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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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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쓰레기 대란…유통업계, 환경 발자국 줄이기 노력

심각한 쓰레기 대란…유통업계, 환경 발자국 줄이기 노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난 택배 및 배달 수요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통업계가 쓰레기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지만,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만큼 하반기 쓰레기 배출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일회용품 사용량 급증 환경부에 따르면 대형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매장에서 수거된 일회용컵 수거량은 1월 46t, 2월 37t 수준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며 6월에는 61t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가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허가했고 이로 인해 일회용컵 사용량이 급증한 것이다. 감염 확산을 우려해 시중 음식점들이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가정 내 배달 문화가 심화되면서 포장용기 사용도 급격히 늘었다. 환경부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재활용폐기물은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플라스틱과 비닐류 폐기물 발생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6%, 11.1% 증가했다. 실제로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매장 내 일회용품 쓰레기 수거현황을 봐도 코로나19 초기인 2월엔 3만6000㎏ 수준에 불과했지만 8월엔 6만1500㎏으로 2배에 가까이 양이 늘었다. 종이물량은 택배 급증으로 1일 발생량이 29.3%나 늘었다. 쓰레기 대란을 마주한 소비자들의 경각심 역시 높아지면서 환경 문제를 대하는 기업의 태도는 주요한 소비 기준이 되고 있다. ◆생분해 적용하거나 포장재 줄이기 나서 유통 업계는 쓰레기 최소화를 위해 제품 구성의 일부를 과감히 삭제하거나 플라스틱을 대체할 생분해 소재를 적용하는 등 환경 발자국 줄이기에 속도를 올리는 추세다. 썩지 않는 플라스틱 대신 제품 및 패키지에 자연 생분해 소재를 적용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최근 CU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전국 모든 매장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중단하고 식물성 생분해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봉투를 도입했다. 완전히 분해되는 데 100년 이상이 걸리는 플라스틱 비닐과 달리 해당 친환경 봉투는 58℃ 토양에서 180시간 이내에 생분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장보기가 일상화되면서 신선식품 포장재인 냉장재도 변화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사탕수수 펄프와 생분해 필름을 적용한 친환경 아이스팩을 선보였다. 합성수지로 만든 기존의 아이스팩은 분해까지 1백 년 이상 걸리지만, 신세계푸드의 아이스팩은 3개월밖에 걸리지 않고 재사용도 가능하다. 마켓컬리는 모든 포장재를 종이로 전환했다.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했던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 박스로 바꾸고, 비닐 완충재는 종이 완충재로, 비닐 파우치와 지퍼팩은 종이 파우치로, 아이스팩은 100% 워터 백으로 변경했다. 헬로네이처도 쌀 포대 소재와 자투리 천으로 만든 '더 그린 박스'와, 물과 전분, 재생 종이로 만든 '더 그린 아이스팩'을 선보였다. ◆친환경 메시지로 고객과 소통 친환경적 메시지를 담아 차별화된 공간 마케팅을 선보이는 사례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환경 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10월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스토어 광교 매장에 화장품 업계 최초로 제품의 내용물만 담아갈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오픈했다. 해당 공간에는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 용기 등에 샴푸 및 바디워시 내용물을 소분 판매하는 기기를 비치해 환경부 '2020 자원순환 착한포장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달 이케아코리아는 서울 성수동에 지속가능성 체험 공간인 '이케아 랩'을 개관했다. 집과 지구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행동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워크숍과 소셜 이벤트 등을 진행, 다양한 영감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기업 또한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많은 기업이 지속가능성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환경을 생각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0-12-17 14:5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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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집콕족 정리 노하우 전수

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집콕족 정리 노하우 전수 코로나19로 위생 관심 커져··· 바이어 추천 상품도 알려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빨라지며 그 어느 때보다 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이 공간 활용 '정리'의 꿀팁 노하우를 영상메시지로 전수해준다. 신세계는 오는 18일부터 한달 간 백화점 생활장르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정리정돈 전문가의 다양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불필요한 물건 버리기, 컬러를 통한 공간 배치 등을 알려주는 것이다. 정리컨설턴트 윤주희 공간치유 대표가 직접 알려주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슬기로운 리추얼 정리' 콘텐츠는 영상과 함께 문자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공간을 2배 더 넓게 쓸 수 있는 수납 및 가구 배치법을 가르쳐준다. 내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가구는 지루한 집콕 생활에서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집안 분위기나 상황에 맞게 가구를 조립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동이 쉬운 트롤리나 소가구를 통해 집안에 쌓여있는 옷, 화장품, 책 등을 수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화로운 컬러는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마치 옷을 스타일링 하는 것처럼 인테리어에 컬러를 활용하면 아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좋은 향과 미술 작품 등을 통해 나만의 힐링 공간을 만드는 것도 추천한다. 인테리어에서 향기는 집안 분위기를 결정하는 것은 물론, 시각적인 정리만큼 마음의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집에서 온전히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에 미술 작품을 비치해두면 심신을 다스리기도 좋다. 현재 신세계 강남점 3층에서는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여러 미술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가 올해 6월부터 업계 최초로 선보인 VIP 등급인 '생활 장르 코어(core) 고객'은 생활 장르에서 최근 3개월간 8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정된다. 생활 VIP인 코어 고객은 두 달에 한 번 바이어 추천 상품 할인 쿠폰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정리정돈 콘텐츠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21일까지 생활 장르 우수고객에게는 신세계 제휴카드 소지 시 생활장르 7%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신한카드 결제 시 구매금액대별 5% 신세계상품권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생활 장르 우수고객을 위한 '리빙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구매 금액의 5%를 적립하고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위생과 정리에 관심 많은 분들을 위해공간 활용 및 수납을 알려주는 특별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고객 수요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7 13:39: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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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라방'에서 비대면 기부하세요!

롯데온X유니세프한국위원회 라이브 방송/롯데쇼핑 '롯데온 라방'에서 비대면 기부하세요! 롯데온(ON)이 유통업계 최초로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비대면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온은 17일 오후 3시부터 롯데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특별 구성한 재난구호물품 키트를 판매한다. 고객이 구매한 재난구호물품 키트는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 파우치와 텀블러를 감사 선물로 제공한다. 구매 가능한 재난구호물품 키트는 '신생아 영양 키트'와 '신생아 예방 백신 키트' 등 두 종류이며, 가격은 각각 3만 원과 4만 5000원이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재난구호물품 키트를 직접 보여주며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바다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기부 동참을 격려한다. 방송 중 참여하지 못한 고객은 오는 24일까지 롯데온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준비한 재난구호물품을 구입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롯데온은 기부 행사에 동참하는 의미로 고객이 재난구호물품을 구매할 때마다 하나씩 추가로 구매해 기부할 예정이며, 라이브 방송 판매수수료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 롯데온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 속에 다가온 연말을 맞아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라이브 방송의 경우 최근 판매 채널로 각광받고 있지만 이를 기부 채널로 확장해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e커머스 문유미 V커머스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기부 활동이 많이 움츠러든 상황"이라며, "이번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롯데온이 유통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라이브 방송 기부 활동이 연말을 맞아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7 13:34: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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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쌀 15톤 전달

NS홈쇼핑이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쌀 15톤을 전달했다./NS홈쇼핑 NS홈쇼핑,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쌀 15톤 전달 '농업인의 날' 실시한 '쌀 1kg의 기적' 캠페인 NS홈쇼핑이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 15톤의 쌀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난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시행한 '쌀 1kg의 기적'을 통해 마련했다. '쌀 1kg의 기적' 은 쌀 소비가 줄어들어 힘든 우리 농가를 응원함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NS홈쇼핑이 5년째 시행하고 있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시행 첫해인 2016년부터 올해까지 '쌀 1kg의 기적'을 통해 적립된 쌀은 약160톤에 달한다. NS홈쇼핑은 올해 '쌀 1kg의 기적' 캠페인으로 TV방송 상품 판매 1건당 1kg의 햅쌀을 적립해 총 30톤의 기부 물량을 만들었고, 그 중 15톤을 매일 무의탁노인, 행려자, 노숙인 등에게 무료점심을 대접하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했다. 나머지 15톤은 '사회 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경기도 지회'에 기부되어 경기도지역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밥퍼나눔운동본부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인력도 줄고, 하루 1200명분의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는 힘든 과정이 있지만 어려운 시국에도 잊지 않고 큰 도움을 주신 NS홈쇼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홈쇼핑 조항목 공동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료 급식이 중단되었지만 도시락으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끼니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NS홈쇼핑과 임직원, 고객의 이름으로 쌀 30톤을 전달했다 "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을 추구하며,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7 13:30: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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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온라인 전용 PB로 모바일 경쟁력 높인다!

아이디어집 테트리스행거 뮤즈벨라 CJ 오쇼핑, 온라인 전용 PB로 모바일 경쟁력 높인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다양한 카테고리의 '온라인 전용' PB를 선보이며 상품 차별화에 나선다. 기존에는 패션을 중심으로 TV홈쇼핑을 통해 대량으로 판매하기 위한 PB를 선보여 왔지만, 올해부터는 온라인 시장의 특성에 맞춰 적은 수량이더라도 고객의 감성과 니즈에 꼭 맞는 상품을 개발해 니치 마켓 수요를 노리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PB를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향(香)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테일러센츠'다. '향테리어'는 실내활동 증가로 디퓨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을 인테리어의 한 요소로 받아들이며 나타난 신조어다. 테일러센츠는 김준희, 아우라M 등 여러 인플루언서들과 콜라보를 진행하며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다. 퍼퓸, 드레스퍼퓸, 디퓨저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테일러센츠는 지난 12월 8일에는 연말을 맞아 동가게에서 2리터 용량의 점보 디퓨저와 왁스 타블렛으로 구성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는데, 방송 17분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새로운 시장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올 초에는 리빙브랜드 '아이디어집'을 출시해 10여 종의 개성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집안일 고민 솔루션'을 표방하는 이 브랜드는 공간에 맞게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한 모듈형 행어인 '테트리스 행어'를 비롯해 올인원 밀폐형 휴지통, 각종 청소용품들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게 디자인된 만능 청소용품 키트, 다용도 세정제 등 실속 있고 아이디어 넘치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첫 선을 보인 쥬얼리 브랜드 '뮤즈벨라'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 에디션 제품만 선보이는 브랜드다. '뮤즈'로 선정된 인플루언서가 자신이 선호하는 소재와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을 CJ ENM 오쇼핑부문과 개발하고, 이를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인 '픽더셀'을 통해 판매하는 형태다. 지난 11월 서아랑 쇼호스트와 함께 선보인 '진주 목걸이 귀걸이' 세트와 '코인 반지 목걸이' 세트는 나흘 만에 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정된 기간에만 특별한 조건으로 판매되는 만큼 희소성이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오는 12월 21일에는 지수진 쇼호스트와 함께 실버 재질의 목걸이와 귀걸이, 반지로 구성된 '홀리데이 에디션'을 3일간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은 CJ ENM M상품개발팀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점점 더 세분화되는 고객들의 '핀셋 소비'에 발맞춘 취향저격용 온라인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온라인몰, 모바일라이브, 인플루언서 커머스 등 여러 채널을 보유한 장점을 살려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온라인 PB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7 12:56: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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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파 용품 인기↑ 위메프, 관련 용품 매출 최대 5배 급증

위메프 홈스파 용품 인기↑ 위메프, 관련 용품 매출 최대 5배 급증 공중 목욕탕·사우나 대신 집에서 안전하게 힐링을 즐기려는 '홈스파족'이 크게 늘었다. 위메프는 최근 2주간(12월 1~14일) 홈스파 용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홈스파용 욕조 및 세신 관련 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배(440%)까지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홈스파용 이동식 욕조의 판매는 217% 증가했다. 특히 반신욕 관련 용품이 인기다. 반신욕조가 143% 늘었고, 따뜻한 물 온도 유지를 돕는 욕조 커버는 302%, 반신욕과 동시에 독서와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는 욕조 트레이는 440% 급증했다. 거품 반신욕을 위한 거품 입욕제(48%), 버블 클렌저(252%), 목욕 후 따뜻하게 몸을 감쌀 수 있는 목욕가운(139%) 등도 판매가 늘었다. 이와 함께 때장갑 및 바디솔트 매출이 각각 10%, 7% 상승하면서, 집에서 때를 미는 '홈세신족'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 관계자는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반신욕기를 사용하는 장면이 자주 방송되는 등 집에서 안전한 힐링을 추구하는 '홈스파족'이 크게 늘었다"면서, "당분간 홈스파, 세신 관련 용품 인기가 지속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7 12:46: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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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C.에비뉴 'Merry Safe Christmas 랜선파티' 기획전 전개

쿠팡 쿠팡, C.에비뉴 'Merry Safe Christmas 랜선파티' 기획전 전개 쿠팡이 C.에비뉴를 통해 코로나19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맞이할 고객들을 위한 'Merry Safe Christmas 랜선파티' 기획전을 연다. C.에비뉴는 지난 4월 런칭한 쿠팡 내 프리미엄 브랜드 편집숍이다. 이번 기획전은 23일까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랜선파티 준비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크리스마스 꾸안꾸 코디 ▲크리스마스 리빙 ▲홀리데이 감성을 더해줄 디지털/가전 ▲크리스마스 파티음식 재료 등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선보인다. 꾸안꾸 코디 카테고리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뷰티/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리빙과 디지털/가전 카테고리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남겨줄 라이카 카메라를 비롯해 우드윅 캔들, 크리스마스 접시, 블루투스 스피커 등 파티 감성을 더해줄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한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프리미엄 디저트는 파티음식 재료 카테고리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빌리엔젤 케이크, 비스테까, 몽슈슈 등이 있다. 이준석 쿠팡 리테일 디렉터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언택트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될 고객들의 안전한 랜선파티를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에비뉴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쿠팡이 엄선한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지난 3일 C.에비뉴에 패션, 뷰티, 주방용품, 홈인테리어, 가전/디지털, 프리미엄관 파인테이블 등 6개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은 물론 라이카 카메라, 휘슬러 냄비, 설화수 화장품, 본앤브레드 한우 등 9백여개의 엄선된 브랜드 제품을 C.에비뉴에서 무료배송 및 무료반품 서비스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7 12:43: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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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2020 어워즈 구디백' 순식간에 응모 마감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2020 올리브영 어워즈 구디백' 2차 선착순 판매 이벤트 이미지/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2020 어워즈 구디백' 순식간에 응모 마감 CJ올리브영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2020 올리브영 어워즈 구디백' 2차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0 올리브영 어워즈 구디백'은 올해 어워즈에서 부문별 1위를 수상한 주요 상품의 정품으로 구성된 20만원 상당의 선물 박스다. 앞서 스킨케어와 바디용품 중심으로 구성된 1차 구디백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색조 화장품과 향수, 헤어용품 등을 포함한 2차 구디백을 3만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특히 지난 11일 진행된 구디백 1차 판매 이벤트는 시작한지 8분 만에 응모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대표 인기 상품을 역대급 혜택으로 구성한 만큼 이번 2차 구디백 역시 품절 대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2차 구디백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방문 구매할 매장을 선택하여 응모한 후, 발급된 구매권을 지참해 선택 매장에서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어워즈 수상 상품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 한하여 1인 1회 응모 가능하다. 또한 18일부터 24일까지 이번 어워즈에서 최다 부문을 수상한 브랜드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브랜드의 주요 상품을 할인하는 '브랜드 위크' 행사가 진행된다. 올리브영 카카오톡 채널 쿠폰 지참 시 매장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CJ올리브영은 18일부터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주요 어워즈 수상 상품 체험본으로 구성한 '어드밴트 캘린더'를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연간 헬스앤뷰티 트렌드를 총망라한 대표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구디백 이벤트에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올해의 마지막 구디백 구매 기회를 잡아 득템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되는 '2020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매장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의 '어워즈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7 12:41: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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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연말 먹거리 대규모 할인행사 전개

피코크 행사상품 대표컷/이마트 이마트, 집콕족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 진행 코로나발 내식문화 확산으로 연말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홈리데이(Home+Holiday)'가 각광받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가정간편식을 비롯해 즉석조리식품, 신선식품 등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다. 먼저,줄어든 연말 모임의 빈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홈파티용 피코크 먹거리를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씨티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 페퍼로니(535g)'와 '피코크 감바스/감바스 스파이시(각 280g)'을 각 6384원에, '피코크 레드와인소스 스테이크'를 1만4240원에, '피코크 마몰로 뉴욕 치즈케익(440g)'을 7984원에 준비했다. 이와 함께 23일까지유명 맛집 밀키트를 파격가에 선보여 피코크 밀키트 매출 1위인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810g)'를 이마트e카드로 결제할 시 1인 1회 한정으로 9500원 할인한 3000원에 판매한다. 요리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즉석조리식품과 제철 신선식품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어메이징 닭강정'을 3천원 할인한 1만980원에, '패밀리 초밥세트(30입)'와 '족발사새우(팩)'를 각각 2만4980원, 1만9800원에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포장해 연말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과일도 준비했다. 또한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30% 할인해주며, '남해안 생굴(250g/봉)'도 2000원 할인된 7980원에 판매한다. 한편 코로나발 내식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마트의 12월(1~15일) 밀키트 매출은 전년 대비 335.4%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집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이 늘면서 동기간 기본 식재료인 채소와 돈육이 각각 17.8%, 26.9% 늘었고 조미료와 소스오일도 25.6% 신장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집에서 기념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알찬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드게임 등 즐길거리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7 11:20: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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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3단계 코앞…유통업계, '셧다운'되나

한산한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부/메트로 DB 거리두기 3단계 코앞…유통업계, '셧다운'되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을 검토하면서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78명 늘어난 4만54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1030명)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발생도 국내 발생 후 사상 최대치를 세우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건을 충족했다.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은 최근 1주간 지역발생 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수준에서 더블링(두배) 등 급격한 환자 증가가 있을 때다. ◆백화점, 손실규모 가장 클 것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대형 유통시설(종합소매업 면적 300㎡ 이상)은 집합금지 대상이다.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이 이에 해당한다.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직후 (12월 5~11일) 롯데백화점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줄어 업계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각각 6.1%, 2.3% 떨어졌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된 지난 주말(12월 12~13일) 주요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15% 가량 줄었다. 현재 수도권에 시행중인 2.5단계는 '밤 9시 심야영업 제한'이다.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전국적으로 영업중단 조치가 내려지는 만큼 업체들의 손실규모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백화점 업계는 가장 큰 규모의 손실액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5단계 시행 이후 10%가량 매출이 떨어졌는데 3단계로 격상되면 현재보다 90%가량 급감할 것"이라며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온라인 행사를 늘린다고 해도 평소 오프라인 고객 수요를 따라갈 순 없을 것이다. 연말 대목은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백화점들은 매출 손실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계획한 오프라인 매장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라이브 방송을 늘리는 것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대부분인 백화점의 경우 이러한 온라인 마케팅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수 있을지 미지수다. ◆대형마트, 필수시설로 분류된 영업중지 대상? 대형마트는 당혹스러운 입장이다. 300㎡ 이상 규모의 대형 유통 점포로 영업중지 대상에 해당하지만, 방역당국이 내놓은 가이드라인의 '필수시설'로 분류되어있어 집합금지 제외 매장에 해당하기도 한다. 마트 관계자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마트가 집합금지 제외 점포로 되어있어 영업을 중지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하지만, 가이드라인의 '마트'가 대형마트까지 포함하는 개념인지 동네 슈퍼마켓만 해당하는 것인지 확실하지 않아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까지 문을 닫게 되면 소비자들도 불편함을 겪게 된다. 중소형 마트가 수용할 수 있는 식재료와 물품 수량이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온라인몰 SSG닷컴은 최근 수요가 몰리고 있는 식재료와 생수 등 인기 품목들을 중심으로 물량을 늘리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무엇보다 물류센터와 배송차량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물류센터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되는 일 없게, 배송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주말(13일) SSG닷컴의 쓱배송 가동률(주문처리 가능 건수 대비 주문건수)은 99.6%를 기록했다. 최근 꾸준히 96~99%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마트몰은 같은 기간 54.3% 매출이 증가했다. 식품 매출은 37.5% 증가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완구 매출도 2배 이상 늘었다. 모바일 식료품마켓 마켓컬리도 같은날 주문 증가에 오후 11시인 주문 접수 마감 시간을 한 시간 일찍 앞당겨 운영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6:18: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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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우정사업본부, 풀필먼트 배송서비스 협력

11번가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풀필먼트 배송서비스 협력을 약속했다. 16일 세종시 우정사업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11번가 이상호 사장(사진 왼쪽)과 우정사업본부 박종석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번가 11번가-우정사업본부, 풀필먼트 배송서비스 협력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와 손잡고 내년 초 우체국택배를 기반으로 한 신규 배송서비스를 선보인다. 11번가는 16일 오후 2시 세종시 우정사업본부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사간 유통·물류간 협력 서비스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먼저 11번가는 우정사업본부 대전우편물류센터를 통해 상품의 입고/보관/출고/반품/재고관리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3800여평 규모의 대전우편물류센터를 활용해 매일 자정 전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24시(자정) 마감 오늘발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1분기 중으로 11번가에서 당일 24시 이내에 주문한 상품의 전국 익일 배송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현재 11번가는 판매자가 매일 오후 3시에서 오후 8시 사이로 주문 마감시간을 설정하고 주문 당일 발송하는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 발송' 탭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일부 물량의 경우 파주에 위치한 11번가의 자체 물류센터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오후 5시와 8시 주문 마감기준으로 당일 발송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11번가는 주문 다음날 도착하는 한층 더 개선된 배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11번가 판매자는 믿을 수 있는 우체국 풀필먼트 서비스로 물류비용 절감과 마감연장에 따른 매출상승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번가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택배의 읍면단위까지 뻗어 있는 전국적인 배송인프라를 기반으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택배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 박종석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건전한 택배문화 조성과 스타트업 등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탄탄한 물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 어디든 신뢰할 수 있는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정사업본부와의 협력으로 11번가 고객들에게 선보일 새로운 배송서비스가 새해 11번가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6:10: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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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중소 입점업체 임대료 최대 40% 인하

스타필드 로고/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중소 입점업체 임대료 최대 40% 인하 임대료 유예 및 인하 등 대대적인 지원 나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 코엑스몰) 및 스타필드 시티(위례, 명지, 부천)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입점업체(이하 중소 입점업체)를 위해 12월 임대료를 최대 40% 인하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필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중소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유예 및 인하 등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책으로 지난해 12월 매출 대비 감소폭이 큰 중소 입점업체 약 660개 매장이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됐다. 작년 12월과 비교해 매출 하락률에 따라 20%에서 최대 40%까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임대료 지원은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 명지, 부천의 경우 중소 입점업체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큰 식음료 매장과 미용실, 네일샵, 안경점 등 서비스 매장이 임대료 인하 대상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동안 의무 휴업해야 하는 실내체육시설, 문화교육시설 등 총 14개 매장의 임대료와 관리비는 모두 면제하기로 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입점 테넌트의 어려움과 위기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당사 또한 매출 감소로 인한 경영 차질이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임대료 인하ㆍ납부유예, F&B 지원ㆍ엔터테인먼트 이용권 구입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추가 임대료 인하로 입점 테넌트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필드는 지원금 약 90억원을 투입해 3차례에 걸쳐 총 6개월간(코엑스몰 외 스타필드 일부 장르 제외) 중소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최대 40% 인하했으며, F&Bㆍ서비스ㆍ엔터테인먼트 시설 매장 지원을 진행해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4:13: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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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장어 상시 판매…양식 어가 돕기 나서

장어구이/홈플러스 홈플러스, 장어 상시 판매…양식 어가 돕기 나서 대표적인 외식 보양식 메뉴로 사랑 받는 국내산 민물장어가 처음으로 대형마트에서 상시 판매된다.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국내산 민물장어 판로가 막히고 시세가 급락해 어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자 수협과 대형마트가 손잡고 양식어가 돕기에 나선 것이다. 홈플러스는 민물장어양식수협과 손잡고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국내산 민물장어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국내산 민물장어 총 5톤, 1만5000마리 물량을 확보해 100g당 4790원에 팔고, 이후에도 상시 판매에 나서 어가 돕기에 나설 방침이다. 그동안 국내산 민물장어는 대형마트에서 주말 특판 행사 등으로 깜짝 등장한 적은 있지만 상시 판매되는 건 드물었다. 워낙 외식으로 인기와 '콧대'가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민물장어 양식산업은 1960년대부터 시작해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기술을 보유하며 양질의 민물장어를 공급하고 있다. 양식종묘(실뱀장어)를 자연채포해 키우고 사료 또한 최고급 어분을 사용하는 등 다른 수산물에 비해 생산원가도 높다. 하지만 외식 소비 의존도가 큰 만큼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뱀장어 산지가격은 1kg당 3미 기준 지난해 12월 3만6500원에서 올해 6월 4만 원까지 올랐지만 12월 현재 1kg당 2만2000원선까지 떨어지면서 2만 원대조차 위협받는 처지다. 6월 대비 45%,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40%나 폭락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민물장어를 상시 취급해 장어 어가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는 한편, 장기화된 재택으로 그간 민물장어를 소비하기 힘들었던 고객들에게도 엄선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밥상의 단조로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신병준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맛과 영양이 뛰어난 장어는 고객들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3:4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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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X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컬래버 굿즈 선보여

GS25지에스강남점에서 16일부터 만나볼 수 있는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굿즈이미지/GS리테일 GS25 X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컬래버 굿즈 선보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역할 강화 GS칼텍스의 감각적인 컬래버레이션'굿즈(Goods)'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GS25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GS25는 16일부터 GS칼텍스와 손잡고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25지에스강남점에서 '에너지플러스'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에너지플러스'는 GS칼텍스가 올해11월에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 GS칼텍스는 해당 브랜드가 적용된 미래형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 1호점 오픈을 기념해 '슈퍼픽션(Superfiction)'과 컬래버레이션한 굿즈들을 팝업스토어(Pop-up store)에서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GS25와 GS칼텍스는 고객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브랜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활발히 소통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이번 컬래버레이션 굿즈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 GS25에서 선보이는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의 컬래버레이션 굿즈는 ▲소화기 ▲후드티 ▲우산 ▲텀블러 ▲핸드워시 ▲캐릭터스티커 총 6종이다.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스튜디오 '슈퍼픽션(Superfiction)'의 캐릭터 '스캇', '프레디'와 함께 '에너지플러스'의 브랜드로고 및 컬러를 활용해 산뜻하고 따뜻한 감성을 표현했다. 특히, 핸드워시는 겔(Gel) 타입으로GS칼텍스의 친환경 화장품 원료브랜드인 '그린다이올(GreenDiol)' 제품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고 친환경 소비를 독려할 수 있다. GS25는 GS칼텍스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늘 곁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리빙제품을 선보이며 자신의 취향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및 Z세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삶의 에너지가 더해지는 경험을 선사함은 물론, 그룹사간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청준 GS리테일 라이프리빙기획팀 팀장은 "이번에 GS25에서 판매하는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굿즈를 통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이 힘든 일상 속에서 소소한 기쁨과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GS25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라이프리빙 제품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제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3:38: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