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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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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창립 19주년 행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롯데홈쇼핑 국문 CI/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창립 19주년 행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롯데홈쇼핑은 21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사내 소통 이벤트 '파이팅! 한잔 하세요'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2016년 4월 시작된 '파이팅! 한잔 하세요'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다과를 나눠주며 격려하는 롯데홈쇼핑의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창립 19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 생일파티' 콘셉트로 기획했다. 전 직원에게 생일떡, 식혜 등 간식을 개별적으로 전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내 방송을 통해 축하 인사를 공유하고, 장기 근속자 52명에 대한 포상을 해당자들 자리에 개별적으로 찾아가 진행하는 등 소규모의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안감을 극복하고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다양한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사내 공지를 통해 "코로나 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준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유연한 대처 능력과 과감한 도전 정신을 갖추고, 위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정신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1 13:55: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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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랜선 미식기행 늘었다!

2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세계 음식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하늘길 막히자 랜선 미식기행 늘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 주요 글로벌 식재료 매출 두 자릿수 상승 2020년 상반기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지만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특히 대부분 국가가 심각 단계에 머물러 있어 해외여행은 언제 재개될지 모를 판이다. 때문에 과거 여행사진을 뒤적이거나 세계 유명 관광지 사진에 본인 모습을 합성해 SNS에 올리는 것으로 답답함을 표현하는 '랜선여행족'이 늘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선 #랜선여행, #방구석여행, #여행가고싶다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만 35만 개를 넘어섰다. 랜선으로 세계 미식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늘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이 멈춘 2월부터 4월까지 각국 주요 음식과 식재료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 이 기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파스타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신장했다. 직수입 아녜지 스파게티(500g) 매출은 무려 289%나 늘며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했고, 오뚜기 스파게티(500g), 심플러스 스파게티(1kg) 매출도 각각 56%, 20% 늘었다. 쌀국수 매출도 21% 신장했으며, 리얼타이 라이스스틱(250g) 87%, Pho 베트남쌀국수(640g)는 2658%나 매출이 폭등하며 가깝고도 먼 동남아 여행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유럽을 대표하는 치즈 소비도 대폭 늘었다. 이탈리아 알프스 산지 원유로 만든 마스카포네(250g) 34%, 치즈의 왕으로 불리는 프랑스 대표 치즈를 한 입 크기로 담은 미니브리(25g*5개) 15%, 네덜란드 고다치즈(275g)는 24% 매출이 늘었으며, 호주 램노스 과일치즈(125g) 매출신장률은 481%를 기록했다. 세계 음식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CJ 볼로냐스파게티(625g) 매출은 1만2364%의 폭발적인 매출신장률을 기록했으며, 풀무원 치즈크림파스타(662.4g) 71%, 뽀모도로 토마토 파스타(810g) 35%, 오뚜기 미트볼로냐스파게티(1252g) 30%, 풀무원 베트남쌀국수(634g) 89%, 참맛나라 훠궈(1710g) 매출은 8% 신장했다. 직수입 비스킷과 통조림 매출은 각각 442%, 136%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랜선여행족들을 위해 27일까지 전국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세계 미식기행' 기획전을 열고 각국의 다양한 식재료와 직수입 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우선 동남아 미식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풀무원 베트남 분짜쌀국수(440g) 6480원, 풀무원 베트남 쌀국수 4인(634g)은 8990원에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타이소이 쌀국수(1240g)는 6990원, 인도미 미고랭 라면(80g*5)은 2500원에 판매한다. 중국 사천의 알싸하고 화끈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사천식 마라 소스에 각종 야채와 고기, 새우를 더한 마라샹궈(886g) 1만1900원, 백탕과 홍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훠궈(1710g)는 1만3900원에 내놓고, CJ 사천마라탕면(434g)은 6990원에 판매한다. 정통 독일식 돼지 앞다리 요리 간편식인 그릭슈바인 슈바이네 순살학센(340g)은 8990원에 선보이며, 함께 곁들이기 좋은 맥주인 독일 브라우펄 필스/바이젠(500ml), 브라우하우스 필스너/바이젠(500ml), 체코 호랄 프리미엄 필스너 라거(500ml)를 개당 1800원, 6캔 구매 시 9990원에 판다. 신상품도 내놓는다. 영국에서 공수한 시그니처 브리티시 쇼트브래드 핑거스(150g, 영국산) 3390원, 브리티시 쇼트브래드 라운드바이트(100g, 영국산) 3490원, 100% 브라질 원두를 사용한 대용량 시그니처 스위트아메라카노와 카페라떼(390ml)는 각 1000원에 선보인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감소한 만큼 상대적으로 각 나라 대표 음식 관련 주문이 증가했다"며 "고객의 아쉬운 발걸음을 대신해 글로벌소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각국의 엄선된 식재료를 저렴하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1 13:50: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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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스포츠 및 레저 용품 최대 31% 할인 판매

쿠팡, '스포츠 레저 페어' 진행/쿠팡 쿠팡, 스포츠 및 레저 용품 최대 31% 할인 판매 쿠팡이 오는 31일까지 각종 스포츠 및 레저 용품들을 최대 31%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스포츠 레저 페어'를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캠핑 중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자동차에서 숙박하는 '차박'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비대면 스포츠인 등산과 가정용 헬스 기구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등산, 캠핑, 헬스 총 3가지의 테마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들이 각자 활동 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련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등산 테마관에는 등산복, 배낭, 스틱 등 산악용품부터 암벽화, 카라비너, 헤드램프 등 클라이밍 용품까지 역동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제품들을 준비했다. 캠핑 테마관은 텐트, 피크닉 체어, 테이블 등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각종 캠핑 용품들로 구성했으며, 헬스 테마관은 사이클, 덤벨 등과 같은 운동기구는 물론 시리얼, 보충제 등 건강식품까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체중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는 패스트캠프, 스포뱅크, 엑사이더, 켈로그 등 총 8개의 글로벌 아웃도어 및 헬스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로켓 와우 회원은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로켓 와우 회원은 5월 24일까지 대표상품인 ▲패스트캠프 오페라 스위트 원터치 텐트(5인용)를 18% 할인된 7만 9000원대에 ▲스포뱅크 PVC 와이드 요가 매트를 31% 할인된 1만 2000원 대에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엑사이더 알베르토 자동 워킹 머신을 8% 할인된 25만 원대 ▲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쉐이크 미숫가루 맛 12개입을 14% 할인된 2만 2000원대에 구입 할 수 있는 등 폭넓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스포츠, 레저 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쿠팡을 통해서 안전한 레저 활동을 즐기고 개인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1 09:16: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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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각규 부회장, 충북 메가 허브 터미널 건립 현장 방문

롯데 황각규 부회장, 충북 메가 허브 터미널 건립 현장 방문 포스트 코로나 시대 택배·물류 사업 점검 나서 롯데지주는 황각규 부회장이 전날 충북 진천의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 메가 허브(Mega Hub) 터미널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황 부회장은 공사 진척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돌아본 뒤, 인근의 이천 물류센터까지 방문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택배 및 물류 사업분야에 대한 점검에 나선 것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충북 진천군 초평 은암산업단지에 건설하고 있는 택배 메가 허브 터미널은 14만5000㎡ 부지에 연면적 18만400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해외 선진 택배터미널을 벤치마킹하여, AI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DT(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의 차세대 택배 터미널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일 150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롯데는 해당 터미널 건설을 위해 약 3000억 원을 투자한다. 롯데는 진천 메가 허브 터미널 건설을 통해 택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창고 시설에서 원스톱으로 택배 터미널로 연계되는 최적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롯데 이커머스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비대면)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이미 진행되어 오던 이커머스 중심의 유통업 재편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유통업뿐만 아니라 모든 소비재 사업이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은 현장에서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외부활동을 줄이고 온라인 쇼핑을 더욱 활발하게 하기 시작하면서 택배 허브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진천의 택배 메가 허브 터미널은 적기에 잘 시작된 프로젝트이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잘 완료하여 모범적인 그룹 신사업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전했다. 한편, 19일 신동빈 회장이 귀국 후 첫 임원회의에서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투자를 집중해 달라"고 강조한 바, 롯데그룹은 향후에도 택배, 물류사업 등을 포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성장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0-05-21 09:09: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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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코로나에 실적 뚝…대안은?

H&B, 코로나에 실적 뚝…대안은? H&B(헬스앤뷰티)스토어가 지난 1분기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이 줄면서 뷰티 상품 판매율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몸집 키우기에 집중하던 H&B 스토어들이 이제는 각 사의 차별화 전략과 영업 효율화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내 드럭스토어 올해 1_4월 호감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국내 드럭스토어 지난해 올해 1_4월 관심도 비교/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2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랄라블라는 지난 1분기 매출 330억원, 영업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액은 9억원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9.4%에서 -14.4%로 떨어졌다. GS리테일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편차가 크다. 실제로 GS리테일은 1분기 영업이익(888억원)이 314.7% 증가했다. 사측은 랄라블라의 실적 악화에 대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화장품 쇼핑 수요가 줄어든 탓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랄라블라는 지난해 28개 점포를 축소하며 비효율 점포를 정리한 바 있다. 올리브영 파운데이션 캠페인 '오늘 파데' 영상 캡쳐 /CJ 올리브영 롯데쇼핑 또한 이익기여도가 낮은 롭스를 비롯 백화점, 마트, 슈퍼 등 총 700여 개 점포 중 약 30%에 달하는 200여 개 비효율 점포를 다음달까지 정리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이 이처럼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코로나19로 화장품을 비롯한 뷰티 관련 제품 판매가 부진하자 CJ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는 언택트와 차별화를 내세워 실적 개선에 나선다. 업계 1위 '올리브영'은 배송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구매한 제품을 최대 3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게 된 것. 원한다면, 고객이 직접 수령 시간대를 지정할 수도 있다. 물류센터가 아닌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배송하는 방식으로, 전국 매장망과 연계해 배송 시간을 단축한 것이 강점이다. 차별화의 일환으로 전략 상품군 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한다. 고객에게 전문적인 상품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입점 브랜드와의 협력 시너지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랄라블라는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통해 할인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로 하여금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2019년 6월 KT와의 상시 할인서비스를 도입한데 이어 7월에 LG U+, 지난 4월에는 SK텔레콤까지 제휴 할인혜택을 확대한 것. 요기요 앱을 통해 랄라블라 상품을 주문하고 있다./GS리테일 또한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도 시작했다. 배달 서비스가 제휴된 랄라블라 점포는 △신촌 △홍대 △잠실 △신림 △구로디지털 등 서울시 주요 상권 내 5개 점포다. 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 가능한 랄라블라의 상품은 브랜드 세일 화장품, 월별 행사 상품, 미용 소품, 건강 기능 식품 등 100여종이며 고객이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문한 건에 대해 배달 가능하다. 롭스는 유통채널 다각화로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롭스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하이마트 내 입점은 물론, 롯데슈퍼에 하이브리드 매장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확보를 위해 여러 시도를 해왔다. 최근 롯데ON 론칭을 통해 롭스를 포함, 롯데 유통계열사 7곳의 통합 온라인몰을 선보이며 온라인 채널에도 변화를 줬다. 최근에는 롯데홈쇼핑과 협업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유리아쥬' 제품을 처음으로 홈쇼핑에서 소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1 09:01: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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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친환경 물류 강화 위해 내년부터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한성권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왼쪽부터) 등 협약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쿠팡 쿠팡, 친환경 물류 강화 위해 내년부터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쿠팡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탠다. 쿠팡은 20일 충북 옥천에서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등과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생활 밀접 부문인 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수소화물차를 도입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의미이다. 대형 화물차는 도로 분야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 받아 왔다. 이번 협약은 내년에 출시될 수소화물차로 대형화물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자간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수소화물차를 개발 및 공급하고, 쿠팡을 포함한 물류기업들은 대형 수소화물차를 화물 운송 과정에 활용한다. 이 모든 과정에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의 지원이 뒷받침된다. 쿠팡은 내년 말 현대차가 개발한 10톤 수소화물차를 로켓배송을 위한 물류센터 간 운송에 시범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범운행 결과를 분석한 후 이를 협력 당사자들과 공유해 실제 물류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차량 성능개선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쿠팡은 친환경 배송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쿠팡은 수 년간 구축해온 대규모 물류인프라와 배송 동선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에너지 소비량과 탄소배출량 감소를 실천하고 있다. 배송 차량 이동거리를 큰 폭으로 줄였고, 작년 8월에는 1톤 전기화물차를 구입해 실제 배송에도 투입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이커머스는 모든 과정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산업이다. 쿠팡의 배송트럭 1대가 100가구 이상의 배송을 책임지고, 차량운행을 대신한다. 주문부터 배송까지 모든 단계를 직접 운영하며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 경험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이번 수소화물차 도입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참여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0 16:22: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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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방송 역량 확대로 '언택트' 경쟁력 강화

AK플라자_그립_포스터/AK플라자 AK플라자, 방송 역량 확대로 '언택트' 경쟁력 강화 AK플라자가 최근 대세로 떠오른 '언택트' 판매 채널인 '모바일 라이브 방송'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방송 횟수 확대 등 강화에 나섰다. AK플라자는 지난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선두 업체인 '그립(GRIP)'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업계 최초로 '언택트' 판매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AK플라자 '신채널팀'의 최근 4개월간 라이브 방송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200회의 판매 방송을 진행했고, 누적 팔로우 고객은 약 2만 명에 달한다. 최근 방송 횟수도 확대돼 하루 평균 8~10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 한 달간 6회 방송에 그쳤던 것에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숫자다. 이밖에 캐주얼 의류, 언더웨어, 액세서리, 소품 등 100개의 브랜드가 방송에 참여하고 있으며 방송을 원하는 브랜드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방송 1회당 매출은 편성되는 품목 가격에 따라 다르고 분당 객단가는 평균 4만원대로 추산했다. 지난 3월 유명 액세서리 방송의 경우 분당 판매 100만원대를 기록하며 50분 방송을 진행해 5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실제 라이브 방송 참여한 매니저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 대면 판매보다 시간 효율면에서 월등해 매장 매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유통업계에서 다소 생소했던 '모바일 라이브 방송' 시장에서 경쟁력 선점을 위한 TFT를 구성하고, 상품 기획·연출 그리고 고객 분석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AK플라자는 올해 내부적으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전담하는 '신채널팀'을 조직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AK플라자 모바일 라이브 방송의 강점은 참신함과 진솔함이다. 그런 이유로 고객과 소통이 원활하고 누구보다 상품에 대해 전문적인 매장 매니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주축으로 한 '쇼포터즈'를 선발해 방송에 투입 했다. '쇼포터즈'는 방송의 형식과 연출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방송을 진행하며 개성과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전략적 파트너인 '그립'과 소통해 판매 장르별 적정 방송 시간대, 품목 기획, 고객 구매 추이 등 방송 분석을 양사가 공유하고 전문 방송인과 협업을 주선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AK플라자 신채널팀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언택트 문화가 정착되면서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가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도 많지만 당사 방송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K플라자는 다가오는 애경그룹 창립 66주년을 맞아 5월 29일, 분당점 1층 피아짜(PIAZZA360) 오픈 스튜디오에서 방송인 홍윤화와 그립 라이브 방송을 촬영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0 14:2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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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사회공헌도 패셔너블하게!

롯데월드몰 직원들이 _바나나시스터즈_ 팝업스토어에서 _기부되는 착한 양말_을 선보이고 있다/롯데자산개발 롯데월드몰, 사회공헌도 패셔너블하게! 롯데월드몰이 오는 28일까지 지하 1층 도토리숲 매장 앞에서 패션 양말 전문 브랜드인 '바나나시스터즈(BANANA SISTERS)'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일본의 '투투안나'처럼 패션 양말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바나나시스터즈'는 홍대, 청담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패션 양말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놀며 즐기는 양말 놀이터'라는 콘셉트를 지향하고 있는 '바나나시스터즈'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은 독창적이고 발랄한 이미지의 패션 레그웨어를 구매할 수 있다. 레이스·패턴물·글리터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트렌디 라인', 다채로운 컬러웨이로 구성된 '데일리 베이직 라인', 스포티한 느낌의 '애슬레저 라인' 등 선택의 폭도 넓다. 아울러 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도 펼친다. 지구적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디자인의 양말을 구매하면, 판매금액의 15%를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CSR 성격의 캠페인이다. 같은 방식으로 유기견과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자산개발 리싱1팀 정금아 팀장은 "양말은 이제 더 이상 평범한 잡화가 아닌 패션의 한 장르이자 고유한 취향으로 자리 잡았다"며 "감각적인 양말로 패션의 멋을 살리고 동시에 '착한 양말'의 구매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0 14:20: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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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M쿠폰 女 비중 75%…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강화!

롯데마트 롯데마트 M쿠폰 女 비중 75%…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강화! 롯데마트가 서울미디어그룹과 콘텐츠 제휴를 통해 자사 어플리케이션인 'M쿠폰'에 'M Lounge'를 운영한다. 'M Lounge'는 서울미디어그룹의 트렌드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매거진 서비스이다. 'M쿠폰' 가입자의 75%가량은 여성이며, 전체 연령 중 30대가 31%, 40대가 37%로 3040이 70% 정도이다. 이러한 회원 분석을 통해 스타일, 출산과 육아 등의 분야에 콘텐츠를 보유한 서울미디어그룹과 제휴를 결정했다. 'M Lounge' 에서는 스타일, 라이프스타일 정보지인 '우먼센스', 인테리어, 생활 정보지인 '리빙센스', 출산, 육아 정보지인 '베스트베이비' 등의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콘텐츠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성장동력의 발굴을 위해서이다. 또한, M쿠폰이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의 확장이 더 많은 고객들을 유입시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M쿠폰' 은 2015년 4월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쿠폰을 담아낸 어플리케이션이다. 2020년 5월 현재 기준으로 M쿠폰 가입자 수는 300만 명으로 M쿠폰과 연결된 플랫폼은 낮은 비용으로 많은 트래픽을 활용할 수 있어, 향후에도 다양한 제휴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후에도 푸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소개하는 플랫폼과의 콘텐츠 제휴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마트 이서아 디지털전략부문 담당은 "M쿠폰에서 고객 맞춤형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서울미디어그룹과의 콘텐츠 제휴를 기획했다"며, "경쟁력 있는 플랫폼과 M쿠폰과의 연결을 통해 폭 넓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0 14:1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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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속옷 구매율↑ CU, 비비안 여성 속옷 출시

편의점 CU가 비비안과 손잡고 여성속옷을 출시했다./BGF리테일 편의점 속옷 구매율↑ CU, 비비안 여성 속옷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남영비비안과 손잡고 2030 젊은 여성층을 겨냥해 친환경 패키지에 담은 여성 속옷을 21일 출시한다. CU가 선보이는 비비안 여성 속옷은 여름철 필수품이 된 속바지(S~M 사이즈 / 검은색)와 여성들이 생리 기간에 주로 착용하는 위생팬티(90, 95 사이즈 / 남색) 총 3종이다. 그동안 남성, 여성용 일반 팬티는 운영해왔지만 여성들을 위한 속바지와 위생팬티를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속바지는 가볍고 부드러운 레이온 소재로 만들어져 촉감이 좋고 통풍이 잘된다. 위생팬티는 힙라인에 헴원단을 사용하여 착용 시 팬티라인이 드러나지 않으며 팬티 후면에 방수포가 덧대어져 생리혈이 샐 염려가 없다. 특히 해당 상품들의 패키지는 환경보호를 위해 기존 OPP필름이나 플라스틱 포장재 대신 천으로 만든 에코 파우치로 기획됐다. 유해물질을 줄이고자 염료 염색도 거치지 않았다. 개봉 후 화장품이나 여성용품 등의 휴대용 파우치로 재사용 할 수 있다. CU가 지난해 내의류(속옷)를 구매한 소비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여성(54.6%)이 남성(45.4%)보다 편의점에서 속옷을 구매하는 비중이 약 10%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 살펴 보면, 편의점에서 속옷 판매는 하루 중 야간시간대가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19시~22시 저녁시간대가 24.9%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고 23~02시 심야시간대가 22.3%, 15~18시 오후시간대가 16.8%로 그 뒤를 이었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오수정 MD는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편의점에서도 24시간 언제든 쉽게 필요한 여성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색을 넓혀가는 중"이라며 "향후 여성 속옷의 고객 반응과 판매 현황을 모니터링 하여 보다 다양한 카테고리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0 11:44: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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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건강식품 PB '데일리 밸런스' 론칭

롯데홈쇼핑 최초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건강식품 PB '데일리 밸런스' 론칭 전문업체와 협업 '프렌치 콜라겐 5000' 선보여 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 최초로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Daily Balance)'를 론칭하고,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건강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이 식품 부문에서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품 차별화의 일환으로, 기존 패션 중심에서 식품 등 다른 영역으로 단독 브랜드 개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로 분석한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자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매일(Daily) 아름다움의 균형(Balance)을 잡아주는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외 유명 원료회사로부터 최고급 품질의 원료를 수급해 국내 전문 제조사와 함께 제품을 생산하기까지 약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됐다. 자기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40대 이상 영포티(Young Forty)족을 겨냥해 콜라겐, 항노화 기능성 등 이너뷰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TV홈쇼핑을 넘어 대중적, 신뢰도 있는 건강식품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첫 상품은 '프렌치 콜라겐 5000'(12주 분량)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25분 론칭 방송이 진행된다. 홈쇼핑 판매 제품 중 최대 함량인 5000mg의 고순도, 고밀도, 저분자 콜라겐을 담았다. 콜라겐 생산량 세계 1위인 129년 전통 프랑스 루슬로사의 펩탄 원료를 사용했으며, 자몽맛의 젤리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현재 홈쇼핑에서 선보이고 있는 콜라겐 상품과 비교 시 함량은 최대 80% 높으며, 함량 대비 가격은 최저 수준이다. 자체 브랜드로 중간 유통단계,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 품질은 높이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김철종 롯데홈쇼핑 상품개발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이 주요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품 차별화의 일환으로, 식품 부문의 첫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자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표적인 건강식품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0 11:2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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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미디어 스튜디오 문화센터 강좌 오픈

갤러리아 광교 12층에 위치한 '갤러리아 스튜디오' 전경/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미디어 스튜디오 문화센터 강좌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하는 문화센터 강좌에서 최첨단 촬영장비 인프라를 갖춘 미디어 스튜디오를 장소로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오픈 한 갤러리아 광교는 12층에 전문 촬영 장비와 방음 시설,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 등을 갖춘 '미디어 스튜디오'를 만들고 촬영실, 편집실, 파우더 룸 등 영상 제작을 위한 전문 공간을 구성했다. 미디어 스튜디오는 4K 영상 촬영이 가능한 DSLR 카메라 및 고성능 렌즈, 지속광 및 순간광 노출을 위한 조명들과 여러 가지 색상의 배경지, 카메라 미니 크레인(지미집) 등 수천 만원 상당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갤러리아 광교는 6월 1일부터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문화센터 강좌 4개를 운영, 오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로는 영상 편집 및 촬영 기술을 수강생 수준별 맞춤 형태로 배우는 ▲크리에이터 1:1 교육 강좌, 편집 프로그램 프리미어를 중심으로 영상 편집과 제작의 기초를 쌓는 ▲영상 제작 기초 튼튼 수업, 그룹 과외 형태로 단편 영화 제작을 경험하는 ▲영상 프로덕션, 유튜브나 팟캐스트 등에서의 개인 방송 진행을 위한 ▲1인 미디어 방송 제작 수업 등이 있다. 갤러리아 광교는 미디어 스튜디오 외에도 촬영 전용 시설인 '컨셉 스튜디오'를 함께 구성했다. 가구와 소품, 조명 등을 활용해 두 가지의 컨셉을 구현한 공간이다. 컨셉 스튜디오에서는 영상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판매 상품의 촬영이나 프로필 사진, 우정 사진 등의 촬영도 가능하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3월 2일 오픈 직후 한 주 만에 2500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스튜디오에 대한 반응이 좋다"라면서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셀프 가족사진 촬영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미디어 스튜디오와 컨셉 스튜디오는 문화센터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는 시간에는 일반 고객을 위한 대여 공간으로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기본 2시간부터 예약 가능하다. 대여 가격은 1시간 기준 각 2만5000원이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한편 갤러리아 광교 문화센터에서는 영상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주목 받는 라이프스타일 메이커들이 제안하는 책과 오브제 등을 전시하고 대담을 나누는 ▲심야책방,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들과 함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그레이트 시리즈, 미술사, 문학, 건축 석학들의 시리즈 강연 프로그램 ▲프리미엄 인문 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0 11:22: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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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개인 맞춤형 '콘텐츠 커머스' 오픈

11번가 콘텐츠 커머스 오픈/11번가 11번가, 개인 맞춤형 '콘텐츠 커머스' 오픈 #평소 쇼핑 정보를 얻기 위해 포털 사이트와 블로그 등을 거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던 A씨는 최근 11번가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쇼핑을 경험했다. 11번가 모바일 앱에서 '콘텐츠' 탭 클릭 한번으로 'A님을 위한 추천 채널', '최근 검색어 기반의 추천 콘텐츠' 등 나에게 최적화된 쇼핑 정보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자녀에게 선물할 샌들을 찾고 있던 A씨는 '우리 아이 데일리 샌들 7가지' 등 필요한 콘텐츠만 쏙쏙 골라 본 후 원하는 상품을 성공적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또 제품 구매 가이드에 상품 추천까지 확인할 수 있어, 마치 나를 잘 아는 쇼핑전문가와 함께하는 듯한 경험이었다. 커머스포털 11번가 고객들의 쇼핑 알고리즘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쇼핑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는 쇼핑 콘텐츠 전문관 '콘텐츠Lab(쇼핑에 필요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연구소)'을 오픈했다. 패션, 뷰티, 식품, 리빙, 가전 등 15개 분야에 걸쳐 총 5000여 개에 달하는 쇼핑 콘텐츠를 모아 11번가 모바일 앱 상단에 있는 '콘텐츠' 탭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는 지난해 7월 상품 트렌드, 구매 가이드 등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11번가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해 총 누적 조회수 500만 회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어 1년여 만에 그동안 생산된 쇼핑 콘텐츠를 한 자리에 모으고 '개인 맞춤' 기능과 검색 기능 등을 추가하며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개인 쇼핑 비서'처럼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것이 새롭게 추가된 핵심 기능이다. 고객이 최근 검색한 키워드, 관심 상품, 구매 기록 등 쇼핑 알고리즘에 기반해 '고객에게 꼭 필요할' 쇼핑 콘텐츠를 추천한다. '요즘 패션 인싸템', '신규 출시 휴대폰 비교', '아이 취향 저격 신발'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에디터들과 인플루언서들이 만든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보고 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1시간 간격으로 조회수가 많은 콘텐츠를 보여주는 '실시간 핫 콘텐츠', 최신 유행 정보를 담은 '오늘의 키워드' 코너 등을 통해 시시각각 빠르게 달라지는 쇼핑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는 향후 관심 채널 구독 기능, 관심 카테고리/키워드 설정 기능 등을 추가해 '콘텐츠Lab'을 개인에게 보다 최적화된 '쇼핑 콘텐츠 큐레이션 코너'로 고도화 할 계획이다. 11번가 남은희 커머스혁신담당은 "11번가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상품 선택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에 든든한 쇼핑 전문가와 함께하는 느낌을 선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단순 상품 제공에서 벗어나 고객을 위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쇼핑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커머스' 기능을 강화해 차별화된 '커머스포털'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0 10:52: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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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신진 디자이너 발굴·판로 개척

19일 서울시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사진 왼쪽)이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과 함께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및 판로 개척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홈쇼핑,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신진 디자이너 발굴·판로 개척 현대홈쇼핑이 한국패션산업협회와 함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판로 개척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전날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홈쇼핑 강찬석 사장과 한국패션산업협회 한준석 회장, 정도엔텍 주종학 회장, 계한희 디자이너(KYE), 정민호 디자이너(RSVP)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한국패션산업협회가 공모전(K패션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디자이너 브랜드 'KYE', 'RSVP'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올 하반기 중 T커머스 채널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패션 전문 MD가 두 브랜드의 올해 F/W 상품 기획에 참여해 시장 트렌드 분석과 광고·홍보 관련 마케팅 자문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 제조 협력사와 매칭을 통한 상품 생산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국패션산업협회와 'K패션오디션'을 지원하는 등 신진 디자이너 발굴에 앞장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0 09:02: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