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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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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전항일 신임 사장 선임

전항일 신임 사장/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신임 사장 선임 이베이코리아는 신임 사장에 현재 이베이재팬을 이끌고 있는 전항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학사를,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2003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해 2016년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8년 이베이재팬 대표로 취임했다. 취임 후 이베이재팬의 실적을 2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시키는 성과를 냈다. 이베이코리아 이전에는 롯데백화점, LG상사, 삼성물산 등 국내 대기업에서도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역량을 쌓아 온 전문경영인으로서 성장 전략 수립,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 혁신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현재 변광윤 사장의 주도로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마일클럽을 도입하는 한편 스마일배송, 스마일페이, 스마일카드 등 소위 스마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많은 수의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과도한 가격경쟁에서 탈피하여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해 왔다. 변 사장은 20년간 근무한 이베이코리아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하고 그동안 내부에서 후임자를 상당기간 물색해왔으며, 국내외 경험이 풍부한 전항일 이베이재팬 사장을 낙점했다. 변 사장은 "한국과 일본시장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입증한 전항일 사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되어 기쁘다"며 "후임 전항일 사장은 누구보다 전자상거래의 본질과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는 리더로서 더욱 훌륭한 이베이코리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5:45: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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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구독·현장 중계…롯데홈쇼핑, 이색 콘텐츠 확대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계열사 협업을 통해 차별화 상품과 콘텐츠 발굴에 속도를 낸다. 롯데호쇼핑은 21, 22일 양일간 모바일 생방송에서 제과, 백화점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과자 구독 서비스를 소개하고, 현장 생중계를 진행하는 등 이색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9년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를 론칭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250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너 양치승 씨가 출연한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 모바일 생방송은 60분 동안 유입 고객 약 5000명, 주문건수 4000건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타깃별 큐레이션 콘텐츠, H&B 테마 프로그램 등 트렌드를 반영한 모바일 콘텐츠를 기반으로 치열해진 라이브 커머스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1일에는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잠실 롯데백화점 '돌체앤가바나' 매장에서 '프레셔스 스킨 쿠션' 등 프리미엄 뷰티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현장 생중계로 판매한다. 22일 오후 8시에는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 1개월 체험 상품을 소개한다. '월간과자'는 매월 선정된 테마에 따라 제품을 큐레이팅해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6월 이후 3차례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전체 매진을 달성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치열해진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계열사 협업을 통한 이색 상품 판매, 현장 생중계 등 차별화된 모바일 생방송을 연이어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젊은 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 큐레이션 쇼핑 등 선도적인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4:55: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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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 '2021 소문난 설' 행사 전개

현대홈쇼핑 온라인몰 '2021 소문난 설' 기획전/현대백화점그룹 현대홈쇼핑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1 소문난 설'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현대홈쇼핑의 자체 선물세트 브랜드 '현대명가' 등 현대H몰에 입점돼 있는 1000여 브랜드가 참여해 한우·굴비·과일·건강식품 등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현대명가 경주천년한우 등심정육혼합세트 14만4000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밸런스(30포) 6만원', '여수한가네 참돔(400g × 7미) 5만8900원' 등이다. 현대홈쇼핑은 또한 현대H몰 모바일앱 내 '쇼핑라이브'를 통해 설 선물세트를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선보인다. 21일 저녁 7시 '양치승 양갈비'를 시작으로 '착한떡 설 선물세트(25일 오전 10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26일 저녁 8시) 등 30여 개 방송을 다음달 7일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10% 할인(최대 2만원)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매주 ID 당 3장씩 총 9장(1월21~27일, 1월28일~2월3일, 2월4~7일, 각각 3장)을 증정한다. 또한 카드사별로 5~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H포인트' 회원이 선물세트를 2개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로 10%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포인트는 다음달 25일에 일괄 적립된다. 같은 기간 '현대H몰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한 통합 멤버십 회원을 추첨해 2021명에게 H포인트를 증정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4:37: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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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양질의 선물세트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롯데백화점에서 모델들이 실속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설 대목을 맞아 고객과 파트너사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설 선물 세트 행사 기간인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파트너사와 공동 기획한 '17大 실속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추석에 처음 선보인 본 행사는 판매 10일만에 거의 모든 품목이 완판될 정도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래서 올 설에도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와 함께 완판을 목표로 정육, 농·수산, 건강 등 7가지 카테고리 중 명절 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17가지 품목들을 엄선, 지난 추석 대비50% 이상 확대한 2만여 세트, 총 15억 물량을 준비했다. 판매 마진은 최대 50%까지 인하해 파트너사의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고객들에게는 양질의 상품을 시중가 대비 20~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추석, 고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았던 한우와 호주산 소고기 등 정육 세트 3종(각 1000세트)을 30% 할인된 실속가에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암소한우 등심 혼합세트(2Kg)' 25만원, '호주산 블랙오닉스 알뜰로스세트(2Kg)' 9만8000원, '블랙마켓 등심혼합세트(2Kg)' 11만9000원 등이 있다. 수산 세트로는 제주 특산물 세트 중 베스트 상품인 '옥돔·은갈치 특선 세트(400g·600g/500세트)'를 17% 할인된 10만원에 판매한다. 청과 및 농산 세트로는 사과, 배, 한라봉으로 구성된 '특선 3종 혼합세트(1000세트)'를 20% 할인된 11만원에, 마카다미아 등 견과류 5종으로 구성된 '리치팜너트 버라이어티 세트(1.2Kg/1000세트)'를 45% 할인된 5만5000원에, 곶감과 홍시 두가지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정과원 영동 반건시 세트(1000세트)'를 50% 할인된 5만원에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전일호 식품팀장은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판매 마진을 최대 50%까지 인하해 중소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줌과 동시에 고객들이 양질의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4:30: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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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맛에 재미까지 더한 이색 먹거리 늘리는 이유는

모델들이 '밥굽남 우삼겹덮밥'과 '밥굽남 빅소불고기버거'를 들고 있다 /GS25 편의점 업계가 맛에 재미까지 더한 먹거리 상품을 선보이며 MZ 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유명인을 앞세운 도시락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들어 먹는 이색 상품까지 내놓으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2030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만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MZ 세대 공략을 위한 일환으로 대표적인 것이 유명 연예인 또는 인플루언서와 함께 상품을 출시하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국민 엄마 김수미를 앞세워 '수미네 밥먹자얘들아' 도시락을 출시했다. 떡갈비, 새우튀김, 매운 어묵볶음, 계란말이 등 김수미표 집밥 반찬들을 푸짐하게 담았다. 반찬 가짓 수만 12가지인데다 가격도 4000원대 초반으로 가성비를 높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수미네 밥먹자얘들아' 도시락 출시/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8월 말 '나팔꽃F&B'와 협력관계를 맺고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집밥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배우 김수미를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수미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김수미표 레시피를 담은 간편식 개발 및 출시 과정에 함께 참여할 뿐만 아니라 음식 맛 평가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효과는 상당했다. 지난해 수미네 도시락이 처음 출시됐던 당시 9월부터 12월까지 세븐일레븐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28.8% 신장하기도 했다. GS25는 구독자 13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밥굽남'과 함께 도시락·간편식을 내놨다. 밥굽남은 '산적TV 밥굽남' 채널을 운영 중이며 야외 산채에서 고기 쿡방·먹방(요리하는 방송과 먹는 방송의 줄임말)으로 인기가 높다. 방송으로 대리만족을 느끼던 고객들에게 직접 맛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이 된장 담그기 키트를 체험하고 있다./BGF리테일 업계 관계자는 "SNS를 일상화하는 MZ 세대를 공략하면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상품 노출·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관심을 끌 수 있는 이색 컬래버레이션 또는 차별화한 상품 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DIY 상품도 등장했다. CU는 유럽에서 즐겨 마시는 뱅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과일 뱅쇼 키트'에 이어 '된장 담그기 키트'를 출시했다. 국산 메주 가루, 소금, 발효 용기 등 된장을 담글 때 필요한 모든 구성품을 한데 모아 키트로 제작한 것. 코로나19 발병 이후 직접 만들어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 상품이 인기를 끄는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실제로 지난해 CU에서 판매된 DIY 상품 종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가량 늘었고 매출도 57.5% 신장했다. CUX하이트진로 디저트 시리즈 / BGF리테일 구매욕을 자극시키는 캐릭터 컬래버 상품 출시도 꾸준히 하고 있다. 최근 주요 편의점들은 하이이트진로와 손잡고 진로이즈백 컬래버 상품을 출시했다. GS25는 진로안주플래터, 두꺼비감자칩, 두껍면떡볶이, 두꺼비헛개껌 등 협업 상품 4종을, CU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 2종(쫀득한 두꺼비 마카롱, 깔라만시 컵케익)을 선보였다. 이마트24는 PL상품 '아임이 두꺼비 젤리' 2종을 출시했다. 한 관계자는 "소비를 통한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와의 소통을 늘리기 위한 업계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3:5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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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갓신선' 론칭 100일…3명 중 1명꼴 재구매

위메프 위메프가 현지 직배송 서비스 '갓신선'을 앞세워 신선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위메프는 '갓신선' 오픈 100일 만에 재구매율이 36.7%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한 달간 매출은 서비스 오픈 첫 달과 비교해 73.4% 늘었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갓신선'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신선식품 품질 강화 프로젝트다. 불필요한 유통 과정을 최소화함에 따라 최상의 신선함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식품을 제공한다. 현재 '갓신선' 전용 상품은 2000여 개가 넘는다. 모두 담당 MD가 현지를 돌며 직접 먹어보고 검수한 상품들이다. 입점 후에도 엄격한 기준으로 사후 관리 중이다. '갓신선'은 오픈 당시 '100% 환불 보장' 조건을 내걸었다. 품질 불만족은 물론 '맛없음' 같은 주관적인 사유도 불문하고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면 환불 접수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0%에 가까운 반품률을 기록중이다. 위메프 신선식품팀 김범석 팀장은 "눈으로 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없는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구매 결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한결같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라며 "갓신선으로 품질, 신선도, 가격경쟁력까지 모두 갖춰 온라인에서도 믿고 살 수 있는 신선식품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3:44: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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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누적 판매액 700억원 돌파

올리브영 모바일 금액권/CJ 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2018년에 출시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가 누적 판매액 7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매출은 2019년 대비 127%가량 가파르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패턴 변화를 신규 서비스에 빠르게 반영, 모바일 상품권 시장을 선점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원하는 금액만큼 구매해 충전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상품권이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카드번호와 스크래치 번호를 등록하면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엔 젊은 층에서 모바일 상품권이 주요 선물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도 기프트카드 선물하기 서비스를 론칭했다. 언제 어디서나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통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도록 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온라인 기프트카드 선물하기 서비스는 최소 1만원에서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선물하고 싶은 금액을 다양하게 골라 100자 이내의 메시지 카드와 함께 상대방에게 선물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것도 긍정적이었다. 2019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이래 줄곧 '생활편의/기타' 부문 인기 선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리브영은 밀레니얼 세대의 대표 선물 아이템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기프트카드 디자인 개발을 통해 차별화를 지속하고, 가정의 달과 연말 등 주요 선물 시즌에 맞춘 프로모션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 대표 선물로도 각광받고 있는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된 센스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가정의 달 등 시즌별 기프트카드를 중심으로 비대면 선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3:00: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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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대한민국수산대전' 열고 소비촉진

대한민국수산대전 /GS리테일 GS리테일이 수산물 내수 소비촉진과 제철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1 대한민국수산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은 20일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수산물 상생 할인 행사에 참여해, 상품 할인 및 행사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GS25, GS더프레시에서는 행사 카드(국민, 삼성 농협, 씨티, 팝카드)를 사용하면, GS프레시몰에서는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행사가격에서 20%를 추가 할인(주차별 최대 1만원 한도)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수산대전'에는 GS25가 편의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범국민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쇼핑을 하기 원하는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 산지 어민들에게 1만5000여점 판매처를 제공해 소비자, 생산자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대한민국수산대전은 2021년 한해 동안 각 테마를 가지고 8회차로 진행된다. 20일부터는 진행되는 1차 행사는 설 맞이 및 물가 안정 테마로 3주간 진행된다. 편의점 GS25에서는 건오징어, 민물장어, 멸치를 20% 할인 판매하며,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는 제주갈치 3마리 5880원, 국물용 멸치 1.5KG/박스 7800원, 생굴 400G 7800원에, GS프레시몰에서는 영광굴비 1.3KG/20마리 1만4800원, 볶음용 멸치 700G을 7900원 등 알뜰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GS리테일은 추가적인 행사와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나선다. 추가로 가격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며, 점포내 GS TV와 지하철 9호선에서 행사 동영상 송출, 모바일 할인 문자 발송, SNS를 통한 홍보, 월 300만부의 전단지 배포, 홍보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한 홍보에 적극 참여 할 계획이다. 또한 GS샵과 공동 기획 행사도 진행 예정이다. 이재혁 GS리테일 축수산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돕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지 어민들과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 및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0:56: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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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집콕 시대' 홈쇼핑 식품 주문 늘었다

왼쪽부터 '한우고방 투뿔한우', '신세계 포갈비', '부처스컷 LA갈비'/CJ오쇼핑 CJ ENM 커머스부문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플러스'의 일반식품 카테고리가 전년대비 양적·질적으로 폭풍 성장했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지난해 CJ오쇼핑플러스에서 판매된 일반식품 주문 금액이 전년 대비 약 8배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총 주문 건수는 100만 개를 육박한다. 코로나 집콕시대로 집밥 수요가 급증한 사회적 배경과 셀럽·오프라인 맛집 중심의 식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 상품 기획력 시너지가 맞물린 결과다. 실제로 CJ오쇼핑플러스에서만 작년 한해 총 73개 브랜드 151개 상품을 운영했고, 이중 신상품 론칭은 2019년 대비 약 4배 늘어난 96개에 달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며 주문과 결제가 편리한 T커머스를 통해 일반식품 구매 빈도가 높아진 영향도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몰, TV홈쇼핑 등 '통신판매'를 통해 가공식품을 구매한 비율이 2019년 4.0%에서 지난해 11.4%로 3배 가까이 뛰었다. 일반식품의 T커머스 채널 성장은 TV라이브 채널 'CJ오쇼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TV홈쇼핑에 비해 수수료와 상품 물량 등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T커머스가 일종의 신제품 테스트베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 CJ오쇼핑플러스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한 상품이 TV라이브 방송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하는 등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 지난해 7월 CJ오쇼핑플러스에서 론칭한 '최현석 셰프 안심스테이크'는 목표 대비 90%를 초과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후 11월 CJ오쇼핑 론칭 방송에서도 약 3000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일반식품 강화 기조는 올해도 유지될 전망이다.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약 3주 앞두고 CJ오쇼핑에서는 축육 상품을 중심으로 방송 운영을 확대한다. 21일,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각각 '최현석LA갈비'와 '김나운 LA갈비'를 방송한다. 국내외 최고의 식자재를 선별해 프리미엄 제품을 만드는 배우 양희경의 '반기수라 갈비찜'은 23일 오후 1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CJ오쇼핑 대표 라이프스타일 제안 프로그램 '최화정쇼'에서는 '한우고방 투뿔한우'를 27일에 판매할 예정이다. CJ ENM 커머스부문 리빙상품담당 임정현 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트렌드와 비대면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 패턴 변화가 맞물리며 지난해 일반식품 카테고리 실적이 좋았다"고 평하며 "올해도 홈쇼핑 업계에서만 볼 수 있는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상품을 늘려가며 신규 고객을 유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0:53:46 신원선 기자
쿠팡, 공공운수노조 기자회견에 "악의적 주장 중단하라"

쿠팡은 19일 오전 일부 단체가 주최한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한 단체는 지난 11일 쿠팡 동탄물류센터에서 집품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을 두고 쉬는 시간 없는 살인적 노동강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물류센터에 난방을 하지 않았다며 쿠팡의 근로조건을 비난했다. 이에 쿠팡은 "고인은 일용직 근무자로 지난해 12월 30일 첫 근무 이후 총 6일 근무했다. 주당 근무시간은 최대 29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과 유사한 업무가 이뤄지는 전국의 모든 물류센터(풀필먼트센터)는 화물 차량의 출입과 상품의 입출고가 개방된 공간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특성 때문에 냉난방 설비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신 쿠팡은 식당,휴게실,화장실 등 작업과 관계없는 공간에는 난방시설을 설치해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쿠팡은 동절기 모든 직원에게 핫 팩을 제공하고,외부와 연결되어 있는 공간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에게는 방한복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쿠팡은 "고인의 죽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족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고인의 죽음을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9 21:11: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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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건강식품부터 가전까지 선물세트 40% 할인

위메프 위메프가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할인 행사에 나선다. 위메프는 '2021 설' 기획전을 열고 ▲건강식품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가전 ▲패션/뷰티 등 카테고리를 총 망라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상품쿠폰 최대 15%, 카드 쿠폰 5%, 브랜드 쿠폰 최대 20%를 제공한다. 중복 사용이 가능해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주요 상품은 ▲제스파 설 선물 추천 안마기 모음 ▲아침이슬사과 경북 명품 선물세트 3kg ▲한우구이 선물세트 1.2kg(등심500g+채끝500g+특수200g) ▲옛사랑한과 우리밀약과 등이다. 특히 이번 설 선물 기획전은 건강 관련 선물세트를 알차게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10ml 30포 1+1 ▲종근당 황제침향단 60환 3.75g 60환 1박스 ▲한삼인 홍삼파워 50ml*30포 ▲휴럼 황후의 익모칡 진 2.3g* 56포 ▲CJ 한뿌리 인삼 복합1호x4개(1박스) 등이다. 이 밖에 실시간으로 인기 선물세트를 보여주는 '2021 설 베스트랭킹' 상품관을 마련,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선물세트 구매 예산에 따라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각 금액대별 선물을 추천해 주는 '가격대별 선물세트' 상품관도 선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9 16:01: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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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명품만이 살길…가격 인상에도 '오픈런'

백화점 샤넬 매장에 고객이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메트로 손진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명품 시장만큼은 상황이 다르다. 오히려 가격이 올라갈수록 명품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에 아침부터 줄을 서는 이른바 '오픈런'이 연출되기도 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수차례 가격 상향 조정을 했음에도 명품을 구매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유럽에서 올해 가장 먼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국내에서는 5일부터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핸드백, 지갑, 스카프 액세서리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을 5~10% 가량 올린 것. 뒤이어 루이뷔통도 가격을 인상했다. 루이비통의 대표 스테디셀러 핸드백인 알마BB는 4% 인상해 182만원에 판매된다. 포쉐트 악세수아NM은 78만원에서 98만원으로 25.6% 뛰었다. 토일레트리 파우치15는 51만원에서 60만원으로 17.6% 인상됐다. 명품업계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였던 지난해에도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당시 업계는 재료 값 인상과 환율 변동 폭이 커진 것을 가격 인상 이유로 내세웠다. 그럼에도 명품 인기는 식지 않는 양상이다. 오히려 가격인상 소식이 전해지면 백화점 매장 앞은 문정성시를 이룬다. 올 초에도 에르메스 가격 인상 소식에 주요 매장은 '오픈런'이 연출됐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 업계는 전국 60여개 매장 중 대부분에서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감소하는 쓴맛을 봤다. 다중 집객 이용 시설에 대한 기피 현상이 커진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년대비 매출이 늘어난 곳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비롯해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 강남점 등 9곳으로 조사됐다. 매출 신장 요인은 명품 판매 증가다. 특히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2019년 9000억 원대에서 작년 처음으로 1조 원대를 넘기며 가장 높은 매출 상승률(9.4%)를 보였다. 신세계 강남점은 2019년에 이어 작년에도 매출 2조 원대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갤러리아 명품관도 8.5%로 신장세가 높았다. 코로나19로 인한 보복소비 영향도 있지만, MZ 세대의 명품 소비가 증가한 것도 주효하게 작용했다. 실제 현대백화점의 지난해(1~12월) 연령대별 명품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20대가 32.8%, 30대가 30.8%로 가장 높았다. 40대(20.2%), 50대(19.8%), 60대(13.4%)가 뒤를 이었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해 (1~11월) 2030세대의 명품 매출 비중은 50.6%를 차지한다. 롯데백화점 역시 해외 명품 매출 가운데 2030세대 비중은 지난 2018년 44%에서 지난해 48%로 확대됐다. 올해는 5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백화점 매출 비중 절반 가량을 MZ 세대가 차지하자 백화점 업계는 명품 라인업 강화와 함께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 2월부터 30대 이하 고객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인 '클럽YP'를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7년부터 5단계였던 VIP등급을 6단계로 나누면서 기존보다 낮은 기준의 새로운 엔트리 등급인 '레드'를 운영중이다. 롯데 백화점은 본점과 에비뉴엘, 영플라자를 전면 리뉴얼해 현재 14~15% 수준인 해외 명품 구성비를 20%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대구점에 샤넬, 본점에 버버리 남성과 톰포드 남성을 새로 유치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보복 소비' 현상과 함께 자신의 부를 과시하고 뽐내는 '플렉스(FLEX)' 소비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MZ 세대의 명품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9 15:34: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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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LF 손잡고 패션 경쟁력 확보

더블플래그/롯데쇼핑 롯데온(ON)은 전날 LF와 제휴를 맺고 LF의 30여개 자사브랜드를 공식입점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통해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 등의 의류 브랜드를 비롯해 핏플랍, 버켄스탁 등 스포츠와 잡화 브랜드 상품을 약 3만개 확대한다. 기존에 LF몰에서 구매가 가능했던 상품도 롯데온에서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추후에는 LF와 협업해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단독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온은 LF몰의 입점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LF몰의 자사브랜드 20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카드사별 최대 7%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닥스레이디스 체크 하프코트'가 36만8000원대이며, '헤지스레이디스 단색 구스다운점퍼'는 24만6000원대에 판매한다. 남성복으로는 '헤지스 컬러블럭 티셔츠'를 5만2000원대에, '헤지스 남성 경량 구스다운 베스트'를 6만2000원대에 판매한다. 새해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닥스 블랙 가죽 레터링 로고 반지갑'은 9만6000원대이며, '닥스 DD로고 소가죽 반지갑'은 약 20% 할인된 5만원대에 판매한다. 스포츠 브랜드로는 '헤지스골프 네이비 패치장식 긴팔 점퍼'를 8만4000원대에, '질스튜어트 스포츠 숏다운 점퍼'는 11만3000원대이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1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행사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e커머스 이신혜 패션팀장은 "롯데온은 패션 온라인 몰인 하프클럽과 롯데지에프알, 바바패션 등 대형 패션기업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직입점시켜왔으며, 특히 이번에 입점 된 LF몰은 다수의 인기 브랜드를 운영하는 만큼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LF몰과 협업해 단독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선보여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9 14:17: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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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열풍에 고급 오일 판매 증가…이마트, 상품 확대 나서

이마트에서 고객이 프리미엄 오일 세트를 구매하고 있다./이마트 이마트가 설을 앞두고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판매 확대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이 일상화되자 집에서도 레스토랑에서처럼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는 오일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프리미엄 오일의 대명사인 '버진 올리브유'의 수입량은 1만8116톤으로 전년 대비 29.5% 늘었다. 2005년 2만4573톤 수입량을 기록한 이래 15년만의 최대 수입량이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오일' 매출 역시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이마트 식용유 매출은 2019년 대비 18.9% 신장했다. 특히 코로나 확산이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2%나 늘어났다. 특히 건강을 중시하는 식생활 트렌드 확산으로 인해 '프리미엄 오일'을 중심으로 한 매출 증가세가 돋보였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샐러드와 파스타, 스테이크 등에 주로 쓰이는 올리브유의 경우 매출이 50.7%나 늘었다. 슈퍼푸드로 불리는 아보카도를 원물 그대로 압착해 짜낸 기름인 '아보카도 오일'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건강한 기름으로 인식되며 매출이 39.7% 증가했다. 프리미엄 오일의 대표 주자인 '트러플 오일' 매출 역시 66.2%나 신장했다. 최근 유튜브 등의 SNS 상에서 고기를 굽거나 파스타를 만드는 다양한 요리 영상들이 인기를 끌며, 요리 목적에 맞는 세분화된 식용유 수요 증 프리미엄 오일 수요가 증가하자 이마트는 이번 설 사전 예약 기간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판매 확대에 나섰다. 이마트는 스페인산 고급 올리브를 냉압착방식을 통해 생산한 '빌리블랑카 유기농 올리브유 세트(할인가 2만5500원, 3+1 행사)' 기획 물량을 늘리고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기존 명절 사전예약 기간에는 '빌리블랑카 유기농 올리브유 세트'를 행사카드 구매 시 1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만 진행해 왔으나, 이번 설에는 할인율을 15%로 높이고 기획 물량도 30% 늘렸다. 이밖에 '그로브 아보카도 오일 세트(3입)'는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된 3만5700원에 판매하며, 트러플향오일(500ml)과 올리브오일(250ml*2)로 구성된 '브로슈낭 오일세트(3입)'은 20% 할인된 2만55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문지명 조미료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족'이 늘고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가 확산되며 프리미엄 오일을 중심으로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마트는 이 같은 변화된 고객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9 14:04:4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