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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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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해외명품대전 전개…명품 주얼리가 반값!

고객이 비안웨스트우드 브랜드 매장에서 상품을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드비어스 클래식 원 다이아몬드 밴드 상품/롯데백화점 롯데百, 해외명품대전 전개…명품 주얼리가 반값! 롯데백화점이 면세 명품 대전의 분위기를 이어 2020년 상반기 결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잠실점을 시작으로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하는 가운데,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5~90%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면세점 또는 해외에서 명품을 구매하던 수요가 백화점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동행세일이 시작한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명품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0% 이상 신장했고, 백화점 오프라인 면세 상품 행사도 1차판매시 물량의 85%가 소진되는 등 명품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이번 해외명품대전에서는 핸드백 뿐만 아니라 면세 명품 대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명품 의류·프리미엄 패딩을 비롯해 명품 주얼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해외명품대전이 시작되는 잠실점에서는 14~19일 영국 명품 주얼리 브랜드 '드비어스'를 15%~50% 할인 판매한다. 다이아 반지(So DB with TG B/ Widecourt 2.5mm 3Stone)를 정상가 210만원에서 50% 할인한 105만원에, 결혼을 앞둔 커플 웨딩밴드(클래식 원 다이아몬드 3mm)를 정상가 170만원에서 40% 할인한 102만원에 선보인다. 또한, '에트로', '비비안 웨스트우드', '모스키노', '겐조', '소니아리키엘', '막스마라' 등의 명품 의류·잡화 브랜드 상품을 30~90%까지 할인한다. 대표상품으로 '소니아리키엘'의 '원피스'와 '언발란스 실크 스커트'를 각158만원에서 90% 할인해 각 15만 8000원에 판매한다. 역시즌 상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겐조'의 '롱다운패'을 50만원에, '겐조키즈'의 '다운점퍼'를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기간 중 롯데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50만원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잠실점에서 시작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잠실점은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진행하고, 부산본점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본점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2 12:38: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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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QR코드로 출퇴근 관리부터 체온 측정까지 자동화 시스템 도입

쿠팡, QR코드로 출퇴근 관리부터 체온 측정까지 자동화 시스템 도입/쿠팡 쿠팡, QR코드로 출퇴근 관리부터 체온 측정까지 자동화 시스템 도입 쿠팡이 QR코드를 통한 자동 체온측정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방역 관련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고 12일 밝혔다. QR코드를 통한 출퇴근 관리는 물론이고 모바일앱과 연동한 블루투스 체온계를 통해 직원들의 체온까지 QR코드로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수기작업 없이도 하루 3만 명 이상에 달하는 작업자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주의가 필요한 작업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의심 환자 발생 시 접촉자 파악 등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QR코드 관리는 직원은 물론이고 방문자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쿠팡은 앱을 활용해 작업자들의 생활 방역 준수를 유도함으로써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작업자 개개인에게 규칙적으로 발송되는 알람을 통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을 안내하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PDA나 PC 등은 중복 사용자 발생 시 기기를 소독해야만 다음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작업복 및 작업화 등에는 바코드를 부착해 언제 세척과 소독이 이루어졌는지도 추적한다. 쿠팡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작업자들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작업자 개인이 사용하는 PDA에서 작동하는 거리두기 앱 기술을 자체 개발해 작업자가 의식하지 않아도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또한 물류센터 통근버스를 두 배 증차하고 약 2,400명에 달하는대규모 '코로나19 안전감시단'을 채용하는 등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작업자들이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쿠팡 고명주 인사부문 대표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는 직원들의 피로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자동화 작업을 통해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거리두기를 생활화하고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2 12:1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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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AI 기반 한국IBM 기상 예측 시스템 도입

롯데홈쇼핑 방송장면/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AI 기반 한국IBM 기상 예측 시스템 도입 계절상품 기획 등 중장기 판매 전략에 활용 예정 롯데홈쇼핑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한국IBM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상 예측 시스템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홈쇼핑 김종영 마케팅부문장, 한국IBM 코그너티브 애플리케이션부문 박송미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6개월 이상 일(日)단위 기상 예측 정보 제공 ▲기상 상황별 상품 수요 예측 모델 구현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한국IBM이 AI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분석한 기상 예측 정보를 전달 받아 상품 기획, 편성, 마케팅 등에 활용하는 한편, 기상 상황과 상품 수요 변동 관계를 도출해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에 적용할 예정이다. 날씨는 TV홈쇼핑 매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롯데홈쇼핑은 그 동안 개괄적인 단기 예보와 과거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상품 기획, 편성 업무를 진행해 왔다. 객관적인 지표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인 기상 예보를 통해 보다 정확하게 상품 수요를 예측해 시의성 있는 상품을 기획하고, 편성에도 반영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 전반에 혁신을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DT)'의 일환이기도 하다. 롯데홈쇼핑은 기온, 강수량 등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계절상품 판매, 신상품 론칭 시기 등 중장기 판매 전략 수립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내부 업무에도 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판매 상품 기술서 검수, 대내문서에 포함된 개인정보 식별, 전표처리 업무 등에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을 도입해 각 상품의 시간대별 매출을 예측해, 최적의 편성을 자동으로 조합하는 등 업무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TV홈쇼핑의 상품 판매와 편성에 날씨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정확한 지표를 바탕으로 한 기상 예보가 중장기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한국IBM과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상 기후나 급격한 계절 변동에따른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내부 업무의 효율성은 물론, 고객 만족도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2 12:08: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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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공실 면했지만 줄다리기 언제까지

인천공항 면세점, 공실 면했지만 줄다리기 언제까지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공사와 연장 영업에 합의했다. 이로써 면세점이 비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임대료 줄다리기는 진행중이다. 9일 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와 신라면세점은 내달 부로 계약이 끝나는 1터미널 면세사업권 연장 운영에 합의했다. 시티면세점은 아직 공사와 합의 중이다. 에스엠면세점은 연장영업 의사가 없음을 알려와 예정대로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인천공사는 지난 5월부터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유찰된 6개 사업권(DF2, DF3, DF4, DF6, DF9, DF10)의 사업자인 호텔신라, 호텔롯데, 에스엠면세점, 시티면세점과 연장영업 여부를 협의했다. 롯데와 신라는 현재의 최소보장액(고정 임대료 방식) 대신 매출액과 연동해 임대료를 내게 됐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행객이 95% 이상 줄어든 상황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중도 영업중단도 가능하다. 에스엠면세점은 연장 영업과 재입찰을 포기하기로 했으며 8월31일 철수한다. 계약 종료 기간이 다가와 공사와 합의에 이른 롯데와 신라의 사정은 나아졌지만, 2018년 사업권을 획득한 신세계면세점은 상황이 다르다. 신세계면세점이 운영하는 DF1·DF5 구역의 계약기간이 2023년까지기 때문이다.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은 신세계면세점의 경우 공항 입장에선 급할 게 없다는 판단이다. 신세계면세점은 내달까지는 임대료를 50% 감면받지만, 9월부터는 원래의 임대료를 고스란히 내야 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6:46: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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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시련의 유통가,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자"

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임일순 사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홈플러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시련의 유통가,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자"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홈플러스는 임일순 사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손 씻는 로고에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적어 개인 위생 준수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세 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사장은 로고에 "힘내라 대한민국! 홈플러스와 함께 코로나 극복!"이라는 문구를 더해 우리나라 신선 농가와 중소 제조사들을 응원하는 뜻을 전했다. 최근 대형마트 납품 농가와 중소기업들은 온라인쇼핑 쏠림 현상과 영업규제로 코로나19 매출 임팩트가 커진 데다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도 마트가 제외돼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임사장은 김연희 BCG코리아 대표파트너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 송기홍 한국IBM 사장을 지목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대형마트와 국내 신선 농가, 제조 협력회사들도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장바구니 물가안정, 중소 협력사 매출과 내수 회복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4:4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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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1일1팩 신드롬' 메디힐 마스크팩

[메가히트상품스토리] '1일1팩 신드롬' 메디힐 마스크팩 '0.1초에 한 장씩 팔리는 마스크팩' '1일 1팩 신드롬', '1억불 수출의 탑' 등 연일 새로운 기록으로 K-뷰티의 위상을 드높인 기업이 있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그 주인공이다. 메디힐은 피부 전문가의 임상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25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기획·개발해온 마스크&패치 전문 브랜드다.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속 수많은 피부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세계 26여 개국으로 마스크를 수출, 이익의 환원을 위해 메디힐 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메디힐 '텐션 플렉스 수딩 마스크' /메디힐 메디힐은 '텐션 플렉스 마스크'를 지난 3월 출시, 석 달여 만에 누적 판매 17만 장을 돌파파는 기염을 토했다. 1분에 1장씩 팔린 셈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에도 메디힐 '텐션 플렉스 마스크'는 3월 중순 출시 이후 6월 하순까지 올리브영 출고 데이터 기준 총 17만758장이라는 유의미한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텐션 플렉스 마스크' 출시 시기인 3월, 올리브영 내 메디힐 매출은 전월 대비 18% 성장하며 올리브영 마스크팩 부문 부동의 1위 브랜드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전체 드럭스토어 채널 내 메디힐 매출은 '텐션 플렉스 마스크' 출시 이후부터 5월까지 출시 전달과 대비하여 매월 평균 9% 성장률을 기록하며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당 제품 판매를 희망하는 해외 벤더들의 러브콜들이 이어지고 있어 추후 해외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 역시 검토 중에 있다. 메디힐 '텐션 플렉스 하이드라 마스크'/메디힐 '텐션 플렉스 마스크'의 인기는 작은 얼굴 및 리프팅 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섬세하게 캐치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기존 유사 제품들의 한계를 보완하는 시트를 구현한 데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일반적인 V라인 리프팅 마스크팩의 경우 시트 양끝을 귀에 걸치는 형태로 사이즈가 잘 맞지 않거나 헤어에 에센스가 묻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반면 메디힐 '텐션 플렉스 마스크'는 시트 양옆 날개 모양의 원단을 턱에서부터 눈꼬리 옆까지 당겨 올려 붙이는 형태로 불편함 없이 완벽한 커스터마이징 텐션감을 선사한다. 해당 마스크는 텐션감 있는 시트가 얼굴 전체를 타이트하게 조여 주어 한층 또렷한 얼굴선 케어를 돕는 마스크팩이다. 신축성이 우수한 원단에 특허받은 54개의 V컷팅 칼선 디자인을 입힌 이중 구조 시트로 어떤 얼굴이든 굴곡을 따라 완벽하게 밀착된다. 시트 양쪽 하단 날개 모양의 원단을 턱에서부터 눈꼬리 옆까지 당겨 올려 붙여 주면 원단끼리의 자가 접착력으로 시트가 탄탄하게 고정돼 보다 강력한 커스터마이징 텐션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된 시트는 유효 성분의 흡수를 극대화해 준다. 보습에 특화된 '텐션 플렉스 하이드라 마스크'는 8중 히알루론산과 4-세라마이드 성분으로 수분 충전 및 피부 보습막 형성에 도움을 주며, 진정에 특화된 '텐션 플렉스 수딩 마스크'의 경우 티트리잎 추출물과 병풀 추출물 등을 함유해 자극받은 피부의 수딩 케어를 돕는다. 두 제품 모두 메디힐 연구소가 독점 개발한 메디힐 인코어 콤플렉스 처방으로 수분 보습 및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일본 앳코스메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마스크팩 부문 3위에 오른 메디힐 'W.H.P 블랙 마스크 JEX' /메디힐 일본에서도 메디힐의 인기는 대단하다. 올 초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에서 신드롬급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해당 드라마의 제작 지원사이자 주연 배우 현빈을 전속 모델로 기용한 메디힐이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 지난 2월 하순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 공개된 '사랑의 불시착'은 10주간 일본 TOP 10 콘텐츠 순위에 오르며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 내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높아진 현빈의 인기가 메디힐에 대한 관심과 소비로도 이어졌다. 실제로 일본 내 '사랑의 불시착' 열풍이 시작된 지난 3월 메디힐 일본 총 매출은 약 1억 6300만 엔(한화 약 18억 원)으로 넷플릭스 전편 공개 직전이었던 2월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메디힐 'W.H.P 블랙 마스크 JEX'는 지난 2월 일본 정식 론칭 이후 넉 달 만에 일본 최대 화장품 리뷰 플랫폼 '앳코스메(@cosme)'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에서 마스크팩 부문 3위를 수상했다. 론칭 직후 코로나19로 인해 일본 내 버라이어티샵이 두 달여간 문을 닫았던 악조건 속에서도 뛰어난 제품력으로 다수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2020년 상반기 일본에서 출시된 3500여 개 마스크팩 신제품 중 우수 리뷰 제품 3위에 오른 것이다. 메디힐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일본 및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4:46: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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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美1호점에서 韓 7만1100호점까지 93년 역사 자랑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븐일레븐 푸드드림 방배점에서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세븐일레븐 글로벌 71100 호점' 오픈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세븐일레븐, 美1호점에서 韓 7만1100호점까지 93년 역사 자랑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역사상 전례 없는 7만1100호점을 달성했다. 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9일 오전 글로벌 세븐일레븐 7만1100호점인 '푸드드림 방배점(서초구 방배동 소재)'을 오픈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글로벌 7만1100호점은 세븐일레븐 브랜드를 상징하는 숫자로서 의미를 지닌다. 마이크 버저 SEI(7-Eleven Incorporated, 세븐일레븐 본사, 미국 댈러스 소재) 국제부 선임이사는 이번 글로벌 7만1100호점 오픈과 관련해 "93년 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한 브랜드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미국 본사와 전 세계 세븐일레븐을 대신해 한국에서의 7만1100호점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편의점으로 오랜 전통과 브랜드 가치를 자랑한다. 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댈러스에 태동한 세계 최초 편의점으로 현재 한국, 대만, 태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18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창립 이후 1946년 여타 소매점과 달리 영업시간을 오전 7시(Seven)부터 오후 11시(Eleven)까지 확대하는 혁신으로 지금의 세븐일레븐 브랜드가 탄생했으며, 지금도 하루 평균 방문 고객 수 6천만 명, 3.5시간마다 1개 매장이 오픈되는 대표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코리아세븐이 1988년 미국 세븐일레븐과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1989년 국내 1호 편의점 '세븐일레븐 올림픽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편의점 시대를 열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2년간 편의점 최초로 삼각김밥, 세븐카페 등을 선보였고, 도시락카페, 푸드드림, 시그니처 등 다양한 콘셉트의 미래형 플랫폼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이번 글로벌 71,100호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마련했다. 7월 한 달간 삼각김밥(전종) 구매 시 '진라면 매운맛(소컵)'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며, '칸타타 아메리카노', '돌아온 초코는 새우편' 등 인기 과자 및 음료 11개 품목에 대해 BC카드로 7000원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편의점 브랜드로 18개 국가 중 한국에서 글로벌 세븐일레븐 7만1100호점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오픈을 계기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혁신 활동에 매진하여 고객에게 더욱 사랑 받는 편의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4:31: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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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전국 팔도 대표음식 피코크 밀키트로 선보여

피코크 강원도의 밥상 밀키트 3종/이마트 이마트, 전국 팔도 대표음식 피코크 밀키트로 선보여 첫 시리즈 '강원도의 밥상' 3종 출시 이마트가 전국 팔도의 대표 음식을 피코크 밀키트(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는 제품)로 출시한다. 첫 시리즈로 '강원도의 밥상' 밀키트 시리즈 3종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9일부터 피코크 밀키트 '강원도의 밥상' 강릉식 짬뽕 순두부(2인분, 9980원), 원주식 장칼국수(2인분, 6980원), 영월식 청국장(2인분, 8980원)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강원도의 밥상'은 강원도 지역 특색 한식 레시피를 담았으며, 향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지역 특색을 살린 요리도 밀키트로 재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피코크 밀키트 '강릉식 짬뽕 순두부'는 강릉 초당 지역 순두부 골목에서 유래된 매콤한 순두부 찌개를 재구성했다. 짬뽕용 채소와 피코크 초당 순두부를 짬뽕육수에 넣고 끓이면 15분 내에 조리가 가능하다. 특히 100% 국산콩으로 동해바다의 청정 해수를 천연 응고제로 사용한 피코크 초당순두부를 주재료로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피코크 밀키트 '원주식 장칼국수'는 소금을 구하기 어려운 강원도 지역의 산촌에서 장을 섞어 양념한 것에 유래한 칼국수로, 일반 칼국수와 다르게 걸쭉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피코크 '원주식 장칼국수'는 생칼국수면을 사용하여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고, 고추장과 된장의 황금 비율 특제 소스로 깊은 맛을 냈다. 피코크 밀키트 '영월식 청국장'은 콩 산지이자 메주로 유명한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발달한 청국장 메뉴를 밀키트로 준비했다. 냄비에 물과 청국장소스, 찌개용 채소와 버섯, 두부를 넣고 5분간 끓이면 영월식 청국장 특유의 구수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한편, 20~30대 젊은 층이 밀키트의 주 고객으로 알려졌으나, 50대 고객들도 밀키트의 간편한 조리법과 이색 레시피에 매료되어 밀키트 시장의 큰 손으로 등극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피코크 밀키트 전체 매출 신장율은 24%로 50대 고객의 매출 신장율이 33.8%로 가장 높았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식사하는 '집밥'족이 증가하면서 '간편한 요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더욱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집에서 해먹는 대표 반찬 김치의 경우, 50~60대 고객의 포장김치 매출 신장율이 16%로 전체 연령대 고객 중 가장 높았다. 60대 이상 고객의 김밥, 샌드위치, 튀김류 등 즉석조리 식품매출도 4.6% 증가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피코크 이마트 밀키트 매출은 19년 165억으로 전년비 약 2배 증가했고, 올해는 연매출 25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마트 김범환 밀키트 개발 바이어는 "오프라인 밀키트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한식'을 기반으로 지역 특색 음식을 밀키트로 재구성 하고 있다. 뛰어난 맛을 간편한 조리법에 담아 자신 있게 준비했으니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4:27: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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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11번가 손잡고 라이브 방송서 얼음컵 판매한다!

BGF리테일 CU, 11번가 손잡고 라이브 방송서 얼음컵 판매한다! CU가 커머스포털 11번가와 손잡고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편의점 대표 여름 상품인 델라페 과일맛 얼음컵을 할인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인다. 유튜브 생방송은 CU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에서 9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송된다. 개그우먼 이은형, 허안나가 진행하는 이번 방송은 11번가 앱 프로모션 페이지 '이은형&허안나 쿨~한 라이브'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방송 콘셉트는 델라페 과일맛 얼음컵의 색다른 모디슈머 레시피로 쇼호스트로 나서는 이은형, 허안나가 방송을 통해 본인만의 얼음컵 믹스 레시피를 소개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추천 받은 다양한 레시피를 즉석에서 제조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 중 델라페 과일맛 얼음컵을 기존 1000원에서 70% 할인된 단돈 3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 3만 개를 11번가를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방송에 안내되는 11번가 구매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CU가 얼음컵을 생방송 판매 상품으로 선택한 이유는 소비자들이 여름철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CU에서 얼음컵은 하절기 월 평균 판매량이 2000만개가 넘었고 연 판매량은 1억 개 이상으로 6년 연속 전체 상품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올해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6월, 전년 대비 42.9% 매출이 오를 만큼 높은 매출 지수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여름철 폭발적인 얼음컵 수요에 맞춰 CU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깔라만시맛 얼음컵을 출시한 이후 올해는 청포도맛, 수박맛을 잇따라 선보이며 얼음컵 라인업을 더욱 확대했다. 지난달 델라페 과일맛 얼음컵의 매출은 전월보다 226.2%나 올랐다. CU는 첫 라이브커머스를 기념해 본방 사수 이벤트도 진행한다. 씨유튜브 생방송 중 실시간 댓글을 남긴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CU 모바일상품권 3만원권(3명), 5000원권(30명)을 제공한다. 이처럼 CU는 최신 소비 트렌드가 가장 빠르게 반영되는 편의점 특성에 맞춰 다양한 채널에서 주요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며 가시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TV방송을 통해 선정된 메뉴를 바로 다음날 실제 편의점 상품으로 출시하는 편스토랑 제품은 지금까지 11개 제품을 선보여 누적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고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웹드라마 '단짠단짠 요정사'는 조회수 100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라이브커머스는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동시에 점포 매출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CU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차별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4:2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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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ON, 매출 효자는 '가전'…홈코노미족 겨냥한다!

롯데ON 가전제품/롯데쇼핑 롯데ON, 매출 효자는 '가전'…홈코노미족 겨냥한다! 롯데ON에서 가전 매출이 의류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 지난 4월 출범한 롯데ON의 매출을 살펴보니, 오픈 이후 매출이 가장 높은 상품은 가전이었다. 가전 매출은 전체 매출의 20.2%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5.7%p 높은 수치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5~6월의 매출이 가장 높았던 품목이 의류였던 점을 감안하면 롯데ON이출범하면서 통합한 계열사 중 하이마트와의 시너지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온라인몰의 경우, 비교적 중저가인 의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고가의 가전 상품 구매 트렌드가 오프라인 위주에서 온라인이 추가되며, 온라인몰에서 가전 상품의 입지가 크게 올라섰다. 이는 쇼핑몰이나 SNS 등에 올라온 제품의 사진이나 영상, 또 상세 가격이나 특징을 '랜선 체험'이 가능해 온라인에서 고가 상품 구매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e커머스는 '홈코노미족(주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홈족들의 소비를 겨냥한 경제)'을 겨냥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여름철 우리 집 필수 가전 어메이징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더위 날릴 에어컨' 테마로 에어컨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모델에 따라 에어컨을 최대 7% 할인해주며, 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추가로 결제금액의 7%, 최대 15만원까지 즉시 할인 해준다. 대형 TV와 냉장고도 특가에 선보인다. 60인치 이상 대형 TV와 800리터 이상 대형 냉장고 중 행사 모델은 최대 6%까지 할인해주며, 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구매금액의 7%, 최대 15만원까지 바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e커머스 박성배 마케팅 팀장은 "비대면 마케팅 시장이 대거 성장하면서, 일반적으로 오프라인을 중심을 통해 구매가 이루어지던 가전 품목의 온라인 수요가 늘고 있다" 며, "고가 품목이라도 고객이 믿고 최적·최상의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4:23: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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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위생 강화해 고객 안전 지킨다!

발렛 살균 케어 서비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위생 강화해 고객 안전 지킨다! 롯데백화점이 오프라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위생 서비스를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이전부터 방역 수칙에 따라 손 소독제 비치, 체온 측정 등 기본적인 생활 방역을 지키며 위생 관리 운영에 집중해 왔으며, 장기화 되는 코로나 환경에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의 안심 쇼핑을 도울 계획이다. 우선, 본점/잠실점에서는 발렛 서비스를 이용하는 MVG 고객들에게 '차량 살균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쇼핑하는 동안 자외선 살균기를 통해 차량 내부를 살균 케어 해주는 서비스로, 타인에게 차량을 맡기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줌과 동시에 차량 내부까지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손이 많이 닿는 핸들, 기어봉, 카시트, 자동차키, 도어 손잡이는 물론 고객이 추가적으로 원하는 소지품도 즉석에서 살균 케어 해준다. 살균 케어 서비스는 지난 5월 본점에서 시범 시행 이후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잠실점, 부산본점까지 확대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으로 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면역에 취약한 어린 유아 방문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백화점 전 점 유모차 대여소에서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어린 자녀를 위해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도록 대여 유모차를 대상으로 자외선 살균기를 이용한 살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중동점에서는 유모차 대여 고객을 대상으로 물, 위생 봉투, 물티슈가 담긴 맘편한 위생 키트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며, 광주점에서는 어린 자녀들의 물건을 소독할 수 있도록 키즈 라운지에 살균기를 비치하여 고객들이 장난감, 유모차 커버 등을 살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영등포점, 울산점, 안산점에서는 사용하던 마스크를 라운지에 올려놓는 것이 교차 오염에 위험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우수 고객 라운지에서 마스크 위생 봉투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쇼핑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가 높은 만큼,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5월부터 본점, 잠실점 등에서 '혼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혼쇼서비스'는 MZ세대 신입사원이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생한 서비스로, 코로나19로 매장 직원의 밀착 응대를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함이다. 안내데스크, 에스컬레이터 주변 등 고객 접점에 비치된 '혼쇼' 스티커나 가방 고리를 부착하면 혼자서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금)부터 인천터미널점, 부산본점, 전주점으로 혼쇼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4:17: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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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급감…올해는 안전한 '국내 여행'이 대세!

롯데홈쇼핑 이색 여행 상품 레일크루즈 해랑 /롯데홈쇼핑 해외 여행 급감…올해는 안전한 '국내 여행'이 대세! 롯데홈쇼핑, 이색 국내 여행 상품 판매 확대 롯데홈쇼핑은 이달 10일부터 '호텔식 기차 여행', '유명 관광지 항공권' 등 이색 국내 여행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9일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 여행을 자제하면서 국내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6월 국내 여행상품 판매(주문건수 기준)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했다. 지난 5월 판매한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7 숙박권'은 방송 종료 전 매진됐고, 이달 3일 '골든 튤립 해운대' 숙박권도 목표보다 3배 이상 판매됐다. 이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 12일 오후 6시 30분에는 국내 최초 호텔식 열차 '레일크루즈 해랑'의 2박3일 전국일주권을 판매한다. 지난달 17일 롯데홈쇼핑이 코레일관광개발과 체결한 업무 협약을 통해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서울을 지나 순천만, 부산 해운대 등 인기 관광지를 순회하며 지역 명소와 음식점을 방문하는 여행 상품이다. 침대와 화장실을 갖춘 호텔급 객실과 무제한 식사를 제공하는 카페칸 등 열차 내 각종 시설을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공용공간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수시로 방역을 진행하는 등 강도 높은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실시한다. 10일 오후 6시 40부터 국내 성수기 항공권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제주도, 부산 등 인기 여행지 항공권을 판매한다. 방송 중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에어 전 노선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오후 7시 40분에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 숙박권을 판매한다. 내년 3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서울과 부산 두 지점에서 연박과 교차 사용 모두 가능하다. 공실 여부에 따라 객실 업그레이드 및 얼리 체크인(12시), 레이트 체크아웃(14시) 등 호캉스를 위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향후 고객 만족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색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내에서 안전하게 여행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변화된 여행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숙박시설, 소규모 체험 콘텐츠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4:15: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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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정기 공채 면접에 언택트 방식 도입

롯데면세점이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한 언택트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 사진은 지난 8일 열린 롯데면세점 상반기 그룹공채 면접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화상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정기 공채 면접에 언택트 방식 도입 롯데면세점이 인재 채용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신입사원 공채 면접을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한 언택트(untact·비대면)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지원자들의 감염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6월 말 진행한 수시 채용 면접에 이은 확대 도입이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경력직과 계약직 채용에도 언택트 면접 방식을 도입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의 이번 상반기 정기 공채는 역량 면접, PT 면접, 임원 면접 등 모두 화상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오는 8월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롯데면세점은 인재 채용 방식뿐만 아니라 인재 확보에서도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말 DT·IT 전문가 확보를 위한 수시 채용을 롯데 계열사 최초로 진행했다. 연중 상시 채용을 통해 '맞춤형 우수 인재'를 유연하게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DT·IT 전문 인력을 더욱더 빠르게 확보해 디지털 혁신에 역량을 기울이겠다는 인사 정책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번 달 중순 입사 예정인 인턴들은 앞으로 8주간의 인턴십을 통해 직무 전문성, 조직 적합성, 실무능력 등을 평가받게 되며, 전환 면접을 거쳐 내년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번 롯데면세점의 DT·IT 인재 수시 채용은 지난 5월 출범한 롯데 '데이터 협의체'의 기반을 닦기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롯데 데이터 협의체는 각 계열사의 데이터를 통합 활용하기 위한 조직으로, 이 협의체의 출범 이후 관련 직무의 수시 채용을 진행한 계열사는 롯데면세점이 처음이다. 실제로 이번 롯데면세점 수시 채용 면접에 롯데백화점과 롯데이커머스에서 동일 직무 담당자 1명씩이 면접관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은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IT 기획,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커머스 등 DT·IT 관련 직무에서 수시 채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언택트 면접 방식 도입, DT·IT 인재 상시 채용 등을 통해 인재 채용에서도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어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1월 조직 개편에서 '디지털혁신부문'을 신설해 면세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있어 선제적 준비에 나섰다. 또한,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 ▲순환 재택근무 실시 ▲사무 공간 이원화 등을 추진하며 일터의 디지털 혁신도 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면세업계 최초의 미래형 디지털 매장인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면세업의 디지털 혁신 또한 선도해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4:13: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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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고객이 직접 기획해 수강하는 문화센터 강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_문화센터 소그룹 강좌_프로젝트 M 현대백화점, 고객이 직접 기획해 수강하는 문화센터 강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유통업계에선 처음으로 고객이 가족 등 지인들과 함께 문화센터 강좌를 직접 기획해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단체 강좌 대신 지인과 함께 프라비잇한 문화 생활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 문화센터에서 고객이 직접 강좌를 기획하고, 지인과 함께 소그룹으로 수강하는 '프로젝트 M'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젝트 M은 고객이 강좌를 함께할 소그룹(5명 내외)을 모으면, 이들만을 위한 강사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객이 건강·인문·예술 등 본인 취향에 맞는 주제를 정하고, 강좌 형태(체험형·교육형)와 진행 일정 등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요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 지인과 함께 요리 관련 강좌 콘셉트와 강좌 시간 등을 정하면, 문화센터는 요리 강사를 섭외해주고 강의실도 마련해주는 것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친구·가족 등 가까운 지인끼리만 문화 생활을 즐기기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프로젝트 M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이 지난 5월 연휴 기간(5월2~5일) 5명 내외 가족 단위로 '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 '미니 농구대 종이접기' 등 유·아동 강좌 200개를 개설해 접수를 받았는데, 3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프로젝트 M 운영과 더불어 15개 문화센터 내 130여 강의실을 독서·공예 등 소모임 장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기로 했다. 대여를 원하는 고객은 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빔 프로젝터·악기·요리 시설 등 문화센터의 시설 및 자재도 별도의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다양화된 고객들의 취향에 발맞출 계획"이라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를 안심하고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4:07: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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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대신 '안전한 백화점'으로 모여라!

푸빌라 굿즈/신세계백화점 여름휴가 대신 '안전한 백화점'으로 모여라! 신세계百 방문자, 일주일새 8% 신장 # 코로나 확산으로 일찌감치 해외여행 일정을 취소한 A씨는 여름휴가 기간 동안 단기 요리 강좌를 배워볼 생각이다. A씨는 "평소 요리엔 관심이 없었지만 집콕 생활에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며 "다가오는 주말에는 조리 용품도 구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백화점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도심 속 안전하고 시원한 실내 공간을 찾아 백화점을 방문하는 것이다. 실제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일주일 간 신세계백화점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8.2%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년 같았으면 워터파크, 해외여행 등 외부 활동이 많을 휴가철이지만, 올 여름은 안전하면서도 시원한 실내 공간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났다. 이에 신세계는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도심 속 안전한 여름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백화점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백캉스 콘텐츠'를 소개한다. 집콕족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는 물론 백화점 맛집 할인, 지역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아카데미 단기 취미 강좌 100를 신설해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스마트 메시지(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쇼핑정보 제공)을 통해 내가 자주 가는 점포의 아카데미 강좌를 추천받고 수업도 들을 수 있다. 최근 해외 여행 등이 줄어들면서 백화점 아카데미를 통해 간단한 취미를 배우고자 하는 고객들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수강 강좌 대부분이 폐강됐지만 사진, 요리 등과 같은 나만을 위한 단기 취미 수업은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많은 시간과 방문이 필요 없는 '원데이'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는 10일부터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원데이 취미 강좌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전화 문의를 통해 손쉽게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대표 강좌로는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홈 브런치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레몬 관자파스타&리코타 샐러드 만들기', 집콕으로 무뎌진 근육을 풀어주는 '다이어트 코칭 필라테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노하우와 보정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사진 예쁘게 보정하는 법' 등이 있다. 더위를 피해 백화점 맛집을 찾아온 고객들을 위한 '미식 여행' 콘텐츠도 준비했다. 10일부터 2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 식당가와 즉석식품 코너에서 즐길 수 있는 '고메위크'는 당일 1만원 이상 먹거리 구매 시 5000원을 할인 받는 쿠폰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여름철 신세계백화점 인기 메뉴를 소개받고 할인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중 구매한 음식을 SNS에 소개한 고객에 한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플 세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과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체 캐릭터 상품 등 사은품도 마련했다. 신세계는 수출 감소와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업계와 경북 문경의 오미자 농가를 돕기 위해 제휴 카드사와 공동으로 물량을 매입해 사은품을 특별 제작했다. 신세계가 행사 기간 동안 증정하는 '만전 김 세트(10일부터 증정)'와 '오미베리 오리지널(17일부터 증정)' 상품은 당일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각 점포별 사은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 MZ세대들을 위한 신세계백화점 자체 캐릭터 '푸빌라' 상품도 준비됐다. 10일과 17일부터 신세계 제휴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 시 푸빌라와 친구들 캐릭터가 그려진 비치타월을 사은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무더운 여름철 백화점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는 동시에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4:05: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