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쿠팡,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600만여개 직구 상품 최대 55% 할인

쿠팡, 26일부터 단 4일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진행 쿠팡,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600만여개 직구 상품 최대 55% 할인 쿠팡이 29일까지 해외 직구 및 직수입 상품들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연다. 쿠팡 로켓직구와 직수입 상품이 대상이며, 인기 건강식품은 물론 TV, 블루투스헤드폰, 인스탁스카메라 등 가전/디지털 상품까지 쿠팡이 엄선한 글로벌 셀렉션들로 준비됐다. 로켓직구 상품은 건강식품, 뷰티, 홈인테리어, 가전/디지털 등 총 9개 카테고리에 걸쳐 600만여개를 선보인다. 삼성TV, 다이슨, 나우푸드 등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이 있으며, 최대 55%의 할인 혜택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 할인 쿠폰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 타임 할인과 매일 새로운 추가 할인 찬스도 제공한다. 특히 매일 오전 11시 타임 할인 행사에서 삼성전자 스마트TV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빠른 배송 또한 장점이다. 로켓와우회원이면 단 한 개의 상품도 무료배송이며, 평균 3~4일, 도서산간지역의 경우도 7~10일 이내에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쿠팡이 엄선해 직수입한 해외 브랜드 상품도 로켓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 퀘스트 뉴트리션, 스탠리 등 다양한 브랜드의 100여개 상품을 선보이며, 최대 5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조나단 벅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맞아 해외 직구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해외에 나가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해외 직구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 빠른 배송으로 구매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6 11:33:0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편의점에서 외환거래까지…BGF리테일, 핀테크 협업 강화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좌)과 유핀테크허브 이재표 대표(우)가 25일 편의점 핀테크 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편의점에서 외환거래까지…BGF리테일, 핀테크 협업 강화 은행이 아닌 편의점에서도 24시간 언제든 환전 대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핀테크 전문기업 유핀테크허브와 온·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한 핀테크, 테크핀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외환거래 및 해외송금 서비스의 개발 및 시행, 제휴 사업 신규 발굴 및 확대, 플랫폼 채널 제휴, 기술 협의 및 공동 특허 진행 등에 관한 금융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외환분야 신사업 규제 신속 확인·면제 제도를 통해 ▲편의점을 통한 환전대금 수령 ▲외국인 관광객의 ATM을 통한 송금대금 수령 ▲무인환전기기를 통한 송금서비스 제공, 송금 네트워크 공유 서비스 이용 등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했다. 이러한 흐름에 CU와 유핀테크허브는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완료하고 외화 환전 서비스 개발에 본격 돌입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온라인으로 환전을 신청한 뒤 가까운 편의점에서 24시간 언제든 환전 대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CU는 내년 상반기 중 외화 환전 서비스의 도입을 목표로 이달부터 유핀테크허브와 시스템 개발 및 제반 사항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고 향후 관련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공동 특허 출원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입국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송금 대금 지급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이 자국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송금한 금액에 대해 국내 입국 후 가까운 CU에서 현금지급기를 통해 원화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은행에서 주로 이루어지던 환전 서비스를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한 CU가 365일 24시간 수행함으로써 국내외 고객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한편, 신규 고객을 유치해 점포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U는 생활 속 가장 가까운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금융, IT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핀테크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현재까지 ▲POS 현금 인출 서비스 ▲무통장 송금 서비스 ▲금융상품(펫보험 등) 판매 창구 역할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금융데이터거래소 편의점 빅데이터 유통 ▲카드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제휴 등 차별화된 핀테크 협업을 진행해 왔다. 편의점 금융서비스는 특정시간에 문을 닫는 은행과 달리 365일 24시간 전국 점포에서 이용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 앞서 CU는 송금 애플리케이션 '센드(Send)'와 손잡고 24시간 편의점 무통장 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계좌이체 방식이 아닌 현금을 계좌로 이체하는 서비스로, 기존 송금 앱과 달리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가 없는 외국인과 청소년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최근에는 금융보안원과 협약을 맺고, 수집된 편의점 빅데이터를 금융데이터거래소에 판매하고 있다. 소비 수요를 심층적으로 파악해 고효율의 편의점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차별화된 금융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융복합 시대에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생활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들이 제도적인 발전과 함께 속속 편의점으로 들어오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최근 근거리 쇼핑이 확대되면서 CU는 디지털 금융과의 결합을 더욱 활성화하며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6 11:33:0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 '국내 최초 콜드체인 전기 배송차' 본격 도입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왼쪽)과 김진곤 현대글로비스 신성장물류사업부장이 26일 김포시 네오003에서 국내 최초 친환경 콜드체인(냉장/냉동) 전기 배송차 서비스 시범운영을 앞두고 기념촬영하고 있다./SSG닷컴 SSG닷컴, '국내 최초 콜드체인 전기 배송차' 본격 도입 SSG닷컴이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이 가능한 전기 배송차를 도입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그 동안 온도에 민감하지 않은 일반 택배 화물차 등이 전기차로 시범 운영한 경우가 있었으나, 전기 소모량이 높은 냉장/냉동 기능 탑재는 기술력의 한계로 구현하지 못했다. SSG닷컴은 김포에 위치한 온라인스토어 '네오 003(NE.O 003)'에 친환경 전기 배송차를 입고시켜 실제 배송 현장에 투입시킨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SSG닷컴과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1월 중순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전기 배송차의 콜드체인 유지 능력과 안정성 등 1차 검증절차를 마쳤다. 이번 전기 배송차 투입은 SSG닷컴이 현대글로비스와 지난해 10월 체결한 '친환경 냉장 전기차 배송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 체결 당시 SSG닷컴은 배송차 일부를 친환경 전기차로 시범 전환하고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위한 차량 공급과 배송 운영을 담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SSG닷컴과 현대글로비스는 3개월 간 실제 배송 현장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뒤, 전기 배송차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뉴딜 정책'에도 보조를 맞춘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경유차로 배송 시 한 대당 하루에 평균 15리터의 경유를 사용하는데, 이를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38kgCO2eq' 정도다. 이에 비해 같은 제원의 전기 배송차를 이용하면 온실가스 배출이 하루 '16.7kgCO2eq'까지 줄어 약 56.2% 저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며, "당사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펼쳐온 친환경 배송정책을 한 차원 높여 '착한 배송'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SSG닷컴은 당일배송 시스템 '쓱배송'에 종이봉투를 사용하고 새벽배송 역시 반영구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알비백'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종이로 발급되던 주문확인서를 지난 4월부터 모두 모바일로 바꾸는 등 앞장서서 이커머스 업계의 친환경 배송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한편, SSG닷컴은 이번 친환경 전기 배송차 도입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ECO 친환경 상품대전' 기획전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무농약, 유기농 농산물을 비롯해 저탄소 환경부 인증상품을 할인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기획전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SSG머니 3천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6 11:30:0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전자랜드, 홈카페 인기에 관련 가전 판매 증가

전자랜드에서 홈카페 관련 가전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전자랜드 전자랜드, 홈카페 인기에 관련 가전 판매 증가 집에 머무르며 음료와 디저트 즐기는 소비자 많아진 영향 올해 '홈카페족'이 늘어나면서 관련 가전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26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관련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커피메이커는 13%, 믹서기는 12%, 토스터기는 17%, 정수기는 8%, 에어프라이어는 27%, 전자레인지는 6%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기오븐은 1% 판매 성장에 그쳤으나, 지난 9월부터 판매량이 증가하며 3개월간(9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3% 성장했다. 전자랜드는 온라인 강의와 재택 근무 등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카페 대신 집에 머무르며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이 관련 가전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홈베이킹'을 취미로 삼는 고객들이 많아지며 에어프라이어, 토스터기, 전자레인지, 전기오븐 등의 가전이 호조를 보였다. 대부분의 홈카페 관련 가전은 9월까지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10월 초부터는 판매량이 주춤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카페 이용을 자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홈카페 관련 가전 판매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있다. 전자랜드 차형조 MD는 "올해는 송년 모임이나 행사보다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정이 많아질 것"이라며 "전자랜드도 집에서 다과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가전들을 구비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자랜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전국 동시 '블랙 파워세일'을 진행한다. 이 기간 전자랜드는 커피메이커·정수기·전기오븐·전자레인지·TV·식기세척기·냉장고·밥솥 등 총 27개 품목, 92개 행사 모델을 할인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6 09:20: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25,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배달서비스 영토 확장 본격화

GS25,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배달서비스 영토 확장 본격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6일부터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5000여개 매장에서 배달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GS25는 올해 5월에 편의점 업계 최초로 4500만 이용자를 보유한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와 제휴를 시작하며 수도권 주요상권 내 20여개 점포에서 테스트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매월 증가하는 배달서비스 매출 및 주문건수,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근거리 소량배달에 대한 니즈를 확인해 이번 5000점 오픈을 추진하게 됐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카카오톡 내의 해당 채널이나 '더보기' 탭에서 '주문하기'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배달 가능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최소주문금액은 1만원, 기본 배송비는 3000원이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구매가능한 GS25 제품은 프레시푸드(Fresh Food), 즉석간편식, 음료, 유제품, 아이스크림, 스낵을 비롯해 일상용품, 위생용품 등 약 800여종에 달한다. 이 밖에도 카카오톡 주문하기 전용 프로모션과 수십 종류의 1+1 행사상품, 유튜브 레시피상품 등을 운영하며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임으로써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톡 주문하기의 배달수행은 지역밀착형 친환경 건강배달 플랫폼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우리동네딜리버리'와 배달대행업체 '부릉' 및 '바로고'가 맡는다. 일반인 도보 배달플랫폼 '우리동네딜리버리'의 배달자 '우친(우리동네딜리버리 친구)'은 올해 8월 19일 론칭 후 10월 말까지 약 4만명이 모집됐다. 이처럼 GS25는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이후 비대면이 일상이 됨에 따라 다양한 배달서비스와 플랫폼을 선보이며 고객 최접점인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차별화를 위해 가파른 속도로 영역확장에 나서고 있다. GS25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5000점 그랜드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11월 30일까지 3000원 기본할인에 시티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추가 할인혜택을,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생활밀착형 인기제품을 매일 한정수량 100원에 판매하는 '100원 파격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GS25는 12월 중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김이 캐릭터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깜짝 증정하는 등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차별화된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올해 GS25의 배달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음은 물론, 카카오톡 주문하기 그랜드오픈으로 고객들의 배달플랫폼 선택 폭을 넓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GS25는 고객들의 가장 가까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패러다임에 발맞춘 차별화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6 09:18:0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따뜻한 온기를 전합니다" 롯데홈쇼핑, 김장 행사 전개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영등포구 독거노인 150가구를 대상으로 김치를 전달했다. /롯데홈쇼핑 "따뜻한 온기를 전합니다" 롯데홈쇼핑, 김장 행사 전개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소외계층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 25일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 독거노인 150가구에 김장김치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롯데홈쇼핑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매년 직접 김치를 담궈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 활동을 중단하고, 김치 완제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게 됐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롯데홈쇼핑 및 협의회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지역 소외계층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지원하고, 겨울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영등포구 독거노인 15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고 계신 영등포구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온기까지 전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현재까지 총 4만 3천여 개의 반찬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언택트 방식 지원으로 전환했다. 지난 3월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위생용품과 간편식품으로 구성한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하고, 추석에는 10여 종의 명절간편식을 전달하는 등 비대면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6 09:10: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갤러리아百, 프랑스 명품 포레르빠쥬 신규 컬렉션 '어반나이트' 공개

포레르빠쥬 신규 컬렉션 '어반나이트(Urban Knight)'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프랑스 명품 포레르빠쥬 신규 컬렉션 '어반나이트' 공개 갤러리아백화점이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고 전개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가 카무플라주 패턴을 활용한 신규 컬렉션 '어반나이트(Urban Knight)'를 선보인다. 신규 컬렉션의 특징은 포레르빠쥬 무기제조 헤리티지와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여전사와 워리어들의 유니폼, 그리고 파리 루브르 석화장식에서 영감을 얻어 카무플라주 패턴을 포레르빠쥬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카무플라주 컬렉션 '어반나이트'는 한정판인 Limited-Edition으로 전세계적으로 스타일별 70피스씩만 생산되어 그 어느 때 보다 희소가치가 높다. 특히 에카이유 카무플라주 캔버스는 60년대 리옹의 전통적인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프랑스 안시의 포레르빠쥬 아뜰리에에서 수공 제작되어 하루 생산량이 매우 한정적이다. 포레르빠쥬는 이번 컬렉션에서 남녀 모두를 위한 총 5개 스타일의 제품을 제안한다. ▲실용적인 '데일리 배틀 35 카무플라주', ▲우아함을 갖춘 카바백인 '테이크 잇 이지 카무플라주', ▲넉넉한 수납력을 자랑하는 더플백인 '드림백 카무플라주', 그리고 ▲4CC카무플라주 카드지갑과 ▲6CC 카무플라주 반지갑 등이 있다. 한편 갤러리아는 이번 포레르빠쥬의 신규 컬렉션 '어반나이트' 론칭 홍보를 위해, 댄스를 접목시킨 패션필름을 제작하여 선보였다. 두명의 댄서가 포레르빠쥬 매장에서 신규 컬렉션 가방을 활용한 춤을 추며, 포레르빠쥬 브랜드의 자유로움과 카무플라주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해당 영상은 갤러리아백화점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갤러리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6 09:10:1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하이마트, 과학 꿈나무들 위한 온라인 'Hi(하이) 과학콘서트' 개최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12월 5일 초중학생 과학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Hi(하이) 과학콘서트'를 연다. 참가비는 무료로,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유튜브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12월 2일 저녁 6시까지 할 수 있다./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과학 꿈나무들 위한 온라인 'Hi(하이) 과학콘서트' 개최 롯데하이마트가 12월 5일 'Hi(하이) 과학콘서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Hi 과학콘서트'는 롯데하이마트가 2019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초·중학생 과학 꿈나무들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TV, 냉장고 등 가전 제품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재밌게 배울 수 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 'Hi 과학콘서트' 사전 등록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12월 2일 저녁 6시까지 하면 된다. 행사는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진행한다. 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미리 받아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과학 전문 강사와 함께 간단한 실험으로 가전제품 원리를 알아보는 '가전 속 과학토크콘서트'와 기초 과학 원리를 활용한 마술 공연 '알쏭달쏭 과학 마술쇼'도 함께 준비했다. 사전 등록 참여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전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에게 궁금했던 것을 미리 질문할 수 있고, 행사 당일에는 '헤이지니'와 '줌(Zoom)'으로 온라인에서 실시간 소통할 수도 있다. 사전 등록과 줌 접속을 모두 마친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선착순 지급한다. 사전 등록 인증 이벤트도 한다. SNS에 사전 등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리아 버거 세트 기프티콘을 준다.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의 제약이 많은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Hi 과학콘서트'로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업과 연계한 교육 활동을 펼쳐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업과 연계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년 'Hi 과학콘서트'와 'Hi 과학교실'을 개최한다. 지난해 8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Hi 과학콘서트'에는 300여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Hi 과학교실'을 운영해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키트를 직접 만들어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6 09:08:1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 광폭 행보 이어가나…뷰티영토 넓히는 속내는

현대백화점, 광폭 행보 이어가나…뷰티영토 넓히는 속내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광폭 경영을 펼치고 있다. 특히 뷰티영토를 본격 확장하는 모양새다. 올초 패션 사업에 이어 화장품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힌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CJ 올리브영의 소수지분 매각에 참전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화장품 사업 진출·강화는 기존 패션 사업(한섬)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성장동력을 확보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타임, 마인 등 기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운영을 통해 쌓아온 한섬 고품격 이미지를 화장품 사업에서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패션과 화장품 사업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영역으로 고도의 제품생산과 유통망 확보 등 핵심 역량이 비슷해 그동안 한섬이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하기 용이하다. 또,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CJ올리브영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에 참여해 일부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진행된 예비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에 포함됐다. 본입찰은 다음달 10일로 예정됐다. 현대백화점은 소수 지분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현대백화점은 10~20% 수준의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올리브영 지분은 최대 주주인 CJ주식회사가 5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부장과 이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각각 17.97%, 10.03%를 갖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이 중 CJ주식회사의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지분 중 일부를 매각할 예정이며 매각 대상 지분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CJ올리브영은 국내 H&B 스토어 업계에서 상반기 시장 점유율 50.9%를 차지한 1위 브랜드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9600억원, 영업이익 879억원을 보였다. 국내 1000여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주문 3시간 이내에 상품을 배송하는 '오늘드림' 서비스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은 현대백화점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으로 꼽힌다.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고객 저변을 넓히면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미 H&B 스토어가 포화 상태에 접어든만큼 매장 확대는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GS리테일의 랄라블라, 롯데쇼핑의 롭스는 매장 규모를 줄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사업 협력 차원에서 소수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올 초 클린젠코스메슈티칼을, 지난 8월 현대HCN을 통해 천연 화장품 원료회사 SK바이오랜드 지분을 인수했다. 당시 현대백화점 측은 "SK바이오랜드가 화장품 원료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과 바이오메디컬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다, 향후 사업 확장에 있어서도 유연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이 3대 핵심사업인 유통(백화점·홈쇼핑·아울렛·면세점), 패션(한섬), 리빙·인테리어(리바트·L&C)에 이어 뷰티 및 헬스케어 부문으로 사업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0-11-25 15:05:2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화면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24일 리뉴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국민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의 보다 다양한 모습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고, 고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카카오프렌즈 홈 화면인 '오늘' 영역으로, 기존 신규 에디션이나 제품 기획전 배너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주제로 한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특히, 매일 새로운 콘텐츠가 게재되며 각 게시글마다 온라인 스토어 회원들이 공감과 댓글을 달 수 있는 기능을 신설해, 함께 소통하며 이야기하는 커뮤니티적 요소를 결합한 공간으로 차별화했다. 먼저,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아트워크에 고객들의 일상과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의 스낵 컬처 콘텐츠(Snack Culture: 과자를 먹듯 짧은 시간에 소비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콘텐츠와 연관된 상품도 같이 노출해 구매 과정에 재미 요소를 더했으며, 향후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전용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개편을 통해 콘텐츠부터 실제 상품까지 이어지는 공감도를 높여 온라인 스토어를 상품 판매 뿐 아니라 카카오프렌즈 팬들과의 유대 공간으로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개편 기념해 축하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오늘'에 게재된 콘텐츠에 댓글을 달아준 고객 중 100명을 뽑아 '라이언/어피치 생일 축하해' 인형을, 3000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증정한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가 카카오프렌즈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들과 소통 및 교감할 수 있는 따뜻한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며 "이번 개편에 이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5 11:46:2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쿠팡, 소상공인 배송 지원…'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시작

쿠팡 쿠팡, 소상공인 배송 지원…'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시작 쿠팡 마켓플레이스가1인 판매자,소상공인들이 소규모 배송을 더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배송 규모가 작은 영세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고25일 밝혔다. 배송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1인 판매자나 스타트업,영세 소상공인은 대형 택배사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힘든 경우가 많다.판매자가 직접 편의점이나 우체국에 찾아가 상품을 발송하거나,반품 접수를 직접 수기로 진행하고,건당 배송 요금을 비싸게 지불하는 등 고객 배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은 월별 배송 건수가 적은 소규모 판매자도 부담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온라인 신청만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며,프로그램을 신청한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는 매월500건까지 최저수준의 비용으로 '한진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여기에 프로그램 론칭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는 신청 승인일로부터3개월간 배송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건당 4000원 정도를 이용료라고 가정했을 때 혜택기간 동안 월300건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0만원 가량의 배송비를 이번 프로그램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 '쿠팡의 판매 관리시스템(Wing)'을 통해 택배사 관리 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배송예약부터 송장 발행,배송상태 확인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판매자가 평일 오후3시 전에 배송 예약을 신청할 경우 상품 당일 픽업이 가능하고 운송장 프린트 등 별도 프로세스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토미 오브라이언 디렉터는"영세 소상공인도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으로 대형 택배사의 택배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통해 영세 판매자들이 배송비와 배송 관리의 부담은 덜고,비즈니스 성장에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며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앞으로도 판매자들의 빠른 성장과 판매 경험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5 11:44:2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건강한 뷰티' 바람 타고 신세계百 화장품 '오노마' 인기

'건강한 뷰티' 바람 타고 신세계百 화장품 '오노마' 인기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내 비건 화장품, 매출 목표 대비 20% 초과 달성 중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화장품을 고르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시대가 되면서 화려한 색조 화장보다는 자극이 적은 스킨케어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러한 '건강한 뷰티' 바람을 타고 신세계백화점의 스킨케어 전용 브랜드 '오노마'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출시 이후 런칭 6개월을 맞은 오노마는 기획부터 제조까지 신세계가 준비한 첫 K뷰티 제품이다. 오노마는 런칭 이후 11월 현재까지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에서 판매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중 매출 3위를 기록 중이다. 고대 그리스어로 이름과 명성을 뜻하는 '오노마'는 개인의 타고난 아름다움을 빛나게 해주는 에센셜 스킨케어 화장품이다. 모두 각자 고유의 이름이 있는 것처럼 피부 역시 제각각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수분, 보습, 미백, 탄력 등 고민에 따라 맞춤형으로 골라 쓸 수 있는 6종류의 에센스가 대표 상품이다. 전 품목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능을 검증했으며 안전하면서 혁신적인 제품이 특징이다. 각 피부 고민에 적합한 제품을 만드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젊은 고객층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SNS에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리뷰가 끊임없이 올라오는 등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판매 채널도 늘었다. 오픈 당시 시코르와 SSG닷컴에서만 판매하던 오노마는 현재 에스아이빌리지, JDC면세점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한국의 대표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에서도 건강한 뷰티 바람이 불고 있다. 2017년 오픈 당시 1%도 못 미치던 비건 인증 제품 비중은 5배가 늘었다. 현재 매출 역시 목표 대비 20%를 초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시코르 구로점의 경우 '그린 뷰티 존'을 신설해 친환경 제품만을 한데 모았다. 동물성 원료 성분을 배제하고 국내 혹은 해외 기관을 통해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 화학방부제와 인공향로, 인공색소 등 화학 성분을 쓰지 않은 제품만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클레어스 서플 프리퍼레이션 토너, 물들임 비건 그린 마일드 프레쉬 세럼스킨, 올리베리어 크림올 배리어 릴리프, 더비건글로우 마일드클렌저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은영 시코르 담당은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저자극 화장품인 오노마가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빠르게 달라지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11-25 09:43:0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대형마트에 최고급 식재료 등장…이마트, '지중해 참다랑어' 반값 할인

대형마트에 최고급 식재료 등장…이마트, '지중해 참다랑어' 반값 할인 최고급 참치 '지중해 참다랑어'가 가정 식탁에 오른다. 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7일간 청정 해역 지중해 축양장에서 기른 '참다랑어 모둠회/뱃살(원산지 이탈리아)'을 1만6900원/2만4900원(각 240g 내외)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상품인 지중해 참다랑어는 참다랑어 중 몸집이 가장 크고 비싸 최고급으로 분류되는 북방 참다랑어다. 수산물은 크면 클수록 맛있고 비싸다는 것이 정설로 알려져 있는데, 북방 참다랑어는 마리당 평균 무게가 무려 200~300kg에 달한다. 호주 등에서 잡히는 남방 참다랑어의 경우 평균 무게가 그 절반에 못 미치는 100kg 미만이다. 이마트가 고급 미식으로 불리는 지중해 참다랑어를 전점에서 할인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대중 횟감인 눈다랑어 참치회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등에서 수입한 지중해 참다랑어는 물량이 있을 때에만 일부 점포에서 4만원대 중·후반대 가격에 소량 판매해왔다. 지중해 참다랑어는 어획량이 적고 가격도 비싸 주로 해외로 수출되거나 참치 전문점, 호텔 등에서 소비돼 기존 대형마트에서는 보기 어려웠지만, 이마트가 이번 행사에서 50% 가량 저렴하게 준비한 것이다. 이렇듯 이마트가 지중해 참다랑어를 반값 수준으로 할인해 판매하는 이유는 올해 참다랑어 등 참치 조업 쿼터량이 늘었지만 오히려 참치 수출은 감소해 판로를 내수로 돌려 참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참치 공급 업계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에 할당된 참치 조업 쿼터량이 20% 가량 증가했다. 조업할 수 있는 물량이 늘어나 가격경쟁력 또한 높아졌다. 하지만 전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일본 등 참치 소비대국의 참다랑어 소비가 부진해졌고, 이에 국내 참다랑어 수출량 또한 감소해 다른 판로가 필요한 상황이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참다랑어 등 참치 수출액은 약 1억6184만 달러로 전년 동기간에 비해 1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코로나로 인해 수출길이 막히고 외식 대신 집밥을 먹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마트에 고급 미식 재료가 속속들이 등장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급 갑각류 대게·킹크랩의 경우 중국 수출길이 막히고 국내 대형 축제가 취소되는 등 악재를 겪었지만, 올해 이마트가 네 차례에 걸쳐 최대 50% 할인 판매한 결과 올해(1월1일~11월22일) 매출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급증하며 대중적인 갑각류인 꽃게 매출을 제치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일본 수출량이 급감한 민물장어를 절반 수준에 판매해 행사 기간 동안 장어 매출이 1600% 이상 폭증했다. 이에 올 3월 장어 매출은 보양식 수요가 늘어나는 7월과 비슷한 수준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관용 이마트 수산물 바이어는 "올해 지중해 참다랑어 조업쿼터가 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수출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해 참치 공급업체와 이마트가 협력하게 됐다"며, "이에 총 15톤의 고급 지중해 참다랑어를 고객들에게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고 말했다.

2020-11-25 09:43:04 신원선 기자
이랜드 "랜섬웨어 공격 감행한 해커와 협상은 없다"

이랜드 "랜섬웨어 공격 감행한 해커와 협상은 없다" 이랜드 그룹은 지난 22일 새벽 본사 서버를 타깃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감행한 해커 집단과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랜드는 해외 소재로 추정되는 랜섬웨어 유포자로부터의 지속적인 협박 및 금전 요구 등이 있었다고 말하며, 범죄 집단에 금전을 지불하고 사이버 테러 사태를 해결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해 협상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포자 측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은 카드 정보 혹은 고객 중요 정보 등은 이번 공격과 무관한 다른 서버에 암호화해 관리하기 때문에 유출된 바 없으며 그럴 가능성조차 없다고 말했다. 다만, 본사 내부 인트라넷 및 결제 시스템 관련 서버가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어 해당 서버를 차단시키고, 새롭게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내부 업무 및 결제 시스템 복구에 시일이 소요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사이버 범죄 집단으로부터 어떤 협박이 있더라도 굴하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정당한 방법으로 피해를 회복하고 시스템을 복구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가 사이버 범죄로 피해를 입는 기업의 정상화에 올바른 선례로 남을 수 있도록 여러 기관 및 전문가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5 08:43:3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해외여행 대신 직구? 이커머스, '블프' 직구족 노려라!

해외여행 대신 해외직구? 이커머스, '블프' 직구족 노려라! 명품 해외직구 판매 신장률 가장 크게 증가 미국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마지막주 금요일)를 앞두고 해외직구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몇년간 해외직구는 꾸준히 증가해 대중적인 소비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올초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면서 해외직구 수요가 주춤했지만 해외여행 대신 보상심리로 해외 명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다시 늘어났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주요 해외직구 품목 판매량이 전월 동기대비 전 카테고리에 걸쳐 크게 신장했다. 수입 명품은 310%, 주방가전과 영상가전은 각각 69%, 60% 신장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주방가전이 61% 판매 신장률을 보이며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이커머스 업계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직구 할인행사를 앞다퉈 전개한다. 롯데온은 오는 27일까지 시즌 인기 상품을 포함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3000명에게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가전, 식품생활, 명품, 의류, 뷰티, 스포츠, 유아동, 홈리빙 등 8개 상품 카테고리에서 선정한 120개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 카드 할인 쿠폰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롯데온이 병행수입한 상품을 판매가 대비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는 미국 최대 연말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직구 인기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해외직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한다. 할인 상품 수는 280만여개다. 영양제 등 건강식품부터 삼성·LG전자의 대형 TV, 몽클레어 아우터, 일리 커피머슨, 스타우브 냄비, 버버리 버킷백, 메종키츠네 맨투맨, 템퍼 토퍼 등 직구족들의 수요가 꾸준한 상품들이 한정수량 특가로 나온다. 이베이코리아도 G마켓과 옥션에서 30일까지'해외직구 블랙세일'을 실시한다. TV, 명품, 건강식품, 타이어 등 올 한해 가장 인기가 있었던 해외직구 상품을 엄선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쿠폰도 마련했다.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에게 '10% 할인쿠폰', 일반 회원에게 '7%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앞서 7월 전개한 '패션뷰티 빅세일'에서는 프로모션 첫 날, 명품 명품 직구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최대 5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이 기간 G마켓 명품 해외직구 매출 신장률은 429%,, 옥션은 3배 가까운 161% 신장세를 보였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행사 역시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해외직구'와 관련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전체 응답자의 77.6%가 해외직구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이용하는 해외직구 방식은 '해외 구매 대행'(59.1%, 중복응답), '해외 직접 배송'(48.6%), '해외 배송 대행'(41.2%) 순이었다. 해외 쇼핑몰에서의 구매는 물론 통관 및 배송까지 전부 신경을 써야만 하는 '직접 배송' 방식보다는 국내 구매 대행 사이트를 이용해 간편히 해외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구매 대행' 방식이 더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해외직구 경험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71.8%, 중복응답)이었으며, 중국(37.5%)과 일본(23.5%), 독일(10.8%)에서의 직구 경험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직구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은 무엇보다 동일한 제품의 가격이 국내에서보다 저렴하고(71.3%, 중복응답),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54%)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환불 및 교환이 어려운 점과 배송 지연은 해외직구의 단점으로 지적했다.

2020-11-24 15:09: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