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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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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영유아 발달진단 및 치료' 지원 이어간다

롯데는 1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싱글맘 어린 자녀들의 발달진단 및 조기치료 지원을 위해 총 2억 원의 기금을 대한사회복지회와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대한사회복지회 김석현 회장, 롯데지주 오성엽 사장, 롯데의료재단 이봉철 이사장./롯데지주 롯데는 1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싱글맘 어린 자녀들의 발달진단 및 조기치료 지원을 위해 총 2억 원의 기금을 대한사회복지회와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대한사회복지회 전태석 본부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대한사회복지회 김석현 회장, 롯데지주 오성엽 사장, 롯데의료재단 이봉철 이사장,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국장. /롯데지주 롯데, '영유아 발달진단 및 치료' 지원 이어간다 롯데는 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싱글맘 어린 자녀들의 발달진단 및 조기치료 지원을 위해 총 2억원의 기금을 대한사회복지회,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발달진단 및 조기치료 지원사업은 발달 상태를 주기적으로 진단 받기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지주는 대한사회복지회의 위탁시설 네트워크, 보바스어린이의원 의료진과 인프라를 연계해 영유아들의 발달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즉시 통원 또는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 간 총 4회에 걸쳐 50여 명의 영유아 발달상태 진단을 하기로 했다. 발달치료는 주로 롯데의료재단 산하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수행하며, 영유아 거주 지역과 거리가 멀어 원활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 각 지역 발달치료센터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다. 영유아 발달진단 및 조기치료 지원금 전달식은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9층 EBC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이봉철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등이 참석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시의적절하게 진단과 치료만 받아도 정상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데도, 환경상 그렇게 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지난해부터 지속 지원하고 있다"며 "롯데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아이가 태어나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 브랜드 '맘(mom)편한'을 만들고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은 뒤 강원 철원 육군 15사단에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6곳이 문을 열었다. 또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뛰어 놀 수 있는 '맘편한 놀이터', 아이들이 학습과 놀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맘편한 꿈다락', 취약계층 산모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맘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등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6:10: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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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마트, '동행세일' 참여…중소기업 숨통 트이나

대한민국 동행세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백화점·마트, '동행세일' 참여…중소기업 숨통 트이나 납품 업체 재고 소진…소비심리 자극해 내수활성화 촉진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 등 유통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것이다. 할인 행사를 통한 매출 증대를 통해 납품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해 소비자 후생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억눌려 있던 소비심리를 자극해 내수활성화를 촉진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동행세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업체의 판촉비용 부담 규제를 일시적으로 면제해 관심을 모았다. 공정위는 지난 4일 '판매 촉진 행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가 올해 할인 행사를 열 때 그 비용을 의무적으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입점 브랜드들이 세일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자발적으로 밝히고, 할인율도 스스로 정하는 경우에 한해서다. 판촉비 부담을 덜게 된 유통업체들은 각사 별 상황과 업태를 반영한 상생안을 내놨다. 우선 백화점 업계는 우선 중소 납품업체와 식음료 입점업체에 대해 행사기간 동안 최저보장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또한 판매수수료도 인하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한국체인스토어협회 납품업체가 상품 할인율을 10%로 정하면 판매수수료를 1%p 인하하는 식이다. 만약 30%를 할인율로 정하면 3%p 수수료가 내려간다. 판매수수료가 인하돼 마진율이 올라가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할인 혜택도 덩달아 풍성해질 가능성이 크다. 롯데백화점은 앞서 큰 호응을 받았던 '상생나눔박람회'를 동행세일 기간에 열 계획이다. 앞서 진행한 박람회에서는 판매 마진을 최대 50% 낮춰 진행했다. 할인 폭도 최대 80%까지 늘린 상품을 대거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판매대금도 조기에 지급한다. 현대백화점은 긴급자금 무이자 대출을 신설해 100억 원을 지원하고 기존 무이자 대출은 2년 연장한다. 저금리 대출로도 180억 원 예산을 사용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저금리 대출 4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갤러리아백화점은 저금리 대출 210억 원과 협력업체 판촉사원의 중식비를 연간 25억 원 제공한다. AK플라자 역시 각 점포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상품대금 약 50억 원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처음으로 동행세일 기간 동안 판매수수료를 최대 5%p 낮추고 최저보장 수수료도 면제한다. 상품 대금 지급일도 현행 40일 안에서 최소 10일 이내까지 대폭 단축한다. 다만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패션부문 협력업체에만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패션·잡화 부문 재고 누적에 따른 납품업체의 유동성 위기가 심각하고, 납품업계가 먼저 판매촉진행사 비용분담에 대한 기준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번 가이드라인은 세일 행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주도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납품업체도 재고 소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회원사들도 할인쿠폰과 광고비 지원, 판매대금 조기 지급 등에 나선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는 이베이코리아·SSG닷컴·쿠팡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100여 곳과 온라인 영세 소상공인 150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SSG닷컴은 선착순 2만 명에게 동행세일이 진행되는 14일간 10% 할인받을 수 있는 '동행쿠폰'을 28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참여 업체에는 판매대금을 기존보다 10일 이상 단축해 지급한다. 쿠팡도 최대 750억 원 이내에서 소규모 사업자에게 판매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패션 카테고리에 새로 입점하는 판매자에 한해 9월까지 판매 수수료를 최대 60% 할인한다. 업계 관계자는 "동행세일 기간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소비의 기회를 주고, 협력업체에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진행될 것"이라며 "유통업체·협력업체가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 분위기를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4:56: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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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일상화…이마트24, 구강케어 단독브랜드 선보인다

이마트24에서 고객이 구강케어제품을 보고 있다 /이마트24 마스크 착용 일상화…이마트24, 구강케어 단독브랜드 선보인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구강케어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마트24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1월~5월) 구강케어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1월~5월) 칫솔과 치약 매출이 11% 증가한데 비해, 구강청결제, 치실, 치간칫솔 등 구강케어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 증가해 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장기화 되면서 칫솔/치약 등 기본적인 구강케어 제품 외에 휴대하면서 좀더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셀프 구강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마트24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강케어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24 단독브랜드인 '부스터덴탈케어'를 론칭하고, 구강케어 상품 4종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구강케어 제품 중 인기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휴대성을 고려해, 민트향치실, 치간칫솔, Y형손잡이치실, 일회용치간칫솔 등 신상품 4종을 선보이며, 향후 제품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구강케어 상품 4종은 비슷한 품질의 NB브랜드 상품 보다 20~30% 가량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이번 구강케어 단독상품 론칭을 위해, 구강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사와의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대폭 낮춰 선보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아임이(I'm e) 항균초극세모칫솔2+1(2000원)도 출시했다. 0.01mm로 특수가공된 항균초극세모로 부드럽게 양치할 수 있으며, 개당 650원 가격으로 일반 브랜드칫솔 보다 60~70% 가량 저렴하다. 이마트24 비식품담당 이해성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 입안의 청결함을 유지시켜주는 셀프 구강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구강케어 상품을 통해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3:52: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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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딱새우, 마트에 첫 등장…이마트, 수산물 촉진 행사

딱새우 /이마트 여수 딱새우, 마트에 첫 등장…이마트, 수산물 촉진 행사 이마트가 관광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 수산물 판매 촉진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여수 대표 특산물로 손꼽히는 딱새우(가시발새우)와 꼬막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수 손질 딱새우'는 시중가 대비 약 30% 가량 저렴한 100g당 1980원에, '여수 꼬막(1kg)'은 기존 7980원에서 약 37%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여수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를 기획한 이유는, 지역 수산물들이 코로나 여파로 매출 감소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287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6.1% 감소한 수치다. 업계에 따르면 이로 인해 딱새우, 꼬막 등 여수의 대표적인 수산물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여수 특산물로 급부상중인 고급 식재료 딱새우는 수요가 급감하면서 처음으로 이마트에서 판매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딱새우는 양식이 되지 않고 어획량이 적어 일반 가정집에서는 소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새우 중 가장 대중적인 흰다리새우와 비교하면 판매 가격이 약 1.5배에 달하는 귀한 식재료다. 어획되는 딱새우 물량은 대부분 주산지인 제주와 여수 지역 맛집에서 회를 비롯한 각종 요리에 식재료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외식업 수요가 급감하면서 가정 수요를 촉진시키기 위해 이마트는 여수 손질 딱새우를 출시했다. 특히 가정에서 먹기 편하도록 꼬리 껍질을 제거했다.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낭만포차' 거리에서 딱새우회, 딱새우버터구이 등 다양한 딱새우 요리들이 인기를 끌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것도 판매의 요인이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손질 딱새우는 시중에 판매중인 손질 딱새우와 달리 머리가 아닌 꼬리 껍질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머리 부분을 남겨 탕거리 용으로도 적합하고, 새우살이 몰려있는 꼬리 껍질을 제거해 버터구이나 찜으로 먹기에도 용이하다. 특히 이마트는 올해 코로나 여파로 딱새우 시세가 30% 가량 하락했던 3월에 딱새우를 20톤 가량 매입했다. 이에 평상시 가정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딱새우를 시중 대비 3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 또한 어획 직후 어선에서 바로 냉동했기 때문에 신선도를 유지한 것도 특징이다. 여수 대표 특산물인 꼬막은 수요가 급감하면서 연중 최저가에 행사를 준비했다. 업계에 따르면 전국 꼬막 생산량 중 무려 8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는 여수 꼬막은 올해 매출이 작년에 비해 약 3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최근 꼬막 시세 역시 평년에 비해 약 20% 저렴해진 상황이다. 특히 꼬막은 전체 생산량 중 식자재로 유통되는 비중이 약 60~7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수요가 감소하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어 시세가 크게 하락했다. 이에 이마트는 여수 어가들과 손잡고 꼬막 40톤 물량을 한 번에 매입해 단가를 낮추고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연중 최저가에 꼬막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 문부성 수산 바이어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수요가 크게 감소한 여수 딱새우와 꼬막을 대량으로 매입해 이번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 평소 대비 30% 이상 저렴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 혜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3:49: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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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업계 최초 생활 장르 VIP 만든다

공간의 기준 이미지/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업계 최초 생활 장르 VIP 만든다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생활 장르 VIP고객'을 따로 모신다. 신세계가 6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VIP 등급인 '생활 장르 코어(core) 고객'은 생활 장르에서 최근 3개월 간 80만원 이상(추후 변동 가능) 구매할 경우 선정된다. 코어 고객은 두 달에 한 번 바이어 추천 상품의 할인 쿠폰과 함께 최신 트렌드까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장르에 관심 있는 고객만을 위해 맞춤형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생활 장르 VIP 고객을 위한 '리빙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구매 금액의 5%를 적립하고 추후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신세계는 집 꾸미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VIP 서비스를 준비했다. '백화점 큰손'으로 떠오른 생활 장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다. 실제로 신세계 생활 장르는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하며 백화점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1월부터 5월까지 6.4% 신장률을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신세계는 오는 16일까지 전 점포의 생활 장르 VIP 고객 5만 4000명을 뽑아 개인화·맞춤형 서비스에 나선다. 생활 장르 VIP로 선정되면 신세계 바이어에게 직접 인테리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스마트 메시지 '공간의 기준'을 통해 트렌디한 상품 소개와 연출 방법, 상품 할인 혜택 등 집 꾸미기 노하우를 전달받는 것이다. '공간의 기준'은 신세계가 만드는 일종의 카탈로그로 휴대폰 문자메시지 링크를 통해 내용을 전달한다. 그림과 사진은 물론, 동영상까지 접목시켜 마치 라이프 스타일 잡지를 보는 것처럼 구성했다. 6월 '공간의 기준' 테마는 집콕족을 위한 '키친 앤 다이닝'이다. 다양한 조리도구와 접시 등을 소개하는 동시에 플레이팅 비법도 함께 알려주며 집에서도 레스토랑 못지 않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생활 장르 VIP 고객은 백화점 식품관 등 타 장르 연계 구매도 활발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월 3일부터 19일까지 '메종 드 신세계' 테마 행사 기간 동안 전점 생활 장르 코어 고객 4만 7000명을 시범 선정해 최대 7% 할인혜택과 구매 금액의 5% 적립 혜택을 담은 '공간의 기준' 메시지를 전송했다. 이 스마트 메시지를 받은 생활 장르 VIP는 일반 고객보다 평균 2.1배 많은 금액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관 외에 여성/남성패션, 화장품, 잡화 등 타 장르에서도 일반 고객보다 2배 이상을 지출하며 생활 장르 VIP가 백화점 큰 손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식품 장르에서는 일반 고객보다 2.5배 높은 객단가를 보였으며 식품과 생활 장르를 동시에 소비하는 빈도도 일반 고객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3월부터 식품관 VIP를 별도 선정해 식품 바이어가 '이달의 식재료'로 추천하는 상품의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올해 업계 최초로 식품 VIP를 선보인 데 이어 생활 VIP를 선정하며 장르별 개인화 마케팅을 확대했다"면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2:38: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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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철 보양식으로 무더위 타파

전복/롯데쇼핑 롯데마트, 제철 보양식으로 무더위 타파 롯데마트가 다시 한번 통 크게 쏜다. 롯데마트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진행한 '통큰절' 행사에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다시 한 번 통큰 행사를 진행한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며, 이번 행사에서는 수박과 치킨, 전복, 미국산 소고기 등 폭염을 이길 수 있는 다양한 '몸보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우선,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종류별로 선보인다. 한정 수량만 생산하는 고품질 국산 신품종 흑피수박인 '완주 블랙위너수박/흑미수박(각1통/국산)'을 1만 3800원(7kg이상8kg미만)과 1만 4800원(8kg이상9kg미만)에 선보인다. 당도선별기로 고당도의 제품만 선별한 '당도선별 수박(각1통/국산)'도 준비해 1만 1800원(7kg이상8kg미만)과 1만 2800원(8kg이상9kg미만)에 판매한다. 이외에 다양한 사이즈의 조각수박도 준비했다. 또한, 국내산 활 전복 약 50톤을 대량 매입해 '완도 活(활) 전복(大,4마리/中,8마리)'을 각 1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전복은 스마트 계류장에서 용존산소량, 수온 등을 제어하고 있으며, 전용 신선포장실에서 전 과정 콜드체인을 통해 극한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산 소고기 인기 부위도 준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최대 40%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냉장/미국산)'과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100g/냉장/미국산)'을 엘포인트 회원은 각 1540원과 14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미국산 소고기를 3만원 이상 구입하면 휴대가 간편한 보관용기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 대표 상품인 '통큰치킨(국내산 계육/1통)'을 2010년 첫 선을 보일 때 가격 그대로인 5000원에, '통큰초밥(24입/1팩/원산지 별도표기)'을 1만 3950원에 판매하며, 몸보신의 대명사로 불리는 사골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주말 진행한 통큰절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찾아 주셔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시 한번 연이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여름 제철 과일과 몸보신에 좋은 보양식 위주로 준비했으니 롯데마트에 방문하셔서 부담 없이 쇼핑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2:33: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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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아식스X아이앱 스튜디오 콜라보 한정판 출시

아식스 아이앱스튜디오 콜라보 한정판/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아식스X아이앱 스튜디오 콜라보 한정판 출시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와 아트 크루 브랜드 '아이앱 스튜디오'가 협업한 캡슐 컬렉션 한정판 상품을 롯데백화점 본점과 부산본점에서 단독으로 발매한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한정된 수량의 상품을 자신의 손안에 소유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취향을 겨냥했다. 또한, 이번 아식스 x 아이앱 스튜디오 콜라보 상품은 온라인 래플 방식으로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한정판 상품들의 경우 전날부터 수많은 대기 인원들이 줄을 서서 구매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아식스와 사전 협업을 진행, 온라인 래플 방식(추첨)을 백화점 최초로 도입해 판매한다. 코로나19 위험에서 안전하게 한정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콜라보의 대표 상품은 스니커 'GEL-VENTURE 6 AI-1'로, 아식스의 베스트 셀링 아이템인 트레일 러닝화 GEL-VENTURE 6에 '아이앱 스튜디오'의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했다. 이외에도 아이앱 스튜디오의 의류 라인인 '시그니처 어패럴' 기반에 기능적인 소재를 더한 '콜라보레이션 어패럴 시리즈'도 함께 선보인다. 11일부터 14일까지 아식스 홈페이지에서 수령 날짜와 상품등을 선택해 래플 응모가 가능하고, 17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 SMS를 받은 고객은 18일부터 2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부산본점 및 아식스타이거 가로수길 매장에서 당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이재옥 상품본부장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패션 아이템을 찾고자 하는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콜라보 상품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 컨버스 브랜드의 한정판 상품인 런스타 하이크를 판매해, 당일 오픈 전부터 400여명이 줄을 서며 5시간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2:30: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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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직구족 잡아라…단 3일간 '여름 준비템' 득템 찬스

여름직구족 잡아라…단 3일간 '여름 준비템' 득템 찬스/G9 여름직구족 잡아라…단 3일간 '여름 준비템' 득템 찬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지구직구' 프로모션을 열고 냉방가전, 의류 등 여름준비용 해외직구 아이템을 할인 판매한다. 전 상품 관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으로, 무료배송 된다. 카드사 혜택도 선보인다. 신한, KB, NH카드로 행사 상품 결제 시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 회원은 12%, 일반 회원은 10%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한다. 카드사 별로 매일 1회씩 제공되며, 최대 3만원까지 할인 적용된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관련 계절 아이템을 대거 판매한다. 냉방가전으로, 실외기 없는 '이동식 미니 에어컨'을 최종혜택가 12만2320원에 판매하고, '샤오미 MICROHOO 미니 에어컨'을 최종혜택가 2만6930원에, '샤오미 SOLOVE 휴대용 선풍기F5-블랙'을 최종혜택가 1만6110원에 선보인다. '샤오미 ROSOU 에어써큘레이터 선풍기 SS320'도 7만170원에 선보인다. 제습기도 다양하다. 1인 가구가 사용하기 적당한 원룸용 '샤오미 미지아 락수 제습기 1.8L'를 최종혜택가 12만560원에, 36평에 적용 가능한 'songjing SJ-125E 제습기'를 최종혜택가 8만7120원에 판매한다. 추천 여름 패션잡화는 '프라다 폴로티셔츠 12종'(최종혜택가 12만7600원), '헬렌카민스키 비앙카'(최종혜택가 14만2410원) 등이 있다. 이외, 건강식품, 위생용품 등의 '건강지키미', 홈카페, 홈트 등 '홈족필수템', 캠핑용품 등 '야외활동템', '직구TV' 등 테마 별로 다양한 해외직구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주요 제품으로 일회용 덴탈마스크, 손세정제, 캡슐커피머신, 킥보드 등이 있다. 해외직구 TV의 경우 신한, KB, NH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7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3일 동안 매일 오전 9시, 인기상품 3종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온리 G9 특가 이벤트' 코너도 있다. 10일에는 '샤오미 스마트미 무선 선풍기 2S'를 쿠폰 적용시 최종혜택가 6만6000원에 판매한다. 이 날 '일리 커피머신 Y3.3 신모델'을 최종혜택가 11만7040원에,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랭스 비듬샴푸(400ml*2)'를 최종혜택가 1만7520원에 함께 선보인다. G9 영업실 이연정 팀장은 "본격적으로 여름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이 시즌에 꼭 필요한 건강식품, 여름가전, 여름패션 등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며 "단 3일만 진행하는 한정수량 기획전으로, 매일 9시 G9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2:2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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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도 '편리미엄' 시대…GS리테일, 소용량 수박 선보여

수박 상품/GS리테일 수박도 '편리미엄' 시대…GS리테일, 소용량 수박 선보여 과일도 취식 후 별도 보관이 필요없이 편리하게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가 5월1일~6월8일까지 분석한 22종의 과일 매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공을 거쳐 포장된 조각 수박의 매출이 전년 대비 5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통수박의 매출이 2.8% 감소한 것에 비하면 큰 폭의 신장을 기록한 것. 또한, 세척 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체리, 블루베리, 데라웨어 포도의 매출 구성비도 전년 동기간 7.2%에서 올해 21.9%로 대폭 확대됐다. GS리테일은 편리미엄(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신조어)을 추구하는 1~2인 가족들을 중심으로 손으로 집어 먹기 편한 과일이나 취식 후 별도 보관이 필요 없는 소용량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GS더프레시와 GS25는 이달부터 ▲속노란스위트수박 ▲속빨간스위트수박 ▲베개수박 ▲반의반수박 ▲반의반X2수박 등 5종의 소용량, 프리미엄 수박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속노란수박과 속빨간수박은 3~4킬로그램 내외의 소형 수박으로 껍질이 얇고 12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수박이다. 들기 편하도록 1입 박스에 개별 포장됐고 GS리테일이 밀양시와 독점 계약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베개수박도 길쭉한 베개모양을 한 4~5킬로그램 내외의 소형 수박이다. 함안 지역의 특산물로 진한 단맛과 탁월한 아삭함이 특징이다. '반의반쪽수박'과 '반의반쪽X2'수박은 일반 수박을 각각 4등분, 8등분한 조각을 포장한 상품이다. 냉장 유통되므로 1~2인이 시원한 상태의 수박을 바로 즐길 수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체리, 블루베리 등 간편하게 집어 먹을 수 있는 과일도 편리미엄 시대에 걸맞는 중점 상품군으로 선정해 당도 및 품질 선별 과정을 강화하고 산지를 일일이 방문해 직거래처를 확대하는 등 관련 상품의 취급을 확대하고 있다. 강병희 GS리테일 과일팀 MD는 "소용량 상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가 과일 소비에도 영향을 주면서 보관할 필요가 없이 한번에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별도 가공 과정을 거치거나 특산물 취급을 통해 소용량의 프리미엄 제철 여름 과일을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2:10: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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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이른 무더위로 에어컨 수요 증가

더위를 피해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을 찾은 고객들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이른 무더위로 에어컨 수요 증가 6월 들어(6월 1일~9일) 수도권 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기는 등 이른 무더위가 찾아와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에서 이달 들어(2020년 6월 1일~9일) 판매한 에어컨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다. 특히, 6월 8일 올해 첫 열대야를 기록한 강원지역 에어컨 수요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0년 6월 1일~9일) 강원지역 에어컨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 김상준 지점장은 "이번주 이른 무더위가 찾아와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었다"며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는 7~8월 전에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면, 원하는 모델을 원하는 시기에 설치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롯데하이마트 460여개 매장에서 6월 한 달간 '에어컨은 역시 하이마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행사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브랜드별 판촉도 준비했다. 삼성전자 스탠드형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50만 엘포인트(L.POINT)를, 투인원(2in1) 에어컨은 최대 70만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행사카드로 LG전자 스탠드형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40만원까지, 투인원(2in1)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도 6월 말일까지 '더위타파 에어컨 쇼' 기획전을 펼친다. 행사카드로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엘포인트도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1:09: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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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족, 꾸준히 증가…연령별로 관심사 달라

면도기 '트리플 블랙' 모델 안보현/CJ ENM 오쇼핑부문 그루밍족, 꾸준히 증가…연령별로 관심사 달라 평소 피부 관리에 신경쓰는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신조어)이 늘면서 면도 시장도 새로워 지고 있다. 오픈서베이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남성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에 따르면, 같은 남성 면도기 소비자 안에서도 연령대별·피부타입별로 면도기와 면도용품 이용 행태 및 면도 시 불편한 점이 다르게 나타났다. 04 오픈서베이 보도자료_남성 면도기 이용 행태 및 관리 현황_1000px ◆2030, 피부 자극 여부 중요 날 면도기·전기 면도기 이용률은 연령대별 차이가 크다. 주 1회 이상 사용 기준으로 두 제품의 평균 이용률을 살펴봤을 때 날 면도기 이용률이 15% 정도 더 높게 나타났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24세는 날 면도기 이용률이 50%가량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30~34세와 50대는 두 제품의 이용률이 대등하거나 오히려 전기 면도기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면도기 구매 시 고려요인도 서로 달랐다. 20~30대 남성의 경우 피부 자극이 적은지를 상대적으로 주된 고려요인으로 꼽았다. 쉐이빙폼·쉐이빙크림은 20~24세 남성을 제외한 다른 연령대의 이용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비사용 이유로는 '제품 사용이 번거롭고 귀찮아서', '다른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어서'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면도 시장에 처음 진입한 20~24세 남성은 쉐이빙폼·쉐이빙크림을 사용하지만, 결국 사용감이 불편하거나 효능감이 특별히 좋지 않아 추후 이용을 줄이거나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G9에서 판매중인 제모 용품/G9 ◆20대, 눈썹정리…3040, 제모기기에 관심↑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20~24세 남성의 경우 타 연령대와 달리 수염뿐만 아니라 눈썹 역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도기 이외의 면도용품 이용률을 살펴보니, 20~24세 남성의 눈썹정리칼 이용률이 전체 평균 대비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여름이 빨라지면서 면도용품과 제모기기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5월9일~6월8일) 남성 면도용품 매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28% 신장했다. 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에 따르면 제모기기 판매량(5월 3일~6월 2일)을 분석해 본 결과 남성 고객의 구매비중이 65%, 여성이 35%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 고객의 제모기기 구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114%)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제모기기를 구입하는 남성의 세대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3040세대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0대 비중이 34%, 40대가 33%를 차지해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이어 20대 14%, 50대 12% 순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과 미용 등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 '그루밍족'을 중심으로, 특히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세대를 중심으로 관련 용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9 14:42: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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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보고 해먹자! ~ 'M쿠폰'에서 만나는 최고의 레시피

롯데마트 M쿠폰/롯데쇼핑 '해먹'보고 해먹자! ~ 'M쿠폰'에서 만나는 최고의 레시피 롯데마트 자사 애플리케이션 'M쿠폰'이 바이탈힌트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해먹'의 레시피 콘텐츠를 운영한다. 바이탈힌트는 음식 추천 애플리케이션 '해먹'의 개발사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음식 취향에 최적화된 추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롯데마트가 해먹과 같은 콘텐츠 플랫폼과의 협업을 진행한 것은, M쿠폰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더욱 많은 고객들의 수요에 발 맞추기 위해서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지난 5월에도 서울문화사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트렌드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매거진 서비스를 M쿠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처럼 롯데마트는 신성장동력 발굴을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M쿠폰이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의 확장은 추후 더 많은 고객들을 유입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M쿠폰에서 선보이는 '해먹'은 약 46만건의 푸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이용 고객들에게 간편한 레시피를 추천한다. 롯데마트는 해먹을 활용해 고객들에 단순 상품 정보 제공을 넘어서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M쿠폰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서 클럽 섹션을 클릭하면 다양한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재료 정보부터 영양정보, 요리 순서까지 사진과 간략한 설명으로 구성돼 간편함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본다. 롯데마트는 바이탈힌트와 해먹 서비스 제휴를 시작으로 식품 관련 분야에 있어 콘텐츠 협업, AI(인공지능) 추천 등 지속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방향성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서아 롯데마트 디지털전략부문 담당은 "이번에 도입한 푸드 데이터 기반 콘텐츠를 통해 M쿠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고객 맞춤형 추천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M쿠폰'은 2015년 4월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쿠폰을 담아낸 애플리케이션이다. 2020년 5월 기준 M쿠폰 가입자 수는 약 300만명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제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9 13:55: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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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전통시장' 유통 판로 확대 돕는다

G마켓, 옥션/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전통시장' 유통 판로 확대 돕는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시장 상인의 판로 확대를 돕는 동시에 온누리 전자상품권 결제서비스 활성화를 돕기 위해서다. 온누리상품권 신규 가명점 등록은 전국 지자체에 등록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지번 주소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G마켓과 옥션 모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맹신청서류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상인회 또는 지자체의 확인을 받고 지방중소기업벤처기업청에 관련 서류를 보내면 된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가맹 심사를 거쳐 등록하는데 영업일 기준 약 7일 정도 소요된다. 오는 30일까지 G마켓과 옥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3월 G마켓과 옥션은 업계 최초로 전통시장 온누리 전자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 도입 이후 5월 한 달 기준,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활용해 상품을 구매한 결제액은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판매량 기준으로 인기 제품은 1위 수건, 2위 LED전구, 3위 찹쌀흑미로 나타났다. 현재 약 1600여개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제품을 온누리 전자상품권으로 구매 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사업개발팀 이은희 매니저는 "전통시장의 유통 판로를 온라인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가맹점 모집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온누리상품권 신규 가맹점에 등록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보다 많은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9 13:5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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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곰표 밀맥주 일주일만에 30만 개 순삭

CU 곰표 밀맥주/BGF리테일 CU, 곰표 밀맥주 일주일만에 30만 개 순삭 국산맥주에 대형 루키가 나타났다. CU가 지난 달 대한제분과 손잡고 업계 단독 출시한 곰표 밀맥주가 단 3일만에 초도 생산물량 10만 개를 완판했다. CU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수제맥주를 선보인 후 3년 만에 최고 실적이다. 소형 브루어리와 협력한 상품이라 대량 제조가 어려워 현재 발주 제한으로 판매되고 있음에도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은 30만 개를 돌파했다. 수제맥주 카테고리 1위는 물론, 전체 국산 맥주 판매량 TOP 10에 진입할 정도로 쟁쟁한 대형 제조사 상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치다. 맥주는 취향 소비 성향이 강해 신상품의 진입 장벽이 높은데다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제조사들이 신상품과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는 여름 성수기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이처럼 소규모 브루어리의 맥주가 특별한 광고없이 대박을 터뜨릴 수 있었던 비결은 '표곰' 덕분이다. 맥주캔에 대한제분의 백곰 마스코트인 '표곰'과 곰표 밀가루 특유의 복고풍 서체,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와 고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이다. 우리나라 대표 소맥분 제조업체인 대한제분에 맞춰 우리 밀을 넣은 맥주라는 컨셉트와 과일향을 더한 깔끔한 맥주맛도 호평을 받고 있다. CU 곰표 밀맥주/BGF리테일 특히 곰표 밀맥주는 2030세대의 비중이 높은 일반 수제맥주와 달리 4050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수제맥주 매출 중 81.7%가 20~30대에서 발생했으며, 40대 고객의 비중은 5.6%에 그쳤다. 반면, 곰표 밀맥주는 40대 고객의 비중이 14.3%까지 껑충 뛰었다. 실제로 유명 포털사이트의 맘 카페 등 중년층이 주로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증샷과 함께 맛에 대한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곰표 밀맥주가 인기를 끌면서 곰표 팝콘을 매출도 덩달아 전주 대비 40.7%나 뛰었다. 곰표 팝콘은 CU가 1년 전에 대한제분과 콜라보한 첫 번째 상품이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CU는 이달 7일 곰표 브랜드 콜라보 3탄 '곰표 나쵸 오리지날(2300원)'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바삭한 나초가 기존 유사 스낵 대비 2.3배 가량 많은 대용량 상품으로, 장기간 보관해도 눅눅해지지 않도록 밀봉 지퍼백으로 제작했다. 또한, 나초 피자, 나초 카나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른 맛을 첨가하지 않은 오리지널맛으로 기획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이승택 MD는 "일반적으로 콜라보 상품은 재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10~20대 젊은층을 겨냥해 출시되지만 곰표 밀맥주는 중장년층에게 공감을 얻으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9 13:48: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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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더워진 날씨에 KF마스크 남고 덴탈마스크 동났다!

CU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는 고객/BGF리테일 CU, 더워진 날씨에 KF마스크 남고 덴탈마스크 동났다! 30도에 이르는 여름 날씨에 편의점 덴탈마스크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CU가 이달 초 일주일(6월 1일~7일) 간 마스크 카테고리별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비교적 숨쉬기 편한 일회용 마스크인 덴탈마스크의 매출이 전월 대비 250.6%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에서 품귀 현상까지 보였던 보건용 마스크인 KF마스크의 신장률은 45.8%에 그쳤다. 지난주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되며 상대적으로 가볍고 통기성이 좋으며 가격이 저렴한 덴탈마스크로 그 수요가 조금씩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전체 마스크에서 차지하는 덴탈마스크의 매출 비중도 껑충 뛰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높았던 지난 3월, KF마스크 90%, 덴탈마스크 10%의 매출 비중을 보였으나 6월 들어서는 KF마스크 73%, 덴탈마스크 27%의 비중을 나타냈다. 소비자들의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변화하자 일부 편의점에서 KF마스크 재고는 조금 여유가 생겼지만 오히려 덴탈마스크의 재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이는 기온의 영향 외에도 최근 공적마스크 요일제가 완화되면서 편의점에서도 마스크 공급이 기존 보다 소폭 늘었고 지난달 말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되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덴탈마스크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CU는 공적마스크 제도 시행 이후 모든 마스크의 점당 판매 가능수량이 주 10개 미만에 그쳤으나 5월 말부터 최근 30~40여 개까지 늘어났다. 이달 중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덴탈마스크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판매 중인 1DAY 마스크(7입, 4900원)등과 함께 블랙 덴탈마스크(7입), 어린이용 덴탈마스크(7입), 대용량 덴탈마스크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오수정 MD는 "최근 기온 상승과 제도적 변화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마스크 구매 패턴도 이전과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아직 편의점의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하지만 관련 소비 동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상품 구색 변화 등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9 13:42: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