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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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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와인 1분에 3병씩 팔려

고객이 이마트24 주류특화매장에서 와인을 고르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 와인 1분에 3병씩 팔려 주류특화매장 확대로 와인 전문편의점 입지 다져 이마트24가 와인 판매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편의점이 와인 주요 구매처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후발주자인 이마트24가 주류특화매장을 확대하며 와인 전문 편의점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것이다. 이마트24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와인 판매수량을 확인한 결과 150만병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4300여병, 1시간 180여병, 1분 3병꼴로 판매된 셈이다.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76.3%(2.7배) 증가한데 이어, 12월(1일~14일)에는 4배 이상(317%) 늘었다. 12월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된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 시라'(이하 라 크라사드)와 '꼬모 3종'이 큰 호응을 얻으며 12월 들어 하루 평균 1만병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라 크라사드는 일평균 4200병이 넘게 팔리며 이마트24 와인 판매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마트24에서 2주 이상 일평균 판매 1만병을 지속한 것과, 단일 상품(라 크라사드) 4000병(일평균) 이상 꾸준히 팔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월 마지막 10일동안 한 달 와인 판매량의 50%가 몰려있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누적 170만병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판매된 150만병 와인의 용량을 따져보면 105만리터로 2000리터 펌프 소방차 525대 분량이며, 와인병을 눕히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을 수 있는 있는 양이다. 이처럼 이마트24가 편의점의 구색 상품으로 여겨지던 와인을 많이 판매 할 수 있었던 것은 와인의 대중화 분위기에 맞춰 '가까운 와인 구매처 = 이마트24' 라는 공식을 각인시키기 위한 노력 덕분이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 알뜰한 가격의 와인을 선보이며 와인 대중화를 선도했으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와인도 그냥 술이라는 인식과 맞아떨어지면서 가성비 좋은 와인이 일상 주류가 됐다. 여기에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홈술까지 늘어나며 대중화된 와인을 처음 경험해 보는 비기너(와인을 처음 접하기 시작하는 사람)가 늘어난 것도 와인 판매 증가의 중요한 요인이다. 이마트24가 지난해부터 늘려온 주류특화매장은 현재 전체점포의 절반 수준인 2400여점까지 확대됐다. 이마트24 주류특화매장은 기존 4~5종에 불과했던 편의점 와인을 숍인숍 수준인 수 십종으로 확대한 새로운 모델이다, 주류특화매장을 늘리는 한편, 모바일 와인 큐레이션 업체 와인포인트와 손잡고 O2O서비스까지 확대하면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마트24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꼬모 브랜드를 론칭해 세계 각국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도록 늘려나가고, 디아블로인텐스레드, 호주와인 핸드픽트, 미국산 포트와인, 500ml 용량의 G7(3종) 등 새로운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와인 비기너와 애호가 모두가 와인 구매 시 이마트24를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와인 커뮤니티에 이마트24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했으며, 와인 강화 약 2년동안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 이마트24는 온라인 업체는 배송이 불가한 주류, 그 중에서도 와인을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꼽고 있으며, 편의점 업계에서 와인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와인전문편의점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 MD담당 백지호상무는 "이마트24는 지난 해부터 접근성이 뛰어난 오프라인 인프라를 갖춘 편의점의 특성에 맞춰 와인을 강화해 왔으며, 이제는 이마트24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와인을 비롯해 가맹점과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3:3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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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가맹점주와 2021 상생협약 체결

BGF리테일 상생협약 체결 /BGF리테일 CU, 2021년 가맹점 상생협약 체결 BGF리테일이 이달 16일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전국 CU 가맹점주들과 '2021년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다가오는 신축년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2017년부터 가맹점 파트너십 강화와 점포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는 실효성 있는 상생협약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1년 가맹점 상생협약'은 ▲영업 위약금 감경 및 면제 ▲영업지역 변경 요건 강화 등 가맹점주의 권익 강화에 초점을 맞춘 지난해 상생협약의 주요 골자를 유지하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진 사업환경에서 가맹점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지원제도를 대폭 강화했다. BGF리테일은 내년부터 전국 점포를 대상으로 냉동·냉장보상보험과 생산물책임보험에 가입한다. 이에 대한 보험료는 전액 가맹본부가 부담한다. CU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안심근무보험, 일반배상책임보험, 재산종합보험, 현금도난보험 등 각종 사고 및 재난에 대한 4대 보험을 가맹본부 부담으로 가입해 가맹점주가 점포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상생협약으로 추가되는 냉동·냉장보상보험은 풍수해 등으로 인해 냉동·냉장집기의 전력 공급이 중단되어 상품 손실이 발생할 경우, 피해 금액을 실비로 보상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정전 등으로 인한 간접적인 재산 피해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는 올해 여름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었을 당시, 피해 점포들이 재산종합보험을 통해 최대 3천만원의 보상을 받아 복구에 큰 도움이 된 사례에서 착안했다. 생산물책임보험은 즉석조리식품(베이커리 등)을 운영하는 점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새롭게 도입되는 보험이다. 일반적으로 식품제조사에서 주로 가입하는 보험이지만 CU는 상품 다각화에 따른 가맹점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계 최초로 가입을 결정했다. 가맹점주가 가장 많은 고충을 호소하는 부분이자 해마다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노무관리 솔루션을 위한 투자도 늘렸다. BGF리테일은 올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노무통합솔루션 앱(App) '퇴근해CU'를 내년부터 전국 1만 5천여 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퇴근해CU는 스태프 고용부터 급여 계산, 근태 관리에 이르기까지 노무 관련 제반사항을 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BGF리테일은 노무관리통합솔루션 전문 업체(위솝)와 제휴를 맺고 해당 서비스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점포 근무자의 결원 발생 시 단기 근무자를 빠르게 매칭해주는 구인 서비스 '급구'도 CU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점포 당 연 6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료는 BGF리테일이 전액 부담한다. 또한, BGF리테일은 ▲브랜드 광고 및 점포환경개선 비용 전액 본부 부담 ▲장기운영 장려금 지급 ▲상생 펀드 등 폭넓은 가맹점 운영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몰 운영, 법인콘도 지원, 건강검진, 경조사 지원, 산후도우미 등 가맹점주 개인을 위한 복지 시스템도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이다. BGF리테일 서기문 상생협력실장은 "BGF리테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가맹점의 안전과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각종 지원 제도와 투자를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건강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위기 상황 속에서 더욱 빛나는 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3:2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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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하트데이' 행사 열어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이 16일 오늘 '하트데이' 행사를 한다. '하트데이'는 매주 수요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기획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추가 혜택도 준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하트데이' 행사 열어 롯데하이마트가 16일 오늘 온라인쇼핑몰에서 '하트데이' 행사를 연다. '하트데이'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이 11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행사다. 기획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카드 청구할인해준다. 모바일 앱에서 결제하면 추가 할인 혜택도 준다. 추가로, 이달 20일까지는 '삼성전자 브랜드위크'도 함께 진행한다. 16일 진행하는 '하트데이'에는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와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등 이슈 상품부터 삼성전자 UHD TV, 그랑데 의류건조기(16KG) 등 대형가전까지 최대혜택가로 준비했다. 여기에, 행사 카드를 활용하면 결제금액의 15%를 최대 12만원까지 청구할인해준다. 모바일 앱에서 엘페이(L.pay)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엘포인트(L.POINT) 최대 5천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롯데하이마트 김규호 온라인마케팅팀장은 "'하트데이'는 '하트세일'과 함께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진행하는 대표 행사"라며, "매주 수요일마다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염두에 뒀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 20일까지는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전자 브랜드위크'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브랜드위크'에는 삼성전자 제품을 할인 판매하며, 엘포인트, 카드 청구할인 등 추가 혜택을 더해준다. UHD TV(189cm), 스탠드형 김치냉장고(486L) 등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청구할인도 10%를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동시구매 혜택도 있다. 행사 상품을 2품목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45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모바일 앱에서 결제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엘포인트 100만 포인트도 추가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2:52: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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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시코르, '베스트 어워즈' 전개

시코르 강남역점 외관 신세계 시코르, '베스트 어워즈' 전개 'K뷰티 대표 편집숍' 신세계 시코르에서 올 한해 가장 사랑 받은 화장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오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시코르 전 점에서는 '시코르 2020 베스트 어워즈'를 열고 각 카테고리에서 1위에 선정된 제품들을 선보인다. 럭셔리 브랜드부터 K뷰티까지 올해 시코르에서 가장 사랑 받은 제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베스트 어워즈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베스트 상품 중 8개를 포함한 14만원 상당의 '시코르 베스트 뷰티박스'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18일부터 강남, 강남역점, 대구, 아이파크몰, 홍대점 5곳에서 진행하는 이 이벤트는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이 대상이다. 시코르의 인기 아이템인 8개 제품은 인기 뷰티 디렉터 김미구가 직접 선정했다.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각 분야에서 제일 잘 나갔던 제품만을 뽑았으며, 힌스의 듀뎁스 아이섀도우 팔레트, 오노마 원더투모로우 에센스, 라곰 셀러스 선젤 듀오, 나스 블러쉬, 헤라 센슈얼 파우더매트, 케라스타즈 마스크 익스텐셔니스테 75ml, 헉슬리 클렌징 오일 딥 클린 딥 모이스트, 클레어스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토너 200ml 등이다. 8개 제품이 담긴 '시코르 베스트 뷰티박스'는 A/B 두 가지 버전으로 나눠 구성했다. 시코르 매장과 시코르닷컴에서도 '베스트오브 베스트' 기획전을 통해 해당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시코르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는 베스트 상품 선정 이유와 사용법 등도 소개한다. 18일부터 진행하는 베스트 어워즈 기간에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화장품 정리 수납함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컬러는 흰색과 노란색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20일까지는 최대 55% 할인하는 시코르 세일을 준비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카테고리 별로 사랑 받은 다양한 제품을 특별한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인다. 베네피트 프리사이슬리 마이브로우 펜슬 15%, 시코르 치크&하이라이터 브러시는 20%, 나스 아쿠아 글로우 쿠션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카카오페이(카카오머니) 3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천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올 상반기에 처음 선보였던 시코르 베스트 어워즈는 한국의 대표적인 K뷰티 행사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도 관련 기획전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가 만든 '한국형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는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던 럭셔리 제품은 물론, SNS에서 입소문이 난 K뷰티까지 다양한 MD로 유명하다. 시코르에서만 볼 수 있던 체험형 콘텐츠와 전문적인 뷰티 큐레이션은 국내외 MZ세대 사이에서 '시코르 마니아'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최영완 팀장은 "코덕들의 놀이터 시코르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뷰티 축제가 펼쳐진다"면서 "올 한해 시코르에서 가장 사랑 받은 제품을 특별한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2:50: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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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 한국유통대상 기술혁신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세븐일레븐 코리아세븐, 한국유통대상 기술혁신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제25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기술혁신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국내 유통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New Technology, ▲New Customer Experience, ▲New Business Model 세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상생경영 실천을 통해 가맹점의 매출과 수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코리아세븐의 디지털 상생경영 모델 중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라스트오더' 서비스다. 현재 전국 8600여 세븐일레븐 점포가 라스트오더 서비스에 가입했으며, 대상 품목은 도시락, 삼각김밥, 유음료 등 약 2000여개 상품이다. '라스트오더' 서비스는 가맹점의 점포 운영효율 개선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가맹 경영주의 폐기 부담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신규 고객 창출에 따른 수익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라스트오더' 서비스 운영 상위 100개점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대상 상품군의 전체 발주가 전년 대비 24.8% 증가했고, 판매도 26.6% 증가했다. 반면 폐기는 8.4% 감소했다. 소비자들은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폐기 가능성을 낮춰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음식물 처리 등)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리아세븐은 다양한 먹거리와 서비스로 특화된 미래형 플랫폼 '푸드드림(Food Dream)'과 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Veny)'를 결합해 새로운 생활쇼핑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약 40평 규모의 넓은 공간을 갖춘 '푸드드림'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 구성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으며, 경영주 수익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결제로봇 '브니'와 함께 언택트 소비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고객 편의를 제공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가고 있다.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디지털 경영 혁신을 통한 가맹점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라스트오더, 푸드드림, 브니 등 세븐일레븐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혁신활동을 통해 새로운 편의점 쇼핑문화와 상생 모델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0:02: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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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앤인사이트, 지역마트 O2O플랫폼 '토마토앱' 출시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세계 최초로 POS와 앱이 일체 연동되는 유통플랫폼을 출시했다./리테일앤인사이트 리테일앤인사이트, 지역마트 O2O플랫폼 '토마토앱' 출시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지역마트 O2O플랫폼인 '토마토APP(앱)'을 출시한다. 국내 유일의 B2C, B2B 통합 슈퍼마켓 플랫폼 전문 기업인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지난 11월, 슈퍼마켓에 최적화된 ERP, SCM, POS를 통합한 스마트POS 시스템을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토마토POS'를 출시해 슈퍼마켓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그동안 지역마트 업계는 상품관리, 공급관리, 점포관리 및 마케팅 지원 시스템의 부재로, 유통 대기업 대비 온라인 서비스와 시스템 경쟁력이 크게 뒤쳐질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POS와 일체형으로 구성된 토마토앱의 출시는 지역마트가 업계에서 뒤쳐지지 않는 시스템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전체 프로세스가 자동화되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객은 모바일로 쉽게 식품 주문을 하고, 슈퍼마켓은 1시간 내에 배송해주는 O2O서비스로 지역마트의 매출 향상 뿐만 아니라 식품 배송의 혁신적 모델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숭실대 IT유통물류학과 김길섭 교수는 "전국 각지에 실핏줄처럼 뻗어 있고 지역 소비자에게 친숙한 슈퍼마켓이란 공간을 IT 기반으로 통합하고 매장-창고 일체형 모델을 적용하여, 물류창고 같은 고비용 인프라에 대한 투자 없이 신선식품 배송의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안병연 대표는 "토마토앱은 '2만개 마트가 동일 시스템에서 관리되는 세계에서 유일한 앱'으로 개별 마트가 온라인을 운영하며 어려웠던 점을 모두 해결했다"고 강조하며, "소비자 측면에서도 가정 내에서 마트에 있는 것처럼 동일한 환경의 쇼핑이 가능하고, '주문 후 1시간 내 배송'이라는 빠른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지원하지 않던 다양한 포인트와 할인쿠폰을 담은 강력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마토앱은 오프라인 결제 시 통합 할인쿠폰 적용, 포인트 적립이 동시에 이뤄지는 'NFC 기반의 통합결제 기능'과 온라인 주문 시에 휴대폰에 실물카드를 터치만 해도 결제가 가능한 신개념의 'RF 기반의 터치페이 기능'을 탑재해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페이먼트 기능을 혁신했다.

2020-12-16 09:58: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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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리뷰·커뮤니티 활성화해 고객 체류시간 늘려

올리브영 탑리뷰어 소개 페이지 이커머스, 리뷰·커뮤니티 활성화해 고객 체류시간 늘려 자발적인 참여로 쇼핑의 재미 극대화 이커머스 업계가 고객 리뷰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는데 힘쓰고 있다. 온라인몰 접속 시간을 늘림과 동시에 결국에는 소비자 접점확대를 통해 구매력 상승 효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고객 참여형 커뮤니티, 매출 증가에 도움 모바일 인테리어 쇼핑몰 '오늘의 집'이 대표적이다. '오늘의 집'은 인테리어·가구 판매 스토어뿐만아니라 랜선 집들이, 전문가 노하우, 질문과 답변 코너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구매 고객과 인테리어 서비스 이용 고객은 스스로 후기를 남기고, 예비 고객들은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상품·서비스 정보를 알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구매까지 이어져 쇼핑몰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 H&B 스토어 CJ올리브영도 사용자 후기를 통해 쌓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 나은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의 후기를 온라인몰에 공유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리뷰 서비스를 도입했다. 통합 이후 10개월 만에 누적 리뷰 수는 10배가량 급증했다. 월평균 50만 건 이상의 사용 후기가 누적되면서 이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도 O2O 시너지를 바탕으로, 사용자 위치 정보 기반의 '매장 직원 추천 리뷰'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리뷰의 질적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도 리뷰 수 증가에 한몫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7월 가짜 리뷰를 차단하고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해 '리뷰 블라인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 간의 자발적 소통을 극대화하고, 공신력 있는 정보가 리뷰를 통해 활발히 교환될 수 있도록 온라인몰 리뷰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라며 "2021년에는 천만 리뷰 확보를 목표로, 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국내 대표 뷰티 정보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은 이용자가 서로에 대한 거래 에티켓 후기를 남길 수 있는 '매너온도'로 더욱 예의 있고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을 만들고 있다. 유저들은 중고 거래가 성사되고 나면 서로에 대한 간단한 평가와 거래 후기를 남기게 되는데, 이때 좋은 평가를 많이 받을수록 매너온도가 높아진다. 매너온도는 가입 시 36.5도에서 시작해, 매너 거래가 쌓이고 좋은 평가를 받을수록 최대 99도까지 높아진다. 반면, 거래자가 약속을 1번 어기면 경고를, 2번부터는 3일에서 30일까지 이용을 정지한다. 이러한 정책으로 이용자들은 스스로가 매너를 지킬 수 있도록 신경 쓰게 되고, 이는 결국 모든 유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11번가 동영상리뷰 서비스 ◆가짜 리뷰 OUT!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리뷰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에 업계는 AI를 활용해 허위 리뷰를 가리는 시스템을 도입,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상품과 관련 없는 이미지나 의미가 불명확한 텍스트 등으로 사용된 리뷰를 걸러내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네이버스토어도 리뷰 작성에 제품과 관계없는 사진이나 글을 올리면 삭제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11번가는 상품 구매 후기를 영상으로 올리는 동영상 리뷰 기능 '꾹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 리뷰는 기존 사진이나 텍스트로 작성되는 후기에 비해 실제 크기와 사용방법, 착용 모습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앱 화면 상단 '동영상리뷰' 탭을 통해 최신 동영상 리뷰부터 가장 많은 '꾹(좋아요)'을 받은 인기 동영상 리뷰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 자동재생, 더블탭으로 '꾹' 누르기 등 모바일 환경에서 동영상 리뷰에 최적화된 화면과 구성을 적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의 쉽고 빠른 구매는 더이상 매력적인 요소가 아니다. 소비자들에게 정보, 재미 그리고 참여를 유도해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이 관건"이라며 "온라인·모바일에서도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5 14:31: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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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지역 특산물 활용한 지역 상생 과실주 출시

고객이 지역 상생 과실주를 살펴보고 있다./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지역 특산물 활용한 지역 상생 과실주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상생 주류 상품을 출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정되어 있던 지역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지역 양조장들이 판로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소규모 지역 양조장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해당 상품은 충주와 천안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사과와 포도를 활용한 상품으로 '요새로제', '두레앙 거봉와인' 2종이다. 먼저 '요새로제'는 양조 스타트업 '댄싱사이더컴퍼니'가 제조한 상품으로 충주지역 대표 특산물인 충주사과를 활용한 애플사이더(사과주)다. 충주사과에 오미자, 라즈베리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6.4%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다. '두레앙 거봉와인'은 천안 특산물인 거봉포도를 활용한 레드 와인으로 은은하고 새콤한 거봉포도향이 매력적인 상품이다. '두레앙거봉와인'은 숙성된 오크향과 묵직한 바디감이 일품이다. '두레앙 거봉와인'을 생산하는 '두레양조'는 지난 2000년 천안 지역에 거봉포도 농사를 짓는 농민 30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법인을 설립한 이후 거봉포도를 이용한 레드와인, 증류주, 브랜디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출과 연말 모임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 재확산된 이달(12월1~14일) 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집에서 가볍고 부담없이 연말 분위기를 내려는 홈술족이 부쩍 늘면서 와인(166.9%)이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과실주(97.6%)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콕, 근거리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홈술족 수요가 집 앞 가까운 편의점으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오민국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주류 시장에도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양조장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산물을 활용한 주류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5 13:40: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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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크리스마스 '산타세일' 진행

이베이코리아 G마켓·옥션, 크리스마스 '산타세일' 진행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G9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선물, 홈데코 인기 상품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2일까지 '산타 세일(Santa Sale)' 기획전을 진행한다. 언택트 시대 꼭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특가에 판매하는 '디지털 페스티벌', 가정 내 양육시간이 증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장난감을 모은 '토이 페스티벌'을 만날 수 있다. '오늘의 산타 브랜드' 컨셉으로 행사기간 중 매일 ▲삼성 ▲LG ▲레노버 및 ▲레고 ▲해즈브로 ▲영실업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디지털 페스티벌'에서는 G마켓과 옥션 공동으로 노트북/PC, 모바일/태블릿, 음향기기, 게임기기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디지털 페스티벌'에서는 전 회원에게 '10% 할인쿠폰'을,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토이 페스티벌'에서는 '전 회원 8% 할인쿠폰'과 '스마일클럽 회원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중복 할인쿠폰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G9에서도 25일까지 '방구석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붓한 홈 파티를 위한 홈데코, 트리, 유아동 장난감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회원에게 '5% 할인쿠폰',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10% 중복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산타 세일' 행사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G9 행사는 홈페이지에서 '방구석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이주철 부문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인기 장난감과 언택트 시대 꼭 필요한 디지털 제품을 엄선해 연말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데일리 특가 제품과 함께 각종 할인쿠폰까지 다양한 혜택도 선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5 13:37: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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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와인샵,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스마트오더!

CU 와인샵,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스마트오더! 포켓CU 와인샵(이하 CU 와인샵)이 모바일 앱에 사전 결제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며 본격적인 와인 O2O 판매에 나선다. CU는 올해 스마트오더를 이용한 주류 판매가 허용되면서 지난 6월부터 CU의 멤버십 어플인 포켓CU를 통해 주류 예약 서비스 'CU 와인샵'의 운영을 시작했으며 12월 현재, 120여 종의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CU는 이달 사전 결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모바일 앱에서 주문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는 완벽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구현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점포 밖에서도 CU 와인샵에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와인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오전 8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은 당일 오후 6시부터 지정한 점포에서 신분증과 예약 바코드를 제시하고 수령이 가능하다. 고객은 포켓CU에서 사전에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하기 때문에 재고부족 등의 이유로 불필요한 대기 시간이나 구매 실패를 겪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점포에서는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음은 물론, 단골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어 1석 2조다. 실제로 CU 와인샵의 지난 11월 매출은 론칭 초기 대비 무려 8배 이상 신장하며 서비스 운영 불과 반 년 만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홈술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CU 와인샵의 이러한 흥행 속에 CU의 전체 와인 매출도 2017년 14.5%, 2018년 28.3%, 2019년 38.3%에 이어 올해(1~11월)는 60.9%로 주류 카테고리에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CU 와인샵 운영점은 현재 서울 및 분당 지역 2,200여 점에서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CU는 이달 말까지 CU 와인샵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 경품 지급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제 후 룰렛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며 1등 반디스 와인셀러(10명), 2등 전동 와인오프너(10명), 3등 슈피겔라우 비노비노 보르도잔(120명), 4등 CU 멤버십 2000 포인트(300명), 그 외 참여자에게는 CU 멤버십 300 포인트를 지급한다. BGF리테일 CRM팀 최지영 팀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편의점에서도 예약 구매로 100만원대 와인이 완판될 정도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CU는 모바일 앱을 통해 O2O 판매를 강화하며 제품 라인업은 물론, 구매 편의성까지 높여 연말 편의점 와인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 와인샵은 최근 서울 특급호텔 판매 1위 와인인 앙시앙땅을 편의점 단독으로 판매하고 한정판 수입맥주 트레블백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 상품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5 12:41: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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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갓신선 스퀘어'오픈…최상의 신선식품 선보여

위메프 위메프 '갓신선 스퀘어'오픈…최상의 신선식품 선보여 위메프가 자정까지 주문 시 다음 날 바로 가공을 시작, 당일 발송까지 마무리하는 신선식품 품질 강화 서비스를 내놨다. 위메프는 유통기한이 아닌 생산 일자를 판매 기준으로 삼아 최상의 신선함을 그대로 배송하는 신선식품 전용관 '갓신선 스퀘어관'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시작한 우수 농·축·수산물 현지 직배송 서비스 '갓신선' 상품 중 '생산 당일 발송'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상품들을 엄선했다. '선 주문, 후 생산' 방식을 도입, 맛과 양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예를 들어 갓신선 스퀘어관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 양념육의 양념 당도를 '달달한', '단짠(달고 짠)' 등으로 직접 선택하면 생산자는 소비자 요구에 맞게 맞춤 가공한 상품을 당일 발송한다. 갓신선 스퀘어관은 돼지고기·소고기·양고기 등 정육과 양념육을 포함한 육류 상품을 판매한다. 향후 취급 상품을 전체 농·축·수산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100% 환불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품을 받아본 소비자는 사유를 불문하고 배송비 부담 없이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위메프 신선품질TF팀 김범석 팀장은 "갓신선 스퀘어는 유통 단계와 생산일까지 꼼꼼하게 따져 신선도를 극대화한 상품"이라며 "온라인을 통한 신선식품 구매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더 깐깐하게 상품을 선별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5 12:3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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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홈스토랑 위한 이색 밀키트 본격 판매

11번가 11번가, 홈스토랑 위한 이색 밀키트 본격 판매 외식 대신 집에서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내며 소소한 파티를 즐기는 '홈스토랑'이 대세다. 커머스포털 11번가는 홈스토랑을 위한 특별한 밀키트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을 16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브방송을 통해 한정 특가, 신제품 소개, 고객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외식, 외출 감소로 본격적인 연말 파티 시즌인 최근(12월1~14일) 11번가 내 밀키트 품목 거래액은 전년보다 약 140%(2.4배) 급증한 추세다. 동남아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메뉴까지 품목이 다채로워졌다. 비중으로는 양식(58%), 한식(15%), 퓨전(14%), 중식/동남아식(5%) 순으로 인기가 높다. 11번가는 16일 오후 5시 '애슐리' 홈스토랑 라이브방송을 진행, '애슐리' 매장에서 인기 있는 메뉴를 집에서도 간단히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인 '애슐리 쉐프박스'를 소개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봉골레 크림 빠네' 등 인기제품 8종을 정가보다 약 30% 가까이 저렴한 9900원에 판매하고 신상메뉴 '퀸즈스테이크 2인분'(1만4900원), '감바스 알하이요'(1만2900원)도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중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고객과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도 제공한다. 17일 오전 11시에는 'GS샵' 라이브방송을 통해 캐나다산 자숙 랍스터를 한정수량 특가에 판매한다. 캐나다 청정바다에서 싱싱하게 자란 자연산 랍스터 1350g(450g x 3마리) 2만9900원 600세트 한정, 2250g(450g x 5마리) 4만2900원에 350세트 한정으로 방송 중 판매한다. 방송에는 홈쇼핑 쇼호스트가 출연해 랍스타를 집에서 쉽게 조리하는 법, 고급스런 홈파티 음식 준비하는 팁에 대해 설명한다. 18일 오전 11시에는 밀키트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해외 각국의 먹거리를 밀키트로 내놓은 '미싱 더 시티'의 2번째 시리즈, '이태리편' 신제품들을 소개한다. 피렌체를 대표하는 '피오렌티나 티본 스테이크', 베네치아의 바다내음을 담은 '쉬림프 네로 파스타' 등 4종과 프레시지 인기 밀키트인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선보이고 방송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추첨해 프레시지의 인기 밀키트 세트를 증정한다. 11번가 이규훈 가공식품 팀장은 "밀키트가 예전에는 주로 1인 가구들이 끼니를 간단히 해결하는 정도의 간편식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레스토랑을 대체하는 RMR트렌드로 확산되며 품목이 다채로워졌다"며 "연말 홈파티 트렌드와 맞물려 누구나 쉽게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와 이색 밀키트를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이 연이어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5 12:18:43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무조건적인 영업제한보다는 명확한 기준과 대책이 필요한 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사실상 수도권 통금시간이 9시로 제한된 가운데 '영업 제한'에 대한 실요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국민들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 대형마트는 물론, 300㎡(약 90평) 이상 규모의 일반 시설에 대해서도 운영을 중단시켜 사실상 9시 이후 '셧다운' 조치가 내려지자 유통업계와 자영업자는 매출 타격을 입고 있다. 밤 9~11시 영업 매출이 전체의 10%를 차지하는 대형마트는 4분기 실적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불편한 건 소비자들도 마찬가지다. 주부 A 씨는 "평일 저녁 퇴근 후 장보기가 어려워졌다"며 "주말로 착각할 정도로 계산대에는 사람들이 밀려있고, 오히려 단축 영업때문에 저녁 시간 한 공간(마트)의 인구 밀도만 높이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대형마트가 아니더라도 동네 슈퍼마켓도 9시면 문을 닫으니 미리 식재료나 생필품을 구입하지 않으면 불편함을 고스란히 감수해야하는 처지"라며 "대중교통 이용도 마찬가지다. 출퇴근 시간 인구밀도만 높이는 격"라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도 영업 제한으로 인해 실내 취식이 불가능해졌다. 스타벅스를 비롯한 커피전문점은 그야말로 텅텅 비었다. 반면, 커피를 취급하되 등록 업태가 제과점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에서는 실내 취식이 가능하다. 카페 이용이 불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은 패스트푸드점과 브런치 전문점 등 카페의 대안으로 떠오른 영업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쯤에서 집합금지가 또 다른 집합을 만들어내지는 않았는지, 방역지침이 구체적으로 꼼꼼하게 짜여졌었는지 실효성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13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국내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서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영업시간 제한을 받는 것을 넘어 전국 대부분의 시설이 아예 문을 닫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며 "그 효과에 대한 확신과 사회적 공감대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3단계로 격상되면, 결혼식장과 영화관, PC방, 독서실과 미용실, 백화점 등 제한적으로 문을 연 시설들도 일괄 폐쇄되고 국공립 시설도 모두 운영이 중단된다. 2.5단계에서 전국 13만개로 추산되는 영업중단 시설이 50만개로 늘어난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시점에서 방역 강화를 마다할 이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일괄적인 영업 제한, 단축 운행, 보다는 명확한 기준과 대책을 마련하고 더 꼼꼼한 방역을 시행해야 하지 않을까.

2020-12-15 08:36: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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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홈쇼핑, '코로나 소비'에 집중

히트상품 TOP10 4위 김나운 더 키친/롯데홈쇼핑 2020 홈쇼핑, '코로나 소비'에 집중 '건강, 기본'에 충실한 코어소비 뚜렷 패션은 편하거나 프리미엄…'야누스 소비' 14일 주요 홈쇼핑사들이 발표한 연간 히트상품에 따르면, 올해는 '건강, 기본'에 초점이 맞춰진 코어소비가 뚜렷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패션보다는 이너웨어를, 색조보다는 기초 화장품 수요가 늘었고, 마스크와 건강기능식품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코로나 특수를 누렸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상품 구매 비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과 비교해 주문량이 가장 늘어난 상품군은 '생활건강', '위생용품'이며, 뒤를 이어 50% 이상 신장한 '식품'은 가정간편식에 소비가 집중되며 8년 만에 히트상품 순위권에 진입했다. 히트상품 10위 내 80%를 차지하는 패션 상품은 재택근무 장기화로 트렌치코트, 재킷 등 아우터 구매가 감소하고, 니트, 티셔츠 등 이너웨어가 증가했다. 브랜드 별로 올해 이너웨어 구매 비중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해 평균 70%를 기록했다. 뷰티 상품은 팬데믹 시대에 롯데홈쇼핑 패션 상품 마스크 착용 필수화, 기본부터 다지는 '코어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색조화장품보다 기초화장품에 수요가 집중됐다. 히트상품 1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0년 정통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이 차지했다. 배우 한고은을 모델로 내세운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405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며 전년 보다 약 90% 신장한 160만 2000세트가 판매됐다. 하이넥, 카라 타입의 니트 2~5종 등 이너웨어 세트 상품들이 인기를 모았다. 일반식품 브랜드 중 지난 2012년 이후 8년 만에 순위에 진입한 '김나운 더 키친(4위)'은 고객들과 직접 기획하고 연구한 '짜글이'를 비롯해 '와규한판' 등이 인기를 모았다. 코로나가 최초 시작된 3월, 2차 유행인 5월 등 특정 기간 수요가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난해 주문량 대비 약 50% 신장한 72만 9000 세트가 판매됐다. 색조화장품 판매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기초화장품 구매 비중이 75%를 차지했다. 'AHC(3위)'는 20만 세트가 판매된 '아이크림'을 비롯해 '톤업크림', '기초세트' 등 대표적인 기초화장품 브랜드로, 전년 대비 주문량이 약 40% 증가하며 89만 세트가 판매됐다. GS샵 라삐아프/GS샵 GS샵은 '패션의 명가' 답게 '라삐아프', '모르간', 'SJ와니' 등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들의 질주가 이어졌다. 다만 코로나19 발병과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마스크가 히트상품 톱 10위권내 진입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종근당건강'(4위)과 황사방역용 마스크 '네퓨어'(7위)가 올해 히트상품 톱 10위권내 첫 진입했다. GS샵은 올해 '종근당건강'의 메인상품인 프리미엄 생유산균 브랜드 '락토핏' 뿐 아니라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 '아이클리어', 이너뷰티 '바이탈 콜라겐', 슈퍼푸드 '엑스트라버진 아보카도오일'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판매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현대홈쇼핑도 1위는 프리미엄 패션브랜드 '에이앤디(A&D)'가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품목수를 늘리고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7~10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반영댔다. 외식이 줄고 집밥이 늘면서 '천하일미(8위)'와 '옥주부(10위)' 등 식품 브랜드가 자리했다. 이와 함께 집에서 입기 편안한 착용감의 맨투맨 등을 주로 선보인 'USPA'도 7위에 선정되는가 하면, 마스크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매일편한 마스크'가 9위를 기록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은 상위 10위 내 패션 브랜드가 9개를 차지하며 패션 카테고리 강세가 두드러졌다. 패션 브랜드 9개의 주문량 및 주문금액은 전년 동기(1월1일~12월10일) 대비 각각 26%, 14% 신장했다. 코로나19로 집콕생활이 장기화되자 지친 마음을 달래려는 고객들의 보복 소비가 의류 구매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특히 프리미엄 의류와 이지웨어가 함께 늘면서 '야누스 소비' 경향이 나타났다. 오쇼핑부문 자체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5위)은 올해 '럭스 라벨'을 론칭하고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콜롬보 캐시미어 코트'는 120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 방송 28분만에 준비 수량을 모두 소진했다. 이외에도 장기화된 집콕생활과 재택근무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패션이 인기를 끌며 이지웨어도 각광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본에 충실한 상품에 언택트 소비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에도 소비자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차별화된 상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4 14:22:3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