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창립 24주년' 홈플러스가 쏜다…한달간 초저가 프로젝트

모델들이 홈플러스 24주년 창립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생일 턱'을 낸다. 홈플러스는 지난 1일 시작한 창립 24주년 기념 '한 달간 초저가 프로젝트' 할인행사를 31일까지 4주간 전국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전 채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창립행사 첫날인 지난 1일 하루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73% 신장했다. 특히 메인 행사 상품인 한우 품목은 50% 할인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76% 늘었고, 삼겹살도 278% 신장했다. 회사 측은 2년 만에 재개된 창립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스트레스를 낮추고, 침체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창립행사 기간 총 4주간 ▲매주 24종 대표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서프라이즈24' ▲창립행사 한정 기획 상품을 저렴하게 파는 '스페셜 빅딜' ▲700여 종 생필품을 1+1에 파는 '득템찬스 1+1' ▲숫자 마케팅을 접목한 '2건 4야해' 등 기획전을 통해 신선식품에서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패션, 가전에 이르는 전 카테고리 매주 5000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서프라이즈24' 테마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카테고리별 품목들로 마련했다. 우선 '농할갑시다' 캠페인과 연계해 돼지 삼겹살/목심(100g)을 1360원에, 파프리카/브로콜리/숙성 밤고구마/호박고구마를 20% 할인가에 판다. 나눠 먹기 편리한 두칸 설향딸기(1.4kg)/큰 일교차에서 자란 당도 12 사과(2kg, 봉)는 행사카드결제 시 2000원 할인한 9990원에 판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등심 30%, 제주 은갈치는 40% 할인해 판매한다. '스페셜 빅딜' 창립 특가 행사를 통해서는 50톤 물량을 마련한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50% 할인한 990원, 12브릭스 블랙라벨 고당도 오렌지(9~19입, 10만봉 한정)는 행사카드 결제 시 9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득템찬스 1+1' 행사에선 이유식 260여 종, 기저귀 30여 종, 욕실 세제/핸드워시/어린이 구강 상품 110여 종 등 생필품 700여 종을 1+1 판매한다. '24' 숫자 마케팅을 접목한 '2건 4야해' 테마로는 이건 꼭 사야해 부대찌개(2.4kg) 1만2990원, 24년을 기다린 우유(1.24L) 2400원, 동원 컨트리핫도그 24입(1.2kg) 1만1900원, 이디야 스페셜 모카/골드 블렌드믹스(240입)를 2만4000원에 판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행사카드로 당일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은품을 증정하고(재고 소진 시까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스타그램 '오픈 기념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한 10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31일까지 6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5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최대 7000원), 결제 금액별 마일리지 증정, 기간별 카드사 제휴 할인 등 행사를 이어간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홈플러스의 24번째 생일을 기념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3월 한 달간 대규모 행사를 지속하는 한편, 실속 있는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09:58:3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샵, 명품 특화 프로그램 '펜트하우스' 론칭

쇼핑라이브/GS샵 GS샵은 4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GS쇼핑라이브 명품 특화 프로그램 '펜트하우스'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펜트하우스'는 GS샵이 쇼핑라이브를 통해 3월부터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인기 있는 명품을 다양한 혜택을 통해 소개하는 명품 특화 방송이다. GS샵은 앞으로도 뷰티ㆍ키즈ㆍ레저 등 고객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특화된 방송을 'GS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4일 론칭 방송에서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페라가모(FERRAGAMO)가 함께 한다. 프라토 플랫슈즈(판매가 42만7500원), 에이미 토트백(117만8000원), 간치니 라운드 선글라스(18만500원) 등 다양한 라인업의 상품들을 정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명품 특화 프로그램 론칭을 기념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한 명을 추첨해 59만원 상당의 '버버리 클러치백'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상품에 따라 최대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GS샵 라이브커머스실 오영근 PD는 "최근 명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GS쇼핑라이브를 통해 엄선한 제품들을 소개하게 되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 등을 결합하여 고객들이 더욱 믿고 명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09:53:0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GV, '시그니처K' 오픈…추억 속 영화 재상영

CGV, '시그니처K' 오픈…추억 속 영화 재상영 시그니처K관 오픈 /CGV CGV가 2000년대 전후로 개봉했던 한국영화를 극장에서 다시 개봉하는 '시그니처K'관을 런칭한다고 2일 밝혔다. 3월 17일부터 올해 말까지 CGV만의 테마별 큐레이팅을 통해 우리들의 기억 속에 명작으로 남아있는 한국영화들을 다시 선보인다. CGV 측은 "'시그니처K'를 통해서 그 시절의 작품들을 처음 만나는 관객들과 이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극장을 찾는 모두에게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화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복원 작업을 진행해 보다 향상된 화질과 음질로 상영된다. 먼저 3월에 선보이는 콘텐츠 테마는 '시그니처K BEGINS :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시작'이다. 이름 그대로 2000년대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포문을 연 영화 2편으로,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태극기 휘날리며'와 '공동경비구역 JSA'를 상영한다. 17년 만에 극장에서 선보이게 된 '태극기 휘날리며'는 17일부터 만날 수 있다. 2004년 개봉 당시, '실미도'에 이어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로 강제규 감독이 연출하고 장동건과 원빈이 형제로 출연했다. 6.25 전쟁을 배경으로 엇갈린 형제의 비극적 운명과 희생당하는 가족사를 그렸다. 이번 재개봉을 기념해 영화를 관람한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페셜 A3 포스터를 증정한다. 또한, 강제규 감독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19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24일부터 상영된다. 박찬욱 감독 작품으로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신하균 등 국내 톱 배우들의 20년 전 모습을 볼 수 있다. 판문점에서 벌어진 남북 군인들의 총격 사건을 풀어가며 분단의 비극과 진한 휴머니즘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첫 번째 테마의 상영작인 '태극기 휘날리며'와 '공동경비구역 JSA'를 관람한 고객들에게는 영화 일러스트 이미지로 디자인 한 한정판 티켓도 선착순 증정한다. '시그니처K'의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김홍민 편성전략팀장은 "한국영화의 성장기라고 볼 수 있는 2000년 전후의 작품들을 모아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다시 보여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작품을 극장에서 선보임으로써 한국영화계가 재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2 15:02:1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유통가, 진입장벽 낮아진 건기식 시장에 눈독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이 유통업계의 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 정부가 건기식 개발, 제조, 판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진입장벽이 낮아졌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건기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이마트가 '노파머시' 상표 출원을 하면서 건기식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마트 측은 "단순히 상표 확보 차원일뿐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건기식 스타트업 회사 '모노랩스'와 손잡고 이마트 성수점에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건기식 추천 서비스인 '아이엠(IAM)' 1호점을 열었다. 월 단위로 구독하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상황에 따라 구성을 바꿀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경쟁사인 롯데쇼핑도 지난 1월 '비바(VIVA) 건강 마켓'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홈쇼핑사들의 자체 브랜드 건기식도 효자 상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5월 건기식 PB '데일리 밸런스'를 론칭했으며 '프렌치 콜라겐 5000'을 판매했다. 반품률이 낮고 재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론칭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주문 건수 1만 8000건, 주문액 50억 원을 돌파했다. 또 CJ오쇼핑은 '닥터원'을, NS홈쇼핑은 '엔웰스'를 건기식 PB로 육성,강화하고 있다. 성장 전략인 상품 차별화의 일환인데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건기식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것이다. 한국건기식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조9805억원으로 5조원에 육박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기업 입장에서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건기식 상품을 꾸준히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플랫폼을 통한 건기식 판매도 늘고 있다. SNS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일명 '팔이피플'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패션·화장품 시장이 침체되자 대안으로 건기식을 들고 나온 것이다. 광고 속 전후 사진 비교, 실감나는 후기들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다만, 폐쇄적으로 이루어지는 SNS 플랫폼 거래의 특성상 소비자가 피해를 봤을 때 보상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과거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에서 판매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논란이 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온라인 거래 시 ▲인터넷 쇼핑몰의 통신판매업자 신고여부 등 사업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 ▲청약철회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인터넷 쇼핑몰은 가급적 이용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또, SNS 플랫폼 운영사업자에게 판매자 신원정보 제공 및 모니터링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권고할 예정이다.

2021-03-02 14:58:1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AK몰, MZ세대 정조준…뷰티 전문관 '샤샤뷰' 오픈

뷰티전문관 샤샤뷰 오픈/AK몰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온라인종합쇼핑몰인 AK몰이 뷰티 전문관 '샤샤뷰'를 오픈하고 고객 확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샤샤뷰'는 방문하는 고객에 따라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뷰티 전문관으로 상대적으로 뷰티 상품을 구매할 때 고민이 많아 쇼핑 시간이 긴 MZ세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실제 AK몰은 '샤샤뷰' 오픈에 앞서 MZ세대 직원들에게 의견을 청취해 서비스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다. 고객이 모바일로 AK몰에 방문하면 고객의 피부 타입, 관심 상품, 심지어 피부 고민 등 정보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또 마스크 착용이나 자외선 강도 등 상황과 날씨에 따라 제품을 제안 받을 수도 있다. 고객이 쇼핑할 때 제품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주면서 많은 온라인쇼핑몰에서 공 들이고 있는 리뷰 시스템도 새롭게 정비했다. 기존 간략한 텍스트와 이미지로 작성된 단순 상품평이 아닌 실사용을 바탕으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입력하게 해 고객이 상품 구매를 고민할 때 현실적인 참고가 되도록 했다. 이밖에 제품 구매에 필요한 가격과 혜택 정보, 그리고 참고해야 할 상품 속성 정보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AK몰은 이번 '샤샤뷰' 오픈과 함께 3월 2일부터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고객이 '나랑 꼭 닯은 뷰티 브랜드 찾기' 심리테스트에 참여하면 테스트 결과에 따라 매칭된 경품으로 챙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해당 기간 동안 뷰티 제품을 구매하고 리뷰를 작성하면 원래 지급되는 적립금 만큼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와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고 30%까지 이벤트 적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2 14:10:2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百, 화이트데이 맞춤 컬래버 상품 선보여

모델들이 여섯시 오븐&곰표 콜라보 빵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천연발효종 건강베이커리 전문점 '여섯시오븐'과 대한제분의 '곰표'가 협업해 5일부터 1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여섯시오븐 매장에서 이색 컬래버레이션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화이트데이에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들과 빵지순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한 빵과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이색 베이커리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 곰표와 협업한 베이커리 신제품은 순백의 이미지를 가진 곰표의 캐릭터 '표곰'의 특징을 반영해 개발했다. 곰발바닥(3000원), 백곰깜파뉴(5000원), 꿀단지(3500원), 밀눈스콘(2500원), 소곰동빵(4500원) 등 총 5종류로 모두 대한제분의 '곰표 우리밀 100%'를 사용해 만든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베이커리 5종을 모은 '605표곰세트'를 일 100세트 한정 수량으로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여섯시오븐은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의 의미를 살려 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로 1년 넘게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605 표곰세트' 판매량만큼의 '소곰동빵'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손을경 MD개발부문장은 "여섯시오븐의 건강한 빵을 기반으로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곰표의 캐릭터와 컬래버를 진행해 빵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2 13:58: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마켓컬리, 김포에 최대 신선물류센터 오픈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전경/컬리 마켓컬리가 국내 최대 신선물류센터를 김포에 오픈했다. 컬리는 총 2만5000여평 규모의 김포 물류센터를 오픈,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에 대비한 물류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김포 물류센터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서울 장지 센터 등 4개를 포함한 전체 운영 면적의 1.3배의 규모다. 신규 김포 물류센터는 적정 자동화를 도입해 사람을 고려하면서 생산성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을 이동하고 분류하는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고 작업을 단순화하는 QPS(Quick Picking System)을 도입해 분류 담당자의 자리로 상품이 바로 이동해 올 수 있는 컨베이어를 설치했다. 자동으로 도착한 상품을 각 주문별로 분류한 이후 바로 포장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병렬식으로 배치해 별도의 이동없이 포장 작업자가 바로 포장할 수 있다. 이러한 동선 최소화로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김포 물류센터 자동화 시스템은 LG CNS와 함께 구축했다. 기존 장지 물류센터의 경우 200건의 주문을 모아 처리하는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방식을 채택했으나 김포센터는 자동화로 각 주문별 실시간 처리가 가능해 요일별, 시간별 차이가 큰 주문 변화에 더 큰 유연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동남권에 치우친 물류 기반을 서부로 확대해 배송 효율도 높였다. 현재 일평균 주문 처리량인 9만여건의 2배가량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컬리 김슬아 대표는 "마켓컬리의 성장에 함께 해주신 700만명의 고객분들과 앞으로 마켓컬리를 이용하게 될 고객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 김포 물류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김포 물류센터를 통해 또 한 번 도약할 컬리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마켓컬리는 지역을 기반으로 김포 물류센터에서 수도권 서부 지역의 주문을, 장지 물류센터에서 동부 지역의 주문을 처리해 배송 효율화를 높일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2 13:56:4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하이마트, 3월 '집콕' 테마 기회전 개최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모델들이 '컴온 롯데하이마트. 집콕대전'을 소개하고 있다./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3월 한 달간 '컴온 롯데하이마트, 집콕대전'을 펼친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집콕'을 주제로 패키지 기획전, 테마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매장에서만 진행하는 '집콕 패키지 기획전'에서는 TV,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 가전과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생활 가전 행사 상품을 행사 카드로 동시에 결제하면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해준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이벤트도 있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가전 제품을 테마별로 나눠 릴레이로 소개하고 할인해준다. 1주차에는 홈엔터를 주제로 홈시네마, 홈오락 가전을, 2주차에는 홈쿡을 주제로 홈쿡, 홈카페 가전 기획상품을 한정수량 준비한다. 3주차에는 홈트레닝을 주제로 홈트, 홈뷰티 상품을, 마지막 4주차에는 홈클래스를 주제로 PC와 같이 자기계발에 필요한 상품을 제안한다. 반값 세일 이벤트도 한다. 3월 21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고 앱 푸시 알림에 동의한 다음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은 당첨 상품을 최대 50% 할인받아 이벤트 응모 시 지정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상품은 LG전자 냉장고, 삼성전자 의류관리기, 삼성전자 식기세척기, 서피스 노트북,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다. 롯데하이마트 이찬일 마케팅부문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에만 머무르는 게 지루해진 고객을 위해 매주 '집콕'을 테마로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반값 세일 이벤트나 SNS 챌린지에 참여해 당첨의 기회도 노려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2 11:20:2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SSG닷컴, 삼겹살데이 할인전 연다

삼겹살/이마트 이마트와 SSG닷컴이 돌아온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전을 펼친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3일부터 삼겹살, 목심은 물론 삼겹살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각종 식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3~7일 '국내산 삼겹살, 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정상가에서 1940원에서 30% 할인된 1358원(100g)에 선보인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농할갑시다' 추가 20%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최종 할인률은 50%가 되며, 판매가는 970원이다. 브랜드돈육을 포함한 각종 축산물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3~10일 '브랜드 삼겹살, 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해 100g당 2464원에 판매한다. 또한 '뼈없는 냉동 대패삼겹살(100g)', 매콤한 고추장 양념으로 재운 '고추장삼겹살(100g)'을 각각 980원, 1980원에 선보인다. '우삼겹 바로 구이', '소스가 들어 있는 우삼겹 볶음'도 최대 20% 저렴한 1만2800원(1kg/팩), 8800원(600g/팩)에 마련했다. SSG닷컴 역시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삼겹살 위크' 기획전 행사를 실시한다. 국내산 삼겹살과 찌개용 삼겹살 등 총 30여종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최대 4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돈육 판매 촉진을 위해 행사 기간 기획전 할인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SSG머니 3000원을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연다. 이 밖에도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10% 청구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농할' 행사의 일환으로 신세계포인드 카드 회원에 한해 주요 채소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청도 미나리(봉)'를 할인가 4384원에 판매하며, '초벌부추(팩)', '모둠쌈(팩)' 역시 각각 20% 저렴한 2944원, 2384원에 선보인다. 삼겹살과 와인을 함께 즐기는 고객이 늘어난 것을 감안해 와인 할인판매도 함께 전개한다. 이마트가 과거 고객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삼겹살이나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 중 두 가지 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들의 비중은 2019년 1분기 7.5%에서 2020년 4분기 11.6%로 4.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오는 3~17일 대표 스테디셀러 '1865' 할인판매에 돌입해 '1865 까버레소비뇽·멀롯·까르미네르·소비뇽블랑' 등 4가지 상품을 각각 정상가 4만7000원에서 40% 가량 할인된 2만78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 이마트 대표 와인 'G7 시리즈'는 2병 구매 시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삼겹살데이를 맞아 파격적인 가격할인과 동시에, 고객들의 선호도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저렴한 상품 및 마케팅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이라는 제1 가치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2 09:45:0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 전사적 ESG 활동 전개 및 시너지 창출 나서

GS리테일 CI GS리테일이 ESG추진위원회를 출범해 경영 전반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ESG활동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은 2일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경영회의에서 ESG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지역 사회 공헌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목표를 수립했다. ESG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친환경(E), 사회공헌(S), 지배구조(G)개선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는 GS리테일의 기존 조직 단위를 총괄해 유기적인 협업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CEO 직속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허연수 대표이사(부회장)가 위원장을 맡았고 조윤성 사장, 오진석 전략부문장(부사장), 김종수 MD본부장(전무), 한경수 경영지원부문장(상무), 이용하 인사총무부문장(상무), 이용우 대외협력부문장(상무) 등 주요 임원 6명은 위원으로 이날 임명돼, 신속한 ESG 업무 추진을 담당한다. GS리테일은 올해 중점 추진 사항으로 ▲환경경영인증(ISO14001) 취득 ▲친환경 상품 개발 및 포장재 도입 확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의 유지 ▲ESG 활동 보고서의 반기 1회 이사회 보고 등의 협의체 활동을 통해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는 것을 목표로 했다. 친환경 소비 생태계 구축에 앞장 서는 것은 물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자체 개발한 원격 점포관리시스템(SEMS: 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도 2022년까지 전 점포로 확대 적용한다. 지난 해 유통업계 최초로 선정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의 지위를 올해도 이어가는 한편, 브랜드 파워를 갖춘 자체상표(PB) '유어스'를 더욱 다양한 중소제조업체와 상품화하며 협력업체와의 상생 경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임직원에게 ESG 관련 교육을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보호 등과 같은 법정 필수 교육 수준으로 이수토록 해 전사적인 참여와 마인드 제고를 독려한다. 허연수 GS리테일 ESG추진위원장은 "ESG 경영활동은 우리 자녀들의 안전한 환경과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열쇠이며 업무 전반에 걸쳐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이라며 "GS리테일이 보유한 1만5000여 플랫폼을 통한 변화와 실천이 국민들의 착한 소비 참여로 이어지도록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 필수 기능망으로서 공헌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2 09:30: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커지는 '선물하기' 시장…명품도 쉽게 주고 받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되어있는 신세계면세점/카카오커머스 #직장인 A(30)씨는 올해 초등학생이 된 조카에게 신학기 가방을 선물했다. 지방에 사는 조카에게 직접 전달하는 대신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 선물을 전달하기보다 수신자 연락처만 알면 쉽게 전송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보통 선물하기 서비스는 받는 사람이 직접 주소를 입력하면 배송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로 인해 배송 주소·날짜 등에 대한 고민없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선물하기'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카카오커머스다. 카카오커머스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지난해 거래액 기준 전년 대비 52% 성장했다. 카카오의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카카오커머스의 4분기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71% 늘었다. 선물하기와 메이커스는 각각 52%, 60% 증가하면서 호조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기준 선물하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각각 2173만명이다. 카카오커머스 측은 "활성이용자수, 구매빈도, 구매단가 모두 호조세"라며 "경쟁력있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중"이라고 말했다. 티파니, 카카오톡 선물하기 스토어 오픈/티파니 2030세대는 명품 패션 브랜드 제품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달 2030세대의 명품 제품 거래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58% 증가했다. 명품 화장품 거래 규모는 이 기간 103% 늘었다. 이에 카카오커머스는 선물하기 아이템에 명품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명품 화장품 브랜드를 유치한 후 지난해 지갑과 핸드백, 주얼리로 명품 상품군을 확장했다. 샤넬 뷰티와 티파니앤코 등도 입점시켰다. 선물하기 서비스 입점 명품 브랜드 수는 지난달 기준 108개로, 전년 동월보다 35% 늘었다. 11번가는 올해 1월부터 2월 21일까지 지난해 서비스 오픈 직후 대비(9월16일~11월6일) 이용 고객 수는 352%(4.5배) 늘었으며, 결제금액은 647%(7.5배)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선물 문화가 정착하면서 서비스 이용 고객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입점 브랜드와 상품 가짓수도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러하자 백화점과 면세점도 선물하기 서비스를 운영, 강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의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지난달 명품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2.9배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명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서 24%로 커졌다. 신세계면세점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해 단독 브랜드관을 개설, 내수통관된 면세품을 판매하고 있다. 단독 브랜드관을 통해 끌로에·로에베·롱샴·발리 등 30~40여 개 브랜드, 500여 가지의 럭셔리 패션 상품을 판매한다. 제품군은 의류부터 시계·주얼리·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잡화로 구성됐다. 또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판매하는 정품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안심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1 13:06:2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갤러리아百, 명품관 남성 의류 강화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4층 남성 의류층 매장 전경/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2021 봄·여름 시즌' 매장 개편을 단행한다. 주요 변화로 기존 웨스트 4 층 남성 의류 층에 불가리 남성 단독 매장 오픈을 비롯하여 고가의 시계 및 주얼리 매장을 배치한다. 현재 관련 매장의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며 완료시기는 4월이다. 불가리의 경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남성 전용 매장으로 남성들을 위한 보석, 시계뿐만 아니라 남녀공용 주얼리 상품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불가리 신규 오픈 외에 웨스트 4층에 선보이는 명품시계 브랜드는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등이다. 해당 시계 브랜드들은 기존에 명품시계와 주얼리를 한곳에 모은 하이주얼리&워치존에 구성되어 있었으나, 이번 매장 개편으로 남성 의류 층으로 이동 오픈한다. 갤러리아는 해당 브랜드들이 명품시계를 첫 구매하는 MZ세대들에게 입문용으로 적합한 브랜드라 파악하고 구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 오픈하게 됐다. 이외에도 웨스트 4층에는 프라다 남성 전용 매장을 4월 중에 선보이며 명품 남성을 한층 더 강화한다. 프라다 설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에서 디자이너로 영입된 라프 시몬스가 올해 첫 남성 라인을 선보이기에 명품을 선호하는 남성들에게 큰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명품 상품군(▲명품잡화 29% ▲명품 남성 18% ▲명품여성9%)이 24% 신장하면서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특히 명품남성이 명품여성 군에 비해 2배 높은 신장률을 기록, 최근 남성들의 명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남성들의 명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갤러리아는 명품관 오픈 이후 남성 의류매장 층에 처음으로 명품시계와 주얼리 매장의 결합을 시도한다. 한편, 기존의 하이주얼리도 강화한다. 4월중에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브랜드 부첼라티가 국내 최초로 명품관에 오픈한다. 부첼라티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며 유려한 색감의 원석을 특징으로 하는 브랜드다. 이외에도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샤넬 매장이 지난 2월에 리뉴얼 오픈했으며, 디올에서는 올해 여름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팝업스토어를 4월 25일까지 선보인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명품시장이 크게 신장했다."라고 말하며 "럭셔리 브랜드들의 희소성과 확장성 사이에서 갤러리아만의 독보적인 명품라인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1 11:17:4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세븐일레븐, 도시락 브랜드 '한끼연구소' 론칭

편의점 업계 최초의 밥소믈리에 김하영 MD(왼쪽)와 모델이 '한끼연구소' 브랜드 도시락을 소개하고 있다./세븐일레븐 한끼연구소 신상품 3종/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도시락 브랜드의 일원화를 통해 상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 증진과 명확한 인지도 확립을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도시락 카테고리의 통일된 운영 방향과 정체성, 그리고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치와 메시지를 종합적으로 함축한 통합브랜드 '한끼연구소'를 신규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그간 세븐일레븐은 '김수미', '한영실', '도시락의정석' 등 개별 상품의 기획의도나 특성 등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를 사용해왔다. 앞으로는 모든 도시락이 메인 브랜드 '한끼연구소'로 일원화되며, 기존 브랜드들은 상품별로 부가적 의미를 표현하기 위한 서브 용도로 활용된다. 세븐일레븐은 '한끼연구소' 브랜드 론칭과 함께 도시락 운영 콘셉트도 ▲신뢰(Reliable), ▲다양성(Various), ▲건강(Healthy)으로 새롭게 정립했다. 세븐일레븐은 식품전문기업(롯데푸드 등)과 식품연구소(롯데중앙연구소 등)가 함께 협업하는 점을 강조하고, 제조사명과 해썹(HACCP) 인증마크, 그리고 판매가격 표시도 기존보다 40% 이상 확대하여 고객이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였다. 도시락 내용물도 다양해진다. 편의점 도시락의 메인 반찬은 돈육이 주를 이루었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 기존 돼지고기 위주에서 벗어나 수산물(고등어, 오징어 등), 소고기, 닭고기 등으로 메인 반찬을 다양화한다. 또한 한식과 어울리는 가정식 반찬 40여종(더덕무침, 갓초절임, 무파래무침, 모둠콩조림 등)을 선정하고 분기별로 리뉴얼해 정기적으로 새로운 집밥의 맛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비빔밥과 샐러드 상품군에 계절별로 제철 음식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식품영양전문가 한영실 교수 맞춤식품 연구소와 콜라보 한 건강 레시피도 개발해 나간다. '한끼연구소' 브랜드를 첫 적용한 도시락 상품도 함께 나왔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2일 한끼연구소 '숯불닭갈비', '숯불바싹불고기'를 선보이고 9일엔 '버섯소불고기'를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신상품 3종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운영중인 20여종의 도시락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해 선보일 계획이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한끼연구소 브랜드를 통해 세븐일레븐 도시락만의 차별화된 맛과 가치를 담아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락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며 "국내산 고급 품종인 삼광미를 사용하고, 밥소믈리에가 직접 식단을 꾸리는 등 바쁜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최고의 한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1 11:10:4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11번가, 70여개 단독 상품 늘린다

11번가와 한국P&G가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P&G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11번가 이상호 사장(사진 왼쪽)과 한국P&G 이준엽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1번가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대표 브랜드사와의 공동마케팅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지난해 39개 브랜드사와 맺었던 JBP(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를 올해 70여개 브랜드사로 확대, 11번가에서만 살 수 있는 단독 상품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첫 공동마케팅 시작을 위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 P&G 본사에서 11번가 이상호 사장과 한국 P&G 이준엽 부사장이 각 사 대표로 참석해 JBP를 맺었다. 3월 중에는 '에이블씨엔씨', '매일유업', '여기어때' 등과의 제휴 협약도 진행해 단독 마케팅을 차례로 선보인다. '에이블씨엔씨'와는 미샤, 어퓨 등 단독 할인행사와 '라이브11'을 통한 미샤 신제품 단독 선론칭을 이어간다. 올 한 해 '매일유업'과는 기존 유제품 외에 초콜릿 등 카테고리 확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1번가 11번가는 'P&G'와 협업한 올해의 첫 JBP 단독행사로 1억5000만원 규모의 사은품을 나눠주는 '팸퍼스 신제품 단독 선런칭' 행사를 준비해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의 신제품 '베이비 드라이팬티 업그레이드'를 11번가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고 행사 기간 동안 11번가 단독 25% 할인쿠폰(최대 1만원)과 더불어 구매고객에게 명품지갑, 식기세척기, 무선이어폰 등 푸짐한 사은품 증정과 구매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11번가는 지난해 다이슨, 바디프랜드, 3M, 한샘, 레고, 코카-콜라, 농심, 현대리바트, 아모레퍼시픽, 풀무원, 닥터자르트, 제주농협, 유한킴벌리 등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국내외 대표 브랜드사와 39개 JBP를 진행했다. 각 브랜드사의 연간 거래액은 평균 31% 수준으로 상승했고 매 월간십일절마다 이어진 타임딜 완판 성과로 11번가의 바잉 파워를 꾸준히 입증 받아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80% 늘어난 70여개의 JBP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시장 내 점유율 상위 업체와의 장기적 협업부터 잠재 성장성이 높은 전략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쇼핑 혜택 또한 강화된다. ▲11번가 단독상품 출시 ▲라이브방송 'LIVE11' 콘텐츠 확대 ▲'선물하기' 전용상품 기획 ▲'월간십일절' 브랜드 강화 등 타 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늘릴 예정이다. 11번가 이진우 영업기획담당은 "국내 일등 사업자와의 제휴 확대는 11번가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전략으로,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상품과 단독 콘텐츠를 늘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사와의 동반성장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1 10:52:2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