기도구 전체 카테고리 매출도 78% 늘었다. 세부 상품별로는 학생 필통(95%), 학용품 세트(51%), 색연필(45%), 크레파스(22%), 연필 (17%) 등 다양한 신학기 준비물이 모두 많이 판매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휴대용 수저세트가 163%, 휴대용 물병이 13% 매출이 증가했다는 점인데, 이는 개인위생을 위해 공용 식기를 사용하지 않는 학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 등으로 신학기 용품 시장이 다소 주춤했다"며 "올해는 예년처럼 등교 생활을 위한 여러 용품과 더불어 개인 위생용품, 온라인 수업을 위한 준비물도 함께 많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MZ세대의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의 2월 한달간 가방 카테고리 상위 랭킹에도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마크 곤잘레스, 엄브로, 커버낫 등 유명 브랜드의 백팩이 강세가 두드러졌다.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는 신발, 의류, 백팩 등 등교에 필요한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ABC마트 단독 판매 스니커즈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인기 캐릭터 제품, 실내외 구분없이 착용하는 원마일웨어 제품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오는 18일까지 'NEW START 새 출발' 할인 행사를 실시하며, 이번 행사는 전국 ABC마트 매장과 온라인몰 아트닷컴에서 신상품 신발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발을 구매할 경우, 의류, 가방, 슬라이드 등도 10%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2021-03-04 12:33: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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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리빙페스타' 전개

리빙페스타/롯데홈쇼핑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 가전 등으로 집을 꾸미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인기 리빙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온라인 시공 전문관을 오픈하는 등 집콕족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리빙 상품 주문액은 전년과 비교해 30% 증가했으며, 가구 41%, 가전 21% 등 주문이 늘었다. 또한 보상 소비 심리가 맞물리며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오는 15일까지 자체 리빙 브랜드의 신상품을 비롯해 프리미엄 소파, 국내 유명 브랜드의 대형가전 등 인기 리빙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적립금, 사은품 등을 제공하는 '리빙페스타'를 진행한다. 5일 오후 6시 40분에는 지난해 11월 론칭한 리빙 자체 브랜드 '올타'의 '하이브리드 매트리스'에 이은 두 번째 상품 '오가닉 코튼100 침구세트'를 판매한다. 9일 오후 6시 40분에는 LG의 '5도어 매직스페이스' 870리터 냉장고를 할인 판매하고, 네스카페 커피머신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13일 오후 8시 25분에는 삼성의 85인치 '크리스탈 UHD TV'를 기존가 대비 할인가에 한정 판매한다. 14일 오후 6시 35분에는 프리미엄 패브릭 소파 브랜드 '에싸'의 '에비뉴 소파'를 할인 판매한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기능성 카시미라 패브릭으로 제작되었고, 얼룩을 손쉽게 지울 수 있는 이지 클린 기능을 갖췄다. 현재까지 2회 방송 동안 주문금액 30억 원을 달성하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집 꾸미기 트렌드와 노후 주택에 대한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오는 15일 온라인 시공 전문관을 오픈한다. 욕실, 중문, 붙박이장 시공부터 페인트, 수전, 스위치 등 셀프 인테리어 상품까지 국내외 인기 리빙 브랜드를 모아 소개한다. 오픈 기념으로 욕실 리모델링 브랜드 '리바트 바스'를 10% 할인가에 선보이고, 셀프 인테리어 수요자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건축 자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도 홈쇼핑 최초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최신 트렌드와 고객의 구매 성향을 분석해 인기 리빙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집 꾸미기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4 10:52: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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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SSG닷컴, 릴레이 쇼핑축제 개최

SSG닷컴은 창립 2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 간 'SSG 쇼핑바이블'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매일 1만명에게 선착순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한편, 각기 다른 8개 브랜드를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는 '브랜드 대전' 등 창립기념 행사에 걸맞은 풍성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브랜드 대전의 경우 오는 8일 패션브랜드 '온앤온'이 최대 70% 할인과 함께 추가 10% 쿠폰을 증정하는 봄 세일을 실시하며 포문을 연다. 같은 날 쥬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 역시 시즌 오프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9일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21년 봄여름 신상품 20% 할인과 '애플' 에어팟 맥스 10% 에누리 혜택을, 10일과 11일에는 각각 '세노비스' 새학기 맞이 최대 40% 특별 할인과 '피코크', '조선호텔', '올반' 등 신세계푸드 상품을 28%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H&M' 최대 70% 할인,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 최대 50% 할인, 'DAIZ' 봄 신상품 최대 30% 할인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총56개 브랜드의 행사가 매일 번갈아 가며 열린다. SSG닷컴 쇼핑바이블 행사/SSG닷컴 SSG닷컴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SSG닷컴 내 '신세계백화점몰'과 '시코르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백화점 20% 쿠폰'과 함께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몰', '새벽배송몰'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쓱배송 7% 쿠폰'을 발급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방침이다. 상품 할인 외에도 SSG페이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이 즉시 할인되는 '결제혜택'도 준비했다. 카드사별 청구할인 등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SSG닷컴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트렌드 변화를 고려해 가구, 주방용품, 반려동물 용품, 침구류 등 600여종 상품을 폭넓게 할인하는 '리빙 쓱데이' 행사도 함께 연다. 대표적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리바트키친' 리모델링 상품 구입시 최대 49%까지 할인하는 특별 혜택을 SSG닷컴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밖에도 14일까지 테팔 조리용품 40% 할인, 11일까지 21년 봄여름 신상품 인기 침구 최대 35% 할인행사, 로얄캐닌 등 반려동물을 위한 국내외 사료 브랜드 할인 행사도 펼친다.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은 "창립 2주년을 기념해 상품할인, 쿠폰발급, 결제할인,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열광할 수 있는 행사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4 10:42: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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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누구 품에…신세계·카카오, 유력 후보

국내 오픈마켓 1위 이베이코리아의 인수전에 카카오, 신세계그룹,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의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중순 인수 후보들에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하고 예비입찰 일정을 통보했다. 이에 잠재적 원매자들이 IM을 바탕으로 투자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와 카카오를 비롯해 MBK파트너스, 칼라일, KKR 등 글로벌 사모펀드가 IM을 수령해 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베이코리아와 매각 주관사 측은 이달 중순 예비입찰을 거쳐 숏리스트(적격 인수 후보)를 추릴 예정이다. 업계는 신세계와 카카오를 유력 후보로 주목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e커머스 후발 주자인 신세계그룹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할 경우 한 번에 네이버와 쿠팡 등 선두 주자를 따라잡을 수 있다. 와이즈앱과 교보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의 거래액은 3조9000억원 규모다. 이베이코리아를 품에 안으면 거래액은 25조원 규모가 돼 단숨에 네이버에 이은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현재 한국에서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오픈마켓 시장 장악력이 높다는 점은 최대 매력으로 작용한다. 이번 매각에서 거론되는 매각 가격은 5조원 수준이다.

2021-03-03 19:1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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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본점, 'W.E 면세점 인증' 받아

제 1회 WE면세점 인증 수여식(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 김광호 서울세관장)/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본점이 서울본부세관으로부터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협력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W·E 면세점 인증'을 3월 2일 취득했다. 'W·E 면세점 인증'이란 'Win-win Excellent 면세점'의 약자로, 면세업계와 중소·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상생협력 하여 면세산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인증제도다. 처음으로 인증 받은 면세점은 신세계면세점 본점을 포함해 롯데면세점 소공점 2곳이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점 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상생협력 기금을 모범적으로 운용하고, 면세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협약을 맺어 62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중소 납품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11월에는 상생협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내 우수 중소·중견 브랜드를 발굴하여 자사 인터넷면세점 플랫폼인 C몰(중국몰)에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해외판로 확보에도 힘써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한 해는 면세업계에 위기와 변화가 공존했던 시기로 중소.중견기업에게도 도전의 시기였다"며 "이번 'W·E 면세점 인증' 취득을 통해 앞으로도 면세업계와 중소?중견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인증 취득으로 신세계면세점은 인증패 수여와 함께 대내 포상 시 우선 추천되는 등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15:36: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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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로 손흥민 경기 생생하게 즐긴다

쿠팡플레이/쿠팡 쿠팡플레이로 손흥민 경기 생생하게 즐긴다 쿠팡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새로운 혜택을 추가한다. 쿠팡은 와우 회원들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의 모든 경기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손흥민 선수의 활약으로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 와우 회원들은 쿠팡플레이만 켜면 5일 새벽 3시에 예정된 풀럼 전을 시작으로 토트넘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프리미어리그가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남은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을 놓고 치열한 순위 경쟁이 한창이라 쿠팡플레이의 토트넘 경기 중계에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플레이는 토트넘 경기뿐 아니라 라운드당 6개 내외의 프리미어리그 타 팀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업로드해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라이브로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에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추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발굴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는 작년 12월 론칭 이후 BBC, 워너미디어 등 대형 해외 공급사, CJ ENM 등 대형 국내 공급사를 포함하여 중국, 일본, 대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모바일 기기 및 태블릿 PC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크롬캐스트 연결도 지원한다. 3월 중 삼성과 LG 스마트 TV 전용 쿠팡플레이 앱도 출시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15:30: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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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62년 전통 프랑스 여성복 '까사렐' 단독 론칭

CJ오쇼핑이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까사렐(CACHAREL)'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여성복 전문 브랜드를 오는 6일 오전 10시 20분에 론칭한다/CJ오쇼핑 CJ오쇼핑이 62년 전통의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까사렐(CACHAREL)'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로맨틱 여성복 전문 브랜드를 선보인다. 까사렐은 '꽃과 새, 향기' 세 가지를 모티브로 옷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더하는 로맨틱한 패션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까사렐은 프랑스 출신 장 부스케(Jean Bousquet)가 낭만적인 아름다움과 여성의 주체성을 주제로 1958년 론칭한 프랑스 대표 여성복 브랜드이다. 향수로도 유명한 까사렐은 패션 상품까지 확대해 선보이고 있고 국내에서는 3050 여성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까사렐의 첫 상품은 오는 6일 오전 10시 20분에 CJ오쇼핑 까사렐 특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임세영 쇼호스트가 대표 쇼호스트로 나서 까사렐의 첫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그니처 실크 100 원피스', '실크 블렌디드 가디건 세트' 그리고 '플레어 트렌치코트' 등을 소개한다. 먼저, '실크 100% 시그니쳐 원피스'는 론칭 시즌에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까사렐의 시즌 테마인 팬지 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실크 100% 원피스다. 실크가 주는 고급스러운 광택과 유려한 곡선으로 옷을 입은 사람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매직템이다. 탈부착 되는 리본 스카프가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이어 선보이는 '플레어 트렌치코트'는 까사렐이 추구하는 여성스러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낸 제품이다. 무릎을 덮는 기장에 드라마틱하게 퍼지는 A라인 실루엣이 마치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연상케 한다. 면 소재 기반에 T400원단을 조합하여 슬림하지만 신축성 있게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실크 블렌디드 니트 가디건 세트'는 자연 100% 소재인 실크, 모달, 면을 황금비율로 조합하여 만든 것으로 고급스러운 실크의 광택과 함께 모달과 면이 주는 부드럽고 쾌적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CJ오쇼핑 브랜드1팀 관계자는 "프랑스 대표 패션 브랜드인 까사렐과의 협업을 통해 CJ오쇼핑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여성복을 선보이겠다"며 "자연의 향기를 패션에 담은 까사렐만의 스타일 감성으로 팬덤을 쌓아 중독성 있는 브랜드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오쇼핑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손을 잡고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통해 업계 위상을 알리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베라왕과 손을 잡고 국내에 전개한 VW베라왕, 세계 패션계 거장 칼 라거펠트와 손잡고 선보이는 칼 라거펠트 파리스,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 지춘희씨와 만들어가고 있는 지스튜디오, 프랑스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국내에 전개하는 세루티 1881 팜므, 다니엘 크레뮤 등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15:28: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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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마스크 속 피부에 생기 불어넣는다

롯데백화점에서 고객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4~14일 에스티 로더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 엘카코리아와 함께 단독으로 온·오프 통합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롯데백화점 빅데이터팀의 '21년 고객 트렌드'에 따르면 백신 보급 및 방역 지침 완화에 대한 기대 심리 등으로 올 상반기부터 화장품 상품군을 주축으로 백화점의 매출이 살아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중단됐던 매장 내 화장품 견본품 사용이 2월 15일부터 가능해지면서 최근 화장품 매출(2월15일~3월1일)이 전년 대비 58% 신장하고 있으며, 특히 MZ세대의 색조 화장품 구매 욕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에스티 로더, 바비브라운, 맥 등 12개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해 기초부터 색조, 바디 제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한 '뷰티플러스 코스메틱 페어'를 연다. 먼저 지난 해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명품 화장품 대표 품목10가지를 선정해 '화장품 베스트 아이템 온/오프 통합전'을 진행한다.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은 4일부터 해당 품목 소진시까지, 백화점 매장은 5일부터 7일까지 대표 품목 세트 구매시 1인 1회에 한해 선착순 한정으로 L.POINT 5000점을 추가 적립해 준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스티 로더 갈색병 3병 세트'(50ml*3, 2+1 프로모션) 31만4000원, '조 말론 런던 블랙베리앤베이 코롱(50ml)+잉글리쉬페어앤프리지아 바디크림(15ml)+향수 샘플 1종 세트' 13만5000원,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아이 리페어 크림(15ml)+크러쉬드 립 오일 세트' 11만3000원 등이 있다. 온라인 구매 고객들을 위해 롯데온에서는 단독 행사 및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롯데백화점라이브방송 채널 '100LIVE'에서 5일 오후 6시 30분에 에스티 로더, 톰 포드 뷰티, 맥, 바비브라운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 10일 오후 6시에는 에스티 로더가 단독으로 온라인 상품을 선보인다. 온/오프 공동 기획 상품을 롯데온에서 구매시, 본점 매장에서 바로 픽업하는 스마트픽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 이용 시 5% L.POINT를 추가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김시환 화장품 팀장은 "이번 행사는 에스티 로더, 조 말론 런던, 바비브라운 등 고객들에게 인지도 높은 엘카코리아 화장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경품 이벤트, 사은 행사, 라이브 방송을 통한 단독 행사 등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한다"며 "코로나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도 안심하며 쇼핑을 즐기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15:28: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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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에 부는 변화의 바람…'순혈주의'보다 전문가 우선

유통가에 부는 변화의 바람…'순혈주의'보다 전문가 우선 유통가에 때아닌 수장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보통 연말에 모든 인사가 마무리되지만, 급변하는 유통 시장 환경에 따라 조직 내부에 변화를 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롯데는 지난달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장(전무)이 사업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 부장은 롯데온(ON) 개발부터 론칭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으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으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는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조직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는 공채 출신을 우대하는 순혈주의가 강한 기업으로 꼽힌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순혈주의를 깨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11번가 출신의 김현진 플랫폼센터장(상무)과 임현동 상품부문장(상무)을 나란히 영입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롯데가 외부인사 영입에 적극적인 자세로 돌아선 이유는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홈플러스의 대표이사 자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대형마트 업계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는 지난 1월 취임 3년여 만에 사임했다. 당시 홈플러스는 "임 대표는 임기를 다 채웠고, 지난해 10월 계약 연장까지 됐었다. 개인 사정으로 퇴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는 다수의 후보와 접촉했으며 온라인 사업을 키울 수 있는 전문가를 뽑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 대표가 재임기간 동안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올라인' 사업 모델을 구축했고, 대형마트와 창고형 마트의 장점을 결합한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를 선보였지만, 온라인 위주의 유통 시장에 재빨리 대응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커머스 기업 중에서는 위메프가 지난달 하송 신임대표이사를 선임, 기술 기반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새로운 위메프의 재도약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지난 8년간 위메프를 이끈 박은상 전 대표는 사업 지원 등을 위한 자문 역할로 물러났다. 하 신임대표는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직급 체계를 없애고, 부장 이하 구성원 호칭을 '매니저'로 일원화했다. 오직 구성원의 역량과 성과 만으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기업간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리더의 경영능력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수장 교체는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살아남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2021-03-03 15:21: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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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생존의 몸부림…영화 상영대신 문화 공간으로 변신

코로나19 여파로 관객들의 발길이 끊긴 영화관이 영화 상영을 넘어 문화 공간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공간의 재활용,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e스포츠·코미디쇼 즐기는 무대로 3일 업계에 따르면 CGV는 예술·문화 콘텐츠 브랜드 '아이스콘(ICECON)'을 론칭했다. ICECON은 함께 즐기는(Interactive), 개성있고(Colorful), 흥미로운(Exciting) 콘텐츠(Contents)를 의미하며, 고객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각종 공연 실황, 강연, 스포츠 생중계 등 CGV에서 관객들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 콘텐츠를 선택하면 '플레이', '스테이지', '라이브러리', '채널' 네 가지 카테고리로 세분화되어 더 많은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플레이(PLAY)'는 고객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놀이의 개념을 담아 e 스포츠나 월드컵 생중계 등의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CGV는 'LoL e스포츠'를 CGV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로 단독 생중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 외에 프로 야구, 올림픽 등 다양한 스포츠나 경기를 중계할 수 있다. 방송, 유튜브, OTT 등 다른 '채널'의 콘텐츠를 CGV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채널(CHANNEL)'도 있다.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나 예능이 될 수도 있고 극장에서 보고 싶은 각양각색 프로그램을 극장판으로 즐길 수 있다. 앞서 '공포체험라디오 4DX', 웹드라마 '이별유예, 일주일' 등을 선보였다. CGV는 한 달에 한 번 영화 대신 코미디 라이브쇼를 즐길 기회도 마련했다. 매주 금요일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라이브 개그 무대인 '스탠드업 코미디 쇼그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개그 전용 극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신인 코미디언들이 설 자리를 잃게 되자 영화관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도 이제는 초대형 스크린으로 대형 스크린을 게임화면으로 활용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CGV는 지난 1월 영화관 최초로 상영관을 게임을 위한 공간으로 대관하는 '아지트엑스(AzitX)' 사업을 론칭해 게임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고객이 원하는 콘솔 게임기나 게임 콘텐츠 등을 직접 영화관에 가져와 극장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상영관을 대관해주는 서비스다. 고화질 영상을 영사할 수 있는 스크린의 장점을 살려 콘솔(게임기) 게임을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메가박스도 올해 1월부터 경기권 일부 상영관을 대관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시네마도 게임존을 오픈했다. 롯데시네마는 5일부터 LED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 전국 4개의 상영관(월드타워, 건대입구, 수원, 센텀시티)에서 초대형LED스크린을 통해 보다 실감나고 생동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CGV와 마찬가지로 콘솔 기기와 게임 타이틀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예약은 대관 3일 전까지 각 지점의 상영 시간표를 통해 진행 가능하며 별도 시간에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 주요 영화관들은 지난해 연간매출이 재작년대비 모두 70% 안팎 감소하며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CGV의 경우 지난해 매출 3258억원, 영업손실 2034억원을 기록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물론 한국 영화 기대작들까지 줄줄이 개봉을 연기하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롯데컬처웍스도 작년 매출은 2657억원으로, 재작년보다 65.5% 감소했으며 영업적자는 1604억원을 기록했다. 메가박스는 작년 매출은 재작년대비 68.6% 감소한 1045억, 영업적자는 682억원이다.

2021-03-03 15:13: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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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스타벅스 '화이트데이' 상품 라방으로 선보인다

3일 오전 7시부터 SSG닷컴에서 스타벅스 매장과 동시 발매되는 상품/SSG닷컴 SSG닷컴이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스타벅스 텀블러 등 신규MD를 출시하고 식품, 뷰티,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0일에는 한정판 캔디 상품도 '쓱라이브(SSG닷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선보이는 것. SSG닷컴은 3일 오전 7시부터 '스타벅스 온라인샵'을 통해 화이트데이 기념 MD 4종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과 동시 출시한다. 뚜껑 위에 스타벅스의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 피규어가 장식된 'SS 캔디 베어리스타 돔 워터보틀' 등 텀블러 3종과 알록달록한 색상의 파우치가 포함된 '마카롱 버킷백' 등 선물용으로 적합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어서 5일부터는 '사이렌' 로고가 그려져 있는 미니백/파우치에 과일맛 젤리가 들어있는 푸드 3종도 판매한다. 화이트데이 인기 품목인 초콜릿, 캔디는 행사 상품 구매 시 적립금 혜택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제공하며 라이브방송으로는 한정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2021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에서는 롯데제과, 크라운, 해태, 오리온 등 4개 브랜드의 과자/초코/캔디 품목에 한해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SSG머니를 증정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해당 브랜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500명씩, 총 2000명에 대한 무작위 추첨을 진행해 당첨자에게 피자 또는 치킨으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외식쿠폰을 제공한다. 10일 오후9시에는 '쓱라이브'를 통해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의 한정판 패키지와 신규 상품도 소개한다. 방송 중 진행되는 퀴즈를 맞힌 고객에게는 츄파춥스의 '파티미러볼', '마이크' 등 홈파티 인기 아이템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뷰티, 잡화 등 인기 카테고리 할인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사탕보다 달달 WHITE DAY @ MONDAY MOON' 에서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바디, 향수, 미용기기 등 뷰티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어서 14일까지 진행되는 '로맨틱 쇼핑 위크, 해피 화이트데이' 행사에서는 잡화, 가전 등 인기 카테고리 상품을 특가에 제안한다. 카테고리 별로 쿠폰 할인율이 상이하며 상세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준 SSG닷컴 프로모션팀 팀장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선물 준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스타벅스 등 인기 브랜드 상품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할인 혜택 외에 고객이 선호하는 '라이브방송' 등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10:31: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