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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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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스타벅스' 온라인샵 연다

스타벅스 온라인샵 오픈/SSG닷컴 SSG닷컴, '스타벅스' 온라인샵 연다 새벽배송으로 스타벅스 샌드위치와 주스를 주문해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SSG닷컴은 오는 25일부터 '스타벅스' 온라인샵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일반 병 음료나 상품 쿠폰은 판매된 바 있지만, 스타벅스가 직접 공급하는 상품 판매는 이번이 최초다. SSG닷컴은 25일 오후 3시 이후부터 사이트 내 '스타벅스 탭(TAB)'을 별도로 만들어 인기 푸드 메뉴 및 MD 80여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여기에 다음달 2일 론칭 예정인 크리스마스 2차 시즌 MD 상품 20여종도 추가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스타벅스 푸드 상품은 샌드위치와 주스, 밀 박스(Meal Box), 베이커리 등 총 45종이다. 이 상품은 SSG닷컴 온라인스토어 네오(NE.O)를 통한 새벽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다. 'B.E.L.T 샌드위치', '딸기주스 190ml', '로스트 치킨 샐러드 밀박스', '고소한 치즈 베이글' 등 인기 메뉴를 판매한다. 식품 외에도 텀블러, 콜드컵, 머그컵 등 매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끄는 스타벅스 MD 상품 30여종도 입점한다. '에치드 텀블러', '블랙 사이렌 콜드컵', '그린 사이렌 클래식 머그' 등이 대표상품이다. SSG닷컴에서 텀블러를 구매해도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하게 '무료 음료 쿠폰'을 모바일로 증정한다. 식품과 달리 일반 택배로 발송되며 '선물하기'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어 26일 오전 10시부터는 SSG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라미수', '번트치즈' 등 홀케이크와 '사이렌 쿨링백'을 함께 구성한 기획 상품 1만개와 '그린 스토조 실리콘 콜드컵' 5000개를 한정 판매한다. 이 밖에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쓱페이콘' 100여종도 모았다. 받는 사람의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손쉽게 선물할 수 있다. 특히 스타벅스 앱에 등록해 사용 가능한 e카드 금액권 구매시 구매 금액의 2%를 SSG머니로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SSG닷컴은 스타벅스 온라인샵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SSG닷컴에서 구매한 스타벅스 상품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스타벅스를쓱', '#스타벅스', '#SSG닷컴', '본인 SSG닷컴 ID'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2021년 스타벅스 플래너'를 제공한다. 또한 새벽배송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푸드 대표 상품을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SSG머니 2만원을 페이백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이종훈 SSG닷컴 마케팅 담당은 "지역 맛집, 유명 프랜차이즈,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상품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차별화된 새벽배송 서비스를 지속해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2 11:35: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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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크리스마스 마을 조성해 고객에게 볼거리 선사

광주신세계 화이트 빌리지/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크리스마스 마을 조성해 고객에게 볼거리 선사 나들이 대신 도심에서 여행 기분 낼 수 있어 신세계백화점 옥상 정원이 연말을 맞아 도심 속 나들이 명소가 된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한번쯤 가보고 싶은 핫 플레이스로 변신하는 것이다. 신세계는 오는 27일 강남점을 시작으로 경기점, 타임스퀘어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의 옥상 공간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민다. 여행을 가지 못하는 등 답답한 일상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위로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다. 먼저 신세계 강남점은 1월까지 'STARLIGHT IN THE SNOW GARDEN'이라는 테마로 11층 S가든을 동화 속 크리스마스 세상으로 바꾼다. 정원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형 트리와 미러볼, 별 조명을 연출해 마치 한 겨울 유럽의 유명 관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또 중앙 연못은 반짝이는 불빛을 더해 마치 은하수를 연상케 한다. 신세계 경기점과 광주신세계는 10층 옥상정원과 1층 문화광장을 12월까지 '산타빌리지' '화이트 빌리지'로 연출해 성큼 다가온 연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산타빌리지에서는 산타가 살고 있는 집 모형물을 설치해 어린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도 함께 판매하며 백화점을 찾는 사람들의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화이트 빌리지는 자작나무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눈덮힌 오두막, 하얀 털의 북금곰 등 겨울 속 환상의 세계로 꾸민다. 신세계는 그 동안 다양한 콘셉트를 가지고 백화점 곳곳을 도심 속 휴양지로 만들어왔다. 강남점은 지난 9월 1000여 평의 옥상 정원을 핑크뮬리로 가득 채워 SNS에서 사진찍기 좋은 유명 명소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갤러리 못지 않게 미술품이 가득한 본점 트리니티 가든은 젊은 고객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꼽힌다. 광주신세계 화이트 빌리지/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1000여평 공간의 주라지 테마파크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추억과 즐길 거리를 선사한 바 있다. 국내 유통시설로는 최초로 전체 면적의 약 35%를 가족ㆍ연인 단위 고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며 '백화점=쇼핑 공간'이라는 전통적인 틀을 깬 것이다. 2016년 12월 오픈한 대구신세계도 2000여평에 달하는 옥상 전체를 하나의 패밀리 테마파크로 꾸미고 백화점 최초 1600평 규모의 아쿠아리움을 꼭대기 층에 선보이며 대구를 상징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신세계는 백화점 속 숨은 명소를 신세계 앱을 통해 고객들에게 소개하며 '인증샷'을 남기기 좋아하는 2030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2030고객들의 방문은 매출 신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2030고객들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9% 신장하며 같은 기간 40대 이상 고객들이 0.3% 신장한 것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유신열 부사장은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백화점 옥상이 도심 속 명소로 꼽히고 있다"며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2 11:24: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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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에 찾아온 연말…각양각색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스타필드에 찾아온 연말…각양각색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지친 일상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러브 투게더'라는 콘셉트에 맞춰 스타필드 안성, 하남, 고양 등 점포 내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 연말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스타필드 하남은 넷플릭스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존을 새롭게 선보였다. 넷플릭스의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인 '클라우스'의 주인공인 '클라우스' 모형과 고래 뼈 모양의 특이한 크리스마스 트리, 선물 꾸러미가 가득한 썰매, 대형 스노우볼 등 연말을 기념할 사진 스팟이 가득하다. 스타필드 고양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 부천, 명지는 레고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레고 브릭으로 만든 대형 트리를 전시했다. 특히 스타필드 고양은 트리는 물론, 직접 타볼 수 있는 레고 루돌프 썰매와 레고 브릭을 자유롭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체험존 등을 함께 선보였다. 스타필드 안성은 크리스마스를 환하게 비춰줄 골드 컬러의 대형 트리와 함께 달과 별, 우주 등 각종 조형물로 매장을 금빛으로 물들였다. 화려한 금빛 장식과 반짝이는 별빛 조명으로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이다. 한편, 스타필드 코엑스는 오는 30일(월)부터 각기 다른 눈송이 조명 900개로 장식한 '스노우 파빌리온'이 전시될 예정이다.

2020-11-22 10:45: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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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판교점, '명품 쇼핑 메카'로 우뚝! '피아제 부띠끄' 오픈

현대百 판교점, '명품 쇼핑 메카'로 우뚝! '피아제 부띠끄' 오픈 현대백화점이 판교점에 146년 전통의 스위스 럭셔리 주얼리·시계 브랜드 '피아제(PIAGET)' 부띠끄를 문 열었다. 피아제 부띠끄 입점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명품 쇼핑 메카'로서의 위상이 한층 더 공고해질 전망이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1층에 피아제 부띠끄 매장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아제는 수입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매장 수에 제한을 두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경기·인천지역에 피아제 부띠끄가 입점하는 건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처음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판교점 매장은 피아제의 국내 9번째 매장이다. 피아제는 1874년 조르주 에두와르 피아제(Georges Edouard Piaget)가 스위스 라 코토페(La Cte-aux- Fes) 지역에 작은 무브먼트 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언제나 완벽, 그 이상을 추구하라'라는 설립자의 모토 아래 시계와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피아제 부띠끄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판교점 1층 중앙광장에 피아제 로고와 각양 각색의 보석들로 꾸민 가로 7m, 세로 10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국내에서 피아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피아제 부띠끄 오픈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서울 강남지역 백화점 수준의 명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재 판교점에는 루이비통·구찌·생로랑·까르띠에·티파니·예거 르쿨트르·오메가·IWC· 등 21개의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이는 서울 외 경기·인천지역 백화점 중 최대 규모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교점 인근에는 소득 수준이 높은 30~40대 젊은 고객이 많아 명품 소비가 활발하다"며 "이번 피아제 부띠끄 입점으로 명품 쇼핑을 위해 판교점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1~10월) 판교점 20~40대 고객의 명품 매출 비중은 57.1%로, 현대백화점 15개 점포 평균(48.0%)보다 15% 포인트 이상 높다. 특히, 올 들어 10km 이상 원거리에서 판교점에 명품을 구매하러 오는 '원정 쇼핑객'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올해 1월~10월 판교점에서 명품을 구매한 고객을 지역별로 분석해보면, 판교점에서 10km 이상 거주하는 고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7%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오픈 6년차를 맞는 판교점이 압도적인 규모와 국내 최고 수준 명품 브랜드를 앞세워 수도권 남부지역의 쇼핑 지도를 바꿔놓고 있다"며 "교통 접근성 개선으로 경기도 광주·이천·안양·과천 등에서 판교점을 찾는 명품 쇼핑객들도 서서히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수도권 쇼핑메카로서의 위상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1-22 10:34: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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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국내 최초 루이 비통 X NBA 팝업스토어 오픈

루이비통 매장/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국내 최초 루이 비통 X NBA 팝업스토어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 국내 최초로 루이 비통과 미국프로농구 NBA와 콜라보한 LV x NBA 캡슐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11월 29일까지 오픈한다고 밝혔다. LV x NBA 캡슐 컬렉션은 루이 비통과 미국프로농구(NBA)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첫 남성복 캡슐 컬렉션이다.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프랑스의 장인 정신과 미국 스포츠 교류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루이 비통 및 NBA의 두 엠블럼이 결합된 의상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이에 디자인 또한 농구에 관한 다양한 도상(iconography)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루이 비통은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NBA 파이널의 우승팀에 수여되는 '래리 오브라이언 챔피언십 트로피(Larry O'Brien Championship Trophy)'의 공식 트래블 케이스를 3년간 제작하기로 했다. 승리를 뜻하는 'V' 모양의 디자인이 케이스에 반영됐으며,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가 돋보일 수 있도록 NBA의 상징적인 컬러인 딥 블루를 사용했다. 이번 팝업에서 국내 최초로 해당 트래블 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 루이 비통 매장은 루이 비통이 1996년 1월 국내에 처음 오픈한 매장이다. 이후 2017년 12월 기존 매장을 여성 컬렉션에 특화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이와 동시에 명품관에 별도의 남성 컬렉션 매장을 오픈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0 16:36:13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택배 기사 잔혹사는 언제 끝날까

[기자수첩] 택배 기사 잔혹사는 언제 끝날까 온라인쇼핑이 일상화되고, 택배물량이 급증하면서 '택배근로자 과로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택배근로자를 위해 '택배기사 과로 방지 대책'을 발표하는 등 업계를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탁상공론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앞서 발표한 대책에는 주 5일제 도입, 1일 최대 작업시간 지정, 심야배송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겼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택배 현실을 모르기 때문에 나온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심야에 배송하지 않으면, 다음날 배송물량이 넘쳐나는 것은 당연지사이기 때문이다. 또 대형마트 소속 배송 기사들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택배근로자는 건당 수수료를 받지만, 대형마트 배송 기사는 한달 300만원 가량을 받는 조건으로 대형마트가 배송을 위탁한 물류회사와 계약을 맺는다. 근로조건은 훨씬 열악하다. 일주일에 한번꼴로 쉬는 조건으로 근무하며, 업무중 다쳐 일을 쉬게 되면 대신 일할 사람을 구하는 비용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한다. 지난 15일 국내 대형마트 온라인몰의 배송 대행회사에 소속돼 근무하던 60대 택배 근로자가 업무 중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들은 과로사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산업 재해 보험 대상에서 제외돼 보상도 받을 수 없다. 2012년 택배기사는 산업 재해 보험 의무 가입대상에 포함됐지만, 마트 배송기사는 제외됐다. 당시 마트배송기사 인원이 많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집단 행동을 하면 상품 손실 금액과 불만 처리비용까지 배송기사가 배상해야 한다'는 불공정한 계약조항이 발목을 잡아 불만이 있어도 항의하지 못하는 상황. 일부 대형마트는 해당 규정을 수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반 택배근로자 뿐만 아니라 마트 배송기사의 열악한 상황 또한 개선되어야 택배 노동자 잔혹사가 끝이 난다. 또한 정부가 밝힌 '택배기사 과로 방지 대책'이 얼만큼 실효성을 거둘지 추후 상황 또한 지켜봐야 한다. 실타래를 풀려면 택배업계의 구조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2020-11-17 12:1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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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와인 판매에 진심이다!

이마트24, 와인 판매에 진심이다! O2O·큐레이션 서비스 확대…라인업 강화 이마트24가 와인 판매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연말 와인 성수기를 앞두고 라인업 강화는 물론, '와인 O2O 서비스' 지역 확대와 큐레이션 서비스까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홈술족이 증가함에 따라 와인 판매량이 늘자 와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이마트24의 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월~10월) 대비 186% 신장했으며, 주류 특화매장(전용매대에 와인, 위스키 등을 진열해 판매하는 편의점 안 전문매장)은 10월 말 기준 2400점을 돌파했다. 이마트24는 올해 말까지 와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매장을 전국 3000곳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11월 현재 와인 O2O 서비스 제공 매장은 서울·경기·강원·충청·전북 전주 소재 이마트24 매장 2900여 곳이다. 와인 O2O 서비스는 모바일 앱 와인포인트에 접속해 와인을 예약한 뒤 고객이 지정한 이마트24 매장에서 픽업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와인포인트 모바일 앱을 통해 편의점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계 유명 산지의 다양한 중·고가 와인을 90여종을 고를 수 있다. 고객 1명당 최대 2병까지 와인 예약이 가능하다. 이마트24는 와인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점 업체 중 가장 빠른 배송 기간을 자랑한다. 평일 기준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지역에서도 새벽 1시까지 주문한 와인을 당일 오후 혹은 다음날 오전 중에 받아볼 수 있다. (11월 15일 오전 1시 이후부터 11월 16일 오전 1시까지 주문한 와인은 16일 오후 혹은 17일 오전 중에 도착한다.) 이마트24가 올해 1월~10월까지 와인 O2O 서비스 이용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4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 측은 "지난해 1월 와인큐레이션 전문 업체 와인포인트와 손잡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와인 O2O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올해 1월 강원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며 "향후 이마트24 전점 도입을 목표로 와인 O2O 서비스 제공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와인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와인 라인업을 강화했다. 통상 4분기는 연말 모임이 많은 시기로 와인 수요가 늘어난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해 와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4분기는 와인 전체 매출의 40.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7~9월) 25.3%, 2분기(4~6월) 20.1%, 1분기(1~3월) 13.8% 순으로 와인 매출 구성비가 높았다. 이마트24는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 '이달의 와인'에 '프리미엄 와인'을 추가로 운영해 와인 구매 고객층을 폭넓게 수용한다. 이달의 와인은 바이어가 월별로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편의점에서 와인 구매가 일상화됨에 따라 올 1월부터 와인 초심자를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10월부터는 와인초심자뿐만 아니라 와인 애호가를 위해 이달의 와인 프리미엄을 추가했다. 11월에는 1초에 1병씩 팔린다는 '디아블로 인텐스 레드 블렌드'와 프리미엄 스위트와인 '시즌스 비달 아이스와인'이 선정됐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와인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와인 라인업와 서비스를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2020-11-16 15:10:00 신원선 기자
홈플러스, 안산점 자산유동화 완료

홈플러스, 안산점 자산유동화 완료 내년까지 영업 지속…직원 고용 보장 재차 강조 홈플러스 안산점 자산유동화가 완료됐다. 홈플러스는 안산점 부동산 매수자로부터 매매대금을 수령하고 매각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매각에도 불구하고 홈플러스는 고객 쇼핑편의 뿐만 아니라 안산점 직원과 몰 입점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2021년 8월까지 영업을 유지한다. 안산점 몰(Mall) 입점 점주들과도 충분한 대화를 통해 전체 입점 매장 중 97% 이상의 점주와 원만히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나머지 점주들과도 입장을 성실히 반영해 협의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산점 외에도 자산유동화가 확정된 대전둔산점과 탄방점, 대구점에 대해서도 자산유동화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에 코로나19로 인한 악재까지 겹치면서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불확실한 사업 환경 속에 놓인 홈플러스가 이번 자산유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 사업을 위한 유동성 확보 계획의 가시성을 높이게 됐다. 한편 홈플러스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력 구조조정설'에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자산유동화 대상 점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영업종료 시까지 현재 점포에서 근무가 가능함은 물론, 영업종료 이후에도 고용보장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직원들과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전환배치 면담 등의 절차를 진행해, 각 전환배치가 이뤄질 사업장들의 현황은 물론 직원들의 출퇴근 거리도 고려해 직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환 배치 대상 사업장은 인근 하이퍼 점포를 비롯해 온라인 사업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등 유통 트렌드에 맞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사업부문으로의 이동도 고려 대상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인력을 인근 점포로 배치할 여력이 없어 구조조정은 불 보듯 뻔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오히려 점포 근무 직원 중 퇴직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정년이 도래하는 직원의 수도 상당해 오히려 신규 인력을 채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산유동화 대상 점포에 입점한 몰(Mall) 입점 점주들과도 충분한 대화와 협상기간을 갖고 점주들의 입장을 최선을 다해 성실히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2020-11-16 14:4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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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가구 디자인 차별화에 가속도

리바트 위트로/현대백화점그룹 현대리바트, 가구 디자인 차별화에 가속도 현대리바트가 가구 제품 디자인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예술 작품 기법을 활용한 '팝 캐주얼 가구'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원색과 독창적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을 새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빨강·파랑 등 원색을 사용하고 철제·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를 조합해 디자인을 차별화한 '위트로(WE-TRO)' 컬렉션을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트로 컬렉션은 국내 가구업계에서 메인 색상으로는 금기시돼 온 원색을 과감하게 사용한 '위트로 레드 에디션(13종)'과 화이트와 블랙 등 무채색과 패션 디자인을 조합한 '위트로 블랙 에디션(6종)', 그리고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강조한 '위트로 콤마 에디션(4종)' 등으로, 침대·소파베드·책상·수납장 등 총 23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주로 24~33㎡(8~10평) 크기의 원룸에 거주하는 밀레니얼 세대 1~2인 가구를 겨냥한 게 특징이다. 침대에서 공부나 업무를 하거나, 집을 힐링의 공간으로 삼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디자인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매트리스 무늬까지 디자인하고 침대 헤드 부분을 간이 책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레트로 침대'를 비롯해, 고양이가 쉴 수 있는 캣하우스와 스크래처(고양이가 발톱을 긁는 장난감)가 부착된 '콤마 펫수납장', 여성 의류에 주로 사용되는 하운드투스 체크(사냥개 이빨처럼 생긴 체크무늬)패턴을 반영하고 와인랙을 결합한 '블랙 와인 수납장', 그리고 재활용 섬유를 사용해 만든 '리고 1인 소파' 등이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위트로 컬렉션은 기존 국내 가구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는 의도로 만든 제품"이라며 "기획 초기 디자인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1~2회 생산하는 시제품을 4회 이상 생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지난 9월 가구 디자인에 팝아트·수채화·유화 등에 활용되는 다양한 예술 작업 기법과 이질적인 소재 및 색상을 과감히 조합한 '팝 캐주얼 가구' 컬렉션 16종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리바트가 이처럼 디자인 차별화에 나서는 것은 주52시간 근무제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리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데다, 국내 가구시장에 진출한 이탈리아 '까시나(Cassina)', '폴리폼(Poliform)' 등 해외 명품가구들이 매장을 확대하면서 높아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호불호가 크게 나뉘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면, 앞으로는 패션기업처럼 제품 개발에 있어 디자이너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제품 디자인을 차별화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내 대형 가구 브랜드에서 처음하는 시도인 만큼, 제품 개발 비용을 기존보다 3~4배 늘리고 신제품에 대한 매출 목표도 없앴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특히 디자인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 들어 디자인과 제품 설계 등을 전담하는 개발 인력을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렸다. 또한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품 디자인에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제품 개발 기간을 3개월로 줄이는 '패스트 트랙' 제도도 가구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에는 제품 디자인부터 출시까지 8개월 이상 소요됐었다. 회사 측은 패스트 트랙 제도를 처음 적용한 제품을 이르면 이달 말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리바트는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디자인의 핵심요소인 색상·소재·마감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리바트 CMF 라이브러리(가칭)'도 신설할 계획이다. 여기에 디자이너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경기도 용인 공장에 위치한 샘플실과 시제품 품평회장을 서울로 이전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리빙사업부장(상무)은 "내년 중 해외에서 주목도가 높은 글로벌 가구 디자이너 등과 협업한 디자인 특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해외 명품가구 수준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국내 가구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6 14:12: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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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서울우유 딸기 샌드위치' 출시

서울우유 딸기 샌드위치/CU CU '서울우유 딸기 샌드위치' 출시 CU의 딸기 샌드위치가 서울우유와 함께 돌아왔다. CU가 국내 1위 유업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손잡고 '서울우유 딸기 샌드위치' 를 이달 17일 출시한다. CU는 겨울~봄 시즌 편의점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은 딸기 샌드위치를 서울우유와의 협업으로 최상급 원재료를 활용해 역대 최고 품질의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이고자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CU 서울우유 딸기 샌드위치는 국내산 설향 딸기와 서울우유로 만든 우유크림을 활용한 상품이다. 100% 국내산 우유로 만든 우유크림의 진한 풍미가 달콤한 생딸기와 조화를 이뤄 딸기 샌드위치의 부드러움을 한층 더했다. 해당 상품 패키지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유 방울 무늬의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CU의 딸기 샌드위치는 해마다 출시와 동시에 샌드위치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2017년 112.5%, 2018년 142.2%, 2019년 109.8%로 매년 2배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CU는 이처럼 딸기 샌드위치가 매년 폭발적인 인기로 품귀현상을 빚자 고객이 원하는 시점과 장소에서 언제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 예약구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모바일 앱 포켓CU의 예약구매 탭에서 수령 날짜와 점포를 지정하면 된다. CU는 이번 서울우유 딸기 샌드위치 생산을 통해 월평균 6톤 이상의 국내산 원유를 사용함으로써 급식 중단, 수입 원유 증가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에도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CU는 오는 19일에는 딸기 마니아들을 위한 '생크림 딸기오믈렛', '베리베리 딸기우유슈', '베리베리 딸기크림빵' 딸기 디저트 3종도 출시한다. 생크림 딸기오믈렛(2입)은 생크림 위에 생딸기를 통째로 올린 냉장디저트로 당도 높은 논산 딸기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어우러진 달콤한 디저트다. 베리베리 딸기크림빵은 타피오카 전분을 넣은 쫀득한 빵에 딸기크림과 딸기잼을 가득 채웠으며 베리베리 딸기우유슈(4입)는 달콤하고 꾸덕한 딸기 우유크림을 넣은 슈크림이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유가희 MD는 "딸기 샌드위치는 대표적 겨울 간식인 호빵, 군고구마에 버금가는 탄탄한 마니아를 확보한 겨울철 인기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CU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딸기를 활용해 고객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다채로운 딸기 시리즈 상품들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6 13:48: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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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주류브랜드 컬래버 간편요리 상품 출시

GS25, 주류브랜드 컬래버 간편요리 상품 출시 '버드와이저플래터', '딱좋은부대찌개' 맞춤형 안주 선보여 GS25에서 주류 유형에 따라 안성맞춤인 맞춤형 안주 상품을 출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주류 브랜드 '버드와이저', '딱좋은데이'와 함께 맥주, 소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를 엄선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GS25의 안주 상품 매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올해 10월까지 안주 카테고리 상품은 전년대비 29.4%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GS25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집에서 가볍게 음주를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해, 각 주류 업체 전문가들과 함께 모여 약 3개월간 주류별 가장 어울리는 안주를 선정해 상품화로 진행했다. 맞춤형 요리 안주는 메뉴 고민이 있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추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월 23일 '버드와이저플래터'는 EPL(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공식 후원사인 '버드와이저'와 메뉴 및 디자인 선정을 협력해 축구를 보며 맥주를 마실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로 선보였다. 그릴소시지, 미트볼, 웨지감자, 떠먹는 피자, 순살타코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플래터 형태로 구성했으며, 상품 패키지에 축구 그라운드와 맥주 디자인을 추가해 시각적 즐거움도 제공한다. 가격은 4900원이며, 현재 간편안주 카테고리에서 3위로 고객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달 13일 선보인 주류 컬레버레이션 2탄 '딱좋은부대찌개'는 소주 브랜드 '딱좋은데이'와 협력해 소주 안주 맞춤형 상품으로 선보인다. 좋은데이 상품 개발팀 3명과 GS25 주류, 안주 상품 개발자 6명 등 총 9명이 모여 베스트 소주 안주 협의를 통해 부대찌개로 메뉴를 선정했다. 혼술족을 타겟으로 동봉된 소스를 뜨거운물과 넣고 전자레인지로 조리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햄2종, 후랑크 소시지, 라면사리, 베이크빈스,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음에도 가격은 3900원으로 고객의 가심비까지 고려한 상품이다. 향후, '장수막걸리'와 협력을 통해 막걸리와 최적화된 맞춤형 안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현 GS25 간편식품 담당 MD(상품개발자)는 "가장 대중적인 주류인 소주, 맥주, 막걸리를 테마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안주를 제안하고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싶어 이번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간편하지만, 맛은 전문점 못지 않은 GS25만의 차별화 안주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6 12:5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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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안전보건공단에 'VR 안전체험교육장' 공식 인정 취득

지난 12일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VR 안전체험교육장'에서 롯데하이마트 맹중오 SCM부문장(사진 왼쪽)과 안전보건공단 김현석 경기동부지사장(사진 오른쪽)이 참여한 가운데 인정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안전보건공단에 'VR 안전체험교육장' 공식 인정 취득 롯데하이마트가 안전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VR 안전체험교육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가전 유통업계 최초로 '안전체험교육장'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체험과 실습을 통한 안전보건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체험교육장을 평가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시설, 인력, 장비 세 가지 요소 모두 심사기준을 충족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7월, 경기도 이천시 중부물류센터에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장'을 신설했다. 전체 392㎡(119평)로 가전 유통업계 최대 규모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전문적으로 배송과 설치를 담당하는 CS마스터가 안전하게 상품을 배송, 설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체험 중심 교육장이다. 현재까지 1천여명 직원이 교육장을 이용해 이론교육과 VR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의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여러 파트너사에게 탐방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VR 안전체험교육장'은 물류 업무 각 과정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총 5가지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론교육과 일반안전 교육에선 안전 장비 미착용 시 위험성, 화재 및 감전 체험, 완강기 이용법 등을 학습한다. VR 체험교육장에는 창고안전, 배송안전, 설치안전을 교육하기 위한 가상현실 영상 시청 고글 뿐만 아니라 4D 전동의자, 컨트롤러, 조이스틱, 운전대 등을 구비했다. 교육대상자는 지게차 작업, 고소 작업, 도로운전 등 사고 위험이 많은 상황에 가상으로 노출돼 안전 장비 착용 이유와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예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맹중오 SCM부문장은 "질 높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도입한 'VR 안전체험교육장이 설립 취지와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쁜 마음"이라며, "교육장을 이용하는 모든 직원들이 안전의식을 습관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6 12:55: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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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나눔배송 실시 "원하시는 곳으로 나눠서 보내드립니다"

나눔배송 CJ 오쇼핑, 나눔배송 실시 "원하시는 곳으로 나눠서 보내드립니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주문한 상품을 2~3곳으로 나눠서 보내주는 '나눔배송' 서비스를 16일부터 새로 시작한다. 수량이 많아 상품 구입을 꺼려했던 고객들과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해당 서비스는 16일부터 온라인몰인 CJmall의 '나눔배송 서비스 전용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정된 40여개의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고른 뒤, 상품에 따라 많게는 세 곳까지 상품 수령지를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CJmall 나눔배송 페이지에서 20개로 구성된 '스팸 마일드' 상품을 클릭하면 '나눠서 구매'(나눔배송)와 '바로구매'(일반배송)를 선택할 수 있다. '나눠서 구매' 스위치를 누르면 기본 배송지 외에 추가로 배송지를 지정해 각각의 배송지로 스팸을 10개씩 받아볼 수 있다. TV홈쇼핑 채널인 'CJ오쇼핑'에서는 18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되는 '경동나비엔 1mm 초슬림 온수매트'에 처음으로 나눔배송 서비스가 적용된다. 온수매트 2개로 구성된 상품을 각각의 배송지에서 받아볼 수 있다. 나눔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가 배송비 2300원(2곳 기준)이 별도 부과되며, TV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일부상품은 올해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측은 내년 초까지 '배송지 나눔배송' 서비스를 운영 한 뒤, 상반기 중으로 상품 수령지는 물론 수령 일자도 나눠서 지정할 수 있는 '배송일 나눔배송' 서비스를 추가로 시작할 계획이다. 나눔배송 서비스는 최근 1~2인 가구가 늘면서 다구성 중심의 TV홈쇼핑 상품 구입을 꺼리는 고객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기획됐다. 지난 해 말 실시된 CJ ENM 오쇼핑부문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 55.5%가 상품 수량이 부담스러워서 구입을 망설이거나 포기한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현재 국내 1인 가구 수는 약 617만으로 전체 가구 중 30.3%를 차지하고 있다. 2000년 15.5%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이 중 주요 소비층인 20~40대의 1인 가구는 183만 가구로 전체 1인 가구의 30%에 해당한다. 해당서비스를 기획한 구청환 CJ ENM 오쇼핑부문 SCM기획운영팀장은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어 고객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해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6 12:21: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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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패밀리형 新콘셉트 매장 'GN SQUARE' 오픈

롯데마트, 패밀리형 新콘셉트 매장 'GN SQUARE' 오픈 대형마트 패션 매장이 변신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13일 청량리점에 남성, 여성, 아동 의류와 가구, 인테리어 소품, 식물까지 판매하는 패밀리형 신콘셉트 매장인 'GN SQUARE'를 165평 규모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GN SQUARE'는 Good Life, Natural Plus를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패션 편집샵으로, 남성, 아동, 먹거리, 식물, 가구 등 총 10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는 코로나 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편안한 나의 공간을 위한 가구, 식물 등의 상품을 보강하고 한 공간에서 패션을 포함한 상품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다. 우선, 남성복의 키워드는 '가성비', 여성, 아동복은 '트렌드'에 주안점을 두고 매장을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40~60대를 타켓으로 한 '오스틴리드', '보스트로' 등의 가성비 있는 남성의류 브랜드와 트렌디함이 중요한 여성, 아동복은 트렌드에 반응 속도가 빠른 '시부야', '뜰' 등의 동대문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했다. 특히, 남성복 코너에서는 맞춤 정장인 MTM(Made to Measure)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MTM 서비스는 체킹복을 시착 한 후 체형에 맞게 제작하는 반맞춤식으로, 전통 맞춤형 방식인 비스포크에 비해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오스틴리드의 MTM 상품은 이태리 유명 수입 원단인 '구아벨로', '까노니코' 등으로 구성했으며, 자사 국내 공장에서 제작, 소요기간은 약 2주이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의 약점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패션 매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 동안 다양한 시도들을 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동대문 디자이너 편집샵인 'N+', 파크랜드에서 전개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남성의류 편집샵 '제너럴 리퍼블릭'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오픈한 'GN SQUARE'를 통해 기존 대형마트의 패션 매장과 차별화된 공간을 마련해 오프라인 고객들을 위한 쇼핑의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 롯데마트 윤다정 브랜드총괄팀 MD(상품기획자)는 "가성비 있는 의류와 함께 집에서의 편안한 라이프를 제안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대형마트의 패션 매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1-16 12:12:4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