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신세계百, 명품 쌀 인기…코로나19에 집밥 늘면서 상반기 쌀 매출 18% 신장

신세계 강남점 쌀가게 /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명품 쌀 인기…코로나19에 집밥 늘면서 상반기 쌀 매출 18% 신장 '밥심'으로 산다는 한국인이지만,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국내 쌀 소비량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였다. 그러나 요즘 '집콕'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쌀 매출도 덩달아 늘고 있다. 이른바 '집밥'의 시대다.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식문화가 변하고 있다. 외출이 줄고 자연스럽게 집밥을 찾는 일이 많아지면서 한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자는 사람도 늘었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품종을 찾는 게 대세로 떠오르며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실제로 올 상반기 신세계백화점의 양곡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5% 신장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날이 많았던 2~4월의 경우 각각 41.9%, 20.4%, 29.9%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부터 '밥 소믈리에'가 직접 추천하는 명품 쌀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며 관련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 양곡 전문관 '신세계백화점 쌀가게'를 이달 초 오픈했다. 이번 전문관에서는 양곡 전문 브랜드인 '경성미가'와 협업해 새롭게 디자인 한 신세계 전용 패키지로 프리미엄 쌀의 품격을 높였다. 온라인에서의 양곡 매출 역시 매년 80%씩 신장 중이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쌀가게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다양한 제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및 이색 품종을 150% 늘렸다. 1인 가구 및 맞벌이를 위한 상품도 준비했다. 과거 10~20kg씩 대량을 구매하기보다는 소포장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300g씩 포장한 진공쌀도 선보인다. 특징이 다른 여러가지 품종을 다채롭게 체험해보고 싶어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쌀과 관련된 밥솥 및 식기 등 생활용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돋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쌀가게 상품은 오프라인 매장인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국제 인증을 받은 '밥 소믈리에'가 특별한 비율로 혼합한 제품 등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잡곡의 고유한 특성을 파악하고 조합한 혼합쌀은 밥맛을 좋게 해 재구매율도 높은 편이다.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여주 자채쌀'은 왕실전답지에서 생산한 국산 품종으로 찰기와 윤기가 뛰어나 유명한 제품이다. 또, '유기농 명품쌀'은 일명 '용의 눈동자'라고 하는 신 품종으로 쌀알이 다른 품종에 비해 1.5배 크고 특유의 식감과 향기로 유명한 품종이다. 신세계는 이전에도 '우리 술방'과 '신세계 장방'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며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살리는데 앞장섰다. 업계 최초로 문을 연 전통주 전문 매장인 우리술방은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라벨과 용기, 포장박스의 디자인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한 우리술방의 전통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세계 장방 역시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전통장 편집 매장이다. 전국의 유명장인과 명인들이 전통 장을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국내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도 찾는 명소가 되었다. 집콕 트렌드에 더해 전통장과 장아찌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데다가 여름철 입맛도 살려주는 '효자 반찬'으로 떠오른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최근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백화점에서 만날수 있는 프리미엄 명품 쌀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면서 "신세계만의 유통 노하우를 담은 특별한 제품으로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5:26:3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百의 상생 행사는 계속 된다! '코리아 패션 마켓' 전개

롯데백화점 행사장 모습/롯데쇼핑 롯데百의 상생 행사는 계속 된다! '코리아 패션 마켓' 전개 롯데백화점이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산업협회 주관으로 '코리아 패션 마켓'을 진행한다. 지난 5월 상생 나눔 박람회를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지 한달만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본점, 잠실점, 노원점, 인천터미널점 총 4개 점포의 행사장에서 인기 패션 브랜드 의류를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행사 상품 구매시 금액대별 10% 상품권을 증정하고, L.Pay 결제시 5% LPOINT를 적립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 초기 단계부터 한국패션산업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여성, 남성, 아웃도어, 스포츠 등 상품군의 95개의 패션 브랜드를 선정해 판로 지원과 마진 인하 등을 통해 상생 활동을 펼치고, 고객에게는 더 큰 할인율의 상품과 혜택을 선보여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잠실점은 지하1층과 8층 행사장에서 여성·남성·아웃도어·스포츠 상품군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K2, 노스페이스 등이 참여한다. 노원점은 7층 점행사장에서 아웃도어와 여성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노스페이스'의 티셔츠 이월상품 균일가 2만원, 역시즌(겨울시즌) 인기상품 균일가 3만원 등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K'2와 '아이더'는 이월상품을 최대70%까지, '디스커버리'는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 한다. 본점 9층 행사장과 인천터미널점 1층 행사장에서는 여성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본점은 '주크'의 봄/여름 상품을 최대 65%,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인천터미널점은 '아이잗바바'를 40~8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패션 업체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이며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4:09:4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면세점 명품 재고 판매에 소비자 관심 폭주

롯데온 면세점 명품 재고 판매에 소비자 관심 폭주 면세점 명품 재고 판매가 또 한번 막이 오른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3일 오전 10시에 명품 재고 판매를 시작한 온라인사이트 '롯데온'은 접속자 폭주로 연결 오류가 이어졌다. 롯데온에서는 롯데면세점 명품 재고 물량 9개 브랜드 77개 상품을 선보였다. 하지만, 롯데온 모바일 앱의 경우 네트워크 연결이 쉽지 않은데다, 로딩 시간이 길어지는 등의 접속 오류가 지속된 것이다. 롯데온 사이트에는 판매 시작 전부터 평소보다 2-3배 정도 높은 트래픽이 몰리며, 이번 기획전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했다. 많은 관심 속에 롯데온은 판매 시작 한 시간 만에 준비한 물량의 60%를 소진했으며, 상품 중에서는 신발과 여성 크로스백 등이 인기를 끌며 재고 소진을 주도했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최근 명품 재고 판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감안해 약 100억 원의 물량을 준비해 롯데온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 오는 25일에는 신라면세점이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면세품을 판매를 시작한다. 신라면세점은 수입 명품 브랜드를 포함하여 매스티지 브랜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 총 40여개 브랜드의 패션잡화 면세 재고상품을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신라트립'에서 판매한다. 이어 순차적으로 상품을 추가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지방시와 펜디, 프라다 등을 비롯한 20여개 브랜드가 25일 1차로 판매를 시작하며,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발리 브랜드는 추후 2차 판매에 포함된다. 통관 절차 및 가격 책정에 따라 시일이 소요되어 상품은 추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지방시 '크로스3 바디백', 롱샴 '르 플리아주 백', 토리버치 '로빈슨 숄더백, 키라 숄더백'이 있으며, 모두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30~40% 할인된 수준이다. 면세 재고상품은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의 '신라트립' 메뉴 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으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면세품 국내 판매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규제를 풀면서 가능했다. 관세청은 지난 4월29일 '6개월 이상 장기재고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국내 판매를 허용했다. 판매 기한은 올해 10월29일까지다. 면세업계는 이번 재고품 판매를 통해 뚝 떨어졌던 매출이 일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지난 3일 업계 최초로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통해 재고 면세품 판매에 나섰으며, 단 6시간 만에 93%의 상품이 품절됐다. 이어 22일 개시한 '2차 판매'에서도 총 품목 280개 중 250개(92%)가 첫날에 모두 소진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4:06:0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오쇼핑, 건기식 PB '닥터원' '프로틴 실크펩타이드' 론칭

CJ ENM 오쇼핑부문 건강기능식품 PB '닥터원'이 '프로틴 실크펩타이드'를 오는 24일(수) 선보인다. CJ오쇼핑, 건기식 PB '닥터원','프로틴 실크펩타이드' 론칭 CJ ENM 오쇼핑부문 건강기능식품 PB '닥터원'이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틴 실크펩타이드'를 오는 24일 선보인다. 몸의 필수요소이자 근육 생성 주성분인 '단백질'은 나이가 들수록 점차 감소하며 과다 섭취하면 몸에 축적되지 않고 분해되기에 양질의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제품은 자연에서 만들어낸 단백질 '실크펩타이드'를 원료로 제작돼 신체 프로틴 밸런스 향상에 도움을 준다. 누에고치의 98%를 차지하는 '실크단백질'은 누에가 외부환경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단백질로 라이신,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 8종을 비롯해 아미노산 총 18종을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실크단백질을 가수분해하여 저분자 펩타이드 형태로 변형시킨 '실크펩타이드'로 제조돼 단백질 체내 흡수까지 고려했다. '닥터원 프로틴 실크펩타이드'는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도 포함하고 있어 균형 잡힌 프로틴 섭취를 제안한다. 대두 속 단백질 추출전문기업 미국 ADM社와 협업하여 식물성단백질 '분리대두단백'을 담고, 독일 우유 가공전문기업 LACTOPROT 사의 원료를 활용한 동물성단백질 '유청단백분말'도 함유했다. 이 외에도 검정콩·메밀 등 19종의 곡물과 12종의 비타민·미네랄 원료까지 더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닥터원 프로틴 실크펩타이드'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CJ오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 3개월분 싱글 구성(10통) 19만 8000원이며 방송에서만 구매 가능한 더블 구성(20통, 37만5000원)은 일시불 1만원·ARS 1천원 할인과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증정한다. 구매 고객 3명을 추첨해 싱글 구성을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섭취 방법도 간단하다. 물 또는 우유 180ml에 제품 분말 2스푼을 넣어 섭취하면 된다. 1일 1회, 1회 2스푼(30g) 섭취를 권장하며 구매 전 고객에게 닥터원 보틀과 스푼을 증정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식품사업팀 김현재MD는 "최근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섭취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식물성·동물성 단백질은 물론 실크펩타이드로 체내 흡수까지 고려한 닥터원 프로틴 제품을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원'은 2019년 하반기 론칭한 CJ ENM 오쇼핑부문의 건강식품 PB로 고객을 위한 맞춤형 건강 큐레이션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닥터원 망고다이어트', '닥터원 탱글탱글 콜라겐', '닥터원 프리바이오틱스'가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4:05:2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편의점에서 술·담배 구입할 때 신분증없이 모바일로 인증한다!

GS25 관계자(오른쪽)가 GS25 매장에서 24일부터 도입되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증을 이용해 성인인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GS리테일 편의점에서 술·담배 구입할 때 신분증없이 모바일로 인증한다! 편의점에서 담배나 술 등 성인 인증이 필요한 상품을 구입할 때 실물 신분증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GS25와 CU는 이동통신 3사와 함께 모바일로 운전면허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9월 규제 샌드박스 심의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임시 허용한 이후 9개월 만에 처음 실생활에 적용된 것이다. 모바일운전면허증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본인인증 애플리케이션 PASS(패스)와 경찰청의 운전면허정보 검증시스템이 연동된 것으로, 소유자의 운전자격과 신분확인이 실시간 가능하다. 고객들이 술과 담배 구매 시 패스 앱 내의 모바일운전면허증을 계산대 POS(Point Of Sales, 포스,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에 제시하면, 근무자가 QR코드와 바코드형태의 모바일운전면허증을 스캔 후 간편하게 성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된 것. 편의점 CU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BGF리테일 가맹 경영주들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본인 검증시스템을 통해 미성년자의 술과 담배 구입을 막을 수 있게 되어 위조 신분증의 위험을 줄이고 신원확인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들은 실물카드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다른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성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루 수 백 명이 방문하는 편의점에서 신분 확인 절차가 보다 간소화 되고 근무자와 고객 간 불필요한 오해 없이 명확하게 본인 인증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모바일 신분 인증은 해외에서도 보편화 되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LA)주의 경우, LA Wallet이라는 앱이 현재 상용화 중이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인증 서비스가 확대 운영 중이다. 한편, 모바일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을 보유한 고객이 패스 앱 내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인증을 거쳐 실물 운전면허증을 카메라로 촬영하면 간편하게 등록이 완료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1:36:1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올리브영,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CJ 올리브영 CJ올리브영,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中企지원·소비진작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CJ올리브영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CJ올리브영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 및 소비 진작을 위한 '즐거운 동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힘내요,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 입욕제 브랜드 ▲폭남 등 CJ올리브영이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16개 브랜드가 참여, 130여 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하고 우수한 품질의 신진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소개해 매출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40여 개의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돕고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유망한 신진 브랜드에 판로 제공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지속할 것" 이라고 전했다. '즐거운 동행'은 CJ올리브영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16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업계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품질의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전국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자 대면의 기회를 제공해 고객 반응 파악 및 인지도 제고 등 브랜드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현재까지 CJ올리브영이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브랜드는 70여개, 취급한 상품 수는 600여개에 달한다. 4주년을 맞은 지난 5월에는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1:26:1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 베트남 코로나19 극복 지원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 계열사들이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 약 37억 동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박석원 롯데면세점 베트남 법인장, 안성빈 롯데렌탈 베트남 법인장, 김준영 롯데백화점 베트남 법인장, 강민호 롯데마트 베트남 법인장,쩐 타잉 먼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의장, 쩐 반 씽 조국전선위원회 운동부 국장 등/롯데지주 롯데, 베트남 코로나19 극복 지원 롯데는 22일, 베트남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에 약 37억 동(한화 약 2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렌탈,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로 전달된 기부금은 현지에서 지원을 필요로 하는 베트남국립아동병원(Vietnam National Children Hospital)과 108군중앙병원(108 Military Central Hospital) 두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 날 하노이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쩐 타잉 먼(Tran Thanh Man) 의장, 쩐 반 씽(Tran Van Sinh) 국장을 비롯해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렌탈, 롯데면세점 베트남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 측 참석자들은 "롯데가 베트남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작은 힘을 보태어 방역 체계 유지 및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국가에 대한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8일에는 인도네시아에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3만개를 전달했으며, 19일에는 파키스탄에 진단키트 및 방호복 등의 의료 물품을 전달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0:28:0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푸드테크 기획] 中 '풀필먼트' 시대!를 준비하라

롯데마트 '바로배송' 물품을 준비하는 직원/롯데쇼핑 [푸드테크 기획] 中 '풀필먼트' 시대!를 준비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장보기가 생활화되면서 유통업계의 최대 화두는 '풀필먼트(fulfillment)'와 '신선식품'이다. 유통업계에서 풀필먼트는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입고와 재고관리, 분류, 배송 등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불과 몇해 전만해도 신선식품만큼은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이들이 많았지만, 유례없이 외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 신선식품 구매는 크게 늘었다. 쿠팡 ◆중장년층도 온라인 장보기 진입 실제로 온라인 식품몰 마켓컬리에 따르면, 올 2~5월 40대 이상 회원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회원이 153%, 50대가 141% 증가하는 등 오프라인 쇼핑을 주로 하던 연령층이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 진입했다. 주문금액으로 보면 60대 이상은 전년 대비 166% 증가했으며 50대는 116%, 40대는 115%를 기록하는 등 고른 증가율을 보였다. 마켓컬리 송철욱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오프라인 소비 문화에 익숙한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온라인 쇼핑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많이 늘었다"라며 "단순히 생필품을 사는 데 그치지 않고, 각종 식자재를 구입하는 등 온라인 장보기에 나서는 중장년층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쇼핑 영역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네오003 전경/SSG닷컴 ◆풀필먼트로 재도약! 상황이 이러하자 유통업계에서 물류와 배송 전 과정을 처리하는 '풀필먼트'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았다. 이마트는 경기도 용인과 김포에 위치한 3곳의 첨단 물류센터 '네오(NE.O)'와 함께 서울·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전국 158개 점포 중 100여 곳의 점포에서 직접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마트의 온라인몰 SSG닷컴은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불황을 겪은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27.7% 늘어난 84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SG닷컴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를 7개가량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역시 점포 풀필먼트센터를 통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 배송강화 집중하고 있다. 특히 롯데는 최근 온라인 통합플랫폼 '롯데온' 론칭과 함께 물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가 약 3000억원을 들여 건설 중인 충북 진천 롯데글로벌로지스택배 메가 허브 터미널은 2022년 완공되면 원스톱 물류를 통해 하루 150만 박스를 처리하게 된다. 또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 배송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지난 4월 개시한 롯데마트 중계점과 광교점은 약 한 달간 온라인 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8%, 175.6% 증가했다. 쿠팡 프레시 센터/쿠팡 쿠팡의 물류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 매출은 2017년 약 1085억원에서 지난해 약 5845억원으로 늘었다. 쿠팡은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메가 물류센터를 짓고 있다. 이미 로켓배송을 위해 물류센터를 24개까지 확보한 쿠팡은 지난해 12월 30일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으며 오는 2021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현대백화점그룹 ◆업의 본질 '신선식품' 강화 여기에 더해 대형마트들은 신선식품 강화에 나섰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상품본부를 그로서리 본부와 비식품 본부로 나눴다. 신선식품 역량 강화를 위해 상품을 발굴·기획하고 들여오는 역할을 세분화한 것이다. 게다가 신선식품 담당 조직도 신선1담당과 신선2담당으로 분리, 확대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밀 혁신 부문'을 신설해 식품 부문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충청북도 증평에 1만7000평 규모의 신선품질혁신센터를 세웠으며, 지역 우수생산자 채소를 판매하는 '로컬채소 전문매장'을 2014년 31개에서 지난해 110개점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전점 도입이 목표다. '매장이 곧 산지'라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신선식품의 절대 우위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농업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팜 로컬채소' 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재배 시설의 온도, 습도, 일사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분석해 최적의 생육환경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이다. 홈플러스 함안 상온물류서비스센터 홈플러스는 신선A/S센터를 세우고 품질보장제를 운영 중이다. 신선식품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품안전센터총괄에서 각 산지 및 업체에 직접 방문해 품질을 검증하도록 지침을 만들었으며, 농·수·축 전문 품질관리자(TM, 테크니컬매니저)를 산지에 파견해 품종선별 및 재배단계에서부터 품질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그린푸드는 833억 원을 투자한 '스마트 푸드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식품제조사업에 뛰어들었다. 기존 단체급식사업과 식자재 유통사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스마트 푸드센터에는 최신식 설비와 기술이 대거 도입됐다. 초음파를 사용해 중금속이나 잔류 농약 등 이물질을 세척하는 '채소 자동 세척기', 적정 온도를 꾸준히 유지해 음식의 맛과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동 직화 설비', 진공 상태에서 고기에 양념을 배게 하는 '진공 양념육 배합기'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신선식품은 눈으로 직접 보고 사야한다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였지만,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장보는 고객이 크게 늘면서 소비지형에 변화가 생겼다"라며 "대형마트들은 업의 가장 큰 경쟁력인 신선식품을 사수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2 15:19:4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1% 희귀' 복숭아 판매

이마트, '1% 희귀' 복숭아 판매 고객 입맛 & 트렌드 반영해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의 과일을 선보일 것 SNS 게시글을 가득 채운 '1% 희귀' 복숭아가 있다. 겉은 천도복숭아처럼 빨간색인데 속은 말랑말랑해 '신비'로 이름 붙여진 '신비복숭아' 와 6월에 이른 황도를 맛볼 수 있도록 개발한 '그린황도 복숭아'가 그 주인공이다.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신비 복숭아' 100톤 물량을 준비해 1팩에 8900원(800g), '그린황도 복숭아'를 80톤 물량으로 1팩에 1만7900원(5~6입), 1만5900원(7~8입)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비복숭아'와 '그린황도 복숭아' 모두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만 맛볼 수 있고, 까다로운 재배법으로 물량이 많지 않아 '한정판 과일'로 불린다. 특히 올해는 4월 산지 기온이 낮아 냉해 피해로 물량이 15% 가량 줄어 더욱 '희소성'이 높아졌다. 한편, SNS가 생활 속에 깊이 자리잡으면서 이색 과일 구매 인증샷을 게시하는 젊은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희귀 복숭아' 관련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게시글은 각각 3만3천여건, 1만7천여건에 달한다. 실제로 작년 6월 이마트가 판매한 '신비복숭아'는 5일 만에 준비 물량의 90%가 소진되어 30톤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신비복숭아'는 천도복숭아 생산량 중 단 1%를 차지하는 희귀품종이다. 겉과 속이 다른 색상과 10~13브릭스의 높은 당도가 특징으로 백도 특유의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다. 조생품종으로 재배가 까다로워 정상품율이 일반 천도복숭아보다 30% 가량 낮은 50% 수준이다. '그린황도 복숭아'는 8~9월에나 맛볼 수 있었던 황도를 6월에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조생종 신품종이다. 황도는 말랑한 과육과 진한 단맛으로 남녀노소 사랑 받는 품종이지만, 복숭아 중 가장 출하 시기가 늦어 8월 말에나 맛볼 수 있었다. 이 시기적 틈새를 겨냥해 '그린황도 복숭아'를 개발했는데, 크기는 황도의 절반 정도로 작지만 풍부한 과즙과 진한 맛으로 복숭아 특유의 신맛을 좋아하지 않던 고객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이마트는 전년도 조기 완판한 '희귀 복숭아'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크기가 작은 못난이 과일부터 상품(上品)까지 전체 생산 물량을 통합 매입하는 전략을 펼쳤다. 농가에서 처치 곤란한 상품으로 취급 받았던 못난이 상품을 포함해 생산량 전체를 매입해 선별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였고, 농가에서는 출하 걱정을 덜게 되어 새로운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이마트는 파격적인 통합 매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20억 규모의 '희귀 복숭아' 물량을 확보했다. 품질에는 문제가 없으나 크기가 작은 과일은 이마트 60여개 점포에서 시식물량으로 활용 해 더 많은 고객들이 '희귀 복숭아'를 맛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는 전통적인 과일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품종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4월 '허니 토마토', '애플 토마토', '무지개 방울토마토' 등 12종의 토마토를 모아 박물관 컨셉으로 스토리텔링형 매장 '토마토 뮤지엄'을 운영했다. 신품종에 대한 고객의 관심에 힘입어 4월 한달 토마토 매출이 5% 가까이 신장했고, 단맛이 강한 '허니토마토'는 3만팩이 넘게 팔렸다. 이진표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의 과일을 시기별로 가장 맛있을 때 판매하고 있다"며, "과일의 맛은 기본이고 '오감만족' 하실 수 있도록 고객의 입맛과 트렌드에 맞춘 상품 개발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0-06-22 12:50:0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4천원 벽 허문 3천원대 초초저가 와인 내놨다!

롯데마트가 스페인 전통과 현대 양조 기술이 접목된 '레알 푸엔테(Real Fuente)' 2종을 3900원이라는 초저가에 25일 출시한다. /롯데쇼핑 롯데마트, 4천원 벽 허문 3천원대 초초저가 와인 내놨다! 롯데마트가 스페인 전통과 현대 양조 기술이 접목된 '레알 푸엔테(Real Fuente)' 2종을 3900원이라는 초저가에 25일 출시한다. 롯데마트는 1.5L 매그넘 프랑스 와인인 '레오 드 샹부스탱'을 7900원에, 칠레 와인인 '나투아'를 4900원에, 프랑스 보르도 AOC인증을 받은 '샤또 르팽 프랑 보르도' 를 590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초저가 와인을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대형마트가 이렇게 다양한 초저가 와인을 선보이는 이유는 와인 시장에서 초저가 와인이 가져오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올 1월부터 6월까지 6000원 이하의 초저가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216.4%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저가 와인을 구매한 고객을 분석해보니 '와인을 구매하지 않았던 고객' 비율이 50%로 초저가 와인이 와인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 한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레알 푸엔테'는 드라이 레드와 세미 스위트 2가지 종류이며 스페인 토착 품종인 템프라니요(Tempranillo) 100%로 만든 와인으로 적당한 산도와 미디엄 바디가 특징이다. 레알 푸엔테를 만든 와이너리인 '비노스 보데가스(Vinos Bodegas)'는 스페인에서 1세기 넘게 와인을 만들어온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스페인 와인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자 설립부터 해외 시장에 와인을 공급해 온 수출 전문 와이너리이다. 이번 초초저가 와인인 '레알 푸엔테'는 1차로 40만병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고객 반응을 살펴본 후에 추가로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장세욱 와인 MD(상품기획자)는 "초저가 와인이 결국 와인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 칠레와 프랑스, 스페인 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품종으로 개발된 초저가 와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2 12:46:3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홈쇼핑, 코로나19 피해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코로나19 피해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 롯데홈쇼핑은 오는 2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경남 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한 특별 생방송 '힘내요 대한민국'을 서울 양평동 본사와 부산 해운대를 연결한 이원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 중소상공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TV와 티커머스를 통해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오후 3시 40분부터 60분 동안 '자외선 차단 양산'과 '여름철 신발 관리 키트'를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이 지난달 진행한 부산·경남 온라인 입점 상담회에서 계절성, 재고 현황 등을 고려해 판매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상품들이다. 특히,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장소인 부산 해운대를 이원 생중계로 연결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대구·경북 지역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햇살먹은 당근 사과즙'과 '우리감 청도 반건시'를 판매해 60분 동안 주문수량 약 1200 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 이에 앞서 23일과 25일에는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를 통해 수산물 판로 지원 방송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수산물 수출이 어려워지고, 국내 수요도 감소함에 따라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수수료 우대 방송으로 진행된다. 23일 오후 5시 40분에는 동해안 지역에서 어획한 '국내산 손질 가자미'를, 25일 오후 5시 40분에는 신안 천일염으로 염장한 '반건조 민어'를 판매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및 중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입점 지원, 상품 판매,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 5월에는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입점 상담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13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3~4개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특집 생방송 '함께 가는 중소기업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롯데홈쇼핑 공식 SNS에서 소셜펀딩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을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지원을 위해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전달할 예정이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중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소비심리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되고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게 됐다"며, "선도적으로 전개해온 상생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판로 확대는 물론, 자금 지원, 입점 상담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2 12:43:3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시그니처 캔커피' 출시 2주만에 25만개 판매

2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홈플러스 시그니처 캔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시그니처 캔커피' 출시 2주만에 25만개 판매 홈플러스의 가성비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8일 출시한 시그니처 캔커피 2종의 판매량이 25만개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출시한지 채 보름이 되지 않아 기록한 판매량으로 하루 약 1만8000개 꼴로 팔려나간 것으로 분석된다. 저렴한 가격과 함께 뛰어난 상품성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홈플러스 시그니처'의 전략이 또 한 번 통한 것이다. 시그니처 캔커피 2종은 출시 직후 단숨에 NB상품들을 제치고 캔커피 카테고리 내 매출 1위(카페 라떼)와 2위(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차지하고 이 기간 전체 캔커피 카테고리 내 매출 비중은 28%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 선보이자마자 자리를 잡았다. 이 상품은 브라질산 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고 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카페 라떼'의 경우 국내산 우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뚜껑을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는 NB(New Bottle) 캔으로 만들어 여행 시 자동차나 기차 안에 들고 타기 적합하다. 이로 인해 캔커피 소비가 급증하는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용량은 390ml로 구성해 시중 캔커피 대비 1.4~2.2배(175ml~275ml) 키운 반면 가격은 동일 중량 상품의 반값 수준인 1000원으로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캔커피 2종은 전국 140개 홈플러스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으로도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기훈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한 대용량 캔커피에 뛰어난 맛과 향까지 갖추자 많은 고객들의 '가심비'를 충족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홈플러스 시그니처' 마크만 보고도 구매를 결심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2 12:39:0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U, 마감세일 개시…녹색 지구 만들기 동참

CU 그린세이브 서비스전개/BGF리테일 CU, 마감세일 개시…녹색 지구 만들기 동참 CU가 녹색 지구를 만들기 위한 착한 마감 세일 '그린세이브(Green Save)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한다. CU 그린세이브 서비스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나 점포에서 판매가 부진한 상품을 폐기하는 대신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로, 전세계적으로 일고있는 식품 손실(Food loss)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양은 평균 1만 4477톤에 이르며,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으로만 연간 약 2조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의 약 65%가 섭취 전 완제품 상태에서 폐기처리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이렇듯 멀쩡한 상품이 버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시락, 샌드위치, 디저트 등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 식품부터 과자, 음료, 즉석식품, 안주 등 일반식품까지 약 10개 카테고리 3000여 개 식음료를 대상으로 그린세이브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린세이브 서비스 대상 상품은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고객들의 취식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일반식품은 각 점포에서 설정한 만료일 전까지, 신선 식품은 유통기한 20분 전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CU 그린세이브 서비스는 유통기한 임박상품 거래 앱 '라스트오더'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해당 앱에서 상품을 골라 결제를 마치면 접수된 주문서가 해당 점포의 POS에 팝업 알림으로 전달되고, 점포 근무자는 미리 판매를 인지하고 상품을 별도로 포장해 둔다. 고객은 지정한 방문 시간에 점포를 방문해 바코드를 제시하고 상품을 픽업하면 된다. 특히 CU 그린세이브 서비스는 근무자가 상품을 일일이 앱 카메라로 찍거나 상품명을 검색해서 업로드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라스트오더 앱과 점포 시스템을 연동시켜 점포 시스템(OPC)에서 할인판매 상품으로 등록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앱에 등록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CU는 그린세이브 서비스를 내달까지 서울시 내 일부 점포에서 테스트한 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CU는 앱에서 미리 도시락을 주문할 할 수 있는 도시락 예약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최근에는 예약을 해야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예약판매 방식은 구매로 이어지지 않아 버려지는 상품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매장 CU 그린스토어에서는 점포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85%나 감축할 수 있는 음식물 처리기를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조성해 서비스플랫폼팀장은 "그린세이브 서비스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감소, 가맹점의 운영 효율 제고, 고객의 합리적인 쇼핑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CU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이 자동으로 업로드되게 하는 등 전국 가맹점이 보다 간편하게 식품 손실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2 12:33:5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24, 편의점 얼음컵 정기구독 서비스 선보여

이프레소 얼음컵/이마트24 이마트24, 편의점 얼음컵 정기구독 서비스 선보여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얼음컵 정기권을 시범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달 23일 오전 9시부터 이마트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프레소 얼음컵(180g) 정기권 2종(7일권·14일권)을 각 100개씩 한정 판매한다. 얼음컵의 개당 가격은 600원으로, 7일권은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2940원, 14일권은 50% 할인된 420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가 얼음컵을 구독 서비스 상품으로 선정한 것은 여름철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대표 상품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해 하절기(5월~9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얼음컵이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 나타났다. 1년 전체 매출의 80%가 하절기에 발생할 만큼 고객의 수요가 매우 높다. 얼음컵 매출도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24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얼음컵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83.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의 영향으로 올해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얼음컵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76.7%나 늘어났다. 이마트24는 얼음컵 외에도 냉장커피, 스낵 등 이마트24 자체 개발 상품(PL)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이마트24 모바일 앱에서 6월 초 출시한 신상품 달고나 라떼, 민생 파우치 아메리카노 2종, 민생감자칩(45g) 등의 정기권(7일/14일)을 정상가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동호 이마트24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얼음컵은 파우치 음료뿐 아니라 생수, 탄산음료, 캔맥주 등 다양한 상품과의 연관 구매율도 높은 상품"이라며, "일정 기간 정기권을 시범 판매한 뒤 정식 출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권 2종은 구매일부터 1일 1회에 한해 1~2주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상품 구매 시 정기권의 당일자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2 12:24:5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힘내요 대한민국' 쿠팡, 대구 지역 업체 지원

쿠팡 '힘내요 대한민국' 쿠팡, 대구 지역 업체 지원 쿠팡이 최근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업체를 돕기 위해 대구시와 협력한다. 지난 4월 '힘내요 대한민국' 1차 기획전에서 대구 지역 업체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평균 112% 늘었다. 쿠팡은 이 성과에 힘입어 연말까지 2차 기획전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1차 기획전보다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할인 혜택도 더했다. 믹스앤매치 에이프릴 리플 누비이불 패드세트, 부케가르니 나드 샴푸 1L + 트리트먼트 1L 선물세트, 맘으로 바삭 김말이 튀김 (냉동) 등 대구 지역 기업들의 인기 상품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즉시 할인 혜택은 대구시의 지원으로 제공된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지역 상생을 위해 쿠팡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기획전이다. 쿠팡은 지역 업체의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메인 광고면을 포함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고객들은 새벽, 당일배송 등 로켓배송을 통해 대구지역의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전국으로 확대되는 쿠팡의 물류네트워크는 지역의 소상공인에게도 전국 배송으로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힘내요 대한민국' 1차 기획전에서는 대구 기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평균 112%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의자, 책상 등 가구를 판매하는 '문스터닷컴'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95% 성장해 기획전에 참가한 대구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힘내요 대한민국 1차 기획전을 통해 많은 대구 업체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며 "2차 기획전에서도 대구 지역 업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2 12:22:5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