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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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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제9회 초등교육 페스티벌 개최… “교학상장으로 함께 성장”

인천의 초등교육 현장을 대표하는 축제가 교사와 예비교사, 교육전문가가 함께하는 성장의 무대로 펼쳐졌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일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제9회 인천 초등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학상장의 가치를 강조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읽걷쓰와 함께하는 우리다움의 돌파력, 교학상장으로 성장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현장 교사들의 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예비교사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막은 랩하는 초등교사 '달지쌤'의 공연으로 열렸다. 이어 EBS 다큐프라임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에서 수업코칭 전문가로 활약한 김태현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현장 교사의 고민과 변화 사례를 나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주제별 워크숍과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초학력, 인성교육 등 19개 분야에서 다양한 실천 사례가 소개됐으며, 현장 교사 간의 토론과 정책 제안이 활발히 오갔다. 특히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AI(아이) 이야기' 강연을 통해 인간다움과 인공지능의 조화를 강조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제4회 인천 초등 수업사례 공모전'의 우수사례 영상이 상영돼 현장의 창의적 수업을 조명했다. 도 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이 교학상장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07 00:25:2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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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쿠팡이츠, 이동노동자 이륜차 무상점검 실시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겨울철 이동노동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현장형 지원에 나섰다. 구는 쿠팡이츠 서비스와 협업해 이륜차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체 캠페인을 진행하고, 혹한기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노동자 등 이동노동자가 시간에 쫓겨 정비를 미루는 현실을 고려해 마련됐다. 사전에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도로 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점검에는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사가 참여해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정밀 진단하고,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했다. 또한 야간 주행 시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LED 암밴드를 제공하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힘썼다. 남동구는 앞서 이동노동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헬멧과 방한장비 등 보호장비를 지원해왔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로교통공단이 참여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자에게 안전용품을 지급했다. 인천생활물류쉼터는 현장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해 캠페인의 온기를 더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이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00:25:1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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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 개최…국비 확보 총력

경남도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도내 핵심 현안을 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도청에서 진행된 국민의힘-부산·울산·경남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 후 이틀 만에 마련됐다. 도는 핵심 국비사업의 국회 반영을 위해 당·정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박완수 지사와 강민국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 당 지도부와의 신속한 예산 협의 프로세스를 만들고 국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박완수 지사는 "지난 7월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며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 통영 복합 해양레저도시 지정, 김해~밀양 고속도로 정부 예타 통과, 거제~통영 고속도로 20년 만의 예타 통과, 1조 원 규모의 AI 원전 첨단산업 면제 승인 등은 모두 당의 지원으로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경남도 국비 예산은 지난해 약 9조 6000억원에서 올해 정부안 기준 11조 1400억원으로 증가했다"며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물환경 보전법 개정안 등 국회 계류 중인 주요 법안의 조속한 통과 필요성도 언급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농어촌 기본소득 등 중앙정부 주도 사업으로 지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방 재정의 자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27개 주요 국비사업 증액과 28건의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강민국 위원장은 "이틀 전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경남도와 별도 협의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경남이 대한민국의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경제자유구역 확대, 국가 차원의 녹조대응센터 설립 등 주요 사업이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당·정 협력 체계를 강화, 2026년도 국비 사업이 국회 심의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07 00:24:3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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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2025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 성료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시가 지원한 '2025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기초부터 실습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교육 과정은 ▲1회차 블록체인 개념 이해 및 간단한 DApp 개발 ▲2회차 토큰증권 제도화와 스마트 콘트랙트 ▲3회차 블록체인 Wallet 개발 ▲4회차 Solidity 기반 스테이블 코인·DeFi 구현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주제별 실습으로 블록체인 구조와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100명이 넘는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부산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양질의 블록체인 교육을 무료로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 "실습으로 실제 개발 과정을 단계적으로 배워 이해가 쉬웠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기술을 배우려는 시민들이 실무에 가까운 환경에서 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블록체인 개발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지속 운영해 지역 블록체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TP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산 지역 블록체인 생태계 강화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다.

2025-11-07 00:2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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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HD현대重, 1000억 규모 LNG선 기지 투자 협약 체결

울산시는 HD현대중공업과 1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고 글로벌 LNG 운반선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지원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와 HD현대중공업은 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가스선 전용 생산 지원기지 및 철의장품 가공센터 건설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금석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권역 외 지역에 흩어진 관련 생산시설을 울산권 내로 통합·집적화하는 전략 사업이다. 북구 중산동 경제자유구역 내 I-2BL, I-3BL 부지에 1000억원을 들여 생산 지원기지와 철의장품 가공센터를 조성한다. HD현대중공업은 글로벌 LNG 운반선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고 조선 산업의 고부가가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 4월 입주 협약 체결, 5월 개발 대행 협약 변경 등 주요 행정 절차는 이미 완료됐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울산시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월 산단 준공과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신속한 공장 착공을 위해 인·허가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투자로 울산은 미래 에너지 운송 시장 선점, 제조업 기반 첨단화, 조선 산업 밸류체인 강화 등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김두겸 시장은 "HD현대중공업의 이번 투자는 울산 조선업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선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7 00:23: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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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김해시가 화포천습지의 생태 보전 활동을 인정받아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5일 경기 화성시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20년의 동행, 람사르습지도시 김해, 지속가능 여정'을 주제로 화포천습지의 생태 보전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발전 모델을 선보여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습지에는 멸종 위기종 23종을 비롯해 약 800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 시는 2004년부터 환경 정화, 생태 모니터링, 복원 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2025년 람사르습지도시로 공식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0월 개관한 화포천습지 과학관을 거점으로 생태 관광과 환경 교육을 강화하고, 연간 방문객을 현재 4만 명에서 2030년까지 10만 명 이상으로 늘려 화포천습지를 지역 성장 동력으로 키울 방침이다. 이용규 과장은 "20여 년간 시민과 함께 지켜온 화포천습지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생태 보전과 지역 발전을 균형 있게 추진하며 시민 주도의 지속 가능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1-07 00:22: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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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중동어울림센터 개관… 옛 미림탕 부지 활용

의령군은 지난 5일 의령읍 중동리에서 주민공동이용시설 '중동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20년 넘게 흉물로 방치됐던 옛 미림탕 부지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개관식에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오랜 기간 방치됐던 공간이 주민 소통의 장으로 되살아난 순간을 축하했다. 중동어울림센터는 2023년 11월 착공해 2025년 4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59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204㎡, 지상 5층 규모로 ▲빨래방 ▲무인 카페 ▲생활체육실 ▲학습 열람실 ▲테마 도서관 ▲커뮤니티실 등 주민 생활과 소통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사업 대상지인 미림탕 부지는 의령 구도심 중심부에 위치했으나 20년 이상 방치되며 도시 미관과 안전 문제를 야기해 지역 골칫거리였다. 안전 등급 D등급의 노후·위험 건축물을 철거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지역공동이용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군은 부지를 철거하고 센터를 건립함으로써 도심 안전과 활력을 회복하고, 방치됐던 공간을 주민 중심 공동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한편 의령군은 경남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4곳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사업에서 정암지구가 91억원 규모로 선정되며 도시 재생을 통한 지역 쇠퇴와 인구 감소 대응 노력이 본격화됐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중동어울림센터는 주민이 모이고 이야기가 피어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쇠퇴한 도심이 다시 숨 쉬고, 주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도시 재생의 성공 모델을 앞으로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7 00:2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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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산학연 협력 EXPO’서 리빙랩 성과 공개

부산보건대학교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산학연 협력 EXPO에서 신한스틸과 함께한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 성과를 공개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산학연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부산보건대 RISE사업단 주관으로 참가한 이번 전시에서 광고콘텐츠디자인과는 신한스틸과의 협력으로 완성한 실물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디자인 역량을 지역 중견 기업의 과제에 적용해 실질적 가치를 만들어낸 산학 협력 사례로 평가받았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디자인에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광고콘텐츠디자인과 학생들과 전임 교수는 직접 프로젝트 결과를 설명하며 방문객들과 활발히 교류했다. 이경순 사업단장은 "RISE사업의 리빙랩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대학이 함께 개발하고, 재학생이 참여해 직무 역량과 문제 해결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참가는 우리 대학과 지역 산업체의 긴밀한 협력을 보여주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면 대학이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산업 활성화와 청년의 지역 정주 기회를 확대하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부산보건대는 RISE사업과 전문 대학 혁신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5-11-07 00:22: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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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부산 불꽃축제 대비 안전 수송 대책 마련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대비해 시민 안전 수송을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축제 당일 대규모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역을 사전 점검하고 열차 증편과 안전 인력 추가 배치 등을 준비했다. 이병진 사장은 지난 5일 공사 비상 상황실에서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살핀 뒤 광안·금련산·수영·남천·서면·연산 등 6개 주요 역을 찾았다. 이 사장은 각 역에서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승객 이동 동선과 이동편의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당부했다. 공사는 축제일인 15일 13호선 열차를 총 200회 증편해 수송 능력을 확대한다. 배차 간격은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에는 5~8분에서 4.5~6분으로, 밤 8시부터 밤 10시에는 8~10분에서 3~5분으로 좁혀진다. 변경된 열차 시각표는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부산도시철도 모바일앱, 각 역사 안내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다. 근무 인원은 안전 지원 인력 1362명을 포함해 총 2443명이며 광안역, 금련산역, 수영역, 서면역 등 주요 역과 환승역에 집중 배치돼 승객 안내와 질서 유지, 장애 복구 업무를 수행한다. 같은 날 벡스코에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열려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수영역 혼잡이 우려된다. 공사는 해당 시간대 수영역 환승 승객에게 외부 출구를 이용한 도보 이동을 권장했다. 공사는 행사 종료 후 광안역 대신 수영역, 금련산역, 남천역 등 인근 역 이용을 당부했다. 역사 내 인파가 급증하면 출입구 외부, 게이트, 승강장 순으로 단계별 진입 통제를 실시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병진 사장은 "지역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부산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 안안에 적극 협조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7 00:2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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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대한의생명과학회 학술대회 ‘최다 수상’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임상병리학과/과학수사학과가 대한의생명과학회 제31회 추계학술대회에서 14개 상을 받아 2년 연속 최다 수상 대학이 됐다고 밝혔다. 대한의생명과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부산가톨릭대는 14개 수상 중 BB21Plus 사업 참여 학생이 12개 상을 차지했다. '대체의학의 발전과 미래: The Development & Future of Alternative Medicine'를 주제로 진행된 학술 대회에는 총 230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4명의 전문가가 주제 강연을 했다. 3개 분과에서 27명 연자의 구연 발표 및 70개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학술대회는 진단 검사, 의생명과학, 치유 산업 3개 분야로 나뉘어 구연 발표가 진행됐으며 의생명과학 분야 전반에 걸친 포스터 발표가 펼쳐졌다. 임상병리학과에서 총 11개, 과학수사학과에서 총 3개 상을 받았다. 최우수 구연 발표상은 박사과정 권혁진, 정민주, 김소형 재학생과 석사과정 남희주, 김소윤, 우가은 등 6명이 수상했다. 우수 구연 발표상은 박사과정 정명국 재학생과 석사과정 류미진, 고윤선, 왕난 재학생이 받았다. 우수 포스터 발표상은 박사과정 이은주, 박광민 재학생과 석사과정 김소윤, 왕난 재학생이 수상했다. 부산가톨릭대 BB21Plus 사업단은 첨단 분야 인재형 차세대 현장 기반 분자 진단 전문 인력 양성 사업단에 선정돼 2023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5년간 약 4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원 임상병리학과 및 과학수사학과 전일제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 강화에 투입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앞으로 5년간 BB21plus 사업 추진을 통해 DTC 유전자 검사, 동반 진단(CDx), POC-분자진단,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현장 기반 등온증폭법, 유전자 가위(CRISPR-Cas) 등 최신 첨단 기법을 활용해 인체 주요 질병의 진단, 치료 효과 모니터링 및 예후 예측뿐 아니라 신·변종 감염병의 검역·방역 분야와 과학 수사 유전자 감식 분야로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07 00:21: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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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장관 표창 수상

부산항만공사(BPA)는 6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공모'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BPA는 창립 이후 지속해온 지역 사회 상생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 기여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BPA는 행정복지센터, 복지 기관, 지자체와 협력해 'BPA 희망곳간'과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 인근 취약계층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나눔 플랫폼으로, 매년 약 2만 명의 주민이 이용한다. 이번 공모는 14호점인 부산중구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BPA 지원뿐 아니라 부산항 물류기업, 터미널 운영사, 지역 제과 대기업, 소상공인 등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은 항만 인접 지자체와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BPA를 통해 이 사업을 알게 된 터미널 운영사가 인근 지역구 후원에 동참하는 등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나눔 기금을 조성하고 재능 기부에 참여하며 기관 차원에서는 지역 공공기관, 항만 운영사, 지자체 등과 협업해 돌봄 공백 해소와 자원 순환 확대 등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항만 근로자 자녀 장학금, 탈북민 대안학교 교육 기자재 지원 등 교육복지 분야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BPA는 2024년 한 해 기금 포함 총 38억원을 지역 사회에 환원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항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임직원의 진심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7 00:20:26 이도식 기자