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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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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서 보내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몰(Mall)리데이'가 뜬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따뜻한 실내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몰(Mall)리데이'가 여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몰(Mall)리데이'는 '쇼핑몰(Mall)'과 '홀리데이(Holiday)'의 합성어로 크리스마스 등의 홀리데이 시즌을 쇼핑몰 같은 실내 공간에서 즐기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배경에는 대형 쇼핑몰이 쇼핑과 식사, 볼거리까지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하다. 특히 경험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개인 취향에 맞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유통업계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쇼핑몰 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특별한 공간 조성에 나서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 in 스타필드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 in 스타필드' 팝업스토어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전하기 위해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간에 규모감 있게 구성됐다.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도 코카-콜라와 크리스마스의 상징물로 꾸며져 있어, 쇼핑몰 방문객이라면 누구든 코카-콜라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크리스마스 테마 전시물들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빌리지다. 특히 다채로운 포토스팟들이 마련돼 크리스마스 감성 가득한 작은 마을로 들어선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전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15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다. 건물 2층에서도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자이언트 트리 빌리지' 앞은 인기 포토 스팟으로 꼽히며, SNS 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외에도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트럭에서 선물이 쏟아지는 공간을 연출한 포토존부터 알록달록한 컬러의 유리로 디자인된 '글라스 하우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마련됐다. 특히 크고 작은 트리들 사이에서 따뜻하고 이국적인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느끼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가득하다는 점에서 가족, 연인 등 방문객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내년 1월 1일까지 운영된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입장 등록이 가능하다. ◆신세계사이먼 파주에서 '메리 위글마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손잡고 '메리 위글마스!(Merry Wigglemas!)'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센트럴 스퀘어는 위글위글 시그니처인 '위글베어'와 '스마일 위 러브'를 중심으로 귀엽고 발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쇼핑센터 곳곳 화단과 조경수에도 은하수 네온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따스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센트럴 스퀘어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남기는 '인증샷'도 빼놓을 수 없으며, 위글위글 매장에서는 브랜드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현장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는 고객 대상으로 위글위글 장갑,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시티, 설레는 크리스마스 마켓 파라다이스시티는 크리스마스 럭셔리 기차 여행을 테마로 연말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그랜드 산타 익스프레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2700평 규모의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에서는 내년 1월 1일까지 기차 관련 오브제들로 수놓은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이 열린다. 기차역으로 꾸며진 마켓에는 소품 브랜드 '우더풀라이프', '피치스트로베리', '제이닷트리'와 수제 와플 맛집 '와플샵' 등 약 23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기차역을 연상시키는 부스를 운영한다. '크로마' 외벽에는 올해 말까지 '파라다이스시티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가 펼쳐지고, '원더박스' 외벽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가로 약 95m의 스크린에 크리스마스 테마 영상을 상영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총 1억원 상당의 역대급 경품을 증정하는 증강현실(AR) 기술 활용 이벤트도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5 11:52: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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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韓 장 문화 보존 노력…유네스코 등재 기념 다큐 제작

대상 '청정원 순창'이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며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 : 전 인생 통으로 잇다'를 공개했다. 지난 4일,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최종 등재되면서 해외에서 우리 전통 장 문화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국내 대표 장류 브랜드 '청정원 순창'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은 유네스코 등재 이전부터 한국의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지키기 위해 힘써왔다. 실제로 전통적인 항아리 제조 방식을 응용한 발효 숙성공법인 '항아리원리 신(新)발효공법'을 개발해 전통 장 담그기 방식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전통 장류와 장인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응원을 위해 순창군 및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이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순창 고추장의 전통적 가치 조명을 위해 '전통 잇-다'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제작했다. 지난 1989년부터 국내 장류 시장을 선도해 온 '청정원 순창' 브랜드의 입지를 한번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순창 지역에서 맥을 이어온 고추장 장인 4인의 삶과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해 담아냈다. 국내 유일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획득한 '모수 서울'의 오너 셰프 안성재 씨가 참여해 장인들의 고추장에 대한 열정과 진솔한 이야기를 생생히 전하게 된다. 안성재 셰프는 평소 한국 전통 장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다큐멘터리 참여를 통해 장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는 안성재 셰프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순창 고추장의 가치를 이어온 4명의 장인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대를 이어 내려온 정통 방식 그대로를 고집해온 '고은주 장인'의 '정통을 잇다' 이야기를 시작으로, 변화에 발맞춰 현대적 방식을 접목한 '조종현 장인'의 '현대를 잇다' 이야기, 장 담그기 체험 등을 통해 장 문화 대중화와 홍보에 힘써 온 '서영순 장인'의 '널리 알려 잇다', 고추장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설동순 장인'의 '멈춘 잇다' 이야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다큐멘터리는 청정원 공식 유튜브 채널 '청정원 푸드캐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5 10:5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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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파스퇴르, 브랜드 리뉴얼로 헬스&웰니스 강화

롯데웰푸드의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가 브랜드 재정립에 나선다. 파스퇴르는 지금까지 국내최초 저온살균공법 우유로써 본연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는 고품질의 우유 브랜드를 표방해왔다. 하지만 인구구조 변화 및 자기관리 및 건강 추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우유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파스퇴르는 브랜드 정체성을 '우유 기반의 영양(Nutrition) 브랜드'로 재정립한다. 고품질 우유를 넘어 생애주기별 영양설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영양 전문 브랜드로 나아간다. 맛은 물론이고 유산균, 단백질 등 다양한 기능성 요소들을 포함한 헬스&웰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정체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BI도 새단장한다. 기존 파스퇴르 BI의 전문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보다 높은 가독성을 위해 색상과 문자를 분리했다. 빨강, 초록, 파랑의 파스퇴르 심볼 색상은 세 가지 도형으로 형상화되어 그간 파스퇴르가 쌓아온 고품질, 고영양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브랜드 리뉴얼에 알맞게 기존 제품들도 새단장을 진행했다. 파스퇴르 대표 발효유 브랜드 '쾌변'은 새로운 BI와 어울리도록 기능성 요소를 더욱 강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위편한하루' 발효유는 소비자의 건강을 한 번 더 생각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리뉴얼하며 디자인도 함께 변경했다. 파스퇴르는 헬스&웰니스 요소가 적용된 발효유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5 10:47: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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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버디 패스 구독자가 더 많이, 자주 구매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구독 서비스 'Buddy Pass(이하 버디 패스)' 론칭 이후 지난 두 달 동안 전체 가입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이용자들이 구독 전과 비교했을 때 매장에서 구매하는 금액과 방문 빈도가 크게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0월 1일 론칭한 버디 패스는 매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과 푸드 30% 할인(1장),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1장), 온라인 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 (2장)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최초의 구독 서비스다. 당초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예정이었으나 이달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버디 패스 이용자들은 가입 이후 11월 평균 구매 금액과 구매 건수가 구독 서비스 론칭 전인 9월 대비 각각 61%, 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월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구독 서비스 이용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이 받은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월 평균 2만3300원의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구독료(7900원)의 약 3배 수준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달부터 구독료가 7900원으로 2000원 낮아지고 혜택은 그대로인 만큼 이용자가 체감하는 혜택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버디 패스는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할수록 받는 혜택이 커진다. 모든 혜택을 매일 방문 시(30일 기준) 구독료의 8배인 최대 6만48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백지웅 기획담당은 "고객의 니즈를 다각도로 분석해 혜택을 극대화한 버디 패스는 이용자가 구독 전보다 더 많이 구매하고 더 자주 방문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버디 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 이용 경험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5 10:36: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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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무지방 우유로 부드럽게'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2010년 출시 이후 약 12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 특히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프림의 차별화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다. 유제품 전문업체라는 강점을 살려 프림에 우유맛을 내는 식품첨가제 '카제인 나트륨'을 빼고 무지방 생우유를 넣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남양유업은 당시 무지방 우유를 넣어 프림을 만드는 기술 개발이 쉽지 않았고 생산원가도 많이 들었지만, 제품 차별화를 위해 장기간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출시 3개월만에 100억원을 매출을 올리며 입소문을 탔다. 후발 주자인 프렌치카페 커피믹스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시장에 안착한 데는 스타 마케팅의 힘도 컸다. 당시 배우 김태희와 강동원을 제품 포장과 광고에 대대적으로 내세운 결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지도와 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렌치카페는 스페셜티 커피협회(SCA)에서 인정한 커피전문가 '큐그레이더(Q-grader)'가 선별한 1년 이내 수확된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다. 원두 고유의 특성을 살린 저온 로스팅 공법을 통해 맛과 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특수 설계된 2가지 추출방식 '듀얼 프레소(Dual-Presso)' 추출 공법을 통해 밸런스를 잡는다. 이렇게 추출된 원두의 아로마(향)를 분리하여 향을 구현하고, 질소 충전 포장을 통해 신선함을 잡았다. 특히 프림 속 첨가물 카제인 대신 무지방 우유를 넣은 특허(특허등록번호: 10-1208996) 받은 공법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만의 맛의 비결이다. 2022년 남양유업은 리뉴얼을 통해 당 함량을 조정하고,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추가하며 '건강한 커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마일드, 오리지널, 블랙 등 선호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제품들도 준비되어 있다. 당 걱정없이 마실 수 있는 제품도 있다.커피 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카페를 즐기는 문화가 일상이 되면서 믹스 커피를 대신해 아메리카노나 라떼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지만, 믹스 커피의 '달달한 맛'을 여전히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다. 다만, 믹스 커피를 오랜 시간 마셔온 세대는 당에 대한 부담을 더욱 느끼는 경향이 있다. 이에 남양유업은 당류와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달달한 믹스 커피를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남양유업에서 출시한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기존 프렌치카페 믹스 커피에 비해 칼로리를 절반으로 줄이고 당류를 제로 수준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당류나 콜레스테롤이 없어 '제로 슈거' 제품에 많이 활용하는 천연감미료 스테비아를 설탕 대신 넣었기 때문이다. 설탕을 빼면 믹스 커피 맛이 연해질 것이란 일부 소비자들의 생각과 달리, 스테비아는 당류는 '제로'인 동시에 설탕의 200배 이상의 단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테비아 커피로 기존 프렌치카페 믹스 커피가 가진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기존 제품 라인과 동일하게 특수 설계한 2가지 추출방식의 '듀얼 프레소(Dual-Presso)' 추출 공법을 사용했다. 남양유업은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최근 베이킹 전문 크리에이터 '소니'와 협업한 홈베이킹 동영상 콘텐츠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겨울철 따뜻한 커피 소비가 증가하는 시즌을 맞아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모카번'을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활용해 만드는 방법을 담았다. 약 40초 분량의 영상은 커피 에센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만으로 깊고 진한 커피향의 모카번을 완성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크리에이터 '소니'는 7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인기 인스타그램 베이킹 전문가로, 간단하고 따라하기 쉬운 홈베이킹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양유업은 이번 콘텐츠 공개를 기념해 12월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해당 콘텐츠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100입을 증정한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2024년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 3월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가 구성돼 새롭게 출발했다. 우유(맛있는우유GT), 분유(아이엠마더), 발효유(불가리스), 가공유(초코에몽), 차(17차), 단백질(테이크핏) 등을 주력 제품으로 시장 내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뇌전증 및 선천성 대사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보급 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영권 변경 이후 주주와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준법·윤리 경영을 기반으로 주주와 회사 가치를 동시에 제고하는 데 주력한 결과, 고강도 책임경영의 성과로 지난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분기 만에 모두 흑자전환을 이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5 10:17: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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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서 2년 연속 최고등급 'AA' 획득

롯데리아 ㆍ엔제리너스 ㆍ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국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A'를 받으며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 (AA, A, BB, B, C, D, E)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롯데GRS가 획득한 AA등급은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함'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및 비상장사 12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위 11.3%만이 AA등급을 획득했다. 롯데GRS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92.53점을 기록했다. 특히 사회분야에서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가족친화경영, 인적ㆍ공급망ㆍ고객 관리 등을 비롯해 사회공헌 및 지역상생 분야에서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롯데GRS는 확대되는 디지털 환경에 맞서 시니어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MOU 체결하며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마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교육청과 시니어들의 디지털 문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전국 권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롯데리아는 각 지역의 유명 맛집과 협업해 디저트 메뉴를 출시하는 '롯리단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 홍보,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 상생 분야에서는 89.28점을 받아 섹터 평균 44.68점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이밖에 비상장사임에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비즈니스 성과를 공개함으로써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5 10:13: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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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B2B 뉴트리션 사업 강화

CJ제일제당이 새로운 B2B 제품전략을 통해 글로벌 뉴트리션 원료 사업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뉴트리션 원료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3B(Borrow, Buy, Build) 사업모델'을 도입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새로 진출한 뉴트리션 분야에서 제품 라인업을 늘려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3B'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업체의 원료를 CJ제일제당의 브랜드와 영업망을 통해 판매하는 'Borrow' ▲기능성이 검증된 연구 전문기업 제품에 투자해 사업권·영업권 확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너지를 내는 'Buy'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새로운 뉴트리션 원료를 개발하는 'Build' 모델로 구성된다. 최근에는 '3B 모델'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화했다. 'Build'와 'Borrow' 모델로는 기능성 바이오틱스 원료 브랜드인 '바이옴엔리치(BiomeNrich)'를 출시했다. 총 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로 구성된 '바이옴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소재와 국내기업이 연구개발한 소재를 활용해 만들었다. 수면·피부·근력·체지방 관련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Buy' 모델의 첫 사례로 아일랜드 기업 '뉴리타스(Nuritas)'에 투자, 이 업체가 AI를 기반으로 개발한 식물 유래 펩타이드 원료 '펩티스트롱(PeptiStrong)'의 국내 독점 영업권을 확보했다. '펩티스트롱'은 운동 시 근력 및 피로도 개선 등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FDA의 최상위 안전원료 인정 제도) 인증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식품안전규격인 FSSC22000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된다. 현재 북미 스포츠·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히 판매 중이며, CJ제일제당이 독점 유통권을 바탕으로 이번달부터 국내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3B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와 해외의 우수한 뉴트리션 소재를 지속 발굴하고, 이를 통해 뉴트리션 원료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세분화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운 B2B 사업모델을 도입했다"며, "3B 전략 기반의 다양한 제품을 통해 글로벌 뉴트리션 시장의 리딩 플레이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5 10:09: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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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켈리X페스티버 컬래버레이션 굿즈' 출시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가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 고객 공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다가오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유틸리티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의 신규 브랜드인 팬덤 플랫폼 '페스티버(Festiver)'와 협업을 통해 '켈리X페스티버 굿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와 슈피겐의 만남은 진로이즈백과의 두 번의 협업에 이은 세 번째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진로 브랜드의 메인 컬러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협업으로 소비자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2030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켈리 주 타겟층인 MZ 세대가 주로 소비하는 아이템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더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켈리의 감각적인 앰버 컬러와 아트웍이 담긴 스마트폰 케이스 6종, 노트북 파우치 등이 출시된다. 6일 오후 12시부터 페스티버 공식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8일부터는 페스티버 공식 채널 포함 무신사, 티다문구점, 카카오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컬래버레이션 기념으로 페스티버 온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으며, 페스티버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켈리 굿즈를 선물로 받아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4 16:0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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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아픈 어린이들과 부모 위한 복지시설 건립에 후원금 전달

매일유업의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전날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 Korea)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RMHC Korea는 장기 입원 및 통원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RMHC Korea 하우스를 건립하고 운영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2007년 설립된 RMHC Korea는 2019년 9월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에 1호 RMHC Korea 하우스를 건립했다. 양산하우스에는 아픈 어린이들과 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놀이방, 주방, 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부터는 수도권 지역에 2호 RMHC Korea 하우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진암사회복지재단에서 전달한 기부금은 2호 RMHC Korea 하우스가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투병 중인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매일유업의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지난 5월, 2호 RMHC Korea 하우스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패밀리 워킹패스티벌에 참여한데 이어,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을 통해 2호 RMHC Korea 하우스 건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암사회복지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 故김복용 회장님의 유지에 따라 1993년에 설립되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4 15:43: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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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힘든데..." 식품·외식업계, 비상계엄 후폭풍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선포했다가 6시간만에 실패로 돌아간 비상계엄 여파가 식품업계에도 퍼지고 있다. 소비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비상계엄령 선포까지 덮치면서 환율이 크게 치솟았고, 외신들이 일제히 주목하면서 K푸드와 한국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 농식품 수출액은 90억5000만달러(약 12조6935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30.0% 증가한 11억3840만달러(약 1조5967억원), 제과 수출액은 16.5% 늘어난 7억570만달러(9898억원)로 집계됐다. 식품업계는 비상계엄 사태가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외신 보도가 지속될 경우 한국에 대한 국제적 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상계엄 소식은 해외 증시에 즉각 반영됐다. 4일 <메트로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쿠팡은 미 동부시간 오후 12시 40분 기준 전장보다 4.4% 하락한 23.75달러에 거래됐다. 쿠팡은 이날 계엄 선포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장중 9.8%까지 낙폭을 키웠다가 계엄이 해제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포스코홀딩스(-4.3%), 한국전력(-2.9%), KB금융(-2.7%) 등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다른 기업들도 장중 약세를 보였다. 환율도 치솟았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1442원까지 급등했다. 달러가 초강세를 나타냈던 2022년 10월26일 이후 약 2년1개월 만이다. 상황이 종료되면서 상승폭은 줄었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환율이 상승하면 원재료 수입 비용이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부담감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밀, 대두, 옥수수, 밀가루를 많이 사용하는 식품 기업들은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환율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원자재 수입에 대한 걱정은 있지만, 라면을 비롯한 K푸드 수출에 당장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상황을 지켜볼 필요는 있다. 또 이번 사태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내수 판매와 외식업계가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외식업계는 상황이 심각하다. 연말 성수기를 맞아 기대를 품고 있던 시점에 이번 사태로 국내 정서가 불안정하고 외출까지 자제하게 되면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16년 '최순실 게이트' 당시 유통 업계는 최악의 불황을 경험한 바 있다. 당시 연말 대목을 앞둔 상황에서 호텔예약은 급감했고, 외식업체와 백화점 매출까지 하락하는 등 연말 특수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불경기로 장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나마 연말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연말 분위기를 내기는 힘들 것 같다"며 "어제 하루였지만, 11시가 넘어가니 매장 손님은 물론, 배달 건수도 확연히 줄었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4 15:16: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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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원더스' 확장…강남 리뉴얼 오픈하고 수제 스타일 도넛 선보여

던킨이 신규 콘셉트 '원더스(Wonders)' 확장에 나선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의 '던킨 라이브 강남' 매장이 신규 콘셉트 '원더스(Wonders)'를 적용한 '던킨 원더스 강남'으로 재탄생했다. '던킨 원더스 강남'은 원더스 콘셉트를 적용한 첫 매장인 '던킨 원더스 청담'에 이은 두 번째 원더스 매장이다. 이번 리뉴얼에 따라 '던킨 원더스 강남'에서는 기존 스테디셀러인 '크림브륄레 도넛' '에그베네딕트 도넛' 등 매장에서 직제조한 수제 스타일 도넛과 함께 '원더넛' '32레이어즈' '퍼프' 등 3개 카테고리의 '원더스 도넛'을 만나볼 수 있다. '원더넛'은 파운드케이크와 머핀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케이크 도넛으로, 묵직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32겹 크루아상 생지로 만들어 바삭한 페이스트리 식감을 살린 '32레이어즈'와 발효기술로 더 쫄깃하고 부드러운 도넛에 필링을 가득 채운 생도넛 스타일의 '퍼프'도 오직 원더스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색다르고 놀라운 맛과 서비스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원더스 매장을 확장하게 됐다. '던킨 원더스 강남'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생생하게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4 11:45: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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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빵빵이의 일상' 컬래버 팝업스토어 운영

KT&G 상상마당 부산이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유튜브 채널 '빵빵이의 일상' 팝업스토어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23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빵빵이의 일상'은 Z세대가 공감하는 생활 속 에피소드를 개그감 있게 풀어내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빵빵이와 옥지의 만물상 IN 부산'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KT&G 상상마당 부산 야외 버스킹존 및 라운지에 트럭 모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활용한 대형 포토존 설치하는 등 마치 카니발 쇼 현장 속에 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팝업스토어는 방문객 안전을 위해 카카오톡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은 1층 플레잉룸과 3층 유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빵빵이 테마 네컷사진 포토부스, 피규어 가챠머신, 인형뽑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KT&G 상상마당 관계자는 "KT&G 상상마당은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확장하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빵빵이의 일상' 팝업 스토어는 수도권 외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상상마당 부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4 11:09: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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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새로구미' 통했다…광고 시상식서 3관왕 등극

롯데칠성음료는 제로슈거 소주 '새로'가 전날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 시상식 중 하나로 롯데칠성음료의 새로는 SNS 플랫폼을 기반한 새로운 마케팅 시도와 활발한 소비자 소통의 결과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 새로 출시와 함께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엠베서더로 정하고 전통과 현대적 감성을 넘나드는 브랜드 매력을 앞세워 제로슈거 소주 새로만의 고유 팬 층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새로는 대한민국 광고대상뿐만 아니라 지난 11월에 열린 '2024 유튜브웍스' 시상식에서 유튜브를 활용한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 전개로 '베스트브랜드팬덤'과 '베스트브랜드익스피리언스' 각 부문의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또한 새로구미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한국적 문화 요소를 담은 다양한 창작물은 지난 10월 아시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인 'K디자인 어워즈'의 전문 심사위원 33인으로부터 시각 디자인 부문 'Winner'에 선정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제로슈거 소주 '새로'의 다양한 캠페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에서 새로 소주만의 브랜드 매력을 전달할 수 있는 꾸준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9월 첫 선을 보인 새로는 출시 22개월만인 지난 7월 누적 판매량 4억 병을 돌파하며 국내 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제로슈거 소주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다. 최근 공개한 애니메이션 광고 '새로구미뎐: 산 257' 두 편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합산 조회수 1000만 회를(현재 기준 1500만 회) 넘어서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4 11:09: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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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에 트럼프 관세까지…겨울 한파보다 혹독한 식품 가격 인상

연말 식품 물가에 초비상이 걸렸다. 기후위기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관세 정책이 식품업계를 덮친 것이다. 3일 <메트로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주요 식품업체들은 최근 국제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카카오, 커피 등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했다. 해태제과의 경우 지난 1일부터 초콜릿 원료 비중이 높은 홈런볼과 포키, 오예스, 자유시간 등 10개 제품 가격을 평균 8.6% 인상했다. 2022년 5월 이후 2년6개월만이다. 홈런볼과 포키 소비자 가격은 1700원에서 1900원으로 각각 200원(11.8%) 올랐으며, 자유시간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0원(20%)인상했다. 오예스 가격도 6000원에서 6600원으로 10% 올렸다. 오리온도 13개 제품 가격을 평균 10.6% 올렸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초코송이와 비쵸비 가격은 20% 올랐다. 초콜릿 제품 투유의 경우 30% 이상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당분간 제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지난 6월 빼빼로와 가나초콜릿 등 17종 초콜릿 과자 가격을 평균 12% 올렸다. 제과업체들은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가격이 치솟은데다 물류, 인건비가 오르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토로했다. 실제로도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의 국제 시세가 최근 2년간 네 배 이상 급등했다. 향후 카카오와 견과류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와 커피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이상 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가 꼽힌다. 세계 최대 카카오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와 가나는 폭우와 전염병으로 생산량이 각각 20%, 35% 줄었으며, 커피 생산국인 베트남과 브라질은 가뭄과 폭우로 경작 및 수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원두 가격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비해 업체들이 선제적으로 물량 확보에 나선 것도 원두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트럼프는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20% 보편관세를 적용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달 15일 인스턴트커피와 믹스·음료 등의 제품 출고가를 평균 8.9% 올렸다. 맥심 모카골드(리필 500g)는 1만7450원에서 1만9110원으로, 같은 브랜드 커피믹스(2.16㎏)는 2만3700원에서 2만5950원으로 인상했다. 동서식품은 커피 음료인 맥심 티오피(275㎖)와 맥스웰하우스(500㎖) 가격도 각각 110원씩 높였다. 커피 프랜차이즈도 일찍이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8월 스타벅스코리아는 커피 음료 그란데(473㎖) 사이즈와 벤티(591㎖) 사이즈 가격을 각각 300원, 600원씩 올렸다. 소비자들은 초콜릿과 커피 가격 상승이 또 다른 연쇄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국제 원두 가격 오름세가 지속될 경우 다른 식품 제조사들과 커피·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업체도 시차를 두고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제과 제품에서 초코 함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스위스 기업 네슬레는 영국에서 초콜릿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3분의 1수준으로 낮춘 제품을 출시했고, 미국 기업 허쉬는 '킷캣'의 초코 코팅을 대폭 줄여 판매를 시작했다. 제과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와 커피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율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가격 안정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 등 식품 원재료 값 인상에 따름 식품업계의 경영 부담이 커지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식품 소재 업계를 대상으로 '경영 안정 자금 지원'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고 밝혔다. 내년 밀 구매 자금 지원 예산을 축소하는 대신 카카오, 유지류 등 다른 식품 소재 분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구체적인 품목별 지원 예산은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3% 안팎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제반 비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금 지원 소식은 반갑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원가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3 15:15: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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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서울마음편의점'에 서울라면·서울짜장 지원

풀무원식품은 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과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마음편의점'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복지재단 진수희 이사와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 윤명랑 본부장을 비롯한 9개 기업·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외로움 없는 서울'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외로움 없는 서울'은 시민 누구도 고립되지 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시 복지사업으로 고립은둔으로 심화하고 고독사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 단체, 개인 등이 뜻을 모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풀무원을 비롯해 협약에 참여한 9개의 기업·단체는 ▲서울시민 외로움 예방협력체계 구축 ▲고립은둔 가구 발굴·지원 협력체계 구축 ▲외로움·고립은둔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 및 홍보 등 세 가지 영역에서 서울시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풀무원은 고립·은둔가구 등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상담 공간인 '서울마음편의점'을 서울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지원센터 등 4개소에 마련한다. 고립·은둔가구 발굴 및 사회관계 회복, 시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주요 물품으로 라면 제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풀무원은 이곳에 서울 굿즈로 판매하고 있는 건면 라면 2종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을 지원하여 서울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풀무원은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굿즈로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을 올해 1월 출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품 2종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3 13:08:4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