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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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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여름 휴가 준비…'배럴' 하나면 끝!

배럴/롯데백화점 롯데百, 여름 휴가 준비…'배럴' 하나면 끝! 롯데백화점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여행 및 홈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배럴(BARREL)'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오는 20일 부터 8월 6일까지 본점 지하 1층에서 약 228㎡(69평) 규모로 전개되며, 여행을 위한 스윔웨어, 래쉬가드부터 홈캉스, 호캉스족들을 위한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웨어까지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배럴의 전 라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해변 필수품인 래쉬가드, 보드숏 등 워터 스포츠웨어는 물론 요가, 필라테스를 넘어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애슬래저룩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리조트 내에서 착용이 가능한 린넨과 매쉬소재의 배럴 홀리데이룩, 선케어 코스메틱 라인까지 형태의 구애 없이 휴가 준비의 모든 상품을 전개한다. 단독 할인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물놀이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아쿠아슈즈(1+1) 2만원, 배럴의 뮤즈인 '한소희'가 입어 최근 완판을 기록하기도 한 배럴핏 이지 레깅스 3만 1200원이다. 또한, 호캉스에 입기 좋은 원피스 수영복과 선캡을 세트로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인 6만 7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배럴은 최근 서핑이 핫한 해양 액티비티로 떠오르면서, 밀레니얼 서퍼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양 액티비티가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 배럴에서는 2020 홀리데이 여름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배럴은 팝업스토어 외에도 서핑의 성지인 양양에서 배럴 서프 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김광희 남성스포츠팀장은 "최근 해외 여행이 여의치 않아 면세 쇼핑이 어려운 상황에서, 면세점 인기 브랜드인 배럴의 상품을 할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라며, "휴가 시즌을 앞두고 변화된 휴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9 11:22: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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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로운 캠핑박스' 초특가 판매

CU 편의로운 캠핑박스/BGF리테일 CU, '편의로운 캠핑박스' 초특가 판매 코로나19 피해 관광지 대신 캠핑 떠올라 CU가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캠핑족들을 겨냥한 '편의로운 캠핑박스'를 오는 20일부터 초특가 한정 판매한다. '편의로운 캠핑박스(20,000원)'는 모둠 소시지, 콘버터, 부대찌개 세 가지 캠핑 인기 메뉴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밀키트를 아이스박스에 하나에 담아 저녁식사부터 야식과 안주까지 박스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기획된 상품이다. 모둠 소시지 키트에는 최근 가장 인기있는 소시지인 킬바사를 포함한 구이용 소시지와 허니 머스타드 등 디핑소스가 담겼으며, 콘버터 키트는 옥수수 통조림과 마요네즈, 버터 등 3분만에 달콤고소한 콘버터를 완성할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됐다. 부대찌개 키트에는 맛이 보장된 비비고 스팸부대찌개와 라면사리, 맛김치, 즉석밥까지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는 상품들을 넣었다. 밀키트와 함께 증정되는 캠핑박스는 국내 유명 수제맥주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아이스박스로 가볍고 견고해 캠핑 등 야외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편의로운 캠핑박스는 모든 구성품들을 총 판매가 대비 무려 55%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해당 상품은 CU의 멤버십 앱 포켓CU 내 예약구매 서비스를 통해서 1천 개 한정 판매되며, 예약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다. 실제 상품 픽업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가능하며, 주문자가 직접 지정한 CU에 방문에 예약 교환권 바코드를 제시하고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이처럼 CU가 캠핑족을 겨냥한 기획상품을 내놓은 것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2인이 조용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캠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아예 집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 분위기를 내는 홈캠핑이 유행하면서 전문성보다는 편의성을 강조한 캠핑 용품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BGF리테일 가정식품팀 정한택MD는 "어떤 메뉴를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캠핑 입문자부터 단출한 여행을 원하는 캠핑 고수까지 누구나 간편하게 캠핑을 떠날 수 있도록 편의로운 캠핑박스를 기획했다"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가까운 CU에서 일상을 리프레시하는 휴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즌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9 11:00: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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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생리대 3천개 기부…여성 청소년 지원

(오른쪽부터) 이마트24 MD담당 백지호 상무, 안양의 집 이정대 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 생리대 3천개 기부…여성 청소년 지원 이마트24가 이달 17일 오전 11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민생유기농커버생리대' 3천개를 경기도 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경기도 아동복지협회는 도내 13개 시설에 민생생리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대 가격에 부담을 느껴, 생리대를 제대로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이 사회적으로 이슈화 된 바 있다. 이에 이마트24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가격을 최대한 낮춘 양질의 생리대를 만들어 상시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하는 것을 계획해 왔다. 상품을 개발하고 생리대가 필요한 곳을 고민하던 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경기도 아동복지협회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이마트24 MD담당 백지호 상무는 "민생 유기농생리대가 여성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24가 전달하는 상품은 고객들에게 상시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생리대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자체 브랜드(PL)상품이다. 여성들이 매월 사용하고, 피부에 닿는 제품인 만큼 품질에 가장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민생유기농생리대는 국제 공인기관 유기농 인증인 OCS(Organic Content Standard)100을 받은 유기농 100% 순면커버를 사용했다. 또한, 볼록 맞춤 구조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안심 샘 방지 라인과 에어홀(Air-Hole)통기성 필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민생유기농커버 생리대 16입은 개당 219원, 5입은 개당 240원인 상품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7 16:04: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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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코로나19 극복 위한 노사협력 선언식 가져

롯데지주는 1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지주 노사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지주 노사협력 선언식'을 진행했다. 롯데지주 노사협의회 위원들이 노사협력 선언문 서명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롯데지주 롯데지주, 코로나19 극복 위한 노사협력 선언식 가져 롯데지주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롯데지주는 1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지주 사용자 대표 송용덕 부회장, 근로자 대표 김봉세 수석을 비롯한 노사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지주 노사협력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서 롯데지주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영환경에 공감하고, 상호협력에 대한 노사 공동의 뜻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 회사는 임금제도와 근무체계를 개편하고 복지제도를 변화된 시대에 맞게 개선해 직원과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직원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2020년 임금을 동결하고 일부 복지제도의 한시적 중단에 동의하기로 했다. 더불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롯데지주 노사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상호 신뢰기반을 조성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롯데지주 노사는 이번 공동선언이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노사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롯데그룹의 경쟁력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롯데지주 송용덕 부회장은 "오늘의 상생 선언은 지주사의 노사 협력을 위한 다짐이자, 우리 롯데그룹 12만명의 직원들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 즉 Winning spirit을 갖고 지금의 위기를 뉴노멀 시대에서 생존할 수 있는 체질 개선의 계기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7 16:0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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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면세 재고상품 오프라인 판매 개시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 면세 재고상품 오프라인 판매 개시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21일 서울점서 판매 신라면세점이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면세 재고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신라면세점은 관세청이 면세점 내 일부 공용 면적에서 재고 면세품 판매를 허용함에 따라 오는 7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특별행사장에서 면세 재고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하루에 400~500명 수준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1회 입장은 최대 20명, 쇼핑시간은 20분이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행사장 입장 번호표는 서울점 1층 정문 입구에서 배부한다.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신라면세점 회원이어야 하며, 사전에 신라면세점 앱을 다운 받아 미리 가입을 해 놓으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판매 브랜드는 보테가베네타, 로웨베, 지방시, 발리 등 명품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구찌, 생로랑, 발렌시아가, 디올 등의 선글라스 브랜드, 다니엘웰링턴, 세이코, 로즈몽, 페라가모 등의 시계 브랜드다. 대표상품으로는 ▲지방시 판도라 핸드백, ▲발리 남성 스니커즈, ▲세이코 Premier 라인 등이 있으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수준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6월말부터 네차례에 걸쳐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지방시, 펜디, 프라다,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 등 31개 브랜드의 재고 상품 1080종을 판매했다. 신라면세점은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신라트립' 등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6 15:44: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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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2020 장애인 고용촉진 대회'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1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개최한 '2020 장애인 고용촉진 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쿠팡 쿠팡풀필먼트서비스, '2020 장애인 고용촉진 대회'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장애인 고용 촉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는 이날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개최한 '2020 장애인 고용촉진 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 고용촉진 대회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근로자, 업무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차별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는 정부에서 지정한 의무 고용률을 넘어선 412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취업이 더 어려운 중증장애인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증장애인들이 새로운 영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직무 개발을 통해 맞춤 일자리를 만들고, 이들이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현장근무 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직원도 집에서도 일할 수 있도록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는 "장애인들에게 차별없이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개발을 통해 맞춤 일자리를 만드는 등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6 15:39: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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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세권'이 대세…편의점 만능 시대

세탁특공대 직원이 GS25에서 세탁물을 수거하고 있다/GS25 '편세권'이 대세…편의점 만능 시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최근 '편세권'이 뜨고 있다. 편세권은 '편의점+역세권'의 합성어로 편의점이 있는 거주 지역을 말한다.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접근성이 높은데다 취급 상품도 다양하고, 생활 편의서비스까지 제공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하는 유통채널로 자리잡았다. 주요 편의점은 상품 판매 채널이 아닌, '생활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GS25는 모바일 세탁서비스업체 세탁특공대와 함께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지역 약 1900여개 GS25 매장에서 세탁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톡으로 접수한 뒤 가까운 GS25에서 세탁물을 맡기면 집 앞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탁물 접수가 24시간 가능하고 48시간 내에 고객이 등록한 주소로 비대면 새벽배송이 가능해 직접 세탁소에 찾아가거나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세탁특공대는 최신식 설비와 IT가 결합된 직영 스마트팩토리에서 표준화된 26개의 세탁 프로그램, 매일 교체되는 용제를 통해 표준화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GS25는 전국 1만 4000여개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편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 무인복합기 서비스/BGF리테일 CU는 종합대여기업 AJ네트웍스와 손잡고 무인복합기 서비스를 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500개 점포로 확대 운영한다. CU 무인복합기 서비스는 복사, 인쇄, 팩스, 스캔은 물론 복합기와 연동된 PC를 이용해 주민등록등본, 어학성적표 등 전자 문서를 홈페이지나 클라우드에서 바로 다운 받아 인쇄 또는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로 CU의 무인복합기 서비스는 점포당 월 최대 이용 건수가 1만8000여 건에 달해 CU에서 운영 중인 20여 가지 생활 서비스 중 택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이용률(운영점 기준)을 보였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 근무가 늘어나면서 주택가에 위치한 일부 점포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서만 월 220만원에 달하는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의 약 78.8%가 추가로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집객 효과도 높았다. 이밖에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빅3 업체는 금융자동화기기 도입을 확대하고 관련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금융자동화기기가 도입된 점포는 전국에 약 2만9000개다. 전체 매장의 70%에 육박한다. 여기에 이마트24나 미니스톱 등을 포함하면 편의점 금융자동화기기 수는 3만개를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편의점 금융서비스는 특정시간에 문을 닫는 은행과 달리 365일 24시간 전국 점포에서 이용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은 접근성이 좋고, 대형마트보다는 규모가 작아 기술 적용이 쉽기때문에 다양한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떠오르고 있다" 며 "소비자들의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상품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6 14:57: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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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소외계층 가정 700가구에 무선 선풍기 지원

16일 오전 서울시 강동구청에서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사진 왼쪽)이 이정훈 강동구청과 소외계층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무선선풍기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소외계층 가정 700가구에 무선 선풍기 지원 현대홈쇼핑이 서울시 강동구청과 손잡고 소외계층의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16일 서울시 강동구청에서 소외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9,800만원 상당 무선선풍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과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청과 협의해 선정했으며, 취약 계층 1인 가구(200가구), 독거 노인(400가구), 장애인(50가구), 저소득 아동 가정(50가구) 등 총 700가구다. 현대홈쇼핑이 무선 선풍기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보되고 있는데다 소외계층 가정 대부분이 별다른 냉방가전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냉방 시설을 갖춘 지자체 경로당, 무더위 쉼터 등 공용 시설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이들 소외계층이 각 가정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점도 고려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이번 지원이 무더운 여름철 특히 취약할 수 있는 소외계층 가정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6 14:11: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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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냥이도 원기회복…반려동물 보양식 매출↑

SSG닷컴 반려동물 보양식 댕냥이도 원기회복…반려동물 보양식 매출↑ '수의사가 설계한 장어죽, 반려동물과 함께 드세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펫팸족'이 늘면서 관련 상품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최근에는 사람이 먹는 보양식처럼 개와 고양이를 위한 '오리백숙'부터 '삼계죽', '전복우유' 등도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SSG닷컴은 초복을 전후해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35일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반려동물용 '보양식' 상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150%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취급 상품 수도 2년 전에 비해 3배나 늘었다. 특히 올해는 '역대급 무더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맞물리며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고객이 보양식을 고를 때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도 덩달아 구매하면서 매출이 함께 늘고 있는 모습이다. 자기가 이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인구가 늘면서 기념일을 가족처럼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된 것에서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어린이날'을 '개린이날(개+어린이날)'이나 '묘린이날(고양이+어린이날)'로 부르는 경향과도 일맥상통한다. 실제로 반려동물 카테고리 중 건강, 보양식 상품 비중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현재 SSG닷컴에서 이들 영양제나 간식, 보양식 등은 반려동물 카테고리 전체 매출의 약 15%를 차지한다. 대표 상품으로 '굽네 듀먼 닭가슴살', '더독 수제 삼계탕', '더독 건강 오리백숙', '돌로키친 명작 보양식 장어죽'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7월 말에는 한의사가 만든 보양식 컨셉의 '조공 한방 보양 삼계탕전'도 입점할 계획이다. 이처럼 관련 업체들은 고급 식재료 사용 외에도 수의사나 한의사 등 전문가들이 영양소 등을 고려해 설계했다는 점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 이현정 SSG닷컴 생활팀 반려동물담당 바이어는 "프리미엄 사료 외에 사람이 먹어도 손색없는 특별 보양식 메뉴가 소용량, 개별포장된 HMR 형태로 많이 출시되고 있다"며 "사람을 타깃으로 한 것과 유사한 마케팅 기법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수요를 잡기 위해 SSG닷컴은 협력사와 함께 상품을 구성해 단독 판매하는 등 특별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SSG닷컴은 오는 29일까지 프로젝트 펀딩 '우르르'를 통해 강아지 구명조끼와 펫타올, 삼계죽 2개를 넣은 '돌로박스 PET 휴가 패키지'를 정상가보다 40% 할인한 2만9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애니케어 면역 멀티파우더 15종'을 30% 할인해 31일까지 특가로 선보인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해 연말까지 식품과 패션 등 상품 구색 및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6 13:2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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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0명 중 9명 "화장품도 '지속가능성' 중요"

올리브영 설문조사 결과 이미지/CJ 올리브영 여성 10명 중 9명 "화장품도 '지속가능성' 중요" 올해 화장품 시장에서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공정무역' 등 환경 생태계와 공존하기 위한 '지속 가능' 트렌드가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CJ올리브영이 뷰티 콘텐츠 플랫폼 '셀프뷰티'와 함께 여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이 화장품 구매 시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고려한 선택을 하는 그린 컨슈머(Green Consumer)들이 늘면서, 음식과 패션을 넘어 이제는 화장품에까지 '지속 가능'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어, 화장품 브랜드의 가치관과 윤리적 행동에 대해 과거보다 관심이 생겼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7.5%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유행보다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에 맞추어 화장품을 구매하느냐는 문항에는 '그렇다'고 답한 소비자가 84.4%로 집계됐다. '제품 구매에 크게 작용하는 화장품 요소(중복 응답)'를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 71.1%가 ▲전성분 이라고 답한 가운데, ▲친환경적 생산(48.3%), ▲브랜드(42%), ▲브랜드의 가치관이나 사회적 활동(33.2%), ▲비건 인증(20.3%), ▲패키지 디자인(19.9%)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화장품 성분뿐 아니라 친환경, 사회적 활동 등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국내 화장품 시장에 클린뷰티(Clean Beauty)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클린뷰티에 관심이 있어도 정보가 너무 적거나, 경험해 보기 어려웠다고 답한 소비자가 82.5%에 달했다. CJ올리브영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달부터 업계 최초로 '올리브영 클린뷰티'라는 자체 기준을 만들고, 건강한 성분과 더불어 지구 환경과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는 화장품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유해 의심 성분을 배제하고, 친환경 또는 동물 보호를 실천하는 브랜드에 선정 마크(엠블럼)를 부여해 국내 클린뷰티 시장 육성에 나섰다. 이외에도 '화장품 구입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착한 소비 기준(중복 응답)'으로는 ▲파라벤, 황산염 등 유해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제품(69%), ▲자연 유래 성분, 플라스틱 프리 등 친환경 제품(61.1%),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제품(55.7%), ▲제조 과정에서 동물을 해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 제품(40.8%), ▲공정 무역을 통해 원료를 수급하는 제품(20.1%) 순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환경 오염 등 심각해지는 사회 문제로 인해 화장품 구매 시에도 보다 건강하고,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성에 주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올리브영은 가치 소비, 윤리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클린뷰티를 차세대 K뷰티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6 13:11: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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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대형 활랍스터 3만원대 판매

이마트가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캐나다산 900g~1kg 대형 활랍스터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마리당 31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알리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마트, 대형 활랍스터 3만원대 판매 직거래·항공 직송으로 유통단계 축소해 원가 경쟁력 확보 상반기 대게를 초저가에 선보여 고급 갑각류 대중화에 앞장선 이마트가 이번엔 대형 랍스터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1인 2마리, 전점 1만마리 한정으로 캐나다산 900g~1kg 대형 랍스터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1마리 3만1500원에 판매한다. 1만마리 한정 행사이며 준비 물량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이마트는 캐나다에서 살아있는 활랍스터를 항공편으로 공수했으며, 현지 협력사와 직수입 계약으로 유통 단계를 축소,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형 랍스터의 경우 주요 수산시장 소매가격은 3만8000~4만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랍스터 전문 식당에서는 6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맛볼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대형 활랍스터는 해외에서 가장 선호하는 900g~1kg 크기로 대형마트에서 주로 판매되는 300~450g 크기보다 약 2~3배 큰 사이즈다. 적당한 살과 부드러운 육질로 별도의 소스 없이 찌기만 해도 랍스터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랍스터 등 고급 갑각류는 올해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하며 대중화됐다. 이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랍스터, 대게 등 고급 갑각류 매출은 올해 상반기141% 신장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갑각류 전체 매출 중 고급 갑각류가 차지하는 비중도 19년 7.5%에서 20년 상반기 21.3%로 확대 됐다. 코로나19로 외식이 줄고 집에서 밥을 먹는 횟수가 늘면서 평소 자주 먹지 못했던 새로운 식재료를 찾는 수요가 늘었고, 이런 수요를 예측한 이마트가 다양한 고급 갑각류를 저렴하게 선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저렴하게 선보인 대게를 모두 완판 시키며 고급 갑각류의 대중화를 선도했다. 이마트는 지난 4월과 5월에는 러시아산 활대게 각 40톤 총 80톤을 100g당 3780원~3800원에 판매해 4일만에 모두 판매했다. 작년 한해 이마트에서 판매한 대게 총 물량인 25톤의 3배가 넘는 압도적인 대량매입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대게를 선보일 수 있었다. 이마트 김상민 수산 바이어는 "대게에 이어 캐나다산 대형 활 랍스터를 저렴하게 준비했다. 소비자의 식탁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6 13:0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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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초복 맞아 소외 계층에 '원기회복 키트' 전달

롯데홈쇼핑, 초복 맞아 소외 계층에 원기회복 키트 전달/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초복 맞아 소외 계층에 '원기회복 키트' 전달 롯데홈쇼핑은 15일 초복을 맞아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 370가구를 대상으로 보양식과 건강부채로 구성된 '원기회복 키트'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의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준비됐다. 삼계탕, 전복죽 등 간편 보양식과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건강부채를 영등포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70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개별 전달했다. 특히, '건강부채 만들기' 봉사자 사내모집에 30분 만에 계획인원을 초과한 80여 명의 임직원들이 신청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향후 DIY면 마스크 만들기, 사내 업사이클링 공모전을 통해 폐지 수집 어르신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희망수라간'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언택트 상생활동'으로 전환하여 3월에는 손세정제와 간편식품으로 구성한 생활용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으며, 2016년 이후 매년 여름 지속해 왔던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도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초복을 맞아 매년 영등포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들어 대접하던 '사랑의 삼계탕' 나눔 활동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6 13:06: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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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해양 오염 주범 '미세 플라스틱' 위험 알린다

라잇!오션(Right!OCEAN) 프로젝트 이미지/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해양 오염 주범 '미세 플라스틱' 위험 알린다 갤러리아 백화점이 이달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는 '라잇!오션(Right!OCEA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갤러리아가 2019년부터 시작한 '라잇! 갤러리아(Right!Galleria)'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라잇!갤러리아'는 개념 있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백화점으로서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와 올바른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3대 영역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해에는 '라잇!사인(Right! SIGN)'을 통해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린 바 있다. 올 해 갤러리아는 해양 오염을 주제로 편리함 속에 감춰진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라잇!오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로 급증한 일회용품 사용 등 누적된 오염으로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현실을 알리고, 먹이사슬을 통해 피해가 결국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더불어 고객의 환경보호 실천 동참을 유도하고, 미래를 위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의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한다. 한화갤러리아 봉사단은 지난 6월 19일 충남 태안 학암포를 방문하여 해안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 바다에서 떠내려온 폐플라스틱, 부표,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갤러리아백화점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6월 19일에는 갤러리아 임직원 봉사단이 충남 태안 학암포 바다를 찾아 인근 해안 2km 일대를 왕복하며 해안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봉사로 120포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갤러리아는 해안에서 수거된 플라스틱을 활용, 자원의 예술적인 재활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 및 세계자연기금(WWF)와 손을 잡았다. 작품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 메시지를 전하며 코스, 삼성전자 등 유수의 브랜드와 협업하여 이름을 알린 문승지 작가가 디자인을 맡고, 세계자연기금은 플라스틱의 수급을 맡았다. 문승지 디자이너 작품의 컨셉은 '플라스틱 디너'로, 환경오염에 대한 이야기를 일상적으로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의도를 담았다. '디너' 컨셉에 맞게 요리하는 행위를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조명, 테이블, 스툴, 의자로 구성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7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갤러리아 광교에서 전시 및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환경보호활동 지원을 위해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된다. 온라인에서는 갤러리아는 이번 환경보호 프로젝트의 취지를 담은 영상을 배포하여 필환경 시대에 경각심을 전한다. 또한 프로젝트 및 작가 소개, 상세한 진행 과정 등을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곧 있을 여름 휴가 시즌 전후로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휴식하면서도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작은 실천이 이뤄지길 기원한다."며 "환경보호는 '하면 좋은 것'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적 선택으로 갤러리아는 고객과 함께 하는 의식 있는 백화점으로서 지속 가능한 가치 전달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6 13:04: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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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초복 맞아 수산물 매출 최대 400% ↑

위메프 위메프, 초복 맞아 수산물 매출 최대 400% ↑ 이번 초복은 육류보다 수산물이 우세했다. 위메프는 초복을 맞아 최근 일주일(2020년 7월 6~12일)간 보양식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바다 보양식이 전년 동기(2019년 7월 2~8일) 대비 최대 400%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낙지·문어·쭈꾸미 등 연체류 수산물 매출(483%)이 가장 많이 늘었다. 바닷가재·랍스터와 같은 프리미엄 갑각류(415%)도 인기를 끌었고, 장어 매출 또한 346% 증가했다. 완도산 활 전복은 현재 진행중인 여름 보양식 기획전에서 매출 6위를 기록했다. 반면 백숙·삼계탕용 닭고기 매출 증가율은 152%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훈제오리 등 고기 매출은 다소 감소했다. 이는 고깃값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육류를 대체하는 수산물 소비가 늘었고, 코로나19로 집에서 미식을 즐기면서 삼계탕 외의 다양한 식재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합리적인 가격과 배송 시스템이 뒷받침되면서 여름철임에도 오픈마켓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위메프 관계자는 "초복 기간 수산물 매출이 크게 오르면서 새로운 보양식 카테고리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다가오는 중복, 말복 기간에도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인기 카테고리 보양식 상품군을 늘리고, 파격적인 가격 혜택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메프는 오늘까지 최대 할인율 25%의 여름 보양식 1차 기획전을 진행한다. 아직 보양식을 준비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완도 횟감용 특대전복 3마리+구이용 중전복 10마리 2만2410원 ▲국산 양념 바다 장어 250g(팩) 1만1880원 ▲고려인삼 한방 삼계탕 900g 1+1 9900원 등의 상품을 눈여겨 볼 만하다. 또 중복을 맞아 20~26일에도 여름 보양식 2차 기획전을 오픈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6 12:59: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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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서울역·부산역 정규 매장 오픈

카카오프렌즈 부산역 정규 매장 전경/카카오IX 카카오프렌즈 부산역 정규 매장 전경/카카오IX 카카오프렌즈, 서울역·부산역 정규 매장 오픈 역사 내 팝업스토어 호응 힘입어 개점 추진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16일 국내 최대 규모의 유동인구가 몰리는 서울역에 정규 매장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서울역 매장 오픈은 카카오프렌즈가 작년 12월 서울역에서 선보였던 첫 번째 역사 내 팝업스토어가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추진됐다. 카카오프렌즈 서울역 팝업스토어는 역사를 오가는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추가 연장해 운영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카카오프렌즈 서울역점의 위치는 3층 탑승 입구 앞이다. 고객들이 기차를 타기 위해 대기하거나 마중, 배웅하기 위해 역사에 머무르는 동안 편리하고 신속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상품 위치와 매장 동선을 구성했다. 향후 서울역을 거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필요한 다양한 여행 및 선물 아이템들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서울역점에 앞서,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3일 부산역에 첫 번째 역사 내 정규 매장을 열기도 했다. 위치는 2층 탑승 입구 부근이다. 지역 특성을 고려해 부산 바다를 옮겨 놓은 것 같은 아트워크의 마린블루 테마 상품들과 비치펍 테마 아이템들을 전면 배치했다.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청량감 넘치는 디자인의 튜브, 비치볼, 비치타올, 방수팩, 맥주잔 등 다양한 상품들이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새롭게 문을 연 역사 매장에서 지역적·공간적 특성에 맞는 상품 라인업과 스페셜 에디션 상품들을 선보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오픈한 용산역 팝업스토어에서 첫 출시해 당일 준비 물량 완판을 기록한 '역장 라이언' 키링 인형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서울역과 부산역 정규 매장에서 2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부채를 1인당 1개씩 소진 시까지 랜덤 증정할 예정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역사 내 팝업스토어에 보내주신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국내 대표 기차역 두 곳에 정규 매장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여행 아이템을 비롯해 지역 및 공간 특화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더 편리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서울역과 부산역을 오가는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6 12:57:3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